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버스 103

청강대 정류장.임시로 투입된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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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용인터미널 첫차와 이천터미널에서 7시에 출발하는 차량은 103번 차량으로 운행한다. 현재 103번 담당 차량인 1575호.

1 노선 정보

용인시 일반시내버스 103번
기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용인공용버스터미널)종점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청강문화산업대학교)
종점행첫차08:00기점행첫차08:40
막차20:50막차21:40
평일배차1일 8~9회주말배차1일 8회
운수사명경남여객인가대수1대(예비 1대)
노선용인공용버스터미널 - 포브스병원 - 신평 - 양지 - 제일리 - 추계리 - 오천 - 덕평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2 개요

청강대 스쿨버스. 왕복 운행거리는 43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96년 청강대 개교와 함께 개통했다. 이 때는 10-3번이었으며, 수원역까지 갔다.
  • 노선이 지나치게 길고[1][2], 동백지구가 발달하면서 2006년 8월 8일에 기점을 초당마을로 변경하면서 '동백 - 수원' 수요만을 신경쓰기로 했다. 대신 같은 날에 103번을 신설해 청강대 쪽 공백을 메꾸기로 했다. 이후 10-3번은 2008년 12월에 66-4번으로 흡수되었다.

4 특징

2014년 2월 기준으로 이 노선에 투입된 버스가 단 1대 뿐이라, 배차간격이 무려 2시간이다. 청강대생 울리는 소리좀 안 나게 해라! 2016년 6월 25일에 어떤 용감한 위키러가 103번 기사님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청강대가 방학에 들어가면 기사님 인건비도 안나올 정도로 엄청난 적자라서 1대만 투입하는거라고 한다.

아침에 이 버스를 타면 통학하는 학생들로 인해 미어터지는 버스를 볼 수 있다. 심할때는 출입문 앞 까지 사람들이 밀도높게 들어차 있어서 승객을 더 이상 태울 수 없게되자 기사가 뒤에 오는 3번 버스를 이용하라고 말하고 가버린다.[3] 청강대가 방학에 들어가면 그야말로 공기수송. 두세 명만 타고 다닌다.

배차간격이 상당히 안습하기 때문에 교통카드 환승할인 제한시간을 넘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수모를 여러번 겪어본 사람은 이 버스 도착 시간을 외우고 다닌다. 급하게 학교에 갈 일이 있는데 버스가 출발하고 없다면 3번 버스를 타고 오천리에서 12번 버스로 환승하는 방법도 있지만, 문제는 12번 버스 배치시간도 만만치 않다. 오천리에서 내려서 12번 버스로 환승 하려는데 그때가 겨울이라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현재 경남여객의 용인 대표노선인 66번에서도 보기 힘든 저상버스, 정확히 말하면 중저상버스 단 한 대가 운행 중이며, 차종은 자일대우버스 BC211M 클린 디젤 하이브리드이다. 요즘 이 차량이 자주 고장나서, 다양한 차량이 대신 투입되고 있다.(자일대우버스 BC211M[4], 저상 슈퍼 에어로 시티 등)

하지만 한 위키러가 3월 6일에 용인터미널에서 뉴슈퍼 에어로시티 1575호가 고정으로 들어간것을 확인한것을 보고 옛말이 돼 버렸다.[5][6] 참고로 기존의 중저상버스 1518호는 현재 10-5번으로 이동하여 예비차로 다니고 있다. 5월 1일 다시 확인해본 결과 1518 중저상 차량이 103번 예비차량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동사 10번에 신차로 1518이 들어온걸 확인했다. 이로써 1518 BC211M은 폐차된다.1518호 BC211M의 기구한 운명

청강대가 방학이 아닐 경우 평일 아침에 예비버스를 운행한다. 차종은 자일대우버스 로얄시티현대 뉴 슈퍼 에어로 시티 중 하나를 굴린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면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예비차를 투입하며, 12번처럼 지산리조트 안쪽을 경유해 지나간다. 이 때 지산락페에 참가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이 버스 역시 가축수송을 이룬다. 때문에 앞서 말했듯 평일엔 아침에만 운행하는 예비차를 하루 종일 운행한다.
2016년 락페때는 두대만으로 운행하는게 부족했던 탓인지 예비차를 두대나 투입했는데 그 중 한 대가 직행좌석버스 도색의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였던 전설이 아닌 레전드가 있다.(..) 승객이 많아서 의도된듯 하다.

4.1 기타

만약 청강대로 갈 때 20시 50분 막차를 놓쳤다면 위에 나와있듯이 3번 버스 21시 차를 타고 12번 버스로 갈아타서 갈 수 있지만, 3번 버스 21시 차를 놓치면 40분 뒤 오는 차를 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오천리에서 12번 버스 막차는 이미 떠나고 없을 것이다.[7]

여담으로 지금 운행되는 차량은 옛날에 동사 66-4번20번에 노선에 도입됐던 차량이다. 그 전까지는 뉴 슈퍼 에어로 시티 차량이였다. 그리고 66-4번에는 일반 차량 뿐.[8] 66-4번 시절 모습. 20번에서 운행하던 모습은 해당 문서의 사진을 참고. 앞쪽 윗부분이 찌그러져 있는걸로 보아 66-4 → 20 → 103번 순으로 운행한 듯하다.

용인터미널, 양지, 오천리 부근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정류장을 건너뛴다. 타고 내릴 사람이 없다. 그 쪽 주민들은 배차간격이 짧은 3번이나 10번, 970번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 덕분에 기사가 과속을 좀 한다.(...) 좀이 아니다.[9][10]

제일리삼거리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은 3번보단 이 버스를 선호한다. 제일리 골목 안쪽을 시원하게 무시하고 중부대로를 통해 바로 삼거리로 질러주기 때문이다.

오천리에서 내리면 수려선오천역으로 갈 수 있었다. 수려선이 폐선된 이후에도 역사가 계속 남아 있었으나, 재개발로 인해 철거되었다.

차내 교통카드 단말기의 노후화로 인해 2016년 1월 즈음부터 모바일 티머니가 잘 찍히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 오류는 이 버스 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내 모든 버스 중 노후화 단말기에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티머니 문서를 참고.

수도권 전철 경강선 개통 이후 청강대생 이용객이 감소했다고 한다.

5 연계 철도역

없음.
  1. 물론 오천에서 마주쳤던 수원 - 이천 시외버스와 이 버스가 수원 IC에서 만났다는 소리도 있었는데 이는 이 노선의 승객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노선 구조(어정 경유를 제외하면 용인터미널 - 수원역 구간이 10번과 동일하다.)상 생긴 에피소드.
  2. 거의 서울 버스 704번과 맞먹는 길이였다.
  3. 이로 인해 3번을 타고 오천리에서 12번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4. 모델은 같지만 다른 차량
  5. 현재 굴리는 12년식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820번,20번을 거쳐서 온 차량이다. 여담으로 103번에 새차를 투입하지 않는 이유는 청강대로 가는 길이 험해서 새차를 투입해도 다 망가져서라고 한다.(...) 그럼 더 험난한 이 버스는..?
  6. 최근에는 청강대로 가는쪽 길을 새로 깔고있어서 길이 좋아졌다. 하지만 오천리는 재개발로 인해 트럭과 중장비들이 많이 다니면서 길이 더 험해지고있다.(...)길이 험해서라기 보다는 청강대가 방학에 들어가면 수익이 엄청나게 줄어서 신차를 투입안하는것 같다.
  7. 만약 이렇게 됐을 때 오천리에서 택시를 타고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택시를 탈거면 용인터미널에서 백암행 10번 버스를 타고 백암에서 택시를 타고 학교로 들어가는 게 훨씬 더 이득이다.
  8. 중저상이 1대 가량 있긴 한데, 대차용으로 추정된다.
  9. 기사가 바뀌고 나서 더 심해졌다.(...)
  10. 최근에는 크드마냥 정속주행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