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어 파이터(애니메이션)

버추어 파이터
バーチャファイター
Virtua Fighter
장르액션, 어드벤처
원안스즈키 유
감독토노카츠 히데키
시리즈 구성카미시로 츠토무[1]
캐릭터 디자인타나카 료[2]
음악오호리 카오루
애니메이션 제작도쿄 무비[3]
방송국TV 도쿄
방영 시기1995년 10월 2일 - 1996년 6월 27일
화수35화

1 개요

天空に輝く 八つの星!

천공에서 빛나는 8개의 별!

力だけではない, 真の強さを持つ者のみが見えるという その星を求め旅だった彼!
힘뿐만이 아닌, 진정한 강함을 가진 자만이 보인다는 그 별을 찾아 떠난 그!

人は彼を バーチャファイターと呼ぶ!!
사람들은 그를 버추어 파이터라 부른다!!

- 오프닝 도입부의 내레이션[4]

세가(현 세가 인터랙티브/세가 게임즈)의 3D 격투게임 시리즈인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를 원작으로 1995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일단 캐릭터 디자인이나 구성은 버추어 파이터 2가 베이스. 그러나 본 게임은 워낙 스토리나 캐릭터성이 없다시피 해서 캐릭터 설정 상당수에 오리지널 요소가 들어가 있다. 또한 게임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모두 선역으로 등장하며, 악역은 전부 오리지널 캐릭터인 것이 특징.

일단 게임의 프리퀄로서 기획된 애니메이션으로, 듀랄의 탄생 과정, 캐릭터들의 설정상 직업을 얻게 되는 과정 등이 묘사된다. 결말 역시 게임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지어진다.

원래는 2쿨 분량으로 기획되었으나, 시청률이 괜찮게 나와서 1쿨 분량의 2부가 추가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24화까지가 1부, 그 이후가 2부이다.

2 상세

미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팔극권사 유우키 아키라는 우연히 들어간 중식당에서 수상한 남자들에게 쫒기고 있는 소녀 파이와 만난다. 어쩌다보니 그녀를 구하게 된 아키라는 잭키나 사라, 울프나 리온 등과 친분을 쌓고, 사악한 무술도장 호연관과 죽음의 상인 라팔 사, 그리고 광기의 여과학자 에바와 싸운다.

- 본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인 TMS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명시된 스토리

상술하였듯, 본 애니메이션은 2부 구성이다. 1부는 아키라가 중식당 '만복'에서 쫒기고 있던 파이와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며, 범죄조직화 된 무술도장 호연관과의 싸움이 스토리의 중심이 된다.

6화부터 20화까지는 듀랄을 개발하기 위한 실험체로 납치당한 사라 브라이언트를 되찾기 위해 아키라, 파이, 잭키가 떠나는 여정이 주 전개이며 21화부터는 호연관에 붙잡힌 파이를 되찾기 위해 호연관 본부로 쳐들어갔다가 에바가 기동시킨 듀랄과의 전투로 마무리된다.
에바가 호연관과는 무관하게 독단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듀랄 때문에 등장인물들의 동선을 엇갈리게 하는 스토리 전개방식을 보여주고 있어서 일부 플롯은 좀 엉성하지만 나쁘진 않다.

작화가 꽤 개성적인것도 장점이긴 한데 그 때문인지 일부 에피소드... 아니... 오프닝부터가 묘하게 작화 통일이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그 장점을 깎아먹는것은 많이 아쉬운 점이다. 때문에 일부 에피소드는 수준이상의 작화를 선보이지만 몇몇 에피소드는 가끔 작화가 너무 아쉽거나 심지어 턱괴물이 나와버리기도... [5] 아키라의 팔극권 발경 연출은 아키라가 쓰는 팔극권의 무게를 잘 살려내고 있다.

20화를 제외한 매화마다 버추어파이터에서 캐릭터가 사용하는 기술들이 소개되는것도 나름 재미있는 볼거리. 가끔 개그용으로 버추어 파이터1이나 버추어캅 시절 각진 그래픽으로 돌아가는 부분도 그렇고, 게임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원작을 잘 신경쓰고 만들어진 작품에 속한다.분위기가 좀 가볍긴 하지만...

또한 스토리 전개가 호연관과의 전투에 집중되다보니 대전격투를 소재로 했음에도 각 캐릭터들간의 대전이 자주 보이질 않는점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무슨 토너먼트가 열렸다던가 하는것도 아니다보니 각 캐릭터들이 싸울 이유도 딱히 없다.

2부는 1부에서 3년 후의 시점을 그리고 있으며, 하가쿠레류 닌자 마을의 배신자 오니마루의 복수가 스토리의 중심이다.

초반에 오니마루가 카게마루가 당주로 있던 하가쿠레류 닌자 마을을 몰살한 다음 카게마루를 납치한 것을 시작해 리온 라파엘의 아버지와 수수께끼 조직 과의 관계, 1부 마지막에 폭발에 휘말려 추한 몰골로 돌아온 에바 듀릭스의 재등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원작에서도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하는 단체 J6도 실루엣과 목소리 뿐이지만 등장한다.

오프닝에서부터 볼 수 있듯 1부와 작화가 많이 바뀌었다. 삭았다 전작의 개성있던 스타일의 작화에 비해 등신대가 높아지고 얼굴형은 좀 평범해졌다. 덕택에 전작과 달리 오프닝이 일관된 작화를 가지고 있는데다 애니메이션도 매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이런 오프닝을 보고 1부보다 우월한 애니메이션과 연출을 기대했다간 눈물의 대 실망쇼를 보게 될 것이다. 전작에 비해 대부분의 전투가 1컷으로 처리되는경우도 많고 정작 싸우는 애니메이션이 나오더라도 전작에 비해 액션씬이 많이 경직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여성캐릭터들의 인상이 전체적으로 날카로워져서 파이마저도 귀여워보이지 않는 등 개성이 정말 많이 약해졌다. 2부에선 제프리 부인이 제일 귀엽게 생겼다.. 등장 캐릭터들의 사복의상에도 자주 변화를 줬던 1부와 달리 2부에선 다들 같은옷을 계속 입고있는 점도 아쉬운 점.

1기에서 보여줬던 기술 설명씬도 사라졌다. 대전 격투 전개로 흘러가지 않으면서도 이 애니가 격투게임을 소재로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연출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 전체적으로 1기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편인 2기이지만, 어째서인지 최종화만큼은 2기 오프닝을 보고 기대할수 있었던 작화스타일과 애니메이팅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1기가 최종화에서는 어째 작화와 애니메이팅이 부실하게 끝났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최종화에서는 에바와 골든 듀랄을 쓰러뜨렸지만, J6가 그녀의 연구를 이어 듀랄을 완성시키기 위해 격투 토너먼트를 개최하고, 아키라 일행이 거기에 참가하게 되는 게임 시리즈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것으로 애니메이션은 끝을 맺는다. 정작 게임은 스토리를 개나 줘버렸다는게 문제지만...

대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단점도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꽤 괜찮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 웹에 서식하는 골수 버파 유저들도 가끔가다 본 애니메이션을 추억하고는 한다. 유튜브에는 1부 분량밖에 없는 등 접근성이 심히 낮은 게 아쉬울 따름. 2015년경부터 2부 분량이 토렌트에 돌아다니기 시작했으나 프레임이 반토막나있다...

커플링 떡밥도 풍부하다. 아키라-파이는 이미 작중 묘사 자체가 반 커플 수준이며, 사라는 처음에는 아키라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카게마루와 리온이랑 많이 엮인다. 물론 스토리 같은 건 전혀 신경 안쓰는 원작 게임에서는 하나도 반영 안됐다.

3 국내 방영

한국에서는 서진통상에서 1996년 11월부터 한편에 2화씩 넣어 총 17편의 비디오로 발매하였고, 이 비디오판을 대교방송에서 가져와 방영한 바 있다.

아키라는 아성, 카게마루는 사키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또한 한국어판은 7화[6]가 짤리고 총 34화로 나왔지만, 왜 짤렸는지는 불명. 딱히 일본색이 짙은 것도 아니고(일본색이 짙은건 2부쪽인데 오히려 2부는 전부 나왔다), 딱히 폭력성이 심한 화도 아닌데... 작중 등장하는 카게마루의 샤워신 때문에 잘렸다는 설이 그나마 설득력을 얻고 있다.

비디오 더빙답게 중복 캐스팅은 꽤 심한 편이지만(특히 김태웅유해무) 더빙 퀄리티는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 한국어판의 경우는 내레이션을 라우가 아닌 잭키의 성우인 김환진이 담당하였다. 주제가는 새로 제작했는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

현재 한국어판의 모든 화가 인터넷에 업로드되어 있다.

4 주제가

4.1 오프닝

  • OP1(1화 - 24화): Wild Vision(노래: 하야시 코지)

  • OP2(25화 - 35화): 愛がたりないぜ(노래: 미츠요시 타케노부)

2부의 오프닝은 세가 소속의 작곡가인 미츠요시 타케노부가 불렀다. 그의 명곡으로 꼽히며 그도 라이브 기회가 된다면 자주 부르는 곡.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도 BGM으로 수록되어 있다.

4.2 엔딩

업로더가 외부 재생 불가로 설정하여 링크로 대체
대만과 일본 양쪽에서 활동하는 대만 출신 가수 겸 배우인 비비안 슈의 일본 데뷔곡이다.
  • ED2(20화 - 24화): 共犯者(노래: 비비안 슈)
업로더가 외부 재생 불가로 설정하여 링크로 대체
  • ED3(25화 - 35화): 永遠の真ん中で(노래: 세코 아키코)
업로더가 외부 재생 불가로 설정하여 링크로 대체

5 캐릭터 일람

5.1 원작등장 캐릭터

1부에서 이미 버추어 파이터 2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의 행적은 각 캐릭터 항목에서 자세히 설명.

작중에서는 크게 두가지 형태로 등장하는데, 1부 최종전에 등장하는 게임과 비슷하게 생긴 듀랄, 그리고 2부 최종전에 등장하는 골든 듀랄이 있다.

5.2 오리지날 캐릭터

항목의 첫작성자가 일본어를 잘 알아듣는편이 아닌 관계로 실제 명사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들은 수정바람..

애니메이션 최종보스인 듀랄의 개발자이자 호연관과 라팔사 뿐만 아니라 1기와 2기 전체의 전개의 중심이 되는 최종 악역. 자세한것은 항목을 참조.
  • 알렉산더
사라 브라이언트가 키우고 있던 날다람쥐. 버추어 파이터 애니메이션의 마스코트같은 존재다. 말 못하는거 빼면 거의 인간 수준으로 똑똑하고 훈련받지도 않았는데 공타기 묘기까지 하는 등 못하는게 없다. 카게마루에게 납치당하는 사라를 구하기 위해 잡을곳도 없는 매끄러운 빌딩벽까지 올라탔다... 왠지 원래 주인인 사라만큼이나 아키라를 잘 따르며 호두깨기같은걸 부탁하기도 한다. 평소엔 옷 주머니나 셔츠 안에 숨어서지내다가 아키라가 위기에 빠질때 뛰쳐나오는식으로 구해주기도 했다. 시즌2에선 시즌1만큼의 비중은 없는편.

5.2.1 호연관

사범대인 류 가오룽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미국, 유럽, 홍콩으로 나누도록 하겠다.

호연권은 최강! 적에게 당하고 돌아와놓고 목숨을 부지하려 하는 인간이 이곳에 있을리 없다.. 난 이렇게 믿고 있을 뿐인거라네.
호연관의 사범대로 라우가 없는 사이 호연관을 세계적인 마피아조직마냥 만들어버린 장본인. 본래 좀도둑질을 하다가 얻어맞던것을 라우가 구해줘서 그를 멋대로 따라가 제자가되었다. 최종 목적은 총수인 라우첸을 제거하고 파이와 결혼하여 정식으로 호연관의 모든것을 이어받는것으로, 시즌1 최종보스가 될것처럼 보였지만 이 캐릭터의 첫 전투는 폭발에 말려 지쳐있던 아키라와 파이를 기습한것이었고, 두번째 전투는 결혼식장에 난입한 아키라와 리얼 파이트를 신청하다 털린 뒤 이후에 돌아온 라우에게 전신파인장까지 맞게된다. 사실 정통이 아닌 야매 호연권은 여행중에 마주치는 간부들에게서 실컷 본 데다 라우가 제대로 싸우는 타이밍엔 라우가 등장해야해서 류가 제대로된 전투를 보여줄 전개가 불가능했던듯... 결혼식도 망하고 라우가 호연관을 해산시켜버리는 바람에 호연관에서 얻었던 권력까지 한순간에 쫄딱 망하고 에바와 동귀어진하려고했으나 기동을 시작한 듀랄에게 패배하고 그대로 에바에게 총상을 입는다. 그러다가 라우의 위기상황에서 듀랄을 막아서다가 또 잔뜩 얻어맞았다. 하지만 그 틈을 노려 라우가 듀랄에게 연환전신각을 날릴수 있었다. 이후에 라우처럼 강해지고 싶었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
아무튼 정리하자면 포스에 비해 좀 마무리가 많이 미약했던 캐릭터.
5.2.1.1 미국 호연관

뉴욕의 지하카지노에 본부가 있으며 총격수는 지미게이츠.
맨 처음부터 절반 이상이 미국여행을 다루고 있고, 약한놈들이 나오기 좋은 타이밍이다 보니 분량이 제일 많았다.

작중 최초로 등장하는 호연관의 간부. 본래 홍콩의 대간부로 있다가 파이를 쫓아 차이나타운까지 찾아왔기에 본래 차이나타운 지부장은 아니지만 왜인지 차이나타운에서 익숙하게 지배자 행세를 하고있다. 차이나타운 전개가 4화에 걸쳐 좀 늘어지다보니 실력에 비해 간부중에선 상당히 오랜시간 등장한편이었다. 이문정주를 얻어맞고 날아온 부루에게 깔리는것을 시작으로 아키라에게 맹호경파산을 얻어맞고 차이나타운에서 쫓겨난 뒤 아키라를 쫓아 뉴 라스베가스로 왔다가 거기서 철산고를 얻어맞고 리타이어한 후 이후 연출로 보아 처분 임무를 맡은 리 콘롱에 의해 사망했을것으로 추정.. 어째서인지 하우어자매는 지미 게이츠와 함께 양 웨이밍의 이름을 언급했는데 의외로 실력은 총격수에 필적할뿐 극중 초반에 아키라를 잘못만나서 실력이 평가절하되어보이는것일지도 모른다 [7][8]
  • 타이거
양 웨이밍이 파이를 끌고 오기위해 데려온 부하. 장창을 사용하는 금발의 거한이며 본래 차이나 타운소속이 아닌 미국의 다른 지부에서 양 웨이밍이 데려온것으로 보인다. 웨이를 인질로 쓰기 위해 웨이의 가족에게 폭력을 행사한 뒤 웨이를 납치해서 끌고왔다. 무식한 성격이라 무사히 데려와야하는 파이에게 창을 마구 휘둘러제껴서 파이의 옷이 찢어지는 바람에 양이 당황해서 "상처는 주지마라.." 하고 주의를 줘야했다. 그 틈을 탄 파이에게 털리는 듯 했다가 인질로 잡힌 웨이가 두들겨 맞기 시작하자 파이가 저항하지 못하는 틈을 타 다시 파이를 제압했다. 이후 웨이의 회심의 외침을 들은 아키라와 대결하게 되는데 창을 쓰고도 아키라에게 밀리자 아키라의 눈에 메추리알을 뿌려서 아키라를 잠시 위기에 빠트렸지만 백호쌍장타를 카운터로 맞고 날아가 벽이 크게 파일정도의 대미지를 입고 리타이어당한다.
  • 빅 샘
잭키의 인디카레이스 스폰서인 스마일 스테이크의 사장. 하지만 정체는 호연관의 간부다. 부하를 딱히 쓰지 않는것으로 보아 스마일스테이크 자체는 호연관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듯하나 빅 샘 본인은 큰 덩치 등으로 확실히 전투타입의 캐릭터다. 차이나타운에 홍보이벤트로 찾아왔다가 양 웨이밍에게 파이에 대해 전해듣는다. 사라에게 레이싱모델 복장을 입혀놓고 감사합니다!!!!! 잭키와 함께 홍보에 참여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사라를 음흉한 시선으로 쳐다보다가 잭키의 눈총을 받는다. 스테이크 이벤트에 참가한 파이를 발견하고 납치하려고 했다가 아키라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채자 아키라와 파이가 흉악범이라고 거짓말을 해놓고 스폰서명령이라며 잭키와 아키라를 싸움붙였다. 말끝마다 스폰서 명령임을 강조하며 잭키를 압박했기 때문에 사라가 알게모르게 불만을 억누르고 있었는데 악인이라는게 들통나자마자 폭발해버린 사라에게 맞고, 튕겨져나가서 파이에게 맞고, 사라의 서머솔트킥으로 리타이어당했다. 작화미스 때문에 서머솔트킥을 맞고 날아가서 벽에 박는 장면에선 배경의 벽이 깔끔했다가 다른 구도에서 보면 벽이 크게 파여있다. 성우는 故고리 다이스케.
  • 리 콘롱
호연관의 뉴 라스베가스 지부장으로 양 웨이밍이 패배한 아키라를 자신이 이겨야한다는 집착으로 아키라를 추격하지만 파이에게 선풍아를 얻어맞고 사라를 납치당한 잭키 일행의 오해로 [9] 뉴 라스베가스 지부도 얼렁뚱땅 박살났으며 자신은 아키라를 쫓아 엘레베이터에서 격투를 벌이다가 붕권을 맞고 패배한다. 이후 주유소에 폭탄을 설치하여 아키라와 잭키를 함정에 빠트리고 파이에게 총까지 겨눠서 임무를 달성하려고 했지만 폭탄이 친절하게도 주유기의 미터가 0이 되면 폭발하게끔 설정되는 바람에(...) 잭키에게 간파당해서 함정도 실패하고 아키라에게 퇴등리선각을 날리다가 반격당하고 독보정술을 맞아 리타이어. 이후 지미 게이츠가 끌고 온 덩치큰 경호원에게 주먹 한방을 맞고 사망했다.
때문에 사실 양을 처분했다 뿐이지 정작 양보다 실력이 뛰어난지는 의심스러운 편...
여담이지만 뒤옆돌려차기를 선풍아랍시고 내지르는바람에 파이에게 정통 선풍아를 얻어맞는것으로 호연관에서 가르치는 호연권이 야매에 지나지 않는다는 좋은 증거가 되었다.
  • 가이 크루거
뉴욕 호연관 지부장이다. 납치당한 사라와 지미의 누나를 되찾으러 가던 아키라 일행을 막아섰지만 전차가 멈추는 바람에 넘어진 아키라를 호조뇌축으로 끝장내려다가 괄면소퇴를 카운터로 맞고 리타이어. 이후 지미 게이츠에게 처분당하는데 심의때문인지 시체가 너무 어둡게 처리되어서 잘 보이진 않지만 정말 끔찍한 몰골로 죽은모양..
  • 클라이브 마로니
뉴욕의 지하카지노 지배인. 지미 게이츠의 부하이기도 하며 지하카지노가 호연관의 소유로 있긴 하지만 호연관인까지는 아니다보니 당연히 싸움은 젬병이며 무술에 대해서도 그닥 잘 알지는 못하는 편. 지하카지노의 투기장에서 아키라의 상대로 울프를 붙여놓고 자신은 강화글래스에서 숨어서 비웃어댔으며 아키라에게 패배한 울프에겐 "다음엔 적절하게 맞는 상대를 찾아드리지요" 하면서 비아냥 댔다. 지미가 자폭버튼을 눌러 카지노가 폭발하려고 하자 혼자만 도망치려고하다가 울프에게 가로막혀 별수없이 탈출을 도왔다. 카지노 빼고 남는게 없는 캐릭터인만큼 뭐 카지노 터지는 장면을 파이와 잭키 뒷편에서 지켜보는것으로 등장은 끝...
미국의 호연관 총격수로 생긴건 여성으로 착각될 정도로 금발의 미소년이지만 천재라서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강한듯하다. 파이를 납치하기 위해 목소리 변조로 만들어진 사라의 목소리를 사용해서 아키라일행을 뉴욕으로 유인한 뒤 사라가 자기 집에 숨어있다는 식으로 아키라 일행을 지하카지노의 투기장으로 유인했다. 전형적인 외롭고 우정이라던가 친구를 믿지않는 가치관을 지닌 천재 클리셰를 가진 캐릭터로, 자기 가치관에 따라 아키라 일행이 우정을 포기하고 망가지는것을 보고싶어한 모양이다. 사라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아키라와 잭키에게 싸움을 붙이는데까지 성공했으나 갑자기 울프가 난입하여 아키라일행인 지미를 구해주려고 오자 빡쳐서(...) 지하카지노의 자폭장치를 가동시킨다. 이후 지하수로를 통해 탈출하다가 자신을 구하러 온 아키라와 마주쳐서 전투를 벌이다가 상보충고를 맞고 패배했다. 이후 아키라와 함께 지하수로를 탈출하여 유럽행 화물선의 선장[10]인 제프리에게 아키라를 태워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이 아키라의 친구라고 소개하는것이 마지막등장... 제프리 曰 그때의 녀석은 진정한 사나이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고...
듀릭스 연구소의 컴퓨터를 해킹하는것으로 작중에서 최초로 듀랄의 정체를 알아차린 캐릭터지만 이건 그냥 그냥 사라가 유럽으로 날아갔다는 정도의 정보를 아키라 일행에게 전해주는 용도에 그치고 맥거핀화 되었다.
5.2.1.2 유럽 호연관

본거지는 네덜란드의 스흐라벤하허. 총격수는 하우어자매. 전력은 네덜란드에 주로 있는것 같지만 통솔 영역이 유럽 전역인 만큼 프랑스에서도 등장했다. 주적이 호연관에 집중되었던 미국여행과 달리 유럽여행부터 세뇌된 사라 브라이언트나 라팔 사의 모레노가 끼여들다보니 호연관의 비중은 많이 줄었다.

  • 올드 암스테르담 지부장
지부장이긴 하나 짜리몽땅한편인 키와 비대한 체형으로 보아 무술 사용자까진 아니고 그냥 깡패. 호연관이 얼마나 썩어있는지를 잘 볼 수 있다. 가짜 계약서를 들고 리리아나의 가족들에게서 발레장을 빼앗으러왔다가 잭키에게 두들겨 맞고 도망친다. 차에 탔다가 발레장에서 본 파이를 기억하고 하우어자매에게 보고했다. 이후 본래 호연관 패거리를 데리고 쳐들어와서는 쌍절곤을 휘두르며 개겼지만 그냥 빙글빙글 돌려서 휘두르는 수준으로밖에 사용할줄 몰랐기에, 잭키에게 가볍게 빼앗기고 역으로 잭키의 절권도 쌍절곤 실력에 의해 탈탈 털렸다. 결국 뒤를 보인채 도망치다가 잭키에게 페이스크러셔를 당하는 것으로 리타이어. 이후 잭키에게 가짜계약서를 넘긴 뒤 라이터 불을 줘서 계약서를 태워버린다. 섬머솔트를 제외하면 무술에 있어 절권도 사용자라는 특징이 미비했던 잭키에게[11][12] 쌍절곤을 넘겨서 제대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한 점은 의의가 크다.

파일:하우어 자매.jpg

이걸로 호연관은 새로운 시대로 들어갈거야. / 라우첸 총수는 이제 이름뿐이고... / 호연관은 류 사범대의 아래에서 지금보다 더 거대한 조직이 되겠지. / 그때의 넘버2가... / 우리들이라는 말이지...
호연관의 유럽 총격수. 쌍둥이이며 이자벨 하우어는 남장을 하고있으며 이라이저는 전형적인 귀족 드레스를 입고있다. 자매끼리 나르시즘에 빠져있다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 어째 쓰라는 호연권은 안쓰고 이자벨은 사이(쌍차(雙叉)를 사용하며 이라이저는 부채에 바늘을 숨겨놓는 등 각종 암기로 싸우는 캐릭터다. 역시 야매호연권... 기차에 손님을 가장하고 타고있다가 방심한 파이와 잭키를 붙잡아 가두는데 성공하지만 유럽 호연관 본부에 쳐들어온 아키라와 리온에게 패배. 이라이저는 이때 리온에게 채수포고를 맞고 리타이어당했으며 이자벨은 기절한 이라이저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난입해온 사라 브라이언트에게 리타이어당했다. 이후 유럽 총격수 자리에서 쫓겨나있다가 파이를 찾아 홍콩행 비행기를 타려던 아키라 일행을 비행기표로 유인한 뒤 자신의 친위대인 하우어 아마조네스와 함께 비행기 안에서 아키라일행을 기습했다.

파일:하우어 아마조네스0.jpg
파일:하우어 아마조네스1.jpg
하우어 아마조네스. 일회성 캐릭터들이었고 유일하게 나왔던 21화가 상대적으로 작화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에피소드라서 매력이 충분히 발휘되었다고 보기엔 어렵다는게 아쉬운편. 어쨌거나 작중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졸개들이라는 점에서 의의는 나름 크다.
파일:하우어 아마조네스2.jpg
얘들은 아키라에게 비행기표를 잘못샀다는 핑계로 홍콩행비행기표를 넘겨줬다. 이후에도 아키라일행과 같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미행을 했는데 비행기에는 타지 않았다. [13]
파일:하우어 아마조네스3.jpg
이 빨간머리는 이라이저와 협공하여 아키라에게 한방 먹이는데 성공했지만 유효타까진 가지 못했고 이후 이라이저는 의자에 부채가 박힌 틈을 타서 아키라의 충추를 맞고 리타이어, 이자벨은 사라의 서머솔트 킥을 맞고 리타이어. 하얀머리는 잭키의 킥을 맞고 리타이어. 나머지도 뭐 대충 정리된것으로 보인다.
이후 홍콩에 대기하고 있던 양 콘롱이 인솔해온 경찰에 의해 끌려갔다.
파일:하우어 아마조네스 마지막.jpg
그녀들의 마지막... 숫자는 이자벨과 이라이저를 빼면 비행기에서 여덟명인듯 어째 복붙도 아닌데 헤어스타일이 동일한 캐릭터들이 있다...
어차피 몇시간도 안되서 호연관은 해산될 예정이니 그녀들이 호연관식으로 처분당하진 않았을것으로 보인다.

5.2.1.3 홍콩 호연관

이야기의 끝에 다다르다보니 소개할 캐릭터는 한명뿐이지만, 홍콩 자체는 그야말로 물 반 호연관 반 수준으로 호연관일당이 널려있다. 경찰들도 호연관이 다 해쳐먹고 있으며 지나가는 버스를 타도 버스기사부터 승객들까지 다 호연관 일당이다... 그야말로 마도...

  • 양 콘롱

5화에서 양 웨이밍의 사망씬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은 연출을 사용하여 등장한 캐릭터로 21화에서 류에게 지령을 받는것으로 첫 등장했으나 이땐 고개를 숙여서 얼굴을 가리고 있었고 21화 맨 마지막에 경찰을 끌고 하우어 자매와 하우어 아마조네스를 연행함과 동시에 아키라 일행을 맞이하며 얼굴이 공개된다. 헤어스타일을 제외하곤 양 웨이밍 본인이었기에 아키라부터 나레이션까지 그를 양 웨이밍으로 설명했기 떄문에 22화가 나오기 전까지 그의 정확한 정체를 알 방법이없었다.[14]
그런 그의 정체는 양 웨이밍의 동생... 인데 닮아도 너무 닮았다. 아키라가 양 웨이밍에게 쌍둥이 동생이 수십명 있는것을 상상하는 부분은 호러... 공항에서 아키라일행을 쫓는 도중 자신을 가로막은 순 디를 공격했으나 좌반철로 회피하는것을 보고 당황하다 취보전신주까지 얻어맞았다. 이후 아키라 일행을 22화 전체에 걸쳐 끈질기게 쫓다가 빌딩 옥상에서 잭키와 치킨게임을 시도한다. "나는 형과는 다르단말이다!!"라고 외치며 [15] 돌진했으나 잭키가 카체이스 테크닉을 써서 빠져나가는 바람에 그대로 옥상 펜스를 들이받고 떨어져서 사망... 홍콩이 그야말로 물반 호연관 반 수준인데다 호연권이고 뭐고 총을 써대는 바람에 권법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보여주진 못했지만 전개상 양 웨이밍같은 캐릭터들은 졸개수준으로 격하된 마당에 별 볼일 없었을것이다.

5.2.2 라팔 사

세계 최대의 무기회사 라팔사의 회장. 제프리의 섬을 빨리 무기실험장으로 만들기 위해 모레노를 재촉하는것으로 첫 등장. 자꾸 여기저기 도망을 다니는 리온때문에 골치아파하고 있다가 해당 건을 호연관에게 맡겼다. 이후 에바와 듀랄을 픽업하기 위해 이와노프와 함께 헬기를 탔다가 빌딩이 무너지려고 하자 픽업을 포기하고 탈출하는것으로 끝났다. 1기에서는 리온이 개인적인 흥미를 가지는것을 굉장히 못마땅해하고 후계자로서의 삶을 강요하는 등 좋은 부모같이 보이진 않았으나 2기에선 무도가 샘플 리스트에 올라버린 리온때문에 굉장히 걱정하는걸 보면 그래도 부자간의 정은 있는모양.
봤느냐! 이게 실전이다! / 실전! 실전! 실전 실전이다!!!!!!!!
라파엘 사의 사설용병단의 대장. 본인을 포함해 부하들이 전부 전 특전사 출신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무력동원뿐만이 아니라 카게마루를 통한 스파이 업무도 이 양반이 하고 있는듯 하다. 제프리의 섬을 매수할 목적으로 최신 어선을 공짜로 넘겨주겠다고 말했으나 거절당하자 제프리가 구매할 배의 계약서에 서명 할때를 노려 그 배를 폭발시켜버렸다. 이후 제프리의 팡크라치온을 비웃으며 쌍나이프 실력으로 그를 압박하지만 스플래시 마운틴 한방에 땅에 쳐박혀서 리타이어. 리온을 포획하기 위해 부하들을 이끌고 등장했다가 리온에게 종초선장을 맞고 KO당하는 듯했으나 역으로 리온을 제압하고 아키라와 싸웠다가 철산고를 맞고 리타이어당했다. 에바듀릭스의 연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우수한 병사는 자신이 생각하고 자신이 스스로 판단할수 있는것이 좋은거다."라고 말했고 이걸 들은 이와노프가 "대령은 보기보다 로맨티스트시군요."하고 평가... 사실 이 애니메이션 최고의 로맨티스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항상 무슨일을 시작할때마다 쓸데없이 멋진 영화장면을 연출하며 등장하기 때문.
처음 제프리를 급습할때부터 부하들이 쓸데없이 천장을 부수고 등장하는것을 시작으로[16] 리온을 포획하러 왔을땐 헬기레펠에 창문깨기로 등장했다. 시즌2에서 리온을 구하려고 등장했을땐 아예 비행기에서 고공낙하로 등장... 좀 평범하게 등장해라...
시즌2에서 오니마루와 싸우다가 리온의 위로 조명이 떨어지자 리온을 구하고 사망했다. 이후 마지막까지도 정식 장례식을 보여주며 화려하게 스스로를 마무리했다.
부하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나이프의 달인이지만 어째 첫 등장 이후로는 나이프를 사용한적이 없다. 가끔 목에 맨 스카프를 활용해서 상대를 포박하는 기술도 사용한다. 스스로에 대해선 실전주의자에 프로 무도가로 평가하고 있지만 아키라에게는 실전실전실전실전이다!거리는 그 아저씨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중...
  • 닥터 이와노프
라팔사의 과학자. 에바듀릭스의 연구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도 인간이라 불완전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가졌지만 D-더미를 보고 에바의 의도를 이해하여 그녀에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는 라팔 회장과 에바를 픽업하려고 했다가 결국 빌딩이 무너지려고 하자 탈출하면서 아까워했다. 시즌2에선 라팔 회장과 별개의 활동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5.2.3 오니마루 군단

5.2.4 기타 조연

차이나타운의 중식당 '만복'의 주인. 교자 50접시를 1시간내로 먹으면 공짜라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아키라를 만나게 된다. 자기 집에서 파이 첸이 호연관에게 납치당하는것을 보고 아키라에게 이벤트에 실패한 교자값도 없던걸로 해주고 밥도 공짜로 주는 대가로 파이를 구해달라고 의뢰하게 된다. 그래서 파이를 구해준것은 좋았는데 아키라 그대로 눌러앉아 가게를 거덜낼정도로 쳐먹어대서 난처해했으나 칭찬에 약한면이 있어서 자기 요리를 최고로 인정해주는 아키라를 보고 텐션이 지나치게 오른 나머지 가게를 거덜낼정도로 요리를 해줬다. [17] 파이의 정체는몰랐지만 호연관에게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반 감금하다시피 보호해줬다. [18]
파이를 찾으러 난입한 호연관 일당에게 대항하다 얻어맞고 가게도 박살나자 그것을 본 아키라가 "부모의 은혜보다 밥의 은혜가 먼저잖아."라는 말과 함께 차이나타운 호연관을 박살내는 계기가 된다. 이후 가게 내부를 수리해주고 청소하기 귀찮은 얼룩은 종이로 가려놓는 야비함을 보였지만 [19] 떠난 아키라가 남긴 쪽지를 바라보는것으로 이 아저씨의 등장은 마무리. 차이나 타운 전개가 좀 미적댄 경향이 있어서 아키라가 좀 눈치도 없이 오랫동안 눌러있는것처럼 보여지게 되었는데 그 덕택에 이 양반은 그 반작용으로 작중에서도 손꼽는 대인배로 비쳐질수 있게되었으니 좋은.. 건가? 이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2부 막바지에서 한번 언급이 된다.
그만하자. 맞으면 아프잖아. 누구라도 아프면 싫다구.
호연관 어린이반 애들에게 얻어맞던걸 파이가 구해줬다. 내성적이라서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는데도 괴롭힘 당한다던가 아프다던가 말도 못하고 있었다. 파이가 무술을 가르쳐줬지만 그닥 소질은 없는듯.. 아키라에게 도망쳐도 소용없는 상대에겐 아프면 아프다고 마음속 말을 솔직하게 외치라는 조언을 듣고 처음으로 아프니까 그만하라고 솔직하게 외치게 되고 아키라에게 상황이 정리된 후 자신을 괴롭히던 친구들을 용서한다.
  • 토마스
브라이언트가 집사, 집을 떠난 잭키가 브라이언트가의 힘이 어쩔수없이 필요해질때만 연락하지만 잭키가 어떤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가능하면 자기 힘만으로 해결하려다보니 8화에서 솔트레이크의 듀릭스 연구소와 호연관에 대한 정보를 조사해서 잭키에게 전해주는걸 제외하고 별다른 비중은 없다. 12화에서 한번 더 나올뻔 했지만 마침 크리스마스라서 휴가를 갔기 때문에 부재중이었다.
나 앞으로도 꿈을 꾸겠어요. 꿈을 꾸지않으면 꿈을 손에 넣는것도 불가능하니까요.
영화제작자로 공사일을 하다가 난입한 파이를 보고 마음에 들어했다. 히로인역 배우가 나가버리자 바로 파이로 갈아치운다던가 파이가 타이거 앤 스왈로우에게 쫓겨 돌발상황이 일어나자 각본에 있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멋대로 영화촬영을 시작해버리는 등 좀 별난인간. 파이의 나선안장에 의해 카메라가 박살나서 영화가 취소되었지만 오히려 파이에게 거액의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스타로 만들겠다는 꿈까지 심어주는 대인배다. 2부에선 정말로 파이가 영화배우로 성공했는데, 다 이 양반의 공로다. 왠지 하는것만 봐선 영화를 잘 만들것 같이 보이진 않지만...
2부에서 다시 등장. 영화 대본까지 다 완성된 상태에서 파이가 행방불명되어 안절부절하다가 밴쿠버까지 가서 파이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파이가 결국 싸우는 쪽을 택하자 또 기다려준다. 어찌 보면 만복 주인과 함께 이 애니메이션 최고의 대인배.
아무리 괴로운 일이 있는 밤이라고 해도 언젠간 아침이 오니까, 그러니까 힘내라고...
파이와 잭키가 소매치기를 쫓다가 마주친 소녀로 파이가 선풍아로 소매치기를 날려버리자 다짜고짜 경호원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자기 집인 발레연습장이 가짜 계약서를 내밀고 건물을 빼앗으려는 깡패들로 인해 공격받고 있었기 때문인데 이때 깡패들을 두들겨 패서 내쫓는 잭키를 보고 반해서 파이에게 사랑에 대한 상담까지 부탁했다. 이때 오히려 파이가 헤어져버린 아키라를 추억하며 슬픔에 잠기자 역으로 파이를 위로해줬다. 깡패들의 정체가 호연관으로 밝혀지고 붙잡혀져 인질이되는듯 했으나 발레로 단련한 유연성으로 돌려차기를 날려서 역으로 자길 포박하던 호연관일당을 제압했다. ...하다하다 이젠 애한테도 지고있다. 역시 야매호연권 잭키와 헤어지기 전에 키스를 하고 언젠가 자신의 발레리나가 된 모습을 보러 와달라는 약속을 하며 헤어졌다. 어린나이에도 당차고 거침없는면이 있던 캐릭터.

6 기타

영상 소프트화는 총 9권 분량의 VHS로만 되었다. DVD가 발매되지 않아 현재 보기가 어려운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심지어 북미판 DVD도 1부 분량까지만 나오고 발매가 중단되어서... 다만 일본 각종 VOD 사이트에서 서비스중이기 때문에 VPN 및 결제만 해결된다면 VOD가 시청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

초반에는 멀쩡하더니 중반부부터 온갖 애드립이 난무하는 개그로 변해가는 다음화 예고가 압권이다. (1부, 2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각종 요소가 원작 게임에도 반영된 아랑전설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애니메이션과는 다르게 원작에의 반영이 거의 없는 편이다. 애초에 스토리나 캐릭터성 따윈 개나 줘버린 게임이기도 하고. 오히려 프로젝트 크로스 존 시리즈에서 관련 네타가 풍부하게 나오는 편.

1996년 애니메이션의 게임화인 '버추어 파이터 Mini'가 게임 기어로 발매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것뿐이다. 스토리에 용량을 때려부어서 본 게임은 상당히 빈약한 편. 1997년 3월에 브라질에서만 마스터 시스템용이 발매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헌터×헌터 2011년판, 유희왕 ARC-V 등의 시리즈 구성을 맡았다.
  2. 전설의 탈의 마작 게임 시리즈인 슈퍼 리얼 마작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로 유명하다. 덕분에 그림체가 꽤 비슷한 편.
  3. 해당 제작사는 이미 1992년에 세가에 인수되어 자회사가 되어 있었다. 2016년 현재도 세가 그룹 계열사.
  4. 일본어판은 라우의 성우인 치바 시게루가, 한국어판은 잭키의 성우인 김환진이 담당.
  5. 19화에서 로우앵글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에바 듀릭스... https://youtu.be/yYaPd7pRnoU?t=5m15s
  6. 의뢰에 따라 사라를 납치한 카게마루가 아키라와 싸워서 이기는 에피소드. 여담으로 전체 애니메이션 중 아키라가 패배하는 것으로 나오는 화는 이 화가 유일하다.
  7. 양 웨이밍은 아키라와 정면대결을 할때마다 항상 한번은 다운시킬정도의 유효타는 적중시켰다. 그러나 정작 양 웨이밍을 처분했던 리 콘롱은 아키라에게 정면에서 유효타를 적중시킨 적이 없다.
  8. 아니라면 단순히 도망친 파이를 맨 처음 추격한것이 양 웨이밍이라 지미와 같이 언급되었을뿐일수도 있다..
  9. 사라의 납치는 에바듀릭스가 단독으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타이밍 좋게 자신이 뉴 라스베가스의 지부장이라는것을 밝히고 나서 사라가 납치당했다.
  10. 정확히는 선장이라고 착각했다...
  11. 물론 절권도 자체가 특별히 형식을 가지는 무술이 아니라서 그런점도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서머솔트킥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소개들이 잡기뿐이어서 겜알못이 보기엔 잡기가 주력인 캐릭터처럼 보였다.
  12. 이건 애니메이션의 기술소개를 대체로 크고 강력한 기술 위주로 소개하려다보니 생긴 문제이기도 하다.
  13. 비행기에서 같은 헤어스타일의 캐릭터는 보이지 않았다. 물론 저건 가발이고 나중에 가발을 벗고 비행기에 따로 탔을 가능성은 있다.
  14. 예고 코멘트에선 아예 다음화 주연을 가로채려고 했다. "그렇습니다. 활약하는것은 저입니다. 다음회! 양의 대모험!!!" 22화 예고中
  15. 양 웨이밍도 잭키에게 치킨게임을 시도했으나 중간에 겁먹고 자기가 핸들을 돌렸다.
  16. 정문도 멀쩡하게 열려있던데다가 딱히 그렇게 등장해놓고 병사들이 제프리와 아키라를 사방에서 포위하는게 아니라 다 모레노의 등 뒤로 이동했다. 천장 왜 부쉈냐...
  17. 3화에서 정말 가게 재료가 거덜났다...
  18. 아예 파이가 못 나가게끔 대문 앞에 그물함정까지 설치했다.. 보호맞냐...
  19. 그림자를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배경에다 그려넣는 바람에 종이를 떼면 그림자만 남게되는 일종의 작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