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심장부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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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대검은날개 둥지 | 낙스라마스 | 안퀴라즈 사원 | 안퀴라즈 폐허 | 오닉시아의 둥지 | 줄구룹 | 화산심장부
불타는
성전
5인강제 노역소 | 증기 저장고 | 지하수렁 | 던홀드 탈출 | 어둠의 문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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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용광로 | 메카나르 | 신록의 정원 | 알카트라즈 | 마법학자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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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왕의
분노
5인군드락 | 드락타론 성채 | 보랏빛 요새 | 용사의 시험장 | 마력의 탑 | 마력의 눈 | 옛 스트라솔름 | 아졸네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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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격변5인검은바위 동굴 | 그림 바톨 | 그림자송곳니 성채 | 바위심장부 | 소용돌이 누각 | 시간의 끝 | 시초의 전당
죽음의 폐광 | 줄구룹 | 줄아만 | 영원의 샘 |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 | 파도의 왕좌 | 황혼의 시간
공격대검은날개 강림지 | 네 바람의 왕좌 | 바라딘 요새 | 불의 땅 | 용의 영혼 | 황혼의 요새
판다리아
의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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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노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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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타리온의 둥지 | 영혼의 아귀 | 비전로 | 별의 궁정 | 보랏빛 요새
공격대에메랄드의 악몽 | 밤의 요새

1 개요

molten-core.jpg

검은바위 나락의 가장 밑바닥에는 화산 심장부라는 곳이 존재한다. 그곳은 바로 검은바위 산의 중심부로 오래전 드워프 종족의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타우릿산 제왕이 정령 불군주인 라그나로스를 이 세계로 소환한 곳이다.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는 용암이 불타는 화산 심장부를 벗어날 수 없지만, 그의 부하인 불의 정령들이 검은 무쇠단 드워프들을 거느리며 생명이 깃든 돌로 군사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한다.

라그나로스가 누워 잠자는 이글거리는 용암 호수를 통과하면 불의 정령계에 이를 수 있다. 사악한 정령들은 이곳을 통해 이 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다. 라그나로스가 거느린 하수인 중 우두머리는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로, 이 교활한 정령만이 라그나로스를 오랜 잠에서 깨울 수 있다고 전해진다.

Molten Cor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레이드 인스턴스 던전이다. 입구는 검은바위 나락 안에 있으며, 퀘스트를 마치면 검은바위 나락 입구 밖에 있는 순간이동사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닉시아의 둥지와 동시에 트라이하는 40인 던전이다.

자사 게임인 오버워치에서 영어판 토르비욘의 궁극기 대사가 그대로 Molten Core 라고 한다.[1]

2 상세

2.1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이름답게 불 속성 공격을 가진 몹이 많으며, 오리지널 당시에는 화염 공격이 통하지 않았다. 덕분에 이 당시 화염 법사로 레이드 뛰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냥 닥냉기. 비전? 비전작렬도 비전탄막도 없던 시절이다. 대신 신비한 화살에 충전개념이 없었다 특히 최종보스 라그나로스를 잡기 위해서 화염저항이 중요한 던전. 총 공략 시간은 오리지널 당시 기준 약 12시간 정도로 이틀에 나누어서 공격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오리지날 당시에는 직업 설계의 한계로 인해 전사) 외엔 탱킹이 불가능했으며, 인던 설계도 최소 5명(설퍼론, 청지기), 최대 8명(가르)의 탱커가 필요해 각 파티는 전사와 힐러가 중심이었다. 하이브리드는 닥힐을 해야 했으며[2] 딜러 클래스는 알아서 살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도닥붕, 주닥힐, 성닥힐, 드닥힐이라는 말도 이때 나왔다.

맵도 어마어마하게 넓은데다 시뻘건 배경이라 눈도 아프고,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으며 체력도 빵빵한 일반몹 구간(그것도 중간에 화저 세팅도 해야하는 구간 포함)이 지나치게 길어서 플레이어들을 지치게 만들었던 던전이다. 길도 왠지 다 비슷비슷해서 헷갈리는데다가 끝까지 가서 청지기를 잡은 다음 입구쪽으로 다시 되돌아가 길을 찾고 라그나로스를 잡아야 하는 변태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길다란 길이와 일반몹 구간 남발은 와우 오리지널 인스턴스 던전들의 특징이기는 했으나, 적어도 이 이후의 공격대 던전들, 즉 검은날개 둥지 이후의 공격대 던전들의 일반몹은 단순히 두들겨패기만 하면 되는 허수아비 주제에 드럽게 단단하기만 한 몹들은 아니었다.

거기다 입장을 위해 던전 가는 길이 좁고 길어서 상대 진영과 자주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고, 그럴 때마다 PvP에서 불리한 캐릭터는 인던 입구 앞에서 반드시 누울 수 밖에 없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화산심장부에 가려면 40인 공격대가 5인 인던인 나락에 들어가 드워프들을 학살하며 정문 입구로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던이 터지거나 공격대가 갈리는 경우가 속출하며 이후 입구퀘가 따로 생기게 되었다. 이후 솔름 - 낙스 루트나 첨탑 - 검둥 루트도 나락 때의 교훈으로 인해 인던을 거치지 않고 직접 들어가도록 개선되었다. 허나 스토리의 연결점이나 레이드 던전과 일반 인던과의 관계성이 떨어져나갔다는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측면.

아즈샤라 남동쪽, 좀 오래 헤엄쳐야 갈 수 있는 조그마한 섬에 군주 히드락시스라는 물의 정령이 있었는데, 물의 정령에 관련된 것부터 시작해서 화산심장부로 이어지는 퀘스트를 주었다. 퀘스트 진행에 따라 청지기를 불러내기 위해 8개의 화염의 룬을 끌 수 있는 '물의 정기'라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물의 정기는 1회용이고 고유 아이템이라, 퀘스트를 한 사람이 8명 미만이라면 누군가가 중간에 룬을 끈 다음 아즈샤라에 갔다와야 하는 등 매우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차후에 그의 평판인 '히드락시스 물의 군주'와 확고한 동맹이 되면 1회용이 아닌 '불변의 정수'를 받을 수 있었다. 나중에 리치 왕의 분노에서 우두머리를 잡으면 룬이 자동으로 꺼지게 바뀌면서 물의 정수는 잊혀졌다. 히드락시스는 아즈샤라가 리뉴얼되면서[ 사라져버렸지만, 평판은 아직 올릴 수 있고 업적도 남아있다. 매우 우호부터는 일반 몹들은 평판을 안 주고, 보스몹들도 평판을 꼴랑 100정도만 줘서 확고까지 올릴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오리지널 초창기에는 보라색 아이템을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이었다. 또한 최초 공략하는 공격대는 6시간을 트라이해도 첫 네임드를 잡지 못해서 귀속되지도 못하면서도 하루에 10골드 씩 수리비로 돈이 나가는 걸 감당하기 어려웠던 공간이었다. 대격변 이후로는 저항 수치가 사라져서 더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3] 이때는 화염 저항이 엄청나게 중요했기 때문에 화염 저항 붙은 아이템들은 부르는 게 값이었다. 대표적인 것이 43렙제 장신구인 불타는 문장.[4]

2.2 리치 왕의 분노 ~ 판다리아의 안개

하지만 리치 왕의 분노 때에는 2명이서 2시간만[5]에 도는 던전이 되었다. 대격변 이후에는 모든 클래스가 깡으로 솔플 가능하며 그저 바람추적자의 족쇄와 설퍼라스, 그리고 형상변환용 아이템 셔틀이 된 던전이다. 거기다가 대격변 이후에는 아예 공격대를 만들지 않아도 입장이 된다!! 다만 대격변 이후에도 입장퀘를 완료해야 검은바위 나락을 거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6]입장퀘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나락을 거쳐야 한다.

최종보스인 라그나로스가 대격변에서 돌아오기 때문에 화산심장부가 리뉴얼된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블리자드가 블루포스트를 통해 리뉴얼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는 검은날개 둥지도 마찬가지인듯. 너무 넓어서 손대기가 부담스럽겠지

2.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2014년 11월 중순부터 2015년 1월 초까지 진행된 와우 10주년 기념 이벤트의 일환으로, 100레벨에 걸맞는 공찾 버전으로 리뉴얼되어 한정적인 기간 동안 공략이 가능했다. 입장가능한 최소 아이템 레벨은 615이고, 이는 드레노어 전쟁군주 100렙 일반 던전만 돌아도 맞추는 게 가능하다. 클리어시 보상으로 심장부 사냥개 탈것이 우편으로 날아오며[7], 640 레벨의 직업별 머리 장비와 랜덤으로 애완동물과 형상변환 마부를 얻을 수 있다. 단 애완동물은 40명 파티에서 2~3명만 획득 가능하며, 형상변환 마부는 나올 확률 자체가 매우 낮다.

다만 리뉴얼된 공찾용 화산 심장부는 공략이 오리지널 때와 동일하기 때문에, 10년전 레이드를 전혀 모르던 일부 몰상식한 유저들의 기행과 무식하게 들이대다 로머가 애드되어 전멸하는 패턴으로 인해 누군가가 총대를 매고 지시를 하지 않으면 지옥 그 자체다. 공격대 컨텐츠가 10년동안 얼마나 격변했는지 알 수 있는 던전. 그리고 옛날 레이드가 무조건 재밌었다고 무분별한 추억팔이를 시전하던 사람들은 아무 말도 못했다 카더라

특히 화심을 모르던 유저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건 마그마다르 앞 똥개 5링크[8], 은신감지 및 미칠 듯이 긴 애드범위를 자랑하는 로머 심장부 사냥개, 그리고 샤즈라, 게헨나스, 루시프론이 뿌려대는 저주가 있다. 오리지날과 다르게 해제 쿨이 8초로 늘었기 때문에 정말 답이 없다. 샤즈라 저주(받는 마법 피해 100% 증가)는 그나마 양반이지만, 루시프론의 저주(기술에 소모되는 자원 100% 증가)는 힐러와 근딜, 탱커들에게 깊은 빡침을 선사하며 게헨나스의 저주(치유량 75% 감소)는 해제가 잘 안 되면 그대로 전멸이다. 공격대 던전의 우두머리들이 저주 디버프를 쓰는 경우는 오리지널 이후로 거의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법사캐릭들이 이때 처음으로 저주해제 스킬을 써봤다고 할 정도. 죽기의 언데드 지배보다도 더 쓰이지 않는 기술이라 사람들이 존재조차 모르던 스킬이었다. 8초의 쿨타임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빨리 저주 좀 해제해달라고 화내던 사람들에게 법사들이 역으로 화내던 모습이 간간히 보였다.

예전 공격대 간편화의 일환으로, 입장퀘를 하지 않아도 입장퀘를 주는 NPC에게 말을 걸어 곧바로 화산심장부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3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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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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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구성 및 보스 위치

4 등장 보스

4.1 용암거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최초로 공격대 컨텐츠를 갓 구현해 공개했던 그 시절, 화산심장부 입구를 지키고 있던 일반 정예몹인 용암거인이 워낙 크고 강해서 용암거인이 보스몹인 줄 알고 좌절한 공대가 한둘이 아니다. 당시는 방숙, 명중, 회피같은 전투 확률 스탯은 안중에도 없이 용맹 풀셋만 입고 탱킹하던 시절이라 풀버프 받아도 7천이 될까말까한 만렙 캐릭터들 사이에 체력 14만이었다. 1마리도 상대하기 힘든데 화산심장부 진입하자 마자 만나게 되는 용암거인 2마리는 정말 무시무시해서 어중이떠중이가 모인 막공에게 밸라스트라즈 이상의 좌절감을 안겼다.

이녀석 하나 상대하기 위해 이때부터 레게들은 방어 숙련도와 적중, 회피율,방패 방어등 온갖 아이템을 끌어오기 시작하며 어그로타임 및 분할탱킹, 8파전사 분쇄 사용금지(디버프 제한때문에 밀려서 삭제가 됐기 때문에 금지대상)등 각종 레이드의 기본 룰을 만들기 시작했다. 진정한 레게 입문캐.

4.2 루시프론

화산심장부에서 첫번째로 만나게 되는 보스, 불꽃꼬리 일족 계열 외모를 하고 있으며, 수하인 불꽃꼬리 일족 둘을 대동하고 마그마다르 용암굴을 로밍한다. 수하들은 정신 지배와 지능 저하 저주를 주기적으로 걸어대며(대격변 이후에는 레벨 차이로 인해 정신지배는 플레이어에게 안 먹힌다. 수하들의 레벨은 62인데, 잡는 당사자는 85 이상....), 루시프론 본인은 모든 기술 사용 코스트 2배 저주 디버프와 시간이 지나면 2,000의 피해를 입히는 마법 디버프를 건다. 즉, 기술 하나 쓰는데 분노, 기력, 마나 및 룬 마력 2배[9] 그리고 마법 해제가 제한 시간 안에 안 되면 터져서 피해를 입힌다. 약 20초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니 주의. 각종 해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레이드 첫 네임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체력은 98만 선. 마그마다르에서 설명된 평정의 사격 스킬을 가르쳐주는 책 아이템을 루시프론이 드랍했다.

4.3 마그마다르

루시프론보다 좀 안쪽에 있는 거대 심장부 사냥개이다. 쓰는 기술은 광역 공포와 전방 화염 브레스, 그리고 주기적으로 한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불장판을 까는 것 뿐. 앞의 루시프론보다 단순한 패턴을 지니고 있다. 체력은 약 80만. 주기적으로 격노 상태에 들어가서 공속이 1.5배 빨라지며, 이는 평정의 사격으로 해제 가능하다. 평정의 사격이라는 스킬이 최초로 생긴 사례이다.[10] 판다리아의 안개 5.1패치 이후로는 애완동물인 심장불꽃 임프를 일정확률로 드랍한다.

마그마다르가 일정간격으로 쓰는 광역 공포 때문에 전열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탱커(라고 부르고 전사)가 타이밍에 맞춰 분노태세 전환 → 광전사의 격노 → 광역공포 면역 → 방어 태세변환 반복으로 견디는 스킬이 필요했는데, 오닉시아 탱킹을 해보지 않은 흔한 공방 전사 유저들이 익숙하지 않았던 초기에는 마그마다르가 초보 공격대의 장벽이 되곤 했다. 이것때문에, 모든 와우저들이 애드온의 중요성을 체감하기도 했다.

호드의 경우는 대처수단이 없어서 저 태세전환 매크로와 애드온을 사용했지만, 얼라이언스드워프 사제가 사용하는 공포의 수호물이 처음으로 레이드에 활용되면서 드워프 종족을 가진 얼라이언스가 레이드 진행에 상당한 유리하다는 인식이 처음으로 생기게 되었다. 이 때를 시작으로 오닉시아전에서 다시 공포의 수호물이 부각되면서, 얼라이언스에서는 맨정신이라면 절대 키우지 않던 드워프 사제를 키우는 사람이 생겨났고, 그마저도 수가 너무 적어서 아예 신이 되었다. 이 때문에 이후 공포의 수호물은 드워프 사제 전용 기술에서 모든 사제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4.4 게헨나스

루시프론과 마그마다르가 있는 갈림길이 아닌 다른 갈림길 중간에 있는 불꽃꼬리 일족 계열 네임드. 불꽃꼬리 사자 2명과 같이 있으며, 체력은 약 53만이다. 주 대상에게는 어둠의 권능:고통을 걸고 근접 공격하며, 주기적으로 다른 대상을 잡고 어둠의 화살이나 제물을 거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는 보스이다.

4.5 가르

해당항목 참조

4.6 남작 게돈

문서 참조.

4.7 샤즈라

오리지널 별칭 캐스터 킬러. 불꽃꼬리 일족 네임드이다. 자신 주변에 대상이 있으면 무조건 신비한 폭발로 공격하는데, 문제는 이 네임드는 근접공격을 하러 온다는 것.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주문반사, 주문흡수, 주문 데미지 경감 기술을 걸기 때문에, 캐스터들은 샤즈라의 상태를 주의해서 상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오리지널 때는 가르와 게돈을 잡은 광장으로 풀링을 해온 뒤, 탱커를 제외한 나머지는 광장에 강강수월래하듯 원형으로 퍼져서 원거리 공격으로만 잡았다. 즉, 신폭의 범위 바깥에서 캐스터는 마법 공격을, 그리고 밀리는 화살, 총 같은 원거리 공격으로 잡는다. 전사, 도적에게는 자동사격이 없었으니 열심히 사격 버튼 연타.

이렇게만 하면 재미 없는 보스겠지만, 샤즈라는 기습적으로 점멸을 사용해 광장 밖으로 빠지면서 대열을 뒤집으려 하는데 메인탱커는 이때 재빨리 샤즈라를 중앙으로 다시 끌어와야하며 점멸해온 경우 바깥 대원은 즉시 산개하여 신폭을 피해야한다. 그점만 주의하면 어렵지 않은 보스.

4.8 설퍼론 선구자

오리지널 ~ 대격변까진 '설퍼론 사자'라는 이름이었으나, 판다리아의 안개부턴 '설퍼론 선구자'로 이름이 살짝 바뀌었다. 불꽃꼬리 치유사 4마리를 대동하고 있는 보스. 치유사들은 랜덤 대상에게 고통, 제물을 걸며 자신이나, 자신 주변의 동료(보스 포함)의 체력이 반 이하일 때, 체력이 없는 대상을 상대로 시전시간 2초, 회복수치 1만을 자랑하는 암흑의 치유를 사용한다. 설퍼론 사자 자체는 그냥 근접공격만을 사용한다. 사제들을 모두 멀리 떨어뜨려 놓고, 하나씩 점사하는 것이 오리지널 당시의 공략법. 대격변에서 솔플시 마구 난사되는 암흑의 치유 때문에 잡기가 매우 힘들다. 2초 안에 4만의 뎀딜을 하지 못하면 치유사가 그대로 만피로 돌아온다. 치유효과 감소 기술이 있었던 시기 죽격 찍은 무분전사나 사냥꾼, 도적은 예외. 그러므로 일단 치유사 먼저 한마리씩 차분히 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격변 탱커수준 딜이라도 치유사 녹이기는 어렵지 않다. 판다리아의 안개 5.1 패치 이후로는 애완동물인 화염의 선구자를 일정 확률로 드랍한다.

4.9 초열의 골레마그

해당항목 참조.

4.10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오리지널 때는 화산심장부 내의 8개의 룬을 모두 끄면 등장했으며, 룬이 삭제된 이후에는 화심심장부의 모든 우두머리를 죽이면 등장한다. 청지기는 8마리의 쫄과 함께 등장하며, 청지기 본인이 아닌 8마리의 쫄을 모두 죽이면 전투가 끝난다.

4.11 라그나로스

해당항목 참조

5 관련 아이템

  1. 한국어판은 화산 심장부 라고 그대로 하면 의미 전달이 잘 되지 않을거 같아서 '초고열 용광로'라고 번역했다.
  2. 애초에 화산심장부에서 떨어지는 하이브리드 템을 보면 다 지능, 정신력 등의 능력치가 붙어 있었다.
  3. 내부값으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겉으로는 보이지 않고, 대격변 이후 네임드들은 주문 저항 없어도 별 지장없게끔 설계되어 있다.
  4. 필드 드랍에 기본 화저 15, 사용시 화저가 50이나 오르는데다가 화염 데미지 감소까지 붙는 화저에 특화된 아이템이었다.
  5. 성기사죽음의 기사 같이 탱킹과 자힐이 되는 직업은 템좀 맞추고 가면, 어렵지만 솔로잉도 가능했다.
  6. 입장퀘는 검은바위 나락에서 아이템 하나 구해오는 건데, 이게 하필이면 선술집 지나서도 또 한참 가야돼서 만렙이라도 귀찮다. 인센디우스가 있는 모루에서 점프해 화염강을 수영해서 가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구에서 굴삭기를 타면 바로 선술집이고 한 40초만 가면 나온다.
  7. 티져 영상으로 공개된 탈것의 크기는 맘모스 이상의 크기를 능가하는 미칠듯한 사이즈의 탈것이다.
  8. 광역으로 동시에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은 사냥개가 죽은 사냥개들을 부활시킨다. 처음에 삐끗해서 40분동안 똥개만 붙들고 있던 공대도 있었다 카더라.
  9. 체력 바로 아래에 표시되는 바 모양의 기본 자원만 해당. 연계점수, 신성한 힘, 그리고 바 모양이긴 하지만 악마의 분노와 같은 자원은 2배로 소모하지 않는다.
  10. 이전까진 골수 사냥꾼들 조차도 사냥꾼 시스템은 인던에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라고 인정했을 정도. 징표와 풀링의 중요성이 부각되기 이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