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식자(龍喰者)<드래곤 이터(Dragon Eater / ドラゴン・イーター) > 사마엘(Samaelle / サマエ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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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D×D의 등장 타천사 겸 드래곤으로 이름은 7권부터 언급 되었지만 실질적인 첫 등장은 11권부터이다.
1 개요
뱀의 하반신을 지니고 입에 드래곤의 송곳니가 나 있는 타천사로 통칭 "신의 독(神の毒)", "신의 악의(神の惡意)". 입을 제외한 온몸이 불길한 문자가 새겨진 구속구로 구속되어 있으며 수많은 두꺼운 못으로 십자가에 박혀져 지옥의 최심부 코키투스에 봉인되어 있다.
뱀으로 둔갑하여 에덴 동산에 있던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를 유혹해 지혜의 열매를 먹인 장본인. 덕분에 성서의 신은 분노와 악의로 사마엘을 저주하고 뱀과 드래곤을 극도로 증오하게 되었다.[1] 원래 있을 수 없는 신의 악의와 독, 저주라는 것을 한몸에 받은 사마엘은 존재 자체가 최강, 최흉의 용살자이며 드래곤과 뱀에게 있어서는 궁극의 천적으로 이들 모두를 단신으로 멸종시킬 수 있는 금기의 존재다. 얼음타입인가
그 용살 속성이 어느 정도냐면 2대 용신의 일각인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오피스조차도 저항할 수 없었으며 현 이천룡의 신멸구의 소유자인 효도 잇세이와 발리 루시퍼가 겨우 일격에 치명상을 입었을 정도. 용신급 혹은 천룡급 드래곤이 아니라면 일격에 즉사한다고 보면 된다. 오죽하면 사마엘이 등장했을 때 드래이그조차 공포에 질려 목소리가 떨렸을 정도. 또 나름 유서깊은 드래곤 슬레이어의 성검인 아스칼론이 사마엘과 비교하면 이쑤시개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너무도 강력한 그 저주는 어지간한 해주의 술법으로는 풀 수가 없으며 작중 최강의 회복 아이템인 피닉스의 눈물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 즉 드래곤 한정으로는 무적이라는 소리.
현재 존재가 말소된 타천사이자 드래곤으로 저승의 최심부인 코키투스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재앙의 단<카오스 브리게이드> 영웅파 리더 조조와 간부 게오르크가 하데스와의 교섭을 통해 겹겹히 제한을 걸고 단시간 동안 소환하는 정도를 허가받은 상태. 소환 및 제어는게오르크가 담당한다.
2 작중 행적
11권 중반부에서 게오르크에 의해 소환되면서 등장. 조조에게 오피스의 힘을 빼앗으라는 지시를 받아 촉수같은 혀로 오피스를 휘감아 그녀의 힘을 빨아들이기 시작하여 힘의 4분의 3을 빼앗아 버리고[2] "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을 발동시키려고 하는 발리 루시퍼에게 용살 속성의 공격을 가하여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면서 가볍게 쓰러트리는 등 최강, 최흉의 용살자로서의 극도의 흉악함을 발휘한다. 이후 시간제한이 다 돼서 다시 코키투스로 돌아간다.
이후 사마엘의 피가 칠해진 화살은 샤르바가 사용하여 효도 잇세이를 죽여버렸고 12권에서 조조 역시 오른쪽 눈에 메두사의 눈을 이식한 것 때문에 그 영향으로 뱀의 속성을 가지게 되는 바람에 잇세가 기습으로 날린 사마엘의 피가 들어있는 고그마고그의 탄환을 메두사의 눈이 이식된 오른쪽 눈에 맞는 바람에 결국 사마엘의 저주에 걸려 버려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