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1 애니메이션 학교괴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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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 빙의 당하기 전의 노현아(마츠다 시노부).작중 시간 해미의 반 친구인 노현아.
착각하지마. 내가 너희한테 강요한 거 아니잖아? 하겠다고 한 건 너네들이었어. 이 뻔뻔쟁이가..!!!

에피소드 15에 등장하는 요괴. 원판에서는 闇目 (야미메). 성우는 카와무라 마리아, 한국판은 한신정.[1]

외견상 인간의 몸과 흡사하지만 실은 입 속에 있는 안구가 본체인 이세계(異世界)의 마물(魔物). 그 몸은 28년 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노현아(마츠다 시노부)라는 여학생이 이(異)세계로부터 어둠의 눈을 불러내는 주술을 사용하다 요괴에게 빙의당해 버린 것이다. 덧붙여, 이렇게 빙의되어 버린 인간은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2]

이후 새로운 제물을 만들기 위해 나해미(미야노시타 사츠키)에게 접근, 그녀를 포함해 4명을 모아 원하는 소원을 실현하게 해주는 주술이라며 '피의 계약'을 실행한다. 어딘가 분신사바(콧쿠리상)과 유사한 의식이지만 직접적으로 분신사바라는 언급은 없었다.

이 계약은 사실 소원을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아니며, 계약을 맺은 후에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을 매일 밤마다 공포에 빠뜨리게 하여 나중에는 계약을 푸는 방법을 요구하게끔 만든다. 그 '계약을 푸는 방법'이라고 알려주는 것은 실상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없애 버리는 의식으로, 이것이 이 요괴의 본래 목적으로 보인다. 그 방법은 새벽 2시에 현관 밖으로 나가 한 쌍의 곡옥을 부딪치며 알려준 주문을 읊는 것. 일단 주문을 읊어 버리면 아무리 본인이 원치 않더라도 계약은 강제적으로 실행되어 버린다.

나해미는 다행히 더부살이하는 요괴인 다크시니 덕분에 미연에 행동을 막을 수 있었지만,[3][4] 함께 계약에 참여한 나머지 셋은 존재가 없어져 버렸다. 그 시점에서 어둠의 눈은 본색을 드러내어 전신을 자유자재로 신축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표변, 공격을 가해 왔다.[5] 다크시니가 강력한 요괴라는 언급이 있었던 만큼 실력이 남달라 다크시니가 다소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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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계약.. 설마 잊은 건 아니겠지?

요괴일기에서 간신히 찾아낸 퇴마법은[8][9] 붉은 실로 묶은 뒤에 햇빛을 비추는 것이었으나 그런 것이 있을 리 만무했기에, 붉은 실을 대신해 전신거울에 립스틱[10]으로 붉은 선을 그어 비추는 식으로 기지를 발휘하여 햇빛 대신 카메라[11] 플래시를 사용해 봉인에 성공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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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과 함께 사라진 친구들은 해미의 자택 2층 베란다에서 발견하게 되었으나, 정작 노현아에 대한 기억은 모두에게서 사라진 상태였다. 문자 그대로 존재가 없어진 것. 그리고 훗날 해미는 요괴일기를 통해 요괴에게 몸을 빼앗긴 소녀가 28년 전 어머니의 같은 반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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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모습은 양팔이 기괴하게 늘어나고 피부의 색이 짙어지고 마치 핏줄이 울퉁불퉁 거칠게 튀어나오는 모습에 본체가 되는 눈은 입속에서 툭 튀어 나오고 바이오하자드4를 해 본 사람이라면 그 분이, 별의 커비 Wii를 해 본 사람이라면 이 놈이 떠오른다. 핏줄을 드러내며 흰자위가 누리끼리 해지는 등 정말 고어하며 그로테스크 그 자체. 학교괴담에 등장한 요괴 중 외형이나 행적이나 탑클래스에 속할 것이다. 실제로 물건너에서도 모두의 트라우마로 꼽는 1순위이기도 하다.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대요마에 의해 일시 부활,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이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절 사제의 에픽 퀘스트의 퀘템 중 2개중 하나이다. 나머지는 화산심장부에서 청지기 전을 통해 얻는 신앙의 눈. 드랍은 저주받은 땅의 군주 카자크로 축복의 지팡이의 재료이다.
  1. ↑ 작중 나누리의 목소리 역할도 맡았다.
  2. ↑ 실제로 노현아는 작중에서 언급된 대로, 28년 전 학교 교실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된 이후 완전히 행방불명되었다. 요괴와 완전히 일체화되어 버린 듯.
  3. ↑ 다크시니는 이례적으로 '강력한 요괴'라는 언급을 곁들였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거냐면 대요마 앞에서도 당당하게 맞서고 그 어떤상황에서도 재미있다는 듯 웃거나 동요나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아이들에게 요괴에 대해 설명해주던 다크시니가 이 요괴를 보자마자 흠칫하고 해미를 피신시키고 달려들었다. 만약 다크시니가 빨리 안 나왔으면 해미는 끝장 난 셈이다.
  4. ↑ 이때 다크시니 曰 :그 녀석 정말로 인간이니? 라면서 의심어린 말을 한다.
  5. ↑ 심지어는 이때 다크시니왈= (갑자기 흠칫하며.) "달아나! 그 녀석은 인간이 아냐!!" 라고, 소리칠 정도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크시니는 그 대요마가 강하다고 인정한 녀석이다! 이런 녀석이 이런 말을 할 정도면...
  6. ↑ 물론 다크시니가 아직 고양이 상태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최종화 20화까지 고양이 안에서 힘을 키우고 있었다. 즉 아직 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상태였다.
  7. ↑ 인간의 입장에서도 인간의 모습만 있지 속은 요괴인게 혐오스러울진데 아무리 요괴라도 그런 건 징그러운가보다 그게 아니면 다크시니가 "특히 너 같이 비열한 요괴도 딱 질색이거든."이라고 하는걸 보면 자신의 손으로 직접하지 않고 타인의 손을 빌려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다크시니는 몸으로 부딪히는 장수라면 어둠의 눈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 주위 사람을 이용하는 사기꾼 혹은 책략가 스타일이다. 원래 둘은 서로 상극이다.
  8. ↑ 해미가 처음에는 어둠의 눈의 이름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해미가 요괴일기에서 퇴마법을 찾아내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는데, 이 때 베란다 창문에서 손 세 개가 나타나더니 창문에 있는 서리를 이용해서 어둠의 눈의 이름을 정확하게 알려주었다. 덕분에 요괴가 방에 들어오기 전 봉인법을 찾아냈던 것이다. 봉인에 성공한 후 계약에 참가한 남은 세 명이 무사히 돌아온 후 베란다에서 자고 있는 걸로 보아, 베란다에서 나타난 세 개의 손은 아마 계약에 참가한 세 명의 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일 이 세 개의 손이 계약에 참가한 세 명이라면 다크시니와 더불어서 해미한테 큰 도움을 줬다고 볼 수 있다
  9. ↑ 깨알같이 세 개의 손이 나타나고 누리가 코골면서 편히 자는 누리가 깨알같이 나오는데 어둠의 눈은 누리에게는 신경 안 쓰고 해미에게 그러는 것이 나왔다.
  10. ↑ 해미: "오늘의 행운아이템인 립글로즈"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1. ↑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14화에서 철도목의 귀신 소동 때 경태가 귀신 찍으라고 준 사진기이다. 경태가 그냥 쓰라고 준 듯.
  12. ↑ 그래도 상당히 아슬아슬했다. 립스틱 붉은 선으로 묶긴 했으나 어둠의 눈이 풀어 버렸고 플래시도 끝까지 안 터지다가 덥쳐져서 죽기 전에 간신히 터졌다. 터지는 게 좀만 늦었으면 해미는 그대로 끝장이었다. 그런데 어떤 리플에는 '스탠드의 빛으로 봉인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의견이 있는데, 일기 내용에서 태양광선을 비추라고 적혀있는데 태양 빛이 아주 강한 빛이다. 다르게 생각하면 섬광이기도 하다. 그래서도 순간적으로 강한 빛을 낼 수 있는 카메라 플래시로 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