타크사카

Tak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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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이자 the finite주인공.

브리트라(용)족 나스티카수라로 종족 내 2인자이며, 카사크 라조프의 아버지. 종족속성은 불(火)에 원천속성은 파멸(滅)이다.

통칭 분노의 멸룡(滅龍) 타크사카. 타크사카가 가진 파괴 속성 능력은 좀 특별하다. 본디 파멸 속성 자체가 시바가 세계창조에서 생기는 반동을 삼키면서 뱉어놓은 속성이라 나스티카급 수라 중에 원천속성이 파멸인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타크사카는 그 중에서도 별종으로, 다른 파멸속성의 수라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은데 타크사카는 압도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 용족은 파멸속성 나스티카급 수라가 특히 적어 태초에 3명 밖에 없었는데 하필 그 중 둘이 서로 눈이 맞아 죽어버리는 바람에 타크사카 혼자 남아 유일한 멸룡이 되었다.

인간형일 때는 14~15세의 모습일 때 기준으로 키는 167cm, 체중은 58kg이다. 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다른 연령대의 외모로 변경이 가능하지만 평소에는 주로 14~15세의 모습으로 다닌다. 최초로 나타났을 때의 모습, 즉 자신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모습 역시 10대 중반의 남성 모습이었다.[1] 20대 초반의 모습으로 있을 때는 근육질에 2m가 넘는 거구라고 하며 전투시에는 거의 이 모습이다. 보랏빛이 도는 진갈색 피부가 특징. 브리트라족 공통으로 인간화할 수 없는 부분인 뿔을 머리 위로 조그맣게 내놓고 다닌다.

작가 말로는 수라형을 '그려보고는 싶은데' 그릴 수 없다고 한다. 머릿속의 타크사카는 굉장히 멋진데 그걸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2 성격

용족의 특성상 타크사카도 단 한 가지 감정만을 남기고 감정이 메말라 있다. 그런데 남아있는 한 가지 감정이라는 것이 분노. 그래서 성격이 상당히 더럽고 타크사카 본인의 강대한 힘까지 더해져서 여러모로 위험인물 취급받고 있다. 다만 화낼 때만을 제외하면 나스티카수라, 그것도 용족 나스티카 치고는 성인군자급으로 온건하고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츤데레 상남자. 실제 비슈누의 귀걸이를 끼었을 때엔 목표가 명확해 인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는 하나 눈 먼 쿼터 꼬맹이가 오이로 머리를 툭툭 치고 그 일행들이 아예 대놓고 흉보는데도 꾹 참고 하프행세를 성공한다(!). 타크사카가 아닌 다른 자존심 센 것도 아닌 평범한 그냥 나스티카급 수라들만 같았어도 그 일행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끔살당했을 것이다.

용족도 성전환을 할 수 있던 태초부터 단 한 순간도 여성형으로 지낸 적이 없을 만큼 뼛속부터 남자. 다른 나스티카급 수라들은 아무리 정체성이 남자에 가까워도 자신의 여성형이 어떨지 궁금해서라도 한 번쯤은 바꿔봤다고 하는데 타크사카는 그것조차도 없었다. 여자를 암컷이라고 부르는 것치곤 여자한테 잘 해준다지만 농담으로라도 타크사카의 여성형을 보고 싶다고 말한 상대는 그 자리에서 죽여 버린다고 한다. 마초?

여성 취향은 풍만한 여자보다는 가녀린 여자인 것 같다. 신조차 홀릴 만큼 아름답다는 여성형의 소유자인 슈리, 우르바시, 아이라바타가 가장 아름다운 여성형을 골라달라며 찾아왔을 때 "미녀를 데려와야 평가할 거 아냐?"라고 면박을 준 적이 있다. 이 중 슈리가 작중에 등장한 여캐들 중에서도 최고 거유인 반면 연인이었던 이안 라조프는 호리호리한 미인.

3 인간 관계

친구로는 바스키, 비슈누, 아이라바타(셰스의 어머니), 연인으로는 우주가 탄생한 이후로 오직 이안 라조프 한 명이 있었을 뿐이다. 오직 이 4명만이 타크사카를 애칭인 '탁(Tak)'이라고 부를 수 있다.

특히 바스키는 타크사카의 둥지에 출입하는 것도 허가된 특별한 친구이며 타크사카도 바스키를 애칭인 '희야'라고 부른다. 바스키는 신과 수라의 전쟁 때 쓰러진 바스키를 타크사카가 주워온 이후 쭉 둥지에 눌러앉아있는 상태. 바스키와 사가라의 자식으로 추정되는 리아가라와도 둥지에서 함께 지낸 적이 있으며 이때 싸움을 가르친 것인지 리아가라의 움직임은 뱀보다는 용에 가깝다고 한다. 이렇게 친한 이유는 용족이 갓 무감각해졌을 당시 분노를 조절 못해 여기저기 다 부수고 다니는 타크사카를 옆에서 머물며 제어해 준 게 바스키이기 때문이다.[2]

자신의 종족의 왕인 브리트라호구처럼 보고 있다. 그를 짝사랑하는 용족 나스티카 우트팔라도 있는데 타크사카는 우트팔라를 친한 친구로 보고 있었다.

4 전투력

status
인간형
육탄전■■■■■■■■■■■■■■■■■■■■[3]
재생속도■■■■■■■■■■■■■■■■■■■■[4]
마법/초월기|||||||||||||||||||||||||||||||| O V E R[5]

우주 탄생 이후 태어난 피조물 중 가장 확실하게 우주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

기본적인 힘도 강하겠지만 지닌 기술 중에서도 대단히 파괴적인 것들이 많다.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브레스 파멸의 숨(Destructive Breath)이 대표적. 무색의 브레스로 말 그대로 보이지도 않는데 닿는 영역이 날아가 버리는 황당한 초월기이다. 이런 게 화가 나면 고함만 쳐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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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의 타크사카가 사용한 브레스 몇 방에 구멍이 숭숭 뚫린 불쌍한 산들. 수라화 상태에서는 항성을 작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

외전 the finite에서 윌라르브의 태양 페더스트에 수룡 우트팔라를 박아서 소멸시켰고, 아수라족의 나스티카급 수라 8명을 발라버렸다. 당시 정신계 초월기에 속하는 고유초월기를 사용했는데 자력으로 그 초월기에서 벗어난 건 그 8명 중에서 가장 강했던 아수라족의 2인자 라바나뿐. 라바나는 이난타족 2인자인 바스키보다 강하다고 하고 사실 초대 왕들을 제외하면 최강급의 실력이라 한다. 또한 아수라나 바스키와 타크사카의 대화를 보면 라바나를 죽일 수 있었는데 이안의 말때문에 타크사카가 죽이지 않은 것이다.

우주 탄생 이후 태어난 피조물 중 가장 확실하게 우주를 멸망시킬 수 있는 존재라는 건 브리트라족의 2인자일 만큼 강력한 것과 동시에 원천속성이 파멸이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나타나고 사라진 우주의 '타크사카'는 능력이나 성격이나 이렇게까지 위험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비슈누는 이번 우주를 만들 때 시바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아닌가 의심을 했다고 한다. 외전에서 나오기를 의 경우 관할 영역이 사라지지 않는 한은 죽긴 죽어도 소멸하지는 않는데, 타크사카는 신의 시간을 소멸시킬 수 있다. [6]밸런스 붕괴 바스키는 타크사카 곁에 있는 것만으로 신에게 공격받을 걱정은 없을 것이라는 사가라의 생각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한 강함 이상으로 신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능력인 듯하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아그니는 이런 위험도 감수하면서 타크사카의 수라화 초월기를 카피하기 위해 싸웠다는 소리다.

일반적인 나스티카들은 수라화가 고유초월기에 속하기는 해도 공격 성능은 없는 것과 다르게 타크사카는 수라화 자체에 공격 성능이 있다. 수라화의 이름부터 殲(다 죽일 섬, extermination)으로 타크사카가 수라형으로 머무르거나 지나간 곳은 원자폭탄을 터뜨린 수준으로 변한다.[7] 아그니가 이 초월기를 지옥불의 검으로 열화카피해서 가지고 있는데 그 효과를 보면 일정 범위 내와 섬 발동 중에 사용하는 초월기들은 '재생속도 반감'이라는 디버프가 추가된다. 즉 수라화한 타크사카와 싸울 땐 재생속도가 반감되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참고로 타크사카의 수라형은 날개를 접고 지상에 발을 디디고 있는데도 몸의 대부분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의 거체라고 한다.[8]

바스키는 평소에 자신이 타크사카보다 한 수 위라고 했는데 사실 이는 타크사카가 상대에게 진심으로 분노하지 않으면 아예 발동하지도 않는 초월기들이 많기 때문이다. 즉, 진심으로 분노하지 않은 상태의 타크사카를 가정하고 한 말로 진실이 아니다. 본편에서도 인간형일 때나 수라형일 때나 타크사카가 더 강하다고 자기 입으로 직접 말하기도 하고.# 다만 타크사카가 친구인 바스키에게 진심으로 화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아예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 그렇지만 타크사카랑 친한 바스키니까 이런 말 하고 다녀도 무사한 거지 다른 상급수라였으면 진작 개박살났을 확률이 높다.

오죽하면 동족 1인자가 성별이 고정되기 이전 즉, 용족이 감정을 잃지 않았을 때 조차 우주 최강자에겐 관심도 없으면서 타크사카와 싸우고 싶어 안달할 정도.[9] 타크사카보다 확실히 강한 나스티카는 최강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 난 아난타와 여성형에서 그와 비견 될 정도의 강함을 가진 브리트라가 있지만 아난타는 이미 사망했고 브리트라는 더 이상 여성형으로 변할 수가 없으며 타크사카와는 상성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난타 사후, 남성형으로만으로도 우주 최강의 존재라고 불리는 브리트라에게 상성으로라도 이길 가능성이 있다는 거에서 타크사카의 강함을 알 수 있다. 다만 아수라는 자신감을 보이는 타크사카에게 그건 모르는 일이라며, 만약 브리트라가 정말로 타크사카에게 살의를 품을 경우 그 힘은 타크사카가 알고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게다가 본인도 힘의 크기는 자신보다 브리트라가 훨씬 대단한 것을 인정했다.

the finite의 서술에 신들이 정한 나스티카 초대왕 순위중 5위 안에 타크사카가 포함되지 않아 틀리다는 언급이 있어 웬만한 초대왕급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10]

5 행보

본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되거나, 리아가라나 아들 카사크 라조프의 회상으로 등장한다. 리아가라 일행이 아테라를 처들어 왔을 때 나타난 용족 하프가 타크사카의 아들임을 눈치챘을 때 그의 기력이 고갈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마루나를 회유해서 대신 상대하게 한 건 타크사카의 분노가 아난타족에게 향할 것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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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전을 보면...의외로 여러 가지 의미로 작중 최강의 로맨티스트. 위 그림은 본편의 회상에서 나온 것으로, 비슈누가 준 귀걸이를 착용해서 수라의 신체부위를 감추고 아내의 나이에 자신의 외모 나이를 맞추면서까지 함께 늙어가는 충실한 남편으로서 아내와 함께하고 있는[11] 타크사카와 그의 인간 아내(정확히는 쿼터) 이안 라조프. 가루다의 자식들 중 막내 칼라빈카를 맡아 인간계의 행성 윌라르브에서 머물다 적적함을 느낀 비슈누의 부름에 응해 인간계로 왔다가 이안을 만나 사랑에 빠졌고 이때 비슈누로부터 수라의 모습을 감출 수 있는 기능이 있는 귀걸이를 받게 된다. 이 귀걸이는 용족이 착용할 경우 무감각한 성격도 같이 억눌린다. 하지만 귀걸이를 착용했기 때문에 사랑에 빠진 것은 아니며 애초에 연정을 느끼지 않았다면 그가 스스로 귀걸이를 착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소설판 외전 the finite가 다루는 것이 타크사카와 이안의 로맨스.

그는 이안이 (늙어서) 죽어갈 때 일부러 귀걸이를 찾지 않았다. 비슈누가 귀걸이를 빌려간 카사크에게 이안이 사망할 시기를 일부러 잘못 알려줬다는 걸 타크사카는 알고 있었다. 귀걸이를 빼둔 타크사카는 점차 이안에 대한 열정이 식어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버려둔 이유는 이안이 죽었을 때 그녀에 대한 열정이 남아있다면 누군가 자신을 죽이기 전까지 온 우주를 작살내 버렸을지도 모르기 때문. 이안을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그녀가 사랑했던 것들[12]을 지키고 싶었던 그는 차라리 그녀에 대한 사랑을 잃는 쪽을 택했다. 그리고 그렇게 무뎌진 감정 속에서도 아들이 찾아올 때까지 사람이란 것을 알아볼 수도 없는 몰골이 된 이안의 시체를 계속 지키고 있었다. 그가 얼마나 이안을 사랑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 심지어는 수라도에서 다른 상급수라들과 지내면서도 이안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상술한 나스티카급 수라 8명을 쳐바른 부분은 에필로그에서 잠깐 나오는데 "버럭버럭 화내지 좀 말고... 싸움은 가능한 한 싸움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귀걸이가 있든 없든 간에..."라는 이안의 부탁을 떠올리며 처음 그들이 "인간 여자한테서 해어나오지 못 하고 있는 한심이", "나스티카긍지 따윈 엿바꿔 먹은 놈"이라고 비웃으며 자신을 모욕했을 때에도 “이안이 싫어할 거야.” 라고 중얼거리며 반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라바나가 이안을 "쓰레기 같은 인간계집"이라고 욕한 순간... 이하 생략. 결국 그를 두려워한 수라들 때문에 타크사카의 연애사는 금방 소문에서 사라졌다.

늦게나마 카사크가 찾아오자 미뤄왔던 이안의 장례식을 하기 위해 떠나는걸로 소설 본편은 종료. 마지막 이안을 보내주는 순간만큼은 귀걸이를 끼라는 카사크의 말에 승낙했으니 귀걸이 끼고 엉엉 울었을듯. 대변동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이안과 약속한 대로 종종 아들인 카사크 라조프를 만나기도 한 모양. 그러면서 비슈누가 오면 지옥에 있을 이안[13]을 부탁하려 했지만... 수십년간 비슈누는 오지 않았고 결국 대변동의 날이 오고 말았다.

  1. 외전소설 남주인공인 타크사카의 본질적 모습 겸 평상시 모습조차 외모나이 15세 근처인데, 본편 주연 중 가장 비중이 많은 쿠베라 리즈가 만 15세 되는 생일까지 가명조차 못 쓰고 숨어지낸 것, 타크사카의 아들 카사크 라조프가 10대 중후반 외모나이가 될 때까지 아버지와 살았기에 용족 하프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축에 든다는 것, 수라도 인간도 외모나이 10대 중반이 되는 순혈 16세와 성장 3단계를 성년으로는 쳐준다는 것(어른으로 쳐주는 것과는 다르다. 당장 현대 한국에서 대학 새내기 대접만 봐도...)을 보면 외모나이 16세(= 15세라는 것이 이 작품에 있어서는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인 모양이다. 사실 이 15세에 신화적 모험이나 사랑을 시작한다는 모티프는 수메르 신화인안나때부터 유구하게 이어내려온 전통이긴 하다.
  2. 아난타가 살아있을 적이라 최강의 종족으로 여겨지던 당시 아난타족의 2인자와 이래저래 특이한 용족의 2인자가 같이 있었던 터라 게이라는 헛소문이 돌지를 않나 아난타족이 무슨 꿍꿍이인지 알아보기 위해 각 종족에서 2인자나 3인자 정도의 실력자들을 타크사카의 둥지에 파견했을 정도로 이슈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헛소문을 곧이 곧대로 믿고 찾아온 우트팔라가 진상을 부리자 명확히 거리를 두었다. 다만 죽지만 않으면 된다고 각 종족을 대표해서 온 수라들에게 분명히 말했다.
  3. 2 6843 5456=4 ^14^ 실제값<4 ^15^ =10 7374 1824
  4. 42 9496 7296=4 ^16^ 실제값<4 ^17^ =171 7986 9184
  5. 4 3980 4651 1104=4 ^21^ 실제값.
  6. the finite2015에서 보면 개념을 소멸(!!!)시키는게 가능하다. 항성 페더스트에서 이안을 구하기 위해 항성의 불을 뜨겁지 않게 만들었다. 신들에게 타크사카의 위치를 알려주는거나 마찬가지란 언급을 보면 타크사카만 가능한듯 하다.
  7. 타크사카가 수라화를 하자 산맥이 마치 모래성처럼 허물어졌고 타크사카의 수라형의 날개가 스친 숲은 검게 오염되고 숨결마저 주위의 구름을 오염시켜서 검은 비를 내리게 했다.
  8. 물론 이건이 최대 크기인지, 최소 크기인지는 모른다. 다만 '아그니의 행성이 붕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작게 수라화한건가?'라는 언급을 보면 최소한 일부 나스티카들의 일정 크기 이상의 수라형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행성을 부술 수 있는 듯하다.
  9. 간다르바처럼 브리트라가 아난타와의 호전성을 킨나라에게 숨기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타크사카가 자신의 분노를 거의 표현하지 않고 있었지만 남은 감정이 분노인 것처럼 아난타를 무시하고 타크사카에게 관심이 더 있었다는게 맞는것으로 추정된다.
  10. 분노하지 않으면 라바나보다 약하다는 추측이 있는데(라바나는 초대왕들을 제외한 나스티카 중 거의 최강이다) 바스키가 라바나를 찾을 당시 타크사카의 고유초월기에 걸린 라바나를 포함한 나스티카들을 보고 분노하기 전에 다 같이 선제공격이라도 했으면 어찌되었을지 몰랐을텐데라고 독백한 걸 보면 분노하지 않은 상태의 타크사카라고 해도 라바나보다 약하다고 생각하기는 무리가 있다. 더구나 바스키는 분노하지 않은 상태의 타크사카의 초월기, 파멸의 숨을 보고는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했다.
  11. 기본적으로 나스티카급 수라는 신체나이 및 성별 등의 변형이 자유로우나 보통 정체성이 확립되어있어서 그런 식으로 외형을 바꾸는 것은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가 얼마나 이안을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12. 타크사카 자신, 그리고 아들인 카사크.
  13. 적어도 신들은 수라를 가까이 한 인간을 낙원에 보낼 정도로 마냥 착한 녀석들은 아니다. 즉 이안은 단지 타크사카를 사랑한 죄로 지옥행이다. 다만, 지옥을 관장하는 주된 신은 아그니인만큼 어느 정도는 감안이 되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