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항목은 세컨드 V로도 넘어올 수 있다
LM313V10 Second Victory Gundam
1 상세 스펙
- 기체 타입 : 프로토타입 가변 MS
- 제작: 베스파
- 소속: 리가 밀리티어
- 최초배치: UC 0153(우주세기 153년)
- 조종: 코어 파이터를 이용한 코어 블록 시스템 형 몸체 안의 전주위 화면 / 리니어 시트형 콕핏에 파일럿 1명, MS 모드에서 톱 파이터와 보톰 파이터로 분리될 수 있는 분리 변형 장치 장착, 톱 파이터와 보톰 파이터는 코어 파이터에서 직접 조종하거나 분리된 코어 파이터로부터 준원격제어로 조종됨.
- 전고 15.5m (MS 모드)
- 중량: 건조중량 11.5톤, 전비중량 15.9톤 (MS 모드)
- 구조: 무버블 프레임
- 장갑재질: 건다리움 합금 / 슈퍼-세라믹 복합체
- 엔진: 미노프스키 타입 초밀도 핵융합 발전기, 출력 7,510 kW
- 추진: 미노프스키 드라이브×2, 서브 추력 16700kg×2, 4770kg×7 (MS 모드), 버니어 추진기 / 아포지 모터 42개, 총 추력은 불명.
- 기타 장치: 센서 (감지거리 불명), 하드 포인트×10
- 고정무장 :
- 옵션 무장 :
- 파일럿 : 웃소 에빈
2 배경
토미노 요시유키가 쓴 기동전사 V건담 소설판에 등장하는 빅토리 건담의 후계기, 따라서 탑승자 역시 본편의 주인공 웃소 에빈으로 동일하며 메카닉 디자이너 역시 카토키 하지메로 같다.
본래 토미노 감독은 TV판의 V2건담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고(가슴의 V라인을 싫어했다고.), 베리에이션인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 같은 컨셉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1] 그래서 자신이 손볼수 있는 소설판에선 아예 빅토리의 다른 후계기를 카토키 하지메에게 주문하였고 덕분에 이 기체는 일반적으로 건담 소설판에 등장하는 기체가 디자인은 다르지만 이름은 같은 기체가 많은것과 달리 V2와는 모든 설정이 다른 기체가 되었다.
V2와는 달리 노란색 사용을 자제했으며 원래 빅토리 디자인에 산뜻한 파란색과 빨간색 도색을 추가하고 원래 밋밋했던 빅토리 건담 디자인을 개선한 측면이 있어서 의외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3 작중 활약
소설판에서 잔스칼 제국은 리가 밀리티어의 빅토리 건담이 큰 성공을 거두자 강력한 모빌슈트 생산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래서 베스파는 빅토리 건담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하여 운영체제와 함께 빅토리를 복제했다. 이와 더불어 그 성능을 성공적으로 향상시키고 방어력의 개선을 위해 미노스프키 쉴드를 착용, 원거리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가 빔 캐논을 포함시켰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보면 후계기라기보단 빅토리 자체의 강화 바리에이션으로 보이기도 한다.
작중에선 이후 리가 밀리티어의 소년병 파일럿 웃소 에빈에게 도난당해 그의 두 번째 모빌슈트로서 사용되었으며[2], TV판과 같은 방식으로 하로를 장착에 운용하고 있었다. 엔젤하이로 공략전에서는 파라 그리폰의 잔넥을 격파한 뒤 카테지나 루스가 모는 고드라탄, 크로노클 아샤가 모는 콘티오와 격투를 펼친다. 양 다리와 오른팔을 잃으면서도 콘티오는 엔젤 하이로에 처박아서 격파, 고드라탄은 웃소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거의 사고에 가깝게 격파해 버린다. 이후엔 톱 파이터 형태로 카사레리아 근교에 추락했다.
4 기체 설명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겉 모습은 V건담과 큰 차이는 없으나 백팩(코어 파이터)에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유닛을 표준장비로서 장비했는데 여기에 적용된 미노프스키 드라이브는 기존의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기술 이상의 추진력을 낼수 있는 물건이었고 다른 추진 시스템보다 기체에 대한 부담을 감소시키고 상당히 적은 전력을 사용해서 전체적으로 세컨드 빅토리 건담은 좋은 범용성을 가진 기체로서 완성되었다. 하지만 소설 내에서는 추진력을 너무 올려버리면 기체가 분해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기도 하다.
옵션장비로서 미노프스키 쉴드 등을 운용할수 있고 그 때문에 꽤나 고성능인 제네레이터를 탑재하고, 또한 추진력의 대폭적인 향상으로 장갑도 강화되었고 이에 따라 기체중량이 늘어나서 빅토리 건담보다 백병전 능력은 저하된 상태다.
미노프스키 쉴드와 메가 빔 캐논은 어깨의 웨폰 플랫폼에 접속된다. 작중에서는 왼쪽 어깨에 미노프스키 쉴드, 오른쪽 어깨에 메가 빔 캐논을 장비하고 있지만 설정상으로는 같은 물건을 동시에 장비하거나 다른 부품을 장비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느쪽도 대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세컨드 빅토리 이외에 이 장비를 사용할 수는 없다. 작중에서는 빅토리 건담 헥사에 탑승한 올리퍼 이노우에가 미노프스키 쉴드를 사용했지만 그 전투에서 행방불명 되었다.
이 장비들을 접속하는 조인트는 코어 파이터 부분에 있어서 분리상태에서는 당연히 코어 파이터에 장착된다. 메가 빔 캐논에 대해서는 '상하가동이 가능'이라는 설명이 있어서 코어파이터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추측이 있다.
미노프스키 실드는 TV판에서 V2건담이 착용한 메가 빔 쉴드와 매우 흡사하지만 방어 원리가 약간 다르게 되어있는데, 미노프스키 쉴드의 경우 '미노프스키 입자가 배리어가 되어주고 있다.'라는 웃소의 대사가 있어서 I필드 제네레이터로서의 성질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된다. 하지만 공식적인 해설에선 TV판과 같이 최대출력시에 갖추고 있던 쉴드에 탑재된 비트를 3방향으로 쏴서 빔 장막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빔 실드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던 모양. 근접전에 있어서 방어 성능은 좋지 못한 편으로 고드라탄과 교전했을 때에는 쉴드가 파손된 바도 있다.
5 기타 매체에서의 등장
워낙 마이너한 기체라 잘 알려지지 않다가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 최초로 등장했다.
5.1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성능상 V2건담과 V2 어설트 그리고 버스터를 적절히 섞은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V2의 빛의 날개 특별격투가 사용 가능하며 어설트의 쉴드 비트 그리고 버스터의 장거리 빔 병기로 메가 빔 캐논도 사용 가능하다. 이러면서도 어설트나 버스터로 환장할 시에 기동력이 떨어지는 V2에 비해 기동력을 40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은 플러스 요소로 꼽을 수 있다.
V2 어설트 버스터와 비교해 보면 어설트 버스터가 공방에 각각 2 포인트를 앞서고 있으나 V2 어설트나 버스터의 경우처럼 기동력이 32로 떨어져 있다. 어설트 버스터는 빛의 날개 특수격투를 잃어 버렸지만 메가 빔 실드 특수사격이 가능하며 (빛의 날개에 비해 200 데미지 낮다) 세컨드 빅토리는 3~4 거리에 대응하는 무장이 빔 라이플 하나라서 조금 부족한 면이 있지만 (SDGG 시리즈에서 빔라이플은 자주 막힐 가능성이 있다) 어설트 버스터는 VSBR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거리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32라는 기동력이 낮은 수치는 아니며 어설트 파츠의 대빔코팅이 존재하기 때문에 생존률도 나쁘지 않다.
V2 어설트 버스터에 비하면 살짝 모자란 면이 없는 것도 아니나, 게임 및 디지털 미디어에의 첫 참전이라는 면도 있고 객관적인 성능도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쓸 사람은 애정을 가지고 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애정이 있어야 쓸 수 있는 나쁜 성능의 MS는 아닌게 다행[3]
6 모형화
파일:Attachment/2V 1 1.jpg
파일:Attachment/2V 2.jpg
파일:Attachment/2V 3.jpg
어디까지나 합성이다.
MG등으로 발매는 되지 않았으나 찾아보면 작례는 있다. 혹자는 MG V건담 Ver.Ka의 런너에, V건담과 세컨드V건담의 서로 다른 부품부위의 스위치 부분이 배려되어 있기에 V건담이 잘 팔리면 제품이 발매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 있지 않겠느냐는 말을 남기기도...다른 작례
7 기타
- ↑ 그래서 애니에서 등장한지 몇분만에 박살난 것.
- ↑ 사실 리가 밀리티어나 베스파나 근본은 지구연방군이나 사나리에 있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사용될 수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어차피 우주세기는 범용 무장이 많기도 하고.
- ↑ 어설트 버스터와 비교했을 때 살짝 밀리는 것일 뿐이지 우주세기 기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우주세기 기체들이 대부분 공격력이 5000을 넘어가는 무장이 없는 상황에서 데미지 딜링을 해주는 메가 빔 캐논도 있고 빛의 날개로 인해 대빔코팅이나 I필드 같은 걸 장비해서 빔 데미지를 심하게 깎아먹는 적들 상대로도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기체 능력치도 상위권에 속하는 능력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