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로버트슨

The 50 Greatest Players in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History
NBA 역사상 위대한 선수 50인
in 1996. ESPN / 영상
네이트 서몬드네이트 아치볼트데이브 빙데이비드 로빈슨데이브 코웬스돌프 세이즈레니 윌킨스
래리 버드로버트 패리시릭 베리마이클 조던매직 존슨모제스 말론밥 페팃
빌 러셀빌 셔먼빌 커닝햄빌 월튼샤킬 오닐샘 존스스카티 피펜
아이재아 토마스얼 먼로엘빈 헤이즈엘진 베일러오스카 로버트슨웨스 언셀드윌리스 리드
윌트 체임벌린월트 프레이저제리 루카스제리 웨스트제임스 워디조지 거빈조지 마이칸
존 스탁턴존 하블리첵줄리어스 어빙카림 압둘 자바칼 말론케빈 맥헤일클라이드 드렉슬러
폴 아리진패트릭 유잉피트 마라비치하킴 올라주원할 그리어찰스 바클리밥 쿠지


파일:Attachment/오스카 로버트슨/Example.jpg

이름오스카 로버트슨(Oscar Palmer Robertson)
생년월일1938년 11월 24일
196cm(6 ft 5 in)
체중100kg(220 lb)
출신학교신시내티 대학교
포지션포인트가드 / 슈팅가드
드래프트1960년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신시내티 로열즈에 지명
역대 소속팀신시내티 로열즈(1960~1970)
밀워키 벅스(1970~1974)
등번호14번
1번
수상내역정규시즌 MVP (1964)
NBA Rookie of the Year (1961)
All-NBA First Team 9회 (1961-1969)
All-NBA Second Team 2회 (1970,1971)
NBA All-Star 12회 (1961-1972)
올스타전 MVP 3회 (1961,1964,1969)
1961년 NBA 올해의 신인상
윌트 체임벌린오스카 로버트슨월트 벨라미
1964년 NBA 정규시즌 MVP
빌 러셀오스카 로버트슨빌 러셀
1961년 ~ 1962년 NBA 올해의 어시스트왕
밥 쿠지오스카 로버트슨가이 로저스
1964년 ~ 1966년 NBA 올해의 어시스트왕
가이 로저스오스카 로버트슨가이 로저스
1969년 NBA 올해의 어시스트왕
윌트 체임벌린오스카 로버트슨레니 윌킨스
1961년 NBA 올스타 MVP
윌트 체임벌린오스카 로버트슨밥 페팃
1964년 NBA 올스타 MVP
빌 러셀오스카 로버트슨제리 루카스
1969년 NBA 올스타 MVP
할 그리어오스카 로버트슨윌리스 리드
새크라멘토 킹스 영구결번
No. 14
밀워키 벅스 영구결번
No. 1

1 소개

트리플 더블 끝판왕[1]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에 능했던 원조 올라운드 플레이어

미국의 전 NBA 선수로 포지션은 가드로 뛰었다. 별명은 "빅 오(The Big O)".[2]

2 선수시절

테네시 주 샬럿에서 태어난 로버트슨은 곧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로 이사가 그곳에서 고교생활을 보냈다. 이후 신시내티 대학교에 입학해서 활약하게 되었는데 대학교에서 뛴 3년동안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으며, 1960년 로마 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후, 당연히 모든 구단들의 시선이 로버트슨을 바라보았고, 그해 드래프트 1라운드 1픽으로 신시내티 로열즈에 입단했다.

로열스에 입단한 그는 무지막지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커리어 초반 5년 평균 자체가 트리플 더블이었다(...).[3]

1961-62 시즌에는 평균 30.8득점, 12.5리바운드, 11.4어시스트로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 이후 63-64시즌에는 10년간 계속되던 빌 러셀윌트 체임벌린의 독식 구도를 깨고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1970년에 밀워키 벅스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이 때 감독인 밥 쿠지가 오스카를 질투해서 그랬다는 설이 파다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오스카는 리그를 제소하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이 트레이드는 오스카에게 큰 도움이 되었는데 거기서 다름아닌 카림 압둘 자바를 만나게 된 것. 결국 이 시즌 우승반지를 차지할 수 있었다.

통산 기록은 26,710득점(평균 25.7득점)[4], 7,804리바운드(평균 7.5), 9,887어시스트(평균 9.5)[5] 통산 트리플 더블이 181회로 역대 1위.

선수협회 회장으로서 '오스카 로버트슨 소송'을 내서 승리해서, 1976년 NBA가 FA제도를 도입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3 은퇴후

다만, 은퇴후의 행보는 선수시절에 비해 농구와 멀어진 쪽이었는데, 잠깐 해설을 한 것 외에 지도자 경력이 없다. 이는 이전부터 독선적이고 에고가 강한 성격때문에 선수들 및 프런트 사이에서 기피인물로 찍혀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가의 결과. 그래서 은퇴한지 수십년이 지나 2015~16년 스테픈 커리의 활약에 대해 감독이 커리를 제대로 못막아서 그런다라는 식의 꼰대성 발언으로 비난을 당했다. 그냥 커리가 잘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요새 젊은 애들은 풀코트 프레스같은 압박수비를 제대로 안해봐서 수비할줄 모른다는 식의 발언이었으니...

그리고 커리는 이 말을 들은 해에 실력으로 입증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 조롱을 들었다. 스티브 커 역시 조롱을 했고 배런 데이비스는 트위터에 리그패스부터 주문해라 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이널에서 맞는 말이 되어버렸다
  1. 최다 트리플 더블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한 시즌전체를 트리플 더블로 보낸적도 있다.
  2. 키가 6피트 5인치(196cm)여서 붙여진 별명
  3. 대단한 것은 당시에는 트리플더블이란 용어 자체가 없었다는 것이다. 트리플더블은 1980년대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매직 존슨의 다재다능함을 칭송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기 때문이며(실제로 매직존슨은 로버트슨에 이어 트리플 더블 최다달성 역대 2위이다) 이전 선수들의 트리플 더블 기록은 기록을 다시 검토해서 집계한 것이다. 아무래도 트리플 더블에 근접하면 동료나 감독들의 은근한 푸쉬, 본인도 이를 의식하기 마련인데, 이런 것 없이 자연스럽게 트리플더블이 됐다는 것이다.
  4. 윌트 체임벌린에 이어 두 번째로 25,000점 이상을 득점.
  5. 어시스트의 경우 1991년 매직 존슨에 의하여 깨질 때까지 NBA 통산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