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mens Velaro
사진은 스페인 철도 회사인 Renfe 도색을 한 벨라로 E 모델.
목차
1 개요
독일의 지멘스에서 수출을 위해 만드는 고속열차 기종이다. ICE 3가 대표적인 벨라로 모델이며, 스페인의 렌페, 러시아의 삽산, 중국의 CRH, 터키의 YHT에 진출하는 등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ICE 1과 ICE 2로 못한 설움 모두 푸는구나
2 상세모델
아래는 지멘스 벨라로의 파생기들이다. 벨라로는 D와 E의 큰 범주 아래 세세하게 나뉘어져 있는 형식이다.
2.1 DB ICE 3
벨라로의 간판격 모델. 벨라로의 시초 모델이다. 지멘스는 이 ICE 3를 기반으로 벨라로 시리즈를 만들게 된다.
사진은 네덜란드 철도 소유의 ICE. 잘 보면 중간에 팬터그래프 수납부 배치가 잘못되어 있다 설마 짬뽕편성? 게다가 3번 칸은 문도 없다.(...)
2.2 벨라로 E
지멘스에서 ICE 3 프로젝트가 끝나자 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종이다. 현재 독일에선 ICE 3M, 즉 다중 전압을 지원하여 국제선을 다니는 형식의 차량으로 보급되고 있다.
위의 ICE 3와의 다른 점은 팬터그래프 수납부다. ICE 3는 팬터그래프가 2개 뿐이지만 벨라로 E는 팬터그래프가 총 6개로, 각각의 팬터그래크가 다른 전압을 지원하는 형식이다.
또한 렌페에 투입되는 AVE-103 기종이 바로 이 기종이다. 원래 계획했던 최고속도 350km/h 운행은 시설 문제로 아직은 무리고, 현재 최고속도 300km/h 로 운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도 2006년 7월 15일 스페인 국내 철도로는 최고 속도인 403.7km/h를 기록한 적도 있다.[1]
2.2.1 벨라로 CRH3
중국의 고속철도 노선에 투입하기 위해 파생된 기종. 차이점이라면 문의 높이가 다른 기종보다 높아졌으며, 열차의 폭이 33cm 늘어난 것과 8량, 16량 편성이 존재한다는 것.
2.2.2 벨라로 RUS
러시아의 고속철도인 삽산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종이다. 광궤와 극지 환경인 러시아의 실정에 맞추기 위해 여러 변경사항이 있다. 대표적으로 당연하게도궤간을 늘렸으며, 본래의 8량 편성이 아닌 10량 편성으로 늘었다.차체 폭도 33cm 늘었고,철도계의 협동체? 차체 밑에 눈을 쓸어낼 수 있는 제설기를 장착했다. 또 헤드라이트도 러시아의 철도 상황에 맞추어 변화가 일어났다.
2.3 벨라로 D
독일철도가 주문을 넣어 한창 만든 기종. 프랑스의 LGV 노선, 벨기에, 스위스 등의 주변국 국제 노선 연장용으로 도입했다.
특징이라면 앞에 연결기 수납부가 열릴 때 벨라로 E처럼 좌우로 열리는게 아닌 상하로 열린다는 것이다. 새 부리[2]
2.3.1 벨라로 E320
유로스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운행을 하기로 한 이후 발주하여 만들어진 모델. 벨라로 D와 동일한 사양. 16량 1편성이고, 17편성이 운행 중에 있다.
2.3.2 벨라로 TR
터키 국철에서 주문한 모델. YHT의 앙카라 ~ 콘야, 앙카라 ~ 이스탄불 구간에서 운행하기 위해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