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삼국지 시리즈)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방통을 정리한 항목.

1 개요

Pang_Tong_%28ROTK10%29.pngPang_Tong_%28ROTK11%29.png
삼국지 10삼국지 11
삼국지 12
삼국지 13
삼국지 13 PK

와룡봉추라는 명성답게 공적 자체가 거의 없는 것에 비해 대단히 높은 능력치로 등장한다. 초기 시리즈에서는 아예 제갈량에 이은 No.2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보통이었고, 사마의나 가후, 곽가등이 향상된 근래에서도 독보적인 No.2의 위치는 아니게 되었지만 항상 지력 97~99의 최상위권 책사로 등장한다. 특기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전투계 특기를 지니고 등장해서 쓰기 좋다.[1]

다만 문제는 수명. 등장하자마자 죽는 경우가 다반사다. 전사와 병사(자연사)가 시스템적으로 구분되는 후기작에서는 좀 더 낫지만 그래도 오래는 못 사니 써먹을 수 있을 동안 열심히 쓰자.

2 상세

2.1 삼국지 3

지력은 일단 사마의와 호각. 그러나 사마의가 군공이 꽤나 있는 것에 비해 방통쪽은 군공이 별로 없어서 나머지 능력은 사마의에게 일방적으로 발린다. 특히 육전지휘는 사마의가 95를 찍은 것에 비해 방통은 88에 불과하다. 초창기의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방통이나 사마의나 둘 다 제갈량에 버금간다는 이미지 때문에 제갈량을 제외하면 언제나 지력 투톱이었다. 다만 제갈량이 넘사벽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지력 99는 아무도 없고 제갈량이 지력100, 방통과 사마의가 지력 98이었다. 그래봤자 손자병법를 주면, 조차 동생을 능가한다.

2.2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56/지력 98/정치력 86/매력 85로 S급 참모다. 제갈량(100), 주유와 사마의(99) 다음가는 지력으로 순욱, 곽가와 같은 지력. 기본진형은 구행, 어린, 언월. 방원. 특기는 내분, 침착, 화계, 잉여특기 점술, 낙석, 반계. 별개의 이야기지만 외모는 연의처럼 추남이 아니라 나름대로 정사에 반영되는 평범한 외모가 되었다.

2.3 삼국지 7

전술 시뮬레이션 모드의 형초 평정전에서 주력으로 활약한다. 이 임무에서는 장임을 집중공격하는게 주 목표다.

2.4 삼국지 9

통솔력 80/무력 15/지력 98/정치력 84. 누선, 석병, 교사, 혼란, 덫, 배반을 가지고 있다. 가진 병법이나 능력치나 한 등급 낮은 제갈량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아무튼 죽기 전까지 잘 굴려주자. 낙성을 치다 전사한 일화를 반영했는지 공성계 병법이 하나도 없는 게 흠이라면 흠. 또한 덫에 면역을 주는 파괴 역시 없다.

2.5 삼국지 10

통솔력 78/무력 36/지력 97/정치력 83/매력 69의 능력치에 군사, 명사를 포함한 18개나 되는 특기를 보유한 사기캐. 지력 97은 제갈량(100),가후(98)에 이어 곽가와 더불어 공동 3위이며, 통솔78도 본작에선 문관들 중에선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 군사특기를 살리기 좋고 잠행 특기도 전투에서 유용하다. 설전도 논파, 반론을 모두 들고 있어서 강력하다.

2.6 삼국지 11

연의의 영향으로 연환이라는 특기를 가지고 등장하는데 적 부대에 계략을 걸면 걸린 부대의 주위의 부대 하나도 계략에 걸려버리는 기술이다. 제갈량마속과 함께 운용해서 신산+연환+백출의 조합을 갖추면 희대의 사기계략부대가 된다. 명경, 통찰 앞에서는 그런 거 없다 위나라에도 조조(허실)+사마의(심모)+순유(백출)로 이에 버금가는 조합을 자랑한다.

2.7 삼국지 12

전장의 쓰레기. 후방의 사기캐

능력치는 출중하다. 삼국지10·11에서 70대 후반(78)으로 떨어졌던 통솔력이 다시 80대 중반(85)으로 복귀했다.지력도 97로 곽가, 주유보다 상위이다. 하지만 문제는 전법이다. 고유전법인 연환계는 적군의 기동력과 지력을 저하시킨다. 문제는 이 전법이 가성비가 쓰레기라는 것. 6포인트나 주고 지력 깎아먹기에는[2] 포인트가 아쉽다. 적장 포박을 목적으로 쓰려고 해도 포박지책이 훨씬 뛰어나고, 기동력저하 없어도 적장은 잘 잡힌다. 통솔력 하나 믿고 탱커로 쓰려고 해도 무력이 낮아 특수공격은 없는 셈 쳐야하고, 그나마도 호걸이 없기 때문에 기병에만 터진다. 그나마 특수공격 한 번 해 보기도 전에 궁병 특수공격 다굴맞고 퇴각, 포박당하는 것이 운명. 낮은 무력으로 인해 퇴각시 대부분 포로, 참수행이다.이놈의 목을 쳐라 차라리 궁병이었다면 준수한 통솔과 적 기동력 약화로 거리 유지 등 전선에서 써먹기라도 할 텐데 창병이라... 다행히도 이는 무장으로서의 방통. 참군으로는 높은 지력으로 인한 통솔력 +4 버프, 귀모로 인한 초기 전법포인트 3 추가까지 해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이고, 내정에서는 내정 관련 특기를 거의 다 갖추고 있고 능력치도 출중해 어디에 박아도 제 몫을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전투는 참군으로 참전하고 나머지 부분은 다 해먹는다. 전법 발동 대사는 '지금이야 말로 내 지략이 날아오를 때다'

일러스트가 묘하게 이번 작부터 간옹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시작한다.

2.8 삼국지 13

86/34/97/85의 능력치로 등장한다. 일러스트는 연령과 계급에 따라서 총 4종류. 전작에 이어서 추남이라기 보다는 그냥 옆집 술고래 아저씨같은 친숙한 외모로 나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환계가 전법인데, 12처럼 잉여전법이 아니라 상당히 막강한 전법으로 탈바꿈했다. 적부대의 사기를 20 깎고 방어력과 기동력을 50씩 깎아버리는데다 지속시간마저 길어서(2400±지력보정) 일단 광범위하게 걸어만 줄 수 있으면 마엘스트롬 마냥 묶어놓고 신나게 두들겨 팰 수 있다. 위보가 걸리지 않아서 적이 도망치지도 않는다는게 포인트. 다만 곽가의 기략종횡, 사마의의 귀모계와는 달리 상대 병격봉인은 없는게 조금 아쉽다. 병과적성은 창병B에 궁, 기병은 C로 동문수학한 친구에 비하면 떨어진다. 그래도 십중팔구 관우가 군무중신일 유비군에서는 창병 적성은 A가 될 것이니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다. 스킬부분도 설파8과 변설9에 공성6 귀모7을 제외하면 무난한 수준. 병종 적성만 제외하면 에이스급 수준이지만 본작의 제갈량이 거의 역대급 개사기인지라...

그래도 사실무장 공동3위의 지력이 든든하고, 전수특기도 귀모인지라 제갈량 서서와 함께 셋트로 친해지면 병격을 맞을 확률을 줄여주는 고마운 군사님이다. 거기에 사실무장중 단 5명만 보유한 중신특성 신산귀모까지 지니고 있어서 군사감으로는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다. 이쯤되면 거의 하늘은 어찌하여 방통을 낳고 또 제갈량을 낳았는지 한탄해야할 지경.

의외라면 의외라고 할 수 있겠지만 특수인연이 아무하고도 없다. 제갈량이나 서서, 장비 정도와는 특수인연으로 엮어줄 법도 한데...

13PK에서는 일러스트가 변경이 되었는데, 어째 모습이 쿵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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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 삼국지 7은 기본 지력이 제갈량을 뛰어넘는다!!(제갈량은 템빨로 100 찍음)
  2. 과거에는 연환계로 지력을 깎고 거기에 신화계, 매복지독, 화계를 끼얹기도 했지만, PK에서 전법포인트 MAX가 20에서 12로 줄면서 쓰기 힘들어졌다. 전법포인트 7인 신화계, 매복지독은 바로 쓸 수 없고, 6인 화계는 쓸 수는 있지만 전법포인트 12가 통째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