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얌숲 당근길 토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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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숲 당근길 토요요
글/그림김민재
연재 사이트다음 웹툰
연재 날짜2015년 9월 2일 ~
연재 요일수요일, 토요일
장르코메디,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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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 만화는 아동만화처럼 생겼지만 절대 아동만화가 아닙니다.
...네에?!!
다음의 공무원 웹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수요일과 토요일에 주 2일 정식으로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 동재네 식구들을 연재한 김민재 작가의 작품이다. 전작의 시리어스한 분위기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코믹하고 병맛스러운 설정이 곳곳에 보인다. 어린이용 만화/동화같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그림체와는 달리 내용은 순 블랙 코미디 천지이다. 빨간줄을 잘 보자 2015년 9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마치 여름에 숲 속에 매미의 맴맴 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것처럼 이 숲에서는 동물들이 각자 먹는 소리인 얌얌 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져서 얌얌숲이다.동물들이 죄다 고도비만 얌얌숲에 가로질러 있는 당근길 옆에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아기토끼인 토요요의 일상을 다룬 만화이다.

그런데 등장하는 토끼들의 입이 마치 엉덩이같이 생겨서 딴지일보에 연재되었던 웹툰 중 하나인 궁디보이를 연상케 한다. 1화에서는 토끼들이 꼬앍꼬앍거리기만 해서 말을 못하는 줄 알았으나 2화부터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작중 등장인물 외에 작가가 나레이션을 하는데 좀 거시기한 발언은 취소선으로 처리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에헤, 고놈시키, 고거 저~런! 투유유는 잠깐의 빈틈도 놓치는 법이 없네요~.

등장동물들 중 일부가 묘한 외모를 하고 있다. 루이비통 사슴, 나이키 불곰반달가슴곰에 이어 21화에서는 리젠트 머리를 한 사자가 등장했다.

여담이지만 장르 분류가 다이어트로 되어 있다(...) 근데 동물들 체형을 보면 어색하질 않다...거의 다 동글동글하다 못해 풍선 수준의 몸매

처음엔 귀여움과 신랄한 취소선으로 산뜻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지만 최근엔 너무 똑같은 내용과 도무지 끝날 생각을 모르는 당근 쥬스 여정으로 댓글란은 '대체 쟤네는 언제 집에 가나?' 라는 댓글이 베댓에 오르곤 한다.

2 시놉시스

거의 모든 동물이 풍선처럼 살이 찐 얌얌숲 속, 당근주스를 주식으로 살아가는 아기토끼 토요요. 어느 날 주스에 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숲속에서의 당근주스 판매가 금지되고, 이에 토요요는 당근주스를 파는 곳을 찾아 친구 아딜로와 함께 난생 처음 숲을 나서게 되는데...

3 주요 설정

3.1 얌얌숲

본작의 배경으로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숲이다. 거의 모든 동물들이 먹을 것을 입에서 떼어놓질 않는다. 그래서인지 극소수 개체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만이다. 토요요 왈 "모두모두 풍선같아" 고도의 시장경제가 자리잡아 있는 듯 모든 상품이 아래에 서술한 오색부리새의 똥으로 거래되며 상품의 종류도 인간 세계에서처럼 다양하다.

35화부터 토요요 일행이 흑염소 할아버지에게 들은 바로는 과거의 얌얌숲은 육식 동물이 초식 동물을 사냥하는 약육강식의 숲으로 현재와 많이 다른 모습이었다. 이름도 무시무시한 '피의 숲'. 이에 초식동물들은 후술될 영양갱(...)들을 위주로 레지스탕스 활동에 나서기도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는데, 마침내 초식동물들이 더 이상의 번식을 중단하여 추가적인 고기 공급을 막아 육식동물과 함께 죽겠다며 배수진을 쳤고, 이에 굴복한 육식동물들은 초식동물과 평화 협정을 맺고 죽은 동물의 고기만 먹거나 가공육류를 먹게 되었다. 생명의 위협이 사라진 초식동물들은 얌얌숲 일대에 정착해 농경 생활을 하게 되며 운동량은 줄어들고 식량생산량은 늘어나 현재의 얌얌숲이 되었다는 듯.

3.2 오색부리새

7화에 첫 등장. 이름 그대로 오색의 부리를 가진 새. 이 새의 배설물은 얌얌숲에서는 화폐로 쓰이기 때문에, 숲속의 경제활동책임지는 귀하신 몸으로 수렵이 금지되어 있다. 만일 이 새를 수렵하려 들 경우, 평생동안 오색부래시의 똥을 못 줍게 되는 형벌 = 즉 평생 돈을 못 벌고 못 가지는 형벌을 받게 된다.

여러 모로 경제와 밀접해 보이는 연출이 가관압권인데, 부리의 오색은 부리 끝에서부터 순서대로 은색 - 푸른색 - 주황색 - 녹색 - 노란색 순으로 배색되어 있으며, 머리의 깃털은 돈을 뜻하는 OK 손동작 모양으로 생겼다. 여기에 울 때는 금액~ 금액~ 소리를 내며 운다고.

번화가 가로등길의 도박장에도 오색부리새가 비치되어 있는데, 플레이어가 돈을 따면 항문에서 새똥이 쏟아진다. 이것은 수렵이 금지되어 있는 오색부리새의 특성상 오색부리새의 모양을 한 기계장치일 가능성이 높다.

4 등장인물

4.1 토요요 가족

  • 토요요
주인공 아기토끼. 태어난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호기심이 많다. "꼬앍!"이라는 특유의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통통한 몸이 탄력이 있어 어디엔가 튕기면 몸에서 토요요 소리가 난다. 토끼답게 겁이 아주 많아서 조금만 놀라도 꼬앍거리며 패닉에 빠지지만, 자기보다 아주 조금더 용감한 친구 아딜로와 함께 당근주스를 찾아 용감하게 길을 나선다.
그런데 고릴라 건달삐끼에게 꼬여 카지노에 간다. 그리고 손지창이 된다. 결국 대박으로 카지노를 거덜내버리는 바람에 삐끼가 코뿔소 지배인한테 반 뒤졌다. 대박을 너무 크게 터뜨려서 자기 몸의 몇배 분량의 오색부리새 똥을 얻고 말았다. 평생 써도 다 떨어지지 않을 엄청난 똥을 얻은 것이다. 댓글에는 당근쥬스 한잔이랑 바꿔먹지 말라며 아우성이다. 결국 삐끼들한테 사기당했다.
  • 투유유
토요요의 형. 토요요와 마찬가지로 아기토끼이긴 하지만 체격이 토요요의 2배 정도 되며 욕심이 많아서 토요요의 당근쥬스를 빼앗아먹을 궁리만 한다. 이 녀석이 얌얌숲 밖에 서식한다는 전설의 악당, '빨간 나뭇잎 흰 곰'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리고 90화에서 빨간 나뭇잎 흰곰과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귀고리를 이용해 귀를 접어 곰 귀처럼 보이게 만들고, 빨간 나뭇잎으로 입을 가리는 식으로 가로등길을 활보하며 도박을 하고 다니고 남의 삥을 뜯는 등 못된 짓만 일삼았다. 다만 그렇게 삥뜯은 돈을 매번 도박에 다 부어버렸는지 집으로 건져오는 게 없다(...) 여담으로 투유유의 이런 행태를 본 토요요 형제의 아버지는 당연히 뒷목(...)
동생 토요요에게도 그리 살갑게 굴지 않고 먹을 걸 뺏어먹는다거나, 토요요가 가로등길에 주스 얻으려고 같이 대려가달라고 하니까 '미친' 이라고 답하며 쌩까려는 것, 그리고 여태껏 도박질과 삥뜯기를 일삼는 것으로 봐서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인듯. 자식농사 실패
  • 토요요의 어머니
토끼가, 당뇨병 걸리면, 죽어요. 쪽팔려서
토끼가 죽는 새로운 이유를 알려주신 대단하신 분
집에서 살림과 운동을 하며 일과를 보낸다. 이 숲 속 동물답지 않게 날씬한데, 온종일 일만 하는 토요요 아버지에 비하면 꿀을 빠는 생활을 하는 듯.
  • 토요요의 아버지
하루 웬종일 당근만 재배한다. 날이 어두워지면 집에 들어와 자고 다음날 아침에 해가 뜨면 또 당근을 재배하러 나간다. 이걸 볼 때 상당히 성실한 성격인 듯.
그리고 최근에 밝혀진 바로 찢어진 나뭇잎의 흰곰이란 사실이 밝혀졌으며[1]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고 있었다.
정확히 하자면 토요요의 아버지는 아딜로를 따라 가로등길로 가는 토요요가 걱정되서 몰래 따라가기로 한 참에 토요요가 자기인 걸 눈치 못 채게 하려고 빨간 나뭇잎과 밤 껍질로 얼굴을 가린 것.[2] 그러다가 변장한 투유유가 하는 짓을 보고 일단 개거품 물며 뒷목부터 잡고 투유유가 삥뜯은 돈을 원래 주인들에게 돌려준다던가, 토요요에게 못된 짓을 한 원숭이 삐끼들[3]을 응징해준다던가 하면서 토요요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계속 뒤를 지켜주고 있었다. 아아 아버지!! 여담으로 바닥에 몸이 튕길 때 나는 소리가 '푸요우요' 인 것 때문에 독자들은 투유유, 토요요의 아버지 이름이 '푸요요' 일 거라고 추측한다.
작중 자식들 (특히 투유유) 하는 짓을 볼 때 자식농사는 실패했다고 평한 사람도 있다(...) 다만 토요요의 아버지 본인은 투유유와는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괜찮은 성격인지라...

4.2 숲속 친구들

  • 아딜로
아기 아르마딜로. 토요요의 친구이다. 토요요와 함께 얌얌숲을 나서며 함께 로드무비를 찍는다. 토요요보다 아는 것도 많고 더 용감하긴 하지만 사실은 토요요 못지 않은 겁쟁이이며 약간의 허세도 장비하고 있다. 사실상 서브 주인공.
  • 샤랄라
아기 꽃사슴으로 비만이 아니다! 아딜로의 사랑을 받고 있다. 히로인인 줄 알았지만 6화에서 잠깐 출연한 후 소식이 없다.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뒷모습이... 항상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데 뱀 두 마리를 훌라후프 삼아 운동하고 있다.
  • 티몽
토요요가 아딜로를 따라서 당근길 밖으로 갔을 때 나온 흰 원숭이 마을에서 알게 된 흰 원숭이 친구. 화산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불잼[4]을 빵에 발라먹으려는 어른 원숭이들과는 달리 지극히 현실적이다. 다만 입맛이 괴상해서 쓴 맛을 좋아하고 단 맛을 싫어한다. 티몽의 동족 원숭이들은 워낙 먹을 걸 밝혀서 조금이라도 먹을 수 있게 생긴건 다 음식으로 간주한다. 그래서 마그마를 불잼이라 부르며 빵에 마그마를 발라먹으려고 했다.
  • 티몽의 동족 원숭이들
티몽과 같은 흰 원숭이들인데, 티몽과 달리 말 그대로 먹을 것에 환장하는, 현실감각 없는 한심한 성격의 소유자들. 마그마를 불잼(딸기잼을 의미한다고 추정)으로 착각하고 그게 산에서 흘러나와서 빵 찍어먹을 때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화산이 폭발해 마그마가 분출되서 전부 타죽을 뻔 했으나, 티몽만 알고 있던 고구마밭 쪽으로 마그마가 흘러간 덕에 다행이 목숨을 부지했다(…) 하지만 이 사단을 겪고도 위기의식을 얻지 못하고 군고구마나 먹을 수 있다며 좋아했다. 노답 후에 티몽의 가족을 제외한 나머지는 결국 이주했다. 티몽네 가족은 월세값이 내려가서 남을 수 있었다. 뭐지 이거 사실 걔들 동굴이 월세였어 덤으로 티몽과 달리 단맛에 환장하는듯.
  • 림보
15화에 첫 등장. 거북이이며 큰 머리에 항상 혀를 내밀고 있다. 나이는 거북이 치고는 아주 어린 나이이다. 아딜로가 형님으로 모시는 거북이이다.
16화에 첫 등장. 불곰이며 체격이 상당히 장대하다. 불곰 형들이 뚱뚱하다고 놀려서 헬스를 열심히 해 몸이 근육질이 되었지만 몸이 날씬해지고 나니 가슴팍에 나이키 무늬가...
  • 식당 사장
바다표범으로 엄청난 대인배다.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는 삐리리와 뿔라에게 공짜밥을 제공했다.
  • 다요트
아딜로의 친구 날다람쥐. 초코바를 좋아한다.
  • 흑염소 할아버지
건강원[5]을 하고 계시는 할아버지이다. 단맛이 많이 첨가된 당근쥬스를 얌얌숲에서 못 팔게 하여 토요요의 원망을 받고 있다. 토요요 일행에게 얌얌숲의 역사를 설명해 준다.
흑염소 할아버지가 들려 준 옛날 얌얌숲 이야기에서 등장한, 말 그대로 영양으로 구성된 갱단. 육식동물들이 하도 초식동물들을 잡아먹으니까 자기도 살고 다른 초식동물들도 보호하기 위해 갱단을 결성해서 육식동물을 습격했다. 승리하면 갈색 깃발을 꽂지만 패배하면 말 그대로...
  • 맛주인 아저씨
돌아가기전 토요요와 아딜로가 마지막으로 들렀던 식당의 주인 동물이 행방불명된 사건을 이야기하며 범인이 빨간나뭇잎 흰곰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준다.
  • 쥐팍
심야식당에서 만난 박쥐 작곡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혼합시켜서 작곡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4.3 빌런

  • 삐리리/ 뿔라
19화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하이에나(삐리리) / 멧돼지(뿔라) 일진들. 오색부리새를 잡고 못된 짓을 하다가 적발되어 평생 오색부리새똥을 가질 수 없게 되어 매일 식당에 나타나서 행패를 부린다. 식당 사장이 기껏 생각해서 밥을 제공해줬더니 빼앗아 먹지 않으면 못 먹는다면서 아딜로의 밥을 빼앗아 먹으려 한다. 그러다 식당에 나타난 빨간 나뭇잎 흰 곰과 시비가 붙어 쪽수를 믿고 덤벼들었지만 삐리리가 빨나흰의 어퍼컷을 얻어맞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가 추락하여 자신의 실루엣을 한 구멍과 버섯구름을 만드는 등 대량의 만화적 묘사와 함께 뼛속까지 털리고 말았다. 이때의 충격이 컸는지 이후 등장분에서 삐리리가 뭔가 득도한 듯한 언행을 보이고 있다.
  • 원숭이 형제
동네 양아치 원숭이들로 리젠트 머리에 나비넥타이를 하고 있어서 삐끼같이 생겼으며 실제로 도박장에서 삐끼 업무를 수행한다. 어리숙한 동물들을 속여 도박을 하게 만들어 오색부리새똥을 갈취한다. 토요요가 대박을 터뜨리자 사기쳐서 오색부리똥을 아무 쓸모없는 당근이 그려진 나무조각과 바꿔치기하게 하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 위의 삐리리/뿔라보다 전투력이 월등히 높다. 흑발과 금발의 2인조이며, 뒤늦게 드러난 흑발 원숭이의 이름은 '돌아이몽'.
  • 빨간 나뭇잎 흰 곰
약칭 빨나흰. 얌얌숲의 세계관 최강자급의 무력을 갖추고 있는 커다란 흰 곰으로, 빨간 마스크처럼 빨간 단풍잎으로 입 주변을 가리고 있다. 역시 얌얌숲의 동물답게 장대한 체격을 지니고 있어서 팔짱을 끼면 가슴골이 생길 정도이다. 토요요에게 투유유가 이야기해 준 당근길 밖에서 오색부리새똥을 갈취하는 '빨간 나뭇잎 악어'로 처음 정체가 암시되었으며, 이후 아딜로의 언급에 의해 실존함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등장한 빨간 나뭇잎 흰 곰은 소매치기 동물들이 훔친 오색부리새똥을 빼앗아 갔고, 토요요와 아딜로를 괴롭히던 삐리리와 뿔라를 한 방에 보내 버렸으며, 자신을 응원하던 동물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해 주는 등 그렇게 나빠 보이기만 하지는 않다. 토요요는 빨나흰의 정체가 궁금했는지 하이파이브를 하려는 척하면서 빨나흰의 나뭇잎을 벗겨 버렸다! 그런데 막상 드러난 얼굴은 투유유처럼 하얀 코가 아닌, 짙은 회색 코를 가진 평범한 곰의 얼굴이었다. 빨나흰의 얼굴을 본 토요요는 왜인지 기절해 버렸고, 흑염소 건강원에서 당근 링거를 맞고 기력을 회복한다. 그런데 빨나흰은 이때부터 토요요 일행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이 인물의 정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나뭇잎으로 정체를 감춘 투유유일 것이라는 독자들의 추측이 많았다. 그런데 빨간 나뭇잎 흰 곰은 투유유와 외견상의 차이점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빨간 나뭇잎 흰 곰은 투유유보다 훨씬 귀가 짧고, 귀고리를 하고 있으며, 덩치도 더 크다. 그리고 토요요의 행동으로 드러난 바, 결정적으로 코 색이 다르다. 그러나 귀고리를 통해 귀 모양을 짧게 보이게 할 수도 있고, 빨간 나뭇잎 아래라도 코를 분장하는 이중변장을 했을수도 있는데다, 토요요를 미행하는 품새도 영 미심쩍기 때문에, 아직도 이 인물이 투유유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90화에서 투유유와 동일인물임이 밝혀졌다.
  • 원숭이족 우두머리
  1. 정확히는 원래 빨간 나뭇잎 흰곰이라 알려진 투유유의 위장을 따라한 것이다.
  2. 밤 껍질은 하얀 코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3. 정확히는 고릴라 삐끼들
  4. 딸기잼을 말하는 거 같다. 링크가 마그마로 되어있는 건 그들이 마그마를 불잼(딸기잼)으로 착각해서(...)
  5. 사실 병원인데 흑염소라는 종의 특성상(...) 건강원이라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