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시즌별 성적 | ||||||
1999년 시즌 | ← | 2000 시즌 | → | 2001년 시즌 |
페넌트레이스 성적 (드림리그) | ||||
순위 | 승 | 패 | 무 | 승률 |
3[1] | 69 | 59 | 5 | 0.539 |
목차
1 스토브리그
1.1 코칭스태프 이동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하며 서정환 감독을 해임하고 대신 김용희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내부승격했다.
코치진도 제법 교체됐다. 장효조 前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영입하면서 장효조는 1988년 트레이드된지 12년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1군 배터리코치에는 조범현 前 쌍방울 레이더스 코치를 영입했다. 한편 김성근 前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을 2군 감독으로 영입했고, 기존 2군 감독을 맡았던 신용균은 투수 인스트럭터로 보직을 옮겼다.
류중일이 은퇴하며 코치가 됐다. 또한 류중일을 위해 2000년 4월 5일 구단 처음으로 은퇴식이 열렸다. 그동안 유수한 선수들이 삼성을 거쳐갔지만 모두 타팀에서 선수 말년을 보내거나 구단과의 불화로 그냥 방출 형식으로 풀려 따로 은퇴식 없이 은퇴했다.
1.2 선수 이동
1999년 시즌 후 정회열이 방출돼 은퇴했다. 조계현, 최한경 등도 방출됐다. 조계현은 두산으로, 최한경은 LG로 이적했다.
FA 제도가 도입되면서 그 수혜자가 된 해태 타이거즈의 FA먹튀 1호이강철을 1999년 12월 1일에, LG 트윈스의 FA먹튀 2호김동수를 같은 달 3일에 영입했다. 그리고 이강철의 보상선수로 박충식이, 김동수의 보상선수로 김상엽이 선택돼 이적했다. 결국 둘다 삼성이 아닌 타팀에서 은퇴했다.
1999년 12월 23일에 김광현이 쌍방울 레이더스의 이계성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2] 그런데 김광현이 이적한 팀이 얼마 안 돼 망했다
2000년 3월 24일에 신생팀 SK 와이번스에 대한 선수 지원으로 송재익이 이적했다.
1.3 신인 지명
- 포지션은 지명 당시 기준.
- ※표시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입단하지 않은 선수.
- #표시는 대학 진학이나 유급으로 이후에 지명 당해가 아닌, 그 이후에 입단한 선수.
이름 | 포지션 | 경력 | 계약금 | ||
1차 | 배영수 | 투수 | 경북고 | 2억 5000만원 | |
2차 | 1라운드 | 김주찬 | 내야수 | 충암고 | 1억 8000만원 |
2라운드 | 이명호 | 내야수 | 배명고 | 1억 5000만원 | |
3라운드 | 박수환 | 투수 | 분당중앙고 | 5000만원 | |
4라운드 | 정승찬 | 투수 | 대구고 | 3000만원 | |
5라운드 | 백주한 | 투수 | 마산상고 | 2000만원 | |
6라운드 | 진종길#[3] | 내야수 | 부산고 | - | |
7라운드 | 박민석※[4] | 투수 | 경기고 | - | |
8라운드 | 김종훈※[5] | 투수 | 장충고 | - | |
9라운드 | 정경주 | 내야수 | 휘문고 | 3500만원 | |
10라운드 | 이지민※[6] | 외야수 | 제물포고 | - | |
11라운드 | 박주동※[7] | 외야수 | 대구상고 | - | |
12라운드 | 하기옹※[8] | 내야수 | 신정고 | - | |
기지명 | 박정환(1996년 2차 6라운드) | 내야수 | 동대문상고 - 동국대 | 1억원 | |
남기헌(1996년 2차 12라운드) | 외야수 | 부산고 - 고려대 | 7000만원 | ||
이용훈(1996년 2차 15라운드) | 투수 | 부산공고 - 경성대 | 2억 5000만원 | ||
구민호(1996년 2차 23라운드) | 내야수 | 경남상고 - 건국대 | 3500만원 | ||
박영진(1998년 2차 2라운드) | 투수 | 경남고 - 상무 | 1억 5000만원 | ||
신고선수 | 정정오 | 내야수 | 광주일고 | 없음 | |
조정권 | 외야수 | 경동고 - 홍익대 - 상무 |
대구상고 에이스였던 장준관이 1차 지명자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일찌감치 나왔으나, 의외로 배영수가 1차 지명자가 됐다. 장준관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에 팀을 1999년 청룡기 대회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낼 정도였다. 게다가 장준관은 고교야구 선수로는 처음으로 1999년 대구 개막전에서 시구까지 했다. 그럼에도 최무영 스카우트는 당시 기량이나 인지도 면에서는 밀리지만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배영수를 추천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훗날 라이온즈의 역사를 뒤바꿨다.
김주찬과 이명호도 각각 대형 유격수, 거포 1루수감으로 평가받았다. 고교 시절에는 그저 그런 투수였던 이용훈은 경성대에서 월등히 기량이 성장해 배영수와 똑같은 계약금 2억 5천만원을 받고 입단했다.
1.4 외국인 선수
홈런과 장타율에서 3위를 차지했던 찰스 스미스와는 재계약하는 한편, 메이저리그 타격왕 출신 훌리오 프랑코를 데려왔다.
2 전지훈련
김용희 감독은 호주에서 실시해오던 마무리훈련을 사이판 팔라시오 구장으로 옮겼다. 사이판을 선택한 이유는 호주보다 거리도 가깝고, 팔라시오 구장이 긴테쓰 버팔로즈에서 전용훈련장으로 쓰던 곳이라 시설이나 숙식 여건이 좋았기 때문.
1군 전지훈련은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실시했다. 또한 이 때 처음으로 국내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짧은 기간이지만 가족 초청 행사도 가졌다.
3 정규 시즌
훌리오 프랑코가 이승엽, 김기태와 더불어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지만, 야심차게 영입한 FA 두 명은 모두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69승 59패 5무로 드림리그 3위를 차지했다.
3.1 선수 이동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 김태한이 6월 중순에 소집해제됐다.
찰스 스미스가 좀처럼 체중 관리를 못하면서 결국 7월 22일 퇴출했고, 대신 투수 마이클 가르시아를 데려왔다. 스미스는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4 포스트시즌
포스트시즌 | ||||||
준플레이오프 성적 | 플레이오프 성적 | |||||
승 | 패 | 무 | 승 | 패 | 무 | |
2 | 1 | 0 | 0 | 4 | 0 | |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 |
원래 드림리그 3위였던 삼성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없었지만, 매직리그 2위였던 롯데 자이언츠보다 승률이 더 높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5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되면서 결국 말이 많았던 양대 리그제는 2000년을 끝으로 폐지됐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를 2승 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현대 유니콘스에게 4연패로 졌다.
5 선수별 개인 성적
-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성적.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 시즌 중 이적한 선수들은 당해 삼성 소속 성적만 기록.
5.1 투수
- 우완
이름 | 경기수 | 선발등판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16 | 이강철 | 14 | 7 | 37 | 1 | 4 | 0 | 0 | 7.30 | 45 | 22 | 20 |
18 | 노장진 | 28 | 25 | 138⅓ | 11 (10위) | 8 | 0 | 0 | 4.29 | 142 | 89 | 103 |
21 | 박동희 | 19 | 8 | 57⅓ | 4 | 0 | 0 | 0 | 5.49 | 66 | 37 | 37 |
23 | 라형진 | 17 | 0 | 21 | 0 | 1 | 0 | 1 | 5.57 | 15 | 20 | 13 |
25 | 배영수 | 25 | 2 | 45⅓ | 0 | 2 | 0 | 0 | 6.75 | 59 | 24 | 32 |
31 | 김상진 | 22 | 14 | 89 | 12 (7위) | 6 | 0 | 1 | 3.84 | 91 | 37 | 63 |
34 | 이용훈 | 33 | 23 | 139 | 9 | 7 | 0 | 2 | 5.63 | 146 | 83 | 112 |
38 | 조문식 | 1 | 0 | 2 | 0 | 0 | 0 | 0 | 13.50 | 3 | 2 | 1 |
39 | 임창용 | 52 (9위) | 0 | 88⅔ | 5 | 4 | 30 (3위) | 0 | 1.52 | 58 | 31 | 95 |
41 | 마이클 가르시아 | 13 | 8 | 55⅔ | 2 | 5 | 0 | 1 | 2.91 | 46 | 23 | 34 |
46 | 김현욱 | 63 (3위) | 0 | 109 | 4 | 7 | 2 | 10 (4위) | 3.14 | 101 | 35 | 105 |
47 | 최재호 | 25 | 1 | 38 | 0 | 2 | 0 | 0 | 6.16 | 51 | 17 | 18 |
51 | 김진웅 | 32 | 29 | 173⅓ (7위) | 15 (5위) | 7 | 1 | 0 | 4.93 | 183 | 72 | 136 (5위) |
62 | 정현욱 | 2 | 0 | 5 | 0 | 0 | 0 | 0 | 3.60 | 6 | 3 | 2 |
65 | 정성훈 | 18 | 1 | 45⅔ | 0 | 2 | 0 | 1 | 4.34 | 50 | 32 | 23 |
70 | 최창양 | 23 | 15 | 74⅔ | 5 | 2 | 0 | 0 | 6.27 | 95 | 45 | 50 |
- 좌완
이름 | 경기수 | 선발등판 | 이닝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26 | 이동은 | 9 | 0 | 4⅓ | 0 | 0 | 0 | 1 | 20.77 | 13 | 3 | 1 |
28 | 김태한 | 32 | 0 | 21⅔ | 0 | 0 | 0 | 8 (6위) | 4.57 | 20 | 9 | 16 |
5.2 타자
- 포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2 | 김동수 | 90 | 200 | .205 | 41 | 9 | 1 | 11 | 30 | 23 | 0 |
20 | 진갑용 | 114 | 297 | .273 | 81 | 14 | 0 | 8 | 58 | 30 | 2 |
60 | 조상수 | 2 | 6 | .167 | 1 | 0 | 0 | 0 | 0 | 0 | 0 |
- 내야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5 | 김한수 | 126 | 464 | .263 | 122 | 26 | 1 | 7 | 57 | 54 | 8 |
6 | 김태균 | 127 | 396 | .240 | 95 | 20 | 1 | 4 | 36 | 43 | 5 |
8 | 박정환 | 47 | 60 | .267 | 16 | 4 | 0 | 2 | 5 | 19 | 0 |
9 | 정경배 | 102 | 374 | .289 | 108 | 25 | 1 | 12 | 38 | 60 | 5 |
10 | 김주찬 | 60 | 48 | .313 | 15 | 3 | 2 | 0 | 5 | 22 | 7 |
36 | 이승엽 | 125 | 454 | .293 | 133 | 33 (2위) | 0 | 36 (4위) | 95 (8위) | 108 (1위) | 4 |
55 | 김수관 | 30 | 49 | .163 | 8 | 0 | 0 | 1 | 5 | 2 | 0 |
56 | 임학수 | 16 | 7 | .286 | 2 | 0 | 0 | 0 | 1 | 1 | 0 |
- 외야수
이름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
1 | 강동우 | 13 | 20 | .100 | 2 | 0 | 0 | 0 | 0 | 3 | 1 |
3 | 김종훈 | 127 | 444 | .245 | 109 | 24 | 2 | 11 | 40 | 73 | 7 |
11 | 김기태 | 101 | 333 | .309 | 103 | 24 | 1 | 26 | 80 | 69 | 5 |
13 | 김인철 | 43 | 87 | .218 | 19 | 1 | 2 | 3 | 13 | 20 | 5 |
14 | 훌리오 프랑코 | 132 | 477 | .327 (6위) | 156 (5위) | 19 | 1 | 22 | 110 (3위) | 79 | 12 |
27 | 남기헌 | 73 | 110 | .227 | 25 | 6 | 1 | 0 | 10 | 16 | 1 |
33 | 찰스 스미스 | 76 | 270 | .274 | 74 | 19 | 1 | 20 [9] | 43 [10] | 50 | 0 |
37 | 신동주 | 97 | 310 | .261 | 81 | 14 | 0 | 12 | 52 | 53 | 17 (10위) |
59 | 장영균 | 6 | 4 | .000 | 0 | 0 | 0 | 0 | 0 | 0 | 0 |
68 | 이계성 | 67 | 136 | .235 | 32 | 5 | 1 | 2 | 16 | 19 | 2 |
6 수상 및 기록
- 이승엽 :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득점 1위(108득점)
- ↑ 드림리그
- ↑ 사실 이계성은 1998시즌까지는 삼성선수였지만 김기태, 김현욱의 트레이드 상대가 되어서 양용모, 20억과 묶여서 쌍방울로 가서 1시즌을 뛴 상황이었다. 그런데 다시 1시즌 만에 데려왔다. 그런데 또다시 1시즌만에 다시 마해영의 트레이드 상대가 되어서 김주찬과 같이 롯데로 이적하게 된다.
- ↑ 동의대 진학 이후 2004년 입단.
- ↑ 고려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 ↑ 연세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 ↑ 인하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 ↑ 계명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 ↑ 제주관광대 진학 이후 지명권 포기.
- ↑ LG 이적 후 15개를 치면서 총 35개로 5위.
- ↑ LG 이적 후 43타점을 기록하면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