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방공포병
1 육군
1.1 141 101 발칸포운용
발칸포를 운용(運用)하는 보직. 지금은 사라진 경포운용과 마찬가지로 발칸 사격은 1년에 두번 있는 대공사격훈련때만 하고 (마찬가지로 그 전에 열심히 장비 운용 연습은 한다. 공포탄조차도 없이 그냥 기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는거지만) 역시 경포운용과 마찬가지로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대공경계근무를 선다.
왜 정비병이 아닌 운용병이 닦고 조이고 기름치기를 하냐면, 정비병도 같이 대공근무서고 같이 훈련나가고 운용병이랑 하나도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소대에 배치된 발칸정비병 이야기고 본부에 배치된 발칸정비병은 꿀빤다. 그리고 발칸정비병에게 사수를 맡기지 않으므로 발칸운용병만 사격을 한다. 또 경포운용과 마찬가지로, 보통 3개의 소대중 2소대는 근무소대,1소대는 훈련소대로 나뉘어서 생활하기 때문에, 군생활의 2/3은 산꼭대기 혹은 건물의 옥상에서 지내야 하는 불운한 존재들.[1]
경포운용과 설명이 거의 비슷한 것을 보면 눈치채겠지만 4.2.1 항목의 공군 대공포 운용과 거의 똑같다. 사격대회 성적 안나오면 부대에 복귀해서...이하생략.
사격대회를 가면 똑같은 장비를 들고 똑같은 표적을 항해서 육군과 공군이 같이 서로 점수 잘받으려고 난리를 치는 꼴을 볼 수 있다. 물론 옆에서는 경포운용이 같은 표적을 노리고 있다(...) 표적을 동시에 노리는 것은 아니고 자기 차례에 날아오는 표적기 뒤에 달려있는 너풀거리는 표적지를 맞추면 된다. 참 쉽죠? 는 개뿔
1.2 141 102 오리콘포운용
35mm Oerlikon Contraves GDF - 003 을 운용하는 보직. 방공포병계의 155mm 견인곡사포
2015년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에만 있다. 즉 이 보직으로는 무조건 수방사다. 원래는 진지의 1/3은 수방사 제10방공포병단(서울), 2/3는 수도권의 제3야전군 제1방공포병여단(수도권) 소속이었으나, 2011년 둘이 수방사 제1방공여단으로 합쳐지면서 모두 수방사 소속이 되었다. 애초에 오리콘포가 수도권 방공능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장비기 때문. 물론 수방사를 노리고 오리콘포를 택하는게 과연 현명한 짓인지는 다른 문제다.
오리콘포 운용은 유일하게 후반기교육을 받지 않는다. 육군훈련소 수료 후 열차타고 곧바로 방패교육대로 간다. 후반기교육 학교에서 꿀빨 생각에 신난 훈련병들은 곧바로 방패교육대에 입소하여 시무룩한 표정을 짓게된다.
보직 특성상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소속만 수방사지 사람과 동떨어진 곳에서 산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정말 사람과 동떨어진 곳에서(주로 산) 휴가를 정말 잘 안보내준다. 발칸포나 미스트랄은 빌딩 GOP를 노려 볼 수라도 있지, 오리콘포는 무거워서 빌딩에 못 올리기 때문에 죄다 산 속에 있다. 발칸이 2/3을 옥상이나 산에서 보낸다면 오리콘은 당신이 전역하는 그날까지 충성클럽은 없다! 그래도 본대 소속은 서울이니 이점을 위안으로 삼고자 하면 나쁘진 않다. 그만큼 포기하는게 너무 크지만.
소수의 인원(병,간부 다합쳐서 총원 20명 내외)으로 군 생활을 하다보니, 엄청난 경계근무 시간에 압박을 느낀다. 보병들처럼 힘든게 아니라 몸과 마음이 골고루 힘들다. 예를들면 휴가 인원이 많을경우 2시간 근무를 서고 2시간 쉰 다음 다시 2시간 근무를 서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도 발생하며, 크게 별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해 있을때 2번 해 없을때 1번 총 6시간은 무조건 근무다.
2015년 현재 상태는 어떤지 모르나 유격과 혹한기는 평범한 운을 가진 병사라면 거의 하지 않는다.
발칸, 천마, 미스트랄과 같이(날짜는 다르게) 대공사격을 하는데 준비가 힘들다. 장비 점검도 하게되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포만 나오는데 사실 이 포가 되게 정밀한 전자장비다. 내부에 컴퓨터도 있고, 연식이 오래되서 고장도 매우 잦은데다가 부품 교체도 잘 안된다. 거기다 정말 알면 알수록 어려운 장비다! 특히 이 글에 관심을 보이는 당신이 이 보직에 가게 된다면 초동조치를 배울텐데 칵킹 이라는 행위는 당신의 전신 근육을 골고루 단단하게 단련 시켜 줄 것이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훈련을 잘 하고 있는지 상급부대에서 검열이 나올텐데 상황에 맞는 훈련 성과를 잘 보여야 이후가 편하다.
하지만, 검열의 성패는 검열관이 레토나 안에서 정한다는 소문이 있다.
소수의 단합된 인원으로 바깥공기를 자주 마실 수 없으며, 일반적인 보병의 훈련같은 것들이 싫다면 여기도 나쁘지 않다.
사실 보병보단 이게 낫다.
수방사 방공여단 모 대대 오리콘진지는 타 대대 오리콘중대에 얹혀서 살기때문에 그 진지는 PX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싸지방도 사용할수가 있다. 그리고 시내 한복판에 있다.
1.3 141 103 비호운용
30mm 자주대공포 비호를 운용하는 보직. 보통 육군훈련소를 수료하고 육군방공학교에서 4주의 후반기 교육을 받는다. 원래(2012년 기준) 1년에 채 300명도 안 되는 인원 밖에는 수료되지 않아서, 야전에서 신병 보충이 잘 안 되는 편이었지만, 최근 늘어나는 비호 배치에 따라 연간 수료인원이 20%정도 늘었다.그래봤자 안 오는 데는 안 온다. 발칸포 운용과 마찬가지로 그냥 비호운용과 비호운용/정비가 있는데, 훈련이나 교육 때 하는 것은 똑같은데 운용/정비 인원은 정비까지 해야 한다. 애도……. 그냥 운용병도 정비는 하지만 그건 매우 기초적인 것으로 (구리스칠, 오일주입 정도...) 만약 정비병이 와서 비호정비를 해주면 뒤에서 그냥 심부름만 하며 손가락 만 빨고 있다.그래 봤자 핵심부품 정비는 상/원사쯤 되는 정비관이나 군무원들이 한다. 1년에 한두번 대공실사격을 하는데 1년간 각종 검열과 지도방문에서 삽질을 해도 대공사격만 잘 쏘면 다 넘어간다.암, 높으신 분들은 실적을 원하시지.
보통 휴대용 유도탄 운용병과 같은 소대에서 지내며, 서로 특기에 관해선 노터치이다. 물론 비호를 조종하는 장갑차 조종수도 있다. 얘네 들은 진짜 불쌍한 것이 육군기계화학교에서 비호의 비자도 모른 채, 줄곧 장갑차 조종만 하다가 자대 와서 갑자기 조종뿐 아니라 비호 운용도 배우라고 시킨다.(그래도 실사격 같은 것은 잘 안 시킨다.)
처음에 전입하면 일단 탄약수를 하다가 짬좀 차면 사수가 되는데, 전입 왔는데 사수가 전역해서 오자마자 사수하는 경우도 있다. 사수의 경우 반장의 지시에 따라 실제사격을 하는 역할이고 탄약수는 뭐,,.
비호 내에 난방기가 있긴 있는데 겨울에 틀어보면 이게 튼 건지 안 튼 건지 잘 느낌이 안 간다.그래도 밖에 쌩으로 서있는 휴샘 운용병을 생각하며 감사히 여기자 대신 여름에는 여느 장갑차량이 그렇겠지만 완전 지옥이 된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비호 운용병들은 에어컨이 장비되어 있는 천마를 매우 부러워한다.
1.4 141 104 방공작전통제
지휘통제실에(혹은 방공상황실, 방공작전통제반인 곳도 있다.) 틀어박혀서 방공작전통제를 보조하는 병사. 본부중대 소속이라 진지에 올라올 일은 거의 없다.
본래 이 특기로 자대 배치를 받는 사람들도 있으나, 드물게 대공무기운용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가 방공 작전 통제로 보직변경 되는 경우도 있다. 갓 자대 배치를 받은 신병들이 보기엔 지통실에만 있는 꿀보직으로 보여서 이 보직변경을 노리는 경우도 있지만, 방공 작전 통제는 병사들만으로 운용되지 않는다. 반드시 옆에 간부가 한명씩 붙는다. 그 간부가 정말 성인군자 같다면 모를까, 보통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굉장히 피곤한 보직. 게다가 보직 특성상 사단/군단의 지휘통제실에 파견나와 근무를 서게 되는데, 작전처 간부나 항공장교가 또라이같은 놈이라면 또한 굉장히 힘들다. 밤샘근무가 있기 때문에 당직사령, 부관의 눈치도 많이 봐야한다. (파견나온 보직 특성상 당직을 서는 간부들은 친해지지 않은 경우면 전부 모르는 남의 부대 사람들이다. 이런 이들에게 졸거나 딴짓하다 걸린다면...)
또한 옆의 간부가 내린 지시사항을 전파하는 역할도 하는데, 그 경우에는 전파 받은 지시사항에 대해 불만을 가진 다른 간부들이 작전통제병에게 항의를 하곤 한다. 그래서 그 항의를 보고하면 왜 이런걸 보고하냐고 갈굼을 먹기도 한다.뭐 어쩌란거야 보직이 명령을 받아 예하진지에 하달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각 진지 간부들에게 명령을 전하는 격. 결국 본부에서 지시한대로 전하면 진지간부에게 욕을 먹고, 그렇지 않고 진지간부 눈치보면 본부 간부들에게 욕을 먹는다. 해도지랄 안해도 지랄 더 문제는, 진지통제간부는 보통 소대장이나 중대장 등의 위관장교, 방공작전통제관은 상사 원사의 짬부사관인 경우가 많다. 고로 양쪽 알력에 치이는 재수없는 경우가 일상다반사라는 얘기. 거기다 24시간 대공레이더를 보는 특성상 3교대 근무를 한다. 중요한건 3교대가 아니라 주말도 공휴일도 없다는 것 이다. 주말에 실상황 걸리면 으아아아아아
만약 이 보직으로 파견을 나가게 된다면 영구 파견인 경우가 많아서 자대에는 휴가 때만 잠깐 들렸다가 나가거나, 전역하기 한달 전에 잠깐 지내는 등 자대 보다는 파견지에서 더 오래 지내게 된다. 자연스레 자대에서는 아저씨 취급(심지어 같은 중대에서도)
1.5 141 105 휴대용유도탄운용/정비
발칸운용병 및 비호운용병과 같은 소대에 속해있지만 다루는 무기가 미스트랄등의 맨패즈인 점이 다르다. 즉, 주특기가 다를 뿐이지 발칸병들과 똑같이 포상에서 대공경계근무를 서며 하염없이 하늘을 쳐다보는 존재들. 발칸 대공사격은 1년에 2회인것에 비해 미스트랄 대공사격은 2년에 1번인지라 보통 미스트랄같은거 쏴볼일은 전역할때까지 없다. 있으면 전쟁이게.. 물론 정말 운 좋은 사람들은 한 번쯤은 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문제는 그 기회가 거의 부대간 경쟁 같은 기회기 때문에 명중 시키지 못하면... 유도탄인데 왜 맞추질 못하니, 오라질년,사실 쏘는 사람의 기량만큼 중요한게 미사일 상태지만
발칸병(및 비호운용)과 다른점이라고는 경계태세시 발칸 애들은 발칸포로 뛰어가고 비호운용은 비호로 뛰어가지만 얘들은 미스트랄 등으로 뛰어간다는 것 뿐. 덤으로, 미사일은 흔히 생각하는것 처럼 미사일이 보이는 상태로 덜렁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가스가 주입된 관 속에 넣어서 보관하기때문에, 이거 옮기다보면 힘은 장사가 된다.
하나 확실한건 발칸병보단 몸이 편하다. 어디까지나 '보직만 놓고 봤을 때'이다. 휴대용 유도탄 보직의 운명은 둘 중 하나다. 보던 교범 또 보면서 보직공부만 하거나꿀빨거나, 부대의 거의 어지간한 작업에 끌려다니는 군생활을 하게 된다. 심지어 분명 자신의 특기는 휴대용 유도탄 운용인데 배속된 처부의 특성으로 인해 보직은 휴대용 유도탄이면서 예초병을 하게되는 경우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경우, 자대 전입 이후부터 전역 때까지 단 한번도 미스트랄이나 신궁을 만져보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가장 불쌍한 부류는 바로 이 보직을 받지 않았는데 조장 역할로 방공부대에 자대배치 된 사람들이다.
바로 운전병들. 야수교에서 운전만 주구장창 배웠다가 운이 나빠 방공부대로 배치가 되었는데 뜬금없이 휴대용 유도탄을 배우라고 한다. 결국 운행도 나가고 휴대용 유도탄도 배워야하는 정말 운이 나쁜 케이스.
정비병의 경우, 절대 휴대용 유도탄을 분해한다거나 할 일은 없다. 하더라도 짬이 지긋한 간부와 함께 하기 때문에 주체적인 입장에서 정비를 한다기 보다는 거의 해당 간부의 보좌 역할만 할 뿐이다.
1.6 141 106 천마운용
천마는 육군의 군단급 방공대대(단)에 배치되며 중대에 4개반이 있고 보통 2개 반씩 작전진지에서 2~3개월씩 생활한다.
처음에 이등병~일병때는 사격통제병 직책을 부여받는데 작전진지에서 상황발생시 간부와 사수는 현복장 투입이므로 자신 것 포함하여 3~4명분의 군장과 총기를 들고 날라야 한다. 막사에서 포상까지 가까우면 좀 나은편이지만 대부분 진지가 산에 위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또한 천마라는 장비가 워낙 복잡하고 어렵다보니 선임병들로 부터 갈굼당하기 일쑤다. 장비 관련 사항을 마스터하려면 보통 상병정도는 돼야한다. 가끔 이등병이 후반기때 잘배워서 자기 사수보다 많이 알고 오는경우도 있다. 이럴경우 군생활은 알아서 핀다.
상병~병장 정도 되면 사수급인 레이더통제병이 된다. 천마를 직접 운용하고 반장의 명령에 따라 사격도 가능
단 천마는 연1회 사격하므로 군생활중 진짜 탄이 나가는건 1번 볼까 말까 한다. 부대에 따라서는 아예 간부가 레이더 통제병 역할로 사격하기도 한다.
이정도 짬 먹으면 장비에 대해 빠삭해 지는데 이 경우 초임 하사가 천마반장이 될경우 참 말못할 관계가 되기 일쑤다. 즉각사격 훈련때 혼자서 다 하고 옆에 앉아있는 초임하사를 가르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간혹 병장급 조종수와 운용병이 있는반에 초임하사 반장이 오면 하사는 데꿀멍.병사들보다 장비를 아는게 없어 이리저리 치이고 욕만 먹고 힘들어 진다.
편집자는 현역 천마 운용병인데 천마는 고장이 졸라 잘난다. 정비를 해도 하루 종일해서 개인정비고 뭐고 없고 사수 한명 빼고 나머지 운용병들은 사수가 휴가나가거나 전역하기 전까지 천마를 탈 일이 없으므로 발칸과 같이 포상에서 똑같은 근무를 선다. 한마디로 발칸의 단점과 천마의 단점을 안고살아감. 하지만 천마엔 에어콘이 있다
여담으로 운전병이 방공부대, 그중에서도 천마 소속에 소속된다면 그저 묵념(...). 5톤 유압크레인 운전병이라는 그럴싸한 보직명을 갖게 되지만 실제로 운전할 일은 거의 없다.
천마의 유도탄은 개당 중량이 매우 무겁고, 그걸 또 4개씩 한 묶음으로 운반/교환하기에 절대 사람힘으로는 천마에 장착하거나 탈착할수 없다. 따라서 유도탄 장탈착이나 탄약수송의 경우 5톤 유압크레인 차량이 필요하게 되어 천마소대에는 운전병 한명씩이 추가되는 것이다.
그러나 유도탄 장탈착이 흔한일이 아니고 탄약수송은 더더욱 희귀한 일이기에, 그저 또 한명의 천마 운용병이 되는경우가 많다.
편집자가 5톤 유압크레인 운전병이었는데 천마에 많이 익숙해진 상병즈음에는 똑같이 굴러가는 물건이라고 간단한 장갑차 조종까지도 했었다. 사통,레통,운전병,조종수...1인 4역(...)
1.7 142 101 발칸포정비
1.8 142 102 오리콘포정비
오리콘 포 정비라는 것은 한낱 병사 따위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비가 아니라 관리지 관리
보통 이 보직을 받으면 세상에 사진 한장 없는 오리콘 발전기를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 아니 많다.
사실 오리콘 쪽으로 관련 되어 왔으면, 워낙에 인구 부족인 병기인 탓에 오리콘포에 사람이 없으면 포로 가고
발전기에 사람이 없으면 발전기에가며...
정말로 헬 인것은 운전병도 오리콘 포나 발전기를 하게 될 수가 있다.
여하튼 부대 상황에 따라 오리콘 포나 발전기인데 오리콘 포는 위에 있으므로 발전기를 적겠다.
오리콘 보다 더 하자가 많은 장비가 발전기다. 그러니까 상당히 오래된 옛날 자동차에 바퀴만 떼어 놓고
그 동력을 전기로 바꿔서 오리콘 포에 전달한다.
오래된 발전기라서 오리콘 포보다 고장이 잦다. 하지만 고장나는 원인이 비슷하고, 자동차 정비 쪽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가 많기에 오히려 고치면서 재미도 있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소 같은 장소 덕분에 먼지가 많다. 그만큼 관리를 많이 해도 티가 안난다는것.
나머지는 오리콘포운용과 하등 차이가 없지만, 대공사격과 각종 검열로부터 아주 자유롭다.
대공사격에서는 정말로 서서 버튼누르기 말고는 할게 없고, 검열에서는 그냥 정말 시키는것만 하면 된다.
이 쪽으로 지원하는데 구식 엔진 계통 지식이 많고 조금 깔끔한 성격이라면,
단언컨데 오리콘 계통 보직 중 가장 꿀이다.
당신이 머리를 조금씩 쓸 줄 알게 된다면, 거짓말 안하고 근무 서는것 제외하고 간부보다 편할 수 있다.
당신이 똑똑 할 수록 편한 보직.
1.9 142 103 비호정비
1.10 142 104 천마정비
육군 방공 최고의 꿀보직이다. 개인정비병 간단하게 설명하면 진지에서 작전 수행중인 천마 장비를 관리하고 고장났을 때 출동하는 수습 정비사 정도의 역할을 수행한다.
천마란게 워낙 레이더나 전자장비 덩어리다 보니 실질적인 중요 정비는 준위나 부사관 계급의 간부들이 직접 하는 경우가 많고, 정비병이 현장에서 직접 하는 것은 장비 점검을 위해 사전에 각종 볼트들을 조이고 풀거나 장비운용시간 확인하고 때에 따라서 오일이나 필터 정도만 갈아주는게 보통이며, 고장정비의 경우 전문 정비를 담당하는 군지사 정비대나 삼성탈레스(현 한화탈레스)에서 파견된 인원들의 업무를 돕는 경우도 많다. 방공부대 소속 중대에서는 본부 인원으로 배속되지만 중대의 작전진지들을 정비 업무차 매달 적어도 한 번씩 출동하기 때문에 본부 인원임에도 운전병 못지 않게 작전진지 인원들과의 교류가 많은 편이며, 특히나 천마운용 주특기 인원들과는 같은 방공학교 후반기 출신인데다 작전진지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장비를 점검 해 주고 고장났을 때 출동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유대감도 꽤 높은 편이다.
꿀보직이라 해도 실질적으로 정비에 사용되는 공구 종류만 해도 수백가지가 되기 때문에 이들의 사용법을 모두 숙지하고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고, 복잡한 구조의 레이더 전자장비들을 점검 및 정비하는 것이다 보니 이에 사용되는 점검 장비들이 의외로 최첨단 방식의 전자장비들인라 이와 관련된 공부도 상당히 많이 해야 한다.[2] 게다가 정비 출동 외에도 관련 행정 업무의 비중이 의외로 높아서[3] 이거 때문에 밤새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방공부대 소속 중대의 경우 기갑 병과 출신의 장갑차 정비병과 한 팀으로 구성되는데 이 팀을 총괄하는 간부의 병과가 방공이기 때문에 장갑차 정비병들은 약간 찬밥 신세인지라 천마정비병과의 갈등도 종종 있는 편이다.[4]
게다가 천마가 최신예 고가 장비이긴 해도 워낙 잔고장이 심해서 이리저리 잘 불려 다니는지라 재수없으면 주말이나 야간에 긴급 출동하는 경우도 꽤 있으며, 산속에 위치하는 진지에 한 번 정비 출동하려면 이동시간이 꽤 소요되는지라 계획 정비라 해도 정비를 마치고 복귀하면 밤 늦게 들어오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이때 운이 없어서 저녁 때를 놓치게 되면 쫄쫄 굶기도 한다.[5] 이렇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매달 정비병 전용으로 라면 등의 증식이 별도로 보급된다. 하지만, 실제 진지에 출동하면 식사로 라면만 먹고 버틸수가 없기에 사전에 일정이 조율된 정비 출동의 경우 진지 쪽에서 미리 식수를 맞추어 점심 정도는 얻어 먹게 된다. 하지만 정비가 늦어질 경우 저녁까지도 먹는데 이때는 밥과 김치 정도만 얻어먹고 라면 등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다.
장마철은 특히 힘들다...자세한 사항은 비밀...
과거에는 자대에 전입한 천마 운용병 주특기 인원들 중 일부 인원을 소속 중대의 재량에 따라 차출하여 정비병 주특기로 전환 및 교육 시키는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천마운용병으로 방공학교에 후반기 교육을 받는 인원들 중에 별도로 정비병 인원을 배정하여 4주 교육중 2주는 운용교육을 받고 남은 2주는 정비교육을 별도로 받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보통 한 기수에 많으면 40명정도 들어오면 10명은 정비로 빠지는 편. 군단 직할 방공대나 방공단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군지사 소속 정비대로 배치를 받는 경우도 있는 듯.
1.11 143 101 방공레이더운용/정비
저고도레이다운용/정비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언제, 왜 바뀌었는지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저고도 탐지 레이더를 운용하는 보직. 줄여서 저탐운용. 경포병이나 발칸병이 군생활의 1/3이라도 산에서 내려와 본부에서 지낸다면, 저탐운용은 군생활 내내 산꼭대기에서 지낸다. 하는 일은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내내 6명이 돌아가면서 근무를 서는 것. (요즘에는 편제가 바뀌어 5명 편제이다.)
한명이 휴가가거나 외진나가거나 하면 아주 지옥이 따로없다.헬게이트 군생활 내내 8시간 내리 자본적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 보통 취침시간 8시간 중에 2시간은 99.99% 확률로 근무를 해야 하며 5명 기준 한 명이 휴가를 나가면 아무도 8시간을 자지 못하고, 휴가 복귀가 늦어진 상태로 다른 한 명이 휴가를 나가서 3명이 남으면 야간 초번초와 말번초를 한사람이 서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방공진지 특성상 근무자 수가 적기때문에 오히려 저탐 레이더의 근무가 훨씬 적은 경우가 많다. 편제 5명이 다 있는경우 진지 전 인원이 야간 경계근무로 8시간을 못잘때 유일하게 8시간을 다 자는 귀족이 되기도 한다.
덕분에 특별한 훈련이 없고 레이더 돌리는게 훈련이니까 일과시간과 자유시간,취침시간의 구분도 거의 없다. 하지만 PX한번 가려면 허가받기도 복잡하고 간다해도 등/하산을 해야 하는지라 어지간하면 안가려고 한다(...) 만약 가게되면 일병과 이병을 짝지어서 보내거나 아주 죽어난다 본부중대 애들을 전화로(...)갈궈서 차량 올라올때 실어보내게 한다.
한가지 좋은 점이라면, 저탐의 운용은 부사관2,병사5 (운용병2,통신병1,운전병1,발전병1)로 구성되어 있기에, 본부의 간섭 안받고 자기들끼리 오붓하면서도 피터지는 내무생활을 즐길수 있다는점. 물론 자신의 병과는 별로 중요치 않고 모두가 운용병 겸 통신병 겸 운전병 겸 발전병이 된다.
그렇기에 고참 운 (신병 받는 운도 좋아야 한다. 고문관 걸리면...)에 따라 군생활이 천국일수도, 지옥일 수도 있다. 또 하나는 레이더 안에 들어가서 근무를 서기 때문에 에어컨/히터를 마음껏 운용할 수 있다. 장비보호를 위해 일정온도가 되면 에어컨/히터를 켜야 하기 때문에 구박받을 일도 없다. 전투체육도 없으며 군대스리가도 없으니 전투체육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좋을 수 있다.
유격도 군생활중 1번만 가거나 혹은 아예 안가며 (가더라도 인원의 반은 남아서 레이더를 지켜야 한다) 혹한기도 레이더 안에 들어가서 히터를 틀어버리면 끝. 덕분에 날이 갈 수록 살이 찌며 얼굴은 하얘진다.공군의 레이더병과는 달리 저고도 탐지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레이더 화면에 잡히는건 주로 헬리콥터이다(...) 물론 전투기나 민항기도 잡히긴 잡힌다. 단지 육군방공의 주적은 AN-2기 라는게 문제.
방공시스템은 전부 연계되어있기에 이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신호화해서 다른 병과에 보내주면 다른 병과들은 그걸 기본으로 요격에 필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그리고 시스템의 눈과 귀인 레이더 말고도 피아 식별기, 정보통제콘솔등도 이들의 담당.
훈련은 매일매일 하는거나 다름없고 숙련도가 중요한 보직이기도 해서 이병 일병때는 적기식별을 위한 기체별 특징리스트 혹은 레이더 운용 교본을 통째로 외우게 하는 가혹행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상병장 되면 쉘터 안에 쳐박혀서 잠을 자느라 바빠진다. 공군과는 다르게 쉘터에 짱박혀서 밖으로 안나오는 존재들이므로 달리는 일은 기본적으로 없다. 본격 벙커링
2 공군
하늘을 나는 보라매가 있다면 땅에는 철매가 있다!
는 개풀. 잠좀 자자
방공특기병은 18XXX로 특기번호가 구성되므로 18특기라고 불린다.
기훈단에서 특기배정 받을때 방공특기가 뜨면 자연스레 아놔 18!!이 튀어나와서 특기번호가 18로 시작한다는 썰도 있다
공군에 입대지원을 할 때, 사전에 방공포병을 보직으로 받겠다고 하면 선발시 추가점수를 받을 수 있다. 비슷한 비인기 직종인 헌병과 급양도 동일.
2.1 18110 대공포 운용
말그대로 대공포, 다시 말해 발칸포를 운용하는 보직.
전투병과인지라 소총을 멘 채로 하늘을 쳐다보며 바라보는 말그대로 하늘의 초병들.[6]
겨울에는 춥디 추운 산 꼭대기에서 덮개조차없는곳에서 눈까지 맞으며 덜덜떨며 근무를 서는걸 보면 가드맨이 따로 없다 처량하기 그지없으니 따듯한 커피라도 한잔 타서 주면 엄청 고마워 하는 불쌍한 보직이기도 하다.
1년에 두 번 사격대회를 벌이기에 발칸을 운용하는 전국의 포대 및 비행단과 대공포 사격을 겨뤄야 하는 이벤트가 있다. 이 대회는 발칸반의 반년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평소에는 대기임무와 장비관리 위주인 보직특성상 타 부대와 차별된 성과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 이 대회성과에 따라 받는 대우가 브라만부터 불가촉천민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열심히 하자.
90년대~2000년대 초반에는 육군의 전통이 남아있어서 대대에서 수시로 발칸반을 점검하고 굴리는 것이 일상사여서 발칸반원들이 '유격체조'에 매우 익숙하였다고 한다. 2014년 기준으로 유격하는 발칸 부대는 없다.
또한, 18111과 더불어 18특기 중 유일하게 비행단에 갈 수있는 선택받은 존재들이기도 하다.
운이 좋으면 기수별로 2~3명 정도 자대배치 직전에 차출되어 작전통제병으로 근무할 수 있다. 이 경우 대공방어대와는 달리 소속과 근무하는 환경 자체가 달라지며 발칸은 방공포병학교에서 만져본 게 마지막이 되며, 군생활 하면서 실제로 한 번 볼까 말까다.
2.2 18111 단거리 유도무기 운용
방공포병 입시반 이른바 단유운. 방공포병 병과 중 가장 꿀특기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인해 기훈단에서 이 특기를 받기위한 방공포병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장거리 특기가 티오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방공포병의 마지막 희망..맨패즈 운용병으로 미스트랄과 신궁을 다룬다. 신궁의 경우 개발된지 얼마 안된 신형 무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특기의 장비에 비해 다루기가 쉽고 편하다. 또한 거치대식 운용이라서 그 무거운걸 메고 다닐일은 그렇게 많지 않다.진지전개는? 보통 중거리특기는 포대 단거리대공이 포대와 비행단만 갈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갈 수 있는 부대의 스펙트럼도 넓은편이다. 방공포 특기로는 유일하게 레이더 사이트를 갈 수 있는데 소규모 편제+사이트 라는 점을 고려하면 꿀특기가 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하지만 울릉도로 간다면?
하지만 대공포와 같이 근무를 서는일이 많기에... 아니 그냥 대공포 소대 소속이다. 발칸 운용 병과랑 같은 생활관 쓰고 같이 생활한다. 단거리 유도무기 운용은 2인 1조로 운용되며 보통 사수 부사수를 병사 2명이 맡고 그 위에 대공반장이 있는 식이다. 자대배치 받으면 대공포의 기본적인 운용(주로 포상 관리와 대공포 포장 관리)도 함께 배우게 된다.
후방 포대는 보통 대공포소대가 아닌 휴대용유도탄사격반으로 단독부서가 존재하게된다. 이런 경우 대부분 헌병반과 매우 친하게 지내게 된다. 또한 전방부대의 대공포소대와 똑같이 대공초소근무를 서야하는데 인원은 더 적으니 근무 서다보면 전역일이 다가 올 것이다. 그리고 DELIIS/F나 기타 행정업무를 보통 최선임 병사가 책임지고 기입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서 내 간부가 1명이기에 발생하게되며 부서장 부재 시에는 사격통제를 위해 BCC에 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최선임 병사가 되는게 오히려 고통받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기타 포상 내부에 잡다한 보수 공사를 꾸준히 해야하기에 용접과 납땜, 도색은 춘계, 추계는 물론 동절기 대비 보수공사까지 꾸준히 작업을 하게 된다. 물론 장점도 있는데 발칸을 전역 전까지 볼 일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7] 필자의 기준으로는 대공포소대보다는 단독부서인 신궁반이 낫다고본다. 몸은 조금 더 힘들어도 대공포소대는 정신도 힘들다.
특기 교육 기간이 짧고, 상대적으로 편해 보인다고 좋아할수는 없다. 하지만 타특기 병사들에게는 꿀스트랄 소리 듣는다 부대[8] 에 따라 대공포 소대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대대 운영계 소속[9]이 되는데 티오에 따라 행정만 주구장창 볼 수도 있다. 다만 행정지역과 작전지역이 분리되어있는 부대의 경우 조용히 지낼 수 있는꿀빠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보통 2년에 한번 유도탄 사격대회를 하게 될 것이다. 이때 과거에는 병사가 사수, 간부가 조장(현재 부사수로 개칭)을 맡음으로 병사가 발사를 하였으나 병사보다는 간부가 군에 지속적으로 남기에 간부의 사격 경험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이유로 현재는 간부가 사격을 맡는다.[10] 한때 미스트랄 재고 소진과 신궁 실전 성능 검사를 위해 연속으로 사격을 계속하던 시기도 있었다. 필자는 군생활동안 실사격 2회를 하였다. 남들은 한번도 안하고 전역하는데
2.3 18210 중거리 유도무기 탐지 운용
방공포병 야자반 방공포대의 정보를 책임지는 이들, 적기가 어디서 오는지, 어느고도에 있는지, 속도는 어느정도인지등 교전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병사들. 쉽게말해 레이더병이다.
방공시스템은 전부 연계되어있기에 이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신호화해서 다른 병과에 보내주면 다른 병과들은 그걸 기본으로 요격에 필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시스템의 눈과 귀인 레이더 말고도 피아 식별기, 정보통제콘솔등도 이들의 담당.
참고로 진공관을 자주 볼수 있는 보직중 하나.
레이더 쓰는거 배우는줄 알았는데 왠 에니악 사용법을 가르쳐주데
훈련을 지긋지긋하게 하는 보직이고 숙련도가 중요한 보직이기도 해서 이병부터 말년까지 사이렌이 울리면 수십미터 언덕을 전력질주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수십 미터면 다행이지 포대에 따라선 생활관과 장비의 거리가 수백미터에 달하는 산길인 경우도 있다. 꼭 일과 끝나고 놀고 있을 때 사이렌이 울리기가 부지기수라 방공포병들은 휴식시간에도 긴장을 풀지 못한다. 오히려 빨리 훈련끝내고 쉬고 싶어서 사이렌을 기다리기도 한다.
전방쪽 부대라면 심심하면 실상황이 걸리고 레이더 스크린에 떠있는 북한군기를 볼수도 있는 보직, 잠수함 영화같은데서 헤드셋을 끼고 상관과 통신하며 교전하는데 로망이 있다면 지원해보자. 지원률이 워낙 낮아서 바로 뽑힐것이다.
참고로, 레이다 장비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고 소음도 그에 따라 '엄청'나기 때문에 헤드셋을 끼어도 적응되기 전에는 저쪽에서 무슨 소리하는지 모른다. 적응되면 그 소음 속에서도 조는 사람이 있을 정도.[11] 짬 좀 먹으면 헤드셋 끼고 그대로 잔다. 어차피 방공작전때 통신은 장비 원격/해제만 해주면 되니깐..
레이더를 다루는 병과이기 때문에 레이더 관리의 중요성이 엄청나게 크다. 일례로 매일 시행하는 일일점검에도 하나의 이상이라도 발견되면 엄청난 갈굼(...)과 함께 하루종일 정비(...)에 붙어있어야 하는 정도. 그런데 이 장비가 (특히 호크 유도미사일) 몇십년전에 도입되어 툭하면 고장나는게 문제(21세기를 살아가는데 고장나면 진공관 가지러 뺑뺑이 돌아야 한다..). 비와도 습기차서 고장, 눈오면 추워서 고장, 더우면 열받아서 고장.. 사실 탐지임무보다는 장비 정비에 더 많이 붙어있다. 그나마 오래된 장비라 단종되었기 때문에 예비부품들도 다 몇십년씩 된 중고품들... 핵심 부품에 이상이 생길 경우작전을 못 뛰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 경우 갈굼과 함께 정비사와 밤샐 각오해야 된다고..
특히 레이더병 같은 경우에 장마철은 죽을 맛이다. 레이더의 특성상 산 꼭대기에 위치하는데, 정상의 쇠붙이 레이더는 번개의 제 1표적이 되기 일쑤(...). 만약 번개라도 빗맞으면(피뢰침이라도) 잔압때문에 레이더 한개가 맞을 시 케이블을 통해 모든 장비가 시밤쾅 할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번개가 칠 확률이 높으면 케이블을 뽑아놓는데, 갑자기 소나기와 함께 벼락이 동반될 경우에는 얄짤없이 자다가도 뛰어나가야 한다. 근데 이건 비단 레이더병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호크 포대의 방공포병들은 모두 감수하는 일이라... 추적병 지못미...(결합 분리할때 탐지병들은 내려가서 쉬고 있지만...추적병은...5명이 붙잡고 분리결합 하고...추적기가 문제) 뇌우 발령 때 가장 짜증나는 보직은 ICCO, 2자리수 되는 케이블을 분리해야되는데 그날 근무서는 간부가 누구냐에 따라서 BCC 케이블까지 분리해야되는 경우는 사실상 30여개의 케이블을 분리해야된다. 다만 이 짓도 짬차면 한 케이블 당 20초 내외로 끝내기에 헬은 아니다.
가장 짜증나는 경우는 새벽 1시에 번개가 쳐서 케이블 분리를 했는데, 3시쯤 번개가 그쳐서 케이블을 결합했을 때. 그러다가 4시쯤에 다시 번개가 치면(...) 그날 잠 못잔거다(..) 이러한 역할들을 수행하기 때문에 방공포병이 힘들다고 할 수 있다(포대 사통반과 시설병 발사반만 개고생하지 상급부대인 작통처나 MCRC는 번개 치든말든 편하게 지낸다. 모 부대는 작통처 중사가 결합안하냐고 생지랄하다가 감독관이 빡쳐서 육두문자 날리자 바로 깨갱 그날밤은 정말 편하게 지냈다는 이야기가) 태풍과 장마가 지나가는 여름 시즌에는 흔한 일이다. 자대 특성상 인원이 적기 때문에 짬밥 상관없이 겪어야 하는 고생이다.
하지만 그만큼 장비에 대한 전문성이 높고 일반 병사들도 숙련이 되면 간부보다 훨씬 더 전문성이 생긴다. 그래서 숙련병들 같은 경우, 비상시에는 자기들끼리 장비 원격넣고 작전준비까지 끝내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훈련하기전에 MCRC에서 몇시에 훈련있으니 원격좀 해달라고 연락이 온다. (공군 제 2의 전투병과이다보니 병사들도 전투병이다.)
1여단 같은 경우에는 철매 대기 중에 2명 씩의 탐지병이 투입되는 데 덕분에 군대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상당히 많이 가질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 시간을 활용해서 자격증을 따거나 외국어를 공부하기도 한다. 물론 그 시간이 새벽이 대부분이라는 게 문제지만...
모의장비 훈련 때는 원형의 레이더를 평면화 시킨 구형 모니터를 쳐다보며 부사관에게 항공기의 상태를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데... 문제는 부사관도 레이더를 보고 있기 때문에 헬기 / 팝업 보고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탐지병 보고가 거의 필요가 없다는 것. 맡은 조에 따라서 탐지병 보고가 거슬린다며 아예 대부분의 보고를 생략하라는 주문이 있기도 하다...
최근에 천궁 대공미사일 이 실전배치 되기 시작하면서 2019년 천궁으로의 완전 전환이 이루어지면 병사들은 더이상 사통특기를 받지 않는다.
2.4 18211 중거리 유도무기 발사 운용
방공포병 계주반 이들은 미사일이 교전에 들어갈수 있도록 전투 준비를 해주는 병사들이다
레이더병은 레이더 하나만 갔다 오면 되지만, 발사병은 산개되어있는 발사대들에 전부 들러야 하기에 중거리 특기 중 가장 많이 달리는 특기이다.확인! 확인! 확인충 극혐 ㄹㅇ또 특성상 비오는 날이면 한밤이나 휴일에 튀어 나가야한다. 케이블 분리를 죽입시다. 천둥번개는 나의 원수 미사일을 관리해야 되는 특기이다 보니 짬이 안되는 일병 이병때는 일일점검때 새똥과의 사투를 벌여야 한다.
참고로 훈련때 이들이 모의무장이 아닌 실무장을 장비하는 실수애초에 실상황이면 모를까 훈련상황에서 실무장을 하는 경우는 거의...를 저지를경우 하늘 높이 날아가는 미사일을 볼수 있을것이다 (라고 되어있지만 사격이 가능한 상황이 끽해야 사격기능점검때인데 그 때 실무장을 하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실무장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간부들도 날이 서있는 상황이라 상황전파를 잘못 받는 경우도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훈련때 실수로 미사일이 나갔다면 발사반이 실무장을 하고 사통반이 사격버튼을 눌렀다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되면 트롤이 적어도 셋은 있어야 하니 가히 한만두 급 콜라보라 할 수 있을것이다.)[12]
이들중 탄약병은 로더라고 불리는 이상한 차량으로 미사일을 적재, 운반하는 위험한 일을 맞게 된다. 실수하면 EOD팀을 소환할수 있을것이다, 미사일이 폭발해 죽을 위험보단 미사일에 깔려죽을 위험이 더큰 특기
여담으로 레이더를 쓰는 다른 특기에 비해 투박한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사무직에 보직될 확률이 극히 낮다.사무직이 어딨어... 그냥 병사중에 엑셀 워드 잘하는 사람 갖다 문서작성까지 하라고 한다.
최악의 경우, 근무에다가 행정업무에다가 발사대 이동 및 설치 모두 도맡게 되는...
최근에 천궁 대공미사일 이 실전배치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되어 기존 호크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무장할 수 있게 되었다. 뛰는 건 똑같음
2.5 18212 중거리 유도무기 추적 운용
방공포병의 헬을 책임진다! 과거에는 18210 탐지 특기와 분화되지 않고 사통 특기로 통합되어 있었다.(병장되기전 특기 시험후 18220으로 승급) 적어도 2002년까지는 이렇게 운영되었으나 이후 바뀐듯.
FCO(fire control operator)라는 보직을 맡아 탐지병이 보낸 정보로 적기의 위치를 파악해 목표물을 추적, 락온한다. 락온까지가 이들의 몫이며 발사는 포대 통제실의 몫. 힘든거 사병들이 다하면 잼난건 간부들만 한다 가끔가다 아군기를 상대로 훈련할때 깔끔하게 락온하면 간부들이 먹을걸 사주기도 한다.[13]
당연히 이들도 훈련에 지독하게 시달리며 꼭 한명은 통제실에 있어야 하는 보직이기도 하다
추적병이라 주로 불린다. 통제소 안에서 추적콘솔을 다루는 사람은 상병 이상의 숙련병만 들어오는데, 물론 부담감이 크다. 진공관 장비라 하나라도 날려먹을 시에는 엄청난 갈굼과 함께 군장을 멜 수 있기 때문.[14]
하지만 추적병의 가장 큰 스트레스는 실장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의장비 훈련 때문. 생긴거는 큰 깡통처럼 생겼으나 내부는 통제소랑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 져있다. 하지만 사통병들에겐 "죽음의 게임방"으로 알려져있다|| 컴퓨터로 작동되는 훈련 모의장비는 교관들이 주로 체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악명이 높다. 간부들은 어차피 진급에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것이 맞으나 일반 병사들은(...) 뭐 별로 상관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매일 휴식시간도 없이 불려간다(고장도 잘난다. 컴퓨터가 윈도우98...). 하지만 어느정도 숙련이 될 경우 일반 간부보다 잘 다루는 경우가 있어 간부들이 역으로 털리기도 한다. 방공포대의 중추이자 가장 숙련도가 높아야 하는 보직(여기에 고문관 걸리면 2년간 피본다.). 위의 탐지병 항목에서 서술되었듯이 탐지병이 보고를 생략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추적병을 배려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추적병의 보고가 훨씬 중요한데 장교가 추적병의 보고를 듣지 못하면 안되니까... 물론 팝업 같은 표적이 뜨면 부사관 / 탐지병 / 추적병 할 것 없이 한꺼번에 보고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거 없다.
원격운용만 놓는 탐지에 비해 여기는 가히 아웃사이더급으로 랩을 한다. 통제소 안이 에어컨 소리, 진공관소리다른 탐지병의 랩 등의 소음으로 무척 시끄럽기 때문에 거의 소리를 꽥꽥 지르다시피 한다.통제관 알파(브라보) 포착! 거리XX 속고도 XXXX 한대
자신들이 왜 존재하는 지도 모르고 숫자 다이얼 돌리고 원격만 넣는 탐지병과 훈련 시작부터 끝까지 죽어라 달리기만 하고 철매 수행 중 BCC도 안들어가는 발사병과는 달리 모든 훈련마다 능동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추적병인만큼 그 난이도는 공군 통틀어서 가히 헬이라 할 만하다. 다른 특기와는 다르게 짬이 찰 수록 독서실(...)로 출근하는 같은 사통반 동기 및 후임들과는 달리 틈만 나면 훈련하고 갈굼받는 특기인만큼 그 허탈감은 배가 된다. 또한 훈련 뿐만이 아니라 뇌우 조치 등과 같은 기타 뒷처리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다른 곳은 가도 절대로 추적병만큼은 피하는 걸 추천한다. 반드시! 2년간 군생활하면서 탐지나 발사로 가서 다행이었다고 하는 사람은 봤어도 추적으로 가서 잘 갔다고 하는 사람은 전역 후에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최근에 천궁 대공미사일 이 실전배치 되기 시작하면서 2019년 천궁으로의 완전 전환이 이루어지면 병사들은 더 이상 사통특기를 받지 않는다.
2.6 18310 장거리 유도무기 탐지 운용
18310이 장거리 유도무기 탐지에서 장거리 유도무기 사격통제 운용으로 바뀌었고, 추적과 탐지를 합쳐서 단일 보직 처리 해버렸다. 애초에 탐지나 추적이나 이름만 다르지 배치는 배정 받을 수 있는 보직이 차이 나는 것도 아니고, 행정상의 편의를 위해 처리한 듯 하였으나. 18310 장거리 사격통제 운용으로 통합한 후에도, 이후 배치자들에게 탐지와 추적이 따로 분리되고 또 사격통제가 따로 있는 등의 중구난방식 보직 임명이 되는 듯.
의외로 18특기중에서는 편한 보직. 남들이 밖에서 포에 직접 매달려 있거나 옆에서 확인! 확인! 하고 있을 때, 나이키의 경우 VAN이라는 컨테이너 비스무리한 것 안에서 기계를 조작하여 유도탄 혹은 목표물의 거리와 속력을 계산, 유도탄을 유도하기 위한 빔을 송신 한다. 덕분에 눈과 비에도 무적. 장비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과 히터가 있기 때문에 몹시 쾌적한 환경에서 일 한다. 나이키 미사일의 경우 폭파 범위가 꽤 되는지라, 방공 임무를 수행하는가,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가가 갈리는데. 방공 임무의 경우 똑같이 잠 못자고 무지하게 힘드나, 타격 임무의 경우 부담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많이 편하다. 움직이는 목표 맞추기 VS 정지해 있는 목표 맞추기의 대결에서 후자가 덜 부담스러운 것은 당연한 노릇.
패트리어트 는 이 특기번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나이키만 있는 특기번호
2.7 18311 장거리 유도무기 발사 운용
18310이 미사엘에게 전파를 쏘아 조종하며 채널을 바꾸는 TV 리모콘의 역할을 한다면, 발사는 일단 TV를 켜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사일을 평소에는 쭉 눕혀놨다가 훈련 시나 작전 시에 세우게 되는데 그것을 실질적으로 세우는 보직이다. 18310은 편하게 몇 번 세워라 몇 번 세워라, 앉아서 시키지만 18311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미사일도 해체하여 정비하는 것도 보조하는 역할도 하고 여러모로 땀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직.
패트리어트 도 이 특기번호를 받았다. 발사 운용이 다 그렇듯 뛰어다니면서 발사대를 무장시킨다.
2.8 18312 장거리 유도무기 추적 운용
18310과 같다.
2.9 182X 중/단거리 유도무기 운용
대공포에서 중거리 유도무기까지 중/단거리 운용자격이 주어지는 부사관의 보직으로 주요 배치 부대는 비행단 내 대공방어대 및 중거리 유도무기를 운용하는 포대. 특기학교에서 기초 자격을 취득하고 자대에서 세부적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부사관이 취득할 수 있는 전투 자격은 크게 3종으로 대공포/단거리 유도무기(신궁,미스트랄,재블린)/중거리 유도무기(사통/발사/작전보좌)이다.
최근 중거리 특기자의 경우 군용운전면허를 취득하도록 되어있다는 얘기가 있다. 중거리 운용병 감축과 무관하지 않은 듯 하다.
방공포병 전문하사역시 이 특기번호를 받게 된다.
2.10 42110 방공유도무기정비
공군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방공무기를 정비하는 특기. 이 특기는 유일하게 통신/전자 특기 분류에 속해있다. 일반에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특기.
단, 미스트랄은 정비하지 않는다. 나이키의 경우 늙었다보니 이제 더 이상 뽑지 않는 추세다.
예전에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에 다른 특기번호를 부여했는듯 하나 왠지 모르게 통합이 되었다.
대부분 포대, 정비대로 가기는 하나 발칸정비는 비행단으로 간다. 또한 포대에는 발칸정비가 없다.
잘 알려지지 않은 특기이기에 특기시험때 저게 무슨 특기지? 하는 경우가 대다수. 그래서 보통은 유선, 무선, 레이더등 알려진 특기들에서 밀려난 불우한 사람들이 주로가는 특기이기도 하다.
겉으로보면 하는 일이 많지가 않아보여서 포대 내에서 정비병이라고 하면 가끔 잉여인력 취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사통정비의 경우 정비보조까지 부사관들이 떼로 달려들어서 하고 있으니 그럴법도 하다.
하지만 포대의 사통정비병은 DELIIS/F[15]라고하는 구멍많은 관리체계와 친해야하며 사통정비와 발사정비가 맡은 모든 행정을 같이 처리하는 행정병이다. 즉 2개중대의 정비관련 행정을 모두 처리해야한다(...)[16] 특히 사통정비병은 후임이 전역하기 직전에나 들어온다. 이는 포대 할당이 1명밖에 없기때문. 그렇기 때문에 포대에 발사/사통정비가 사무실을 같이 쓰는 경우 발사정비병들도 배우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사통정비병도 정비보조를 같이 나갈때가 있다
발사정비병은 사통정비와 달리 정비보조를 담당하며 미사일 탄두와 추진체를 결합하는 위험천만한 일을 한다.[17], 뭐 호크 같은 경우엔 날개만 달면 되고, 실탄을 결합하기전에 속이 빈 연습탄 가지고 많이 연습한다그놈의 ASP
- ↑ 하지만 그만큼 전우애가 좋은 편이긴 하다. 뜨거운 전우애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보직!
과연 그럴까 - ↑ 덕분에 준위 등의 간부들로 부터 정비 관련 집채교육을 1년에 2번 정도 받는다. 교육 최우수 평가자는 부대장 표창과 함께 포상휴가를 얻을 수 있기에 정비병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경쟁이 치열하다.
- ↑ 주로 정비 내용을 기록하는 것을 비롯하여 수리부속 신청 같은 것들을 담당하고 때에 따라서는 간부들의 사무업무 보조도 해야한다. 정비 출동이 잦아질 경우 그에 수반된 행정업무 또한 상당히 많아져 꽤나 짜증스럽다.
- ↑ 특히 천마정비병이 장갑차 정비병보다 짬이 되지 않을때 이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
- ↑ 다만 마음씨 좋은 간부들의 경우 이 점을 염려하고 복귀하는 길에 인근 식당에 들러서 자비로 식사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 ↑ 헌병 특기를 제외한 비행단 근무자들에게 생소한 외곽근무를 방공포 부대에서는 일반 특기병도 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바로 발칸반 인원들의 조원으로 외곽근무를 서기 때문이다.
- ↑ 대공포소대에 들어가면 여러가지로 대공포업무를 같이하게 된다.
- ↑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방공관제부대가 이에해당한다.
- ↑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 방공포대는 기지중대 소속의 단독부서 소속
- ↑ 그러나 간부가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2회 이상 사격 실패 시 병사가 사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 의외로 레이더 빔이 규칙적인 리듬을 헤드셋에 부여하기 때문에 졸음이 잘 온다. 물론 자다걸리면 얄짤없다
- ↑ 전방쪽은 툭하면 적기가 출현하다보니 이게 실상황인지 훈련상황인지 헷갈릴수도 있다, 물어보려 해도 통신혼잡한데 그런거 물어본다고 욕먹기 일쑤라... 그저 지못미
- ↑ 과거에는 민항기를 상대로 락온 연습을 하기도 했지만 (...) 민항업체의 지속적 항의로 금지되었다.NOTAM(NOtice To AirMen)이란것도 있었지만...
- ↑ 참고로, 통제소 근무시 겨울에 에어컨 바람을 맞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진공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비의 특성상 겨울에도 장비 온도가 올라갈 수 있으며 이 때는 에어컨을 켜서 온도를 낮춰야 한다.
- ↑ 델리스F라고 지칭하는 보급품을 총괄하는 체계의 일종.
분명 혁신적이라면서 도입했는데에러가 많아서 악명이 높다. 델리스체계는 일반부서 보급품의 영역까지 확대되고있다... - ↑ 이는 사통/발사중대 각 정비반의 전신이 정비중대이기 때문이다. 발사중대가 신설될 무렵 정비중대를 운영할 근거가 없어지고나서 해편한 다음 각 운용중대의 정비반으로 편성해넣었다. 포대로서도 전투장교TO가 1명 더 생기는지라 만년 인원부족에 고사리손이라도 들어온다며 좋아했다. 전투대기를 3명이서 돌리다가 4명을 돌릴 수 있게 되는 격이니...
- ↑ 기체특기+무장특기라고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