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집

1 난생 동물의 신체기관

알을 낳아 번식하는 동물의 을 담고 있는 장기.생선의 알집은 고니[1]라고 부르며, 맛있는 경우가 많다.

명란젓도 명태의 알집을 통째로 젓갈로 담근 것이다. 물론 이 경우는 고니와는 달리 알이 꽉 있는 상태에서 담는다.

2 이스트소프트의 압축 프로그램

2.1 개요

이스트소프트에서 개발한 폴더 생성 압축 프로그램. 아직 포털 사이트가 대세가 아니던 1999년에 처음 프리웨어로 등장.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압축프로그램이다.

PC통신 커뮤니티 등지에서 한글 인터페이스 + 개인사용시 무료라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했으며, 별다른 성능 개선이 없으면서도 자주 허세 업데이트를 하고 그것으로 게시판을 도배하는, 지금보면 꽤 초라한 마케팅 수법을 사용했다. 하지만 당시 인터넷 사용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맞물려 특히 초심자들에게 그 존재를 완전하게 각인시켜 지금의 성공을 거두는 발판이 되었다.

서양 사회에서 「구글」이 '검색하다'의 뜻으로 사용되듯, 한국 사람들에게는 알집이라는 표현을 압축과 유사하게 사용한다. 알집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매우 익숙하기 때문에, 다른 압축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알집의 아이콘 팩을 추출한 뒤 적용하여 사용하는 사용자도 존재한다.

압축 해제 모듈 공개에 소극적이다. ALZEGG(알집)은 오직 알집만 풀 수 있어 알집이 킹왕짱 좋은 프로그램이라 마케팅 할 수 있었으며, 20세기 압축포맷 춘추 전국시대에는 유효 했으나 이스트 소프트가 하위호환성을 버리거나, 알집을 구매하지 않은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낸다면 .alz .egg 파일들은 이론상 열람이 불가능한 데이터 덩어리로 전락할 뿐이었다. 자세한 것은 성능과 논란과 함께 후술. 그러므로 제출 포맷을 명시하지 않는 회사와 입사 지원 등 문건을 교환할 때는 꼭 pdf 파일을 함께 첨부하도록 하자. 그것마저 못 여는 회사라면? 가지 마라 그냥...

2.2 성능

2.2.1 압축 성능

장점이 디자인 뿐인 압축 프로그램. (ALZEGG(알집) 항목 참조)

더 빠른 압축 속도를 원한다면 반디집[2], 전문적으로 다루려면 7-Zip을 쓰는 것이 좋다.

이스트소프트에서 만든 최초의 알 시리즈. 압축 프로그램의 하나. 독자 압축 포맷ALZ, EGG를 쓰며, 일반 사용자 한정 무료라는 점 때문에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1999년 공개 당시에는 한글이 지원되고 프리웨어인 몇 안되는 압축 프로그램이었다. 그러나 2001년 10월부터는 프리웨어 정책에서 셰어웨어 프로그램으로 바뀌어 기관/기업에서는 라이선스를 구입해야만 사용 가능하다. 가끔 최초의 한글 압축 프로그램이라는 수식이 붙는데, 사실이 아니다. 알집 이전에 이미 지팬놀'(현재의 별집)이 한글을 지원했으며 성능도 더 좋은 편이었다.

2011년 8월, 맥용 알집 1.0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었다. 압축 해제만 지원한다.

2014년 2월에 안드로이드/iOS용 알집이 출시되었다. iOS용은 압축 해제만 지원하나 안드로이드용은 PC용과 거의 동일한 기능으로 되어있다. 다만 안드로이드용은 파일용량 4GB제한이 있다.(...)FAT32?! 타 모바일 압축 프로그램들에겐 저런 식의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한 답변은 모바일 환경상 필요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빨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잠깐, 이러다 4GB넘기면 EGG로 압축하는 거 아냐 또?

40여 개의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 압축 가능한 포맷: EGG, ALZ, ZIP, TAR, TBZ, TGZ, LZH, JAR
  • 해제 가능한 포맷: EGG, ALZ, ACE, ARC, ARJ, B64, BH, BHX, BIN, BZ, BZ2, CAB, EAR, ENC, GZ, HA, HQX, ICE, IMG, ISO, JAR, LCD, LHA, LZH, MIM, NRG, PAK, RAR, TAR, TBZ, TBZ2, TGZ, UUE, UU, WAR, XXE, Z, ZIP, ZOO, 7Z

90년대 중반에는 여러가지 압축 파일(ZIP, RAR, ACE, ARJ 등)이 경쟁을 벌이던 시대였는데, RAR은 WINRAR, ACE는 WinACE, Zip은 WinZip과 같이, 압축 파일을 풀려면 해당 확장자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했다. 이후, 다수의 압축 파일 해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가 알집이다. 외국 프로그램과는 달리 한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개발자도 프로그램 정보창에서 개그치는 등 점유율을 높이면서 그 효과로 사용자를 늘렸다.

알집의 도움말 → 알집은 을 눌러서 나오는 창은 보지 않았다면 한번씩 봐주자. 개발자의 눈물나는 개발일지다(…).
예전엔 UTF-8 유니코드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V3 ZIP이 출시되자마자 유니코드를 지원하게 되었다.

의외로 빵집의 제작자 양병규는 이런 글을 쓰기도 했다. 빵집은 현재 개발이 중단되었다.

빵집은 알집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졌습니다. 발표는 늦게 했지만요. 개발언어도 같은 언어이고, 당시 핵심 엔진도 같은 엔진을 썼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집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편입니다. 심지어 현재 알집이 왜 그런 스킨을 쓰는지까지도 이해합니다. 사람들은 ALZ 포맷을 비지니스와 연관해서 생각하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할압축이나 4G이상등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빵집도 분할압축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들을 하고 있습니다만 빵집 입장으로써도 알집처럼 새로운 포맷을 만들던가 아니면 그냥 ALZ를 쓰던가 두 가지 외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그래서 못하고 있습니다. --; RAR를 쓰면 좋으련만..) Unalz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또한 이해는 합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제가 일부러 이스트소프트의 편을 들려고 하는게 아니라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충분히 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이 쓰여진 배경을 이해하려면, ZIP 포맷이 실질적으로 1993년에 완성된 것이라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다. 즉 현세대 압축 포맷 및 알고리즘에 대비하여 한 두 세대 정도 뒤떨어진 것으로, 여태까지 살아 남은 것은 순전히 막강한 호환성 및 표준화, 그리고 여전히 뛰어난 압축률 대비 속도 때문이다. 그러나 빵집과 알집이 만들어지던 시기에는 ZIP보다 효율적이면서 충분히 널리 쓰이는 공개 포맷이 없었으므로[3] 결국 새로 만들 수 밖에 없었을 거라는 얘기. 물론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ZIP 다음으로 널리 쓰이게 된 공개 압축 포맷은 다름아닌 7z이었지만, 7z도 파일 복원 기능이 부실하고 연산량이 많아서 압축률 대비 속도는 썩 좋다고 보기 어려우며, 그놈의 매크로 떡칠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결국 알집의 문제는 새 포맷을 만들었다는 사실보다는, 새 포맷을 공개로 만들지도 않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널리 압축/해제가 가능하게 지원하지 않은 쪽이 더 강하다. 그렇다고 새 포맷이 RAR처럼 뛰어난건가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었고.)

파일:Attachment/알집/ALzip.png

참고로 이 글을 쓴 인물은 아래의 댓글러랑 동일인물이다. 아직도 알집을 쓰는 사람이 많은 이유가 정리된 짤이 있는데 반디집이 7zip의 스킨판이라는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알집은 익숙해서 많이 쓰이는 것이다. 쓰기 좋다느니, 알집의 설치와 업데이트는 쉽다느니 하지만 근거 없는 소리다. 오히려 끼워넣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일일이 체크박스를 지워야 한다. 심지어 알집을 지운 후에도 알툴즈 업데이트 같은 것은 그대로 남아 있다. 하지만 타 압축 프로그램들은 그럴 일이 거의 없다.

2015년 12월15일 케이벤치 사이트에 압축 프로그램 벤치마크 기사가 올라왔는데 한 댓글러[4]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갖다붙이며 알집을 옹호했다. 특히 반디집을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비방하는 장판파 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당 벤치마크 기사 아카이브 1 아카이브 2 아카이브 3 아카이브 4 아카이브5 아카이브6

그 사람 글중에 알집이 우수한 이유를 압축 및 해제 작업을 할 때 멀티쓰레드 지원 시 CPU점유율이 경쟁프로그램은 모든 쓰레드가 100%가까이 육박하여 시스템 자원을 활용하는게 좋은게 아니라는 헛소리로 멀티태스킹이 제대로 지원되지 않는 알집이 우수하다고 적은 댓글이 참 인상적이다. 또 트집 개발자를 존경 한다고 했는데 반디집 개발자가 그 트집 개발자이다. (...)
이하 아래 글은 그양반이 적은 댓글 일부를 발췌 한 내용 이다.
'"반디집은 cpu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습니다. 때문에 압축시행과 동시에, 다른것을 컴퓨터로 하기가 어렵고, 컴퓨터도 버벅이게 만듭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멀티태스킹에 익숙한 환경에서, 반디집은 문제가 있죠. 차라리 약간 느려도 점유율이 낮아 멀티태스킹에 방해받지 않는 타 프로그램이 좋습니다"
당연히 여기서 나온 타 프로그램은 두가지를 가리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나는 알집, 나머지 하나는 PKzip.

광고의 경우 광고/번들 한두개 쯤이야...로 일관하고 그게 한두개인지는 넘어가자 V3 Lite 가 알집보다 번들이 많다고 헛소리하고 있다.[5] 물론 대다수의 프리웨어에 번들이 있고 반디집도 최근 번들 하나 넣었지만, 알집처럼 체크박스+설치전 번들+설치후 번들로 배포하는 집요한 프리웨어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ALZ 해킹이네 뭐네 하는데, 항목 들어가면 알겠지만 그 전에 압축 해제 방법을 공개하지 않는것부터가 정상이 아니다!

씨넷 코리아에도 해당 사건이 기사화 되었다. 기사 아카이브1 아카이브2 요약하자면 이 인간이 추천한 PKzip은 이미 구닥다리 물건이고 PKzip에서만 풀 수 있는 구닥다리 구격으로 압축된 파일을 반디집에서 풀지 못해 생긴 반감이 원인중 하나일 수 있다는 내용, 그리고 알집라기 보다는 반디집에 가깝다는 내용이다. 알집 이야기 한창 하다가도 뜬금없이 PKzip를 홍보한 이유가 여기에 있을수도 있다.[6]

케이벤치 추가기사로 반디집과 알집간 성능을 비교 분석 자료가 새로 올라 왔다.
파일 갯수 약 3000개와 폴더 233개, 용량 25GB를 압축 할때 멀티쓰레드 사용 On 일때 반디집은 약8분 멀티쓰레드 Off 일 때 28분 정도 걸리며 알집은 약31분 정도 소요되는등 약20분정도 약간 느리다.
알집이 약 네배정도 밖에 안 느려요. 근데 멀티쓰레드를 끈 반디집에게 지는 건 안자랑
추가기사 링크 아카이브1
아이고 그분 또 오셨네
이 기획 기사로 기사쓴 기자는 보너스득템(현 케벤 사장님이 보너스 약속), 반디집은 홍보가 되어 유저가 늘어서 개이득, 이스트소프트는 열불 득템
댓글에 그 사람이 파란동네 유저라고 밝힌 것이 있다. 그리고 진짜였다.

사실 케이벤치는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은데, 거의 가십거리용으로나 찾아보는 언론으로 이미지가 굳은 상태다. 그러므로 저 사람이 어그로를 끌지 않았으면 저 글도 그저 가십거리로 묻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다. 그야말로 저 사람은 뻘짓한 셈.

2.2.2 폴더 생성 성능

알집을 설치하고 새폴더를 만들면 자동으로 직박구리새 이름이 나오는데 새 이름을 야동 폴더의 상징으로 만든 주범 계속 하다보면 "새 뻐꾸기" "새 새 병아리" "새 새 새 가마우지" "새 새 새 새 오리" 등 새 이름 앞에 새가 붙다가 어느 순간 이스터 에그 "제발 그만좀 만들어" "쫌~~" "부탁이야" "새이름도 바닥났어" "아직도 만드는겨" "정 그렇게 나온다면" 같은 폴더명이 나온다.

물론 '정 그렇게 나온다면'이라고 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7] 이건 (구버전의 경우) 설치폴더 내의 모 문서파일에 사용할 폴더명 목록들이 있고 여기서 뽑는 것이다. 계속하다보면 나오는 것들도 이 목록에 올라가 있다.(현재 버전의 경우 확인바람)

현버전에서 1264개의 새폴더를 만들어 삽질실험을 해보니 처음은 새이름 새이름 순으로 똑같이 가다가 앞서 말한것 처럼 "정그렇게 나온나면"이 나온뒤에는 새이름이 아닌 "냄새" "어느새" "짜임새" 등등의 로 끝나는 개드립단어로 대체된다. 그리고 이 역시도 더 만들게 되면 "좀 이상한가ㅋㅋ" "아직도 만드는겨" "자자 실험은 여기까지~" "어허~ 더 만들면 후회 할거야"라고 한다. 물론 진짜 후회할 것이다. 이런 삽질이나 하고 앉았네...라며... 그 뒤로 "그만해"가 뜨는데 그 뒤로는 결국 "그만해 X n"으로 뜬다. 그러고 혹시나 싶어 1000개를 더 만드니 "그만해 X 1000"이 나왔다. 그래도 이 짓이 심심할 때 하드디스크에 장난하기에는 제격이다 폴더 자체는 용량을 안채우니까 채우긴 채운다. 10바이트쯤?

위에서 설명한 새 폴더를 계속 만들면 어떻게 되는지 직접 해보고 쓴 기사도 있다!새 폴더 이름 끝판왕은? 끝날 때까지 만들어보니 이 기사에서 인터뷰한 이스트소프트 관계자에 따르면 폴더 이름 이스터 에그는 '그만해X숫자'가 나오는 부분까지만 있다고 한다. 또 이런 이스터 에그를 만든 이유는 새 폴더에 들어갈 새 이름을 만들다가 새 이름이 다 떨어져서(...) 그냥 웃기려고 만들었다고 한다.그리고 댓글은 이런 걸 다 한 기자가 대단하다는 댓글들이 한편에는 새폴더 끝까지 만들어보라고 이벤트 하는 중이다(...)

쉬지 않는 떡밥이다(...) 그만해 검색하고 기사를 쓰자. 구구레카스

참고로 스펀지 104회에서는 이와 관련된 <컴퓨터에서 새폴더를 계속 만들면 '그만 만들라'한다>라는 명제가 나온 적이 있었다.

파일:20161009 193046.png
영어판에서도 비슷하게 'New'라는 단어를 이용해 드립을 친다.

2.3 주의사항:라이선스 문제

여려분 개인사용자만 무료인거 아시죠?

개인 사용자는 무료지만 기관/기업 사용자는 유료라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기업에서 이스트 소프트로부터 알집을 구입해 놓고 있지 않다면 저작권 위반으로 문제가 된다. 라이선스 없이 업무용 컴퓨터에 설치하면 불법이다.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때때로 감사를 나올 때가 있는데, 이 감사에서 걸리게 되면 철컹철컹 사용자의 회사에 고소할 권리가 생긴다. 그게 아니라도 어지간하면 감사 나오기 전에 회사 인사팀 등에서 미리 체크를 다 한다. 감사 나오기 전에만 정리하면 되지 않느냐…는 사람도 있는데 매번 알려주는게 아니다. 불시에 나올 때도 있다. 걸리면 해당 사원은 문책을 당할 수 있다. 회사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르자. 회사에도 피해를 끼치지만, 당사자도 고생한다. 적발되면 라이선스 비용보다 훨씬 높은 벌금을 물게 된다.

PC방도 여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 PC방은 이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넘쳐나는 곳이기 때문에 어느새 알집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은 듯.[8] 다만 요즘은 기업용으로도 무료인 압축 프로그램이 많아 PC방에 이게 깔린 경우도 많은 듯.

최소한 회사나 PC방만큼은 프리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하자. 7zip, 빵집, 반디집 등 프리웨어 프로그램 중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 그런데 가끔 군대 컴퓨터에 이게 깔려있는 경우가 있다.

꼭 사야한다면 WinRAR 등 다른걸 사자. 2013년 9월 현재 한국내 컴퓨터 한대당 라이센스 공급가는 라이센스 99개 기준 VAT포함하여 WinRAR 12,100원(정가 35,200원) 알집 29,040원(정가 48,400원)이다. WinRAR 가격은 달러를 원으로 변환한 가격이 아니라 한국내 딜러의 가격이다. 딜러는 WinRAR 홈페이지에 Dealers탭을 보면 알 수 있다. 양심도 없지 저런 쓰레기를 WinRAR보다 비싸게 팔다니 걍 반디집을 쓰자 공공기관/기업 모두 무료다.

2.4 문제점

초기버전은 CRC 에러 체크 기능이 없어서 에러가 발생해도 사용자에게 보고하지 않는다. 초기버전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알집은 압축 파일을 풀지 못할 때 파일이 손상되었다는 메시지를 출력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알집 자체 기능의 문제인데 애꿎은 멀쩡한 압축파일의 문제로 떠넘긴다. 이런 경우라도 다른 프로그램으로 풀 수 있는 경우가 때때로 있으므로 섣불리 파일을 지우지 말고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시도해보자.윈도우 기본 압축 해제 프로그램으로 풀리는 파일을 못 푸는 알집의 기술력 혹은 알집으로 압축한 파일은 확장자에 관계 없이 알집으로만 압축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WinZip, WinRAR, 7zip 모두 사용해도 안풀리는 압축 파일인데 알집으로는 풀리는 압축파일도 일부 존재해서 충격과 공포. 알집의 압축파일 오류 점검 루틴이 부실해서 아무거나 갖다 주기만 하면 개념없이 압축을 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더 충격인건 특정 파일의 경우 출처가 한국이 아니라 영국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010년 3월 8일에 발매한 Gorillaz의 Plastic Beach의 일반판 구입 특전 월페이퍼 파일이 바로 그 것.

한글로 암호를 입력하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영어로만 인식하는 다른 프로그램들은 한글 암호가 걸린 압축을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9]

설치하면 기존 설치된 모든 압축 확장자 아이콘을 알집용 아이콘으로 강제 변환한다. 설치 과정에서 해제가 가능하지만 일일이 하나씩 클릭해야 하는데, 해제한 아이콘들을 다시 알집용으로 변환하는 건 버튼 하나로 가능하게 했음. 초창기 버전 때부터 있던 설정이며, 2009년 10월 아직도 개선되지 않았다(…). 삭제하면 윈도 기본 압축해제 프로그램(지퍼 모양의 폴더)을 복구하지 않는다.

미묘한 문제점인데 몇몇 확장자(tar 등)의 압축을 '각각 폴더에 풀기' 기능을 사용해서 풀면 폴더명에 확장자가 나타나 버린다.

알집 9.0 버전부터는 멀티코어 압축을 지원한다. 단, 이 기능은 직접 이스트소프트에서 구현한것이 아니라 오픈소스인 7zip의 ZIP 압축 소스를 가져와서 구현하였으며, 이 때문에

1. 압축 방식이 ZIP 과 ZIP(멀티코어 활용) 두 가지로 분리되어 있다.
2. 탐색기 메뉴 - “XXX.zip으로 압축하기”에서는 멀티코어 사용 불가능
3. 멀티코어 압축 시 전체 진행상황만 나오고 각 파일별 진행 상황을 볼 수 없음
4. 4기가가 넘어가거나 분할압축을 할 경우 멀티코어를 쓰지 않는다.(EGG로 변환)
5. egg, alz로는 멀티코어 활용 불가 그러니까 압축용량이 4GB넘으면 멀티코어 기능은 봉인된다 큰 파일 압축하라고 멀티코어를 쓰는 건데 이뭐병
6. 단일파일 압축은 멀티코어 활용 불가(7zip에서 ZIP을 압축할때의 특성과 동일)
7. 여러 개의 파일을 압축해도 한 파일의 압축시간이 길어지면 멀티코어 작동 안함(역시 7zip과 동일) [10]

기업용의 경우 하위호환에 문제가 있다. (예를들어 기업에서 7.x 버전을 쓸 경우 EGG를 풀수 없다. 나오는 메시지는 8.0 설치하세요. 링크 돈 내라고?) 게다가 7.x 에서 호환성 보장을 위해 EGG 압축해제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11] 그러한 안내는 보여주지 않았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zip 압축은 zip64라는 규격을 이용해 4기가 이상의 압축파일을 만들수 있다. 하지만 알집은 4기가 이상의 파일/폴더를 압축할 경우 zip에서 EGG로 강제 전환한다. 또한 zip은 표준규격의 분할압축이 있으나 알집은 EGG 분할압축으로 강제 전환한다.[12]

최근에는 알집이 압축 파일을 풀지 못할때 다른 프로세스가 써서 압축을 못푼다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근데 반디집으로 푸니 잘 풀렸단다.(...)본격 지가 못푸니까 다른 프로세스의 탓으로 돌리기

알집의 가장 병맛스러운점 중 하나는 4GB 이상 파일은 자동풀림파일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것이다. 4GB 이상은 egg로 강제하는것도 어처구니가 없지만 회사의 방침이니 그렇다 치고. 자동풀림파일 형식은 지원해야하는것 아닌가? 다른 유수의 압축프로그램들은 모두 자동풀림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풀림파일 형식이 왜 중요한가하면 분할압축의 경우 프로그램별로 호환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자동풀림파일 형식만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수가 있다.
4GB 이하의 파일의 경우도 자동풀림파일 형식을 지원하기는 하는데. 바로 만들수 있는것도 아니고 압축파일로 변화한 후에야 변환이 가능하다. 얼마나 병맛스러운가. 참고로 다른 유명 압축 프로그램들은 바로 변환이 가능하다.

2.5 자체 포맷

2.6 그 외

500px
2009년 12월 21일 알툴즈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8.0 beta1을 업데이트 시켰다. 정식 버전이 아닌 베타 버전이 자동 업데이트 되어 많은 유저들이 불만을 샀다. 2010년 9월 기준으로는 다시 정식 버전으로 돌아왔다.

2010년 10월과 2013년 11월 이스트소프트에서 친히 당시 리그베다 위키에 있던 알집 항목을 반달하기도 하였다.[13]

도움말 항목의 알집은...을 누르면 개발자의 한탄이 스타워즈 인트로처럼 나오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영어판 알집은 유료다! 그대신 광고가 없다.[14]

2.7 대체 프로그램

알집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목록이다. 알집만의 자체 포맷인 EGG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이 쪽을 쓰는 것이 더 낫다. 이곳 이외의 프로그램 목록[15]

3 2번 항목의 안드로이드 OS버전

2번 항목이 압축만을 위한 프로그램인 반면, 안드로이드버전은 '압축파일을 지원하는 파일관리자'에 가깝다. 실제로 개발사에서도 그런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친숙하기도 하고, 무료에 광고도 없고, 국산이라 인터페이스도 쉽고 깔끔한 점 때문에 나름 많이 쓰는듯?

하지만 위에서 지적했듯 FAT32스럽게 4GB까지만 지원한다. 타 경쟁작들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제한.
  1. 표준어로는 "곤이"이지만 대중적으로는 잘 안쓰인다.
  2. 알집보다 6배는 빠르다. zip에 대한 멀티스레드 지원 덕분.
  3. RAR은 ZIP보다 낫지만 공개 포맷이 아니며, 압축 해제 코드만 공개되어 있다. ZIP 자체에도 여러 확장이 존재하지만 ZIP64를 제외하고는 호환성 문제로 대부분 쓰이지 않고, ZIP 포맷을 만드는 PKWare에서조차 호환성이 낮다는 표시로 .zipx라는 별도의 확장자를 써야 할 정도.
  4. 반디집까로 굉장히 악명높다. 하드웨어로는 AMD 전제품은 이사람 입장에선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될 물건 취급한다.
  5. V3는 광고는 있지만 번들은 없다! 그리고 이스트소프트처럼 제품 화면속에 광고를 집어넣지도 않는다.
  6. 다만 키보드 워리어의 행동 특징상 연계성이나 목적을 의심받게 되면 원래 의도한 호평의 대상과의 연관을 부정하려는 시도가 일반적임을 보면 지나친 알집옹호 덕에 알바 또는 주장의 비논리성이 의심 받는 상황이 되자 자신이 찬양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은 다른 종류다는 식으로 화제전환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실제로 다른 프로그램의 제작자를 존경한다고 까지 이거저거 끼워넣기 까지 했는데 그 와중에 자신이 까던 반디집의 개발자가 기존에 만들었던 반디집의 전신인 트집이란 프로그램을 꼽는 실수까지 한 것을 보면 거의 확정적. 그렇다고 무조건 알바란 소린아니고 실제 pkzip 유저로 보기 힘들고 원래 목적은 반디집을 까고 알집을 찬양하려 했는데 먹히지 않자 pkzip을 꼽았을 가능성이 높단 의미다.
  7. 예전에 스펀지에서 위의 이야기가 나와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이스트소프트 직원과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 인터뷰 중에 약간 재밌는 게 있었다. 어떤 유저가 장난삼아 위의 짓을 하다가 "정 그렇게 나온다면"이 나오자마자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으로 갑자기 엉뚱한 곳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컴퓨터가 재부팅 되었다고 한다. 이스트소프트에 전화가 오고 난리가 났다고 한다.
  8. 사실 카발 가맹점이면 이스트소프트 회사 관련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다...
  9. 반디집, 7zip, Winrar에서 암호 보이기를 체크하고 입력하면 사용 가능하다. null 문자도 지원.
  10. 경쟁작들은 단일파일 압축에 대해서도 멀티코어를 활용하며 자신의 고유포멧(RAR, 7Z)은 기본적으로 멀티코어를 지원한다. 같은 멀티코어를 사용해도 64bit 압축프로그램이 32bit 알집보다 속도가 더 빠르다. 경쟁작들은 GPGPU 가속에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다! WinZip 16.5 버전부터 OpenCL을 압축과 압축 해제에 사용한다. #
  11. 이 페이지의 맨 아래쪽에 있다. 알집 7.x 라이선스 소유자 전용. 잘못하면 라이선스 위반되니 조심할것 이거 찾기도 힘드네. 홍보는 했나? 그냥 unrar처럼 풀라고 데이터 교환포멧으로 무슨짓을 하는거야
  12. 알집은 압축해제의 경우 4기가 이상의 zip 파일과 표준 분할압축된 zip 파일을 정상적으로 풀어낸다. 풀 수는 있는데 반대로 압축을 못 한다는것은 알집이 고의로 그 기능을 막았다는 것이다.
  13. 단 후자는 포켓몬스터 관련 항목을 수정한 걸로 봐서 극성팬 혹은 고도의 까의 사칭인듯.아니면 이스트소프트내의 포덕 아니 일특 파이어로라면 알까기 때문에 수정한게 아닐까? 참고로 이 때는 알집 뿐만 아니라 이스트소프트, 알백, 알드라이브 항목도 건드렸다. 왜 알약은 안 건드렸을까
  14. 다른 언어판에 대해서는 추가 바람
  15. 이스트소프트 대체 목록, 프리웨어/목록, 자유소프트웨어 목록, 오픈소스 목록 참고
  16. 한때 다운로드 홈페이지가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된 흑역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