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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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수 시절. 유니폼을 보아, 1995~1998 시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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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수석코치로서의 모습.
| 삼성 라이온즈 No.84 | |
| 성준(成埈 / Jun Sung) | |
| 생년월일 | 1962년 9월 25일 |
| 출신지 | 경상남도 창녕군 |
| 학력 | 계성초-대구중-경북고-한양대 |
| 포지션 | 투수 |
| 투타 | 좌투좌타 |
| 프로입단 | 1986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 |
| 소속팀 | 삼성 라이온즈(1986 ~ 1998) 롯데 자이언츠(1999) |
| 지도자 | SK 와이번스 재활코치(2001) SK 와이번스 2군 투수코치(2001) SK 와이번스 1군 투수코치(2002 ~ 2004) SK 와이번스 2군 투수코치(2005 ~ 2006) SK 와이번스 1군 투수코치 (2006)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2007 ~ 2009) 한화 이글스 1군 투수코치(2010) 삼성 라이온즈 잔류군 코치(2011) 삼성 라이온즈 2군 투수코치(2011) SK 와이번스 1군 투수코치(2012 ~ 2013) SK 와이번스 1군 수석코치(2014) 삼성 라이온즈 BB Ark 투수코치(2015 ~ 2016)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2017~현재)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14번 | |||||
| 신준옥(1984) | → | 성준(1986~1998) | → | 노장진(1999) | |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74번 | |||||
| 이선희(2001~2007) | → | 성준(2011) | → | 이철성(2012~현재) | |
1.1 개요
전병호와 함께 느린 구속과 극강의 인터벌(투구준비 시간)으로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 통산 97승을 기록했으며, 류현진과 장원삼이 경신하기 전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활동하였던 좌완 투수들 중 송진우 다음으로 통산 승리가 많았던 선수였다. 은퇴 후에는 SK, 롯데, 한화에서 투수코치를 맡았고 2011년에는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에 돌아와 잔류군 코치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SK 와이번스의 투수코치로 활동하다가 2014년에는 수석코치로 보직을 옮기게 되었다. 2014 시즌 후 이만수 감독과 함께 물러나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왔다.
1.2 선수 경력
좌완이긴 했지만 데뷔 초에는 140km/h 중반에 이르는 공을 던질 정도의 속구형 정통파 투수였다. 경북고 재학 시절에는 그 강속구를 무기삼아 박노준과 김건우가 이끌었던 선린상고를 고교야구 콩라인으로 만들고,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때 경북고에서 함께한 동반자가 류중일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당시 고교야구계의 아이돌 박노준이 당한 극적인 부상에 더 관심을 가졌다. 안습.
그 뒤 부상과 혹사로 구속이 저하되어 좌완이라는 메리트 외에 모든 것을 잃었지만, 그는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덕에 매우 긴 인터벌과 수많은 견제로 타자들이 지쳐 갈 때쯤에 공을 던지곤 했다. 느린 공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투구법을 주로 구사했기 때문에, 타자들의 인내심과의 싸움을 즐겼고 승부구로 130km/h대 중반의 빠른 공을 던져서 삼진을 뺏는 일이 허다했다. 그 전에 110km/h에 달하는 매우 느린 공을 정확한 제구로 꽂아넣기 때문에 그렇게 타이밍을 빼앗긴 것이지만.유희관은 74km/h로 던지기도 했다만 이러한 투구 방식에 의해 뒷날에는 '흑마구의 창시자'라고도 불리게 된다.
성준이 등판하는 날은 무조건 게임 시간이 1시간 이상 길어지곤 했으며,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조차 '성준아 빨리 좀 던지라!' 라고 외쳤을 정도로 긴 시간을 자랑했다. '아침에 수염을 깎고 와서 성준의 경기를 다 보고 나면 수염이 자라 있다' 라는 전설적인 이야기 또한 존재한다.
요즘에는 12초 룰[1]이 있기 때문에 성준같은 인터벌은 볼 수 없을 듯.. 하지만 주자가 있다면 어떨까?
1이닝 30분 무실점 기록을 보유 중이며, 대구 OB전(1997년 6월 7일 토요일)의 경기 중, 찌는 듯한 대구의 태양 아래에서 제 정신이 아니게 된 정수근이 홈스틸을 시도하다가 성준이 던진 최고의 강속구로 홈에서 아웃된 경험이 있다. 이때는 해설자와 캐스터도 본 헤드 플레이를 했던 정수근에게 욕 안 했을 정도(…). 그리고 정수근은 아웃을 당했음에도 만세를 부르면서 들어갔다(…).
1997년 플레이 오프 2차전에서는 서용빈에게 역전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되기도 했다.
또한 원조 로나쌩 클럽 회장으로서 이름을 널리 떨쳤는데, 롯데 자이언츠만 만나면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며 패한 적이 없었다.[2] 오죽하면 14년차 퇴물 투수를 롯데 자이언츠가 영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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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쓸했던 말년 선수시기 (출처 : 포토로) | 롯데 자이언츠 현역선수 시절 (출처 : 포토로) |
2011년 7월 27일 마구마구에 레전드 카드로 추가되었는데 제 1잠재력이 로나쌩이다. 능력은 롯데 관련 세트덱을 상대 시 능력치가 상승합니다.(체력제외 전 능력치 +3)게임에서도 롯데는.... (로나쌩을 보기위해 친구에게 성준을 사 준 롯올유저...)
통산 100승에서 단 3승만을 남겨 두고 은퇴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이상목은 100승을 올리긴 했으나 염종석은 7승만을 남겨 두고…) 2011년 삼성 코치 시절에 우승하기 전까지 우승 기록이 전무했고 선수 시절에 준우승 4번, 코치 시절에 준우승을 한 번 했다.[3] 2011년에는 소속 팀이었던 삼성이 우승했으니 처음으로 우승을 맛본 셈이지만, 이 때 신분이 2군 코치라 우승했다고 보기도 애매할 수 있다.그리고 SK로 갔는데 또 준우승
1.3 코치 경력
2001년부터 2006년까지 SK 와이번스의 투수코치를, 2007년부터 2009년까지는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코치를 지내다가[4], 2010년 한화 이글스 투수코치가 되었다. 한화 투수코치를 역임하며 류현진과 가볍게 불펜에서 몸을 푸려고 했을 때 장난삼아 류현진에게 변형 슬라이더 그립을 가르쳐 줬는데 이걸 단 3일 만에 실전에서 써먹어서 식겁했다고 한다.
1.3.1 삼성 라이온즈 1기
201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잔류군 코치로 복귀하였다. 전병호와 함께 흑마신 양대 산맥이 한 팀에 강림하였으니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기대되었지만, 전병호는 그전에 계약이 해지돼서 나가버 렸다.
전병호가 맡았던 잔류군 코치를 맡았지만, 외국인 선수 영입에도 공헌해 그쪽으로 더 알려졌다. 덕 매티스, 저스틴 저마노를 데려온 게 그다. 그리고 2011년 시즌 후 같이 나갔다
1.3.2 SK 와이번스 2기
2012년에 SK 와이번스의 투수코치로 다시 돌아왔다. 평가는 호평과 혹평이 반반. 시즌 초반엔 그럭저럭 했으나, 시즌 중반으로 접어든 6월부터는 자신의 투구 인터벌만큼 느린 투수교체 타이밍과 혹사 논란 등으로 인해 투수들이 연속으로 박살나면서[5] SK 팬들 사이에서 최경환 타격코치와 함께 나쁜 평을 들으면서 엠팍이고 김성근 감독 지지성향의 팬들이 모인 솩갤이고 전부 성준의 무능함을 성토하는 글로 가득했다[6]. 이에 분노한 SK 팬들은 김성근 감독 시절 투수코치였던 김상진을 1군 투수코치로 올리든지, 아니면 가토 하지메 전 투수코치를 다시 영입하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김성근 감독이 부임했던 시기의 정대현, 전병두, 이승호, 고효준 등 특급 불펜투수들이 이적과 부상, 군 입대로 빠진 상황에서 박희수, 정우람의 기존 필승조에 다른 팀에선 전력 외로 분류되었던 박정배와 전유수를 살려내 불펜 야구를 아슬아슬하게나마 유지하면서 성적을 낸 것에 대한 호평도 있다. 게다가 김광현 조기 콜업을 말리다가 현역 시절 4년 선배인 이만수 감독과 다퉜다는 기사가 올라오면서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축으로 재평가(?) 받았다. 게다가 저 때 그럴 거면 니가 감독하던가라는 말을 이만수 감독에게서 들었다는 기사까지 나오면서 중간에 낀 샌드위치 신세 아니냐는 동정론이 생겼다.
2013년에는 과감하게 KIA에서 수소폭탄 소리를 듣던 진해수를 트레이드로 받아들여겁도 없이 불펜 투수답게 교정시켜 호평을 받았다.[7]
2014년에는 팀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따라 수석코치로 보직을 옮겨 활동하게 되었고 투수코치는 조웅천, 김원형이 맡게 되었다. 사족으로 타격코치진도 김경기, 정경배로 바뀌었다.[8]
하지만 2014 시즌 후 이만수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하자, 팀을 떠난다는 설이 들리고 있다.
결국 SK 구단공홈 확인 결과 선수단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구단을 떠난것을 확인했다.
1.3.3 삼성 라이온즈 2기
2014년 12월 1일 친정 팀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하였다. 카도쿠라 켄 BB아크 투수지도 위원이 1군 불펜 투수코치로 보직이 변경됨에 따라 BB아크 투수지도 위원으로 보직을 받았다. 2015년 3월 김건필, 박민규, 이승우, 장필준을 데리고 괌에 차린 단기 재활캠프를 꾸리는 것으로 그의 삼성 2기 첫 행보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6월 들어 밸런스가 붕괴된 장원삼을 다시 다듬고 있는 중이다. 류중일 : 원삼아 거기 간 김에 흑마구 배워와라
2016 시즌 후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1.4 전설의 레전드급인 인터벌
라이벌(?) 좌완투수 강태원(해태 타이거즈)이 나름 분전했지만, 김응용 감독이 강태원에게 중간계투를 주로 맡겼기 때문에, 성준의 넘치는 포스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9]
이 동영상 35초쯤을 보면 알겠지만, 성준은 주자 견제 없을때는 투구폼까지 느릿느릿한 투수였다. 상대 선발인 박노준과 대비해보면 더더욱 그렇다.
원래도 느린 투구폼으로 타이밍뺏기에 의지하던 느린볼의 투수였는데 거기다 성준은 공 한 번 던질 때 1분은 기본으로 잡아먹었다. 주자까지 나가면 더 가관이었는데, 모자 고쳐쓰고, 1루 한번 쳐다보고, 포수 한번 쳐다보고, 심판한테 사인 보내 놓고, 바지 한번 올리고, 송진가루(로진백) 한 번 만지고, 볼 교체한번 해주고, 다시 3루 한번보고, 1루 견제 두어번 한후에 기다리다 타자 제풀에 지쳐서 타임 부르면 가래침 한 번 뱉어주고, 엉덩이 한번 긁고 심판도 지쳐갈 무렵...
느닷없이 130km/h대의 강속구(?)로 스트라이크를 내던졌다.
이병훈 해설위원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성준하고 강태원이 선발 투수로 맞대결 하고나면 턱에 수염이 나있더라(...)고[10] 농담삼아 말하기도 했다. 26분 30초부터
만약 박한이와 승부했다면
대략 이런 전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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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연도별 주요 성적
| 역대기록 |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 1986 | 삼성 라이온즈 | 29 | 149 | 15 | 5 | 2 | 2.36 | 135 | 43 | 60 | ||||
| 1987 | 21 | 109 | 4 | 7 | 1 | 3.55 | 111 | 48 | 32 | |||||
| 1988 | 31 | 159⅔ | 11 | 8 | 2 | 3.33 | 135 | 77 | 59 | |||||
| 1989 | 13 | 58⅓ | 3 | 2 | 0 | 3.39 | 55 | 24 | 14 | |||||
| 1990 | 12 | 36 | 3 | 1 | 1 | 2.25 | 32 | 13 | 19 | |||||
| 1991 | 28 | 148⅔ | 8 | 4 | 1 | 2.97 | 141 | 56 | 59 | |||||
| 1992 | 21 | 124 | 8 | 6 | 0 | 3.99 | 120 | 61 | 65 | |||||
| 1993 | 21 | 139 | 12 | 4 | 0 | 2.07 (3위) | 115 | 54 | 51 | |||||
| 1994 | 26 | 152⅓ | 14 | 8 | 0 | 3.37 | 130 | 68 | 46 | |||||
| 1995 | 25 | 126 | 7 | 8 | 0 | 4.36 | 127 | 52 | 58 | |||||
| 1996 | 16 | 50 | 3 | 3 | 0 | 3.96 | 52 | 35 | 36 | |||||
| 1997 | 28 | 89⅔ | 7 | 7 | 0 | 3.31 | 91 | 44 | 45 | |||||
| 1998 | 17 | 40⅔ | 1 | 1 | 0 | 4.87 | 48 | 23 | 16 |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ERA | 피안타 | 사사구 | 탈삼진 | ||||
| 1999 | 롯데 자이언츠 | 13 | 23⅓ | 1 | 2 | 1 | 5.79 | 25 | 12 | 15 | ||||
| 통산 | 301 | 1405⅔ | 97 | 66 | 8 | 3.32 | 1317 | 610 | 575 | |||||
2 모델 겸 배우
성준(배우) 항목 참고.
3 성동일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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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인 성동일의 장남이며, 방송에 나오던 당시인 2013년에는 8세로 초등학교 1학년이었다. 귀요미! 여동생만 둘이 있으며, 각각 성빈, 성율. 삼남매의 이름이 전부 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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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원래 성격이 이렇다.(…) 오죽했으면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 성선비.(…)
그리고 끝말 잇기 게임에서 소주를 말하는 조숙함도 가지고 있다
아빠! 어디가? 시즌 1에 출연한 후, 학업 및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시즌 종료와 함께 하차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의 행적은 연결된 링크를 볼 것.
한국인삼공사 광고에 가족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
배우 조재윤과 매우 친하다. 아버지 성동일과 《국가대표》에서 인연이 처음 맺어졌는데, 준이의 운동회 때 아버지를 대신해서 뛰기도 하고 낚시도 함께 가고 사석에서는 함께 격하게 포옹하고 심지어 키스(…)도 할 정도. SBS 《좋은아침》에 그게 고스란히 나갔다.
- ↑ 주자가 없을 때, 투수는 공을 받은 후 12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이를 초과하면 1회 경고 후,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볼로 판정된다.
- ↑ 단, 이것은 정규 시즌 한정으로 1992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패전 투수가 되었다. 어찌 보면 성준을 꺾어서 롯데가 우승한 것.
- ↑ 삼성 선수 시절인 1986년, 1987년, 1990년, 1993년 준우승, SK 코치 시절인 2003년 준우승. 롯데 선수 시절인 1999년에는 팀이 준우승했지만 성준은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어 있지 않았다.
- ↑ 이철성 코치와 함께 롯데의 전력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평을 들었다.
최악보단 낫잖아? - ↑ 대표적으로 김광현, 정우람, 박희수, 제춘모 등. 그리고 송은범과 이재영은 몸이 안 좋다고 자진 강판하기까지 했다.
- ↑ 조범현 감독 시절 때도 주력투수들이 부상으로 신음했다. 2005년 팀 평균자책점 1위 팀의 투수진이 2006년 무너졌다고 하는데, 사실 2001년 재활코치로 잠깐 있던 적을 제외하면 2006년까지 성준은 SK에서 투수코치를 계속하며 2번 가을야구를 경험했으며, 2006년의 선발진 붕괴는 2005년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고 접전을 벌인 정규시즌 과정에서 투수진에 걸린 과부하의 연장선 상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 ↑ 진해수는 7월부터 8월 14일 현재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가는 중이며 승계주자 실점도 15명의 주자 중 딱 1명밖에 되지 않는다.
언터쳐블!?그래도 전체 평균자책은 기본 5점대 - ↑ SK, 2014시즌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 ↑ 단, 인터벌만으로는 이 분도 만만치 않았다. 어쩌다가 둘이 맞붙는 날은 정말 볼 만했다는 후문. 하지만 지금은 한솥밥 먹고 있다!!!! 다만 만만디는 투코 강태원은 스카우터다.
- ↑ 두 양반 다 지독히도 오래끈다는 말.
- ↑ 출처는 웅크린 감자의 리뷰 블로그.
- ↑ 이걸 다시 말하면 준이는 아빠에게 "이건 왜 이렇지? 저건 왜 그래?" 와 같은 질문을 할 일이 없는 경지에 올랐다는 얘기다. 물론 나이가 들면 더 넓은 세계를 만나게 되긴 하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또래들보다 한참 앞서나갔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