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송파구 법정동
법정동풍납동거여동마천동방이동오금동
석촌동삼전동가락동장지동문정동
송파동신천동잠실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방이동
芳荑洞 / Bangi-dong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서울특별시
기초자치단체송파구
관할 행정동방이1동
방이2동
오륜동
면적0.50km² (방이1동)
0.80km² (방이2동)
3.17km² (오륜동)
인구 17,650명 (방이1동)
(2011. 12. 31.)
26,004명 (방이2동)
(2011. 12. 31.)
20,610명 (오륜동)
(2011. 12. 31.)
세대수6,187가구 (방이1동)
(2011. 12. 31.)
11,582가구 (방이2동)
(2011. 12. 31.)
6,194가구 (오륜동)
(2011. 12. 31.)
주민센터방이1동 홈페이지
방이2동 홈페이지
오륜동 홈페이지

芳荑洞 / Bangi-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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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국기광장에서 내려다 본 방이동 [1]

1 개요

방이동은 서울특별시 송파구법정동이다. 방이1동,방이2동, 오륜동의 세 행정동으로 나뉘는데 통상적으로 방이동이라고 하면 방이1동과 방이2동을 가리키는 일이 많다.

1.1 방이1동

관할 법정동은 방이동(일부)이다. 가락로의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에 해당한다. 올림픽공원의 남쪽에 있는 다세대 주택 위주의 주거지역이다. 1동의 동쪽은 방이역과 닿아 있으며 방이초, 방산초중고, 방이동 백제고분군이 있다.

1.2 방이2동

관할 법정동은 방이동(일부)이다. 가락로의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에 해당한다. 올림픽공원의 남쪽에 있는 다세대 주택 위주의 주거지역이다. 2동에는 추후 9호선 역 2개가 지나갈 예정이다. 방이중, 한미약품 본사와 한미사진미술관이 있다. 몽촌토성역 2번, 3번 출구 근처에 모텔촌이 형성되어 있다.

1.3 오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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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조성된 올림픽공원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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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바라 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의 모습.

五輪洞 / Oryun-dong

서울특별시 송파구의 행정동이며 관할 법정동은 방이동이며 이 방이동의 일부가 오륜동이다. 1988년 6월 선수촌 아파트가 준공되어 9월 열린 서울 올림픽 때 선수, 임원, 기자 등의 숙소로 쓰이다가 대회가 끝나고 선분양된 절차에 따라 1989년 1월 해당 입주민들의 아파트의 입주를 시작했다. 1989년 6월 1일 방이동에서 분리되었다.[2] 서울에서도 꽤 동쪽에 치우친 지역이며 위에는 강동구가 바로 인접하며, 옆에는 하남시가 인접해 있다. 그린벨트가 붙어있어 자연환경이 좋고 부대시설,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진 살기 좋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소방서 쪽에서 진짜 5분 만 걸어가면 하남시

주요 시설로는 올림픽공원몽촌토성, 서울체육중,체육고, 한국체육대학교가 있고 길 건너 세륜초등학교, 오륜초등학교, 오륜중학교, 보성중학교, 보성고등학교, 이쪽 보성은 승승장구, 저쪽 보성은 안습. 창덕여자고등학교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있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 선수촌의 특성상 5500세대가 넘는 초대형 단지로 주거지역은 거의 저 아파트이며 일부 개발제한구역 내 촌락들도 남아있긴 하다. 오륜동 주민의 90%가 저 아파트에만 사는 셈. 세륜초, 보성중고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길 건너편에 체대가 있어서 유치원[3]부터 체대로 갈만한 포텐만 된다면 대학교까지 가능하다 근데 이쪽에 살면서 한국체육대학교 간 사람은 거의 없다 한 동네 안에서 통학을 할 수 있다. [4]

올림픽공원을 제외한 오륜동과 방이1,2동이 유일하게 만나는 올림픽공원 사거리는 양재대로위례성대로는 모두 8차선 이상의 대로이기 때문에 생활권이 분절되어 있다.[5]

주민들이 거의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관계로 빈부격차가 적고 소득수준이 비슷하다. 잠실 재건축 후 많이 떠나서 최고의 부촌까지는 아니어도 생활수준은 다들 넉넉한 정도. 앞에도 언급했지만 동네가 형성된지 30년 가까이 되었음에도 1988 서울 올림픽에 대비하여 계획도시처럼 반듯이 지어져 부대시설이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에 생활하는 것 자체는 불편하지 않다. 마치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일산신도시, 분당신도시 같은 깨끗한 신도시를 보는 느낌이면 될 것이다. 아파트 단지의 투표소도 잘 마련해놓은 영향인지 투표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며, 정치 성향은 아파트 지어질 때부터 상당히 보수적. 올림픽 후 입주한 199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새누리당 계열 보수 정당 득표율이 상당히 높다. 또 여타 부촌에 비해 청소년, 어린이 인구 비중이 꽤 높다.[6][7]

대중교통으로는 5호선 올림픽공원역이 아파트와 공원 후문 사이에 있고, 올림픽공원 정문 앞에 8호선 몽촌토성역이 있다. 9호선 올림픽공원역, 오륜역 또한 연장구간이 공사가 끝나면 개통할 예정. 버스노선 또한 공원 후문 정류장으로 가면 탈 수 있다. 놀러 나갈 때는 바로 옆 둔촌동, 성내동으로 길 건너 가거나, 잠실, 삼성동으로 많이들 간다. 잠실역 거쳐 강남으로도 나갈 수도 있다. 학원은 주로 방이동 사거리 나가면 많이 있다. 강남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학원 통학 셔틀버스도 밤마다 많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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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명 유래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남한산성에 주둔하고 있을 때에 청군이 한강을 넘어 남한산성으로 진격하는 길목인 이 곳에서 관군과 주민들이 청군을 방어하며 시간을 끌었다. 그리하여 추후 인조가 이 곳을 막을 방(防), 오랑캐 이(夷) 즉, 방이리라고 불렀다. 나중에 뜻이 좋지 않다하여 꽃다울 방(芳), 벨 이(荑)로 한자가 바뀌었다. 꽃다움을 베었다? 바꾸면서 뜻이 더 안 좋아진것 같은 느낌이야...

3 교통

5호선 방이역, 올림픽공원역, 8호선 몽촌토성역이 있고 추후 9호선이 방이동을 관통하면서 3개의 역이 더 생긴다. 원래 시내로 갈 때 5호선을 타면 강동구까지 북상한 뒤, 종로구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강을 건너 김포공항까지 가지만 9호선이 개통되면 북상하지 않고 바로 김포공항까지 갈 수 있다.

4 지도

  1. 왼편의 파란색 건물이 오륜동에 해당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이고 오른편의 건물들은 방이 1, 2동에 속한다.
  2. 그래도 아직까지도 방이동이라고 쓰는 사람이 꽤 된다. 아파트가 올림픽아파트밖에 없어서 써도 상관이 없긴 하지만...
  3. 세륜초 부설 유치원과 2개의 사립 유치원(올림픽, 리아)
  4. 실제로 오륜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가지 않는 한 모두 같은 학교로 배정되어 지긋지긋하게 12여 년 학교생활을 함께한다.
  5. 오륜동은 방이 1,2동 보다는 그나마 오금동쪽과 성내3동과 생활권을 공유한다.
  6. 송파구 내에서의 좋은 학군, 사교육 환경을 찾아 이사 온 영향이 제일 크다.
  7. 노년층이 많이 사는 다른 보수 강세 동네인 잠실6동, 압구정동과 달리 청소년과 어린이의 비율이 높을 뿐더러 그들을 자녀로 둔 3~40대의 인구 비중이 높은 덕분에 조만간 민주당 계열 정당의 지지세가 강해질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실제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득표율은 50% 중반으로, 19대 총선에 비해 10% 이상 급락했다. 물론 국민의당의 보수표 흡수도 영향을 주었지만, 그래도 새누리당에 대한 비토가 상당수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