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No.1 | |
야마다 테츠토 (山田 哲人) | |
생년월일 | 1992년 7월 16일 |
국적 | 일본 |
출신지 | 효고현 토요오카 시 |
출신학교 | 리세이샤 고교(오사카) |
포지션 | 내야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0년 드래프트 1위 |
소속팀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11~) |
2014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 안타 | |||||
맷 머튼 (한신 타이거스) | → | 야마다 테츠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 | 카와바타 신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2014년, 2015년 일본프로야구 베스트 나인 2루수 부문 | |||||
니시오카 츠요시 (한신 타이거스) | → | 야마다 테츠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2015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 홈런 | |||||
브래드 엘드레드 (히로시마 도요 카프) | → | 야마다 테츠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 | 츠츠고 요시토모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2015년, 2016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다 도루 | |||||
가지타니 다카유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 → | 야마다 테츠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2015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MVP | |||||
스가노 도모유키 (요미우리 자이언츠) | → | 야마다 테츠토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
목차
1 개요
일본프로야구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호타준족 주전 2루수.
2015년에 각성한 모습은 본격 세이부 라이온즈시절 마츠이 카즈오의 재림.
2015년 일본프로야구에서 야나기타 유키 와 함께 트리플 쓰리(3할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한 선수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고향에서 타카라즈카 리틀리그에서 외야수로서 야구를 시작했다. 내야수로 전향한건 중학교로 진학하고 난 이후부터 라고 한다.
리세이샤 고등학교[1]에서는 1학년시절엔 벤치 멤버, 2학년부터는 주전 2루수, 2학년 가을 대회부터는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여, 3학년 봄 대회에서는 높은 수비력과 4할대 타율로 팀을 견인하여 오사카 대회 우승 및 킨키지역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3학년 여름 고시엔에서는 1회전에서 자신 홈스틸로 모교 사상 최초 여름 고시엔 승리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0년 드래프트 회의에서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오릭스 버팔로즈가 교섭권을 갖고 추첨을 하여 결국 야쿠르트가 교섭권을 획득, 드래프트 1위로 야쿠르트에 입단하게 된다.[2][3]
2.2 프로 입단 후
2.2.1 2011년 ~ 2013년
2011년에 2군에서 타율 .259 5홈런 이란 성적을 거두었고 시즌 중에 1군 출전은 하지 못했지만 1군 주전 유격수의 부상으로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클라이막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무안타로 끝났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고졸 신인 야수가 선발로 나온건 사상 처음이었다고 한다. 3차전에서는 야마이 다이스케로부터 볼넷을 골라서 프로 첫 출루와 함께 아오키의 적시타로 프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4차전에서는 2루타를 치면서 프로 첫안타, 아사오 타쿠야로부터 적시타를 치면서 첫 타점을 기록하여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2012년 4월 5일에 대타로 시즌 공식전 첫 출장, 첫타석에 첫안타를 기록, 8월 1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전에서 우츠미 테츠야로부터 첫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성적은 25경기 출장 타율 .250 홈런 1개.
2013년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었지만 주전 2루수였던 다나카 히로야스의 노쇠화로 중간부터 2루수로 붙박이 출장, 타격에서는 .283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10월 6일 에는 마에다 켄타 로부터 커리어 첫 만루홈런을 뽑아냈다. 최종성적은 타율 .283 3홈런 9도루 26타점
2.2.2 2014년
같은팀의 스기무라 시게루 타격코치의 지도로 타격이 대폭 향상되었다. 4월부터 9월까지 매달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냈다(NPB 사상 최초). 활약에 힘입어 감독 추천으로 처음으로 올스타전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8월에는 한달 동안 무려 41안타를 몰아치며 처음으로 월간 MVP 등극. 10월 6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일본인 우타자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191안타에 타이를 이루었고 연장접전에서 마무리 투수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치면서 이 부분의 기록을 경신하였다.
시즌 최종성적은 타율 .324 장타율 .539 출루율 .403 193안타 29홈런 15도루 89타점 106득점 WRAA 48.4 OPS .941 로 베스트나인 2루수 부문과 리그 최다안타 상을 받았다.
오프시즌인 10월 9일에 미일야구 2014의 일본대표로 뽑혔고 프로입단 이후 처음으로 1루 수비를 보기도 했다.[4]
2.2.3 2015년
완벽한 각성
7월 16일 프리미어 12 일본대표 1차 후보로 뽑혔다.
8월 22일 주니치 드래곤즈 전에서 3타수 연속 홈런[5]을 쳤다. 각각 29호, 30호, 31호. 전 날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쳤기에 4타수 연속 홈런이라고 한다. 이 기록은 일본프로야구 타이 기록이라고 한다.
9월 6일 히로시마전에서 30번째 도루에 성공하면서 2002년 마츠이 카즈오 이후 NPB 사상 9번째 트리플 쓰리를 달성했다. 센트럴리그에서는 가네모토 도모아키 이후 15년만이다.
9월 18일 기준으로 타율 2위 타점 2위 안타수 2위 그외 부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어서 다관왕, 경우에 따라선 전관왕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시즌 최종 기록은 타율 .329(리그 2위), 183안타(리그 2위), 출루율 .416(리그 1위), 장타율 .610(리그 1위), OPS 1.026(리그 1위), 홈런 38개(리그 1위), 도루 34개(리그 1위), 100타점(리그 2위), 119득점(리그 1위)로 마무리 지었다. 타율과 안타는 팀 동료인 카와바타 신고에게 밀렸고 타점도 역시 팀 동료인 하타케야마 카즈히로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린 게 아쉽긴 하지만팀킬 그래도 이 정도면 완전히 센트럴리그를 정복했다고 봐도 무방한 스탯이다. 홈런왕과 도루왕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일본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다.
10월 27일 2015년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일본시리즈 사상 최초로 1경기 3연타석 홈런[6]을 날리면서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문제는 그 3차전 이외에는 삽질로 일관했다는 것(...). 야나기타 유키가 시리즈 내내 삽을 펐던 거보단 나았지만... 결국 팀은 5차전에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야마다는 감투상[7]을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2015 WBSC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팀에 승선하여 한일전을 개막전으로 치루었다. 개막전엔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도쿄 돔에서 열린 4강전에서는 첫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냈고 마지막 9회말에 일본의 첫 타자로 등장, 정대현에게 헛스윙 삼진을 먹으며 한국 팬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안겨주었다(...)
2.2.4 2016년
2년 연속 30-30
일본프로야구 최초 2년 연속 트리플 쓰리, 센트럴리그의 지배자로
타격 8관왕(안타, 타율, 타점, 득점, 홈런, 출루율, 장타율, 도루)에 도전했던 시즌
팀에의 공헌과 타선의 중심으로서의 역할, 그리고 장래성을 인정받아 등번호를 팀의 주축으로 인정받은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1번으로 변경했다.[8]
6월 8일 현재 센트럴리그 에서 타율은 사카모토 하야토에 이어 2위(0.335), 홈런(19개)과 타점(48개)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출루율, 장타율, OPS에 도루까지 리그 선두를 달리며 올해도 압도적인 성적을 찍고 있는 상황. 팀 동료인 블라디미르 발렌틴은 야마다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홈런(15개)과 타점(46개) 모두 2위를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비율스탯이 그닥
7월 5일 DeNA와의 경기 중 8회말 DeNA의 1사 2,3루 상황에서 세키네 타이키가 스퀴즈 플레이를 시도하여 야마다가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갔는데 아웃카운트를 잡은 뒤 떨어진 모자를 주우며 여유를 부리다가 2루주자까지 홈을 허용하는 뇌수비를 펼쳐보이고 말았다(...)
대부분 팀의 강타자는 득점권타율이 본인의 애버리지보다 높기 마련인데, 야마다는 타율이 .350을 넘는데 득점권 타율은 이보다 낮은 .308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밥집 사장?
야쿠르트가 잠시 4위를 찍었다가 다시 폭망하여 꼴찌로 내려옴과 함께 야마다 또한 약간 정체된 모습이다. 7월 31일까지의 기록을 기준으로 타격 8개 부문에서 안타는 DeNA의 구라모토 도시히코와 히로시마의 기쿠치 료스케에게 1개 차이로, 홈런과 장타율은 요코하마의 츠츠고에게 홈런 2개, 장타율 .046 차이로 밀리고 있다. 그나마 아직 1위를 지키고 있는 타율은 츠츠고에게 2리, 사카모토에게 5리 차이로 쫓기고 있으며, 타점도 츠츠고와 2타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나마 도루와 득점, 출루율은 안정적으로 지킬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여러 타이틀에서 요코하마의 츠츠고에게 쫓기거나 뒤집혔는데 이 둘의 타이틀 대결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7월 말 사구로 인한 갈비뼈 부상으로 인해 8월 10일자로 엔트리 말소되었다. 8월 24일 현재 타율은 사카모토(거인), 홈런과 타점 그리고 장타율은 츠츠고(DeNA), 최다안타는 기쿠치(히로시마), 득점은 다나카(히로시마)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출루율과 득점 부분만 야마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9월 6일 30도루를 달성하면서 9월 22일 현재 .315/.436/.629 (OPS 1.065) 38홈런 100타점 102득점 30도루. 2년 연속 트리플 스리가 확정적이다.
다만 시즌 막바지에 부상 후유증과 부진이 겹치며 결국 득점 1위, 도루 공동 1위에 오르는 것에 그쳤다. 그 사이 사카모토가 WAR을 뒤집고, 츠츠고는 홈런, 타점, 장타율 기록을 쓸어갔으며 팀도 결국엔 5위로 고꾸라졌기 때문에 한때는 전 부문 탑을 노렸던 야마다의 MVP의 수상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10월 1일을 끝으로 133경기 .308 38홈런 30도루로 2016 시즌을 마무리 했다. 일본프로야구 최초로 트리플 쓰리를 2년 연속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으나 팀도 5위로 시즌을 마무리해버리고, 한 때 모든 부문 1위와 MVP를 노리던 때를 생각하면 본인이나 팀이나 아쉬울 것이다. 그래도 자기는 팀을 생각하는 플레이가 무엇인 줄 알게 되어 기쁘다고.
3 플레이 스타일
공수주 모두 높은 수준. 50미터 달리기 기록이 5.8초일 정도로 준족이며, 야쿠르트 코치진이 공인한 팀 내 스피드 no.1이다. 고교시절 통산 31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 포텐을 가지고 있고, 스윙 스피드는 고교 선배인 오릭스의 T-오카다를 능가하는 154km/h를 기록했다.
4 이모저모
목표로 하는 선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사카모토 하야토 라고 한다. 단일시즌 임팩트로는 이미 사카모토를 넘어섰다고 볼 수 있지만...
2013년엔 체력 강화를 위해 맥도날드 치즈버거를 대량 섭취하여 체중을 늘리려고 했다(...) 치즈버거를 왕창 먹어서 14 15년에 포텐이 터진 걸지도 모른다
2015년의 센세이셔널한 활약에 힘입어 '2015 유캔 신어유행어대상'에 '트리플쓰리' (3할 30홈런 30도루)로 야나기타 유키와 더불어 대상을 탔다. 야나기타가 먼저 기록을 달성해서 자극이 되어준 야마다에게 감사를 표했지만, 정작 야마다는 얼어서 어버어버 한 상태로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