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엘소드)/논란

이 문서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9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애드의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하위 독립 문서다.

1 개요

애드는 사실상 모든 엘소드 팬들에게 까야 제맛,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 예외 한 명[1]을 제외한 나머지 엘소드 캐릭터들 중에서 전례상 최초로 캐릭터 자체로 유저층과 창작계, 동시에 가장 많은 팬과 가장 많은 안티를 동시에 소유한 존재라 할 수 있다. 그 논란이 어느정도면, 비아냥으로 게임 제목을 엘소드가 아닌 '애드'로 바꾸자고 할 정도.[2] 누가 보라캐 전통 아니랄까봐 논란틀까지 꼭 닮았다

엘소드에서 나오는 오랜만의 강력한 캐릭터성으로 초반부터 엄청난 흥미를 지녔고, 업데이트 후에도 적당한 간지와 적당한 어두운 과거, 적절한 개그코드에 적절한 망가짐 요소적절한 귀여움까지 완벽하게 갖춘 캐릭터인 것이 확인됨에 따라 2차 창작계는 아라와 엘리시스와 비교도 못할 애드 붐이 일었었다. 특히 이 항목에서는 이브에 대한 '집착' 요소가 내놓는 안 좋은 시선들에 대해 주로 썼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식의 무분별한 커플링 푸쉬' 에 한정해서이지, 어떠한 목적으로든 이브를 향한 '집착'이 까이는 요소 겸 인기 요소인 걸 부정할 수는 없다. 딱히 NL 방면 뿐만이 아니라, 오래간만에 추가된 남캐다 보니 BL 방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그러나 대놓고 노린 캐릭터가 다 그렇듯, 엘소드 캐릭터들 중에서는 좋아하는 팬들도, 싫어하는 팬들도 어마어마하다. 특히 안티의 경우 오랜 안티와 편애논란을 지녀왔던 아이샤, 진 코그 따님이라며 코그의 사랑이란 사랑은 다 받는 엘리시스를 제치고 추가 이후 인게임 플레이 유저와 창작계를 모두 포함하여 안티가 독보적인 캐릭터라고 평할 수 있다.

이런 캐릭터가 최소한 공식 설정으로 굴려지거나, 인게임으로 룩딸용, 직접적으로 말해 모델링만 좋고 게임 성능은 없는 취급 정도로 약하다면 게임만 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동정표라도 줄 수 있었겠지만..

2 논란 목록

2.1 성능: 완벽한 캐릭터

극 컨트롤 지향 대전 유저들이 아이샤, 루시엘 이상으로 기피하는 캐릭터.[3]
커맨드[4], 스킬, 플레이스타일, 그 어떤 방면에서도 다재다능한 만능캐

기본적으로 대전에서는 스킬보다는 커맨드(+스텝), 액티브들이 중요시하게 여겨지며 애드 이전의 캐릭터들은 전부 한 면모에 강하면 한 면모가 부족한 것이 당연시 되어 왔고, 그것이 밸런스로서 평행되어왔다.[5] 그러나 애드가 이 밸런스를 깨부쉈다. 기본 전직부터 아라 창 리치 쌈싸먹는 사거리, 레나의 화살 뺨치는 투사체 속도, 이브와 흡사한 훌륭한 기동성, 기나긴 경직, 사정없는 데미지 등, 이 모든 것이 기본 전직서부터 기본 옵션으로 딸려나와 기본+사이킥 트레이서만 패치된 첫 날부터 공대를 휩쓸었다. 거기에 모든 전직들이 훌륭한 MP 회복과 나소드 아머 모드로 가격하는 커맨드 스턴을 가지고 오니 니가와 플레이에도 탁월하게 되었다.

물휴지급의 HP와 방어력이 문제라 한방 맞으면 땡이지만, 이는 다르게 말하면 한 방 맞기 전에 끝낸다는 소리로 애드의 모든 기본 커맨드가 이 단점을 커버하고 남는다. 상위 대전으로 갈 수록 안 맞는 건 기본이다. 맞더라도 저랭크에서 매너가 아니라며 논란이 큰 기폭은 고랭크에서는 기본이며 된다. 이렇듯 "맞다가 역전" 보다는 고랭크에 갈수록 변화되는 "내가 더 맞기 전에 널 끝낸다."라는 플레이가 애드에게 아주 탁월하게 되어있고, 기본 캐릭터 자체가 낮은 방어력과 낮은 HP를 뺀 나머지 기본 요소가 다 강한 타입이다 보니 이게 대전에서 개사기로 무장되어 완벽에 가까워, 캐릭터 자체가 대전에서는 반칙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버렸다.

남들 서너 방 맞고 살아날 때 한 방맞고 죽으니 애드로 대전을 하는 데 더 아슬아슬한 건 맞다. 그러나 상위권 대전러들의 세계에서는 어차피 다 잡히는 순간 사망 확정이니, 맞아주고 기회를 잡는 게 아니라 "잡히기 전에 내가 먼저 잡아 끝낸다."라는, 애드의 기본 플레이와 같은 마인드가 기본이다.[6] SS 이상 랭크계에서 한방맞고 죽게 된다? 그건 캐릭터가 약하거나 부족한 게 아니라 애드를 갖고도 선타잡힌 플레이어의 실력 문제다. 아무리 엘소드 대전계 밸런스가 개판에 템소드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대전은 대전이라 플레이어 실력은 반드시 기본으로 탑재한다. 템으로만 S랭크까지 가는 데는 쉬울지언정 분명 한계는 존재해, 상위권에서는 파일럿의 성향이 크게 드러난다. 그리고 애드는 선타 안잡히고 선타를 잡아 단 한 순간에 끝내는 게 애드 플레이인데, 그런 애드의 특성을 알면서도 잡히는 건 캐릭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생각이 없던가, 플레이어가 실력이 따라주지 못한다던가 둘 중 하나다. 상대가 자신보다 더 강한 플레이어인 건 어쩔 수 없지만...

심지어 그 문제라는 체력의 경우도, 2015년 대대적인 리뉴얼 이후로는 이브, 아팔, 윈스 정도와 다르지 다른 캐릭터들의 체력싸움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즉, 애드의 단점이 모두 커버된 셈이나 마찬가지다. 이젠 진짜 완벽한 캐릭터가 됐다.

대전이 물론 상대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게 궁극의 목적이지만, 그 싸움에는 "자신의 실력을 선보인다" 혹은 "실력을 겨룬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그 실력은 보통 한 캐릭터들의 부족한 면모를 자신의 실력으로 커버하며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게끔 보여지는 것으로 증명된다. 그러나 애드는 상기했다시피 커맨드나 기본 움직임만으로 존재 자체가 완벽에 가까워, 그 플레이라는게 캐릭터성으로 실력을 쉽게 짓누르는 성향이 강하다. 이렇기에 순수 컨트롤을 선보이는 유저들이 애드를 싫어하거나 꺼려하는 수준을 넘어 혐오하게 되고, 거기에 이런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빠들이 몰려와 애드가 약하지는 않지만, HP와 방어력이 낮아 한번 잘못하면 바로 죽어버리니까 애드에게 저런 옵션은 기본이며 타당성이 있다고 주장하니 플레이어들이 아예 애드의 존재 자체를 싫어하게 된 것이다. 얼마나 심한지 유튜브에 "elsword I hate add(엘소드 애드 증오함)"이 자동검색으로 뜰 정도니 말 다했다.

애드가 대전에서 하향 하면 안되는 물몸이니 약한 캐릭터니 징징대는 유저들에게 에드의 PVP사기성을 대표하는 이 정보를 보여주자. 2014년 1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스타랭커 중 9명의 캐릭터들 중 애드 단 홀로 100명에 이르렀다.[7] 아무리 템귀를 감안하더라도 혼자서 100명이나 차지한다는 건 템보다는 캐릭터의 기본 성능이 더 높다고 볼 수 밖에 없다.

대전에서도 이리 악명이 높으면 비교적으로 던전에서 약해야 그나마 "대전을 위해 던전을 포기했다."라는 공식이라도 쓸 수 있는데… 놀랍게도 던전에서도 강캐다.[8] 던전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넓은 범위, 짧은 쿨타임, 강력한 댐딜의 삼위일체를 이룬 스폐셜 액티브들이 애드에게는 차고 넘친다. 2015년 2월 맥시멈 하향 이후로 리뉴얼 전까지 디에의 던전 능력은 중하위권이었으나 대전에서 깽판에 익숙한 유저들에겐 그 정도도 더해야 한다고 말이 나왔을 정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무시하는 사실인데, 대전은 던전만큼 기초이자 중요한 메인 컨텐츠가 아니기에 던전보다 뒤로 채점이 매겨질 수 밖에 없다.[9] 안타깝지만 던전으로 템을 모으고 템이 굇수면 상위권에서 어지간해선 승리하는 게 엘소드 대전계다. HP와 방어력이 낮은 건 엘소드 메인 컨텐츠인 던전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10] 던전에서 중요시 하는 건 그 무엇보다 몹쓸이 능력의 스킬 유무다. 그만큼 던전에서는 특수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HP보다 중요한게 MP이며, 전반적인 애드 전직군들의 MP 회수력은 어지간한 캐릭터들을 상회하고 스킬들도 더 말할 필요가 없다시피 성능이 중상권이다.

게다가 밸런스 패치만 와도 코그의 안티로 인한 언제나 이어오는 폭퐁 하향만 날라 오는 박해의 대명사인 레나, (구)아라, 이브, 아예 언급을 고마워해야 할 정도의 공기인 청과는 달리 너프도 코그아들이라서 그런지 코그딸인 아이샤만큼 쪼가리 너프를 먹여서 하향 걱정없이 계속 키울 수 있는 것도 덤. 대전관련은 아니지만, 던전 강퇴 개편 전 패치 때는 마스터마인드의 팬텀 시커나 아포칼립스로 어그로를 끌어서 약한 캐릭터들에 대해 강퇴를 일으키는 병림픽을 저질러서 던전 유저들도 마찬가지로 마스터마인드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필드에서도 필드 거리 제한 패치 전 때 엘리멘탈 마스터 매직 미사일과 마찬가지로 팬텀 시커와 아포칼립스로 필드 작업장 및 각종 핵도 가능해서 게임의 경제 붕괴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면서 무자본 유저들의 많은 안티를 양산하기도 하였다.

어쨌건 극 컨트롤 지향 유저들에게 애드는 존재 자체가 PVP의 OP, 밸붕의 화신으로 이루어져 극단적으로는 엘소드의 밸런스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 1순위가 "애드 삭제"라고 할 정도로 혐오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11] 대전러들 뿐만 아니라 던전러들에게도 여러모로 애드의 취급은 "니들이 얼마나 잘나서 사랑받으면 하향 당해도 고작 그까짓 하향이냐?"이다. 엘소드의 전체 컨셉과 플레이 메타 등으로 종합하자면 애드는 분명 단점과 리스크도 존재하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절대 하위권 캐가 아님에도 후술되는 들이 애드에 대한 사랑만으로 막 자그마한 너프만으로도 징징대니…특히 전마협 물론 전부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일부 애드 유저들도 '솔직히 애드 하향하긴 해야지...너무 오벨이잖아.'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2016년 5월 기준, 명왕, 제천, 로나, 그마등이 신흥 개캐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리뉴얼 후걸친 밸런스 패치에서의 직접적인 하향을 수차례 받으면서 상위권이서는 어느정도 내려왔다.물론 약캐가 됐다는 소리로 받아들이진 말자.

후술되는 팬덤계에서의 안티와는 다른 약간 명목이지만, 이러한 총애을 받는다는 말이 어울리는 좋은 성능과 애드 징징이 또한 애드의 안티 수를 늘리는 데 일조하였다.

2.2 2차 창작: 과도한 창작계 떡밥 푸시

노리고 만든 캐릭터의 한계.

서브컬쳐계의 모든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 엘소드 캐릭터들도 호불호가 갈리며 팬, 빠, 안티 등이 존재한다. 무개념 빠와 무개념 안티들로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는 단연코 첫 보라색 캐릭터였다. 그리고 모체게임마냥 신캐공장으로 돌아서려는 움직임과[12] 기존 6명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청 뒤로 나오는 아라, 엘리시스, 애드 그리고 루시엘 등 모든 캐릭터들은 상당한 안티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사실, 아이샤의 거대한 안티 생성의 주 원인은 제작사인 코그의 무책임적인 캐릭터 성능의 푸쉬에 양산과 빠가 늘어남에 따라 그에 대해 캐릭터에 반감이 드는 사례였다. 애드를 제외한 신캐들 또한, 컨셉 자체는 취향차이일 뿐 정작 캐릭터들이 받던 비난은 캐릭터 외적인 문제인 신캐로 인기 없던 패치와 심각한 문제를 눈가리개용으로 사용하려는 의견일 뿐이었다. 종합적으로 이상 10명의 캐릭터들은 창작계에서 그다지 논란이 될 만한 설정이나 컨셉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애드는 설정과 컨셉이 공개된 시점부터 엄청난 논란이 일어났다. 대놓고 노린 캐릭터인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당연하였으나, 그에 따라오는 공식에서의 무분별한 커플링 푸시와, 같은 팬들도 기분나쁜 극빠들이 이 캐릭터의 안티를 급속도로 키워냈다.

애드가 설정 관련으로 본격적으로 욕을 먹었던 가장 큰 이유는 광기나 중2병 속성이 아닌 이브와의 접점이다. 튜토리얼만 봐도 애드와 이브는 연결관계가 있다. 그 관계라는 게 엘소드-엘리시스 남매처럼 상호적인 관계가 아닌 애드의 일방적인 집념때문이지만, 그 화살표가 압도적으로 커서 관계성이 매우 부각된다. 첫 설정부터 대놓고 나소드 공학자로서 이브를 '노린다' 라고 설명될 정도니 아주 명백하계 이브와의 관계성을 노린 설정이라고 확연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노림수 설정이 광기어린 캐릭터성과 함께 동인계에서 커플링으로 대박을 치며 엘소드 전례 사상 없는 무시무시한 동인계 빠와 안티를 몰아왔다.

들어가기에 앞서, 애드가 이브를 대하는 감정부터 명확하게 분리해야 하다. 공식 설정으로 애드가 이브를 노리는 이유는 '코드 수집'이다. 애드가 이브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나소드들의 작은 여왕으로서 나소드 킹 이상으로[13] 가장 중요한 '중추 코드 코어'를 소유중
2. 현 시대에 남은 마지막 고대의, 전성기 시대의 나소드.
3. 가장 완벽에 가까운 인간형 나소드(애드의 집안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던 나소드 종)[14]

위의 이유들에서 잘 나타나듯, 애드가 이브 본인을 노리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나소드 여왕 작은 코어 이브'(그것도 정확히는 이브 내 코드지 이브 본인도 아니다)지, '자아성을 지닌 인격체 이브'는 아니다. 이브를 걱정하는 이유 또한, 이브 본인이 말했다시피 이브는 전투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전투로 사망 = 코드 소멸'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요컨데 이브 자체가 애드의 흥미를 끌만한 요소들로 모아진 최고의 실험체 덩어리 그 자체로, 명확히 하자면, 이브에게 인물 대 인물로서의 애정은 없다. 애초에 인간이 아니지만 목적이 바뀌지 않는 이상 결국 애드는 이브의 코어를 갖기 위해 죽일 것이다. 애드와 이브의 관계를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하자면 애드는 '해부하려는 과학자'고, 이브는 '해부당하려는 실험 쥐'다. [15]

사실, 결과적으로 애드가 이브를 노린다는 점에서는 변함이 없는 데다가, 2015년 4월 4일 푸드 간담회에서는 거절하긴 했으나 이전의 전례나 광고 등의 흔적으로 봐서, 대놓고 명확하게 이브와의 페어를 노렸기에 애드와 이브가 2차 창작계에서 커플로 엮여지는 일이 당연히 일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런데다 '집착'이라는 요소 또한 어느 대상으로건 간에 '좋아한다'라는 감정 자체는 확연해서 훌륭한 커플링의 떡밥이다.[16] 만우절 스킬 컷인으로도 대놓고 나왔다시피, 제작진에서 반쯤 노려진 채로 만들어진 애드이브 커플링은 공식 설정으로는 아니더라도 창작계에선 공인급으로 대우받을 만한 '주역이 될 수밖에 없는' 커플링인 것이다.

그리고 엘소드 에픽 스토리가 진행되고, 라노벨인 타임 트러블이 꾸준히 연재되면서 애드가 이브를 실험대상으로만이 아닌 인격으로써 의식하는 등 호감을 가지는 듯한 분위기로 흘러가고있다. 비록 애드가 광기어린 매드사이언티스트 캐릭터 라고해도 엘소드는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지만 전체이용가 게임이고, 애드가 점점 순화되는건 스토리가 진행됨에따라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팬들의 인기를 끌기 위해 "공식적으로 자기네들이 만든 설정을 무시하고 공식팀의 커플링 푸쉬가 무분별하게 난사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엘소드는 게임의 완성도와 유명세에 맞지 않게[17] 유별나게 2차 창작계가 매우 활발한 온라인 게임이다. 적당하게 흥미를 이끄는 스토리와 너무 화려하지도 섬세하지도 않으면서 귀여움을 강조한 만화같은 그래픽, 훌륭한 아바타 룩딸, 무엇보다 매력있는 캐릭터과 그 캐릭터들을 다른 캐릭터성을 강조해서 나눠진 다양한 전직들이 창작계를 활발하게 만드는 주 인기요소다. 엘소드 커플링계도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해지는데, '공식 설정으로 커플링 플래그가 확정된 커플들이 없다'는 장점으로 한 커플링에 구속되어 있을 필요 없이 서로 이 캐릭터 저 캐릭터 서로 엮어먺는 자유도가 있었다. 메이저 커플링과 마이너 커플링계가 나눠지더라도 주인공과 히로인 구도로 인한 엘아샤, 엘이브를 제외하고는 특정 커플링의 푸쉬도 골고루 없다시피 했다.

그러나 애드의 경우, 아무리 이브와의 페어라고 한답시고 게임 외적으로 제작진이 이브와의 '페어'가 아닌 동인계를 노린 '커플링'을 대놓고 눈에 띄일 정도로 밀어주고 있다. 그것도 이브 쪽에서 좋아할만 것으로 보이고, 동인계에서 미화되는 애드의 왕자님 모습으로 된 커플링 푸시를.[18] 같은 애드이브 커플링 지지자들도 걱정을 내비칠 정도이니 애드이브 커플링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들과 공식적인 푸쉬가 없던 다른 커플링 지지자들의 불만이 하나 둘 씩 쌓여가는 건 당연했다. 특히 공식적으로 둘은 긍정적인 화살표 관계가 쌍방향은 커녕 한 방향만으로도 없음에도[19] 노림수 커플링 홍보를 위해 설정과 완전히 다르게 좋은 분위기나 상황으로 홍보를 했고, 이에 따라 계속되는 애드의 망가지는 모습으로 모처럼 나온 엘소드에서 드문 어둡고 광기서린 캐릭터성[20]과 설정을 맘에 들어하던 애드팬들도 거부감을 표했다.

더군다나 캐릭터성이 망가지는 일은 공식에서보다는 창작계에서 더욱이 자주 일어나는데, 애드의 이런 무섭고 위험한 캐릭터성이 유독히 애드이브하고만 엮여지면 개그로는 찌질이 스토커의 모습으로, 시리어스로는 부드럽고 따스한 완벽한 소녀들의 왕자님 격의 이상형 캐릭터성으로 애드로는 전혀 연상할 수 없는 캐릭터성으로 완전히 마모되어서 모처럼 나온 광기스럽고 무거운 설정을 선호하던 팬들이 애드이브를 더욱 꺼려가게 되었다.[21] 결국 공식 블로그에 '장난으로 보는[22] 애드의 인간 관계도'가 올라온 날 커뮤니티가 대폭발했고, 그 사건을 기점으로 쌓여있던 불만이 터지며 극단적으로 돌변한 애드이브 취좆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한번 짚고 넘어가자면, 애드가 이브를 노린다는 설정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다. 활발한 창작계의 노림수를 위해서는 오히려 엘소드-아이샤 유일한 커플 체제에 뒤이은 새로운 커플링 떡밥이 필요했으니 (그 대상이 누구였건) 필요는 했었다. 그리고 애드의 대놓고 노린 설정은 마찬가지로 대놓고 노리게 만들어진 이브와 페어로 나오기 좋았으며, 딱히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로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관계이다.

여기에서의 문제점은 애드이브의 커플링 자체가 아니라, 자연스럽고 납득이 될 만한 상황의 애드이브가 아닌 제작진에서 흥하게 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납득될만한 자연스러움을 넘어선 동인계에서나 나올만한 노골적인 과한 푸시"를 행하여 오히려 역효과로 해당 커플링에 거부감이 들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동인계에서나 잘 나오는 노골적인 과한 푸시에 애드 혹은 이브의 캐릭터성이 하나씩은 꼭 깨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그것에 더욱 거부감이 든다는 것. 애드의 설정이 이브를 노린다는 점 외에도 '광기'와 '어두운 캐릭터성' 또한 그의 한 부분인데 그런 양면성 중 '이브를 노린다'라는 코드 성애자 집착성만 강화시킨 감도 모자라, 그 집착성도 그래도 설정에 가장 충실해야 할 공식이 2차 창작계만을 위한 몇 걸음 건너 뛰어 심하게 캐릭터성을 변질시키기까지, 제일 처음 컨셉으로 나왔던 어두움을 무시하는 행위로 양면성을 좋아하는 팬들의 만족을 시켜 줄 수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애드가 매우 강력한 푸쉬를 받고있지만, 막상 애드의 스토리적 입지는 전캐릭터 중 매우 좁으며 무엇을 하는지 제일 의문스러운 인물. 엘소드의 경우 캐릭터들이 스토리가 현재 산으로 가더라도 어떻게 일행에 합류했는지에 대한 납득할만한 스토리가 있다. 엘소드는 이게임의 주인공이니까 당연하고 초창기 멤버인 아이샤와 레나는 각각 남쪽나라 떡밥,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라는 것, 레이븐은 과거의 자신이 저지는 일에 대한 속죄, 이브는 나소드 종족 부활, 청은 마족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아라는 '오라버니' 란을 구하기 위해, 엘리시스는 마족과의 싸움과 세계를 구하는 것, 루는 추락한 마족의 군주로써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서라는 등 그럴듯한 이유가 있는데 애드는 의외로 이브를 노리는 것 빼고 무엇이 목적인지 알 수가 없다.

업데이트 된 라녹스 클리어 던전으로의 추정 이야기[23]나, 2차 창작에서 어차피 신나게 굴려지는 애드의 취급, 더 나아가 이 게임이 결국은 스토리에 별로 신경 안 쓰는 전연령게임 제작진의 특성 상 "결국은 이 녀석도 착한 놈이었다."는 취급은 다분했다. 그러니 애드의 "본래는 착한 놈"이 강화된, 혹은 착하거나 부드러운 면모는 싫건 좋건 후반부에는 지겹도록 보게 될 흐름이었고, 이 뜻은 초반에 지겹도록 강화된 "광기" 혹은 "어두움"은 사라져 갈 소리라는 소리다. 그리 부각이 잘 되지 않을 캐릭터성이 다분한데도 처음부터 그럴싸하게 이 면모만 강조하고 초반부터 완전 부서버리며 부드러운 면모만 가져오니 당연히 진지한 캐릭터 설정을 좋아하는 팬들이 화가 날 수밖에. 결국 이러한 자기네들의 스스로의 캐붕 푸쉬는 그냥 놔 뒀어도 충분히 메이저로 부상해서 동인계에 잘 스며들었을텐데 팬들을 노린 코그가 설정과 캐릭터성을 붕괴시키면서까지 동인층만 노려서 막 공략한 게 역효과를 낸 셈. 실제로 이브의 아버지인 ress는 홀로 잘 독립할 수 있는 캐릭터성을 가진 애드를 왜 일부러 페어로 만들어 놨나는 대답을 했다. 본인도 애드가 일행과 엮이기 위한 스토리가 필요해 이브와 페어로 엮은것 같다고 했지만, 이브 자체가 페어를 잘 받쳐주는 캐릭터는 아니기에 이상했다고[24] 그러니까 이게 전부 유저들 노린답시고 아무거나 막 푸는 제작진 잘못이다. 그런거 그만하고 쓸데없는 논란거리나 만들 시간에 새로운 컨텐츠나 만들라는 말이다

제작진들도 어느 정도 클레임을 많이 먹었던지, 다음 추가된 신캐는 누군가의 페어 캐릭터가 아닌 서로 엮여진 2인 1조 루시엘이라는 점에서 문제점이 심히 일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많은 좋은 페어 캐릭터 떡밥[25]을 놔 두고 굳이 2인 1조 캐릭터를 낼 리가 없다.

결정적으로 하단의 '공개 전 루머' 문단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 "2013년 11월 30일 영웅대전에서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시크한 성격의 천재 공학자로, "이브의 페어 캐릭터"다" 라며 이브의 페어 캐릭터임을 그렇게 강조했는데 정작 2015년 4월 4일 케미푸드 간담회에서는 "애드는 이브 페어 캐릭터가 아니다."고 말을 싹 바꿔버렸다. 또한 2015년 중반부터 소통이 원활하기 시작한 공식 트위터에서도 애드와 이브는 페어가 아니다고 못을 박아버림으로서 애드이브를 중심으로 엘소드 팬덤은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다. 애드이브빠와 까들 둘 다에게서 영 좋지 못한 소리를 듣고 있는데, 푸시를 결국 너무 해왔기 때문. 전자는 홍보팀에서 그렇게 이브의 페어라고 강조하면서 온갖 아바타, 홍보 등에서 모습을 드러냈고 커플링 내기에 애드이브 팬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하던 '공식적인 페어'인 점이 이제와서 깨져버렸다.

일단 공식적인 답변은 트위터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듯 마케팅의 독단이라고 했는데, 애초에 마케팅의 독단이었다면 제작진에서 아니라고 제제를 했을 터이다. 잘못된 정보가 새어나가서 좋은 일 없으니까. 이런 경우에는 결국 두 가지 밖에 없다. 제작진이 설정을 별로 신경 안 서서 흥미유발삼아 그냥 넘겼거나, 공식 답변측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후자야 더 말할 바가 없고, 전자의 경우 결국 암묵적으로 그렇다고 인정함과 동시에 설정과 이야기의 중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니 어느쪽이건 까여도 무방하다. 자기네들이 그렇게 공공연하게 밀던 애드이브의 기초이던 이브-애드 페어를 아니라고 부정한 이유는 두 가지 밖에 없다. 페어설을 폐지하던가, 애드이브 노골적인 푸시 좀 그만 하라는 클레임이 걸려왔던가.[26] 실제로 커플링 관련 푸쉬가 애드이브를 포함해서 거의 없어지다시피 한 것을 보아 후자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얼마나 클레임이 많았으면...

이 게임의 안티 소유자 캐릭터들이 다 그렇지만, 과한 편애와 홍보가 득은 커녕 반발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엘소드의 고질적인 문제점들 중 하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2.3 대립과 민폐:

지나친 팬들은 빠가 되고, 지나친 빠들은 까들을 만들고, 언젠가는 안티들이 팬들 이상으로 크게 성장하게 되는 법칙의 산 증인.

  • 이 문단은 어디까지나 극단의 빠와 까들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는 문단이라 비관적으로 작성했을 뿐, 이런 주장을 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부류만 조용히 파는 건전한 팬들도 존재한다. 반대로 창작자의 자유를 무시하고 걸핏하면 공식 설정과 다르다고 모든 애드이브들을 다 까는 빠 급의 과격한 공식 설정 지지자들 겸 애드까들도 상당수다. 이 문단을 읽더라도 모든 애드팬들과 모든 설정러들이 다 이런 과격파라는 판단은 자제하자.

애드가 추가되면서 그에 따라 유저들과 동인녀들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적당히 동인들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다. 오히려 애드는 엘소드 동인계의 화력과 양을 몇배로 올린 감이 없잖아 있다. 실제로 애드는 청 이후에 가장 창작계에 영향을 끼친 캐릭터이며, 애드로 인해 엘소드로 돌아오거나 유입된 입덕자들은 분명히 넘쳐난다. 어떻게 보면, (과거의) 페어인 이브 따라 애드가 여러모로 문제가 많아 유저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엘소드를 다시 한번 이끌어 올리는 공헌은 확실하다.

문제는 노리고 만든 캐릭터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자신의 캐릭터만 최고라 여기며 다른 캐릭터들은 들여다 보지도 않고, 더욱이 자신들의 동인 설정을 강요함과 동시에 그렇지 않으면 미친들이 물어찢어대는 소위 애드빠와, 해당 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이론적으로 보지 않고 빠들에 감정적인 반발로 맞서는 애드까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특히 애드빠와 까의 싸움은 애드 본인보다 애드이브 관련 논쟁으로 심하게 부딪힌다. 애드이브 지지러들의 대부분이 애드와 이브를 대부분 공식에 기초한 관계(실험관-실험체)보다는 알콩달콩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푹 빠진 야성남-여왕님의 관계로 그리는 데, 이것에 대해서도 상기했다시피 애드의 어두운 캐릭터성을 완전히 무시하여 공식관계를 중요시하는 팬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이에 대해서 애드이브 지지자들이 내놓는 반박이 "2차 창작의 해석의 자유"가 있으니 공식 설정만을 강요하는 것은 말이 안되며, 공식 설정이라도 어차피 2차 창작은 결국 창작자 마음대로 해석하니 이브가 애드에 대해 좋게 해석할 수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분명 타당성을 지닌다. 공식과 창작계는 상부상조하는 관계가 아니라, 창작계가 공식에서 떡밥소재를 얻어 연성을 하는, 어떻게 보명 일방적인 관계이다. 창작계에서 유행하는 설정들을 공식으로 정식 채용하는 경우가 있기야 하지만 그거야 캐릭터성을 심각하게 네타화 시키지 않는 한도에서다. 또한, 2차 창작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에게는 해석의 자유가 존재하니, 자유를 가진 창작인들이 무조건 공식에 매달려야 할 필요성은 전무하다. 유저들이 자신의 기본 캐릭터에 이것저것 붙여가며 꾸미듯이, 창작자들도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설정은 사용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요소를 갖다 붙이는 연성이 창작인들의 기본이다. 어차피 엘소드 설정이 난잡한데다가 통일되지 않아 과장을 심하게 해서 없는거라고 해도 무방한 존재감인 만큼, 창작계에서도 나쁜 쪽이건 좋은 쪽이건 창작자의 자유대로 해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자유성의 보장 또한 엘소드 설정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그러나 '자신의 2차 창작물 안에서의 해석'을 '작품의 실제 설정 안에서 기본으로 설정된 관계까지 자신의 해석대로 우길 수 있다'는 아니다. 즉 창작자들은 자신의 임의대로 이브가 애드를 좋아한다고 해석 할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창작활동 안에서만 한정되는 말이다. 공식설정으로 "이브가 애드를 좋아합니다" 라는 확인사살을 내지 않는 이상은 창작자들이 멋대로 해석한 이브가 애드를 좋아한다 혹은 애드의 왕자님 캐릭터성은 어디까지나 개인해석일 뿐이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명백하게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표현하는데도 계속 좋아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빠의 망상이자 우기기 일 뿐이다. 다시말해, 공식관계 집착하는 창작인들이 애드이브 관계와 애드와 이브 설정 뒤틀린 자신들의 취향을 존중해주지 못한다고 억울하다 하지만, 정작 우습게도 자신들의 설정파괴를 우선도로 앞세우며 공식관계와 설정에 무게를 두며 기본으로 연성하는 창작러들의 취향은 짓밟는 셈.

거기에 아무리 설정이 부실하다고 해도 설정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며, 이벤트 등의 홍보가 홍보용으로 등장한 캐릭터의 기본, 공식 설정이라는 법은 없다.[27] 홍보용 이미지와 캐릭터의 배경설정 중 어느쪽이 훨씬 그 캐릭터의 본래 캐릭터성에 맞느냐면 당연히 후자다. 설정덕 뿐만 아니라 이야기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전부 다 공식설정에 중요시 하는 데는 공식이라서가 아니라 그 캐릭터의 기본 뼈대이자 정체성이기 때문에 공식 설정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다. 그렇기에 결과적으로는, 해석은 다양하다지만 공식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해석을 위주로 하는 창작자들보다는 공식 설정과 관계를 기준으로 해석을 늘려가는 창작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애드이브 커플링을 노렸다 하더라도 공식적 관계(내가 직접 죽여 해부한다 - 내가 왜 당신에게 잡혀야 합니까)에서 심하게 뒤틀린 해석으로 동인계에서나 볼 수 있는 코드를 노렸기에 팬들이 괜히 화를 낸 게 아니다. 적나라한 다른 취향 사람들이 공식관계 지켜달라 하는 건 취좆이라 하고 자기들 취향대로 캐릭터 붕괴시키는 건 취존이다 심리.

명시된 공블에 올라온 개그는 나중에 붙이고 실제로 어떤 취급인지 보여주는 관계도 건에서도 커뮤니티에선 "공식설정좀 지켜달라. 아무리 유저들을 노린다 해도 기껏 만든 캐릭터 설정은 무시하는거냐?" "KOG는 발렌타인 커플 이벤트[28]까지 해 준걸로 동인계를 잘 알텐데 어째서 함부로 이렇게 논란을 키우게 하냐?"는 항의속에 "애드는 이브 안 좋아하는데 왜 애드가 무조건적으로 이브 좋아한다고 하냐? 작작 좀 해라"며 이브 자체를 싫어하게 되어버린 애드 팬들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이에 반박하며 "공식 블로그라고 해도 개그적 관계도에 뭘 죽고살기로 화를 내냐?" "어차피 우리는 유저들이고 직접 정하는 것은 공식이다. 제작진들은 이미 애드이브 커플들을 공식으로 밀어준다, 인정해라"며 서로의 까, 빠가 서로를 저격하는 광경이 살풍경했다.

이후 공식에서의 무분별한 애드이브 푸쉬도 많이 줄어들고 애드이브의 팬이나 안티나 각자 조용히 지내는 등 커플링 관련 논란은 많이 가라앉았지만, 애드는 유독 애드x여캐1 커플링 팬덤과 애드x여캐2 커플링 팬덤과의 사이가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여캐(ex. 이브와 아라. 이 둘이 상당히 많음)가 다른 남캐와 커플링 형식으로 엮이는 작품이 나올 경우, 왜 애드가 안 엮였냐며 징징대는 건 약과고 창작자에게 메일로 욕지거리를 날리는 경우(!)도 다반사. 유독 애드 팬층에서만 이런 경향이 많다.

동인계 뿐만 아니라 게임플레이계에서도 애드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크다. 대전 관련 항목에서도 상기했듯, 대전 유저들은 애드 플레이어어가 아닌 이상 애드를 기피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그 이유에는 애드 자체의 캐릭터들도 문제지만, 애드빠들이 몰려와 애드의 하향에 무조건 반대하는 모습에 애드 안티가 된 플레이어들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모습은 완벽하게 엘리멘탈 마스터 전성기때의 하향 결사 반대와 무조건 너프라 징징대던 엘슬아치 그 자체. 더군다나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도 아이샤와 판박이인게 "HP와 방어력이 낮아서 스킬과 데미지가 높지 않으면 자신네들이 죽어 나간다"이미 충분히 높지 않나?이다.그런데 맞을 '때도' 있긴하다 괜히 보라듀오라고 발암물질로 취급되는게 아니다.

위의 '완벽한 캐릭터' 문단에서 이미 애드가 얼마나 대단한 캐릭터인지는 설명했으니 이 문단에서의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드는 단점이 장점으로 전부 커버가 되어 문제점이 도저히 드러나지 않는 노 리스크 하이 리턴의 상위권 캐릭터다. 빈부격차가 심해 밸런스가 빈말로도 좋다고 하지 못하는 엘소드 밸런스계에서, 이걸 인정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심각해진 빠심으로 자신의 캐릭터는 약한점이 없어야 하는 완전체야 한다는 식으로 욕심많은 주장을 하게 되니 비 애드 유저들의 눈에는 좋게 보일리가 없다.

2.4 애드로 흥해 애드로 망하리라

초창기부터 뿌리깊이 이어진 메이저 커플링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를 전부 전멸시킨 애포칼립스. 아아 동인계에 애드가 가득해
또한 신 던전이 애드와 관련되어있고 막장의 최종장을 찍어버려서 이 내용은 전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 되었다.

자주 다른 문서에서도 간간히 언급되지만, 엘소드는 게임의 유명세에 비해서 2차 창작이 어마어마하게 규모가 큰 게임이다,[29] 엘소드 온리전도 비공식이지만 몇 번 일어나기도 했고, 서코에서 엘소드 부스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애드가 오면서 이 모든 게 달라졌다. 애드가 그 매력으로 새로운 팬들을 들여와 팬덤계와 2차 창작계의 규모를 2, 3배로 늘린 점은 좋다. 문제는 애드 과포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단순히 커플링 문제뿐만이 아닌 소위 '애드 붐'이 일어나고 서울 코믹을 위시해 각종 동인 활동이 애드로 넘쳐나 자연스레 다른 캐릭터들은 묻혀버리고 사실상 '애드를 파는 걸 반강요'하는 분위기로 2차 창작계는 반 애드 팬덤으로 만들어져 버렸다.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국내에서 개최된 엘소드 온리전의 경우 애드는 캐릭터 단독 온리전을 따로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애드 편중화로 인해 결국 주최측에서는 후에 추가 부스를 '애드만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를 위주로 받겠다'는 조치를 내렸다.

사실 이 부분은 엄밀히 말해서 애드 본인의 잘못이나 문제점 또는 논란이냐고 묻기에는 미묘하다. 동인계에 애드가 넘치는 건 순전히 애드의 설정이 매력적인데다 떡밥도 넘치고 게임 성능도 좋아서 인기가 좋을 요소 덩어리이니 자연스레 인기가 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애드의 과포화로 다른 커플링 및캐릭터들 연성이 줄어든 건 직접적으로 애드가 잘못한 게 아니다. 매력적인 캐릭터의 연성을 더 하는 건 2차 창작러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애드가 의도적으로 행한 일이건 아니건, 과도한 애드 집중 현상은 다른 캐릭터들 연성 자체를 마르게 한 점은 변하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해도 애드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상기한 위의 세 논란들들이 시너지를 내며 많은 게임계 및 동인계 내분을 일으켰다. 결과론적으로 애드만으로 동인계가 흥하게 되었고 애드가 흥함에 따라 애드 팬들의 위치가 높아졌으며, 이에 더 나아가 애드 빠들의 난행으로 타 캐릭터 팬들이 버티질 못하고 게임에 애정이 식어 떠나는 동인계 교체가 이루어졌다.결국은 코그 잘못이라는 거다

그리고, 이건 단순한 애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 자체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엘소드는 게임성이 영 훌륭한 게임이라고는 빈 말로 할 수도 없다.[30] 과장을 좀 보태지만, 사실 엘소드는 캐릭터로 먹고사는 게임이다. 애드가 들어온 걸로 이브가 들어왔을 때 처럼 게임 인기 순위가 오른 것만 봐도 그 답이 나온다.

그런데 엘소드같은 2차 창작이 활발한 게임에서 한 캐릭터만 편애받고, 또 장악한다면 2차 창작물로써의 자유로움이 침해되고, '대세'인 캐릭터가 아닌 다른 캐릭터 팬들은 마이너 캐릭터 팬들부터 서서히 게임을 떠나간다. 전술된 애드 팬층과 타캐릭터 팬층의 대립 및 서로간 혐오로 인해 동인계에서 다른 캐릭터 창작자들은 이미 손 떼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버린지 오래다. 여기에 더해, 애드로 통일된 환경에서 애드마저 식어버릴 경우엔 동인계엔 더 이상 남은 게 없어진다. 한 캐릭터로 도배가 됨과 동시에 다른 캐릭터들의 창작욕구가 죽었다는것은 달리 말하면 애드마저 창작욕이 식을 경우엔 엘소드 동인계 유지에 매우 큰 타격이 온다. 그리고 동인계로 먹고사는 게임이 동인계를 유지하는 캐릭터 팬들마저 떠나면 정말로 남는 게 없어진다.

결국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애드가 이 모든 동인계 물갈이와 동인계의 폐쇄성향을 만들어낸 근원인 점은 바뀌지 않는다.

3 총평

필드화, 이지선다로 몰락해가는 게임을 살려줬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흠집 하나 잡지 못할 완벽함이 오히려 재앙을 불러온 대표적인 케이스.

애드를 초대 안티왕(?) 아이샤의 뒤를 잇는 계승하는 제 2의 최다 안티왕이자 코그의 아들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후 최다 안티왕 자리는 로제한테 내주었지만, 그렇다고 아이샤와 애드의 안티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애드의 논란 문단은 여전히 로제가 나오기 전까지 타 캐릭터들의 논란 또는 문제점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용량을 지녔고[31] 결국 로제에 이어 두 번째로 논란 문서가 독립된 캐릭터가 되었다.

4 관련 문서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애드(엘소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물론 실제로 팬이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플레이 캐릭터인 만큼 플레이 성향이 맞는다던가 캐릭터성이 마음에 든다던가 하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이 캐릭터도 팬이 있지만, 정말 캐릭터만을 바라보거나 로제로 입덕한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대다수의 예전부터 엘소드를 플레이 해 와 엘소드라는 게임 자체에 조금이라도 애정을 지닌 유저들이라면 로제는 불호쪽이다.
  2. 이런 논란이 딱 두 명, 같은 오밸이던 아이샤와 설정 관련에서 푸시를 받던 엘리시스가 날뛸 때만 나오던 비아냥인 걸 생각하면 이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비꼼이다.
  3. 대표적으로 엘소드 공식 카툰 연재자 십진경랑. 이 유저는 룬 슬레이어 노장 PVP, 콤보 영상 등을 유투브에 올려오던 해외에서도 널린 퍼진 최상위 룬 슬레이어 유저다. 살짝 과장해서 룬 슬레이어의 클라우스라 해도 된다.
  4. 연타형의 점Z,원거리 투사체 발사의 대시점프ZZZ 등 출시 이후에도 다른 캐릭터들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커맨드가 가득하다.
  5. 근접 전사들은 원거리 견제용의 투사체 커맨드가 없다. 아이샤는 스킬빨 위주인 만큼 커맨드 자체가 사용하기 힘들고, 이브와 아라는 리치와 경직이 좋지만 다운수치가 심하다. 청은 방어력 빼곤 모두 문제다 심지어 신캐인 루시엘도 스킬들 퍼뎀이 쥐약이거나, 두 사람 콤보가 오히려 하나씩 삐긋나는 등의 밸런스 조치가 정해져 있다.
  6. 2014년까지는 상위랭크와 하위랭크 차이 기준은 기폭이라 할 정도로 맞느냐 맞지 않느냐의 차이가 심했다. 하위권에서는 맞다가 각성+마나 채워서 역관광이 가능하지만 S랭크서부터는 한방에 골로가는 템 + 렙 + 콤보들이 많아 기폭 안 하면 자신이 죽는다. "기폭은 비매너"라는 어이없는 기준을 지닌 하위랭커 초딩들이 말이 막힐 정도로 상위 랭커들은 있을 때마다 기폭을 남발한다. 그만큼 안 맞는다는게 중요한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죽는데 니가 때리는 걸 어떻게 맞아주냐고
  7. 이 중 디에가 74명. 디에가 모친가출급 비정상적으로 강한 게 맞다. 대전 최정상을 한번씩은 휩쓸던 역대 대전 전직들인 엘마, 와처, 명왕, 드드드 등 몇몇 전직들마저도 이 정도로 압도적인 물량을 보인 전례는 없었다.
  8. 루사는 퀘이크 버스터, 펄스 캐논, 퀀커러로 방정리가 가능하고, 마마는 유도기와 사이오닉, 팬저버스터가 맵쓸이 능력이 장난 아니데다가 디에는 오버리미트까지 달고있으니.. 이것 말고도 사기적인 것은 많으나 이 정도만 봐도 이미 말 다한 셈이다.
  9. 나무위키 엘소드 문서 수정자들 중 대전징징유저가 많아서 많이들 착각하는 사실인데 대전은 만렙 컨텐츠가 될 수 있어도 기본 컨텐츠라고 할 수 없다. 간단하게 대전으로 렙업이나 돈을 벌 수 있나 없나를 생각하면 된다. 대전으로 벌 수 있는 AP 템들도 던전 비던세트들과 비교해서 던대전 양쪽에서 활용이 가능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리고 아무리 대전 컨텐츠가 커졌다 해도, 던전만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을 지 대전만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을 지 비교하면 답이 당연히 나온다. 애초에 대전만 강캐인 윈스 블마 평가를 보면
  10. 피는 포션이나 펫의 격려로 해결되고, 아리엘이 부활석도 파는 데다 남발하는 이벤트로 부활석은 일부러 죽지 않는 이상 문제없이 충달할 수 있다. 거기에 어차피 게임 플레이 상 방어로 안전이 보장되는 캐릭터는 퓨가-아팔의 가드나 엘남매의 검의 길/기사도 파괴팅밖에 없으니 남은 캐릭터들은 회피하거나 무적기로 무시해야 한다. 아니면 다 때려치고 탈소드로 전환하던가
  11. 애드가 등장하기 전의 아이샤가 튀법논란의 대전에서 짜증나는 캐릭터 1순위였지만 아이샤의 경우는 마실을 없애던가, 텔포 성능을 반쪼각으로 내밀던가 등 애드의 경우처럼 캐릭터를 아예 삭제하자는 식은 거의 없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12. 신캐공장으로 불리던 10~12년도사이에는 정말 심각했다. 신캐 추가 이후 1달만에 신캐가 나오질 않나, 12년도에는 2~3개월마다 캐릭터가 추가됐었다. 아무리 신캐추가가 불가침방책이라지만...
  13. 이브 스토리를 보면 알수 있듯이 나소드 킹을 기동 시킨것도, 프로그래밍한 것도, 동력을 공급한것도 전부 이브다. 일루젼 레이 기술의 노트에서 나소드 킹이 여왕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하듯이 이브 쪽이 킹보다 더 상위개체다. 이제 스토리 개판으로 이런 거 없다
  14. 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프로토타입 Q들은 실질적으로 에픽 스토리에 등장하지 않는 대전 NPC들이라 카운트하기 묘하다.
  15. 이브가 기계인 나소드이기에 부각이 되지 않을 뿐이지 조금 더 직설적으로 이브를 인간으로 대입해서 상황을 설명하자면, 이브가 특수한 두뇌를 소유하고 있고 생물학자 애드가 이브의 두뇌를 관찰해보고 싶다고 그녀의 머리를 갈라 이브의 두뇌만 가져가려는 셈이다.
  16. 그리고 전반적으로 남덕보다 여덕들이 집착이라는 요소를 더 좋아한다. 남덕들보다 여덕들이 얀데레에 열광하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애드의 팬들이 대부분 여덕인걸 감안하면 정말 노렸다는 말밖에...
  17. 같은 넥슨 온라인 게임이자 전연령 게임으로 훨씬 유명한 메이플 스토리보다 2차 창작이 활발하다.
  18. 대표적으로 ELS 봄비, 달빛 소나타 등의 아바타 광고 월페이퍼. 특히 봄비는 노골적으로 애드도 애드지만 이브가 얼굵을 붉히는 소녀같은 모습을 보여서 많은 적대썰을 지지하던 이브 팬들의 뒷통수를 후려 내려쳤다. 애드의 관계도만큼은 아니지만 도가 지나치가 창작계의 노림수 위주이던 이 두 광고가 애드이브의 안티를 키운 건 확실하다.
  19. 엘소드에서 지금까지 메이저로 뜬 커플들은 전부 '긍정적인 호감'이 최소한 베이스로 존재했기에 공식적으로 푸쉬가 보여져도 흘러 넘길 정도로 어떻게 이해를 할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는 상황이었다. 엘아샤는 아이샤의 츤데레성 짝사랑에 엘소드도 나쁘지 않아했고, 엘이브는 "친구가 되어줄께"에 이브가 한번에 반해버려 쿨츤거리며 따라가고, 레븐레나는 세리스가 겹쳐보인다는 그리움, 청아샤는 튜토리얼과 클리어 대사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샤 누나"에 아이샤가 엘소드와 달리 청을 아주 이뻐하며 귀여워하는 등.
  20. 엘소드가 아무래도 전체 연령가 게임이다보니 캐릭터들이 과거는 그렇다 쳐도 캐릭터성이 어두운 경우는 적다. 전 캐릭터 중에서 가장 어두운 설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레이븐과 루시엘이지만, 레이븐은 이미 개심했기 때문에 평소 이미지는 어둡다기보단 과묵하고 차분한 사람이다. 루와 시엘은 알다시피 캐릭터가 보통 때도 망가져서.
  21. 참고로 애드이브 지지자들 중에서는 후자의 왕자님 보정(?)보다는 전자의 찌질이 스토커를 싫어한다는 팬이 더 많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성으로의 마모는 캐릭터 붕괴가 아니다
  22. 그러나 처음에는 이 말이 써져있지 않았다. 팬들이 클레임이 커지니 붙인 셈.
  23. 몽환의 간헐천에서 성인 남정네 2명을 제외한 혈기왕성한 십대 청소년 세 명이 사이좋게 여탕을 훔쳐봤다. 처음 모습으로나 설정으로 애드의 이런 모습은 절대 상상하기 힘들다. 이런 이야기는 레나나 엘리의 평가처럼 애드도 뼛속까지 나쁜 놈이 아니었던가, 일행과 어울리며 느슨해졌다던가 변했다고도 볼 수 있고, 진짜로 애드 본인이 한 말처럼 정말로 관찰만 하려다가 재수없게 걸렸다던가, 어느 쪽으로건 해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24. 애초에 이브라는 캐릭터는 일행 안에서도 조금은 이질감이 있는 캐릭터다. 애초에 인간도 아니고 엘프인 레나를 제외하면 가장 오래살았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와 가치관을 공유하는건 힘든데다 이브 자체가 과묵하고 쿨시크한 캐릭터기 때문이다
  25. 남은 캐릭터들이 아이샤, 레나, 레이븐, 청, 아라다. 청과 아라가 시스템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엮는다 해도 아이샤, 레나, 레이븐 총 3명이 남아있으며, 1년마다 소모한다 하면 3년을 우려먹을 수 있다. 지겹다고 중간에 페어 시스템을 바꿀 이유도 잘나가던 페어 캐릭터를 뒤로 미룬다는 가설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실하다.
  26. 후자의 경우 얼핏 보면 단순히 동인계 까들의 행위같지만 실제로 1:1 건의나 트위터에서 "애드이브를 기초로 한 특수 커플링 노골적 편애 및 푸시좀 그만하라. 보기 거북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는 의견을 정말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자연스런 엘소아샤, 그다지 푸시가 없던 레븐레나 등은 이런 말이 없었다는 것을 보아, 다른 엘소드 제작진 푸시 커플링에 비해 얼마나 애드이브가 불호가 많은지 알 수 있는 사례.
  27. 오히려 홍보용으로 사용하는 이미지는 팬들에게로의 서비스 형태로 왜곡된 이미지로 나오는 게 더 많다. 당장 이 문단의 논란의 중심인 애드이브만 하더라도 대표적인 예시다.
  28. 너무 잘 알아서 문제였던게, 첫번째때는 엘소아샤 VS 엘소이브였는데 두번째 화이트 데이 이벤트때는 레븐레나 VS 데체아팔이었다. 이것 또한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말많은 동성애 커플을 이렇게까지 수면밖으로 내놓아야 하냐?면서 논란이 상당했다.
  29. 같은 서비스 런칭 회사인 넥슨의 더 유명한 메이플 스토리나 던파보다 더하다.
  30. 게임성이 '흥미롭다'가 아니라 게임의 '완성도'를 말한다. 영원한 숙제인 밸런스 패치는 둘째치고 서버의 상태, 게임 내 인플레이션, 초보자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 게임 자체의 요소는 부족한 점이 많다.
  31. 본 문서이던 애드(엘소드)의 r1461에서 전체 문서의 1/3(참고로 이 용량은 로제논란 문서의 반~2/3)을 차지했으니 이하생략. 처음부터 논란 부분만 분리할 정도의 양이었다. 템플릿:엘소드/캐릭터에 맞추느라 우겨넣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