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細部
자세한 부분을 말한다. 보통 "세부 사항" 이렇게 말한다.
2 필리핀의 주 및 도시
주의. 이곳은 여행유의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1단계 '여행유의'로 지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어느 정도 잠재적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해당 지역을 여행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신변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틀:여행경보/설명문서}}
주의. 이곳은 여행자제 국가·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 지역은 치안이나 위생 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테러 등으로 현지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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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지도
2.1 개요
- 필리핀의 비사야 제도에 있는 세부 섬과 주변의 작은 섬들을 그 범위로 하는 주. 세부 시는 세부 섬에 있는 세부 주의 주도이자 중심도시이다. 필리핀의 중부와 남부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다. 1565년 이 곳을 중심으로 필리핀의 식민지화를 진척시키면서 마닐라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필리핀의 제1의 도시였다. 지금은 마닐라에 이어 필리핀의 제2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 막탄섬 전체를 포함하는 라푸라푸시티는 여행유의지역, 나머지 모든 지역이 여행자제지역이다.
- 관광지이면서 한국 학생들이 어학연수도 가는 곳이다. [2][3]
- 세부아노어라는 언어도 쓰이며, 타갈로그어외에도 스페인어, 영어도 쓰이고 있다.
- 공항이용시 주의사항 : 세부 공항 세관은 다른 모든 필리핀 공항과 같인 한국인을 매의 눈으로 쳐다보면서 세금
이라고 쓰고 뇌물이라고 읽는다을 요구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필리핀의 면세 한도는 0원이다. 합법이니 주의하자. 특히 젊은 여자 여행객이 비싼 백을 매고 자그마한 캐리어 하나 끌고 오는 것을 보면 100% 정밀 검색에 들어간다.
- 한 해 40여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지만 대사관이 멀리 떨어져 있어 강력사건이 벌어져도 도움을 받기 어려워, 2015년에 분관이 개설예정이다.
사실 있어도 별 도움은 되지 않는다. 현지 교민/여행가/사업가 모두의 공통된 증언이다...
2.2 직장가
- 상업과 공업의 도시로 도시 인구에 비례해서 상업단지가 유독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로인해 발생한 서비스업이 많다. 판매직원들은 보통 최저임금으로 일급 400페소를 받으며 한달에 23일 정도 근무한다. 급여는 일만페소가 조금안되고 한화로는 24만원 정도 번다. 이 급여는 사실 생활비로 쓰기에도 매우 부족한 급여이다.
- IT계열에 종사하는 전문인들 쉽게 볼 수 있다. IT계열에 종사하는 사람이 밀집한 지역은 IT Park이며, 라훅에 위치하고 있다. 세부 시티를 투어하다 보면 아얄라몰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유난히 현대적이고 깔끔한 공원, 깔끔한 차림의 수준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지역을 발견할 수 있다. 그 곳이 IT Park이며 세부에 제법 교육이 잘 된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이들의 급여는 최저 월급 이만페소 정도에서 십사만페소까지 다양하다. 한화로는 오십만원에서 삼백오십만원으로 급여폭이 넓으나 평균은 한화 육십만원정도 된다. 여저히 좀 쪼들리지만 비교적 훨씬 나은 조건이다.
- 콜센터가 매우 많이 있다. 이들은 주로 해외기업이 영어에 제법 능숙한 필리피노을 용역으로 고용한 형태이며, 콜센터 주업무는 서비스 상담이며, 영어를 잘하는 IT전공자가 미국인을 상대로 미국인으로 가장하여 전화 서비스를 한다. HP등 메이저 미국 기업등에서 좀 더 급여가 저렴한 필리핀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
- 미국인이 필리핀인을 콜센터 직원으로 고용하는 이유중 하나는 미국인에 비해 진상들을 잘 다룬다. 진상손님과 늘 씨름해야 하는 콜센터 일은 스트레스가 매우 많아서, 긍정적이고 항상 잘웃는 사람이 절실한 직업이다. 미국인인척 할 수있을만큼 영어도 잘해야한다. 급여를 미국인 고용보다 아낄 수 있으면 회사에게 더욱좋다. 필리피노는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긍정적이고 스트레스 받아도 조절하거나 해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 인도보다 영어 악센트가 더 좋다. 필리핀은 스페인어의 영향을 받아서 거센소리인 ㅋ, ㅌ, ㅍ 가 안되고 ㄲ, ㄸ, ㅃ 로 많이 발음한다.
인도는 더 심각하다그러나 세부는 신기하게도 ㅋ, ㅌ, ㅍ 발음을 문제없이 잘한다. 미국억양을 흉내내는데 이점으로 작용하다보니 다른지역에 비해 유독 세부에 콜센터가 밀집되어 있다. JY나 IT Park를 자주 가다보면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스타벅스에 앉아 미국식 영어로 대화하는 필리핀 사람들이다. 꽤 인상적이다.
2.3 세부 밤문화
세부의 장점은 아름다운 관광지가 도처에 널려서, 배낭여행이나 호핑투어에 적합하고, 규모는 거대하지 않으나 적당한 정도로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밤문화가 준비되어 있다.
- 비키니바 : 비키니 바는 젊은 여성 댄서들이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서 춤을 추는 곳이다. 사람에 따라 지루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그나마약간의 장점도 있다. 대부분의 이런 바에서 혼자서 맥주만 마실 경우 한 병당 60페소에서 80페소로 꽤 저렴한 편이다. 또한 비키니입은 아가씨들의 댄스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러브시티라는 곳이 그 거리에서 눈에 잘 띄는 편인데, 그 업소를 주의하자. 마마상과 웨이터들의 상태가 타 여러업소보다 엉망인데다, 노골적으로 돈만 밝히니 왠만하면 가지 말자. 늘 취객을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려 혈안이 되어 있고, 웬만하면 거스름돈도 안 주고 버틴다. 근처에 바이킹 플레닛 엑스 등 상대적으로 더 정직한 업소가 근처에 다양하게 있다. - KTV : 아레나, 하나비, 페라리등이 유명하다. 다소 비싼편이나 유명하고 관광객또한 선호하는 곳이다.
- JTV : KOMACHI가 알려진 편이며, 유흥업소 치고는 건전하게 운영을 한다. 그리 비싸지도 않고 수시로 턴을돌며 교체를 해서 이성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다. 규정상 함부로 더듬거나 이차를 강요하면 안된다. 일본인스런 외모를 한 여성들도 좀 있고, 귀엽게 생긴 여성도 몇있다.
- 망고스퀘어 거리 : 푸엔테 지역에 있으며 세부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거리이다. 근처 오픈 바가 많이 있으며, 그룹 밴드가 공연하는 바, 웨스턴 스타일바, 필리핀 스타일 바등 다양한 종류의 바와 식당이 있이며, 건전한 즐길거리도 많이 있다. (이전보다 보안이 많이 강화되어서 소매치기가 많이줄었다) 망고스퀘어 거리에는 성매매를 위해 나선 여성들이 많이 있다. 간혹 편의점 바깥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클럽안의 여성보다 외모가 좀 딸리거나 꽤 어려보이거나
미성년자 주의혹은 게이들이 말을 걸때가 있다. [4] 근본적으로 맘이 악한사람들은 아니니 적당히 친해져도 큰문제는 없으나 돈을 목적으로 나온 빈대붙는것이 직업인 사람들이란 것을 잊으면 안된다.- 주의사항 : 세부 푸엔테 지역의 망고 스퀘어에는 있는 J.Ave는 예전에 줄리아나로 불린곳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다. 그러나 그 곳에 가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어학연수 학생이라고 쓰고 성매매 연수를 온 남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주말에 클럽갔다가 안타쳤네, 홈런쳤네 등등 썰을 많이 푸나 J.Ave에서 만난 여자는 99.9% 돈을 요구하는 성매매 여성들로 '피슁걸'이라고 불린다.[5] 전문 유흥업소는 병원과 계약하고 제법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쓰나, 클럽과 거리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위생상태가 엉망이라서 상대적으로 임질의 위험이 높으니 주의바란다. 백인을 주로 상대하는 여자들은 AIDS의 위험도 도사리니, 웬만하면 그곳에서 요염한 눈빛과 몸짓을 하며 유혹하는 여자들을 주의하자. (거리에 떠도는 여성들은 딱히 클럽의 피슁걸과 비교해서 위생적으로 큰차이는 없다.[6]
그러나 거리에 있으니 더 위험해 보인다.바깥에서 작업을 하는 이유는 대략적으로 1. 클럽을 가려다 바깥 테이블등에 좋은 타겟이 발견되어 공략중이거나, 2. 클럽에 예쁜여자들에게 외모에 밀려서 전략을 바꿨거나, 3. 클럽에서 거절당했거나, 4. 너무 어려서 클럽 들어가기가 힘들거나 등등 이유는 수십가지다.
- 주의사항 : 세부 푸엔테 지역의 망고 스퀘어에는 있는 J.Ave는 예전에 줄리아나로 불린곳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다. 그러나 그 곳에 가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어학연수 학생이라고 쓰고 성매매 연수를 온 남학생들은 수업이 없는 주말에 클럽갔다가 안타쳤네, 홈런쳤네 등등 썰을 많이 푸나 J.Ave에서 만난 여자는 99.9% 돈을 요구하는 성매매 여성들로 '피슁걸'이라고 불린다.[5] 전문 유흥업소는 병원과 계약하고 제법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쓰나, 클럽과 거리에서 성매매를 하는 여성들은 위생상태가 엉망이라서 상대적으로 임질의 위험이 높으니 주의바란다. 백인을 주로 상대하는 여자들은 AIDS의 위험도 도사리니, 웬만하면 그곳에서 요염한 눈빛과 몸짓을 하며 유혹하는 여자들을 주의하자. (거리에 떠도는 여성들은 딱히 클럽의 피슁걸과 비교해서 위생적으로 큰차이는 없다.[6]
- 지겨운 J.Ave만 벗어나도 가까운 곳에 일반인 필리피노들이 흔하게 오는 클럽이나 바가 많이 있다. 상대적으로 이곳에는 즐기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만약 헌팅이 목적이라면 외적으로 매력이 부족하거나 언어가 딸린다면 허탕 칠 확률이 매우높다. 용기있는자는 헌팅에 도전하자. 단순히 술한잔이 목적이거나 편한하게 말섞을 외국인을 찾는다면 좋은 장소들이다.
- 세부에서 잘못된 성매매는 코피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코피노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좀 있고, 딱 걸려 소송에 휘말려 수천만원을 날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2.4 쇼핑몰
상업과 소비의 도시 세부답게 대형몰이 즐비하다.
- SM Seaside Mall : 필피핀 최대의 슈퍼몰 2015년 9월에 개장을 했다. 일년정도 지난 시점에서 아직 상점이 절반정도밖에 차지않았다.
- Ayala Mall : 세부의 두번째로 큰 몰이다. 공원처럼 조성도 잘되있어서 세부 대표몰이었으나, 조금씩 SM 시사이드에게 세부 최고몰의 명성을 내주고 있다. 쇼핑몰의 위치는 SM 마볼로와 더불어 가장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 SM Mabolo : 오픈한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메이저에 자리 잡고 있다. 장소나 시설이 편리하다
- Robinson Fuente
- Park Mall : 유일하게 애완동물이 허용되는 곳이다. SM 계열이며 MY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 Jcen Mall : 파크몰과 더불어 SM 형제계열의 몰이다. 크기는 대형몰에 비해 비교적 작은 편이다.
- S&R Membership Mall : Costco와 비슷한 멤버쉽 몰이다. 직수입된 제품들이 비교적 조금 저렴하게 팔린다.
- Gaisano Country Mall : 세부에는 가이사노 몰이 중간 크기로 정말 많다. 열곳도 넘어서 일일히 열거가 어렵다. JCen몰정도의 중간 크기가 대부분이며 그중 가이사노 컨트리 몰이 가장 큰편이다.
등등이 비교적 대형몰에 속하며 그외에도 수십 군데에 중규모의 몰이 많다.
2.5 대중교통과 택시
마닐라에 거주하다가 세부에 와 보면 크게 다른 점이 하나있는데 바로 택시이다. 마닐라는 지옥의 도시로 택시탈 때 흥정은 열 번중 아홉 번이고, 관광와서 괜히 기분이 상하기 쉽다. 세부에서는 장기거주하며 한 100번 정도 택시를 이용해보면 한두 번 정도 소액의 귀여운 바가지를 경험할 수 있다. 그보다 더 많이 바가지를 경험한다면 초보 티를 너무 냈거나, 택시 기사 눈에 호갱처럼 보여서일 수도 있을 것이다.
- 택시 : 세부의 경우 택시의 바가지가 거의 없고, 큰 잡음도 없으나 마닐라 경우는 헬게이트이다.
- GRAB TAXI : 외국인들 삥을 뜯는 악덕 택시기사들을 방지하기 위해선 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에서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콜 택시의 경우 'GRAB TAXI'가 있는데, 핸드폰 앱으로 다운 받아서 사용 할 수 있다. 이 경우 교통비가 정가로 표시되어 나오고(TAXI의 경우 예상 택시비가 나오고, CAR의 경우는 금액이 정확히 확정되어 나온다.) 차량 번호와 기사의 사진까지 첨부되기 때문에 일반 택시에 비해서 월등하게 안전하다. TAXI는 말 그대로 일반적인 택시고 'CAR 또는 SEDAN'을 고를 경우 일반 차량이 오는 데 이쪽이 금액은 약간 비싸지만, 표시 된 정가 이외의 돈을 청구 받지 않고 차량 자체도 더 좋아,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 쪽을 많이 이용한다. 정 급해서 길 가의 택시를 탈 경우에는 무조건 미터기를 켜자고 하고 약간의 덤을 주는게 훨씬 낫다. 덤 계산하기 귀찮으면 그냥 적당히 쥐어주고 '거스름돈 주지 마세요(줄여서 keep change)' 정도만 해도 된다.
(세부형 지프니 : 크기에 따라 작은편에 속하면 멀티캡, 크기가 좀더 크면 지프니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지프니도 Pardo지역등 일부 지역에서는 볼 수 있으나 드문편)
- 지프니와 멀티캡 : 필리핀의 명물 지프니가 세부에서는 드물다. 고철에 가까운 스즈키 멀티캡으로 시작된 세부형 지프니는 그야말로 이용하기에 마닐라에서 볼 수 있는 지프니에 비해 많이 불편하다. 지프니가 그리울 정도로 낙후된 차이다. 겉 외관은 잘 꾸민 편이나, 내부는 지프니가 우등버스급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매우 좁고 낮으며 튀어나온 것이 많아 신장이 175 이상이라면 무더운 세부 날씨와 콤비를 이뤄 지옥을 경험할 것이다. 요금은 2016년 6월 기준 7페소, 거리가 멀면 추가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 마이 버스 : SM Seaside가 개장하면서 시작된 편리한 선진국형 버스 시스템이나, 아직 단계가 초기단계라서 운행범위가 넓지는 않다. 정거장이나 터미널은 마볼로SM, 만다웨 PARK MALL, 바닐라드 Jcen MALL, 딸리사이 시티, 맘발링, 막탄 에어포트 정도이고 계속 정거장을 확충중이다. 운영범위를 확장한다면, 훌륭한 교통수단으로 발전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처럼 버스카드를 준비했으나, 아직은 준비가 덜된 탓에 카드가 제 기능을 못해서 버스카드를 이용하여 안내원으로 부터 승차권을 구입을 해야 한다. 버스카드는 최초 200페소로 구매해야하고 구매 후에는 언제든 안내원으로 부터 충전할 수 있다.
- 하발 하발 : 오토바이를 뜻하며, 항상 네고가 필요하나 절충이 어려운일은 아니다. 택시비의 50~60% 정도 가격으로 거래를 하면 대부분 승낙한다. 세부는 교통체증이 꽤 심한편이라서 빠른이동을 할때 많이 유리하니 애용하도록 하자.
- 트라이시클 : 오토바이의 측면에 탑승석 하나를 추가로 붙인 형태로 운용하는 것이다. 지프니와 마찬가지로 매연이 장난 아니게 심하며 오토바이의 특성상 소음은 전매 특허급으로 크다. 한 때 지프니와 영역 다툼을 벌이던 과거가 있지만 트라이시클과 지프니가 각각 자신들의 협회 비스름한것을 만들어서 협상을 한 이후로는 지프니는 대형 도로만, 트라이시클은 동네 골목이나 소규모 도로만 다니도록 규정된 역사(?)가 존재한다.
- 트라이시카드 :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 형식의 트라이시클이다. 트라이시클로 이동이 힘든 좁은 주택가 골목에서 다닌다.
2.6 세부아나
세부는 필리핀에서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 거주하다 보면 정말 많은 미녀를 보게 된다. 필리핀인 에게서 잘 나타나는 낮은 코가 세부에서는 드물며, 대부분 작지만 가늘고 예쁜 콧대를 가지고 있다.
1521년 스페인의 마젤란이 가장 먼저 도달한 도시였고, 필리핀에서 스페인인과 필리피노의 인종의 융합은 세부에서 부터 최초로 시작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실제로도 세부는 타지역에 비해 혼혈의 농도가 진하다. 세부 내에서도 세부시티 중심가 쪽이 중국, 미국, 스페인의 혼혈이 활발히 이루어 진것으로 더 혼혈화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미녀가 더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다.[7] 마닐라는 전국에서 예쁜 여성이 모이니 퀘손이나 마카티 지역으로 미녀가 많고, 무명 모델들이 그 지역 카지노에 많이 상주하기에 그 곳에서는 특급 미녀들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세부에서는 고립된 섬이라서 섬만의 한계가 있음에도 예쁘장하거나 매력적인 여성들이 꽤 눈에 띈다. 가성비가 좋다
2.7 배낭여행
[보홀섬의 따르시안 원숭이 : 보홀섬에만 서식하는 원숭이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다.]
매년 사십만 명의 한국인이 세부를 방문하고, 백오십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세부를 방문한다. 주요 관광객은 한국인, 일본인, 미국인, 프랑스인, 스웨덴인, 독일인이고 그 외 갓 군대 전역하고 배낭여행 온 이스라엘 사람도 꽤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인은 어마어마한 규모로 찾아옴에도 불구하고 배낭여행족은 극히 드물어서 배낭여행자들이 찾는 게스트 하우스나 여행자 호텔에 머물러 보면 잘 찾기 힘들다.
배낭여행으로 추천할 만한 곳은 남쪽으로는 산탄더까지 북쪽으로는 반타얀 섬까지 해안선을 타고 모두 아름답다고 봐도 과장은 아니다.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은 반타얀섬, 모알보알, 카모테스섬, 알코이, 마야등등 수십 곳 있으며 숨은 진주같은 곳이 많아 유명한 곳을 찾지 않고 저렴한 교통 수단을 이용한다면 아주 저렴하게 여행할 수가 있다.
2.7.1. 시외버스
- 가본 위키러 입장에서는 이러한 먼거리를 가기위해서는 주로 2가지 방법을 이용하게 되는데
1. 버스터미널 이용
2. 렌트카 이용
3. 경비행기?!(글쎄다)
두(세)가지가 있고. 1.버스터미널이용에 있어서도 터미널운영업체(한국으로 따지면 한진고속, 동양고속같은 곳이다.)와 단순 인가 업체의 버스를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터미널에서는 당연히 터미널 운영업체만을 티케팅할 수 있고, 터미널건물외부 컨테이너나 임시 건물등에서는 인가업체의 수기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도색이 깔끔하며 터미널 에 붙어있는 승강장에 있는 버스는 '터미널운영업체'의 버스이고, 그래피티 도색의 버스는 '인가업체'의 버스이다.(한눈에 봐도 눈에 띄게 보인다.) 티켓발매시 외국인에게는 에너컨장착유무를 묻는다. 에어컨니셔너버스와 일반버스를 묻는 데... 돈 한푼 아끼자고 노멀을 타는 일이 없길 바란다. 또 사전예약을 한다해도 버스에 인원이 차면가버린다. 여기엔 지정좌석 개념이 없다 ㅠㅠ 실제로 6:45에 도착한 위키러와 일행이 7:05이 되어도 버스가 없어서 터미널에 문의하니, 인원다차서 갔다는 황당한 답변. 그래도 이정도면 양반이다.(배낭여행객들이라면 알리라...)
본 위키러는 상황이 정말 꼬여서 한번 노멀을 타다 더위에 쩌죽은 적이 있다. 버스가 달리지만 그 바람이 시원하지도않고 매연투성이 바람이 맞이하며, 보통 현지인들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저렴한 일반버스를 타기 때문에.... 우리네 시골버스에 닭을 들고 타고, 음식과 무거운 짐을 이겨지고 타는 등의 모습을 볼수도 있다.
이것보다 더 저렴한 지프니의 개조판 그래피티 도색된 '인가버스'는.... 더 이상의 설명을 생략한다... 뭐 창문열고 담배피고... 휴게소에서 본 그 버스들의 풍경은 사실 더 엉망... 좀 하드레벨의 배낭여행러.... 라면... 해보세요....?!!? 본 위키러는 곱게 큰 듯싶습니다.(먼산)참고로 에어컨디셔너 버스는 4열버스(우리나라에서는 그게 일반인데 여기선 우등버스), 일반버스는 5열, 인가는 6열까지도 끼여서 갈 수 있다. 대륙급수송! 이나라의 경제여건이 그만큼 안좋다고 이해하자.
가끔 휴게소에 정박하면... 나무로된 가림막만이 있는 푸세식 화장실과 약간의 과자와 아이스크림, 담배, 탄산음료를 타는 나무로된 간이 매점정도.... 그리고 버스가 주박할수 있는 운동장같은 주박지.가 다다.... 물론... 버스앞에서는 저렴한 담배값으로 인한 수많은 현지인들의 담배공기 세례를 여러분은 맡을 수 있다. 제발 졸리비라도 있어죠 ㅠㅠ(하지만 현지인들에게도 중고소득이 아닌한 졸리비도 비싸다고 체감하는 듯하다.) 물론 이런 휴게소 프라이스는 현지물가의 2~3배이다. 한국인들이 간다면 아이스크림이나 사먹거나 잠깐 버스에서도 벗어나 숨고르는 정도....
반타얀을 가기위해서 몇번의 타고내림과 정거장을 거치게 된다. 직행을 타고 그러하다. 직행은 일종의 주요거점만을 거쳐가는 것에 불과하다.(direct 확인하고 타도 그러하다.) 그렇다면 완행은 모든 거점들을 거쳐간다는 말이리라. (에어컨디셔너 직행 ≒ 새마을, 일반 직행 ≒ 무궁화, 일반 완행 ≒ 무궁화RDC, 인가업체 ≒ 아주 어린날 어머니 품에 않겨서나 타던 '비둘기호')
2.7.2. 렌트카
2. 렌트카.... 업체와 렌트해서 인원에따라 승합차나, 콤비버스, 대형버스를 렌트해서 이용할때다. 당연히 렌트카라고 해서 운전할 생각을 하지말자. 외국인이 운전하면, 경찰이 갖은 핑계를 대며 벌금을 빼낼 궁리를 하게된다. 괜히 현지주민들도 운전기사를 따로 두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다.(아니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던가) 고로 드라이버 비용이 포함되어있는지 항상 묻자. 팁까지. 계약사항에 드라이버 비용과 팁이 포함된 상태로 체결해도, 뒤탈이 생기기도 하는 판에 어설프게 상대방이 okok한다고 냅다 예약하는 바보짓은 하지 말자.
지역신문에서 업체전화번호를 보고 걸어서, 업체간의 가격비교를 통해서 보통하게 된다. 혹은 현지교포, 현지인을 통하던가. 교포나 현지인을 통한다고해서 특별히 저렴한것같지는 않다.
해당인원의 버스교통비(에어컨디셔너기준) 총합 > (빌려야하는 차량(보통승합차이상)비용+드라이버 운임+팁) x 0.8~ 1.4
선이라면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결론적으로 잘만 렌트한다면(바가지만 안쓴다면) 렌트가 차라리 합리적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물론 저 사람들 입장에서는 편도로 운행하고 돌아오는 기름값을 달라고 할때도 있지만... 이런것도 렌트카업체에 사전계약사항에 달라고하자. 위키러는 뭐래? 계약은 그회사가 우리를 여기까지 오게해주는 거였어.라면 당연히 무시하고 배를 탔다...(사실 기름값이 한국의 반값이하라 핑계다.) 배시간 기라리며 보내면, 제풀에 지쳐서 알아서 간다.
그러면 다른 호객을해서 돌아가는 길목의 사람을 태우는 셀프 우버를 알아서 하게된다. 사실 계약떄명확히해도 기사입장에서는 꽁돈을 만들기위해 돌아가는 길에 사람을 태워서 돈을 받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그냥 돌아가는 기름값요구는 기사의 추가수입이거나, 그냥 돌아가는 길에 사람태우지 않고 집에가서 쉬려는 사람일 수도 있다. 위키러입장에서는 전자와 후자를 모두 만나봤다.
- 렌트의 장점은 차량점검상태가 당연히 깔끔하며(보통 도요타차량), 깔끔하지 않으면 돌려보내고 깔끔한 차로 요청이 가능하다! 보통 이동시간 1시간전에 부르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시간~20분전까지는 온다.(심각할때는 되려 1시간 일찍불렀어도 20~60분 지각할때도.... 필리피노 타임....)
또 중간에 휴식이 필요할때 휴게소가 아닌 졸리비 정차가 가능하다.(사실 한국인입장에서 휴게소 역할을 할수 있는 건 졸리비가 제일 낫다.) 드라이버에게 길가다 보이는 큰 몰(big mall)이나 졸리비 정차시켜달라고하면 정차시켜준다. 기사도 눈치로 알고 있다. 당신들이 쉬다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또 자신이 담배 한대 피고 쉴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휴식시간은 정확하게 시계를 보여주며 이때출발한다고 명확하게 말을 해야한다. 이 나라사람들의 시간관념상.
아무리 돈받고 일하는 기사라도 그렇게 휴게할때는... 우리는 김영란법에 의해 안되지만, 음료수하나는 사다가 주자. 시크하게 받고서 무심하게 thank you하지만, 그들은 이미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졸리비 셋트까지 사줄필요는 없고.... 친절하고 유쾌한 기사였다면, 그정도 비용은 낼 수 도 있지 않을까 싶긴하지만, 개인적으론 없었다.
2.7.3. 선박
선박
선박을 타고서는 자신의 귀중품을 잘챙기자. 이나라사람들에게 우리가 쓰는 물건을 팔면 몇달동안 일안해도 될 정도수준인 경우가 많다. 여권 60만원에 팔리고, 휴대전화는 말할나위없고... 이곳의 고졸임금 10만원, 대졸임금 20~30만원 IT파크 50만원정도의 임금수준을 생각하면, 그들에게는 당연히 큰 유혹이다.
선박에서 분실사고 일어나면 답이없다.(위키러가 그랬다.) 그냥 소형 여객선수준으로 멀미약은 필수.. 그리고 1박이나 2박을 해야하는 선박의 경우 3등실은 타지말자. 갑판에 '해먹'걸어놓은 수준이며, 매연역시나 선박외부 갑판에 일부 날아온다. 적어도 2등실은 타는 것을 추천한다. 2등실엔 선풍기. 1등실엔 에어컨. 2등실은 2층벙커침대에 개인공간이 있는 수준이고, 매점도 존재한다. 1등실은 각방시스템이고 에어컨도 있다.(하지만 가격차이는 크다.) 매연으로 몸을 샤워하고 싶다면... 3등실 말리지 않는다. 어드벤츠 배낭 위키러여!
2.7.4. 경비행기
경비행기를 탈일은 사실 적다 못도 희귀할 것이다. 일단 일행숫자가 20~50명이 되던가.(사실 이정도 경우는 거의 없다.) 정말 특이한 곳을 가는 경우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20~50명이라면 비행기를 띄울수 있다. 일종의 전세기 개념이다.(에어택시) 보통 위키러가 모아서 간 인원은 10여명정도였다.(이것도 쉬운일은 아니다.) 안전과 비용, 시간 모든 측면을 고려한다면 많은 인원이 이동/숙소까지는 같이 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현지에서 각자 어떻게 시간을 보내던 간에 말이다.)
경비행기는 당연히... 비싸다. 미리 예약하고, 가격을 알아보는 것은 당연하다. 몇달전부터.... 사실 이럴수 있는 배낭여행 위키러가 몇이나 있을까 싶다. 실제로 자리가 하나 비어서 가본결과로 파일럿도 당연히 미숙하고, 비행기 노후화도 심한 프로펠러기이다. 그냥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해야할까. 한국과 타국에서도 프로펠러기를 안타본 위키러가 아니지만, 유독불안하다고 느껴지는 급의 노후화된 기체였다.
물론 비싸고 비행시간을 맞춰야하긴하지만, 빠르게 갈수 있는 장점. 이 있지만, 서술 위키러가 추천하지는 못하는 이유는(하겠다는 사람 못말리겠지만), 타지 이국땅에서 버스가 고장나면 잠시 쉬다가면되고, 배가 고장나면, 여권과 휴대전화를 챙겨서(위키러는 여권도 믿을 만한 다른 이에게 맡기고 갔다.) 튜브준비해서 갑판으로 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사실 배도 엔진 잔고장정도나 있지 갑자기 침몰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휴대폰들고 세부영사관에 전화하지 말자. 그런 일안하는 전형적인 양아치 영사관과 영사다....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개도국파견 영사들이 대체로 이렇지만)
하지만... 비행기는 다르다. 서툰 파일럿. 안전장비도 미흡하고, 노후화된 기체에 당신의 생명을 맡길 수 있는 가? 라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해보고 타기 바란다. 물론 '어쩔수 없는 노선'이 분명히 있고, 위키러도 그 '어쩔수 없는 노선'으로 인해 경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물론 이 어쩔수 없는 노선의 경우에는 현지인의 수요가 현저히 떨어지지만 확실히 존재하긴하는 경우다.
- 이 경우 여유가 있는 현지인은 경비행기를, 여유가 없는 현지인의 경우에는 A->B를 가기위해 A->C->G->J->B형태로 가는경우다.
예시를 들다면, 부산에서 거제를 가야하는 상황인 데, 거가대교 비용이 10만원이 넘는 비행기와 같다면, 거가대교를 비용이 부담되는 사람들은 부산->김해->창원->고성->거제 루트로 2,3만원에 갈수 있는 것과 같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인 현지인 월급이 10만원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답은 쉽게 나온다.
2.7.5. 현지이동
현지이동
현지이동은... 당연히. 뒤에 위키러가... 트라이시클등....이지만.... 알아서 가격협상 잘해야한다.(차라리 협상없이 정가내는 버스/선박 터미널이 감사하다.) 후속으로 가는 여러분들이 가격협상안하고, 호갱가를 주면줄수록 여러분 뒤에 오실분들은 더 큰 호갱가를 듣게 되는 것이다.
호텔이나 리조트, 숙소는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두는 게 좋다. 선입금도 아니기 때문에 큰 리스크가 없다. 다만 취소는 미리 전화를 주도록하자. 국제사회의 매너다. 현지가면, 방없다고 비싸게 부르는 필리핀 비즈니스를 여러분은 목격하실수도 있다.(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예쁜섬이다. 여러분이 어딜가든, 적어도 관광지라는 섬을 가면 말이다. 반타얀은 10분마다 떨어지는 유성우의 잔치. 그리고 맑은 해변. 여유롭게 쉴수 있는 조금 개발된 시골같은 곳이었다. 마치 신안군 증도 우변해변을 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동남아 특유의 이국미야 있긴하지만....
순박하지만, 돈에 찌들리는 그들의 삶이다. 물론 돕고 싶고, 호갱이 되어도 괜찮다는 착한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뒤에 가는 사람들에게 비용을 더 올리게 만들고, 그들이 외국인관광객을 더 뜯어먹기위해 혈안인 사태만 만들어지게 되고 만다. 호텔에서 직원이 아닌 사람이 가방을 들어주더니 돈을 요구한다던가, 돈을 안주면 가방을 들고 도망쳐버리는... 결국 그들의 삶도, 뒤에 오시는 분들도 힘들게 만드는 것일 수 있다.
결론. 예쁘다. 하지만 2번까지만 가고 싶다. 3번은 싫다. 왜냐면 앞서서의 과정들이 너무나 힘들기 떄문이다. 열차망이 있는 거도 아닌, 현지인들의 안되는 영어로 하는 것들을 소통해가면서, 또 여러번의 협상을 거치며 가야하는 먼길과 리스크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모험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설레이는 새경험이겠지만..
2.5.6결론
배낭여행 난이도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 본위키러의 의견의 근거는 이러하다.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거나, 치안이 좋고, 가격정찰제가 잘 이루어진다면.... 배낭여행 난이도는 당연히 '하'라고 생각한다. 유럽, 미국, 일본, 대만, 홍콩등을 다녀온 위키러라면 당연히 그 난이도는 하일 것이라고 본다.
반대로 상이라고 생각하는 국가들은 이 반대이다. 배낭여행하기 적합하지 않을 정도로 치안이 위험한 부분있어 범죄에 취약하고, 범죄집단과 경찰간의 유착관계가 강하며, 가격이 시간과 장소에 따라 차이가 너무나 큰 곳이 상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는 생각나는 국가는 인도, 멕시코, 브라질같은 곳들이다.
'중'이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가격정찰제'인 부분도 있지만, 협상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분명 어마무시하게 많으며, 치안이 완전하지않기 때문에 무장 사설경비원(guard)가 곧곧에 배치되어있다. 범죄집단이 갱단급의 크기는 아니지만 존재하며, 경찰과의 유착관계가 심하다는 것. 경찰의 부패정도가 상당한 수준이라는 점. 의료적인부분이 상당히 낙후되어, 의료적인 문제가 발생시 한국으로 바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점. 이동시에 예상불가능한 돌발적인 변수가 항상은 아니지만, 자주 등장한다는 점. 동양인에게 호의적이지 않고(서양인에겐 호의적),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난이도는 '중'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배낭여행을 다녀셨을 분들에게는 힘든 여정이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협상해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올라가는 여정이다. 또 위키러같은 사람을 만나 업혀갈수 있다면, 난이도는 또 상대적으로 떨어지긴 하겠지만, 안쉽다. 레알. 언제 품속에 단검을 진검으로 가지고 있을 지 모르는 현지인들(부유하면 당연히 권총)과 상대해야한다는 압박감은 쉬운 게 아니다. 또 이 현지인 냥반들이 상당히 기분파고 감정적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인 이유는 영어가 그래도 조금씩 통한다라는 점. 언제나 완전경계급을 해야하는 '상'난이도급은 아니라는 점. 사회적인프라가 그래도 아예 안갖춰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으로 인해 '중'정도의 난이도로 보고 있다.
이게 어렵다면 그냥 막탄과 세부 시가지에서만 시간을 보내시면 된다. 스쿠터를 빌리던, 트라이시클을 하루 종일 같이해달라고 요청하던... 막탄의 곧곧에 숨겨져있는 리조트들과 수제기타공장, 숨겨진 맛집과 칵테일 바들, 도교사원과 카트라이딩, 동굴탐험. 본인의 능력만 있다면 찾을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으니까. 다만 금전만 필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과 수고도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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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푸라푸시
- ↑ 아니, 경상남도 세부시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다. 한국인 전용 편의점과 음식점이 있을 정도. 단, 가격은 한국과 같다.. 한 세부 현지인은 농담삼아 이곳은 한국의 식민지라는 농담을 할 정도로 한국인이 많은 편.
- ↑ 그 유명한 '남성은 필리핀 어학연수, 여자는 호주 워홀을 갔다왔다고 하면 결혼중개업체에서 접수 안 받아준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 ↑ 게이의 경우 수요가 있으니 그곳에 있다고 하는데 인기는 별로 없는듯 보인다. 사실 많은사람에게 거부감을 주기 때문에 근처 몇몇 클럽에서는 아예 그들의 출입조차 거부한다.
- ↑ 그 여성들에게 학생인지 물어보면, 웃으며 UP 또는 UJ다닌자고 하는데 University of Pump 또는 University of J.Ave)라는 뜻으로, 농담 삼아 하는 말이다.
- ↑ 모두 주의해야 한다.
- ↑ 유흥가로 비교해 봐도, 앙헬레스에서는 예쁜 여성을 찾기가 꽤 어렵다.
원숭이같다고 까는 사람들 열에 여덣은 앙헬레스를 갔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