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의 미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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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武士のグルメ

1 개요

고독한 미식가쿠스미 마사유키 원작, 먹짱작가 츠치야마 시게루 작화의 일본 만화.
35년간 일하고 60세에 정년퇴직한 카스미 타케시가 직장 생활 하던 시절에는 시간에 쫓겨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만끽하면서,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미식을 즐기는 이야기이다.

출판사 이숲에서 '방랑의 미식가'와 2권격인 '돌아온 방랑의 미식가'를 정발하였다. 고독한 미식가에 비해 종이, 인쇄, 번역의 질이 좋다(...).

2 특징

제목도 비슷하고 원작자가 원작자인지라 고독한 미식가와 비교가 되는데 같은 미식가 시리즈일 뿐 연관점은 없다.

두 시리즈의 차이점을 두어 특징을 설명하자면 주인공인 카스미는 음주를 할 수 있어서 음식 먹기전 꼭 을 곁들여 감상을 논하는 장면이 거의 매번 나오고 식당만 들르는 것이 아니라 길가다 주먹밥 등을 사서 걸어가며 먹거나 스스로 요리를 하기도 한다.
자기 자신을 방랑 무사라고 비유하여 "(아무 양념도 뿌리지 않으며) 이런 잔꾀는 무사의 방식이 아니다. 방랑 무사는 제멋대로 먹어야 한다!', '이 두 음식, 유파가 다른 무사의 좋은 조합이다."식으로 생각하는 묘사가 많다.

또한 미식 만화 치고 드물게 실패[1]편식에 대해 논하기도 한다. 라멘을 먹으러 갔는데 가게 인테리어도, 라멘 맛도 모두 별로라 참담한 기분이 되는걸로 끝을 맺는 식의 에피소드가 몇 있으며, 가게 주인이 추천으로 내준 신선한 을 젊은 시절 탈이 났던 트라우마가 있어 못먹다고 하는 장면 등이 있다.
  1. 고독한 미식가에서는 '이 조합은 별로군' 식으로 간단히 끝낸 적이 몇번 있지만 이 작품은 그 화 전체를 미식 실패에 대한 내용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