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 & 더스트

(애더남매에서 넘어옴)

Ash &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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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남자가 애쉬, 오른쪽의 여자가 더스트 더스트의 눈이 죽은것같다 윤회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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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에서의 모습. 채도의 상태가..?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캐릭터 겸 몬스터. PVE에서는 보스몹으로 잠깐 등장하며, PVP[1]에서는 각 진영의 본진[2]에서 차원상점을 운영하는 역할겸 우물포탑로 등장한다. 성우는 둘 다 박고운[3], 일본판 성우는 애쉬가 쇼지 우메카콘도 카나코가 아니라니, 더스트는 칸다 아케미. 1차 CBT 스토리에서 흑막의 설정으로 나왔으며 칼바크 턱스가 주인님으로 언급한 존재이다. 참고로 이름의 뜻은 재(ash)와 먼지(dust). 보스에 걸맞는 적절한 이름이다. 실제로 구로에서 이들이 처음 스토리 라인에 등장할 때의 에피소드 명이 '재와 먼지'.

남매 둘이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데 캐릭터 생김새나 컨셉이 아무리 봐도 이거다. 랑도 비슷하다 흑막스러운 언행과는 다르게 전투시에는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고 뿅뿅거리는 게 상당히 깬다. 그런데 이렇게 귀엽게 뿅뿅거리는 와중에 위상력 빔이 나가서 상대를 개박살내고 변이시키는 걸 보면 무섭다(...). 둘이 나란히 서서 손가락 총을 쏘는 자세는 데빌 메이 크라이 3편에서 단테 & 버질 형제가 아캄을 잡기 위해 단테의 권총 한 자루씩을 나눠쥐고 총을 쏜 장면을 연상시킨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PV에서는 이 남매(?)가 헐벗은 장면이 아주 잠깐 지나간다.

일부 플레이어는 애쉬와 더스트를 잘 구별하지 못 하는데, 애쉬가 남동생이고 더스트가 누나이다.

애쉬는 슬비에게, 더스트는 세하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역으로 애쉬는 세하가, 더스트는 슬비가 맘에 안 드는 모양.당연하지 연적인데다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애쉬의 경우 세하에게서 서지수의 얼굴을 떠올리게 되면서 거슬리게 된 듯. 반면 더스트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슬비가 마음에 안든다고 했다.

참고로 더스트는 노팬티이다. 고만해, 미친놈들아!사실은 바디스타킹이라고 한다.이유가 되는게 목부분부터 이어지니..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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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이 옥상에서 아이들이 포로로 잡힌 정예 클로저 요원들을 한 순간에 재와 먼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로 처음 언급이 되고,[4] 이후 플레이어가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처음으로 이들을 조우하게 되는데 레벨 99로 표기된다. 2024-11-22 06:10:39 기준 만렙이 77인데 말이다![5]
대화를 나누다보면 갑자기 놀아달라며 싸움을 시작.[6] 플레이어가 일정량의 HP를 깎게되면 자신들은 이름없는 군단이라는 조직의 최고위급 간부라고 알려준다.그들 말에 따르면 그저 재미로 칼바크 턱스를 차원종으로 만들어버렸다고. 허나 칼바크에게는 흥미를 잃었다며 선물로 줄테니 어떻게든 하라고 하고 사라진다.[7]
후에 칼바크 턱스와의 싸움이 벌어질 때, 갑자기 칼바크 턱스가 힘을 잃고 약해진다. 애쉬와 더스트가 그를 저버리며 힘을 회수해버린 것. 덕분에 신서울의 파멸을 불러올 정도의 괴물이던 칼바크 턱스는 풋내기들과 퇴물에게 체포당하는 굴욕을 겪게 된다. 어쩌면 구로역 스토리 최대 피해자(...).

신강고편의 오프닝에서는 준비해둔 인형을 갖고 놀자며 재등장. 어째서인지 크리자리드 블래스터[8]라는 차원종과 적대 관계이다. 이후 신강고에서 크리자리드가 A급 차원종으로 변태를 준비하자 우정미를 통해 이를 물리칠 방도를 알려준다. 굳이 우정미를 통해 알려준 것은 자신들의 숨겨둔 하수인인 유하나를 의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데코이. 그러나 유하나가 너무 무능했던지라 유하나에게 질린 그들은 유하나를 하수인으로 쓰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인간을 차원종으로 만드는 고치 '엠프레스 코쿤'에 유하나를 처넣어버린다.

한편 이 에피소드에서 그들이 준 엄청난 정보가 있으니, 바로 유니온 신서울 지부장이 차원종 군단인 용의 군단과 결탁했다는 사실이다.

인게임 요소로 보자면, 이들은 슈퍼아머 레벨이 6이다. 정식요원, 정식대원까지의 결전기를 보자면, 훈련 결전기는 슈퍼 아머 크래시가 1레벨, 수습 결전기는 2레벨, 정식 결전기는 3레벨이다. 여기서 마스터 큐브를 달면 2, 3, 4레벨이 되고 여기서 위상력 개방까지 합하면 3, 4, 5레벨이 된다. 이들은 아무 스킬도 쓰지 않았을 때에 슈퍼 아머 레벨이 6이다. 따라서 추후에도 슈퍼 아머 크래시를 내기 힘들것으로 예상된다.[9]

2.1 제이와의 관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차원전쟁 생존자인 J는 이 둘을 이미 알고 있다. 맨 처음 김시환이 아이들이 정예요원을 죽이는걸 봤다는 말에 면식이 있는 것처럼 반응하며 "그런 녀석을 한 명 알고있어, 지금은 모습이 바뀐거 같지만"이라고 말하는것을 보아 옛날 차원전쟁과는 모습이 달라진듯. 처음 만났을때 애쉬는 지금의 J는 과거에 비하면 쓰레기나 다를 바 없는 상태라면서 "유니온에서 네 몸에 무슨 장난이라도 친 것 같은데?"라는 그냥 넘기기에는 뭔가 걸리는 대사를 한다. J 또한 애쉬와 더스트를 보고 예전보다 더 강해졌다고 말하기도 하고 검은양 팀 아이들을 건드린다는 말에 복수 상대는 내가 아니었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거에 처음 만났을때부터 이 둘은 J에게 자신들의 군단을 맡기겠다는 유혹을 했었던 것 같다. 물론 J는 그때도 당연히 거절을 했었다. 또한 김유정에게 이 둘의 존재를 밝히면서 그 녀석에서 그 녀석로 정정하는데 이전 차원전쟁 당시에는 애쉬와 더스트가 한 개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10][11]

3 능력

제이의 말에 따르면 차원전쟁 당시 그 전쟁영웅 알파퀸과 호각을 이루었을 정도로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도 게임 상으로도, 1차 CBT 마지막 보스 칼바크 턱스보다 강한 존재로 나온다. 이름없는 군단의 간부급이며 플레이어와 싸울 때는 애쉬는 원거리 공격, 더스트는 근접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상대하는데 매우 아프다! 이게 검은양 팀을 상대로 가볍게 가지고 노는 정도라니 흠좀무...
늑대개 스토리에서 정식대원 승급퀘스트인 큐브에서도 나오는데 경직도 안걸리고 공중에 뜨지도 않으면서 이리저리 날뛰는 통에 스킬콤보는 물론이고 결전기조차 제대로 넣기 어렵다.근데 이게 분신이다

4 행적

4.1 검은양팀

처음에 두 남매를 만났을 때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는데, 그 중에서 '이름없는 군단'이라는 조직이 언급이 된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름없는 군단의 최고위급 간부라고 설명하였다.[12] 물론 간부라고만 했을 뿐, 이들이 최종보스라는 근거는 없다. 하지만 최종보스로써 가장 유력한 후보[13][14][15]

신강고편부터 애쉬 & 더스트와 적대하는 차원종들인 용의 군단이 등장하는데, 둘은 클로저들에게 크리자리드 블래스터를 물리칠 계책을 귀띔해주면서도 신강고에 하수인을 심어놓는 등,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호한 행동을 하고 있다. 신서울에 국제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인데, 이때 맞춰서 차원종 군단으로 침공했으면 유니온과 인류에게 막심한 피해를 줄 수 있음에도 칼바크 턱스나 유하나 같은 하수인들을 통해 게릴라전만을 벌이고 있는 것도 이상한 점. 용의 군단과 적대하는 것은 맞지만, 인간들에게도 적의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 드는 등, 적의 적은 나의 친구라고도 보기 어려운 행동이다.[16]

신강고편에서 알려진 애쉬와 더스트의 목적은 인간과 군단 간의 전면전이 벌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 자기들 군단의 군단장 중 하나가 자신들을 배신하고 유니온의 지부장과 손을 잡아 정상회담장을 공격하려 했기 때문. 칼바크 턱스나 유하나와 같은 하수인들을 통해 상대적으로 작은 사태를 연달아 터트리면 회담이 취소될 것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기들 쪽에서도 전면전이 일어나면 곤란하다는 말을 하고는 지부장이 차원종과 접촉했다는 증거를 건네준다.

G타워에서는 김기태 또한 차원종과 손을 잡았다고 알려주며, 유니온 지부장과 벌처스 사장, 그리고 김기태가 차원종과 결탁하여 조립한 헤카톤케일의 처치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너무 깔끔하게 헤카톤케일을 제압해가자 애쉬와 더스트는 갑자기 나타나서 흡수 중이던 헤카톤케일의 위상력을 역방향으로 돌려, 되려 헤카톤케일에게 위상력을 주입해 위상력을 폭주하게 하였다. 전면전의 방지는 어디까지나 첫 번째 이유였고 다른 이유가 더 있었다. 헤카톤케일은 대규모 차원문을 열기 위한 도구였고, 애쉬와 더스트의 목표는 배신한 군단장 아스타로트를 죽이는 것이었으므로 강남 상공에 데미플레인이 차원문을 통해 들어오게 놔둘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유니온 측에서는 아스타로트를 플레이어가 도저히 죽일 수 없는 상대라고 판단, 따라서 데미플레인을 위상반전탄으로 격추할 계획을 세우나, 이 작전을 실행하면 강남이 폐허로 변할 건 뻔한 사실. 그래서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죽일 방법을 제시하자 이 계획을 취소시킨다. 이 방법이 플레이어가 대신 반은 인간, 반은 차원종 상태가 되면 제 3위상력을 얻어 같은 제 3위상력을 가진 아스타로트를 죽일 수 있다는 것. 김유정은 극구 반대하지만, 플레이어는 고집 끝에 애쉬와 더스트를 만나 강남을 지키고 차원종이 될 심산으로 그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애더 남매를 만나고는 마음이 바뀌어 둘과 전투. 한데 둘은 이번에도 적당히 어울리고는 후퇴를 하는데, 사실 이 전투에서 그들이 몰래 플레이어에게 힘을 주입하였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모르던 플레이어와 전투하다가 상처를 입게 된 아스타로트는 도망치지만, 그를 토벌하러 재차 온 플레이어에게 쓰러지게 된다. 이때 애쉬와 더스트의 힘을 버텨내지 못한 플레이어가 부작용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 번 등장하여 플레이어에게 용이 죽었으니 새로운 용으로서 군단장이 될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검은양 팀이 죽기 직전에도 거절하는 모습을 보이자 애쉬는 지금 죽이기는 아까웠는지 힘을 돌려받고 떠난다.

슬비는 자기 부모님의 원수인 차원종이라는 종족들과는 손을 잡지 않겠다고 하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클로저 요원이 자신의 꿈이자 지금의 나이며 앞으로의 나일 것이라고 거절한다. 이후 애쉬는 그런 슬비를 언젠가는 껴안겠다고 한다.

서유리의 경우 자신의 꿈은 그놈의 공무원이지 차원종이 아니라고 대답. 애쉬와 더스트가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바보 같다고 하자 유리는 공무원은 남을 돕는 사람이고 남을 위해 싸우고 있는 자신은 지금 공무원이 된 기분이라며 거절한다. 애쉬와 더스트는 정말로 바보라고 하며 작별한다.

세하의 경우 차원종이 되면 엄마가 몽둥이로 두들겨 팰 거라며 거절하고(...)[17] 애쉬는 그런 세하를 보고 세하의 어머니의 얼굴이 생각나서 역겹다고 하며, 나중에 그 얼굴을 뭉개주기 위해 살려준다며 떠나간다. 덧붙여서 지겹게 서로 얼굴을 마주본 사이인 제이에게 조차도 비아냥으로 일관하는 애쉬가 대놓고 "짓뭉겨버리겠다"며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표시하는 건 세하가 유일하다. 이전까지는 세하를 상대로 "이세하군"이라고 부르며 다소 놀리거나 비아냥 거리는 말투였지만 이후 재해복구 서브 퀘스트 등을 수행해보면 아주 세하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것을 알 수 있다.

제이의 경우 군단장이 되어서 널 이 꼴로 만든 유니온에게 복수하라고 꼬드기는데, 제이는 유니온에게 복수하는 거라면 솔깃하지만, 어른이 나쁜 짓을 하면 애들도 따라한다면서, 절망하는 사람은 한 명으로 족하다고 거절한다. 애더 남매의 "그런 시시하고 재미없는 인생을 살다가 죽을 것이냐"는 말에 그것이 바로 평화로, 자긴 그 평화를 가지기 위해서 싸웠으며, 마침내 그것을 가질 시간이 왔다고 말한다. 이에 둘은 제이에게 더 추하게 늙어버리라면서 살려주고 떠난다. [18]

미스틸테인의 경우 애쉬와 더스트는 '최강의 무기'답게 강력하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창으로 차원종이 아닌 인간을 사냥하라고 제안한다. 이에 미스틸테인은 차원종을 사냥하고 사람들을 구하는 게 자신의 사명이라며 차원종이 될 바에 차라리 부러지겠다고 답한다. 이에 애쉬&더스트는 '그런 시시한 것 때문에 부러지려는 것인가? 지금의 너는 인간들에게 이용당하는 도구일 뿐이다.'라고 다시 회유하지만 적어도 검은양 팀원들과 김유정은 자신을 잘 대해줬으며, 그런 그들과 사람이 좋다면서 끝까지 거절한다. 이에 군단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여기서 사라지라며 미스틸테인의 죽음을 방조하려는 애쉬를 '언젠가는 미스틸테인이 인간에게 절망해서 저절로 자신들의 소유가 될 것'이라며 더스트가 설득하고, 이에 동의한 애쉬는 힘을 거두어들이고 떠난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로 애쉬와 더스트는 구로 지역에서 조우시부터 끝까지 미스틸테인을 하나의 인격체라기 보다는 무기로 대한다. 이는 중간에 애쉬의 대사를 통해 확연히 드러나는데[19] 추후 미스틸테인의 정체에 대한 떡밥인 셈.

즉, G타워까지의 스토리 모두가 애쉬와 더스트가 아스타로트를 죽이기 위해 짠 계획안에서 놀아나고 있었다. 인간이 사용하는 제 2위상력으로는 처치 불가능한 제 3위상력을 사용하는 아스타로트가 제 1위상력만 사용하는 애쉬와 더스트보다 좀 더 강한 정도이므로 만약 이 둘이 제 3위상력을 얻는다면... 파들파들.[20]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 인간이 제 1위상력을 얻어 제 3위상력을 얻는 일은 애쉬와 더스트 같은 차원종들이 인간에게 자기들의 힘을 주입하는 것으로 쉽게 할 수 있지만 차원종이 제 2위상력을 얻어 제 3위상력을 갖는 일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걸로 보인다[21]...만 원래 이런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 것은 나름대로 클리셰이니 가능성은 충분하다.

4.2 늑대개 팀

스토리 진행 내내 별다른 접점은 없었지만, 2015년 8월 13일부로 추가된 나타 정식대원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이 확인되었다. 트레이너가 늑대개팀의 비공식 승급심사를 위해 입수한 비공식 큐브에서 본인들이 직접 조종하는 분신이 등장한다.

나타의 경우 오디오 무비에서 최강이 되겠다던 나타를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나타의 시련은 이제 막 시작됐을 뿐이며, 재와 먼지가 되어 아무 것도 남게 되지 않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떡밥 가득한 대사를 날린다. 맙소사 지금까지의 늑대개 스토리가 시작에 불과하면 대체 그리고 큐브에서 직접 대면해서는 원래 위상능력자가 아니던 나타가 위상력 주입 실험을 통해 위상능력자가 되어서 몸도 망가지기 일보 직전인데도 재능이 없어서 능력도 형편없다고 까인다(...)[22] 하지만 더스트와 달리 애쉬는 손에 닿을 수 없는 것을 위해 발버둥친다며 나타를 마음에 들어한다.

레비아의 경우, 오디오 무비에서는 레비아를 깨고 안에서 나오는 그것을 자신이 처리해주겠다는 트레이너의 말을 들은 듯이 트레이너는 "그것"을 막을 수 없으며 자신들도 "그것"을 막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큐브에서 직접 대면했을 땐 인간형상의 차원종이 나타나자 레비아는 매우 놀라게 되며 동시에 애쉬와 더스트는 아직 알이 깨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애쉬는 레비아의 안에 아직 깨어나지 않은 짐승을 계획에 대한 위험요소로 간주하여 그 알을 깨어 안에 든 짐승을 죽이려 하지만 더스트는 모처럼 예쁜 장난감을 봤다면서 한번 껍질을 강화해 보자고 한다. 오디오 무비에서는 레비아 이후로는 애쉬와 더스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하피의 경우에는 유능한 도둑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며 면접(...)을 보러 왔다는데 하피가 취향에 안맞았는지 그냥 떠나버린다. 이 때 손버릇 나쁜 걸 매우 안좋게 본 더스트가 그 두 손을 자르고 새로운 걸로 붙여주겠다는 악담을 한다.

티나의 경우에는 장난감을 만나러왔다면서 안을 열어보자고 하는데, 티나가 어쩐지 익숙한 기분이 든다고 말하자 "그렇겠지. 넌 아니지만 네 안의 '인간'은 그런 차원종을 만났으며, 그 때문에 목숨을 잃었고, 지금 그 인간이 우리를 노려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인간들이 네 머리에 장난을 쳤지만 그것만으로는 모자랐던 것 같다며, 우리한테 붙으면 인간이든 인형이던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 말에 인간은 없다고 반박하는 티나가 두통을 느끼자 인간과 인형이 하나의 몸을 가지고 싸우고 있다며 놀리는데... 이에 티나는 "너희 말대로일지도 모르지만 내 안의 인간과 인형이 모두 너희들을 제거한다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껍질이 깨질 때까지 해봐 / 그전에 우리한테 깨질지도 모르지만 말이야!"라며 교전.

큐브에서 빠져나와 트레이너와 대화하면 트레이너가 애쉬와 더스트를 알고 있었다는 투의 말을 하며, 순식간에 지난 G타워 사태[23]의 배후에 애쉬와 더스트가 있었다는 것까지 알아차린다. 그리고 본체와 마주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퇴각하거나, 트레이너를 호출하거나[24], 이도 저도 안되면 자결(티나의 경우에는 '자폭'. 그 말에 티나도 놀란다.)하라고 말한다. 살아서 애쉬와 더스트 남매의 장난감이 되느니 죽는 편이 낫다고.. 그런데 티나의 원본이 차원전쟁 당시 애쉬&더스트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생기면서 트레이너는 아주 끔찍한 형식으로 애쉬&더스트의 살해방식을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

4.3 시즌 2에서

다 죽어가는 칼바크 턱스와 주인공의 앞에 분신으로 나타나 힘을 다시 줄테니 자신들에게 돌아오라고 하나, 칼바크는 이미 인간의 빛이 그들의 빛보다 밝다며 애더 남매를 거부하고 인간의 편에 선다. 그러자 그대로 붕괴해 지옥에 떨어져 버리라면서 칼바크를 조롱하고는 전투없이 그냥 사라진다.

현재 차원전쟁 당시 차원종의 총사령관급 개체였던 아자젤이 흑막에게 옮겨간 상황이라 이들이 단순히 유희거리로 나타났다기보단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25][26]

4.4 본편 스토리 외

본편 스토리에서는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주인공들을 이용해먹는 또다른 흑막이지만 그 외에는 정말 뜬금없이 등장하거나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는 비중이 높아진다(...)

2월 13일 패치로 재해 복구 지역에서 갑자기 등장해서는 플레이어가 너무 약해빠져서 언제 죽을지 모른다며 자신의 분신을 쓰러트려서 힘을 키우라는 퀘스트를 준다. 애쉬는 이때 인간의 유희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석봉이와 게임(...)을 하고 있었고,[27] 더스트는 플레이어에 대해 뒷담화를 하다가 츤정미우정미에게 면박을 듣는 등 최종보스 후보같지 않은 개그를 보여준다(...)이래도 괜찮은 건가, 이름없는 군단?! 다만 여기서 단순히 웃고만 넘어가기는 힘든 게, 애쉬와 더스트가 인간들의 휴대폰 번호를 알고 인간들의 전파망을 사용해 연락을 취해 왔다는 건 인간들의 정보망에 대한 파악이 끝났고, 언제든지 인간들의 정보망을 손아귀에 넣어도 이상할 게 없다는 얘기일 가능성도 있다.[28]근데 고위간부가 겜덕이 되버렸잖아. 안될거야, 아마. 퀘스트에서 석봉이와의 대화로는 LOL같다

특히 이세하로 플레이시 애쉬는 한석봉에게 게임에 대해서 배우고 더스트는 우정미에게 세하를 넘보지 말라고(...) 전화를 했을뿐더러, 그정도의 힘으로는 나중에 부부싸움할 때 한방에 먼지가 될거라는(...) 경고를 한 뒤, 짓밟는것도 좋지만, 가끔은 짓밟히는것도 좋다홍조를 띄운다(...). 이젠 차원종에게 까지 플래그를 꽂는 플래그마스터[29] 퀘스트 이후 자기를 덮쳤다는 더스트와 우정미의 반응이 압권. 본격 삼각관계 전개 이세하가 불쌍해지는건 나뿐인가

슬비로 플레이할경우 애쉬가 슬비의 약을 올리고 슬비가 이를 갈면서 화내는걸 즐기면서 수치플레이를 시전한다(...) 한석봉과의 대화로 미루어봤을때 애쉬는 이미 석봉이가 슬비를 짝사랑한다는걸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도발을 하지만 정작 슬비를 두고 게임 내기를 벌여 한석봉에게 진다.(...) 이젠 차원종에게 까지 플래그를 꽂는 플래그마스터2 퀘스트를 반복적으로 진행하면 슬비에게 시련이라고 말했다가 훈련이라고 정정하는거 봐서는 그냥 슬비를 가지고 놀려는 이유가 더 큰듯.

유리의 경우에는 더스트가 전화를 걸어 유리가 자기 분신을 쓰러뜨린것을 뜨겁게 뒤엉켰다는 섹드립을 한다. 당황해하는 유리에게 정말 귀엽다고 하며 언젠가는 꼭 자신의 것으로 삼겠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자기 부하들로 유리와 똑같이 생긴 카피를 만들어 갖고놀겠다고 한다. 전화를 끊고 나서 더스트의 성희롱을 오해한 정미가 유리에게 이상한 애한테 약점 잡혀서 그렇고 그런일을 당하고 있는건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

늑대개 팀 역시 검은양 팀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퇴치 의뢰를 받게 되는데, 더스트의 경우 평범하게 여태까지 나타난 적 없는 차원종의 반응을 추적하는 것이지만, 애쉬의 경우 애쉬의 분신이 신작 미연시 러브 어 라이브미연시면 데이트 어 라이브 아닌가의 베타판을 죄다 털어가버려서 이를 되찾는 것이 퇴치퀘다. 아무래도 애쉬가 게임에 단단히 빠진모양(...). 실력이 첼린저가 될수록 인생은 언랭이 된다던데 얘한테는 맞지 않을것 같다

만우절 이벤트는 항상 심심해진 애쉬와 더스트가 재미로 양산형 포(...)나 마왕 통돌이(...)를 복제하여 신서울에 뿌려둔다던가 하는 장난을 친다. 특히, 애쉬는 정도가 심해 본편에서 분량이 없다고 중얼거리거나(...) 이슬비가 바니걸 복장을 입었다는 거짓말을 어떻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듣고는 광속으로 달려왔다.(...)라거나 거짓말임을 알게되자 조용히 있다가 "입어주면 안될까, 이슬비?"라고 진지하게 부탁하는가 하면, 제이가 양판소스러운 설정을 늘어놓고선 자화자찬하다가 빛나한테 약 잘못먹었냐고 퉁을 먹자 튀어나와서는 왜? 괜찮은 이야기같은데라며 맞장구를 친다. 더스트는 "악마라도 좋으니까 아이디어를 내달라"빛나의 말을 듣자마자 "짠! 나 불렀어?" (...)

2016년 여름 방학 이벤트에선 이빛나의 팀이 만든 가상 해변 휴가에 난입해서 각각 낮, 석양시간을 점거한 이리나 일당과 칼바크 일당을 몰아내는 스토리인데, 애쉬와 더스트가 갑자기 나타난다. 심지어 해변의 애쉬, 더스트로 등장하는데, 수영복까지 입고 있다. 이리나, 칼바크완 다르게 진짜 언급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심지어 보스보다 더 센거 같다 심지어 예쁘다

8월 11일 추가된 총알요정(...) 미니 송은이의 말에 따르면 자기가 있어야 하는 자리를 무단점거하고 송은이를 내쫒았다고 한다(...)

5 떡밥

애쉬와 더스트는 차원종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점은 눈을 끌어들인다. 물론 칼바크 턱스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의 경우에는 인간이 차원종과 계약을 한 경우이다.인간만이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애더 남매의 말에 따르면 강한 간부급 이상의 차원종들은 대개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30] 이런 간부들과 계약해서 강한 차원종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게 칼바크 턱스와 같은 인간형 차원종이다. 엄밀히 따지면, 타 게임이나 판타지물에서 나오는 이른바 마족과 같은 존재를 차원종이라 표현하고 있을 뿐, 실제로는 다른 매체와 별 다른 점이 없다.[31]

다시 말해, 애쉬와 더스트처럼 인간형인 차원종이 그들 뿐만이 아닐 수도 있다는 소리고, 이는 G 타워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아스타로트가 완전한 인간의 모습을 함으로서 증명되었다.

다만 애더 남매의 대사는 단순히 고위 차원종에는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한 녀석들도 있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실제 애더 남매의 대사는 이쪽에 더 가깝다. 드라군 타입에서 용으로 진화할 경우 인간형으로 변하며[32]. 그 거대한 헤카톤케일도 인간형을 기본 골자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레비아[33], 알라우네[34] 같은 케이스가 있기도 하고. 게다가 작중 등장하는 인간형 차원종들은 애더 남매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간형에 가까운 것에 제대로 이유가 있다.[35]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자신을 지칭하는 호칭과 인간측의 코드 네임이 동일한 몇 안되는 차원종이다. 게임내의 차원종의 호칭은 모두 인간측이 일방적으로 붙인 이름이라 차원종들끼리는 이를 써먹지 않는데 애쉬와 더스트만은 예외인 것.[36] 다만 다른 차원종들이 애쉬, 더스트를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그냥 참모장이라 칭하는 것을 보면 인간측이 자신들에게 붙여 준 코드네임이 맘에 들어서 남매끼리만 쓰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6 주인공들을 강하게 보이게끔 만든 장본인들

이들은 시즌1에서 최종보스처럼 등장해서 플레이어를 조력자로 두는 척 하고는 자기 목적달성에 이용해먹고 가장 많은 이득을 챙겼다. 어부지리[37]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칼바크 턱스와 싸움에서 승리하게 된다. 칼바크 턱스도 나름 강한 차원종으로, 사실 검은양은 건드리지도 못 하고 털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이 두 남매. 칼바크 턱스가 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 중 결정타는, 애더 남매가 그를 버렸다는 것이다. 차원종의 힘으로 자신의 상처를 간신히 막아놨는데, 그것의 매개체인 그 둘과의 계약이 끊어지면서 능력도 하락, 상태도 하락된 것이다. 아스타로트의 처형 역시 두 남매가 자멸할 만큼 강력한 힘을 플레이어에게 주입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따라서 검은양 요원들은 사실 막타만 쳤을 뿐, 실질적인 딜 넣기와 버프, 버프 해체는 이들이 한 셈.

물론 아직 뒷이야기가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 즉, 이후에 큰 타격만 입고 도망을 친다거나, 완전히 제압당하여 죽는다거나, 그들의 행적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휴전을 하는 등의 다양한 전개가 이루어 질 수 있으므로, 이후 스토리에 따라 다시 등장하거나 아군으로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다음에도 또 나타나서 주인공 일행을 이용해먹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

그런데 사실 이들에게 검은양과 늑대개 팀은 자신들이 가질수 없는 인간의 힘과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필요에 따라 자신들의 힘을 나눠줘서 자신들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동족 경쟁자를 제거할수 있는 반면 그 힘을 장기적으로 가지게 될 경우 자멸하게 되니까 결국 힘을 반납해야 하는데다 그들 자체의 힘으로는 자신들을 죽이지도 못하니까 뒤통수 맞을 걱정도 없고 합당한 이유만 제시하면 알아서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싸워주는 굉장히 편리한, 그것도 넥슨게임에서 호구로 통하는 밀레시안보다도 더 다루기 편리한 용병(...)인 셈이다.

7 기타

토벌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차원종 분류 중에 레이드 보스들은 '초월형'이라는 특성이 붙었다. 그런데 애더남매 역시 당연하다는 듯이 초월형 속성을 달고 나온다. 차후에 티어매트나 토벌전의 레이드 보스들처럼 새로운 만렙구역의 레이드 보스가 될수도 있는 셈.
  1. 현재는 사라진 차원공방전
  2. 좌측 진영에는 애쉬가, 우측 진영에는 더스트가 있다.
  3. 한석봉 역과 같은 성우다. 작중에서 1인 3역인 셈이다!
  4. 이후 김시환이 유니온 시스템을 해킹하여 칼바크 턱스의 정보를 알아낸 뒤에는 이들에 대한 다른 숨겨진 정보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5. 사실 이는 이 둘이 검은양 팀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암시일 가능성이 높다. 또는 플레이어의 레벨이 언젠가 99까지 풀린다는걸 미리 보여준 걸수도 있다 하지만, 긴급방어전에서 대체된 형상 복제자 저지 작전의 부보스, 보스들이 레벨이 99다(...).
  6. 엄밀히 말하면 캐릭터마다 대사가 다르다. 이세하의 경우 더스트가 자기 취향이라며 망가뜨리고 싶다고 말하고, 이슬비의 경우에는 애쉬가 영혼이 하얀 게 마음에 든다며 고문하고 타락시키고 싶다고 하며, 서유리는 마음대로 조교할 수 있겠다며 둘 다 좋아한다. 듣기에 따라서 음란마귀가 폭발할 만한 엄한 대사가 은근히 있다.
  7. 이때 던전을 클리어한 것으로 인식되어서, 플레이어 캐릭터는 이겼다며 퍼포먼스를 한다. 그냥 사라져 준건데!(...) 더블킬이라고 나오는 건 덤.(!?)
  8. 참고로 이 개체는 늑대개 팀 스토리에 나오는 맘바다.
  9. 여담으로 2016년 가상현실 이벤트에서 던전 중간보스로 나오는 애쉬와 더스트 경우 능력이 열화되었음에도 슈퍼아머는 동일하다. 패턴도 여전히 아프고 까다로운데 슈퍼아머가 절대 안 깨져 던전 보스인 이리나, 칼바크보다 더 어렵다는 평을 듣곤 한다.
  10. 이 부분은 이후 스토리에서 크리자리드 블래스터아스타로트가 "참모장"(복수형)이 아닌 "참모장"(단수형)으로 언급하는 점으로 확인사살.
  11. 여담으로 이름이 각각 재(Ash)와 먼지(Dust)인 이유와 관련있을 수 있다. 과거의 개체는 어떤 이유로 한 번 파괴되었고 그 재와 먼지로부터 둘이 태어났다는 추론. 불사조 전설을 생각하면 된다. 아스타로트, 맘바를 비롯한 용족은 뱀이 용이 되는 전설을 모티브로 삼았으니 가능성은 있는 편.
  12. 아스타로트가 참모장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정말 높긴 한 듯. 실제 참모장이면 최소 대령이라고 한다.
  13. 물론 이 최종보스라는 것은 아직까진 검은양 한정이다. 이후에 만들어질 캐릭터들은 다른 팀 소속이라는 것이 확실하기에 말이다.
  14. 그리고 조직의 성질상 간부로들만 이루어진 조직도 있지만 두목이 있는 조직도 당연히 있다. 그러니 이름없는 군단이 간부급들이 서로 비슷한위치에서 다루는 조직인지 아니면 그 위의 최종결정자가 있는지에 따라서 애쉬와 더스트의 계획을 다른시선으로 볼 수도 있다. 만약 간부급끼리로 이루어진 조직이면 간부간의 파벌 싸움이나 유흥거리 삼아서, 상위의 존재가 있다면 그를 상대하기 위해서 클로저들을 장기말로 키우는 것으로 추측도 가능하다.
  15. 참고로 아스타로트는 애쉬와 더스트를 이야기 할때에 참모장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더 상위의 개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추론할 수 있다. 최고 지휘자라면 굳이 참모장이 아닌 대규모 부대의 지휘관을 맡게 될테니.
  16. 다만 애쉬와 더스트가 모습은 저래 보여도 참모장이라는 사실을 생각하고 생각을 달리 해보자. 일견 비합리적인 이들의 언행은 용도 처형시켜 버리고 겸사겸사 유니온의 세력도 약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구로역이나 신강고에서 플레이어가 마음에 든다면서도 그 자리에서 납치해가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장기말을 아낌없이 넘겨주는 모습을 보면 자신들의 계획도 실행하면서 겸사겸사 플레이어를 키워주는 걸 수도 있다. 물론 둘의 언행을 보면 계획 자체를 진행하는 것보다 욕망을 우선시하는 면도 크지만 말이다.
  17. 다만 세하의 얼굴을 본 애쉬가 '세하의 어머니'를 떠올린 것을 봐서는, 몽둥이는 반쯤 농담이고 사실은 그런 평온한 일상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은 것으로 보인다.
  18. 재미있는 사실은, 애쉬와 더스트는 제이와의 첫 만남부터 항상 귀엽던 꼬마가 지루한 어른이 다 되었다면서 계속해서 깠는데 제이의 대사를 듣고 추하게 늙어버리라는 말 뒤의 제이를 향한 더스트의 마지막 대사는 "어른이 되다 만 소년씨"이다. 유니온에 의해 반쯤 폐인(추한 어른)이 되었지만 순수한 선의와 정의감이 남아있는(소년) 제이에 대한 절묘한 표현이라 하겠다.
  19. 애쉬 : "흥. 무기 주제에 사람의 마음을 가져버렸군.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여기서 부러져 버려라."
  20. 사실 아스타로트가 문자 그대로 헤카톤케일이나 애더 남매보다 강하다기보단 용의 위광이라 불리는 제3의 힘을 얻어서 외부의 공격에 무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즉, 무적 치트라는 거다.는 결코 아니다. 아스타로트 항목의 재평가에도 나와 있듯이, 아스타로트는 위광이 없이도 초월적으로 강력한 존재다. 게다가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제 3 위상력의 대단함이 설정보강이 이루어질수록 자력으로 그걸 각성한 아스타로트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중.
  21. 용군단의 뱀(크리자리드 타입)들이 내부차원에서 변태하여 용(아스타로트 타입)이 되는 경우가 그나마 정상적인 경우이고 그 외에는 칼바크 턱스가 용을 처단할 새로운 차원종을 만들기 위해 스컬 퀸을 이용해 인간의 힘을 주입한 변종이 있다. 그러나 이 변종은 인간의 힘을 주입당한 고통으로 통제력을 잃고 미쳐버렸기 때문에 전력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22. 나타는 강한 힘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성격인데, 이렇게 까여 버리자 재능과 위상력이 선천적으로 차고 넘침에도 그 힘을 혐오하고 강해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라이벌과 완벽한 대척점이 되어 버렸다.
  23. 검은양 팀의 G타워 스토리
  24. 군수공장 지역에서 트레이너가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데 트레이너의 레벨이 99다. 애쉬와 더스트와는 사실상 동등한 수준의 전투가 가능한 셈.
  25. 시즌2에서 다시 조력자인척 나타나 플레이어를 이용해먹게 된다면 그 목적이 아자젤의 처치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애쉬와 더스트는 이름없는 군단의 참모장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그보다 상위의 존재가 없다면 자연스레 이들이 최고지휘관이 되는 셈. 그러나 아자젤이 사라진 최고위 지휘관이라면 애더남매는 군단 최고사령관의 귀환에 의해 사실상 지휘권과 권력을 상실하게 되는 셈이다. 그렇게 된다면 이들의 목적은 자연스레 인간들에게 봉인된 자기들의 상관이 완전히 풀려나기 직전에 인간들이 죽이도록 조장하는 상황을 조성하는 셈이 된다.
  26. 조금 더 단순히 보자면 반역한 용군단을 검은양 팀을 회유해 멸족시켜 버린 전적답게 내부차원에서 군단에 반역하고 데이비드의 편에 붙은 미라주 타입같은 배신자들을 대숙청하려는 의도일 지도...
  27. 참고로 석봉이가 이겼고, 애쉬는 석봉이를 부관으로 삼고 싶어한다.점입가경
  28. 이미 검은양 G타워 스토리에서부터 인간들의 통신망을 제집 드나들듯이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29. 여담이긴 하지만 애쉬 & 더스트 입장에선 이세하는 그 원수 알파퀸의 아들이기 때문에 서지수의 며느리로 들어온다면 뒷골 잡는 전개가 될 가능성도 있다. 더스트: 아드님을 주세요! 서지수: 시끄러웟!
  30. 이 예시가 G 타워 에피소드의 아스타로트.
  31. 게임에서 가장 최약체인 스케빈져와 던파의 고블린의 모습이 흡사하고, 마수 형태의 강력한 보스몹들도 있고 대부분의 흑막이 사실 인간의 모습을 했거나 진짜 인간이라는 설정이 다수.
  32. 드라군 타입이던 맘바가 인간과 흡사한 형태로 변한다.
  33. 레비아의 경우에는 스토리 상에서 인간형인 것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온다.
  34. 상대의 기억에서 형태를 따온 것이므로 반드시 인간형이 되는건 아니지만...
  35. 아스타로트와 맘바의 경우 인간의 차원에 적응하면서 변태해 성공한 제 3위상력의 각성자. 즉 반 인간 반 차원종이다. 그리고 레비아는 본인 문서 참고.
  36. 예를 들어 맘바를 비롯한 크리자리드들은 스스로를 '이 몸', 다른 크리자리드를 '형제, 동포'라 불렀고, 퍼펫 마스터는 '마녀'라 불렀다. 아스타로트는 자신을 '짐'이라 호칭하고 주변에선 그를 '용'이라 칭하였다.
  37. 작중에 시즌1에서 등장한 흑막은 유니온 신서울 지부장, 벌처스 사장, 홍시영, 용의 군단의 아스타로트, 시즌2의 흑막 등인데 신서울 지부장은 체포후 입막음으로 살해, 벌처스 사장은 검찰에게 체포되어 감방행, 홍시영은 자살, 아스타로트는 용살의 능력을 얻게 된 주인공 일행에게 죽으나 스포일러를 제외하곤 애더 남매야말로 자기들 유희를 즐김은 물론, 군단에 방해가 되는 마룡군단까지 숙청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