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스미스(죠죠의 기묘한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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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의 모델링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의 모델링[1]

エアロスミス/Aerosmith

1 개요

파괴력B
스피드B
사정거리C (수십미터)
지속력C
정밀동작성E
성장성C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나란챠 길가스탠드. 스탠드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밴드. 저작권 문제로 해외판에서는 "Li'l Bomber"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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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F4U 콜세어에다가 F-15의 꼬리날개를 붙인 듯한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아주 작은 파일럿이 타고 있다. 내부에 탄환과 폭탄을 장비하고 있으며 기총으로 탄환을 난사하는 공격을 한다. 즉, 실제의 그것과 같은 화력을 가진 장난감 비행기.정밀동작성이 매우 떨어지기에 조준사격은 불가능하며, 주로 정해진 방향으로 마구 난사해서 때려맞추는 식의 공격을 한다.

그 외에도 장비된 폭탄을 투하해서 공격하는 방법과, 직접 들이받으면서 프로펠러로 적을 베는 공격을 하는것도 가능하다. 스탠드를 회수할때는 팔을 옆으로 뻗어서 마치 활주로와 같이 에어로스미스를 착지시켜 회수한다.

2.1 상세

이 스탠드의 최대 능력은 전투능력이 아니라 탐지능력이라 볼 수 있다. 스탠드 발현시 나란챠가 원할 경우, 한쪽 눈에 스카우터형의 레이더가 장비되며 주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생물이라면 모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이 레이더로 움직임을 감지할수 있다. 또한 배출량이 클수록 레이더에는 크게 표시되기에 인간과 다른 동식물을 구별할 수도 있으며, 호흡의 미세한 흐트러짐조차 구별할만큼 정밀함도 갖추고 있었다. 정밀동작성이 E라는 것은 스탠드체 자체의 정밀성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토리어스 B.I.G. 전에서 밝혀진 바로 탐지 거리는 반경 100미터 이상이며, 토킹 헤드 전을 보면 에어로 스미스 스탠드체를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도 레이더를 사용하는게 가능해 보인다. 남에게 보이지 않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이산화탄소만 배출하면 찾을 수 있기에 메탈리카의 천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능력.[2]

죠죠 시리즈 역대 주역들의 스탠드 중 몇 안되는 비인간형 스탠드[3], 그리고 몇 안되는 무생물형 스탠드이다. 타고 있는 탑승자를 인간 생물형이라고 치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4]

2.2 단점

불이 난다거나 자동차가 많다거나 하는 식으로 주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레이더가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마찬가지로 사람들 사이에 목표가 몸을 숨기고 있는 경우에도 구별이 어렵다. [5] 스탠드도 그 자체로는 호흡을 하지 않기에 감지하지 못한다.

에어로스미스에는 조그만한 조종사가 태워져있지만 나란챠와 시각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날아간 경우 레이더 이외에는 주변 상태를 파악할 방법이 없게 된다. 이 때 레이더가 기능하지 못하면 에어로스미스는 적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에어로스미스에 올라탄 조종사는 스미스씨. [6] 그래서 에어로 "스미스"인가

정밀동작성이 E인 것을 반영해서인지 기총 발사의 명중률은 영 좋지 못하다. 리틀 피트를 사용한 채로 자동차 속에 숨어 있긴 했지만 호르마지오에게 한동안 난사를 해 댔는데도 한 발도 명중시키지 못했다. 때문에 에어로스미스의 전투 스타일은 되는대로 닥치고 쏟아부어 한대만을 노리는 식일 수 밖에 없다. 사실상 공중형 시카고 타자기.

2.3 비고

필살기는 볼라볼라 러시로 적을 에어로 스미스로 들이받아 프로펠러로 벰과 동시에 초근거리에서 탄환을 난사한 후 네이팜탄을 투척해 마무리짓는 기술이며, '날아가버려라'라는 뜻의 '볼라레비아'에서 따왔다. 참고로 이 문서 또한 볼라레 비아 또는 볼라레비아로 들어올 수 있다.

볼라볼라볼라볼라볼라 볼라레비아!(날아가버려라!)

volavolavolavolavola volare via!(이탈리아어)


에어로스미스가 처음 활약한 화는 적 캐릭터인 호르마지오의 시점에서 시작해서 나란챠에게 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적의 시점에서 시작해서 미지수인 아군의 능력을 밝히고 사망'하는 점은 죠죠 뿐만 아니라 능력자 배틀물에서는 드문 전개에 속한다.

누구처럼 사용자가 바보라서 활약은 그닥 많지 않지만[7] 상당히 강력한 스탠드로 탐지능력+고화력이라는 우수한 조합의 스탠드. [8]일단 저 기총은 진짜 기관총이다. 배드 컴퍼니의 축소+강화판이라 봐도 무방한 스탠드. 간접적으로 이루어진 것이긴 하지만 리조토 네에로를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려 리타이어시킨 것도 에어로스미스의 기총이다.

팬들 사이에선 '피스톨즈와 함께 쓰면 무적이란 소리가 있다. 실제로 적 탐색에 탄약 무한인 에어로스미스와 총알을 자유롭게 조작하는 피스톨즈가 만나면 꽤 무서워질 듯. 그리고 이렇게 만난다면 작중에서 미스타의 단점이었던 스탠드는 공격하지 못한다는 점이 보강된다! 나란챠면 모를까 미스타가 이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이 방법으로 싸운적이 없는걸보면 사실 지들끼리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았나보다.
EOH 3차 PV에서 섹스 피스톨즈가 에어로 스미스에 타는 장면이 나온걸로 봐서 둘이 콤비가 가능한듯 하다. 하지만 실제 공개된 이미지는 그냥 피스톨즈가 에어로스미스를 타고 돌격하는게 전부라...

여담으로 어린아이 장난감에 걸맞을 꽤나 유치한 모양새인데, 사용자안 나란차가 어린 이미지라 망정이지 좀 더 나이들어보이는 외형을 갖고 있었다면... 아니면 스탠드 유저의 '정신'이 구현되는 스탠드의 특성상 나란차가 어린 이미지라 이런 모습으로 구현된걸수도 있다. 나란차가 나이 좀 먹은 밀덕청년이었다면 진짜로 F4U 콜세어가 날아다녔을지도 모른다 배드 컴퍼니?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파일:Attachment/AeroSmith2.jpg

적과 장비 디스크로 등장한다.

적 버전은 평범한 사격계. 위험한 물건포르마지오의 병 안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며, 폭발을 감지하고 날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대개는 층 어딘가에 있다가 그냥 디아볼로 앞으로 워프해서 온다(...). 어느 정도의 방어력만 갖춰진다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아이템 '포르포의 라이터'가 근처에 있으면 공격하지 않는다.

아이템 버전은 공방이 각각 2/0에 트랙 1칸인 디스크. 장착하면 맵 안의 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맨하탄 트랜스퍼의 발동능력을 상시 가지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매우 유용하다. 생존을 위해 드래곤즈 드림이나 하베스트 등과 함께 반드시 구해서 합성해 두어야 하는 디스크 중 하나. 다만 드래곤즈 드림과 하베스트와 함께 나타나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희귀한 디스크이기도 하다.

발동 능력은 그 플로어 전체에 랜덤으로 현재 정신력x5의 대미지로, 모든 전체판정 공격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토니오씨도 공격의 대상이 되므로 상점이 있는 층에서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프로슈토 형님의 디스크로 발동능력을 향상할 시 공격력이 두배로 상승하여 어지간한 적은 순살가능. 특히 높은 대미지 덕에 보스전에서 프로슈토 형님 디스크를 한 번 사용해준 뒤 발동하면 보스만 남겨둘 수 있으므로 유용하다. 다만 적을 정신없이 소환하는 웅가로에게는 한 번 청소를 해도 순식간에 다시 불러내니 무다무다.
  1. 나란차의 에어로스미스 7 표지의 모습.
  2. 다만 메탈리카가 쪽도 못쓰는건 아니고 리조토가 자신의 떨어져나간 살덩이에 붙어있는 스탠드를 이용해서 에어로스미스를 역으로 조종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보스의 능력이 완전히 깨어나버려서 결과적으론 삽질이 되버리긴 했지만(...).
  3. 3부 죠셉 죠스타허밋 퍼플, 죠니 죠스타터스크가 비인간형이다.
  4. 무생물형 스탠드는 예를 들면 3부의 휠 오브 포츈(운명의 수레바퀴), 스트랭스 같은 종류이다. 이들은 주역은 아니지만.
  5. 단, 위에 적힌 것처럼 미세한 호흡의 흐트러짐을 구별할 수 있기에, 타겟이 보면 놀랄만한 물건을 들고다니는 것으로 반응을 구별해 찾아내기도 했다.
  6. 소년점프 1998년 9월호에 실린 정보. 일본 위키 출처.
  7. 압둘은 그 사기 능력을 제대로 못 쓰고 어이없게 죽어버렸다. 하지만 이는 결코 압둘이 무능해서가 아니며, 적 스탠드술사무지하게 강력했기 때문이다.
  8. 그래도 활약할 땐 지능이 고무줄처럼 늘어나면서 제대로 하는 편이고, 애초에 주 역할은 이산화탄소 감지 능력을 이용한 주위 감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