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동음이의어)

1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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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대의 장관급 장교를 칭하는 속어

여러 나라 군대준장부터 대원수까지의 장성급 계급의 표식으로 가장 잘 쓰이는 것이 5각 별모양 도형이다. 군입대전의 경우 별이 얼마나 높은 계급인지 실감이 제대로 나지 않지만 입대 후에 그 위상을 깨닫게 된다. 특히 아직 군인의 마인드가 제대로 박히지않은 훈련병시절때 별이 출몰하고 거기서 훈병이 실수를 하게될경우 밤새도록 무한얼차려를 받는데 이 과정을 통해 별에 대한 인식이 "계급장 떼면 그냥 동네아저씨"에서 "사람아님"으로 바뀐다.

단, 외국 군대의 경우 제복의 별이 장관급 장교가 아닌 다른 하위 신분의 계급을 표시하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1]나, 아예 계급장 역할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이는 경우[2] 등이 있으므로, 별 달았다고 다 장성으로 간주하면 안 된다.

어떤 것을 평가할 때 점수 개념으로 자주 쓰인다. 예를 들어서 최상급의 호텔을 별 다섯개짜리 (5성) 호텔이라고 한다. 다만 대한민국 한정으로, 호텔은 별이 아니라 무궁화 개수로 평가. 게임에서 난이도를 표시할 때도 별의 개수로 나타내기도 한다. 장수돌침대는 별이 다섯 개다. 두바이에는 호텔의 별이 7개다. 뭐 부르즈 칼리파도 지은 거 보면...

2.1 확장된 뜻

한국이 징병제라서 워낙에 군의 영향력이 사회에 크다 보니 주요 임원이나 고위간부를 별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대체로 회사상무 이상의 이사들이나 경찰에선 경무관, 공무원에서는 국장(부이사관) 이상을 가리킬 때 쓴다. 비교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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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준으로 대체로 회사 임원이 제일 임금이 세긴 하다. 보통 1년차에 1억에서 3억 사이. 자신의 연봉을 대외공표하는 건 보통 계약에서 금지하고 있어서 정확히 추산은 안 되지만 그 정도다. 준장이나 경무관, 국장급의 경우엔 각종 수당 합해서 9천만원 수준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제일 신분이 불안한 자리가 대기업 임원이기도 하다.[3]

3 뭇 사람들에게 알려져있고 큰 일을 해낸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

보통 이 사람이 죽으면 "큰 별이 지다"라는 말로 표현한다. "학계의 큰 별", "예술계의 큰 별" 등등의 말이 자주 쓰인다.
특히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들에겐 마치 고유명사처럼 쓰인다. 보통 영어의 유래에 따라 "스타"(Star)라고 한다. "큰 별"이란 뜻의 한자어 "거성"(巨星)은 박명수가 만든 말이 아니라 위의 예처럼 여러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다. "학계의 거성", "예술계의 거성".
참고로 천문학 대중화의 뛰어난 공로를 세운 칼 세이건은 어릴 적 별이 너무 궁금하여 도서관에 가서 "별"(Star)에 관련된 책을 달라고 했더니 사서가 "연예인"(Star)들이 나온 책을 줬다고 한다.[4] 이게 아니라 밤하늘의 별이라고 다시 말하자 사서가 웃으면서 책을 바꿔서 줬다고. 영미권에서 별이 때로는 본래의 의미보다 속어로서의 의미로 더 강하게 쓰이는 것을 보여주는 일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휘성은 별을 연예인으로 해석해 별이 지다..라는 곡을 썻다.

4 황순원의 단편소설

별(황순원) 문서로.

5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별(알퐁스 도데) 문서로.

6 이병기의 연시조

작곡가 이수인이 곡을 붙여서 노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괄호 안은 이수인이 작곡하면서 생략한 부분이다.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 앞에 나섰더니
서산 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 달이 별(과)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뉘 별이며 내 별 또(한) 어느게요
잠자코 호올로[5] 서서 별을 헤어 보노라

7 인디밴드 및 미술가 그룹인 모임 "별"

모임 별 문서 참조. byul을 입력해도 리다이렉트 된다.

8 대한민국의 여자 가수

별(가수) 참고.

9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의 인기상승 무료아이템

초창기에는 추천(↑)과 (↓)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이후 즐제도가 폐지되었다. 즐제도란 웃대의 즐을 참고한듯 한데 상대BJ의 순위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남용할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 특히나 유달리 즐을 많이 받았던 모BJ의 줄기찬 청원에 의해 없어졌다고들 한다. 그게 누군지는 독자의 상상에 맡기겠다. 추천은 별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청자가 BJ를 평가하기 위한 인기투표이므로 당연히 BJ의 순위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다보니 BJ들은 어떻게든 시청자들에게서 별을 얻어내려고 강요하는 실정. 순위에 집착한 나머지 일부 방송국들은 별안쏘고 공짜 시청(?)을 하는 시청자들을 강퇴를 하는 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선택권은 시청자에게 있는데 뭔가 주객전도된 느낌이랄까? 뭐 재밌게 보고나서도 끈질기게 별안쏘는 시청자도 문제이긴 하지만.. 아예 모 BJ는 별개수 할당량을 채울때까지 날방을 하며 별구걸 방송을 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별창이란 말도 생기게한 유명한(?)제도.

2010년 10월 13일 업데이트후 명칭이 추천으로 환원되었다.

10 SK텔레콤의 청소년 요금제

브랜드는 '팅'.
같은 개념의 요금제로 KT, LG U+이 있다.

11 MBC 제작드라마

MBC 월화 드라마
연애의 기초그들의 포옹

1996년작으로, 인간과 외계인의 사랑을 소재로 삼은 드라마다. 당시로서는 얼마 없었던 SF적인 요소를 도입했다. 고소영, 이민우, 조민기 등이 출연.

당시 인기 절정이던 고소영과 모델 출신 엔터테이너 이소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 특이하게도 이 둘은 작중 맡은 캐릭터로 연기가 거의 없고, 사고로 지구에 표류한 외계인 군인과 과학자에게 육체를 빙의당해 외계인으로서 행동하는 연기가 작중 거의 대부분이다.[6] 작중 초중반 분위기만 보면 외계인들이 악당처럼 보이며,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만[7] 딱히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닌 그저 생존을 위한 나름대로의 정당방위이며, 이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화친을 시도하려는 한국 정부측 요원과 붙잡으려는 미국 정부 요원의 갈등이 나오는 등 악역은 오히려 인간측에 있다.

두 주연의 연기력은 아주 뛰어난 건 아니지만 고소영과 이소라가 함께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화재성이 있던 작품. 이외에도 당대 청춘스타 및 기존의 중, 장년 배우들을 보는 것도 재미.

12 희석식 소주

국순당에서 2006년경에 나왔던 소주. 도수는 16.5%이며 향기가 강한 편이었다고 한다.

13 네이버 웹툰 별의 유언의 주인공

별(별의 유언) 문서 참조.

7번 항목과의 혼동으로 순간 '하하 어떡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 듯(...)

14 만화/애니메이션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의 등장인물

별(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참조

15 시유 오리지널 곡

별(SeeU) 문서 참조.

16 북한의 제 3 이동통신사 / 인터넷 서비스 업체

별(북한 통신회사) 문서로.
  1. 소련군의 영향을 많이 받은 현 혹은 옛 공산권 국가들이 대표적이며, 옛 일본 육군은 병부터 장군까지 모두 이 별 모양 부착물을 사용했다. 이 경우 별의 크기와 그 별이 달려 있는 견장의 형태 등으로 신분을 나눈다.
  2. 미합중국 해군 등 여러 나라 해군에서 이는 항해 병과장으로 쓰이며, 일본 육군처럼 계급이 아니라 그냥 육군임을 표시하기 위해 계급 관계없이 모자에 별을 단 경우도 있다.
  3. 기업은 임원으로 승진하는 순간 계약직전환이다. 즉 비정규직.(...) 임원 감투를 쓰고 여러 혜택과 권한을 주는건 꿀빨라는게 아니라 성과를 내라는 뜻이기 때문. 성과를 못내면 바로 잘려버린다. 책임소제가 분명하니까.
  4. 그의 명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에서 스스로 한 이야기다.
  5. 시조의 종장 규칙을 위해 일부러 음절을 늘려 쓴 것이다. 이수인의 악보에서는 음절을 늘리지 않은 '홀로'를 사용했다. 다만 홀이 길게 나기 때문에 사실상 호올로가 되었다.
  6. 고소영이 연기한 장혜미는 작품 초반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한 것을 과학자 외계인이 빙의했다.
  7. 군인 외계인은 냉철하기 짝이 없지만 과학자 외계인은 자신을 장혜미로 아는 주변의 선한 사람들과 알고 지내면서 그들에게 좋은 감정을 가져 되도록 해가 되지 않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