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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2016-17 시즌 스쿼드 |
1 카리우스 · 2 클라인 · 5 베이날뒴 · 6 로브렌 · 7 밀너 · 10 코치뉴 · 11 피르미누 · 12 고메즈 13 마닝거 · 14 헨더슨 · 15 스터리지 · 16 그루이치 · 17 클라반 · 18 알베르토.M · 19 마네 · 20 랄라나 · 21 루카스 22 미뇰레 · 23 엠레 찬 · 27 오리기 · 28 잉스 · 32 마티프 · 35 스튜어트 · 54 오조 · 56 랜들 |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리버풀 FC No. 14 | |
조던 브라이언 헨더슨[1] (Jordan Brian Henderson) | |
국적 | 30px 잉글랜드 |
생년월일 | 1990년 6월 17일 |
출생 | 잉글랜드 선덜랜드 |
포지션 | 미드필더 (중앙/우측) |
신체조건 | 187cm, 67kg |
주로 쓰는 발 | 오른발 |
유스팀 | 풀웰 FC 선덜랜드 AFC |
소속팀 | 선덜랜드 AFC(2008~2011) 코벤트리 시티 (임대) (2009) 리버풀 FC(2011~ ) |
국가대표 | 22경기 0골 |
리버풀 FC 역대 주장 | |||||||||||
스티븐 제라드 (2003~2015) | → | 조던 헨더슨 (2015~ ) |
제라드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받는 부주장 헨더슨
이제는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
제라드의 뒤를 이은 리버풀의 주장
목차
1 선수 소개
조던 헨더슨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인 리버풀 FC의 주장이자 미드필더로 뛰는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2.1 선덜랜드 AFC
잉글랜드 북동부 선덜랜드 지역에서 태어나, 패링던 커뮤니티 스포츠 칼리지에 다니다가 2006년에 선덜랜드 AFC 유스팀에 합류한다.
잉글랜드 U-19, U-20, U-21팀에서 뛰었으며, 2010년 11월 17일에는 프랑스와의 친선전에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 멤버로 데뷔했다.
이전 소속팀이던 선덜랜드 AFC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08년부터 11년에 이르기까지 89경기에 출장 할 정도로 기대를 모으는 유망주였다. (사실상 1군 멤버)
2008년 11월 1일에 있었던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리그 데뷔전을 갖고 (팀은 5:0으로 패배), 블랙번 로버스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첫 선발출장을 이룬다.
2009년 1월에는 챔피언십 구단인 코벤트리로 한 달간 긴급 임대를 가게된다. 이 임대는 코벤트리 구단측의 요청으로 시즌이 끝날 때 까지로 연장되었다. 헨더슨은 이 임대 연장에 대하여 1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평하였다. 또한, 임대 연장이 발표 된 ('09/02/23 발표) 직후의 경기 (02/28)인 노리치 시티 전에서 성인무대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코벤트리에서의 임대생활 중, 좌측 제 5 중족골 골절을 당하게 되고, 결국 2009년 4월 8일에 원 소속팀인 선덜랜드로 복귀하였다.
임대에서 복귀하여 09-10시즌에는 선덜랜드 1군 스쿼드에 포함되어 리그 경험을 쌓았으며, 칼링컵 3라운드 버밍험전에서 선덜랜드 1군 소속으로 첫 골을 넣었다. 그 후, 12월 19일에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하였다. 본래 포지션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선덜랜드에서 뛸 때에는 대부분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하지만 시즌 후반기에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인 리 캐터몰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중앙 미드필더로 보직을 바꾸어 뛰기도 하였다. 1군에서의 활약 덕에 선덜랜드 1군으로서 계약을 연장 (2015년까지)하였으며, 09-10시즌에 선덜랜드 팬들이 뽑은 '영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어린 선수)'를 받기도 하였다.
비시즌 기간동안 레스터시티, TSG 1899 호펜하임 등과 가진 친선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구단은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며 (원래는 16번)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10-11시즌동안 선덜랜드의 1군으로서 맹활약 하였고,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FC 등 빅 클럽과의 경기에서 활약, 팀이 패배하지 않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기 시작하였다.
2011년 1월 13일, 헨더슨은 FIFA가 발표한 '2011년 주목 해 볼 어린선수 13인'에 선정되었다. 헨더슨에 대한 FIFA의 평가는 '침착함, 단단함, 다이나믹함'이었으며, 이 결과에 대해 선덜랜드의 감독인 스티브 브루스는 '헨더슨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라고 평했다.
2011년 4월 23일, 위건 애슬래틱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는 선덜랜드의 8경기 무승을 끊은 결과였으며, 2년 연속으로 선덜랜드의 '올해의 어린선수'로 뽑히게 된다.
2011년 6월 8일, 선덜랜드와 리버풀 FC는 '밝혀지지 않은 금액[2]'[3]으로 조던 헨더슨의 이적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곧바로 리버풀의 연습구장인 멜우드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이적 합의기사가 난 바로 다음날,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의 영입을 발표하였다.
2.2 리버풀 FC
2011년 7월 8일, 리버풀 구단은 헨더슨의 등번호가 14번임을 발표하였고, 이는 최근 사비 알론소와 밀란 요바노비치가 받았던 등번호였다.
클럽에서의 경기력은 비슷한 시기에 영입된 찰리 아담과 비슷하게 신나게 널뛰는 중이다.[4][5]단지 선더랜드전,아스날전에서는 보기도 힘들었고 볼턴 원더러스전에서는 리버풀에서의 데뷔골도 넣으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토크전에서는 워스트 이야기도 나올정도로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거품논란은 계속 되는 중. 중앙에서 뛰면 잘하는 듯 한데, 윙으로 계속 세워놓으니 제대로 활약을 못하는 듯 하다. 본인도 구단 인터뷰에서 시키는 대로 뛰지만 본인은 중앙이 가장 편하다고 하기도 했고, 21세이하 대표팀에 가서도 중앙에서는 준수하게 뛰고 있다.
로저스 체제에선 굉장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12-13시즌 제라드의 노쇠화와 누리 사힌의 공미자리 적응 실패로 인해 공격적인 미드필더가 부족했던 리버풀에서 아직 능력은 떨어지지만 좋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롤을 맡으며 꾸준히 기용됐으며 로저스에게 "경기 보는 눈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지어는 쿠티뉴가 영입되기 전엔 공미 자리에서 뛴 적도 있다. 활동량이 후덜덜하기 때문에 수비가담이 굉장히 좋다는 점 역시 헨더슨의 주된 기용 이유 중 하나이다. 즉 헨더슨의 최대 강점은 엄청난 활동량. 이때문에 포지션은 다르지만 여러모로 리버풀 팬들에게서 디르크 카윗을 떠올리게 만들고 있었는데...
2.2.1 리버풀 FC/13-14시즌
13-14시즌부터 리버풀 미드필더진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중앙, 좌우 측면 가릴것없이 빈자리 마다 땜빵을 하고있으며 수아레즈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있다. 2월 9일 기준 13-14시즌 프리미어 리그 6어시스트로 도움 순위에도 공동 4위를 기록. 다만 쿠티뉴와 함께 슈팅고자(...) 그니까 이제 골만 잘 넣으라고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리버풀 1군 선수 중에서 리그 전경기를 소화하는 듯 보였으나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깊은 태클로 경고 없이 바로 퇴장당했다. 이 때문에 3경기를 결장하게 되어 사실상 리그우승 결정전에 해당하는 첼시전에 비상이 걸렸다...는 예상은 그대로 적중, 첼시전에서 대체자로 나온 루카스가 망가진 폼을 보여주며 텐백 공략에 실패했고 결국 헨더슨의 부재는 첼시전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이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이 뒤쳐진 리버풀은 우승을 눈앞에 두고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2.2.2 리버풀 FC/14-15시즌
14-15시즌엔 아게르의 이적으로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4황에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제라드의 후계자.
그리고 최근 리버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7라운드 맨시티전에서 환상적인 감아차기로콤파니의 멋진 수비덕에 선제골을 넣었다.1월 18일 번리전 이후 오랜만의 공격포인트.
28라운드 번리전에서도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리버풀의 상승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9라운드 스완지전에서는 기성용의 마크를 뚫고 찬 슛이 수비수를 맞고 바운드 되면서 결승골을 넣게 되었다.
2.2.3 리버풀 FC/15-16시즌
2015-16 시즌 제라드가 LA 갤럭시로 떠나고 공석이 된 주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프리시즌 중 태국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라보나 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라운드 이후 부상을 당해 3주정도 휴식을 가졌지만 발목골절로 인해 4~8주 부상을 안게 됐다.
최근의 부상은 발가락 골절이었으나 지난 4월부터 족저근막염으로 추정되는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으로 세계 각지의 전문가들을 만나보았으나 당장의 해결책은 찾지 못했고 주사로 피질 호르몬을 계속 주입하여 발바닥 근막이 찢어지도록 유도하는게 장기적인 해결책이라고 한다. 제이미 캐러거와 팀 케이힐도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실제로 헨더슨은 이 문제에 대해 캐러거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가디언
이에 대한 헨더슨의 인터뷰 골닷컴(영문)
과거 맨유의 감독이었던 퍼거슨이 헨더슨의 러닝스타일이 후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었는데 그게 지금의 부상과 관련이 있던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헨더슨은 이를 부인했다. 니가 뭔데
그래도 교체로 스완지전과 사우스햄튼전에 출전했고 유로파 시옹과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했다.
16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2-2로 무승부. 폼은 생각보다 정상인걸로 보인다.
17R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하였지만,똥쟁이로 변한 수비수 덕에 3:0으로 완패 하였다.이 경기에서 헨더슨은 많은 롱패스를 성공 시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18, 19라운드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18라운드 레스터전의 경우에는 팀내 최고 평점을 받기도 하는 등 리버풀의 중원 밸런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다시 발목쪽에 부상이 재발했다고 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앞서 말한 족저근막염으로 보이며 앞으로 축구 선수를 하는 동안 완벽한 해결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런 상황은 자주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23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골을 넣었다.골넣고 Fight라고 외치는 모습은 이스탄불의 기적의 제라드가 생각나는 순간이었다.그 후 피르미누와 밀너가 골을 넣고 역전했지만... 노리치의 극장골이 나오고 비기는듯 했으나 아담 랄라나의 극장골이 터지면서 5:4으로 승리했다.
최근 원래 고질병이었던 백패스 머신으로 돌아와 부쩍 폼이 낮아지자 헨더슨이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대표적으로는 토트넘 핫스퍼.부상이후에 폼이 급격히 떨어진이후에 제 값을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장을 맡은지 한시즌만에 이적한다면...
하지만 국대에서 독일을 3:2로 털어버리며,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뎀벨레를 지워버리면서축구도사를 묶어버리는 캡틴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보여주었다. 거기다 공격진에서도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해리 케인이 개인 능력으로 득점하며 1:1로 비겼다.멀어지는 리버풀의 챔스와 토트넘의 우승 보면 알겠지만 케인의 슛팅을 한끗차이로 놓침
유로파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 전에서 부상을 당해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왜이리 부상이 많냐
5월 14일 기준으로 대니 잉스와 함께 팀 훈련에 복귀했다.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 대니 잉스와 함께 조 알렌,조던 아이브대신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투입 되었다.
2.2.4 리버풀 FC/16-17시즌
리버풀의 연결고리
프리시즌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주전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나온 경기들에서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아스날과의 리그 1라운드 베이날덤, 랄라나와 함께 3미들의 중앙을 형성, 후방에 쳐져 빌드업 역할을 맡은 헨더슨은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지난 시즌 2미들 체제에서 무리하게 도맡아야했던 탈압박과 전진 역할을 옆에 둘이 맡고 헨더슨은 볼배급만 담당하자 헨더슨 본인은 물론 중원이 확실히 사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2라운드 번리전, 망했어요. 그야말로 최악 중 최악이었다. 물론 번리전엔 모든 선수들이 부진했으나 얘는 특히 못했다..
4라운드 레스터와의 경기에선 상대가 제대로 압박을 수행하지 못하자 헨더슨이 편하게 후방에서 빌드업을 담당할 수 있었고 밀너와 여러 차례 협력수비로 마레즈를 완벽히 봉쇄했다.
5라운드 첼시전. MOM이라는 말로 다 설명하기 힘들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캡틴 제라드의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의 결승골을 꽂아넣었고, 팀을 지휘하며 원정에서의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동료들과의 패스를 통한 탈압박으로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수비시에도 강한 압박으로 첼시의 흐름을 수차례 끊어냈다. 여전히 남아있는 자신을 향한 의구심에 마침표를 찍는 듯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 비로소 제라드의 후계자이자 진정한 명문의 기둥으로 거듭나는 듯하다.
5R 헨더슨의 멋진 중거리포. 여담으로 마르코 그루이치가 이 골을 보고 지은 표정이 캡쳐되어 화제가 되었다
6R 헐시티전 역시 번리전 이후의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확실히 폼이 올라온 듯.
6라운드까지 EPL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했다!확실히 6번롤에 적응 한것으로 보이며 팀의 후방에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고 있다.
7라운드 스완지전에 선발 출전하여 80여개 이상의 패스를 뿌렸고 이른 시간 부상으로 교체된 랄라나, 교체출전한 오리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패스성공률을 기록하고 피르미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폼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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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첼시전에서의 멋진 중거리 골 덕분에 9월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킹케니 시절엔 윙으로써 활동했었다. 이때는 헨더슨이 사황(...)으로 불릴만큼 많은 욕을 먹을 정도로 못하기도 했다. 당시 카윗이 있었는데 카윗을 왜 안쓰냐는 팬들의 성토가 많았다. 수도없이 상대편 수비가 한명이 조금이라도 다가오면 백횡패스를 했으며 상대공격진에 깊숙히 가면 아무도움도 안되는 크로스만 날리던 시절도 있었다. (자기 색깔을 못찾던 시기)
로저스 시절, 중원에서 미드필더로 많이 출전 하였으며 주로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많이 출전 하였다. 이때 헨더슨의 실력이 만개하기 시작.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시엔 쉴새없는 침투와 1대1패스 링크 역할, 수비시엔 앞선에서 상대 역습을 끊거나 뺏으면 바로 역습가는 플레이를 보였다. 물론 투볼란치로 뛰었을때 짝과 안맞거나 고질병인 백횡패스를 하며(...) 답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이것은 감독의 전술탓도 있었다) 활동량을 기반으로한 헨더슨의 축구 실력은 기복이 크지 않고 준수한 편이었다.
클롭 감독 하에선 주로 엠레찬과 투볼란치로 나오는 중이다. 활동량으로 보거나 수비적으로 중원장악은 적절한 조합이다. 헨더슨이 부상당하기전까진 제라드급의 조율과 롱패스를 선보였으며, 팬들도 완전체 미드필더라고 칭송할 정도였다. 이때문에 주로 드리블의(...) 엠레찬이 앞쪽으로 가고 헨더슨이 수비진을 보좌하며 조율하는 자리에 섰었다. 부상후엔 과거의 백횡패스 머신(...)으로 회귀. 거기다 패싱력이 그닥 좋지 않은 찬이기에 2선까지 가는 패스가 안되었으며 쿠티뉴나 랄라나, 피르미누가 내려오는 상황이 잦았고 조율도 잘 안됐다.
이때문에 헨더슨을 앞으로 엠레찬을 뒤로 하자[6] 로저스 박투박시절의 헨더슨의 모습으로 회귀. 공격진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역시나 특유의 압박은 클롭의 게겐프레싱에 아주 잘 어울리는 중. 엠레찬도 나름 피지컬로 수비에 많은 기여를 한다.
그러다가 16/17시즌 시작부턴 클롭이 아예 헨더슨을 포백 앞에 박는 중이다. 늦게 수비에 가담하는 등 아직까지 새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연결고리 역할은 나름 충실히 하는 중. 레스터전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태클도 세 번 다 성공했고, 이젠 백횡패스 머신이 아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무수히 전진패스를 시전중이다. 동료를 활용한 원터치패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거기다 정확도 높은 공격진에게 가는 위협적인 공중롱패스도 많이 시도하며 어시도 할때도 있다. 국대에서도 이런 활약으로 MOM으로 뽑혔다. 리그 전진패스 순위도 1위를 찍었다! 이런 폼만 꾸준히 유지한다면 월드클래스급 수비형 미드필더가 될 수 있지만, 번리처럼 두줄수비를 하는 팀을 상대로는 아직까지 영 정신을 못 차리는 모양새. 거기다 약점이 탈압박에 좀 취약한 면이 있는편이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제라드만큼의 멋진 장면을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2. https://www.youtube.com/watch?v=qmX3AO8CIm8 <- 2016년 9월 17일 첼시 vs 리버풀전 중거리슛
충분히 실력있고 뛰어나지만 전임주장인 스티븐 제라드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다소 부족한 게 아무래도 현실이다. 현재 기준 헨더슨은 20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는데, 이 나이 때의 제라드는 이스탄불의 기적의 주인공이었고 EPL을 대표하는 S급 선수였지만 헨더슨은 리그에서 A급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는 정도가 다이다. 물론 리버풀의 위상이 많이 떨어진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주장으로서의 임팩트가 부족한 것은 많이 아쉽다.
4 국가대표
리버풀 이적 후 U-21대회가 열렸는데 맨유가 월드컵 전에 빠르게 치차리토를 영입했던 것처럼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가격이 오르기 전에 빨리 영입하려했던 것 같지만...결론적으로 U-21대회에서 삽을 펏고 거품논란이 본격화되었다. 기존 선더랜드 팬 포럼에서 팀의 미래 vs 거품으로 의견이 나뉘었는데 거품론 쪽의 주장이 우세했고. 대체로 헨더슨의 가격은 기대해 볼만한 유망주+잉글리쉬 프리미엄으로 생각해봐도 오버페이였다는 평.[7]
2010년 11월 10일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그 뒤 꾸준히 주전급으로 뛰다가, 2016년 10월 월드컵 예선 슬로베니아 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현직 주장인 웨인 루니의 주장직이 박탈된 것은 아니지만, 루니의 폼이 매우 처참한 데다가 다른 주장 후보인 조 하트, 게리 케이힐, 크리스 스몰링에게는 결함[8]이 있기 때문인 듯.- ↑ /ˈdʒɔː.dᵊn ˈbraɪən ˈhɛndəsən/
- ↑ 일반적으로 16m파운드 가량으로 추정함
- ↑ 최근 밝혀진 정보로는 옵션 포함 총액 20m 파운드
- ↑ 이 시기의 리버풀의 선수 영입은 참담했는데, 돈은 돈대로 퍼주고 남의 팀 똥만 치워준 꼴이 되었다. 대표적으로 그 유명한 사황 찰리 아담, 스튜어트 다우닝, 조던 헨더슨, 앤디 캐롤.
- ↑ 사실 사황이 못 하기만 해서 사황은 절대 아니다.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못 했을 뿐. 캐롤과 다우닝은 샀던 가격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팔아넘겼으니...
아담은 원래부터 그렇게 안 비쌌다... - ↑ 어디까지나 성향을 그렇게 바꾼다는거지 포지션을 자체를 바꾼다는건 아니다.
- ↑ 다만 저때 U-21때 잉글랜드 팀 자체가 부진했었다. 게다가 헨더슨도 맡은 역할이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헨더슨은 중앙 미드필더이긴 하지만 수비적인 역할을 전담시켜서 맡길 정도의 유형이 아니다. 즉, U-21대회에서는 감독인 피어스가 전체적으로 미숙했었고, 이로 인해서 대부분이 부진했던 상황인데, 대회 전에 리버풀로 이적한 헨더슨의 경우 그 기대치 때문인지 가장 화제였기 때문에 이런 말들이 많이 나오게 됐다. 실제로 이후로 U-21경기에서는 중앙미드필더로 기용돼서 준수하게 활약하고 있다.
-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그간 EPL에서 뛰고 있으며 팀 내에서 주장직을 맡고 있는 선수를 주장으로 임명해 왔다. 하트는 임대로라도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이고, 케이힐은 클럽주장도 아닌데다가 본인의 폼이 그닥 좋지도 않아 언제까지나 주전보장이 될 지 확실치 않다. 스몰링이 주장으로 임명되면 클럽 내 주장인 루니와 집안서열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루니가 국가대표팀을 은퇴하거나 이적하지 않는 한 어렵다. 따라서 차기 주장 후보로는 헨더슨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그런 결함이 없고 헨더슨만 보더라도 소속팀과 위치, 폼, 짬, 위상, 주장경력 등이 상위클래스 이기에 적절한 주장감이라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