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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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70
김태균(金泰均 / Tae-gyun Kim)
생년월일1971년 8월 19일
출신지부산광역시
출신학교수영초-동성중-부산고-중앙대
포지션내야 유틸리티(주로 유격수, 3루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94년 2차지명 3라운드(전체 26번, 삼성)
소속팀삼성 라이온즈 (1994~2002)
롯데 자이언츠 (2002~2004)
SK 와이번스 (2005~2007)
지도자SK 와이번스 1군 수비코치 (2008~2011)
삼성 라이온즈 1군 작전코치 (2012~2013)
삼성 라이온즈 2군 수비코치 (2014~2015)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 (2016)
롯데 자이언츠 3군 총괄 (2017~)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5번
박철희(1992)김태균(1994~1995)신성필(1996~200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4번
최홍주(1993~1995)김태균(1996)송재익(1997~1999)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6번
강기웅(1989~1996)김태균(1997~2002)김승권(2003)
SK 와이번스 등번호 5번
안재만(2002~2004)김태균(2005 ~ 2006)최윤석(2010)
SK 와이번스 등번호 6번
정경배(2002~2006)김태균(2007)박정환(2008~2011)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70번
유원선(2011)김태균(2012~ 2015)
삼성 라이온즈 역대 주장
김기태
(2000)
김태균
(2001)
김한수
(2002~2003)

1 소개

KBO 리그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의 내야수. 전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의 코치. 2016년 롯데 자이언츠의 수석코치 , 2017년 3군 총괄이다

부산고 - 중앙대를 졸업했다.

2 선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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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삼성 라이온즈 현역 선수시절, 10년만에 코치로 복귀했지만, 3년만에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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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팀 롯데 자이언츠 현역 선수시절, 그 후에 코치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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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팀 SK 와이번스 현역 선수시절, 은퇴후 코치생활로 이어지고 3년 더하다 떠나게 되었다.

부산고등학교 재학 시절 조원우, 강상수와 동기생이고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3루수 김한수와 같은 동기생이다. 1994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상위픽으로 입단했다. 입단 당시 3루수 김한수와 같은 입단 동기생이다.

1995년 백인천삼성 라이온즈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거액의 계약금을 주고 데려온 당시 대졸 최대어 내야수 김재걸공격면에서 영 시원찮자[1] 김태균을 주전 유격수로 낙점하여 입단한 이듬해부터 주전으로 뛰기 시작했다. 타율만 보면 김재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고 수비는 김재걸에 비하면 조금 아쉬운 편이었으나 1997년과 1999년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홈런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한 방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유격수였고 타점도 쏠쏠하게 올려주기도 했다.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에서 설 자리를 잃기 시작했고, 2001년 시즌 후 삼성이 SK와 단행한 6:2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틸슨 브리또를 데려오게 되어 완전히 밀리자 2002년 시즌 초 외야수 임재철을 상대로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에 트레이드되었다. 그 해 개인 역대 최저 수준의 타율을 올리는 등 그리 좋지 못했다. 이후 2004년까지 당시 막장을 달리던 롯데의 내야 한 축을 담당했다.

2004년 시즌이 끝나고 FA를 선언했으나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하지 못하고 FA 미아로 남을 뻔했다가 SK 와이번스의 오퍼를 받았고, 롯데 측과 사인한 후 트레이드하기로 합의하여 연봉 8,600만 원에 계약한 후 SK가 현금 1억 원을 롯데에 주는 조건으로 현금 트레이드되었다. 이 과정이 좀 재미있다. LG금지어인 그 분께서 FA로 SK에 이적한 김재현의 보상 선수로 팬들과 언론의 예상 후보들(고효준, 정우람, 윤길현, 신승현 등)을 내팽겨치고 SK의 전력을 악화시키겠다며 준 주전급 3루수로 활약하고 있던 안재만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SK가 그 대체자로 멀티 내야수였던 김태균을 롯데에서 영입했고, 별 공백 없이 잘 대체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 분 덕에 김태균은 SK에서 제 2의 야구 인생을 맞이 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KBO 리그 통산 10만번째 안타의 주인공이다. 1996년 6월 14일 잠실 LG전에서 기록한 것인데, 타격 도중 타이밍이 안 맞아 그냥 갖다 댄 것이 텍사스성 안타가 되면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 팬들은 1997년의 삼성이 한 경기 팀 최다 득점경기에서[2] 연타석 만루홈런을 때린 정경배만 떠올리겠지만, 당시 김태균도 연타석은 아니지만 쓰리런을 두번이나 때려내는 활약을 보였다.

삼성 라이온즈 시절에는 2000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어 대수비 요원으로 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3]

2005~2006시즌은, SK에서 주전 3루수로 뛰었지만,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지역 유망주 최정의 성장과 함께 잊혀졌고 2007 시즌이 끝나고 강혁, 위재영, 김성훈 등과 같이 방출되었다.

2.1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1994삼성 라이온즈65139.245348021710114.345.310
199569116.16419300810210.188.228
1996106217.226495062124432.332.321
1997115349.25890231166264551.467.350
1998109303.201616183329340.307.292
1999125394.24496141125343463.376.345
2000127396.2409520143643535.326.300
200161118.20324500814013.246.282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2삼성 / 롯데67145.193287031611116.303.273
2003롯데 자이언츠101231.2165011033215320.303.273
20044078.2441920310903.385.268
연도소속팀경기수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5SK 와이번스110232.2375511152224121.358.299
2006116219.244497111421123.279.295
20072323.17440003002.174.240
통산12352960.22767312266333531730343.336.305

3 지도자 시절

3.1 SK 와이번스

은퇴하고, SK 1군 수비,주루코치로 재직했다. 동명이인인 김별명 때문에 "김코치"라는 별명이 붙었다.

3.2 삼성 라이온즈

김성근 감독이 해임된 2011 시즌을 끝으로 SK의 코치직을 사퇴하고 [4]10년 만에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의 1루 코치로 복귀했다.

2014년 김평호가 다시 삼성으로 오면서 2군 수비코치로 보직이 바뀌었다.

3.3 롯데 자이언츠

2015년 시즌 종료 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부산고 시절 동기였던 조원우 신임감독의 부름을 받고 고향 팀 롯데 자이언츠의 수석코치로 부임하였다.

2016년 한 시즌을 수석코치로 보낸 후 2017년에는 수석코치 자리에서 물러나 3군 총괄 보직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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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김재걸은 수비와 주루가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1996년 40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발도 빠른 편이었다.
  2. 27득점ㅎㄷㄷ
  3. 다만 김태균보다 성적이 월등했던 유지현박정태가 선발되지 못하고 김태균이 선발된 과정에서 논란이 조금 있었다. 아마 유지현과 박정태가 당시 선수협 파동에 연루되어서 그랬던 듯.
  4. 이 때 계형철,이홍범,가토,김정준,이철성 등의 김성근 사단이라 불리는 코치들이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