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잭(Friendship is Magic)/2차 창작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주연및 가족
트와일라잇 스파클행적, 능력, 성격, 2차 창작샤이닝 아머
레리티행적, 2차 창작스위티벨
레인보우 대쉬행적, 2차 창작
애플잭행적, 2차 창작가족 및 친인척
플러터샤이행적, 2차 창작
핑키 파이행적, 2차 창작모드 파이
같이 보기스파이크 (행적, 안습행보)
스타라이트 글리머 (행적)


레인보우 대쉬와 더불어 가장 성격이 남성적이라 FiM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기억하고 공감하는 캐릭터이다. 다만 성격이 Mane 6 중 가장 평이하고 정상적인데다[1] 남에게 기대기를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동정표를 적게 받아 상대적으로 여섯 포니 중 2차 창작물의 수가 가장 적다.

관악기(...)로 사용하기 힘든 장음 섞인 억양[2]도 그렇고, 혼자 노래하는 양과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노래 리믹스의 양이 셋 중에서 제일 적다. 드물게 나온 솔로 파트는 아예 원곡과 다르게 재창조되었다.(...)하지만 한국에서는 오히려 이런 성격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한국쪽 에서는 인기가 많다.[3]

텍사스 억양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팀 포트리스 2엔지니어와 자주 엮이고, 엘리스와도 슬슬 엮이기 시작했다. 애플사이다가 술을 연상해서인지 데모맨이 될때도 있다.

레리티와의 커플링은 Rarijack이라 하여 인지도가 Sparity 다음으로 높다. 성격이 정반대인 캐릭터를 붙여놓아 난리를 피우는 재미가 있기 때문. 본편과 코믹스에서도 둘이 페어로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코믹스 #2, #3이 진국.

Hotdiggedydemon의 .MOV 시리즈 2차 창작에선 사과 먹는 것에 미친 나사 빠진 포니 Jappleack으로 등장한다. 혼자 차원 단위로 세상을 구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다...그래도 애플블룸도 살았겠다, 모든 사과를 먹어치워 씨를 말렸겠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해피엔딩.

애플이라는 것 때문에 앱등이라고 불리는 경우도 잦다. 당연히 여기서 앱등잭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마 호로가 이퀘스트리아로 차원 이동을 하면 제일 먼저 방문할 곳이 애플잭의 사과 과수원일 것이다. 원래 차원에서는 듣도보도 못했을 잽 애플이 더해지면 금상첨화.

미애갤에선 모쌩김잭(…)이라고 불리운다. 애플잭 짤이 올라오면 못생겼다는 덧글이 반드시 달린다. 반대로 이쁨잭(…)이란 별명도 있기에 항상 대립하는 중.

모험물에서는 주로 Mane 6 팀의 대장을 맡는다. 반지의 제왕에서 영감을 얻은 "It's a Dangerous Business, Going Out Your Door"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고, 해당 작품은 이후 모든 모험물이 우러러보는 잣대로 등극했다. 인간 하나가 이퀘스트리아로 뚝 떨어지는 크로스 오버물에서는 첫 에피소드에 거의 항상 등장하는데, 안타깝게도 애플잭이 아니라 과수원에 달린 사과를 보고 가는 것이다. 유난히 작품마다 비중의 편차가 심해서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 스쳐 지나가는 작품에서 조연이어도 주인공을 압도하는 폭풍간지를 선사하는 작품까지 대접이 천차만별이다.

이렇게 등장하는 작품의 질이 갈라지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된 평이한 성격과 더불어서, 애플잭이 지닌 조화의 원소, 즉 정직함이라는 것이 여섯 원소중에서 이야기로 풀어내기가 가장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아직 극 중에서도 진실을 그대로 말해야만 하는 성격이 약점이 아닌 장점으로 표현되거나 도움을 준 적은 한 번도 없고[4], 많은 작가가 이 부분에서 헷갈린 나머지 애플잭의 원소를 마음속 진실을 째려보는 능력으로 변질시켜서 집어넣기 때문. 애플잭의 원소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이를 장점으로 승화시킨 작품은 대개 명작 반열에 오른다. 능력 있는 작가가 제대로 터뜨려주는 애플잭의 연설은 다른 Mane Six가 범접하기 힘든 포스를 뿜는다.

"애플잭에게 물어봐"라는 한국어 포니 텀블러도 있는데 국내 포니 텀블러 중에서는 맨 처음 생긴 텀블러이다. 나름대로 원작에 충실히 반영한 듯한 답변과 말투(아쉽지만 사투리는 아니다.)로 꽤나 인기가 있는 편.

1 Liarjack


구라잭시즌 2 에피소드 2에서 디스코드에게 세뇌당한 후 거짓말만 늘어놓게 되었을 때의 표정.

하지만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세뇌당하지 않았어도 거짓말이 아닌 행동을 하긴했다?# 아마 레리티의 패션에 손을 대지 않겠다는 걸 어긴 듯. 동작 그만 모자쓰기냐?

2 Manehattanate Applejack (Jacqueline)

시즌 1 에피소드 23에서 애플잭이 메인해튼에서 계속 살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한 모습. 오렌지 부부와 같이 살면서 사교 모임을 밥 먹듯 다니는 부잣집 따님으로 그려진다.

레리티와 같이 등장하는 팬픽에서는 애플잭의 숨겨진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꼭 레리티가 있어야만 언락 레리티가 중요한 사교 모임에 모종의 이유로 애플잭을 끌고 가려고 할 때 메인해튼에 살던 때가 기억나서 사투리 없는 완벽한 표준어와 예절을 선보이거나, 도시 포니로 변장하고 연기를 하는 등의 내용이다. 그런데, 이게 본편에 튀어나올 줄은 몰랐다 대부분은 결말부에서 농장 포니의 삶이 자신의 본모습임을 다시 깨닫는 방향으로 결말이 난다.

비교적 정형화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레리티, 농장 포니 애플잭과 메인해튼 애플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 세 캐릭터가 등장할만한 배경과 개연성을 잘 짜줘야 해서 작가로서의 능력을 시험하는 줄거리다. 위에서 언급한 명작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내용.

3 Mafia/Western Apple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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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에 타이만 입히면 바로 마피아로 변신. 카우걸 옷을 입히면 곧바로 카우걸. 카우걸이 될 때는 원래 카우보이모자(Stetson)를 쓰고 있어서 옷과 총만 제외하면 거의 모습이 그대로다. 마피아일 경우에는 대개 두목 위치고, 작중에서 사이다를 만드는 행위가 미국의 금주령과 크로스오버되면서 대물 밀주업자로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더블 배럴 샷건, SPAS-12[5] 톰슨 기관단총, 리볼버 등을 주로 쥐여준다.

포니와 총을 섞어서 액션물/스릴러를 만들고 싶을 때, 아니면 그릴 게 없어서 심심할 때(...) 주로 등장한다.

4 Commissar Applejack

Warhammer 40,000과 크로스오버가 이뤄지고, 일반적인(?!) 스페이스 마린 색 덧칠 외에 정식으로 자리를 받을 때는 보통 시아파스 케인처럼 묘사된다.


PC 게임판 커미사르의 명대사와도 합성되었다(...).
원본은 시즌 1 에피소드 9에서 작아졌을 때의 애플잭.

5 Best Background Pony

100px 시즌 3까지의 별명은 아예 "최고의 엑스트라(Best Background Character)"였다.[6] 오죽하면 EqD에서 애플잭의 날(Applejack Appreciation Day)을 지정해서 애플잭 팬아트를 올려줘야 했을 정도...일단 눈물부터 닦고 이 외에도 거의 항상 사과를 따는 모습이 나왔고, 지금까지 부른 노래 중 솔로 파트는 전부 일에 관한 것이라 노동잭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애플잭의 상징은 노동! Element of Labor 가끔 브로니들이 Mane Six에서 애플잭을 빼고 그 대신 더피 등을 넣어 버리기도 한다.

제작진도 애정이 있기나 한건지 핫미닛 인터뷰나 인기투표 어필영상은 개성도 재미도 없다...[7] 조회수가 친구들 절반도 안 되는 안습한 상황.

위에서 적었다시피 평이한 성격 탓에 주연 중에서 인기가 제일 적으며 2차 창작의 수도 꼴찌라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팬들도 농담 삼아 병풍병풍하다보니 2차 창작에선 아예 병풍을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수준까지 되었다. 애플잭을 그렸다는데 모자만 그렸다거나, 남들한테 대놓고 무시당하거나. 한 예시로 Fergie의 Fergalicious를 패러디하는 Ponylicious 시리즈에서는 빅 맥에게 자기 파트를 빼앗기는 신세가 된다. 그냥 2차 창작에만 국한되면 그나마 좋을 텐데 본편에서도 이야기에 참여하지 못하고 병풍이 돼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는지라 더더욱 불쌍해진다.[8] 그러나 시즌 3부터 점점 비중이 늘어나더니 시즌 4에서는 오히려 제작진이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구도나 연출에서 편애가 느껴진다. 해냈다, 해냈어, 애플잭이 해냈어! 대신 그 피해는 레리티가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6 Princess Applejack


말 그대로 애플잭을 알리콘화한 2차 창작이다.

이전까지는 그저 다른 알리콘을 팔레트 스왑한 정도의 팬아트만 있었다. 공주가 된다고 해도 기껏해야 땅에서 작물이 자라거나, 근처에서 거짓말을 못 한다거나 하는 심심한 능력을 생각하는 정도에서 그쳤다. 오히려 공주 신분 자체가 농장 일에 방해만 되는 묘사가 많았다.

그런데 2014년 1월 중순에 들어서 애플잭이 철에 맞춰서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열심히 일해야 수확을 할 수 있는 농사일에 도가 터 있으니, 사실은 띵까띵까 노는 루나 공주나 사절단 맞이도 제대로 못 한 케이덴스 공주보다는 국정 운영을 더 잘 하지 않을까? 하는 발상을 하기에 이른다. 여기에서 영감을 얻은 유저들은 애플잭이 공주로서의 전권을 휘두르면서 그동안 극 중에서 등장한 비상식적인 법안, 행정이나 도시 계획[9]을 전부 뜯어고치는(...) 내용을 창작해내고 있다. 그리고 일 처리를 못 한 탓은 전부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돌아간다.(...)

외부 묘사가 없이 순수한 대화체로만 작성된다. 주로 애플잭이 셀레스티아 공주, 혹은 다른 실무 담당자들과 만담을 하면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돌직구를 던지는 식이다. 읽는 사람도 낄낄대다가도 애플잭 같이 지나치게 유능하고 부지런한 상관 아래에서 일하면 얼마나 피곤할까 하고 고찰하게 한다

특이한 점은 이 주제가 탄생한 곳이 마굴 중의 마굴이라는 4chan /mlp/(!)라는 것이다.
/mlp/가 악명 높은 이유인 비상식적이거나 성적인(...) 내용이 없이, 오직 애플잭이 합리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개그이고 소재라는 점이 신선하다. 쓰레드 ##

위 항목과는 관련이 없지만, 현재 Warhammer 40,000 팬덤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2차 창작물이 유행하고 있다.
If the Emperor had a Text-to-Speech Device 항목 참조.[10]

7 Under the bed

시즌4 에피소드17에서 애플블룸이 사라지자 애플잭이 안절부절하면서 방 이곳저곳을 뒤지는데, 이때 침대 아래를 들춰낸다. 원본은 침대 아래에 시즌2때 빅맥이 가져간 Smartypants가 있는데, 이곳에다가 별의 별것을 넣어서 마개조하는것. CMC의 왈라봉이라든지 정체불명의 별가사리등별것이 다 머리 나온다. now bed is cannon

8 성 반전(Rule 63)

애플잭 출처

애플잭의 남성화 버전. 팬들이 부르는 이름도 애플잭으로 같다.
빅 매킨토시처럼 멍에를 목에 매고 있는 모습으로도 자주 그려지며 주인공 TS 중 가장 남성적이고 듬직하다.

그런데...

파일:Attachment/애플잭(Friendship is Magic)/2차 창작/837093 1.jpg

기어코 시즌 3 에피소드 5에 등장했...다?[11]
  1. 나머지 다섯 포니는 자신의 재능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 닥치자 정신 붕괴를 일으켰던 데 반해, 애플잭은 두 번이나 농장이 쓸리고 무너졌는데도 아무리 견디기 힘든 일을 당해도 눈물만 살짝 보이고 이내 제정신으로 되돌아온다.
  2. 같은 성우가 맡은 레인보우 대쉬가 2차 음악 창작에서 단골로 쓰이는 것과는 또 대조적이다.
  3. 한 마이리틀포니 팬카페에서는 인기투표 결과 1위를 했다!해냈다!애플잭이 해냈어! 반대로 플러터샤이는 메인 식스 중 인기가 가장 적었다.(...)하극상
  4. 진실과 관련된 주제가 제기될 때는 거의 항상 무언가를 숨기거나 추궁당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음속 얘기라는 것이 생겨나고, 이를 말함으로써 그냥 지나가는 것보다 긍정적인 결말을 보려면 적어도 몇 에피소드에 걸쳐 얘기를 진행해야 할 테니 힘들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진지할 만한 "마음속 얘기"는 텔레토비와 정확히 같은 심의 등급(TV-Y)에 걸려버린다.
  5. 보통 미국 농부가 드는 펌프 액션 샷건은 M-870으로 묘사하지만, 외양이 딱 "나 간지나는 샷건이요" 해서인지 그냥 SPAS-12를 쥐어준다.
  6. 한국에서는 병풍잭이나 종범잭으로 흔히 불린다. _ _ 사과 ___
  7. 꽤나 흥미로운 캐릭터 요소인 모자도 사과뜨기 대회에서 얻었다고 재미없게 설정해서 팬들의 반감을 샀다.
  8. 애초에 20분 남짓한 분량에 주연이 여섯이나 되는지라 공기화나 미등장은 필연적이지만 문제는 대부분 이러한 사정의 피해자가 애플잭이라는 것, 대표적인 애플잭 홀대 에피소드로는 Over a Barrel과 MMMystery on the Friendship Express가 있다.
  9. 포니빌이 그 위험하다는 에버프리 숲과 가까이 있고 온갖 난리를 겪어서 마을이 여러 번 박살 났음에도 경비대는커녕 경찰 하나 없고, 정예 중의 정예여야 할 근위대는 체인질링에게 맞서 싸우는 묘사 하나 없이 맥없이 박살 나고, 크리스털 왕국 주변에 농지가 없는데 물자 수송은 철도 하나에만 의존(...)하고, 디스코드의 석상이나 마법 거울 같은 위험한 유물(?)을 외부에 노출하는 등, 하나같이 작 중에서 드러난 모순점이다.
  10. 참고로 워해머 팬덤과 포니 팬덤은 그렇게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다.포확찢이 워해머 팬덤에서는 당연시되고 있고,포니 팬덤에서도 크로스오버 할 때 아니면 워해머를 그렇게 좋게 보지 않는다. 특히 스페이스 마린팬들은 포니를 멸해야 될 제노 또는 슬라네쉬 계열 카오스 데몬으로 본다는 걸 생각하면... 그런데 이렇게 비슷한 밈이 나온거에서 극과 극은 통한다는 걸까? 심지어 저 2차 창작물도 인류제국 관련이다
  11.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그 정체는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