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동음이의어)

1 대중문화 속의 아테나

1.1 올림포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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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성우차명화(TV방영판) / 윤소라(극장판).

백전불패의 지혜와 전쟁의 여신. 항상 어깨 부근에 올빼미를 데리고 다닌다. 평소 과묵하지만 한마디를 할 때 마다 신들이 긴장하고 주의를 집중할 만큼 신뢰감이 있다. 핵심을 찌르는 말과 꼭 필요한 말만 한다. 표정의 변화 폭도 적고 터프한 분위기라 여자 팬들이 많다.
농담할 때도 평소의 분위기라 진지하다. 신뢰감과 존재감이 있는 여신. 한번 화가 나면 핵폭탄을 터뜨린 것처럼 일대를 초토화시킨다.
※무기 : 창과 청동 방패(아이기스 방패)는 청동으로 만들어 졌으며 나중에 메두사의 힘을 흡수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된다. 제우스의 번개도 막아 낼 수 있다.

쿨뷰티로군?

전쟁의 여신이란 점에서 굉장히 터프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었다. 항상 갑옷 차림이며 원작에서와 달리 갈색 피부가 되었는데 이건 나의 아테나가 아냐!라며 우는 사람이 있다.

이는 만화판에 등장한 여신들이 미인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서로간에 개성이 살짝 부족했다는점을 고려한 선택. 원전의 그 개막장들을 그대로 재현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각각 다른 캐릭터성을 부여해 서로의 개성을 확고히 했다. 아프로디테는 페리스 힐튼(...) 스러워졌고, 헤라는 아줌마(...), 아르테미스는 여고생(....)스럽게 변했다. 아테나는 활달해 보이는 외모처럼 몸 쓰는 것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성격도 괜찮은 알파걸.

아라크네 관련 일화에서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매우 착해졌다. 아테나는 아라크네를 계속 믿고 싶다고 독백을 하는 반면 아라크네의 오만함은 무진장 업그레이드되어서, 아테나가 아라크네를 벌주는게 당연한걸 넘어 도리어 자비로워 보이는 효과를 냈다. 흠좀무
참고로 아라크네와 베짜기 내기를 할 때는 우주를 날아다니면서 대결을 벌였다(…)진짜다

설명에는 어깨 부근에 올빼미가 있다는데 없다. 투명이냐?

1.2 갓 오브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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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시대의 배경인 만큼 올림푸스 12신으로 등장. 성우는 이영아 일본판은 기 료코. 주인공 크레토스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하며 신들을 계속 돕다보면 언젠간 보상을 받을거라고 그를 다독인다.

하지만 2편에서는 크레토스가 제우스를 죽이려는 등 분수 이상으로 날뛰자 그와 대치하게 된다. 크레토스에게 여러차례 너무 날뛰지 말라는 경고를 했으나 크레토스는 무시. 신의 힘을 잃게 된 크레토스는 아테나의 수작이라고 짐작했지만 사실 그건 제우스의 짓이었다. 마지막엔 제우스를 대신해 크레토스의 검을 막아내고 희생하면서 사망. 크레토스도 아테나를 죽일 마음은 없었는지 작중 보기 드문 탄식을 한다.

3편에선 유령으로 나타나 크레토스가 제우스를 죽이도록 도와준다. 크레토스는 이 때 의문을 품는데 알고 보니 은근 흑막. 본디 판도라의 상자 안의 희망은 아테나가 숨겨놓은 것이었고 제우스가 죽고 그의 몸속에 있던 공포가 퍼지고 나자 자신이 희망을 이용해 세계에 군림할 생각이었지만 다시는 낚이기 싫었던 크레토스가 자살하며 자신 안의 희망을 모두 해방시켜서 실패.

2편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려고 했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희생한 성격은 어디가고 갑자기 세상을 정복하려는 등 캐릭터가 바뀐것에 대해 논란이 많다. 갓 오브 워 Wikia에 따르면 "아테나 역시도 판도라의 상자에 빠져나온 악에 감염된 것이라고 추측된다." 라고 쓰여 있다. 이게 제일 말이 되긴 하지만 어째 그냥 스토리상 억지로 끼워맞춰놓은 느낌이 난다. 모르페우스가 변장한 거라는 설도 있다.

추가로 떡밥이 몇개 더 있다. 갓 오브 워 :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서 페르세포네를 죽이고 헬리오스를 구한 크레토스가 태양 마차에서 떨어져 쓰러져 있을 때, 와서 장구류를 거둬 가는데, 그 때 옆에 있던 남자가 아레스 일수도 있다는 것과, 아테나가 한 말 중 '그는 죽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한 것에서 그의 운명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갓 오브 워 :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 에서는 크레토스의 동생 데이모스가 납치될 때 아레스와 함께 와서 크레토스를 살린다.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볼 때 아테나는 크래토스가 올림푸스를 무너뜨릴 전사고 그를 이용할 마음을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고 추측할 수도 있다.

4편에서 등장 여부는 불투명. 3편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크레토스가 노년이 된 것도 있지만 무대 자체가 그리스&로마 신화가 아닌 북유럽 신화가 있는 북유럽이기 때문.

1.3 세인트 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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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신보다도 인간을 사랑하여 지상을 지키는 정의로운 여신. 호시탐탐 지상의 지배권을 노리는 다른 신들에게 맞서 싸운다. 특히 명계의 왕 하데스가 집요하게 지상을 멸망시켜 죽음의 나라로 만들려 하기 때문에 자신을 따르는 전사들인 세인트들을 인솔해 2백여 년에 한번씩 그와 싸워 이기고 명계를 봉인한다.

그리스 아테네에 아테나를 따르는 전사들이 구축한 비밀스러운 성역(생츄어리)이 존재하며, 자신이 명계와의 전쟁을 위해 지상에 강림할 때에는 언제나 이 성역의 꼭대기에 있는 자신의 석상 아래에 갓난아기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세인티아 쇼에 나오는 아테의 말에 의하면 아테나의 강림은 이 세상에 다시 사악이 만연하여 정의와 악의 전쟁이 점점 퍼져나가는 것이라고 하며 생츄어리와 다른 장소에 있는 쪽이 오히려 이상한 거라고 한다.

인간 세계의 주신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주신의 코스모와 운명이 알아서 군세를 갖춰주고 주신이 구성원들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장받는 명왕군, 해황군과 달리 성역군은 사회적으로 체계적인 성투사 육성 커리큘럼도 있고, 여신을 거의 대리해서 성역군을 통솔하는 교황이라는 최고 권력자도 있다.

그렇다보니 이래저래 딴 맘 먹는 놈도 나오기 마련인지 현대엔 제미니 사가제미니 카논때문에 교황이 암살되고 주신이 빼돌려지고 성투사끼리 죽고 죽이고 귀한 황금성의가 이리저리 붕붕 날아다니고 쓸데없이 해황군이 현대에 부활해서 지상이 대홍수로 아비규환이 되고 청동성투사들이 죽을 고생을 하는 등 난리도 아니고[1], 넥스트 디멘션에서 공식적으로 묘사되는 243년 전의 전 성전에는 아예 교황부터가 미쳐 버려서 성역에서 배반자를 키우는 등 이래저래 내분으로 자주 홍역을 치른다(...) 내분으로 개판이 된 상황에도 항상 다른 주신의 군세를 이겨낸다는 점이 주인공 보정세인트들의 강함과 정의로움을 어필한다고 볼 수도 있다.

분명히 지상을 지배하고 있는 신인데, 하는 일은 거의 대부분 지상의 수호뿐인 듯하다. 다만, 인간의 사랑과 그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것임을 굳게 믿고 있으며 지상에 아테나의 은총과 가호가 깃들어있다는 묘사도 있는 걸로 봐선 그냥 존재 그 자체가 지상을 최대한 평화로 이끄는 모양.그런 것치곤 인간들끼리 전쟁이 끊이질 않지만. 일단은 전쟁의 여신이니까 그런걸지도 모른다.

1.3.1 작품별로 등장하는 아테나

2 스타크래프트 맵

아테나(스타크래프트) 참고.

3 SBS에서 방영한 전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항목 참고. 작중 나오는 조직은 아테나(단체) 항목 참고.

4 오버워치의 등장 AI

아테나(오버워치) 항목 참고.
  1. 따지고 보면 세인트 세이야의 은하전쟁-거짓 교황편-해황편-명왕편으로 이어지는 모든 사건 자체가 성역의 내분이 원인이다(...)
  2. 아테나상 아래에 정상적으로 강림했지만, 제미니 사가에게 살해당할 뻔한 전적 때문에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에 의해 키도 미츠마사에게 빼돌려진다.
  3. 사샤는 특이하게 아테나상 아래가 아닌 평범한 인간 부부의 딸인 인간으로서 환생했다.
  4. 아테나인 키도 사오리는 마르스에 의해 봉인당했고, 마르스가 대타로 세운 가짜 아테나다.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