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홀더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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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홀더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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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3.5에서의 비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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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4판에서의 비홀더.
4판의 x같은 구성에 빡친 비홀더씨 솔 데 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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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5판 몬스터 설명서 표지에 실린 비홀더
참고로 저 녀석은 포가튼 렐름의 유명한 비홀더인 자나사.

비홀더는 공중에 떠있는 둥근 몸체와 깜빡이지 않는 중앙 눈, 단도 같은 이빨이 가득 찬 큰 입을 가지고 있다. 둥근 몸체 위에는 꿈틀거리는 줄기가 발아해 있으며 끝에 작은 눈이 매달려 있다.

 
비홀더(Beholder). 주시자로 번역되기도 한다.TRPG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명 몬스터. 둥둥 떠다니는 크고 커다란 구체에, 커다란 이 한 가운데 박혀있고, 날카로운 이빨이 돋은 이 그 아래 있다. 위쪽에는 작은 눈이 달린 촉수가 잔뜩 돋아있는 기괴한 형상이다. 그 외의 외형은 눈이 뱀눈이라거나, 가죽이 다른 재질로 되어있는 등 무리에 따라 다른 모습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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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건 좀 우습지만 엄청나게 강력하고 사악한 몬스터다. 왜냐하면 비홀더의 가장 큰 눈의 눈빛이 비치는 지역은 반마법장을 쓴 것과 같이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법을 못 쓰게 만들므로 마법사의 천적과 같은 몬스터다.

게다가 작은 눈알에서는 시전자 레벨 13 주문의 효과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광선을 뿜어내는데, 현혹 광선(인간 현혹/괴물 현혹), 수면 광선(HD 제한 없는 수면), 감속 광선(감속)같은 성가신 상태이상 광선부터, 살해 광선(죽음의 손가락), 석화 광선(석화)[2], 위해 광선(상처 입히기) 등 각종 해가 되는 광선, 심지어는 일반적인 공격 마법의 두 배 이상의 피해를 내는 강력한 파괴 광선(분해)까지 쏜다.

다만 반마법 광선이 있는 이상 비홀더 자신도 자신의 시야 안에 초자연적인 힘을 행사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매 라운드 자기 턴마다 큰 눈을 감을지 뜰지를 결정해야 한다. 큰 눈을 뜨고 반마법 광선이 활성화되면 주문이나 초능력을 쓸 수 없어 고자가 된 원거리 격수와 육탄전을 벌이고, 큰 눈을 감고 반마법 광선이 비활성화되면 작은 눈을 통해 원거리 공격이 불리한 근접 격수에게 눈알 광선을 난사하는 식.[3] 반마법 광선을 발산하는 것은 큰 중앙 눈뿐이기 때문에 큰 눈을 감았어도 작은 눈이 있는 이상 보고 싸우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기본적으로는 "미친 놈"으로 취급된다. 이는 비홀더가 두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기에 관찰자들에겐 정신 나간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우선 비홀더는 꽤나 지적인 생물인데 그에 걸맞은 이성적인 자아가 있으며 동시에 그저 눈앞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굶주린 짐승의 자아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 자아들이 언제 어떤 기준으로 튀어나오는지 자신들도 모른다는 점. 질서 성향이라 뭔가 조직체계를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기껏 고블린 부족을 모아 부하로 만들었는데 정신차려보니 죄다 뱃속으로 들어갔더라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드물게 이성적인 자아를 유지 가능한 비홀더들이 있는데 보통 '제정신인' 비홀더로 불리며 각지에서 암약하고 있다. 특히 유명한 존재가 주시자의 눈 1편의 최종보스로 등장한 바 있는 포가튼 렐름의 자나사(Xanathar)로, 자나사의 길드라는 유명한 도적 길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 엘더 오브나 하이브 마더로 불리는 극히 강력하고 다른 비홀더들을 정신지배 할 수 있는 존재들이 작게는 군락 공동체, 최악의 경우로는 군락 도시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다. 이성이 없는 포식자의 자아 때문에 도무지 조직체를 이루지 못하는 비홀더들이지만 하이브 마더가 오버시어(역시 비홀더를 정신지배할 수 있는 변종. 상식정인 비홀더와 너무 다른 생김새가 특징)를 지배하고 오버시어가 비홀더를 지배하는 식으로 피라미드 구조를 이루어 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들이 진귀한 존재들이라 비홀더 군락이 극히 드물다는 게 다른 모든 생물들에겐 다행인 일이다.

일리시드나 비홀더 등의 기괴한 모습을 한 괴생물체들에 대한 설정과 추가 규칙들을 해설한 《광기의 군주들(Lords of Madness)》 서플리먼트에서는 이러한 광선들을 막기 위해 반마법장을 쓴 상태로 그 안쪽에서 원거리 물리 공격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래봬도 우주선 타고 우주를 호령하는 잘나가는 시절도 있었다.

무서운 이야기지만 생식기라고 칭할 부분은 혀 밑에 있다고. 기본적으로는 육식성으로 고기를 먹고 사는데[4] 안타깝게도 미각 기관이 없어서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며, 배설강(항문이나 요도)이 없으므로 먹은 것을 소화하고 나서 배출하려면 토하는 방법밖에 없다.

비홀더 고기는 못 먹을 거 같지만 3일 정도 죽어라 삶아서 스튜를 해먹을 수 있다. 맛은 맛. 참고로 던전 크롤에서 비홀더 고기를 먹으면 돌연변이에 걸린다.

재미난 것은 이들의 성향이 질서 악인데 창조신인 '그레이트 마더'는 혼돈 악에 사는 곳도 어비스.

유사종으로 하위종인 가우스를 필두로 비홀더혈족(Beholderkin)이라 불리는 부류가 있고, 상위종인 비홀더들의 수장격인 하이브 마더와 오래 살아서 되는 엘더 오브가 있다.

이러한 비홀더혈족 중에는 오버시어, 아이 오브 더 딥, 디렉터처럼 나무뿌리 같이 생긴 종이나 팔 달린 종이 있다. 광기의 군주들에 보면 참으로 쾌활하게 생긴 이들 아종이 그려져 있다.

5판의 몬스터 설명서 표지를 장식했다.

참고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만의 Product Identity[5]에 속하므로 다른 작품에서 돈을 안 내고 가져다 쓰는 것은 불법이다. 무턱대고 도용했다가 고소크리 먹고 데꿀멍하지 말자. 다만 이름만 적당히 다르면 비슷한 몬스터라도 상관없을 듯. 써먹었다가 큰 봉변을 당한 모 만화가의 사례 때문에 일본 내에서는 함부로 써먹다가는 저작권 시비가 생기게 된다는 인식이 강하다고 한다.

1.1 변종

인기가 많은 몬스터로, 변종이 꽤 많은 편이다. 일단은 변형체(Aberration)이기도 하고. 다만 비홀더들은 극단적인 제노포비아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몇몇 변종[6]을 제외하면 자신이 아닌 다른 변종들을 모두 없애버려야 할 눈엣가시로 여긴다. 기묘한 변종이 많다.

  • 가우스: 상위 개체에 의해 인공적으로 창조된 비홀더가 시초로, 변종 중에서는 가장 흔하다. 비홀더는 기본적으로 육식성이지만 이 녀석들은 고기가 아니라 마법을 먹고 산다.
  • 데스 타이런트: 언데드 비홀더. 이름은 무시무시하지만 실상은 그냥 좀비다. 생전의 능력을 일부 간직하고 있지만 자신을 되살려낸 마법사의 명령만을 듣는 노예다. 아무런 명령이 없을 경우는 그냥 그 위치에 떠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다른 비홀더들은 데스 타이런트를 만나는 족족 파괴하려고 든다. 다만, 비홀더가 다른 비홀더를 데스 타이런트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심각한 피해망상증으로 자기 자식조차도 정신 지배를 건 채로 키우다가 성체가 되면 죽여서 데스 타이런트로 만들었던 자나사의 길드의 수장 키루케스카이가 그 예.
  • 디렉터: 거대 곤충류 탈것에 올라타서 용맹스럽게 적진에 돌격하는 비홀더 기사들이다. 비홀더 도시를 수호하고 전쟁이 나면 최전방에 나서는 녀석들.
  • 마인드위트니스: 비홀더가 일리시드 올챙이의 숙주가 되어 변이된 일리시드 비홀더. 다만 비홀더는 일리시드 올챙이의 숙주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대부분 마인드위트니스의 단계까지 가기 전에 거부 반응으로 죽어버리며, 운 좋게 만들어진 몇몇 마인드위트니스도 마법을 하등하게 여기는 일리시드 사회의 특성상 제대로 된 일리시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기껏해야 노동자 계급 정도로 취급된다. 다만 일리시드 사회 내에서의 취급이 하등한 것은 엘더 브레인의 철저한 감시와 지배하에 극도로 질서적인 사회가 구축되어있는 일리시드들의 성향 때문이고, 마인드위트니스 자체는 비홀더의 눈알 광선과 일리시드의 초능력, 뇌 포식 능력을 거의 완벽하게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괴물이다. 그나마 결점이라면 반마법 광선이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는 초능력을 쓸 수 없다는 아주 사소한 결점 정도. 앤 드래곤 시리즈/용어#도전 지수 CR도 일리시드(8)따위와는 격이 다르고 비홀더(13)에 비해도 2배 이상 강한 무려 16.
  • 비홀더 메이지: 반마법 눈알을 포기하는 대신에 마법사로서 활동하게 된 비홀더. 우습게도 종족이나 틀(Template)이 아니라 상위직으로 구현되어 있다. 비홀더 메이지 상위직은 레벨이 오를 때마다 시전 가능한 주문 레벨이 올라가는, 우르프리스트(Ur-priest)와 맞먹는 엄청난 속도의 주문 시전 능력 향상과 주문 시료 무시라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7] 거기다 위저드처럼 엄청나게 많은 주문을 배울 수 있으면서, 소서러처럼 임의 시전이 가능하다. 다만 처음에 마법을 시전하기 위해 마법을 억제하는 큰 눈알을 파내고, 그 이후로도 주문책 대신 작은 눈알을 이용해서 주문을 저장 및 메모라이즈하기에 레벨을 올릴 때마다 눈알 광선 하나씩을 포기해야한다.
  • 스펙테이터: 질서 중립 성향의 차원 미캐너스에서 온 변종으로, 악하지 않은 유일한 비홀더. 악하지 않은 비홀더로 AD&D에서는 옵저버라는 변종도 있었지만 지금은 스펙테이터밖에 없다. 하이브 마더들이 다른 차원을 탐사하기 위해 창조했다. 미캐너스로 여행간 녀석들이 그곳의 성향에 감화되어 눌러앉아 버렸다. 원래의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비홀더의 성격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온순하고 평화로운 별종이 되어버렸다. 철학과 이론적인 일에 대해 고민하거나 그 일에 대해 지나가던 여행자와 토론을 할 정도로 비홀더 계통 생명체 중 가장 신사적인 마개조판 비홀더. 누군가가 먼저 공격하기 전에는 함부로 다른 생명체를 공격하는 일은 없다.[8] 작은 눈이 네 개밖에 없지만 대신 중앙 눈에서는 반마법장 광선 대신 마법 반사 광선을 발산한다. 차원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물질계에 소환되어 보물 등을 지키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발더스 게이트 2에 등장하여, 사후아긴의 지하도시와 센다이의 거점에 등장하였다. 센다이의 거점에 등장하여 1:1 결투의 패배자에 속한 부하들을 모두 죽이는 매우 강력한 저주를 사용한다. 그러나 사후아긴의 지하도시에서는 별 것 없는 상자를 지키느라 99년 동안 묶여있기도 했다.[9] 5판 기본 규칙에 무료로 공개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생긴 건 오히려 비홀더보다 더 나쁜 놈같다...
  • 아이 오브 더 딥: 물속에 사는 변종으로 두 개의 집게를 팔처럼 사용한다. 이 녀석도 물속을 탐험하라고 보낸 놈들이 수중생활에 적응해서 눌러앉은 케이스다.
  • 엘더 오브: 몇 백에 하나 꼴로 탄생하는 상위종으로, 무한한 수명을 가지고 있다. 절대 늙지 않으며 살해당하지 않는 이상 영생한다. 그레이트 마더의 축복을 받은 개체로 여겨진다.
  • 오버시어: 하이브 마더가 수족으로 부리는 중간관리직 변종으로, 매우 이질적인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눈알과 촉수가 여러 개 달린 슬라임처럼 생겼다.
  • 옵저버: 1996년에 발매된 비홀더 설정집에 존재했던 사악하지 않은 비홀더. 질서 중립 성향으로 지식을 추구하는 탐구자 성향이었지만 개성이 부족했는지 이후로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 하이브 마더: 엘더 오브보다도 더 희귀하게 태어나는 최상위종으로, 다른 비홀더들을 지배하는 능력을 타고난다. 비홀더는 보통 혼자 살지만 가끔씩 군락 도시라는 도시를 만들기도 하는데, 바로 이 하이브 마더들이 다른 비홀더들을 지배해서 건설한 것이다. 군락 도시가 있다면 거기에는 곧 하이브 마더가 군림하고 있다는 뜻이다.
  • 가스 스포어: 비홀더가 아니라 비홀더처럼 생긴 버섯의 일종. 즉 식물이다. 지능도 이동능력이나 공격능력도 없다. 비홀더처럼 둥둥 떠 있고, 동체 중앙의 커다란 눈깔과 머리 위의 작은 눈깔 등 겉보기에는 비홀더처럼 보이지만, 칼로 푹 찌르면 폭발해서 포자를 흩뿌리고, 이게 몸에 박혀 감염되면 24시간 이내에 질병 치유를 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망한다. 죽은 이의 양분을 빨아먹고 또 다른 포자가 자라고... 미믹과 함께 AD&D 시절의 플레이어 엿 먹어라 몬스터로 악명 높은 놈들 중 하나.
  • 지버링 오브: 비홀더와 지버링 마우서의 특징을 혼합 및 강화한 형태의 에픽 몬스터. 지버링 마우서처럼 수없이 많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그 수없는 눈으로 비홀더처럼 마법 광선을 발산한다.

1.2 D&D 세계관 내 등장하는 네임드 비홀더

1.3 D&D 클래식에서의 모습

방어도: 0/2/7
HD: 11*****(HP는 특별)(M)
움직임 거리: 9m(3m)
공격: 1물기 + 특별
피해: 2d8 + 특별
출현 숫자: 1(0)
내성 굴림: 마법사:11
사기: 12
보물형: L, N, O
가치관: 질서 악
경험점: 5,100

비홀더는 <눈의 폭군> 또는 <많은 눈의 구>라고도 불리며 거친 갑옷같이 두꺼운 피부를 지닌 떠다니는 공처럼 보인다(대략 직경 12m정도). 비홀더의 꼭대기에는 열 개의 작은 눈이 깔려 있는데, 개개의 눈은 마법적인 힘을 지녔다. 몸 정면에 있는 커다란 눈의 밑에는 날카로운 이가 있는 입이 있다.

비홀더는 느린 비행으로 이동한다. 대개는 언어를 사용 가능하고 극도로 지능적이며, 잔인하고 탐욕스럽다. 비홀더는 일반적으로 한 마리가 나타나지만 드물게(5%의 확률로) 1d6의 어린(개개는 일반 HD와 눈의 효과 거리가 1/10이며 물기 피해는 1d4이다.) 것과 함께 있는 것을 만날 수 있다.

비홀더의 정면에 있는 큰 눈은 항상 마법 방어 광선을 쏘고 일시적으로 정면 12m 안에 있는 모든 마법을 사그라지게 만든다. 효과 범위 내에서 쓴 마법은 즉각 사그라지고, 밖에서 쓴 마법은 효과 범위 내에 들어왔을 때 사라진다.(지속시간이 남아 있던 마법은 광선이 다른 방향을 비추면 다시 회복된다.) 또한 광선이 닿는 범위 내의 마법 무기는 일반 무기처럼 변한다.(범위 밖에선 정상 작동.) 비홀더는 대개 마법을 쓰려는 캐릭터에게 머리를 돌려 마법을 사그라뜨리려 할 것이다. 이 광선은 어떤 마법에도 효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작은 눈이 쏘는 마법조차도 없애버려, 작은 눈들은 광선 내로는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 비홀더를 무기를 사용하여 공격하면, 플레이어는 그의 캐릭터가 노린 부위가 어딘지 반드시 말해야 한다. 몸통, 큰 눈, 또는 작은 눈인지. 각 목표는 각기 다른 ACHP를 가졌다. 몸통은 AC 0이고 50HP이다. 큰 눈은 AC 2이고 20HP이며, 작은 눈은 단지 AC 7이고 12HP다. 작은 눈에 입히는 피해는 비홀더의 총 HP와는 상관이 없다.

작은 눈들: 눈들에 대한 공격이 성공하면, DM은 어떤 눈이 피해를 입히는지 불규칙하게 정한다. 죽은 눈은 잘려 나가지만 피해만 입은 눈은 기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잘려나간 눈은 2d4일 후에 다시 자란다. 작은 눈의 부분적인 피해는 하루에 1HP율로 회복된다. 네 개의 작은 눈이 동시에 한 방향을 조준하거나 몸 바로 아래쪽은 보지 못한다. 각 눈은 매 라운드 시전자 레벨 13의 마법 비슷한 효과를 내는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눈1. 인간 현혹(거리 36m; B44)
눈2. 몬스터 현혹(거리 36m; X15)
눈3. 잠재움(거리 36m; B45~46)
눈4. 염동력(5000cn까지의 물건을 36m의 거리까지)
눈5. 석화*(거리 36m; X20)
눈6. 공중분해(거리 18m; X19)
눈7. 공포심 유발(거리 18m; X5)
눈8. 감속*(거리 18m; X14)
눈9. 큰 상처 입히기(거리 18m; X9)
눈10. 죽음의 손가락(거리 72m; X19)[10]

1.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동명의 캡콤 아케이드 게임에서 나오는 비홀더는 상당한 강적. 작은 눈에서 수면 광선이나, 석화 광선, 염동력, 큰 상처 입히기 등의 다양한 공격을 해온다. 특히 큰 상처 입히기는 작은 눈이 한 바퀴 회전하면서 광선을 360도로 뿌리는데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다행스럽게도 분해나 죽음의 손가락을 날려 즉사시키는 미친 짓은 하지 않는다.

거기다 정면에서 마법을 쓰면 X나 안 나오는 귀하디귀한 마법을 연기로 만들어 무효화시켜 버린다. 아 물론 저런 눈 10개 선물세트 수준은 아니어도 이 게임은 마법이 X나 안 나와서 마법 하나만 무효화 당해도 피눈물을 뽑는다.[11]대신 비홀더 뒤(즉 시선 밖)에선 발동하니까 전방에선 전사계열이 패주고 뒤에서 마법 쓰면 OK. 규칙상의 비홀더처럼 눈알 광선을 쏘기 위해 큰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마법이 사용가능하지만 눈을 감고 눈알 광선을 쏜 후 눈을 뜨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 추천하긴 힘든 방법이다.

웨스트우드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판권을 사서 만든 RPG 주시자의 눈(Eye of the Beholder) 1편에서는 전술한 네임드 비홀더 자나사최종보스로 등장했다. 같은 회사에서 만든 녹스에서는 익스 사원 내부에서 등장한다. 에너지볼트, 쇼크, 슬로우를 사용해서 전사의 경우엔 전쟁의 함성으로 쇼크를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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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라마에선 중앙관료국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졸다가 벤더와 부딪치자 "상관에게 졸았다고 말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한다. 맷 그레이닝은 설득의 달인? 퓨처라마에서는 종종 던전 앤 드래곤에 대해서 다루는데, 개리 가이객스가 등장하는 화도 있으며, 던전 앤 드래곤을 하면서 벤더가 과잉 상상력을 발휘해 판타지적인 다른 차원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거기서는 절대반지가 아닌, 절대 주사위를 갖고 논다. 아 참고로 비홀더는 아직도 계속 근무하고 있다.

발더스 게이트 2에서는 반마법 눈이 버프를 모조리 날려버리는 마법 해제 효과로 구현되었고, 광선 공격을 무슨 탄막 슈팅 게임처럼 난사해대기 때문에 그냥 상대하려면 온갖 애로 사항이 꽃피는 애들이다. 별다른 대처법이 없다면 아무리 피통 많은 전사라도 순식간에 죽는다. 하지만 비홀더의 광선을 반사해버리는 사기템 발더란의 방패를 미리 사뒀다가 장비하면, 자기 자신에게 석화 걸고 현혹 걸고 분해 날리는 등 삽질하다가 썰리는 잡몹으로 전락한다. 엘더 오브가 날리는 미로(Maze)는 반사가 안 되므로 주의. 다만 일행에 바바리안이 있다면 격노 한 번 눌러주면 비홀더들 사이에서 웃으면서 걸어 다닐 수 있다. 솔플시 참고할 것. 때문에 외국 팬덤에서는 발더란의 방패가 OP라고 말이 많았던 모양인데, 때문에 택틱스 모드에서는 발더란의 방패를 끼고 있으면 광선을 쏘지 않고 이빨로 물어뜯는 공격을 한다.

참고로 Eye of Beholder라는 테마곡이 있다

위저드 오브 코스트의 D&D 공식 홈페이지에서에서 연재중인 만화 'The Keep on 16th and Valencia'의 배경에서는 핸드백으로 상품화가 돼있는 모양인데 정작 주인은 비홀더를 '귀여운' 한국산 캐릭터 상품으로 알고 있다.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악마 군단인 불타는 군단 소속으로 '감시자'라는 눈깔괴물이 나오는데, 이 녀석도 영어 원문으로 Beholder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리그 오브 레전드벨코즈는 부유하는 몸체와 몸체의 중앙에 있는 커다란 눈과 촉수 그리고 광선을 내뿜는다는 점에서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비홀더를 모티브 했을 가능성이 크다.

전술한 바와 같이 비홀더를 함부로 차용하면 저작권 시비가 걸린다는 인식이 있는 일본에서는 비홀더를 차용하되, 이름은 거의 같은 의미의 게이저라는 이름으로 바꿔서 차용하는 일이 꽤 흔하다. 당장 풍래의 시렌 시리즈에서도 외눈에 최면 마법을 쓰는 게이저가 등장하며, 일본의 게임 드래곤즈 크라운에서도 '게이저'라는 이름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이름은 다르지만 외모나 눈이 바라보고 있을 때 마법이 안 통한다는 점 등에서 완벽한 비홀더.

2 판타지 마스터즈의 비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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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에피소드: 에피소드 1
카드 속성: 불
덱 수량제한: 4U
카드 희귀도: 프리
구매 GP: 0
구매 SP: 2300
구매등급: 폰
카드 발매일: 2002-04-29

유니트카드

종류: 마법
종족: 아이
소속: 없음
레벨: 2(유소울 2)
특수능력: 석화공격(AP1 이상으로 공격시 상대는 AP=0, DP+1.)

스탯

공 1+5코인
방 0
체력 2

위에 나오는 비홀더를 가져다 쓴 듯하다. 허락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는 불명. 역시 촉수달린 눈깔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하여 비홀더킹으로 만들 수 있다.

프리 등급이기 때문에 폰덱에서는 간간히 보인다.

석화공격 특능이 달려있긴 하지만 공격력이 너무 유동적이고 항마가 낮아서 계급이 올라가면 쓰지 않게 되는 카드.

3 삼국지 천명 2의 오나라의 공중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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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미스트 랩을 건설하면 몬스터 포탈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생긴것 답게 기본적으로 정찰용으로 디자인된 유닛으로, 디텍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자신과 똑같이 생긴 가짜를 만들어내는 자기 소환 마법과 스스로를 스텔스화 시키는 스텔스 마법으로 최대한 피해를 입지 않고 상대방의 진영을 정찰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비홀더는 어느정도 공격 능력도 있어서 공격에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오나라에서 공격이 가능한 공중유닛은 비홀더와 최종 테크의 드래곤 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지만.

4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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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 소우카이야의 수장인 '라오모토 칸'과 그 심복인 '다크 닌자'만을 제외하면 소우카이야 최강이라고 불리우는 6명의 정예 닌자로 이루어진 집단인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사이버 선글라스의 투과율을 조절해 상대를 쳐다보는 것 만으로 세뇌하거나 그대로 죽일 수도 있는 카나시바리 짓수를 사용하는 강력한 닌자. 닌자 슬레이어가 탄생한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항쟁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항상 휠체어를 타고 있다. 소우카이의 명령을 듣지 않는 사카이에상 두부 사의 공장을 습격하도록 노동자들을 선동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비홀더의 카나시바리 짓수에 당하지 않으려고 문워크(…)로 돌격한 닌자 슬레이어(후지키도 켄지)에게 압도당하고 덤으로 양눈까지 뭉개져 버려[12] 카나시바리 짓수마저 완전히 봉쇄돼 버렸고 그가 가하는 잔혹한 고문을 통해 소우카이 식스게이츠의 정체를 알려주려 했지만, 다크 닌자가 입막음을 위해 마구잡이로 던진 쿠나이에 맞고 끔살, 폭발사산!한다.
  1. 각 무리는 자기들의 모습이 가장 이상적인 비홀더의 형태라고 생각하며 가죽이나 눈 하나같은 작은 차이만 가지고도 다른 비홀더를 전부 없애버리려 한다.
  2. 이 석화 광선을 이용해 상대를 쓰러뜨렸을 경우, 비홀더는 석화된 희생자를 자신의 보금자리로 가져가서 장식품으로 쓴다(...).
  3. 다만 비홀더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보면 대개 큰 눈을 뜬 채로 작은 눈으로 광선까지 쏘는 모습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비홀더의 가장 큰 특징인 큰 중앙 눈과 작은 눈에서 쏘는 눈알 광선을 둘 다 표현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설정 구멍.
  4. 유기물이라면 뭐든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정 먹을 게 없다면 풀을 뜯어먹기도 한다.
  5. D&D 3판의 내용 상당부분이 공개 사용권인 d20 SRD를 통해 공개되어 있기는 하지만, 비홀더의 설정은 저 SRD에 포함되지 않는다.
  6. 하이브 마더나 엘더 오브 같은 상위종, 디렉터나 오버시어 같은 중간관리종, 그리고 규격 외에 가까운 스펙테이터.
  7. 비홀더 메이지가 아닌 보통 마법사는 에픽 레벨 전에는 물질 삼가기(Eschew Material) 재주로 1gp 미만의 시료만 무시할 수 있으며, 1gp 이상의 시료를 무시하려면 에픽 레벨까지 올라가서 물질 시료 무시(Ignore Material Components) 에픽 재주를 얻어야만 모든 주문 시료를 무시할 수 있다.
  8. 눈알 광선도 상처 입히기를 제외하면 모두 비살상용 주문이다.
  9. 상자 안에 별 볼일 없는 물품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퀘스트 물품이 하나 있긴 한데 정말로 별 볼일 없는 물건이다.) 마법 때문에 상자에 묶여있는 상태였다. 상자를 열어서 똥템이 든 것을 확인하면 별 쓸모도 없는 것을 지키고 있었다는 것에 실망한 뒤 이제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고마워한다.
  10. 손가락은 없지만 눈을 통해 죽음의 손가락과 같은 능력을 가진 마법을 쓴다.
  11. TRPG상에서는 하루 몇 번의 전투를 넘긴 후 6~7시간 정도 푹 쉬면 다시 메모라이즈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휴식은 딱 한번, HP만 채워준다. TRPG상에서는 두루마리를 구입해 주문 슬롯 대신 소모하거나 그 주문보다 낮은 레벨의 주문 슬롯을 곧바로 부활시켜주는 주문이나 그 주문을 이용해 만든 영약 같은 게 존재하지만 여기서는 그런 것도 팔지 않는다. 오락실 게임이니까 당연하다.
  12. 원작에선 그냥 뒤에서 잡는다. 그래서 자기 눈을 뽑아서 짓수를 걸려 하다가 실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