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

1 일본 사이타마현의 시

志木. 사이타마 현의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전형적인 수도권의 배드 타운이다.

2 일본뮤지컬 극단

한자로는 사계(四季). 토호 극단과 함께 일본 뮤지컬계의 양대산맥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페라의 유령(뮤지컬), 아이다(뮤지컬), 위키드, 라이온 킹, 캣츠 등이 주요 작품.

한국인, 중국인 배우들이 많은 편이며 외국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단원 중 위키드의 엘파바, 라이온킹의 날라, 아이다의 아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맘마미아의 도나 역을 맡은 이정혜(일본명 江畑晶慧ー에바타 마사에), 그리고 위키드의 글린다, 라이온킹의 날라, 디즈니 뮤지컬 리틀 머메이드의 초연에서 아리엘, 맘마미아의 소피 역을 맡은 최지은(일본명 谷原志音ー타니하라 시온)이 그 대표. 시키 소속의 외국인 배우들 또한 모두 일본명을 쓴다는 점을 시키의 특징으로 들 수 있다.

고영빈, 김지현, 김준현, 최현주, 강태을, 박은태, 차지연 등 시키에서 활동하다 온 한국 배우들도 적지 않다. 최근 한국에서 초연한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 위키드의 피에로 역을 맡은 조상웅 역시 같은 케이스

이 극단 배우들은 전부 같은 연기 노선, 같은 창법[1] 으로 무대에 올라야 한다.혹시라도 애드리브를 섞거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면 바로 교체라고. 이는 '어떤 배우로 봐도 항상 동일한 질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이란 시키의 모토에서 비롯된 것으로 배우보단 작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시키의 기본 이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2] 문제는 실력있는 배우들의 대거 퇴단으로 질이 하향평준화 되었다는것.동일한 질이라고 했지 양질이라고는 안했다. 그로인해 팬들도 많이 떠났고 남아있는 팬들 사이에서도 死期(죽을시기)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3 소설 및 애니메이션 시귀의 일본어 발음

서양권에서도 Shiki로 표기한다.

4 일본군 육군의 전투공병전차 시-키(SS機)

장갑작업기 항목 참조

5 동명이인

5.1 실존인물

5.2 가상인물

  1. 창법의 경우 트로트삘 나는 엔카스러운 창법이다. 덕분에 '일본 뮤지컬 배우들은 다들 노래를 엔카스럽게 부른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2. 일례로 시키에서는 캐스팅 발표를 당일 공연장에서 한다.
  3. 성이 시키, 이름이 에이키, 직함이 야마자나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