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치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인간 도깨비레콘나가기타
나가 / 발자국 없는 여신
페이 가문륜 페이 · 사모 페이 · 지커엔 페이 · 솜나니 페이
마케로우 가문두세나 마케로우 · 비아스 마케로우 · 화리트 마케로우 · 카린돌 마케로우 · 소메로 마케로우 · 그리미 마케로우
센 가문라토 센 · 라디올 센
수호자갈로텍 · 세리스마 · 키베인 · 보트린 · 세키리 · 그로스 · 보라크 · 인실롭
기타 인물요스비 · 스바치 · 카루 · 쥬어 · 세페린 · 칸비야 고소리 · 수디 가리브 · 드리고 이세리도 · 페니나 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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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나가 남성. 카루와 함께 마케로우 가문에 체류하고 있었다.

본래 수호자가 되기 위해 수련자로서 수행하고 있었지만, 카루와 같이 수호자 세리스마의 권유를 받아들여 수련자의 지위를 반납한다. 이는 살신 계획과 얽힌 비밀스런 임무 때문이었다.

북부의 하인샤 대사원까지 향할 예정이었던 동료 화리트 마케로우심장적출 전에 변사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범인으로서 비아스 마케로우가 부상하자 스바치는 진위를 밝혀내기 위해 마케로우 가문의 여인 카린돌 마케로우에게 접근한다. 이 과정에서 스바치는 카린돌의 행동거지에게 경도되고 애정을 느끼게된다.[1]

카린돌이 냉동장치에 구속되고 세리스마의 음모가 드러나며 카루와 스바치도 붙들리지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 어느 정도냐면 카루가 허물 벗기를 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위해 자기 등의 비늘을 맨손으로 떼어내는 것을 견뎠다... 그 와중에 심장탑의 심장병들에 먹칠을 해서 자기네 목숨을 보존함과 동시에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2차 대확장 전쟁 중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가 작품 막바지에 하텐그라쥬로 되돌아온다. 소메로 마케로우와 접촉, 보트린과 대면하여 갈로텍과 세리스마의 계획의 핵심을 파헤치고 카린돌을 구해내기 위해 움직인다.

최후반부의 심장탑에서 떨어져 51층 높이의 상공에서 추락하려는 와중에도 나가 특유의 침착성을 발휘해 찰나의 시간동안 모든 계산을 끝내고 사이커를 던져서 냉동장치를 파괴한 순간은 단연 명장면. 한 명의 나가가 어디까지 침착하고 냉정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순간이었다. 그 뒤로 계속해서 추락하는데, 다행히 비형이 나늬를 타고 와줘서 살 수 있었지만 등 뒤에 업고 있던 피투성이 보트린의 피를 뒤집어쓴 비형이 폭주할 뻔하게 되었고, 티나한이 그를 물로 씻기게 만들어 그 광경을 목격한 즈라더가 티나한에게 철의 침묵을 맹세하게 하였으니 보트린과 함께 티나한 최강전설에 어느 정도 일조한 셈이다(…)

훗날 카린돌은 그리미 마케로우라는 딸을 낳는데, 스바치가 바로 그리미의 생물학적 아버지이다. 나가 사회에는 아버지가 없으므로 사회적 아버지는 아니다. 작품이 끝난 이후의 행적은 카린돌의 혼의 행방과 더불어 불명.
  1.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발자국 없는 여신의 해방을 위해 카린돌을 죽여야한다고 하자 그에 경악하며 카린돌이 심장적출로 인해 쉽게 죽지않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며 다른 방법을 모색하도록 했으며,자신을 죽이는 신이 카린돌을 죽이려 하자 몸을 바치고 막으려하는걸 보면 보통의 나가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