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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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50서한국파일:Attachment/KT Wiz s.png김주일?width=55최동훈파일:Attachment/nc dinos s.png임태현파일:Attachment/sk wyverns s.png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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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응원단장 No.V4
정영석
생년월일1981년 6월 23일
신체178cm
소속SK 와이번스(응원단장)
학력용인대학교
경력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응원단장(2006~07)
서울 우리카드 한새 응원단장(2013~2015)
SK 와이번스 응원단장 (2014~)
안양 KGC인삼공사 농구단 응원단장(2014-2015)
부천 KEB하나은행 농구단 응원단장(2016~)
SK 와이번스 역대 응원단장
박홍구
(2009~2013)
정영석
(2014)
현재 응원단장
투~ 쓰리! 풀 카운트! 함성과 함께! 다 같이~![1]
응원은 어떻게? 파이팅 넘치게!!
오늘은!! 우리가아!!! 이긴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립싱크하지 마세요!

1 소개

팀 사랑과 열정만은 어느 응원단장에게도 뒤지지 않는 응원단장

2014년부터 박홍구의 뒤를 이어 SK 와이번스를 맡은 응원단장.

용인대학교 복싱부 출신으로 대학시절 응원단에 활동하며 응원단의 꿈을 키웠다. 이후 금호생명, 담배인삼공사 등에서 활약하다 2007년에 난타 오디션을 봐서 통과한후 2009년까지 난타활동을 하다 2010년부터 2014년 까지 어린이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의 인터뷰

2 경력

2.1 2015년

배구팀인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의 단장을 역임한 그가 SK 와이번스의 응원단장이 된 것은 팬들 입장에선 뜬금포였다. 2014년 2월 초에 박홍구 응원단장이 다단계 업체인 암웨이 영업활동이 걸리며 경질되자 후임으로 여러 인물들이 언급되었다. SK 팬들은 이전에 부단장이었던 이윤승이나 농구팀인 서울 SK 나이츠의 응원단장 최동훈(현 LG 트윈스 응원단장)을 유력한 후보로 보았는데, 여태껏 SK 와이번스의 응원단장이 나이츠의 응원단장을 겸직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의외의 인물인 정영석이 응원단장이 되었다. 팬들 사이에선 박홍구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자른 프런트에 대한 불신이 대단했기 때문에 정영석은 안 좋게 이미지를 먹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슬슬 떨어지기 시작한 응원가 퀄리티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었는데, 시범경기 마지막 두산전에 응원가를 발표했는데, 루크 스캇최정의 새로 만든 응원가가 충공깽 수준의 퀄리티라 대차게 욕을 먹었다. 문제가 되자 바로 수정에 들어갔으며, 일단은 지켜보자는 의견이 주류가 되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응원가 돌려막기 신공은 계속되어 한화 이글스로 떠난 정근우의 응원가가 조동화에게, 최윤석의 응원가는 나주환에게 갔다. 팬들 사이에서는 나주환은 그나마 별 반응 없는데 감히 정근우의 노래를 조동화 따위에게 줄 수 있느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며 되로 먹던 욕을 말로 먹고 있다.그래도 조동화는 가을에 잘 하니까 근데 가을 야구가... 그나마 원래보다 음도 떨어지며 대차게 까이고 있는데 그 응원가를 부른 남자가...

앰프 없이 육성 응원을 유도하는 것은 전임 박홍구 단장과 반대된다. 그러나 그 반대급부로 앰프 사용이 적절치 못한 점이 흠이다.

2015 시즌 좀 나아질 거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연안부두나 선수 응원가를 갑자기 끊는다거나[2], 흥에 겨워서 응원가를 부르고 싶을 때 갑자기 '박수 한번 시작~ (짝)'을 하는 등 아직은 응원의 맥을 잘 못 맞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래도 뜬금없이 저러는 건 조금 줄어든 편. 5월에는 2008년 이후 하지 않던 견제 응원을 부활시켰다. 예전에 쓰던 '야! 그러면 안 되지이~' 대신 '쩔어!'로 견제 응원을 만들었는데, 그동안 견제 응원을 하지 않는 데 찬성하던 팬들은 물론이고 응원을 좋아하는 팬들 역시도 응원에 '쩔어'가 웬 말이냐며 반대 의견이 있었다.[3] 다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좋아하는 등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이 역시 더 지켜봐야 할 문제.

응원가 돌려막기는 계속되어 은퇴한 안치용의 응원가가 정의윤에게 갔다... 가 변경. 아마 새 응원가를 찾기 전까지 임시로 썼던 모양이다. 근데 정의윤은 역으로 바뀐 응원가[4]의 평가가 더 안 좋다 (...)

그리고 2014-15 시즌부터 10년동안 안양 KGC인삼공사의 응원단장으로 있었던 김주일 단장이 서울 삼성 썬더스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이 되었다! 응원가만 잘 뽑아내면 된다. 다만 장내 아나운서는 계속 허지욱!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KGC의 응원단장이 돌연 창화신으로 교체되어서 지금은 KGC의 응원단장이 아니다.

2015년 7월 11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다른 치어리더들과 함께 EXID위아래를 추며 이 노래가 남자가 춤을 출 만한 노래가 아니라는 것은 잠시 잊자 관중들의 흥을 크게 돋구었다 (...) 그리고 이 춤과 응원에 힘입어 이 날 SK는 4대 0으로 승리. 실제로 이제 3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를 생각하면 응원단장들 중에서는 춤 실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중구난방 뛰어다니고 춤추고 소리지르고 하는 모습을 보면 체력 소모가 상당할텐데도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 모습은 호평을 받고 있는 듯. 응원은 어떻게? 퐈이팅 넘치게!!

팀이 크게 이기고 있다면 공중제비를 돌거나 파도타기를 하거나 한다 (...) 홈에서 한화 원정팬들에게 파도타기를 당한 것이 한이 된 듯...

첫 임명부터 시간이 지난 후에는 흥은 잘 돋구지만 응원가 퀄리티가 발목을 잡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응원가 결정권은 프런트가 갖고 있다는 점도[5]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초반의 안 좋게 보였던 이미지를 특유의 열정적인 응원으로 씻어내면서 인기가 많이 올랐으니 다행일지도. SK의 와일드카드가 확정된 경기에서는 경기가 끝난 후 감격에 겨워서 눈물을 보이는 등 팀에 대한 애정도 상당한 편이다.

2.2 2016년

우리석 대장

2016년 응원단장 2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와 FA로 이적한 정상호의 보상선수로 온 최승준의 응원가를 공개했는데 팬들의 평가는 썩 좋지 못한 편. 사실 매 경기마다 열정적인 점, 팀과 팬들을 사랑한다는 점에서는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시즌을 시작하면서 짧게 깎은 머리에 'SK'를 새기고 왔을 정도. 다만 역시나 문제는 그놈의 응원가 퀄리티... 하지만 빅뱅의 뱅뱅뱅 인트로 부분을 차용한 헥터 고메즈의 두번째 응원가는 꽤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이미 인기는 상당히 많은 응원단장이니 응원가 센스만 키운다면 평가가 더욱 좋아질 듯.

2016년 6월 23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는 마침 경기 당일이 생일이었는데, 이 덕분에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이 퇴장하는 정영석을 둘러싸고 케이크를 선물해주고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주는 아름다운 장면이 나왔다. 팬들에게 생일까지 축하받은 것으로 보아 사실상 첫 임명 초기의 부정적인 인상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물론 케이크를 선물해줬다고 했지 먹여줬다고 하진 않았다. 아니 먹여준 건가

2016년 7월 9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kt 응원단장인 김주일과 내기를 했는데 이날 패배하는 팀의 응원단장이 30kg 군장을 메고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10바퀴를 도는 것이 그것. 그런데 팀이 하필 패배하며 꼼짝없이 군장을 매고 뛰게 됐다. ‘응원단장 내기’ 30㎏ 군장 폭탄은 SK로

솩갤에서는 '우리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개념글 치트키 중 하나[6]로 거듭날 정도로 평가가 좋다. 팬 서비스도 좋고 응원의 흐름도 예전보다는 잘 안다는 평가.

2016-17시즌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 응원단장으로 활약한다.

3 기타

이런 파이팅과 달리 의외로 소심한 면이 있다. 응원 유도를 위해 배 모양 크레인을 타고 올라갈 때 잘 보면 난간을 꽉 쥐고 있다(...)
  1. SK가 공격인 상황에서 풀 카운트가 떴을 경우 외치는 멘트.
  2. 다만 이는 투구 동작이나 타격 동작이 나온 상태에서도 노래를 계속 재생한다면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질 것을 우려해서 그랬을수도 있다.
  3. '쩔어'가 인천의 사투리라고 해서 선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쩐다는 말이 긍정적인 의미로도, 부정적인 의미로도 아주 광범위하게 쓰이기에 완전히 말이 안 된다고 할 수도 없다. 굳이 의미를 부여해본다면 '감히 우리 팀을 상대로 견제구를 던지다니 저 놈 쩌네 ㅋㅋㅋ' 같은 식으로 붙였다고 볼 수 있을 듯.
  4. 이문세붉은 노을을 사용 중인데, 응원가치고는 분위기가 잔잔하고 가사도 밋밋한 편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딱히 호평을 받지 못하고 있다.
  5. 달리 말하자면 응원단이나 서포터즈들이 좋은 곡을 제안해도 프런트가 법규를 먹일 수 있다는 얘기다 (...) 응원가만큼은 응원단이 고르게 해주는 게 맞지 않나
  6. 나머지 치트키는 병전드, 엔젤상호,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갓동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