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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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알 샤르자 SC No.14
송진형 (宋珍炯 / Song Jin-Hyung)
생년월일1987년 8월 13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포지션미드필더
소속팀안양 LG 치타스~FC 서울(2003~2007)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2008~2010)
투르 FC(2010~2012)
제주 유나이티드(2012~2016.9)
알 샤르자 SC(2016.9~)
별명송켈메, 꽃뱀
국가대표1경기
2015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FW
이동국
FW
아드리아노
MF
염기훈
MF
이재성
MF
권창훈
MF
송진형
DF
홍철
DF
요니치
DF
김기희
DF
차두리
GK
권순태

1 클럽

한국의 축구선수. 조광래의 아이들의 일원으로 2003년 안양 LG 치타스에 입단해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이청용, 고요한과 마찬가지로 중학교 중퇴가 최종 학력이라 병역 부담이 없다. 이후 U-20 대표팀에 선발되어 수준급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장수 감독 시절에는 히칼도라는 걸출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존재했기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뇰 귀네슈 감독의 지휘하에 맞은 2007년. 11경기에 출장했으나 빠른 템포의 압박 축구를 선호하는 감독의 눈에 들지못해 대부분 교체 출장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5년간 컵대회 포함 20경기 출장에 그친 송진형은 과감히 재계약을 포기. 그때까지 생소한 무대였던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로 이적한다.

당시 뉴캐슬 제츠는 리그 2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태였다. 이적하자마자 플레이오프 멤버에 포함된 송진형은 플레이오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결승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기여했고 팀이 최종 승자가 되면서 이적하자마자 우승이라는 행운을 맛봤고 그를 눈여겨본 푸마와 2년간 후원계약을 맺기도 했다.

발목부상으로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한 적도 있었으나 팀은 변치않은 신뢰를 보여주며 10번을 달아주었고 거친 호주리그에 적응한 송진형은 점차 팀의 중심으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1] 09/10시즌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피지컬을 키운 송진형은[2] 개막전부터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거의 전경기 출장하며 몇차례 멋진 골로 리그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시즌 최종 기록은 4골 4AS. 계약기간이 끝난 송진형은 네덜란드 리그 PSV 아인트호벤 입단을 추진했으나 실패했고 프랑스 리그되 투르 FC로 이적했다.

배번 10번을 받은 송진형은 3골 4AS를 기록하며 팀의 중심으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팀은 시즌 막판 부진하며 1부리그 승격에는 실패했다. 시즌 종료후 그를 데려온 감독은 1부리그 발렝시엔으로 떠나고 송진형은 투르에 남았다. 신임 감독은 송진형을 전력 구상에서 제외시켰고 간간히 교체출장하는데 그친 송진형은 1AS라는 초라한 기록으로 그해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2012년. 이전부터 끈질긴 구애를 보내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 수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2시즌 방울뱀 축구를 내세운 박경훈 감독과 완벽한 궁합을 선보이며 팀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최종 기록은 39경기 10골 5도움. 또한 수려한 외모로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팀의 마케팅에도 여러모로 기여했다.

2013시즌을 앞두고 제주의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시즌 기록은 33경기 3골 4도움.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오가며 중원의 핵심자원으로 열심히 뛰어주었다. 다만 팀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안 좋긴 했지만, 송진형 역시 2012년 보다는 날카로움이 덜해졌다는 평가. 그래도 꾸준히 제주의 핵심적인 크랙으로 활약해왔으나, 2016년 9월 아라비안 걸프 리그 소속 알 샤르자 SC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

2 플레이 스타일

청소년 대표팀 시절에는 송켈메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볼을 예쁘게 차는 전형적인 플레이 메이커에 가까웠으나 호주 A리그를 거치며 피지컬과 탈압박 능력을 키워 좌우 윙어까지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넓은 시야와 준수한 패스, K리그에선 수준급 드리볼을 가진 중원 사령관 타입. 다만 슈팅 정확도가 떨어지고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3 국가대표

2012년 8월15일 안양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1. 이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포항과 한조가 되어 국내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그리고 포항은 최효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뉴캐슬을 안드로메다 관광보냈다.
  2. 이때 배번은 7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