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우리에 등장한 멸종동물을 나열하는 항목. 관련 자료가 있는 종류를 우선으로 기록한다.
목차
1 작중에 등장한 멸종동물
1.1 가스토르니스
해당 항목 참고.
작중에는 디아트리마로 나온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발견되는 초 거대 조류중 하나. 에오세(약 5600 만년전 ~ 4000 만 년전)에 가장 번성했던 생물로 타조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었으며, 키는 1.75m ~ 2m 정도로 크기는 타조와 비슷하나 머리 전체가 부리로 되어있으며 강력한 다리 골격으로 보아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면서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는 육식종이었을 거라고 추측되고 있다. '에덴의 우리'에서도 이를 토대로 해당 생물을 묘사하고 있다.
반대로, 견과류를 부수거나 썩은 고기를 파헤치기 좋게끔 진화된 부리와 번식지가 뛰어다니기 좋지 않은 삼림지역이었다는 점등을 보아 매복과 같은 다른 사냥 방식을 취하지 않았을까 하는 반론도 있다. 또한, 에오세 중기 이후에 나타난 검치호 등의 대형 포식 포유류의 등장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을 했다는 추측도 있다.
1.2 프틸로두스
북아메리카의 중기 및 후기 팔레오세(6,5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1,100만 년 동안 지속됨) 퇴적층에서 화석으로 산출되는 포유류의 멸종한 속(屬). 한때 지구상에서 우세한 초식성 포유동물이었으며 여러 면에서 오늘날의 설치류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던 동물군(群)인 다구치목(─目 Multituberculata)에 속하는 동물.
긴 앞니, 칼날 모양의 전단치(剪斷齒), 평행하게 열을 이룬 교두(咬頭)가 있는 어금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개(口蓋)는 커다란 공극(空隙)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래턱에는 씹는 데 이용되는 강력한 근육이 부착되어 있었다고 한다. 작중에선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온순한 성격으로 나왔지만, 실제론 어땠을지…
1.3 히라코테리움
에오세 초기에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살았던 포유류 기제목 말과의 한 속. 풀을 뜯어먹고 살았으며, 크기는 돼지만하고 뛰기에 알맞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앞다리에는 4개의 발가락이 달려 있었으며, 뒷다리에는 3개의 발가락이 있었다. 이는 단순한 형태로 작은 끌 모양의 앞니와 작은 송곳니가 있었습니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몸집과 얼굴이 크고 송곳니가 길다. 등허리가 굽어 있었고 머리뼈가 길고 납작하였다. 한반도에서는 유사종이 서식하였는데 화석은 북한에서 화석이 발굴된다고 한다.
1.4 스밀로돈
해당 항목 참고.
1.5 앤드류사르쿠스
몽골에서 두개골만이 발견되었지만, 이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육식동물이 명백한 외형임에도 실제로는 낙타나 코뿔소와 비슷한 우제목 유제동물에 속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두개골이 몸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크고 강력한 두개골이 특징으로, 나무뿌리를 먹거나 또는 시체나 작은 포유류를 잡아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큰 머리에 비해 움직임이 둔해 결국 움직임이 빠른 포식자들이 득세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멸종해갔다.
1.6 메가테리움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164만 년 ~ 1만 년전)경 남아메리카에 서식하고 있던 거대한 나무늘보의 근친속. 땅늘보의 일종. 성장하면 최대 길이 6 ~ 8m, 무게 3톤이 나간다. 거구에 과도한 체중 때문에 나무를 오르지는 않고, 현생하는 나무늘보와 달리 지상에서 움직이는 개체였다. 팔다리에 긴손톱이 있고, 꼬리는 굵고 길다. 두 발로 일어서서 거목의 가지를 손톱을 가진 강한 앞발로 잡고, 긴 혀로 나뭇잎을 먹었다고 생각된다. 초원에 나와서 손톱으로 흙을 파고 뿌리줄기를 먹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앞니가 없고, 빈약한 어금니가 약간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깨무는 힘은 강력해서, 이 이빨로 나뭇잎과 뿌리줄기를 먹었다.
1.7 바실로사우루스
해당 항목 참고.
1.8 다이어울프
신생대 제3기 플라이오세(약 160만 년 ~ 1만 년전)에 살았던 늑대의 한 종.[1] 플라이오세에 살았던 포유류 가운데 화석 상태로 흔히 발견되는 종이다. 현존하는 늑대보다 몸과 두개골은 크고 무거우나, 뇌는 작아 지능이 많이 떨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팔다리는 비교적 가는 것이 특징이다.
미시시피 계곡과 멕시코 계곡 등에서 많은 양의 화석이 발견되어 중북부 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였음을 알 수 있다. 플로리다 해변에서도 다이어울프의 두개골이 늑대의 먹이인 수백마리의 토끼뼈와 함께 발견되었다. 현생 늑대와 비슷하게 집단 생활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당대 최강의 포식자 중 하나.
작중에선 다이어울프의 우두머리가 신중하고 영리한(...무식하다며?) 성격이라 주인공 일행과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충돌 직전 난입한 '아르크토두스 시무스'(일명 '쇼트페이스드 안경곰'. 현생 곰에 비해 손발이 길고 두개골이 사자와 비슷한 무시무시한 맹수) 무리와 함께 싸우면서 유대감을 가졌는지, 그 후에 모종의 사건으로 아키라가 사경을 헤멜 때 동료들을 유인해 구출되게 도와주기도 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일행이 해당 우두머리에게 '어니스트'란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작중 절멸동물 중 유일하게 일행과 상부상조한 케이스.
1.9 아르젠타비스
해당 항목 참고. 작중에선 일행들의 캠프를 습격한데다 치명적인 신경독을 지닌 진드기를 옮기는 바람에, 일행은 적지 않은 사망자를 낸 끝에 캠프를 불태우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만 했다.
1.10 메가네우라
해당 항목 참고.
1.11 기간토피테쿠스
네덜란드의 고생물학자 쾨니히스발트가 발견한 제3 어금니화석에 근거하여 명명한 영장류. 중국 화남의 플라이스토세 지층에서 발굴되었다. 이들의 치아는 가장 큰 고릴라의 것보다 커서 발견자는 유인원의 치아라고 생각하였으나, 종래 알려진 화석유인원의 어느 것과도 비교, 확정할 수 없어 기간토피테쿠스라는 속명(거대한 원숭이)을 명명하였다.
한편, 베이징 원인을 연구한 F.바이덴라이히는 이 어금니에 인류적 특징이 있다고 보고 기간트로푸스 또는 기간탄트로푸스(거인)라 부를 것을 제창하여, 피테칸트로푸스 이전에 이와 같은 거인의 단계가 있었다고 주장하여 거인설의 논거가 되었다. 그러나 1956년 광시성(廣西省) 류청현(柳城縣)에 있는 석회암 동굴에서 한 농부가 발견한 동물뼈 가운데 같은 무리로 보이는 아랫턱뼈가 발견되자, 중국의 학자들은 거인보다는 거원(巨猿)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늘날 거인설은 인정되지않고, 이것을 오랑우탄에 가까운 대형유인원으로 보고 있다.
1.12 매머드
해당 항목 참고. 작중에선 '털 없는 버젼'으로 등장했다.
차후 추가 예정. / 추가 및 수정 환영.- ↑ 사실 늑대와는 학명자체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