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장

1 兵科章

병과를 표시하기 위해 다는 부착물. 미군과 같이 금속제 혹은 포제로 된 부착물을 쓰기도 하고, 독일군처럼 색깔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국군의 경우, 각 군별 부착 위치는 다음과 같다.

육공군 정복 및 전군 근무복용 병과장은 철제, 해군 정복용 및 전군 전투복용 병과장은 포제로 되어 있다. 해군 정복용은 검정 바탕에 금실로 되어 있고, 전투복용은 명찰 등 기타 전투복용 부착물과 동일한 색상 원단에 자수되어 있다.

육해공 병과장 모음

2 兵科長

병과별로 최선임자를 말한다. 기술행정이나 특수병과의 최선임 장교에게 쓰는 것이 보통이다.

2.1 개요

병과마다 각 병과를 대표하는 최선임을 두게 되는데 이를 병과장이라 부른다. 특정 군에만 존재하는 병과나 전군 공통으로 존재하는 병과별로 상한선이 차이가 난다. 가령 군법무관 중 최선임자인 고등군사법원장은 법무감이라 하며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을 의무감이라 하기도 하며 군종실장은 군종감이라 불린다. 보통 병과장의 계급은 해당 병과의 진급 상한선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국직부대의 병과장은 더러운 육방부답게 육군이 다 먹는다.

병과에 관련된 내용은 병과군사특기 문서를 참조할 것.

2.2 여담

보병이나 포병, 함정, 조종 같은 주요 전투병과의 최선임자에겐 병과장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각 병과가 배출한 최선임 장교를 병과장이라고 비공식적으로 부르거나 그에 준하게 대우해준다. 육군의 경우 대개 병과학교의 장이 이를 차지한다. 병과학교가 그 병과와 관련된 전략/전술 연구기관의 역할도 하다 보니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