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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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의 결승진출, 그리고 5번째 우승[1]

1 개요

A조오영종, 박지호, 서지훈, 한동욱
B조임요환, 송병구, 박성준, 변형태
C조최연성, 김근백, 차재욱, 안기효
D조전상욱, 이병민, 김성제, 박성준(삼성칸)
  • 우승 최연성, 준우승 박성준, 3위 박지호, 4위 한동욱

2 특이사항

  • 최초의 금융권 스폰서가 유치된 대회.
  • 스타리그 고유의 슬로건인 15 vs. 1이 최초로 사용된 대회.
  • 조지명식에서 임요환신한은행 계좌에 2,000만 원(우승상금)을 입금시키겠다는 멘트로 큰 화제가 됨. 임요환의 말을 신한은행이 들었던 것인지 실제 상금도 신한은행 계좌와 함께 지급되었다.
  • 임요환 스타리그 최초 100승[2]을 16강에서 기록.
  • 박성준 6연속 8강 진출.
  • 최초로 경기전 스타리그 매치 넘버링을 기록하기 시작한 대회.
  • 스타리그 1,000경기 돌파(16강 C조 3경기 최연성 vs 차재욱).
  • 중립건물을 사용한 최초의 공식맵 투입(개척시대).
  • 8강 매치 중 감동의 골마 더비 EVER 스타리그 2004 결승전의 매치업이었던 사제대결, 임요환 vs. 최연성 대결로 화제를 모음.
  • 최연성, 생애 최후의 개인 리그 결승 진출과 우승 달성
  • 8강투어 장소: 광명 스피돔
  • 결승 장소: 고양 일산 KINTEX
  • 우승자 상금 2,000만 원, 준우승자 상금 1,000만 원.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넥스트 매치 오프닝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오프닝
  •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브릿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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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모저모

3.1 청출어람 최연성

괴물 최연성은, 8강에서 임요환과의 재대결에서 승리하고[3]임요환은 2000만원 신한은행 계좌에 입금 실패 4강에서 아트테란 한동욱을 넘은 뒤[4], 결승에서 투박성준을 꺾고 세트 스코어 3:0으로 우승하여 5번째로 스타리그 2회 우승자가 되었다. 2번 우승한 최연성이 트로피를 입으로 깨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것으로 최연성은 양대 개인 리그 결승전에서 5전 5승, 100% 승률을 이어가게 되었고, 이후로 최연성이 우승권에서 멀어지며 이 기록은 영원히 깨지지 않게 되었다.

3.2 박지호, 또다시 결승진출 실패

지난 리그에서 4강에 진출했던 박지호가 또다시 준결승에 올랐으나, 토본 박성준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전시즌 4위로 떨어져 듀얼 토너먼트를 거쳐야 했던 것과 달리 이 시즌 박지호는 3위를 확보해 차기 리그 시드를 받는다. 그리고 이 시드를 받아 출전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이후로 박지호가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기까지는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게 된다.

3.3 논란

결승전 3세트의 맵을 잘못 맞췄다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최연성이 안기효와 러시아워 2에서 한 16강 경기에서 귀맵을 하였단 논란도 났다. 안기효가 몰래 스타게이트를 지어 캐리어를 뽑으려 했던 상황인데 최연성이 벌처로 정찰을 하다 스타게이트 근처를 스쳐지나갔다. 그런데 갑자기 빠순이들이 소리를 질렀고 그와 동시에 최연성의 벌처는 방향을 돌려 스타게이트를 발견했다.

결국 경기는 안기효가 이겼지만 귀맵 논란이 나면서 모든 공식 경기에 타임머신을 설치하여 경기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1. MSL과 OSL 합쳤을 때의 기준
  2. 스타리그+듀얼토너먼트+챌린지 합산 기록
  3. 초장기전이었던 라이드 오브 발키리 경기에서 정찰 SCV끼리 마주쳤을때 최연성이 습관적으로 "ㅋㅋ"라는 채팅을 했지만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
  4.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승리 후 진이 다 빠진 최연성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