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사전적 의미
그러나 미국에 한정해서 P를 대문자로 쓴다면 독립파를 지칭한다. 독립파를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the Patriot (독립투사)가 있고 이것의 반대말은 the Loyalist (영국왕당파)
2 영화
2.1 1928년 영화 패트리어트
1928년 흑백 무성영화로 바로 제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흥행은 실패한 비운의 수작. 그 덕에 배급사 파라마운트는 원본 필름을 대충 보관하여 잃어버렸다. 감독인 에른스트 루트비치는 이로 인하여 1947년 55세로 죽을때까지 파라마운트랑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고 여러 모로 말이 많았다. 18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잔혹한 차르를 두고 그를 따르는게 애국인지 아니면 새로운 군주를 찾아야할지 고민하던 여러 인물을 통하여 인간사를 풍자한다.
2.2 1986년 영화 패트리어트
그렉 헨리 주연의 미 해군을 다룬 액션 영화. 레슬리 닐슨이 조연으로 나온다.
2.3 1998년 영화 패트리어트
스티븐 시걸 주연의 영화. 불과 2년 뒤에 아래 항목의 멜 깁슨 주연 영화가 나오는데, 같은 제목의 영화가 미리 나와있는 경우 나중에 나온 쪽이 알아서 바꾸는게 상례이긴 하지만 이쪽이 워낙 듣보잡이라서 아무 문제 없었던 듯 하다. 배급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인 브에나 비스타.
존 킹스웰이 쓴 원작 소설이 있는데 그쪽은 세균전으로 세계가 초토화된다는 내용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었던 것이 영화판은 세균전이 일어나기 전에 우리의 시걸 형님께서 그걸 막아낸다는 평범한 영웅물로 스케일이 마구마구 축소되었다. 시걸의 캐릭터도 이전까지와는 달리 면역학자로 설정되어 있어서 볼만한 몸싸움 액션도 거의 안나온다. 시걸로서는 이미지 변신을 꾀했던 모양이지만 영화가 별볼일 없었고 기존 팬들에게 어필할만한 요소도 거의 없어 그냥 망했어요. 기껏해야 와인잔 목을 꺾은 걸로 악당 두목 목을 찌르는 수준.어쨌든 목 꺾는다. 죽어나가는 악당 수도 다른 작에 비하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의외로 시걸의 친구 노인으로 나와 초반에 BAR 난사하며 악당들 쏴죽이던 게 더 기억에 남을 정도.
해외시장에서는 극장개봉했지만 미국에서는 비디오로 직행. 지금은 비디오물 전문배우가 된 시걸의 첫 비디오 영화다.
일본 개봉 제목은 '침묵의 음모'이고 '침묵 시리즈' 4탄이다.
2.4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
(대륙군이 영국군에게 선제 사격을 가한다. 가브리엘이 뒤를 돌아보자 아버지 벤자민이 있다)[1]가브리엘 마틴 : 돌아가지 않을 거에요.
벤자민 마틴 : 그래. 나도 그럴 거라고 기대하진 않았다.
(벤자민, 전장을 바라보며 한숨을 쉰다)
벤자민 마틴 : 저 게이츠 놈은 빌어먹을 멍청이야. 영국군에 너무 오래 있었어. 레드 코트와 야지에서 전면전이라니, 미쳤지.[2]
(영국군, 더 가까이 접근하여 사격을 개시한다. 일제사격 한방에 대륙군 전열이 무너지고, 대륙군은 패퇴하기 시작한다)
벤자민 마틴 : 이 싸움은 시작하기도 전부터 진 거야.[3]
(영국군의 포격과 기병 돌격으로 전열이 무너진 대륙군은 혼비백산하여 후퇴한다.)
영화 패트리어트 하면 떠오르는 전열보병들의 라인배틀 장면. 영상 초반부에 삽입된 음악은 영국 육군의 군가 The British Grenadiers다. 17세기에 등장해서 2차대전, 현재에 이르기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롤랜드 에머리히가 감독하고 멜 깁슨이 주연을 맡은 역사물. 프렌치-인디언 전쟁에 참전하여 '늪속의 여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디언과 프랑스군에 공포를 심어준 경험이 있는 식민지의 지주 '벤저민 마틴'[4]이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의 탄압에 맞서 싸워가며 미국 입장에서 진정한 '애국자=패트리어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열보병 전투씬으로 유명한 영화. 배급은 콜럼비아 픽쳐스. 그리고 독립전쟁 당시 식민지 주민들도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 졌는데, 바로 이들이 친영 Loyalist와 친미 Patriots였다. 보통 역사책에서는 상당수가 Patriots였고 Loyalist는 마냥 매국노처럼 보이는데 당시엔 Loyalist도 상당수 있었고 그들 나름대로 친영에 붙어있을 이유가 있었다.[5]
참으로 미국스러운 영화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영화 자체로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생전의 히스 레저가 벤저민의 아들인 가브리엘 역으로, 윌리엄 마틴 역은 퍼시 잭슨으로 유명한 로건 러먼[6]이 맡았고 메인 악역인 영국군 기병연대장 윌리엄 태빙턴 육군 기병대령 역은 루시우스 말포이 역을 맡았던 제이슨 아이삭스가, 영국군 사령관인 육군소장 콘월리스 장군 역으로 톰 윌킨슨[7]이 출연했으며 OST에는 존 윌리엄스가 참여했다.
다만 미국 독립전쟁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어이가 상실되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 특히 미국 관점의 영화인만큼 레드 코트들은 죄다 찌질이+학살자+겁쟁이+악당+병신의 복합체로 나오는데, 극중 중반부에선 제암리 학살사건 마냥 영국군이 가브리엘의 애인 가족을 비롯한 식민지 주민들을 학살하기 위해 교회에 몰아넣고 불을 지르는 장면까지 나온다. 물론 친영 식민주의자들인 Loyalist들이 독립파인 Patriot들에게 악행을 저질렀다는 기록들도 있고 이걸 붙잡고 독립파지지 자들이 많지만 악행을 저지른건 독립파들도 마친가지였고 심했으면 더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다.
실제로는 그런 교회 학살은 일어나지 않았고(마치 영국군을 나치처럼 묘사한다는 것이 주된 비판이었다) 유능한 장군이었던 콘월리스마저도 마치 허례허식에 물들어있는 구시대 인물처럼 묘사했다는 것이겠지만.[8]
사실 멀쩡해보이는 영국군이 아주 안나오는건 아닌데, 문제는 극중에 전투가 벌어지면 꼭 그런 멀쩡한 영국군부터 죽는다.[9] 좋은 영국군은 죽은 영국군뿐? 결국 영국인들은 이 영화에 대해서 크게 반발했다.
게다가 진정한 애국자에 정의로운 인물로 묘사된 벤저민은 실제 역사에서는 인격적으로 문제가 많았다는 기록들이 있고, 노예들을 부렸을뿐만 아니라 그 노예를 강간해서 임신시켰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
또 영화의 악당인 태빙턴 대령이 주인공의 흑인 노예일꾼들(?)을 영국군으로 강제 징집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장면에서 태빙턴이 "영국군 소속으로 지원하는 노예들은 자유를 주겠다"라고 말하자[10] 주인공의 일꾼들은 "우리는 노예가 아니라 자유인들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태빙턴 대령은 "그러면 니네 "자유인"들은 국왕의 군인으로써 싸우는 영광을 누리지 않겠냐?"라면서 끌고간다(...).[11] 그런데 실제 역사에서는 영국군과 영국 정부가 흑인과 미국 원주민들을 훨씬 인간적으로 대했고, 미국인들은 반대로 이들을 인간 이하로 대접했다. 실제 역사에서 독립전쟁 때 영국군이 흑인 노예를 대상으로 영국군에 지원하면 자유를 주겠다고 한 것은 사실이었으며, 심지어 빈말로 한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약속을 저버리지 않았다. 영국이 항복을 선언하고 패배하고 뉴욕에서 철수를 시작할 때 조지 워싱턴이 영국군 장군 가이 칼튼 장군에게 노예를 돌려달라고 하자 "우리는 이(노예)들과 영국의 왕의 이름으로 약속을 했고 절대 저버리지 않을 것이오. 대신 왕이 노예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겠소."라고 말하고는 자기 휘하 군사들에게 "미국을 떠나고 싶은 모든 남녀노소들이 영국 영토를 밟기 전까지 그들을 끝까지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렸을 정도이다.
재밌는 점은 비용지급은 결국 안했다. 엿이나 먹어라 이 반동노무 시키들아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영국군이 미국 원주민들에게도 훨씬 좋은 대우를 해줬기에 상당수 인디언 부족들이 영국군에 협력하였고, 독립전쟁 이후에도 영연방인 캐나다에 남은 미국 원주민들의 대우는 미국의 시궁창같은 대우 보다는 훨씬 좋은 것이었다. 하여간 이런 태도는 그들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얻어낸다는 전략적인 이유도 있지만,[12][13]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보면 꽤 신사적이고 모범적이까지 한 태도를 보인 것인데, 영화에서는 자유 흑인들을 강제 징집시켜버리며 악의적이게 만들어 버린 것도 욕먹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자유인 일꾼(?)들은 무슨 국가의 탄생에서 "인종차별하는 백인주인들에게 충성하는 좋은 흑인들"같이 보이기도 한다.
대신 독립군을 좋게 보이게 하려고 흑인 노예 등장인물중 한명이 독립군에 입대하는데 1년동안 싸운 후 그는 자유인이 된다. 이런 일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독립군에서는 정식으로 입대후 자유인같은 개념은 없었으며, 주인이 자기 마음으로 풀어주는 식이었다. 이유는 노예가 입대해서 자유인이 되면 노예를 데리고 있던 식민지인들이 오히려 반발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영국군 경우는 "던모어의 노예해방선언" 등으로 정식으로 영국군에 자발입대하는 노예들에게 자유를 주는 제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독립군은 주인들 마음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 등장하는 흑인들은 딱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첫 부류는 영국군으로 끌려간 자유 흑인(?)들이고, 두번째는 자발로 독립군에 입대해서 자유를 얻은 노예다.
즉 실제 역사대로라면 영국군들이 노예들에게는 더 좋게 보여야 하는데, 영화다보니 주인공을 성인군자로 부각시키기 위해 노예들이 진심으로 주인을 따르며 영국군의 유혹을 거절하자 영국군이 강제로 끌고 가는 것이다(...). 재밌게도 이렇게 역사왜곡을 감행해 가며 집요하게 영국을 비하했다는 점이 주연인 멜 깁슨의 유명한 출연작 브레이브 하트와 빼닮았다.
흥행은 그저 그랬다. 제작비 1억 1천만 달러로 전세계에서 본전치기에 못 미친 2억 14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영국에서는 브레이브 하트도 그렇고 이건 영국 엿먹이는 왜곡 영화라며 불쾌해했다. 하긴 위 서술한 것을 봐도 역사 왜곡이 심하긴 하다.호주 놈의 저주
3 미국의 대공 미사일 패트리어트
4 미국의 제식 소총 M16의 바리에이션 화기 패트리어트
5 USB 메모리
정확한 명칭은 패트리어트 슈퍼소닉 매그넘.
크기는 검지손가락과 비슷하며 용량이 어마어마하다. 최대 256GB까지 저장 가능해서 어지간한 외장하드와 동급인 물건이다.
6 메탈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총기
더 보스가 사용한 위 항목과 동일한 총. 후에 빅 보스가 계승받는다. 기본적으로 M16의 총신을 엄청나게 짧게 자르고 개머리판을 제거한 뒤 드럼탄창을 단 기관단총에 가까운 형태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1992년에 나온 록키 마운틴 암즈의 패트리어트 권총[14]에서 따온 디자인이다. 다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원래 총의 피카티니 레일 대신 M16A1 가늠자가 달려있다. 문제는 가늠쇠가 없다. (...)
탄창이 무한대 모양으로 되어있어 탄창이 무한대라는 설정이다(…). 덕분에 이 총은 무한 반다나나 무한 페이스 페인팅이 없어도 기본적으로 탄창이 무한. 소음기를 달 수도 없고 CQC도 불가능한 결점이 있지만[15] 탄창 자체가 무한탄창이라 리로드 시간이 없어 화력은 그야말로 충공깽 그 자체. 무한 페이스페인팅+소총/기관총류보다 화끈한 화력을 자랑한다. 일부 보스는 이것만 연사해도 그냥 맞다가 죽는다.
게다가 반동이 강하다는 설정과 달리 인게임에서는 의외로 집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메탈기어 솔리드 3의 총기 집탄성 실험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입수 방법은 빅 보스 칭호로(노 킬, 노 얼럿, 노 컨티뉴, 라이프 회복템 미사용 ,5시간 30분 이내 클리어, 난이도 더 보스 익스트림의 조건 만족시)클리어 하면 입수하게 된다.그리고 패트리어트를 조준하면 스네이크 이터의 도입부가 흘러나온다. 화력은 나쁘지 않지만 3에 비해서 집탄성이 좀 떨어졌고 소음기나 기타 악세사리 장착이 불가능하다. 2.0 업데이트 이 후로 EXTRA 메뉴에 있는 패스워드 입력으로도 입수가 가능해졌다. 패스워드는 pkhhnwhsjt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의 입수방법이 좀 깨는데 엑스트라 옵스에서 피스워커 改를 클리어하면 나오는 카즈와의 데이트(ex-ops 068)에서 카즈를 CQC로 두들겨 패서 기절시키고(...) 보디체크로 털면 설계도가 나온다. 이걸 왜 너님이 갖고 있나요 랭크 5에 기술 레벨 99가 필요한 미친 물건이지만 성능은 무한탄창에 예전 시리즈 그대로. 소음도 의외로 작아서 S지만 물론 소음기가 달려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구 쏴대면 안된다. (...) 무한탄창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생각보다 반동도 좀 있고 한발한발의 위력은 보통 수준인 C랭크. 기관총류가 많이 나오는 게임이다보니 전작들보다는 조금 빛이 바래는 편.
7 게임 패트리어트 온라인
8 은혼의 등장물건
애니메이션 기준 216화에서 긴토키가 만든 티슈와 화장실휴지가 결합된 정체불명의 물건.
사람의 인중과 소라치 히데아키(...)처럼 존재는 하는데 마치 이 항목과 같이 왜 있는지는 모르는 그런 물건... (...)
가구라가 이것을 들고 짜증나는 초딩의 머리를 후려갈기면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이라고 외치거나
솔리드(티슈)와 네이키드(두루마리 휴지)와 봉을 잭-인 시켜 완성하며, 이 패트리어트를 만드는 공정에는 굉장히 슬픈 전설이 있다고 하는거 보면 아무래도 현실의 미사일이라던가 메탈기어의 짬뽕 패러디인듯...
더불어 완폐아도 패트리어트가 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하세가와 다이조와 곤도 이사오가 패트리어트가 된 바 있다. 이 경우 사람은 봉 부분을 대신하는 것으로 보인다.
패트리어트의 제조 공정은
제 1공정 : 공장장 조립
- ① 피에 젖은 몸을 티슈로 닦는다.
- ② 화장실 휴지로 피에 물든 과거를 닦는다.
- ③ 패트리어트를 이용하여 각성 시킨다.
패트리어트 제조 공정에 패트리어트가 사용되는 것은 신경쓰지 말자
제 2공정 : 공장장 동기부여
- ① 공장장을 "그 때 내겐 아직 별밖에 보이지 않았다" 기계에 넣어 교복으로 갈아입힌다.
- ② 누군가가 응원 플랜카드를 들고 도쿄행 열차를 배웅하듯 공장장을 응원한다.
- ③ 화장실 휴지 장인인 아버지와의 갈등이 있었던 공장장의 과거를 재현한다.
- ④ 공장장을 "옥상" 기계에 넣어 공장장 옷으로 다시 갈아입힌 후 부하직원에게 치유받는다.
- ⑤ 공장장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공장장은 그 충격으로 신제품 개발에 열중한다.
제 3공정 : 패트리어트 제조
- ① 공장장은 어떤 눈물도 닦아줄 수 있는 궁극의 휴지 제조에 들어간다.
- ② 티슈를 양손에 쥐고, 하늘에 매달려 있는 화장실 휴지를 든 공장장 아버지에게 달려간다.
- ③
컨베이어 벨트에서 내려오라고 아이들에게 공격 당한다
와 같다. 절반은 공장장 제조잖아 [16]
9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슈트
아이언 패트리어트 문서 참조.
10 로스트사가의 등장용병
패트리어트(로스트사가) 문서 참조.
- ↑ 플린트락 머스킷이 사용되던 시절에는 총의 명중률이 영 좋지 않아 1파, 2파를 맞아주며 가까이 들어가서 사격하고 백병전에 돌입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게다가 대륙군은 훈련이 부족해 사격할 때 화염과 연기에 놀라 총구로부터 눈을 돌릴 정도인데 상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탄 사격 훈련을 하던 최정예 영국군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당시 영국의 전열보병은 영국의 막대한 군비에 힘입어 유일하게 실탄을 이용하여 훈련했기에 당대 유럽에서 뛰어난 훈련도와 강함으로 위명을 떨쳤다. 민병대 수준을 겨우 벗어난 당시 미국 전열보병들이 전면전으로 이길 수 있을 리가 없다. 위 영상에도 아래 영상에도 미국 병사들이 머스켓을 쏠 때 화약접시의 불꽃에 겁먹고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사격할 때는 눈만 질끈 감아도 조준선이 흐트러지기 쉬운데, 안그래도 잘 안맞는 머스켓으로 저래대니 사격 명중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는 그만큼 훈련도가 처참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뿐만 아니라 영국 레드 코트들은 일제사격 한 번 맞는 것을 감수하고 더 접근해서 사격했다. 영국군의 훈련도가 대륙군보다 더 높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로도 저렇게들 했다.
- ↑ 실제 캠던 전투는 저것과는 좀 다르게 진행되었다. 당시 대륙군은 영국군을 병력 수와 포문 수에서 2배 가량 압도했으나, 병력의 질은 영국군이 좀 더 좋았다. 전통적으로 영국군은 우익에 정예를 배치하는 경향이 있었고, 당시 대륙군 지휘관이었던 게이츠도 영국군 시절 하던대로 우측에 전투경험이 있는 정예를 배치했다. 문제는 좌측에 배치한 게 전투경험이라곤 하나도 없는 새파란 민병대 신병뿐이었다는 것. 반면 대륙군 좌익에 맞서는 영국군 우익은 바로 그 레드 코트였으며, 대륙군 우익에 맞설 영국군 좌익도 왕당파 민병대가 좀 섞이기는 했지만 기본적인 훈련도와 실전경험은 있었다. 양군이 서로 진격하자, 오합지졸이었던 대륙군 좌익은 영국군 우익에게 사정없이 강냉이를 털렸고, 전투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상당수의 병력이 죽거나 도망쳐버렸다. 반면 영국군 좌익은 대륙군 우익과의 교전에서 다소 밀리긴 했지만 일단 버티고는 있었다. 대륙군 좌익이 모조리 털리자 전장에 남은 대륙군 우익은 열심히 버텨봤지만, 영국군 좌익/우익의 포위공격을 받다가 영국군 기병대에 뒤통수를 거하게 맞아 완전히 와해되었다. 물론 결정적인 패인이 훈련도 부족이었다는 점과, 기병대의 공격이 전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점은 영상과 동일.
- ↑ 퇴역 영국 육군 대위다.
- ↑ 단지 세금 문제 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유 때문에 독립을 하자고 했는데 당시 시각을 봐서는 식민지 주민들도 초기에는 독립주의자들을 미친 강경파로 보았다. 오히려 대부분은 영국과 말로 풀어보자는 식이었다. 물론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되면서 강경파들을 지지했지만. 어쨌든 미국 독립전쟁 당시의 상황은 거의 내전에 가까웠다. 그리고 애초에 아직 미국이라는 나라는 건국도 되기 전인데, 매국노는 당치도 않은 표현.
- ↑ 그의 스크린 데뷔작품이다.
- ↑ 영국 국적의 원로 배우. 이 분은 재미있게도 다른 미국 독립전쟁 미니 시리즈인 존 애덤스에선 벤저민 프랭클린 역을 맡았다. 2008년 개봉한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을 다룬 영화 작전명 발키리에선 육군상급대장 프리드리히 프롬 장군 역을 맡았는데 찌질한(...) 연기를 제대로 해냈다. 배우 이름이 국내에 잘 안 알려진 편이라 밀덕들이 영화보다 윌킨슨 옹이 연기한 프롬이 나오자 "저거 콘월리스 아냐?"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 ↑ 극중 벤자민이 콘윌리스 장군을 평가하길 전쟁터에서 닳고 닳은 귀신이라고 말하기는 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복이랑 일기장, 애완견 뺏긴 것만 기억한다(...). 영화와 달리 콘월리스 장군은 인성도 좋고 부하들을 아꼈으며, 전술적으로도 크게 모자라지 않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사실 콘월리스는 막판에 지원도 못받고 몰려서 요크타운에서 포위당하고 항복하지만, 정작 전투에서는 단 한번도 패전한 적이 없다. 전쟁에서 패하고도 인도 총독을 두 번이나 지냈다.
- ↑ 극 초반 벤저민 마틴의 가족들이 전투 후 부상당한 대륙군과 영국군을 간호해주자 거길 찾아온 영국 육군중위가 부상병을 돌봐줘서 고맙다고 했다. 후에 태빙턴 대령이 대륙 육군 부상병을 학살하고 농장 약탈하고 벤저민의 아들도 죽이는 패악질을 부릴 때도 이건 아닌데
계급이 깡패라어쩔 수 없어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문제는 이후에 벌어진 큰 아들 구출 작전에서 호송부대의 뒤에서 말을 탈고 함께 가다가 작은 아들 손에 헤드샷 정조준당해 사망(이러면 난전 중에 눈먼 총알에 맞았다는 실드도 못쳐준다). 다만 벤저민의 가족들 눈이 뒤집혀 있을 상황이었으니 이놈저놈 따질 상황이 아니긴 했다. 그나마 태빙턴 대령의 부하 중 양민학살을 망설이는 등 상대적으로 양심적이던 기병대위는 죽는 장면이 안 나왔다(하지만 이 대위는 본토 영국군이 아니라 Loyalist라는 친영 미국인이었다).살았다는 증거도 없지만 - ↑ "물론 이기면 말이지"라는 말을 뒤에 붙인다. 즉 안 이기면 안 풀어준다는 뉘앙스.
- ↑ 하지만 18세기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플랜테이션에서 노예를 안쓰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그리고 주인공을 바탕한 인물은 위에서 말했듯이 수많은 노예를 부린 인물이다.
- ↑ 이 때문에 영국군에 흑인 지원자들이 많았다.
- ↑ 솔직히 말하면 이 제도는 본질적으로 독립군을 지지하는 노예주인들을 엿먹이려고 한 일이었다. 하지만 의도가 어쨌거나 영국군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고 자유인의 삶을 살 수 있는 터전까지 마련해 주었다.
- ↑ M16 기반임에도 미국 총기법상 개머리판과 수직손잡이 등이 없고 총열이 짧으므로 권총으로 취급받는다. 흠좀무
- ↑ 왠지 더 보스는 이거 들고 CQC 잘만 하는데 네이키드 스네이크는 불가능하다. 더 웃긴건 자신의 아들인 솔리드 스네이크도 권총뿐만 아니라 소총이나 기관총 들고도 CQC 잘만 한다.
- ↑ 제조공정에 공장장이 꼭 필요해서 그렇다고 한다. (...)
니들이 죽였잖아!!!??? : 어차피 공장장은 태어날 때부터 망가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