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크 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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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리버풀 FC No. 27
디보크 오코스 오리기 (Divock Okoth Origi)
국적30px 벨기에
생년월일1995년 4월 18일
출생벨기에 오스텐더
포지션스트라이커, 윙 포워드
신체조건185cm, 75kg
주로 쓰는 발양발
유스팀KFC 드 잘로우 바이미스미어
KRC 하렐베케
KRC 헹크 (2001~2010)
LOSC 릴 (2010~2012)
소속팀LOSC 릴 B (2012~2013)
LOSC 릴 (2012~2014)
리버풀 FC (2014~ )
LOSC 릴 (임대) (2014~2015)
국가대표13경기 3골

미래가 기대되는 리버풀과 벨기에의 새롭게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옵션
우리기

1 클럽 경력

1.1

KRC 헹크의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0년 5월, 프랑스의 LOSC 릴 메트로폴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2년 B팀으로 승격하여 11경기 2골을 기록하였고, 2013년 2월 2일 트루아 AC 전에서 1군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릴에서 2시즌동안 40경기 6골을 기록하였다.

1.2 리버풀

2014년 6월 29일, 리버풀이 1000만 파운드, 5년계 약을 했음을 발표했으나, 다시 LOSC 릴로 임대되어 14-15시즌을 보냈다.

1.2.1 LOSC 릴

전술한대로 다시 릴로 임대로 가게되었다.
SM 캉과의 첫 경기에서 페널티골을 득점,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2015년 3월 15일 렌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3-0 승리를 이끌기도. 리그 33경기 8골, 시즌 전체로 보면 44경기 9골을 기록했다.

1.2.2 리버풀 FC/15-16시즌

9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 다니엘 스터리지, 대니 잉스 등 스트라이커의 줄부상으로 선발출전을 했으나 기껏 온 기회를 전부 날려먹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예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명단제외[1]...
한동안 모습이 잘 보이지 않더니, 12월 2일 리그컵 8강 소튼을 상대로 스터리지와 투톱을 이루어 선발 출전,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 커리어 두 번째. 12월 14일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 후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교체되어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중거리골을 기록하였다.
그 뒤로 간간이 교체 출전을 하며 조금씩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큰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유망주로 잊혀지나 했으나...

2월 14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 투입 되자마자 멋진 돌파에 의해 골을 넣었다. 남성팬의 진한 키스를 받았다. 좋겠다 크게 벌크업 된 몸이 이때 즈음부터 효과를 발휘하여, 몸빵좋은 아스톤 빌라 수비들을 픽픽 쓰러뜨리며 골을 넣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그의 포텐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4월 8일 유로파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깜짝 선발 출전, 제임스 밀너의 롱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4월 11일 스토크 시티전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여 2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원더골과 비슷한 궤적으로 들어갔고크로스 올리려다가 우연히 골넣은 게 아니냐며 의심받았다 카더라, 팀은 지난 시즌 홈에서 제라드의 고별전임에도 불구하고 1-6 참패를 당했던 경기를 완전히 만회했다. 이 경기 전에, 그간의 부진을 클롭 감독의 조언으로 근육량을 5kg 이상 늘림으로서 털어냈다고 말했다. 벌크업 이후에 원래 입던 셔츠가 안 맞아 사이즈를 다시 재야 했다고.

4월 15일 유로파리그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1골을 넣고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유로파의 구세주가 되었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팀은 추가시간 제임스 밀너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 로브렌의 극적 헤더골로 4강에 진출하여 비야레알과 맞붙게 되었다.

4월 21일 에버튼 FC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선발출전, 전반전에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헤더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뛰던 도중, 후반 5분만에 라미로 푸네스 모리의 악질적인 태클에 발목부상을 입었다.[3] 들것에 실려나가는 모습을 봤을때 상태가 심히 걱정되는 상황.[4] 한창 폼이 올라왔을때 이런 부상을 당한지라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푸네스 모리를 죽입시다 푸네스 모리는 나의 원수 그나마 팀이 정의구현을 시전하며 에버튼을 4:0으로 털어버린 게 위안이지만, 결국 시즌 아웃이 될 확률이 높고 유로 출전도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
결국 전치 4-6주가 예상된다고 한다. 그나마 영상에 찍힌 것 만큼 심한 부상을 입지 않은 건 다행이지만 비야레알과의 경기는 당연히 못 나올 듯 하다. 회복 속도에 달렸지만, 그래도 시즌 끝나기 전에 다시 볼 수도 있을 거라고 한다.

1.2.3 리버풀 FC/16-17시즌

해외 포럼을 중심으로 "리버풀의 9번이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국가대표 동료 크리스티안 벤테케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와중에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뛸 여지가 있어보인다.

9월 21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더비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후반 53분 쿠티뉴의 스루패스를받아 골키퍼의 키를넘기는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0:3 승리의 쐐기골을 넣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양쪽 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빠른 발을 이용한 공간침투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 편.
특히 클롭 감독 부임 이후 클롭의 조언으로 근육량을 상당히 많이 늘렸고, 이 이후 폼을 완전히 회복, 아니 포텐이 터져버리면서 경기당 한 골씩 박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쪽누구는 벌크업 이후에 완전히 폼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에 비해 좋은 선택이 된 듯.[5]
릴에 소속되어 있을 때 워낙 사기캐가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던지라 좀 묻히는 경향도 없잖아 있었지만 나름 특급 유망주였다. 실제로 눈썰미 좋은 몇몇 사람들은 오리기의 드리블 폼을 눈여겨보았다고.[6]

3 국가대표

벨기에의 각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2014년 5월 13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5월 26일 룩셈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 러시아 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종료 직전 월드컵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였고,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얀 페르통언의 결승골에 관여하며, [7] 벨기에의 16강 진출에 공헌하였다.
  1. 그리고 이 경기에서 오리기의 대타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펄스나인으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
  2. 두 번째 골은 사실 모레노의 중거리슛이 오리기의 발을 우연히(...) 맞고 들어갔을 뿐이었고, 실제로 후반 시작 전까지 모레노의 골로 기록되었다 후에 정정된 것이다. 모레노 안습
  3. 이 태클로 푸네스 모리는 다이렉트 퇴장 처분을 받았다.
  4. 여담으로 맨체스터 시티케빈 더 브라위너도 푸네스 모리와의 볼 경합 도중 푸네스 모리에게 짓눌리며 오른쪽 다리가 완전히 꺾여버리는 중상을 입고 10주간 결장한 바가 있다. 경기를 본 사람 입장에서는 그 당시 KDB의 부상 장면이 오버랩되는 상황...
  5. 물론 데파이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지만 주 포지션은 왼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포워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측면 자원이다. 따라서 벌크업은 윙어로서 꼭 필요한 순간속도와 스피드를 떨어뜨리는 매우 불필요한 선택이었다.
  6. 어깨를 좁히고 드리블을 하는데, 이는 네이마르의 드리블 자세와 유사하다. 반면에 라힘 스털링은 어깨를 펴고 드리블을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폭망했지
  7. 오리기의 슛이 한국의 어느 극한직업을 찍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이 세컨볼이 페르통언의 결승골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