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도쿄 2차)

도쿄의 제2차 성배전쟁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사죠
아야카
레이로칸
미사야
어느 빌딩의
오너
실험
대상자 A
쿠즈키
소이치로
캐스터산크레이드
Fate/Prototype 특전 영상
프로필
클래스아처
일인칭我 (オレ라고 읽음)
계위제3위
진명길가메쉬
지역불명
성별
키 / 몸무게불명
성향불명
소환 촉매(성유물)불명

1 소개

Fate/Prototype아처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마스터는 이름 불명인 남성. 성우나카무라 유이치. 캐릭터 디자인 담당은 코노에 오토츠구.[1]

황금색으로 빛나는 머리카락을 지닌 남자. 일명 황금의 영웅. 영웅 중의 영웅, 왕 중의 왕. 성격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성배전쟁에 참가한 이유도 자신이 최강의 영령임을 입증하기 위함이다. 냉혹하지만 악당은 아니며 서번트 지위가 자기보다 위에 있는 세이버를 라이벌로 삼고 있으며,[2] 여기서는 안경을 벗은 사죠 아야카에게 첫눈에 반해버린다. "세이버를 쓰러뜨린 후 나의 아내가 되어라!!"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

전반적으로 봤을 때 Fate/stay night의 아처 같은 왕의 기질이나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남자는 아니고, 굳이 따지면 SN 길가메쉬의 경박한 청소년 버전에다가 결투 바보 컨셉을 추가한 느낌이다. [3]다만 껄렁한 양아치스러운 복장에, 현대 사회에의 적응력. 마스터의 말은 지독하게 안 듣는 마이페이스인 부분은 똑같다. 그러나 대상을 칭할 때 잡종이라는 말은 안 쓴다! 게다가 화투여행기에서는 온천에서 엿보려가는 랜서와 세이버를 막으며 결혼 전의 신부의 알몸을 볼 수 없다고 까지 말한다. 적어도 우리가 아는 길가메쉬보다는 개념인 것 같다.

이쪽의 길가메쉬는 실제 전승에서도 훔바바와의 전투에서 활을 쓴것을 반영하듯 활을 보구로 사용하고 있다. 다소 고전적인 느낌하며 전승에 가까운 편.

2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내구 C민첩 B마력 A행운 B보구 EX

아처 클래스의 원형인만큼 쌍검술과 활을 쓰는 능력. 결계 만드는 능력. 여러 칼들을 소환해서 날리는 능력 등, SN의 아처들이 쓰는 기술을 전부 사용한다.

전투 방식은 쌍수 무기를 통한 근접전과 왕률건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무기 연사. 거리가 벌어지면 왕률건의 보구 투척으로 견제타(라곤 해도 꽤 위협적)를 날리며 접근해 쌍검을 날린다. 자신의 최종버전보다는 전체적으로 5차 아처와 비슷한 스타일. 이쪽은 5차와 같이 활도 쓴다. 애초에 4차와 5차는 이 녀석에게서 갈라진 컨셉이니 당연하다.

전투력은 세이버와 호각. 아직 최종보스 보정을 먹기 전이므로 SN의 길가메쉬보다는 약하다고 한다(…) 하긴 세계를 가르는 검을 휘두르고 보구를 숨쉬듯 투척하는 괴물보다야 약하겠지. 지금의 길이 유유히 날아가 화력을 박아넣는 고도 폭격기라면, P의 길은 빠르게 날아가 기동 전투를 펼치는 전투기 같은 느낌.

근데 SN의 길가메쉬보다 약하다고 해도 특전 영상에서 이 녀석이랑 세이버가 치고받으면서 일어난 피해 규모를 산정해보면(...)

  • 도쿄 시청 반파
  • 일본 국회의사당 반파. 지하(주차장?) 4층 깊이, 지름 100m 정도의 크레이터 형성.
  • 지하철에서 싸우다가 지면을 뚫어서 지하철 박살난 것도 확정이고, 그 이외에도 싸우다가 빌딩 여러 개 부숴먹는다(...)[4]
  • 도쿄 침수(...)

역시 괴물은 괴물. 배상금 물어내라고 하면 장난 아니겠는데(....) 사후처리가...

2.1 스킬

불명.

2.2 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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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상하는 왕률의 열쇠 - 바브 일 (奉る王律の鍵 / バヴ=イル)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통칭 왕률건(王律鍵) 바브 일.

문신(入れ墨). 왕의 증거로, 보물고를 열 수 있는 보구. 스테이 나이트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에 해당하며, 특전 영상에서 게오바와 같이 무기 폭격을 쓰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내용물이 스테이 나이트에서처럼 전부 보구인지는 불명.

특전 영상의 대본을 보면 자신의 창고에는 온갖 것이 다 들어있고 모든 독을 치료하는 약도 가지고 있다는 걸 보면[5] 현재의 GOB와 큰 차이는 없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는" 개념보구도 있다고 컴마테2에서 언급된다.

다만 SN의 길처럼 폭격만으로 적을 압도하는 모습 대신 적극적으로 근접 전투를 시도하는 데다가 백병전 능력은 이쪽이 넘사벽급으로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이 아처의 전투력이 SN의 길보다는 약하다고 하는걸 보면 적어도 전투에서의 위력은 GOB보다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만일 보구의 전력이 동등하다면 백병전 능력이 훨씬 뛰어난 이쪽이 더 강해야 할테니 말이다.

이름은 바빌(Babil), 바빌리(Babili)에서 유래한 듯. 현재의 보구명은 좌충우돌 화투 여행기에서 나왔다.
 


종말검 엔키 (終末劍 / Enki)
랭크 : ???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엔키(Fate 시리즈) 문서 참조. 종말검 엔키 또는 종말검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3 행적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1999년 파트에서 아주 잠깐씩 언급이나 등장을 한다. 도심 한복판을 사복 차림으로 돌아다니고 있어서 레이로칸 미사야는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으면 해치우라고 랜서에게 명령한다. 랜서는 대화만 좀 하다가 물러나지만.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의 묘사를 보면 영웅 중의 영웅이자 왕 중의 왕이고 이 도쿄에 나타난 진정한 왕이라고 묘사된다. 도쿄를 바라보는 것으로 현 시대 그 자체를 판단하고 바로 옆에 랜서가 있어도 당당한 자세를 잃지 않고 태연하게 말을 거는 것을 본 랜서는 적어도 보구를 봉인한 상태로 싸우기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물러난다.

랜서는 현대 사회가 지금과 별로 변한 것이 없다고 여기지만 아처는 자신의 최종버전과 크게 가치관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사제 없는 신전에서 무엇을 섬기는 것이냐는 말로 현대 사회에서 물질과 소비에만 빠져 있는 현대의 인간들을 지적하며 그것을 불손한 것도 오만한 것도 아닌 당연하게 행하는 인물이 아처다.

마테리얼에서 나온 말들을 보면 세이버 일행들에게 시비를 걸기도 하고 아야카를 아름답다고 하면서 대쉬를 하기도 한다.[6] 종말검으로 날려버려 주겠다는 등의 위협도 가한다.

3.1 세이버와의 전투

사죠 아야카가 독에 당해서 오늘내일하게 되는데, 마스터는 적의 진영이 사라지면 좋으니까 그냥 놔두라고 하지만 이쪽은 아야카를 좋아하는 데다 세이버와도 붙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마스터의 말을 무시하고 세이버에게 약을 준다는 조건으로 싸움을 하게 된다. 장소는 지하철이다.[7]

지하철에서 전투를 하다가 지면을 뚫고 땅 위로도 올라와서 싸운다. 덕택에 도쿄 사람들이 건물 박살내는 장면을 보게 되기도 한다.(...) 성배전쟁은 비밀이라며? 아 그랬어?! 건물을 박살내기도 하고 건물 타고 올라가서 싸우기도 하는 등 열심히 싸운다. 그 후로는 마테리얼 내용과 콘티 내용이 달라진다.

마테리얼에서는 호각으로 싸우다가 아처가 세이버를 지상으로 날려버린 뒤 그 틈에 보구를 개방한다. 조준용 사격은 세이버가 겨우 피하지만 진짜인 엔키가 발동, 이에 세이버가 맞응수로 보구를 개방해 바닷물을 전부 증발시켜버리며 길가메쉬도 함께 벤다.

애니메이션 콘티에서는 결국 세이버가 먼저 쓰러지는데, 아처쪽도 피를 토하거나 어깨의 무장이 날아가는 등 꽤나 당한 모습을 보인다. 세이버의 어깨에다 칼을 푹 꽂아놓으면서 약을 옆에다 놔두고 빌딩 위로 올라간다. 슬슬 직접 전투는 무리였는지 보구전으로 나가서 위의 종말검을 날리고 모두가 잘 아는 도쿄 침수가 터진다. 세이버는 그 침수 소동 중에 아득바득 정신 차려서 약을 회수하고 엑스칼리버를 날린다. 그 여파로 해일이 역방향으로 날아가버린다.

4 그 외

아야카를 부르는 호칭은 나의 공주/왕비 또는 아야카(アヤカ). 세이버는 성검잡이라 부르기도 한다(OVA, 드라마CD, 화투에서). 랜서는 창잡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왼손잡이 캐릭터이다.[8] 랜서와 같이 성우개그를 하는 드라마CD에서 아야카가 '아처 씨가 크루즈를 통째로 빌렸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아처(4차)의 재력컨셉 역시 유지되는 모양이다. 돈자랑 부럽다 화투여행기의 내용에서 보이듯 의외로 순수한 면이 있기도 하다. 이 때 아야카를 위해 서로 역할을 정하는데 자기는 의지가 되는 대학생 선배역을 맡겠다고 한다. 이어 랜서가 자신은 근처에서 잘 안나가는 호스트이자 아야카의 고교 선배역을 하겠다는 말에 동급생 역은 라이더인데 나는 뭐냐며 자신의 포지션을 걱정하는(...) 세이버에게 '사죠 가에 홈스테이하는 금발의 유학생' 역을 맡는게 어떻냐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한다.(...) 어째 이놈보다 좋은 것 같은데? 저 쪽보다 분위기도 좋다

여담으로 Fate/EXTRA CCC길가메쉬의 어택과 3체인 연결시 엑스트라 어택, 그리고 스킬 중 하나인 바람을 가르다에서 쓰는 검이 이 아처의 쌍검 형태와 매우 유사하다. 아무래도 역도입된 듯.

Fate/Prototype랜서Fate/Grand Order에서 Fate/stay night랜서의 젊은 시절로 설정이 정립된 만큼 도쿄 길가메쉬도 지금의 길가메쉬의 젊은 시절이 아니냐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아야카가 취향인 점은 꼬마 길가메쉬에 가까우면서 그 성격은 현 길가메쉬와 비슷하면서 조금 더 무른 느낌. CCC에서 비슷한 무기를 사용한 모습도 보였는걸 봐서는 어떻게든 연결점은 만들어 질 듯. 거기에 캡슐 서번트 용어사전에서 '길가메쉬지만 연령은 좀 더 아래'라고 언급해버려서, 페그오에서도 프로토 랜서의 경우처럼 젊은 시절이라고 설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9]

여담으로 우리가 아는 길은 오른손잡이[10]인 반면에 이쪽은 왼손잡이라서 이쪽에 대해서는 설정이 조금 미묘하다.[11]

5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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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te/Apocrypha의 일러스트레이터.
  2. Fate/Prototype에서는 여러모로 서번트와 마스터의 설정이 달라서, 마스터와 서번트가 각각 "계위"라는 것으로 등급을 나눈다. 세이버는 서번트 계위 제1위. 참고로 제2위는 버서커인데 버서커에 대해서는 이성잃은 놈에게는 흥미없다고 스스로 인증했기 때문에 제외.
  3. 창은의 프래그먼츠를 보면 천리안은 분명히 지니고 있고, 근간은 그렇게 차이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4. 마테리얼에 나옴.
  5. 영상에서 세이버에게 보여주는 앰플이 그거다.
  6. 물론 세이버는 "무시해"라고 아야카에게 말한다. 단순히 적으로서의 입장에서 헛소리로 판단되기도 충분했지만 질투심도 있었을 듯.
  7. 세이버가 버서커의 마스터를 찾아다닌다는 것으로 보아 버서커 1차전이 끝나고 랜서의 협력으로 2차전을 벌인 다음, 버서커 진영이 아야카에게 독을 쏘고 후퇴해 숨은 것으로 보인다.
  8. 특전 영상에서 약을 보여줄 때 왼손으로 꺼내서 흔드는 장면이 나오고, 프로토타입 애니메이션 머테리얼에 아야카와 교실에서 대면했을때 왼손에 분필을 들고 칠판에 글씨를 쓰는 장면이 실려있다.
  9. 다만 그렇게 되면 조금 애매해 지는데, 쿠훌린쪽은 어떻게 끼워맞추는게 가능하더라도 이쪽은 보구도 보구지만 스테이 나이트의 길가메쉬에 비해서 근접전 소양도 뛰어나기 때문에 얘가 과거의 영령이 된다면 조금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그외에도 엘키두와 관련된 설정등 세세하게 따지면 꼬이는게 한 두개가 아니다.결국 아르토리아와 아서처럼 평행세계의 별개의 존재로 취급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10. 작중에서 오른손을 주로 쓴다.
  11. 프로토타입 자체가 영상화로는 보너스 단편에 가까웠던 만큼 성우 개그일 확률이 높다. 담당 성우대표격 캐릭터가 왼손잡이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