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FIBA 아메리카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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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나
(Guy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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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Guatem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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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나다
(Gre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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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Nicarag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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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Dominican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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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연방
(Domi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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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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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세랫
(Montser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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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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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 버진아일랜드
(US Virgin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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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이도스
(Barba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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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
(Bah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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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
(Berm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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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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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즈
(Be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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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Boli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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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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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루시아
(Saint Lu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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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Saint Vincent and the Grenad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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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키츠 네비스
(Saint Kitts and Ne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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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Sur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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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Ar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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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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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Ha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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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가 바부다
(Antigua and Barb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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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Ecu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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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El Salv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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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버진아일랜드
(British Virgin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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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Hondu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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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Urugu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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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
(Jama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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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Ch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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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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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맨 제도
(Cayman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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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Costa 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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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Colo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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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Cu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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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Turks and Caicos Is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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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 토바고
(Trinidad and Tob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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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Pan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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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Paragu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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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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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 리코
(Puerto Rico)

미국
USA
연맹FIBA 아메리카
협회USA 바스켓볼
FIBA 랭킹1위
감독마이크 슈셉스키
올림픽출전 17회, 금메달 14회
월드컵출전 17회, 우승 5회
아메리카 선수권출전 9회, 우승 6회
팬아메리칸 게임출전 16회, 금메달 8회

Dream Team

1 역대 선수단

1.1 1기 (1992; 드림팀)

  • 참가 대회 : 바르셀로나 올림픽, 아메리카 대륙 선수권 대회
1992-NBA-Dream-Team.jpg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매직 존슨G206cmLA 레이커스
존 스탁턴G185cm유타 재즈
마이클 조던G198cm시카고 불스
클라이드 드렉슬러G201cm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스카티 피펜F201cm시카고 불스
크리스 멀린F201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래리 버드F206cm보스턴 셀틱스
찰스 바클리F198cm피닉스 선즈
칼 말론F206cm유타 재즈
크리스천 레이트너[1]F211cm듀크 대학교
패트릭 유잉C213cm뉴욕 닉스
데이비드 로빈슨C216cm샌안토니오 스퍼스

보통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드림팀을 떠오르지만, 이에 앞서 1992년 6월에 바로 미국에서 열린 제 5회 아메리카 대륙 선수권 대회가 첫 드림팀이 참가한 국제대회이다. 그야말로 미국 안방에서 미국은 농구가 제법 인기가 있을 참가국들을 처뭉갰다. 그리고 주로 드림팀 하면 이 팀을 떠올린다.

1차전에서 쿠바를 136-57로 처뭉개고, 캐나다는 105-61, 도미니카 공화국은 112-52로 뭉갠 미국 드림팀은 가장 어려움을 겪으리라 본 아르헨티나도 128-87로 가지고 놀며 쉽게 이겼다. 이렇게 조예선에서 모조리 100점 이상 대량 득점, 40점 차 이상 대승으로 전승을 거두고 4강전에서 푸에르토리코는 119-81, 그리고 결승에서 베네수엘라를 127-80으로 이기면서 6전 전승, 모두 100점 이상 대량 득점, 40점 차 이상 대승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게 아메리카 선수권 대회이고 무엇보다 미국 안방경기라 그런지 국제적으로 관심도는 덜했다.

그리하여 그해 열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으면서 드림팀 이름을 세계에서 알리게 된다. 훈련을 하지 않고 카지노와 누드촌 등에서 놀고먹으면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한 것으로 유명. 물론 국가대표팀이 훈련을 안한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기에 반은 농담. 아무리 실력이 넘사벽이라도 서로 다른 전술에 익숙한 선수들이 손발조차 안 맞춰본다면 우승은 불가능하다. 유튜브 등지에서 돌아다니는 얼마전에 제작된 드림팀 다큐를 보면 이들이 처음 훈련할때는 손발이 안 맞다가 점점 서로에게 맞춰가는 모습을 볼수 있다. 초기에는 너무 안 맞아서 대학선발팀[2]에게 패배하기도 했다.[3] [4] [5]

또한 올림픽 대비 훈련 막바지에는 차세대 농구황제 조던과 80년대 최고스타 매직의 연습경기 도중 신경전도 볼 수 있는데 이 연습 게임은 조던이 자신이 해본 최고의 게임이라고 술회할 정도. 그도 그럴 것이 올스타전조차 HOF(명예의 전당)들만 경기 한 적은 거의 없는데 이건 그 레벨이상이니(...)[6] 한편 조던과 매직은 모두 이 경기를 둘의 자존심 대결로 받아들였다. 91년 파이널의 결과는 조던의 승리로 났지만, 아직 플레이어 레벨에서는 내가 밀리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고 싶었던 매직과 이제는 내가 이기지~ 라고 생각했던 조던이 불 붙으면서 올림픽 본 경기에서조차 볼 수 없엇던 승부욕(...)을 팀내 연습경기에서 활활 불태웠다.(...) 당시 경기를 지켜본 이들은 희생적인 플레이로 이름난 매직이 이 정도로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1-on-1을 하는 경기는 거의 처음이었다고(...) 경기 결과는 조던 팀의 승리. 한편 매직과 80년대를 양분한 버드는 허리가 아파서 "그러든지 말든지..."란 태도로 코트 구석에 엎드려 있었다. 드림팀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면 둘의 라이벌 전은 굉장해서 조던은 틈만 나면 매직에게 "님 시대는 갔음!" 드립을 서슴치 않게 하였고 매직 역시 "너는 아직 안된다" 라는 드립을 쳤으나 이 경기에 패한 이후 매직은 버드에게 "우리들의 시대는 갔나보다." 라고 헛웃음을 치며 인정을 했다고 한다. 버드의 반응은 "님 몰랐음? ㅋ" 의 반응...

대회 내내 타임아웃조차 단 한번도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앙골라 대표팀은 경기막판 작전타임을 요청하더니 드림팀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까지 찍었다. 사실상 이때의 드림팀은 말 그대로 드림팀이자 지구 방위대급이었다. 이 12명 중 크리스천 레이트너 1명을 제외하고 모두 개인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으며, 2012년에는 아예 팀 자체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앙골라를 116-48, 크로아티아를 103-70,독일을 111-68, 브라질을 127-83,스페인을 122-81로 이기면서 아메리카 선수권처럼 똑같이 전승에 조예선 100점 이상 대량 득점, 30점 차 이상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8강에서 만난 상대가 바로 아메리카 선수권 대회에서도 만난 푸에르토리코였지만 여기서도 미국에게 115-77로 패한다. 그리고 4강에서 리투아니아를 127-76으로 손쉽게 처바른다. 마지막 결승에서 재대결한게 크로아티아. 하지만 역시나 117-85로 문제없이 이기며 8전 전승, 모두 100점 이상 대량 득점, 30점 차 이상 대승으로 우승을 거뒀다.

이렇게 보면 상대들이 뭐 허접만 모은 것 같은데 여기서 드림팀과 맞붙은 남미 강호 브라질, 1991년 유로바스켓을 우승한 유럽 강호 유고슬라비아에서 나온 크로아티아, 역시 소련에서 나온 리투아니아, 역시 유럽 강호 스페인이었고 비록 동네북이라고 해도 앙골라는 아프리카 선수권 대회 최다 우승이자 1989,1992년 아프리카 선수권 우승팀,아프리카에서는 농구 최강급인 상대였으며 푸에르토리코는 중미에서도 손꼽히는 농구 강호로 아메리카 선수권도 여럿 우승하던 상대였기에 모두 각 대륙 선수권 대회 우승후보급 및 우승팀들을 상대한 셈이었다. (여담인데 아시아 대표로 1991년 아시아 선수권을 우승한 중국(준우승이 한국)이 홀로 나왔으나 다른 조에서 5전전패 꼴지로 광탈했기에 드림팀과 맞붙었더라면 앙골라 이상으로 졌을 거다...)

1.2 2기 (1994)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케빈 존슨G185cm피닉스 선즈
마크 프라이스G183c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조 듀마스G191cm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댄 멀리G198cm피닉스 선즈
레지 밀러G201cm인디애나 페이서스
스티브 스미스G203cm마이애미 히트
래리 존슨F201cm샬럿 호네츠
도미닉 윌킨스F203cm보스턴 셀틱스
숀 켐프F208cm시애틀 슈퍼소닉스
데릭 콜맨F208cm뉴저지 네츠
샤킬 오닐C216cm올랜도 매직
알론조 모닝C208cm샬럿 호네츠

1.2.1 부상 명단으로 불참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아이재아 토마스G185cm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팀 하더웨이G183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결승에서 숙명의 라이벌이던 소비에트 연방의 후예 러시아를 맞아 137-91로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1.3 3기 (1996)

  • 참가 대회 : 애틀란타 올림픽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존 스탁턴G185cm유타 재즈
게리 페이튼G193cm시애틀 슈퍼소닉스
앤퍼니 하더웨이G201cm올랜도 매직
레지 밀러G201cm인디애나 페이서스
미치 리치몬드G196cm새크라멘토 킹스
그랜트 힐F203cm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스카티 피펜F201cm시카고 불스
찰스 바클리F198cm피닉스 선즈
칼 말론F206cm유타 재즈
샤킬 오닐C216cm올랜도 매직
하킴 올라주원C213cm휴스턴 로키츠
데이비드 로빈슨C216cm샌안토니오 스퍼스

문제없이 금메달을 거둬들였다. 특히 3기 드림팀은 센터진이 ㅎㄷㄷ했는데 은메달을 땄던 유고슬라비아의 센터였던 디박[7]이 "오닐, 올라주원, D.로빈슨이 돌아가며 나오니 무슨 수로 이기겠나"고 한탄했을 정도. 전문가나 팬들은 드림팀 3이 드림팀 1과 유일하게 맞설 수 있는 팀으로 여긴다. 실제 샤킬 오닐은 NBA Open Court 에서 자신이 활약한 이 팀이 1992년에 참여한 팀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그 자리에 있던 바클리의 반응은 "얘 또 이러네..." 의 반응(...). NBA Open Court 에는 그 1996년에 오닐과 함께 뛰었던 레지 밀러 뿐 아니라 1992년 1996년 을 모두 뛴 바클리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양 팀에서 뛰어본 바클리는 사실상 1992년 드림팀의 손을 들어줬다.

1.4 4기 (2000)

  • 참가 대회 : 2000 시드니 올림픽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게리 페이튼G193cm시애틀 슈퍼소닉스
제이슨 키드G193cm피닉스 선즈
팀 하더웨이G183cm마이애미 히트
앨런 휴스턴G198cm뉴욕 닉스
레이 알렌G196cm밀워키 벅스
스티브 스미스G203cm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빈스 카터F193cm토론토 랩터스
케빈 가넷F211cm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샤리프 압둘라힘F206cm밴쿠버 그리즐리스
빈 베이커F211cm시애틀 슈퍼소닉스
안토니오 맥다이스F206cm덴버 너기츠
알론조 모닝C208cm마이애미 히트

역시 금메달을 거두긴 했지만 여러 말이 많았다. 뭔가 다음은 불안하다든지.

1.5 5기 (2002)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안드레 밀러G188cmLA 클리퍼스
배론 데이비스G191cm뉴올리언스 호네츠
제이 윌리엄스G185cm시카고 불스
마이클 핀리G201cm댈러스 매버릭스
레지 밀러G201cm인디애나 페이서스
폴 피어스F198cm보스턴 셀틱스
션 매리언F201cm피닉스 선즈
엘튼 브랜드F203cmLA 클리퍼스
라예프 라프렌츠F211cm댈러스 매버릭스
벤 월러스C206cm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저메인 오닐C211cm인디애나 페이서스
안토니오 데이비스C206cm토론토 랩터스

드림팀 최악의 결과. 98년 그리스에서 열린 FIBA 농구 월드컵에서는 3위에 그쳤던 미국이지만 대학팀 위주로 나갔기에 그럴만 했다. 그러나 2002년 대회는 안방인 미국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농구 월드컵였음에도 겨우 6위라는 이 대회 역대 최악의 결과를 맞이해 비난이 속출했다.(우승은 당시 유고슬라비아로 나온 세르비아 & 몬테네그로가 차지했다.)

사실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못하는 선수들은 결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의심의 여지없는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냐 하면 그건...특히 라프렌츠[8]

이때 선수들의 네임밸류 및 종합적인 실력은 NBA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기 시작한 이후 단연 최악이었지만 사실 올림픽 출전 국가들 중 선수들의 면면만 따지고보면 이때도 단연 최강이었다. 2004년에 미국을 관광시킨 마누 지노빌리도 따지고 보면 당시 NBA올스타 수준이었을 뿐인데, 2002 라인업에서는 올해의 수비수(벤 월러스)에다가 바로 직전 시즌에 올스타에 뽑힌 선수만 네 명(배런 데이비스, 폴 피어스, 엘튼 브랜드, 저메인 오닐)에 아직 실력이 있던 베테랑 레지 밀러에 올스타에 준하던 안드레 밀러, 마이클 핀리 등도 있었다. 실제로 NBA에서 주전급으로 뛸 정도면 유럽 상위 리그에서 스타급이란 걸 생각하면 개개인의 실력만 보면 어떤 유럽의 강팀도 이 팀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또한 왠만한 유럽 강호라도 NBA급 선수들은 팀의 에이스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주축이 되는데 이 팀은 팀내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도 당연히 NBA급이다.
문제는 다른 국가대표팀은 청소년 시절부터 매번 비슷한 선수들이 소집되기 때문에 서로 손발도 잘 맞고, 비시즌 중이라 짧은 기간이지만 단체훈련도 빡세게 해서 조직력이 상당히 좋다. 그런데 미국대표팀은 스타들이 모이는 특성상 단체연습을 빡세게 시키기도 애매하고 이때만 해도 2회 이상 출전자가 드물 정도로 매번 거의 다른 멤버들이 모였다.[9] 농구는 조직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조직력에서 딸리다 보니 미국 대표팀은 표면상 실력보다 활약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전까지의 대표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실력이 엄청나게 차이나서 무난히 이겼는데, 2002년부터는 그렇게까지 엄청난 스타들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술 이행능력이 딸리니 이 참사가 난 것.
그래서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코비 브라이언트(좀 늦게 합류한 편) 등이 주축이 된 이후론 2회, 3회 참가자들도 흔히 나오고 팀 훈련도 이전보다 훨씬 빡세게 하는 편이다.

1.6 6기 (2004)

  • 참가 대회 : 아테네 올림픽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스테판 마버리G185cm피닉스 선즈
앨런 아이버슨G183cm필라델피아 76ers
드웨인 웨이드G193cm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F203c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카멜로 앤서니F203cm덴버 너기츠
리차드 제퍼슨F201cm뉴저지 네츠
숀 마리온F201cm피닉스 선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F208cm피닉스 선즈
카를로스 부저F206cm유타 재즈
라마 오돔F208cmLA 레이커스
에메카 오카포C208cm샬럿 밥캣츠
팀 던컨C213cm샌안토니오 스퍼스

2년전 세계 대회 비난에 이어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덜미를 잡힌 미국은 리투아니아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아르헨티나. 마누 지노빌리의 유로스텝에 관광

위에서부터 보면 2000년부터 고질적인 문제점이 드러난다. 바로 높이 부족. 2004년의 경우 센터를 볼 사람이 사실상 던컨 단 한명이었고(아직 데뷔도 안한 오카포는 쩌리로 거의 뛰지 않았다) 던컨이 파울트러블에 걸리면 골밑은 무주공산이 되기 십상이었다. 게다가 마베리, 아이버슨이라는 PG라인은 실력은 좋으나 올스타전에나 어울리지 둘다 볼욕심이 많은 선수라 다른 선수들을 살려줘야 하는 PG에는 안 어울린다. 실제로 아이버슨은 슈팅가드로 뛰었을때 위력이 극대화되었으며 마베리는 재능대비 가장 아쉬운 커리어를 보낸 선수 중 하나다.

아무튼 높이 문제는 2000년부터(정통센터가 언더사이즈인 모닝 하나) 계속되었는데 2008년 리딤팀 역시 워낙 최고의 선수들이 있어 무난히 우승은 했지만 센터진의 세기가 약해 중국의 야오밍이나 스페인의 가솔 형제같은 골밑에 고생을 했다. 이는 2000년대 이어 계속된 센터기근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1.7 7기 (2006)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커크 하인릭G191cm시카고 불스
크리스 폴G183cm뉴올리언스 호네츠
드웨인 웨이드G193cm마이애미 히트
조 존슨G201cm애틀란타 호크스
르브론 제임스F203c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카멜로 앤서니F203cm덴버 너기츠
셰인 배티어F203cm휴스턴 로키츠
엘튼 브랜드F203cmLA 클리퍼스
크리스 보쉬F208cm토론토 랩터스
앤트완 재이미슨F206cm워싱턴 위저즈
브래드 밀러C213cm새크라멘토 킹스
드와이트 하워드C211cm올랜도 매직

두 대회 연속 망신당한 미국이 다시 한번 망신당했다. 이번에는 그리스에게 덜미를 잡혀 결승에서 탈락했다.[10] 그나마, 아르헨티나를 3,4위전에서 이기면서 2년전 올림픽때 설욕을 하긴 했다.[11]

1.8 8기 (2008; 리딤팀)

  • 참가 대회 : 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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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제이슨 키드G193cm댈러스 매버릭스
크리스 폴G183cm뉴올리언스 호네츠
데론 윌리엄스G191cm유타 재즈
코비 브라이언트G198cmLA 레이커스
드웨인 웨이드G193cm마이애미 히트
마이클 레드G198cm밀워키 벅스
르브론 제임스F203c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카멜로 앤서니F203cm덴버 너기츠
테이션 프린스F206cm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크리스 보쉬F208cm토론토 랩터스
카를로스 부저F206cm유타 재즈
드와이트 하워드C211cm올랜도 매직

이때부터 드림팀의 명성을 되찾겠다라는 구호아래 NBA 슈퍼스타들을 합숙훈련까지 시켜가면서 조직력을 갖춰서 바짝 준비한 미국 대표팀. 결국 3개 대회 부진을 씻어낸 금메달을 받는데 성공.

1.9 9기 (2010)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천시 빌럽스G191cm
케빈 듀란트F206cm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데릭 로즈G191cm
러셀 웨스트브룩G191cm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루디 게이F203cm
안드레 이궈달라G198cm
대니 그레인저F203cm
스테판 커리G191cm
에릭 고든G191cm
케빈 러브F208cm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라마 오돔F208cm
타이슨 챈들러C216cm뉴욕 닉스

미국이 결승전에서 터키를 만나 81-64로 우승.

1.10 10기 (2012)

  • 참가 대회 : 런던 올림픽
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러셀 웨스트브룩G191cm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데런 윌리엄스G191cm브루클린 네츠
코비 브라이언트G198cm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제임스 하든G196cm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크리스 폴G183cm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케빈 듀란트F206cm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르브론 제임스F203cm마이애미 히트
카멜로 앤서니F203cm뉴욕 닉스
안드레 이궈달라F198cm덴버 너기츠
케빈 러브F208cm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앤서니 데이비스C208cm뉴올리언스 펠리컨스[12]
타이슨 챈들러C216cm뉴욕 닉스

결승전에서 스페인을 만나서 107-100로 승리. 결승전 게임 내용은 꽤 접전이었는데 당시 스페인 국가대표팀도 파우 가솔, 마크 가솔, 서지 이바카 등 당시 현역 NBA 선수가 5명이 포진되어 있었고 미국팀이 스페인 팀에 모든 포지션에 우위를 점했지만, 가장 핵심적인 센터진이 밀리는 바람에 드림팀도 나름대로 고전했던 경기. 경기 영상을 찾아보면 스페인이 미국을 앞서던 때도 있었다.

1.11 11기 (2014)

올림픽이 아니다보니 르브론이나 듀란트같은 MVP급 선수들은 빠지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었다. 역대 드림팀 중 가장 나이가 어린팀이다. (평균연령 24.08세)

번호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4스테판 커리PG191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클레이 톰슨SG201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6데릭 로즈PG191cm시카고 불스
7케네스 페리드PF203cm덴버 너기츠
8루디 게이SF206cm새크라멘토 킹스
9더마 드로잔SG201cm토론토 랩터스
10카이리 어빙PG188c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1메이슨 플럼리C211cm브루클린 네츠
12드마커스 커즌스C211cm새크라멘토 킹스
13제임스 하든SG196cm휴스턴 로키츠
14앤서니 데이비스PF208cm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5안드레 드루먼드C208cm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일단 4강까지 전혀 문제없이 진출했다. 조예선에서는 핀란드를 상대로 114-55로 뭉개며 대회 최다 골득실차 승리를 기록했으며 조예선 최종 5전전승에 골득실차가 +166점이나 되었는데 이는 참가국 최다 골득실차였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개최국이란 점으로 가장 고전이 예상되는 스페인이 5전전승에 +120점으로 2번째이며 나머지는 +100점을 넘긴 나라가 없기에 4강전 리투아니아전을 이기면 스페인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되었으나 스페인이 8강전에서 프랑스에게 52-65로 패하면서 일찌감치 탈락해버리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후 리투아니아를 완파하고 결승전에 올라온 세르비아마저 37점차로 박살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94년 캐나다 월드컵에서 러시아를 46점차로 결승에서 이겨 우승한 미국이 세운 최다 결승 득점차에 이은 2위 기록이다.

사실 당시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었으나 막상 열어보니 엄청났고, 몇몇이 이후 엄청난 각성을 이루면서 재평가 됐던 대표팀.

1.12 12기 (2016)

https://namu.wiki/w/%ED%8C%8C%EC%9D%BC:FB_IMG_1471818361235.jpg

번호이름포지션신장소속팀
7카일 라우리PG183cm토론토 랩터스
11클레이 톰슨SG200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5카멜로 앤써니SF203cm뉴욕 닉스
8해리슨 반즈SF203cm댈러스 매버릭스
13폴 조지SF203cm인디애나 페이서스
9더마 드로잔SG201cm토론토 랩터스
10카이리 어빙PG191cm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6디안드레 조던C211cm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12드마커스 커즌스C211cm새크라멘토 킹스
4지미 버틀러SG202cm시카고 불스
14드레이먼드 그린PF201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5케빈 듀란트SF211cm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케빈 듀랜트(오클라호마시티), 폴 조지(인디애나),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이상 골든스테이트), 드마커스 커즌스(새크라멘토), 카이리 어빙(클리블랜드)이 주전으로 나올 예정이다. 그밖에 카멜로 앤써니(뉴욕)와 카일 라우리, 더마 드로잔(이상 토론토)이 올림픽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한 『ESPN』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지미 버틀러(시카고)가 대표팀에 합류 소식을 밝혔다. 물론 더 두고봐야 하지만.

언급된 선수들은 모두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에서 중국,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총 5차례 평가전을 가졌는데, 모두 무난하게 30~50점 차이로 박살내버리며 우승 전망을 밝게 했다.

그러나 막상 본선에 가보니 어려움이 많았다. 약체인 중국이나 베네수엘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긴 했으나 후에 치뤄진 호주를 상대로 10점차 승리(말이 10점차지 마지막 까지 투 포지션 게임이었다) 세르비아, 프랑스[13]를 상대로 3점차 승리를 했다. 5전 5승을 하긴 했지만 국제대회 지역방어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2대2 수비 또한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일단 리딩을 해주는 포인트가드가 없고 그 역할을 대신 해줄 르브론 제임스가 불참한 영향이 크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파울관리가 전혀 안되며 상대 빅맨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디안드레 조던 역시 크리스 폴과 뛸 때 보다 영향력이 상당히 적다. 그나마 간간히 터지는 카멜로 앤서니케빈 듀란트가 에이스인 상황이다.

결승에서 세르비아를 만나 1쿼터까지 접전이었으나 2쿼터부터 폭발한 케빈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96-66으로 세르비아를 대파하고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2 최강의 드림팀 논쟁

2012 런던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이 참가하며 소속 선수 중 한명인 코비 브라이언트"1992년 올림픽 당시의 드림팀 멤버보다 현재 드림팀 멤버가 더 뛰어나다"는 코멘트를 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르브론 제임스 등도 "울 2012년 팀이 이길 것 같다능"이라고 말하면서 떡밥에 불을 붙였는데, 이 소식을 들은 마이클 조던찰스 바클리는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래리 버드는 "걔들이 20점차로 이길꺼야. 우린 이제 너무 늙었거든."이라는 말로 확인사살. 이에 많은 언론들이 떡밥을 물었으나, 직접적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는 대부분 92년의 원조 드림팀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2012년 드림팀은 1992년 드림팀과 비교하면 3번 포지션(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대적으로 열세이다.[14] 가드진에는 사기 캐릭터인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이 버티고 있는데다가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 칼 말론, 찰스 바클리 등이 버티는 골밑과 타이슨 챈들러, 케빈 러브, A.데이비스가 버티는 골밑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평.

여담으로 샼은 자신이 뛴 1994년 드림팀이 킹왕짱이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최강 원조(1992년) 드림팀과 맞붙을 수 있는 팀은 보통 드림팀 3(1996년)를 꼽는다. 가드진은 몰라도 하킴 올라주원, 샤킬 오닐, 데이비드 로빈슨, 칼 말론, 찰스 바클리가 버티고 있는 골밑은 확실히 원조 드림팀보다 드림팀 3가 확실히 우위에 있다는 평이다. 게다가 드림팀 3에는 조던만 없을 뿐이지[15] 드림팀 1 멤버가 5명이나 버티고 있기도 하고 피펜이나 말론은 드림팀 1때보다 드림팀 3때가 더 전성기였다.

뭐 그렇긴 해도 스페인과 리투아니아 전을 빼면 다른 경기는 미국이 압도적으로 이겨버렸다. 예선에서 나이지리아156:73 이라는 올림픽 농구 사상 최대 득점 & 점수차로 이겨버렸으며 결국 2회 연속 금메달에 성공했다.

3 드림팀은 계속 될 수 있는가?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NBA 총재인 데이빗 스턴이 올림픽도 축구처럼 농구 나이제한을 했으면 하는 뜻을 밝히면서 더 이상 드림팀이 사라지는가 논란이 일어났다. 그러나 르브론 제임스를 비롯한 NBA 에이스들이 이에 반대하고 FIBA(국제농구연맹)이나 IOC도 결사반대하면서 결국 스턴 총재도 선수들 뜻에 맡기겠다며 물러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10기 드림팀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부터는 올림픽/축구처럼 23세 이하 선수로만 엔트리(단, 와일드카드는 없다)를 꾸려야하기 때문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마지막 드림팀이 될 예정.

IOC가 반발할만한 게 스턴 총재는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드림팀을 먼저 만들자고 하던 인물인데 올림픽 농구에 나가느냐 선수들 부상이 염려된다는 명분으로 이제와서 드림팀을 그만 보낸다는 건 NBA에 전념하겠다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구연맹인 피파가 힘이 강해 IOC를 무시하는 축구와 달리 농구는 FIBA도 힘이 있지만 IOC를 무시할 수 없으며 올림픽 농구로 NBA를 크게 알리곤 이제와서 올림픽에서 빠진다는 반발 및 선수들 비난으로 한동안 올림픽 드림팀은 계속될 예정이다.

그러나 사실은, 원래 데이빗 스턴은 1992년 당시 NBA의 올림픽 출전을 위와 같은 이유로 막았었다. NBA의 슈퍼스타들도 비시즌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적극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다름아닌 마이클 조던[16]이 스폰서인 나이키의 설득[17]매직 존슨, 래리 버드등 커리어 마지막을 앞둔 대 선배 스타들의 설득에 마음을 바꾸어서 나 올림픽 나갈거라능!이라고 자진해서 나섰고 여기에 동조하면서 스턴이 드림팀 출전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이 결정은 드림팀의 미디어적,경제적 성공 못지 않게 냉전 종식, 걸프전 승리등으로 도취되었던 미국인들의 애국심을 크게 자극했고, 이후 이어지는 미국 스포츠의 해외진출의 신호탄이 된 중요한 계기였다.

앞서 나이키의 설득이라는 말도 있듯, 원래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도 아니었던 나이키가 자사 최고의 모델인 마이클 조던찰스 바클리를 내세워 올림픽 농구를 대흥행으로 이끌고, 기어이 금메달 시상식에서 당시 대표팀 공식 스폰서인 리복의 마크를 가려버리는 앰부시 마케팅의 절정으로 전세계에 나이키의 이름을 알린 것도 드림팀이 향후 계속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키워주는 요소. 나이키의 NBA 슈퍼스타들은 대다수가 전세계에도 이름을 알린 슈퍼스타들이고 이정도의 세계적 스포츠스타들이 별다른 경쟁없이 유일하게 한꺼번에 출전하는[18] 하계 올림픽은 나이키의 가장 중요한 광고행사중 하나이기에 이들이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
  1. 당시 NCAA 우승을 이끌어내며 대학농구 최고의 스타로 드림팀에 합류했다. 물론 드림팀에서는 천덕꾸러기(...). 유일하게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아예 드림팀안에서는 "College kid(...)" 라고 불렸다. 실제 드림팀 멤버들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를 "College kid" 라고 부른다. 1992년 드래프트에서 샤킬 오닐, 알론조 모닝에 이은 3순위로 지명되었으며 안타깝게도 NBA에서는 그냥 올스타 게임 1회만 출전하는 수준급 빅맨정도로 성장하는 데 그쳤다. 드림팀 내에서 유일하게 개인자격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한 선수이며 (드림팀은 "팀" 자체로 2012년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NBA의 "베스트 5"격인 올 NBA팀 퍼스트팀 선정경력도 없다.(사실 써드팀에도 못 올랐다) 말 그대로 신들의 전쟁에 혼자 끼어든 민간인 수준... 사실 원래 예정대로 대학팀들이 올림픽에 출전했다면 팀의 에이스가 됐을 인물이었다. 큰 의미는 없지만 유일하게 나무위키 개인항목도 없는 선수. 그래도 나름 4.8점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 순위에서 탈꼴찌는 했다. 꼴찌는 2.8점을 넣은 존 스탁턴. 물론 이 팀에서 개인기록은 큰 의미는 없었다.
  2. 이 팀도 훗날의 NBA 올스타가 즐비했다. 대표적으로 크리스 웨버, 페니 하더웨이, 그랜트 힐, 앨런 휴스턴 등
  3. 이 경기에 대해선 에이스인 조던이 거의 뛰지 않은것과 적절하지 않은 선수교체로 인해 당시 감독인 척 데일리가 스타의식에 쩔어있던 선수들이 정신차리라고 일부러 엉망으로 경기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당시 어시스턴트 코치인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에 의해 제기된 바 있다.
  4. 사실 증거는 없고 당사자인 데일리 감독이 고인이 되었기에 증명할 바는 없지만 정황상 이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1. 데일리 감독은 경기전 이를 취재하러 온 기자들을 모두 내보냈고 경기 후 전광판의 스코어를 즉시 지우라고 지시한 후에야 언론을 불러들였다. 후자의 경우, 패배의 의미를 확대해석하는걸 막기위함이지만 전자의 경우, 사상 최고의 선수 12명(아니 11명;;;)이 모인 팀이 질 것이라는 걸 어떻게 예측했을까? 2. 당시 스코어를 보면 알겠지만 이때 경기시간은 20분이 좀 넘을 정도로 매우 짧았다. 또한 당시 목격자가 없어 확인된 적은 없지만 전반만 끝나고 데일리 감독이 경기를 끝냈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3. 이 의혹을 제시한 당사자가 슈셉스키, 또한 이 발언을 한게 2012년이란 것이다. 슈셉스키는 어시스턴트 코치로서 데일리를 가장 가까이서 본 사람인데 그가 노골적으로 "척이 고의패배했죠(Chuck threw the game)"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평생을 대학감독으로 보낸 레전드급 지도자이다. 비록 자신의 제자 레이트너가 있다고 해도 프로로 구성된 팀을 대학팀을 이기는 게 기분나쁠리가 없는데 이 승리에 대해 폄훼할 이유가 없다. 또한 대학팀의 주축 중 상당수 (힐,바비 헐리) 등은 그의 듀크대 제자였으며 특히 작고 재빠른 헐리는 장신이 대다수이던(190이하가 존 스탁턴 뿐이었다) 드림팀 가드들을 당혹스럽게 할 정도였다. 슈셉스키는 드림팀과 몇달 같이 일했지만 대학선수들과는 4년내내 일했다(당시 듀크는 대학선수들은 전원졸업이라는 방침을 고수) 고의패배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면 굳이 20년 후에 애재자들의 활약에 찬물을 끼얹을 이유가 없다. 4.마지막으로, 위에 언급됐듯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마이클 조던이 거의 뛰지 않았다.이 양반의 승부욕은 거의 병적이란 걸 생각하면 의심이 갈수밖에 없다.
  5. 은퇴선수들이 나와 노가리를 까는 프로그램인 Open court에서 당시 드림팀의 멤버 찰스 바클리의 회상이 따르면 "우린 이제 막 만나서 손발도 안 맞춘 상태였어. 그리고 이 대학생 애들은 다음 드림팀이 될 애들이니까 '손발이나 풀까' 이 정도였지. 근데 막 덩크하고 바비 헐리는 웨버랑 힐한테 앨리웁 패스 던지고 막 이러는겨. 이제 점수차이도 나겠다 슬슬 시작해볼까? 하는데 경기를 갑자기 끝내버리더라고. 그래서 다음 날에는 '제대로 하자'하고 박살냈지" 웨버는 당시 대학선수들이 NBA선수들을 눈앞에서 보니 경이적이라 이 악물고 뛸수 밖에 없었다며 "다음날 경기에서 완전히 박살났지 (they killed us). 한 점도 못 넣었어. 자유투건 레이업이건"이라고 회상. 한 점도 못 넣은 건 과장이 섞여있다고 해도 칼을 갈고 나온 11명의 명예의 전당 멤버들에게 대학선수들이 작살난 건 확실하다. 물론 전날 거의 못 뛴 세상에서 가장 쪼잔한 선수는 말할 것도 없다.
  6. 크리스천 레이트너는 아니지만(...) 웃긴 건 매직과 조던 둘 다 레이트너는 여기 낄 군번이 아니지 했다는 거. 매직은 "칼리지 키드? 우린 걔 필요없어 너네나 가져"라고 말하고, 조던은 "탑레벨의 자존심 대결인데 칼리지 키드는 도움도 안되고 필요없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이 멘트는 2012년에 방송된 다큐 제작과정에서 한 인터뷰이다. 즉, 조던과 매직은 물론이고 레이트너까지 은퇴한지 한참 지난 시점인데 이름으로 안 부르고 college kid라고 부르고 았다. 잔인한 사람들(...)
  7. 블라디 디박이며 90년대 이름을 날리던 센터였고 2001년에 NBA 올스타에 한 차례 선정된 수준급 선수다. 이런 선수의 입에서 나온 말이 이 정도이니 당시 드림팀의 실력이란게 어떤것이었나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당시 한국 대표팀이 유고슬라비아와 맞붙었다가 63대 118 거의 더블 스코어차로 뭉개졌었다.
  8. 커리어 하이가 2001-2002시즌 댈러스로 트레이드 되기 전 덴버에서 기록했던 14.9득점에 7.4리바운드에 불과한 선수였다. 당시 워낙 센터 기근의 시대여서 센터자리에서 저 정도 성적이면 괜찮은 거긴 한데...
  9. 실제로 올스타전같은 경우에도 실상 뽑히는 선수들이 매번 뽑힘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술이 없다시피하다보니 선수들의 엄청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자체는 높지 않다. 열심히 안하는 탓도 있겠지만....초반에 선수들이 어이없는 수비와 턴오버쇼를 선보이다가 후반되서 슬슬 빡세게 해서 승부가 나는게 거의 패턴이 될 정도...근데 사실 빡세게 할 때도 자세히 보면 개인 플레이에 의존하지 팀 전술을 보이는 경우는 없다. 예외는 2006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경우처럼 조직력으로 유명한 팀의 멤버들이 4명이나 뽑혀 한꺼번에 기용됐을 때 정도.
  10. 그리스는 결승에서 스페인한테 47-70이라는 관광겜을 당했다.
  11. 스페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미국의 거의 유일한 라이벌로 자리매김한다.
  12. 선발 당시에는 켄터키 대학교 소속.
  13. 이 경기에서는 4경기 내내 못하던 클레이 톰슨이 터진 게 컸다.
  14. 르브론과 듀란트는 2012년 당시 기준으로도 충분히 드림팀 1에 뽑힐 수 있는 선수다. 버드의 경우 드림팀 당시 등부상으로 인해 은퇴 직전의 상태였고, 피펜은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나 다재다능함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서... 피펜이 아무리 수비를 잘한다지만 르브론과 듀란트가 교대로 출장하면 막기 힘들다.
  15. 버드와 매직도 없긴 했지만 버드는 서있기도 힘들 정도의 등부상에 시달리면서도 91-92시즌 평득 20.2-9.6-6.8이라는 대단한 성적을 찍어줬으나 시즌의 절반 정도를 날려먹었고 결국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 매직은 91년 HIV 보균사실이 밝혀지며 코트를 떠난 상태였다. 여담으로 올스타전과 드림팀에 매직과 함께 뛰는걸 꺼려하는 선수들이 많았으나 마이클 조던아이재아 토마스가 선수들을 설득해서 매직이 뛸 수 있게 되었다. 뭐 아이재아는 드림팀에 조던과 버드 있었기 때문에 발탁되지 못하긴 했지만...
  16. 조던 역시 84년 금메달이 있었기에 굳이 한 번 더 나가야되나?라는 생각에 미온적인 반응이었다.
  17. 나이키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이다.
  18. 비교할만한 종목인 축구의 경우 규정상 U-23 선수들과 3명의 와일드카드만 나오므로 주목도에서 차원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