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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Jeanette Connor
이미지 출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이름 | 사라 코너 Sarah Connor |
성별 | 여자 |
등장 작품 |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1] |
담당 배우 | 린다 해밀턴 |
담당 성우 (한국) | 손정아(1편, 2편, KBS, SBS) 조예신(1편, MBC) 윤소라(2편, MBC) |
담당 성우 (일본) | 요시다 리호코 |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의 등장인물 | |
등장 작품 |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
담당 배우 | 레나 헤디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등장인물 | |
등장 작품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담당 배우 | 에밀리아 클라크 |
담당 성우 (한국) | 사문영(KBS) |
담당 성우 (일본) | 후지무라 아유미 |
목차
1 개요
넌 제거됐어, 씨발놈아!(You're Terminated, Fucker!)
"사라 코너, 전쟁 전에 숨어지내면서 아들에게 싸우는 법과 조직을 규합하는 법을 가르치며 오래 전부터 준비시킨 여인이요.""내가 아직 하지도 않은 일을 과거사처럼 이야기하니 진짜 미치겠군요, 사람을 잘못 찾은 거 아니에요? 내가 어딜 봐서 미래의 어머니처럼 보이죠? 내가 강인해? 조직을 규합해? 난 매달 가계부 하나도 제대로 관리 못 한다구요!"
- 카일 리스와 사라의 대화, 터미네이터 中
On August 29, 1997, it's gonna feel pretty fuckin' real to you too! Anybody not wearing two million sun block is gonna have a real bad day. Get it? God, you think you're safe and alive. You're already dead. Everybody! Him. You. You're dead already. This whole place, everything you see is gone! You're the one living in the dream, 'cause I know it happens! It happens!"(해석 필요)- 사라 코너, 터미네이터 2 中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상세
배우는 영화 1, 2근데 1편에서 더 늙어보인다. 회춘하셨나?, 4편[2]에서 린다 해밀턴, 스핀오프 TV시리즈인 사라 코너 연대기에선 레나 헤디가 맡았다. 국내 TV방영판 성우는 손정아(KBS, SBS)[3], 조예신(1편, MBC), 윤소라(2편, MBC).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맡았고, 9살일 때의 사라는 윌라 테일러[4]가 맡았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주연인 존 코너의 어머니. 보면 알겠지만 보통은 자식에게 아버지의 성을 주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어머니인 자신의 성을 주었는데 이는 존이 아버지 없이 태어났기 때문이다.[5]
3 활약
3.1 터미네이터
이 당시에는 평범한 대학생에 패밀리 레스토랑의 여종업원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시민으로 등장. 하지만 그가 미래 세계의 인류 저항군의 지도자 존 코너의 어머니라는 이유만으로 미래의 스카이넷이 T-800을 파견해 목숨을 노린다. 다행히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미래에서 파견된 카일 리스의 보호를 받으며 생존해나간다.
초기엔 그저 평범한 성격에 겁을 잘 내고 두려움이 잦은 연약한 여인, 즉 전형적인 '보호받는 여주인공'이었다. 카일 리스와의 만남에서는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처음부터 믿지 않았으며 오히려 카일이 자신을 죽이려는 암살자가 아닌가 오인하기도 하였다. 이후로도 시대 차에 따른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견해 차이 때문에 관계가 순탄치 않았지만, T-800의 계속된 암살기도에 맞서 함께 싸워나가면서 마음을 열게 되었고, 이후 카일 리스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는 그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와의 관계에서 잉태하게 된 것이 바로 존 코너.
하지만 불행히도 T-800이 이들의 위치를 알아내 쫓아오고, 트럭 추격전 끝에 외피가 벗겨진 T-800으로부터 도망칠 때 카일이 잘 걷지 못하자 카일을 부축하면서 "일어서. 명령이다 (On your feet, soldier)"라고 하면서 끌고 간다. 카일 리스는 최후의 수단으로 T-800의 몸에 다이너마이트를 끼우다가 추락하고 T-800은 다이너마이트가 끼어서 폭파되어 파괴되고 사라는 T-800의 폭파 때 흩어진 쇳조각이 왼쪽 넓적다리에 박혀서 다리를 다치게 된다. 다리를 다쳐서 걸을 수 없게 되자 팔을 짚고 힘겹게 기어가면서 카일을 발견하였지만 이미 피투성이가 되어서 눈을 뜬채로 죽어있고 사라는 슬퍼하게 되었지만 폭파 때 파괴되었던 T-800이 하반신이 잘렸던 채로 일어나서 사라를 위협한다. 사라는 팔을 짚고 남은 한쪽 다리로 기어가면서 압축기까지 도망가게 되었는데 이 때 상반신만 남은 T-800이 끈질기게 추적하자 기어가며 필사적으로 도망쳐 "넌 제거됐어, 개새끼야!(You're terminated, fucker!)"라고 외치며 압축기로 눌러 파괴해 간신히 살아남는다. 나중에 뱃속의 존 코너에게도 자신은 카일 리스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존 코너도 얻을 수 있었다고 녹음기에 녹음까지 하였을 정도였다.[6]
어쨌든 영화 작중에서 사실상 최후의 승리자로 불리우며 그렇게 인류도 구하고 자신의 아들까지 살려낸 여자가 되었다. 처음까지만 했어도 연약해보이고 겁이 많아서 과연 저런 모습으로 T-800을 이길 수 있으려나하고 의문이 나올만도 하였지만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맞았는지 존 코너를 뱃속에서 잉태한 영향을 받아 의외로 자신을 죽이려는 T-800을 역으로 자신이 압축기로 없애면서 카일 리스의 임무완수에도 보탬을 주었고 존 코너의 탄생 유도에도 기여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쪽 다리를 다치게 된 것만 제외하면 위기를 맞았던 중에 어렵게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그리고 1편 막판을 통해서 이제 더 이상 연약하고 겁많고 도망만 가는 사라 코너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그녀가 이렇게 T-800으로부터의 죽음을 받게 될 위기에서 벗어나 T-800에 의해 한쪽 다리를 다쳤던 것에 그치게 되면서 이것은 그녀를 죽이려는 스카이넷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훗날 신형 터미네이터 T-1000을 보내서 그녀의 아들 존 코너를 죽이려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스카이넷도 T-800이 사라를 완전히 죽이지 못한 것을 인식하여 1991년에 존재하는 어린 존 코너를 죽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신형 T-1000을 보내게 된다.
처음에는 미래세계에 대해서 믿으려하지도 않았고 자신의 아들인 존 코너에 대해서도 믿지 않았지만 카일과 함께 동굴에 숨어서 잠이 들게 되었을 때 꿈을 꾸면서 카일이 존재하는 미래세계를 보았던 적이 있었다. 그녀가 꿈에서 본 미래세계는 참혹하고 무서운 세상이었으며 터미네이터가 인간들의 은신처로 쳐들어와서 총을 쏴대는 모습도 나왔던 분위기였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카일이 존재하는 미래세계에 대해서 점차 믿어가게 되었으며 그 곳은 무섭고 끔찍한 세상이라고 하였다.
유일하게 1편에서 카일이 주는 권총을 받으며 그것을 들어보이는 모습도 나왔지만 아쉽게도 총을 쏘거나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그녀가 총을 쏘는 모습은 2편에 가서야 많이 나오게 된다.
KBS 더빙판에서는 새라 코너라고 나온다. 다만 발음 표기의 차이일 뿐이지 오류는 아니다.
3.2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1편과 2편 사이의 기간에는 곳곳을 떠돌며 퇴역 군인과 용병들에게 군사 교육을 받으며 강인하고 투지를 불태우는 여전사로 탈바꿈하고, 아들 존 코너에게 총기 사용법과 해킹[7] 등을 가르치며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키고 미국 전역에 다양한 무기들을 구매하여 저장한다.[8] 이후 사이버다인 사를 폭파하려는 테러를 시도하고, 미래에서 온 살인 기계 터미네이터의 존재에 관해 계속 주장한 탓에 정신병원에 수용되며 아들인 존 또한 다른 가족에게 입양된다. 작중 그녀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강도의 헬스와 다이어트로 몸을 만들었다고 한다.
2편에서는 회춘한 상태로[9]이미 정신병원에 감금된 상태로 미친 사람으로 취급당하며 강제로 (엉터리)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 사이 존은 연고자가 없어져서 여러 양부모들을 거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라는 존에게 위험이 닥쳤음을 알았지만 갇혀있는 몸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자체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다행히 이 과정에서 존과 그를 보호하기 위해 파견된 T-800을 조우하여 탈출한 후에는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성애를 발휘하며 T-800과 함께 존을 노리는 T-1000에 맞서 싸운다.
비록 전사로 성장한 그녀였지만 정신병원에서 탈출할 때 엘리베이터 앞에서 11년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난 T-800을 보고 순간 공포에 질려 도망치기도 했는데, T-800이 아들인 존 코너와 함께 등장해 "살고 싶으면 (나를) 따라오시오."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상황을 파악하고 안심하고 따라나선다.
그 뒤로 필요에 의해 T-800과 동행하지만, 언제든 깨질 수 있을 만큼 불안한 관계였다. 그럴 만도 한게 사라는 전작에서 동일 외형의 T-800에게 카일을 잃었고 자기 자신도 죽기 직전까지 몰린 상태라 트라우마가 있었으며, T-800 역시 본질적으로는 어디까지나 존 코너의 보호만이 유일한 목적이였고 사라는 불필요한 목표로 어디까지나 최고관리자인 존의 명령 때문에 지키는 존재였기 때문이다. 둘 다 존을 지킨다는 이해관계는 일치했으나 그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서로를 주저없이 버릴 수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T-1000에 맞서 함께 구르고 싸우면서 점차 존을 헌신적으로 대하는 T-800의 자세에 점차 마음을 열고, T-800 역시 CPU에 걸려 있던 '읽기 전용 모드'가 해제되면서[10] 점차 인간을 이해하게 되었고, 종반부엔 마침내 악수를 주고받음으로서 T-800에게 신뢰를 내보였으며 T-800 역시 자신의 제거를 사라의 손에 맡김으로서 자신 또한 사라를 신뢰함을 선보인다. 비록 이들이 서로 간의 완전한 신뢰를 내보인 순간이 서로 영원히 작별하는 시기라는 점은 아이러니하지만.
DVD에서 추가된 엔딩장면에선 백발 성성한 할머니로 등장해서 손녀 신발끈을 묶어주신다. 이 할미가 젊었을 적에 기계인간들을 때려잡고 다녔단다. 존 코너는 상원의원이 되어 전쟁을 막기 위해 정치적으로 노력 중.
3.3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즈
2편과 3편 사이의 기간에서는 병으로 사망하여, 3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에서 존이 당시를 회상하며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바하에서 사는 동안 백혈병으로 3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으나,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심판의 날'까지 3년동안 악착같이 버텼다고 한다. 그러다 예고된 날이 지났음에도 세상이 무사한것을 보며 "미래를 바꾸는데 성공했다."며 기뻐하면서 죽었다고. (그 당시 존은 집을 나간 상태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래를 어느 정도 예측해서 묘지에 묻힌 자신의 관에 시신 대신 대량의 중화기를 남겨 뒀다고 한다. 시신은 친구들에 의해 멕시코에서 화장된 후 바다에 뿌려졌다고 한다.
3.4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참조.
3.5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직접 등장하지 않으나 녹음기 속 목소리와 사진으로 등장한다. 이때 역시 린다 해밀턴이 역을 맡았다.
3.6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슴가 코너[11]
이 타임라인의 사라는 1973년에(9세)[12] 빅 베어 호수에서 T-1000에게 암살당할 뻔하지만, 부모를 잃고 혼자 살아남아 T-800에게 구출되었다. 이후 T-800을 팝스라 부르며 살아남는 법과 미래에 일어날 일을 배우면서 자랐다. 1984년에 LA에서 자신을 죽이러 온 T-800을 팝스와 제거하고 자신을 구하러 온 카일 리스를 T-1000에게서 구해 아지트로 데려간다. T-1000이 쫓아오자 산성 용액으로 제거한 후 팝스와 만든 타임머신을 T-800의 CPU로 가동해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해 1997년으로 가려 하지만 넥서스 포인트를 겪은 카일의 설득에 2017년 샌프란시스코로 카일과 이동한다. 고속도로 한복판에 떨어져 경찰에게 체포된 후 카일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려준다. 그리고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받다가 제니시스의 존재를 알게 된다. 수갑을 풀고 카일과 도주하려 할 때 존이 나타나자 같이 도주하려 하지만, 팝스가 샷건을 쏴 정체가 드러나자 존을 MRI에 붙여놓은 채 팝스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리고 무기고로 가 무기를 챙기고 제니시스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사이버다인을 폭파할 준비를 하지만 존이 무기고까지 찾아오자 유탄발사기로 불을 지르고 도망친다. 스쿨버스를 운전해 금문교를 건너 도망치려 하지만 반대편에 경찰이 있었고, 존이 쫓아와 스쿨버스를 전복시키는 바람에 경찰에게 체포된다. 경찰서에서 존이 경찰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하자 오브라이언이 수갑을 풀어준 후 경찰서에 있던 어린 카일과 그의 가족을 대피시키고, 카일과 팝스와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쳐 사이버다인으로 간다. 사이버다인 사에 폭탄을 설치하고 팝스가 존과 양자막 생성기에 들어가 동귀어진해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카일과 벙커로 대피한다. 폭발이 일어나고 팝스가 액체금속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자 함께 어린 카일의 집으로 가 카일이 메시지를 전하게 한 후 일행과 차를 타고 떠난다.
자장가를 싫어하고, 대신 엘튼 존을 좋아한다(...).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엘튼 존의 Rocket Man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4 사진
이미지 출처
1편과 2편에 나온 사진.
파일:Wy4L4UN.png
4편에 나온 사진. 뭐야 왜 사진이 달라졌어? 좀 잘렸겠지
이미지 출처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 나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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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 나온 사진.
1편의 끝에 사라가 주유소에 있을 때 한 남자아이에게 찍혀서 4달러를 주고 산 사진. 나중에 존이 갖고 있다가 카일에게 준다. 1편에서는 카일이 있던 기지가 공격당할 때 불타지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타임라인에서는 불타지 않는다. 사라 뒤에 있는 개가 바로 2편에서 T-1000에게 살해당하는 맥스다.\[출처 필요\]
카일은 이 사진을 보며 얼굴을 하나하나 외웠고, 사라를 만나기도 전부터 사랑하게 된다. 사진을 보며 사라가 슬퍼 보이는 얼굴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늘 궁금해 했었다. 사진은 사라가 주유소에서 아들을 위한 녹음을 하는데, "우리가 함께 있던 몇 시간동안, 우리는 평생 만큼 사랑했다."라고, 이미 죽은 카일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 찍힌 것이다. 슬픈 표정을 한 것도 그 때문. 즉, 카일이 늘 궁금해했던 사진 속 사라의 생각은 '카일에 대한 평생의 사랑'이었던 것.
5 인간관계
5.1 카일 리스
존 코너가 예전에 당신 사진을 줬습니다. 난 이유도 모른 채 받았죠. 찢어지고 색이 바랜 낡은 사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젊었는데, 좀 더 슬퍼보였어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늘 궁금했죠. 얼굴의 선 하나하나를 외웠고, 그 모든 윤곽... 난 당신을 찾아서 온 겁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나 사랑했습니다.
1984년에 그녀가 카일 리스를 처음 만난 것은 나이트클럽 안에서였는데, T-800이 무단으로 들어와 사라를 발견하고 권총을 꺼내 쏘려고 했을 때 이를 본 카일이 T-800에게 총격을 가하면서 혼란스러운 와중에 갑작스레 만났다. 처음에는 카일이 21세기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들으면서 자신의 머리나 직감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도 어려운 내용이 전부인데다가 심지어는 존 코너라 불리우는 자기가 낳게 된다는 아들이 존재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듣기도 하였지만[13] 이때까지는 카일의 이러한 말을 전혀 믿으려 하지 않았다. 차에서 내려 도망가려고 할 때 카일이 제지하자 이로 카일의 팔을 물기도 했다. 처음 만날 때부터 그리 순탄하게 만난 사이는 아니었다는 것. 경찰서에서 카일이 취조받는 영상을 볼 때에도 취조자로 나섰던 실버먼 박사에게 "그럼 리스는 미친 건가요?"라고 물을 정도로 카일에 대한 불신이 컸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도망친 후 차를 버리고 배수로 안에 숨어 있을 때 카일의 무릎에 누워서 그가 들려주는 미래세계(서기 2029년 LA)의 이야기를 듣고 꿈을 꿔 미래세계의 모습을 보았을 때 그곳에서 터미네이터에게 죽어가는 미래 세계 사람들의 모습과 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터미네이터의 만행을 꿈 속에 그리면서 이때를 계기로 점차 카일의 말을 과대망상이 아닌 진심으로 믿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14]
그리고 잠시 휴식과 T-800을 처단할 사제폭탄을 제작하는 걸 목적으로 모텔에 들어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되기도 하였다. 이때 카일이 사라에게 나는 당신을 보기 위해서 이곳(1984년 LA)에 왔고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서 왔다고 말했을 때 이 말을 들을 사라가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고 급기야는 사라가 먼저 카일에게 키스를 해 주고 두 사람이 서로 뜨거운 키스와 포옹을 하게 되면서 마침내 두 사람은 연인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여기에 사라가 카일과의 관계를 통해서 존 코너를 잉태하게 되면서 연인을 넘어 진정한 부부 사이로 성장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그러나 T-800이 결국 모텔까지 쫓아오자 추격전 후 공장에서 카일이 사라를 보호하기 위해 T-800과 장렬히 싸우다가 폭탄을 T-800의 복부에 끼워 넣고, 폭탄이 터지며 카일이 그 자리에서 죽는 비극을 겪었다. 그리고 그녀 역시 T-800의 폭파 때 흩어진 쇳조각에 왼쪽 다리를 다치게 되어서 걸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카일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사라는 쇳조각이 박혀서 허벅지를 심하게 다친 것을 빼고 무사히 어렵게 살아남았고, 자연적으로 존 코너도 무사히 출산했다.
그리고 2편에서 정신병원에 감금돼 있을 때 혼령이 된 카일과 다시 만나 자신을 살려 주다가 죽었던 카일과 뜨거운 포옹과 키스를 하지만 카일은 시간이 다 돼 간다며 사라의 곁을 떠난다. 그것은 사라의 꿈이었을 뿐이다.
5.1.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원래대로라면 스카이넷이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보낸 T-800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카일 리스에게 여러 가지로 크게 의지하여야 했지만, 여기서는 이미 든든한 가디언 T-800이 있고, 그를 통하여 터미네이터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자신들의 노력으로 심판의 날을 막기 위해 오랜 준비를 해 왔다. 다만 타임머신을 구동시키는 데 필요한 CPU가 없었는데, 사라 코너가 저격하여 아작낸 T-800으로부터 그 CPU까지도 구했으니 사실상 카일 리스는 분명히 미래에서 보호하러 왔는데, 오히려 사라 코너 일행에게 보호받는 위치, 끌려다니는 위치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너 왜 온 거야? 수준....
하지만 그런 사라 코너에게 바뀐 미래에 대하여 알려주었으며, 2017년으로 이동해 터미네이터가 된 존 코너의 위협으로부터 그녀를 지키기 위해 원작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며 조금씩 사라 코너도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영화 초중반부에서 사라는 원래 타임라인에서는 카일이 존의 아버지가 된 후 48시간도 안 돼 자신을 지키려다 죽는다는 걸 팝스에게 들어 알고 있어서, 그리고 존이 T-3000이 되어 나타나자 카일과 함께했을 때의 결과가 항상 그런 것일까 봐 두려워서 카일과 함께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사이버다인을 폭파하고 T-3000을 제거한 후에는 카일과 함께하는 것을 선택한다.
5.2 존 코너
2편에서 정신병원에서 탈출할 때 자신을 구하러 온 아들에게 오히려 위험한 와중에 호통을 치는 등 다소 냉정한 면을 가지고 있었고 강압적인 태도로 나갔지만 그래도 명색이 어머니인지라 자식에 대한 모성애가 있기도 하여서 존을 지키기 위해 T-1000이 보는 앞에서까지 존을 부르라는 T-1000의 말에도 강경하게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존을 낳기 이전인 1편과는 전혀 달라 보여서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을 맞아뜨리게 하였던 사례를 만들었다.
5.2.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병원에서 존을 처음 만났을 때는 반가워했지만 주차장에서 정체를 드러낸 이후에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쏴 버린다. 산탄총으로도 쏘고 M32로도 쏘고 총류탄으로도 쏘고 M4 카빈으로도 쏘고 사이버다인에서 폭탄을 설치할 때 존에게 인질로 잡혔지만 살아남았다.
5.3 케이트 코너(캐서린 브루스터)
사라가 살아만 있었다면 사실상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로 만나게 되는 편이었으나 아쉽게도 이 두 사람은 영화 내용상에서 서로간의 접점이 없다. 사라는 3편에 들어서 백혈병으로 죽었던 바람에 고인이 되었고 이때 들어서 존 코너의 중학교 동창인 캐서린 브루스터가 등장하긴 하였지만 살아있던 동안에는 그녀를 만나지 못하였다.
어쨌든 나중에 존과 캐서린이 결혼하여 정식적으로 부부가 되었으니만큼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라는 것은 확실하다. 공교로운 것은 젊은 시절 사라와 유사한 점이 많은 편으로 그 때 사라가 미래세계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저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아갔다가 T-800을 만나게 되어서 목숨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가 나중에 가서야 강인해진 모습으로 T-1000과 맞서게 되었듯이 캐서린 역시 원래는 군사와 거리가 있어보이는 평범한 여성이었다가 T-X를 만나게 되어서 목숨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가 나중에는 강인한 모습으로 기계들과 맞서며 테크컴 부사령관이 되었다는 점에서 볼 때 유사한 점이 있다.
5.4 T-800
1편에서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입장에서 만나게 되어서 2편과는 달리 접점이 거의 없었던 편이었다. 나이트클럽에 있을 때 T-800이 사라를 보자마자 총구를 겨누며 죽이려고 했지만 뒤에서 나타난 카일의 선방으로 실패하면서 이후로는 사라를 잡으려는 입장으로 있었다. 막판에 인간 모습에서 엔도스켈레톤만 남은 모습으로 등장하였을 때 공장에서 카일과 함께 도망치던 중 마주쳤다가 카일이 다이너마이트 폭발을 일으켜 죽게 되고 자신 역시 T-800이 폭파되었을 때 흩어져서 생긴 쇳조각 때문에 한쪽 다리를 다치게 되면서 불리해진 입장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서까지 T-800을 유인하며 압축기까지 인도하게 된 끝에 T-800을 제거하면서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 동안에는 사라가 쫓겨다니고 피해다니는 입장이었지만 막판에 사라의 강인한 용기에 의해 결국에는 T-800도 그녀를 죽이지 못하고 한쪽 다리를 다치게 하는 것에 그쳐서 실패했다.
2편에서는 정신병원을 탈출하려다가 재프로그래밍된 T-800을 만났는데 1편에서 자신을 죽이려고 했고 카일까지 죽게 만든 원수였던 데다가 자신이 다리를 다치면서까지 죽였던 그놈이 똑같은 외모로 다시 나타나 사라가 자신을 다시 죽이려는 것으로 오인하고 기피하게 되자 T-800이마치 카일이 빙의한 것처럼 먼저 손을 내밀면서 그제서야 T-800이 자신을 죽이려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1편과는 달리 이 때부터는 T-800과 함께 다니게 되는 입장이 되었으며 막판에 T-1000을 제거하였을 때 T-800과 제스처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5.4.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 코너는 2편의 시점까지도 터미네이터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의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 T-800 조차도 깊이 신뢰하지 않았다. 하지만 제니시스에서는 T-800이 부모님을 모두 잃은 자신을 보호해 온 것 뿐만 아니라, 강인한 여전사로 성장할 수 있게 했으며 스카이넷으로부터의 위협을 함께 극복하는 관계가 되었다. 특히 단순히 기계로써 T-800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애정있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써 함께 살아왔으며, 사라 코너 자신도 T-800이 자신을 보호해 왔던 것처럼, 그를 아끼며 신뢰하는 모습이다. 2편에서 터미네이터에게 부친의 역할을 갈망하고 또 정이 들었던 건 그녀의 아들이었던 존 코너였는데 이번에 그녀 자신이 터미네이터와 그런 관계가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T-800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데, 여기서는 정말로 인간처럼 사라 코너를 걱정하고, 깊은 애정을 갖게 된 것 처럼 보인다. 결정적으로는 1984년에서부터 2017년까지 혼자서 사라 코너를 기다리는 중에도 그녀가 좋아했던 노래가 있는 카세트와 어린 시절 자신과 함께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딸의 어린 시절 추억을 간직하려는 아버지의 모습이며, 기계적인 사고가 아닌 인간과 같은 감정에서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6 평가
미래의 세계에서는 존 코너를 전사로서 양육한 강인한 여성으로서, 전사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좋은 어머니라고 하긴 힘들다(특히 영화에서는 더더욱). 다가올 미래에 대한 공포에 늘 사로잡혀 있어 아들에게 정해진 미래를 살아갈 것을 강요하는 모습[15]이나, 자신을 구하러 온 아들에게 잘했다는 칭찬이나 고마움을 표시하지도 않고 왜 스스로 위험에 걸어 들어오냐고 호통을 치는 등 자식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미래의 지도자가 될 아들에게 리더십을 길러주기는커녕 자신의 말이 옳다면서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기까지 했다.
2편 감독판에 있는 장면 중 하나로 T-800의 머리 피부를 절개하고 CPU를 꺼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드를 바꾸는 장면이 있는데, 아직 T-800을 믿지 못하던 때라 CPU를 망치로 박살 내려고 했지만 존 코너가 두 손으로 CPU를 막았고, 이 T-800을 처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려 크게 말싸움을 한다. 이때 존 코너가 미래에 지도자가 될 자신의 말을 들으라며 일갈을 한 후[16]에야 물러선다. 어떻게 보면 인격 면에서 아들보다 오히려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그녀의 사명감이 도를 지나쳐 강박 관념으로 발전한 것을 나타낸다. 정신병원에서의 면담 장면에서 그녀는 자신이 멀쩡하다고 말했지만, 제반 사정을 다 알고 있는 관객의 처지에서 보아도 그녀는 이미 충분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전형적인 PTSD. 다만 이것은 그녀가 겪었던 이 모든 일이 일반적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충격적이고, 또 그 당시엔 그녀가 아직 충분히 성숙한 인격체가 아니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17]
TV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여기서도 설정은 여전히 강인한 이미지이나 약간 더 '어머니'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작중 행적을 보면 존을 전사로 키우려는 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평범하게 키우려고 하지도 않는다. 존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거의 속박하다시피 하고, 나설 때 나서지도 못하게 하면서 스스로는 존을 이해한다고 하지만 정작 그와 제대로 된 대화를 안 나누고 오히려 존을 이해하거나 이해시킨 건 삼촌과 카메론이었다. 존 또한 다른 사람한테는 자신의 고민을 조금 이야기하더라도 어머니한텐 안 한다. 게다가 정작 존과 함께 습격당해 포박당했을 때 존이 엄마를 구했다. 이때 사람을 죽인 존은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 게다가 존의 잘못으로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그중 3명은 카메론이 집의 위치를 알고 있다며 죽였는데 나머지 한 명은 사라 코너 자신은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아서 살려줬고, 그 때문에 그 나머지 한 명이 크로마티에게 집 주소를 알려주는 병크를 저지른다. 본인은 몰랐다지만 뻔한 상황에서 존에게 연락해 그걸 도청하던 크로마티에게 암호까지 누설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하는 짓이 이도 저도 아니고 별로 도움도 안 된다. 주로 존에게 닥치는 위험은 카메론이나 데릭 또는 존 본인이 스스로 해결하고 사라는 그 상황에 없거나 있어도 그냥 들러리나 민폐 역할(...). 명색이 작품 제목에 이름이 들어가는 주인공이며 배우의 이름값도 다른 출연자에 비해 높은데, 주도적인 캐릭터는커녕 활약이 영 좋지 않다….
7 기타
터미네이터 1, 2에서 미래세계를 꿈꾸었던 적도 있다. 1편에서는 카일 리스와 함께 동굴에 은신하면서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서 미래세계를 꿈꾸게 되었고 2편에서는 지인인 엔리케의 집에 머물다가 잠이 들면서 미래세계를 꿈꾸었던 적이 있다.[18]
1편에서 카일이 T-800의 복부에 끼워 넣은 폭탄이 터져 생긴 파편에 왼쪽 다리를 다쳤는데, 2편에서는 헬리콥터를 타고 쫓아오는 T-1000이 쏜 총에 맞아 오른쪽 다리를 다쳤다.
재밌게도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는 레나 헤디, 터미네티어 제니시스에서는 에밀리아 클라크가 연기했는데, 둘은 드라마판 왕좌의 게임 에서 몰락하는 왕비 세르세이 라니스터와 신흥 세력의 왕비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역을 맡고 있어 졸지에 배우 개그가 되었다.
백괴사전에서는 그녀를 사라 케리건으로 정리한다.# 아마 같은 투희 속성 캐릭터와 이름에 같은 "사라"가 붙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만든 농담인 듯.- ↑ 목소리와 사진으로만 출연.
- ↑ 4편에선 음성과 사진만 출연했다.
- ↑ 1, 2편 모두 손정아가 연기했으며 손정아는 킹콩 2나 미녀와 야수(드라마)를 비롯하여 린다 해밀턴 담당 성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 ↑ 감독인 앨런 테일러의 딸이다.
- ↑ 미래에서 존이 거의 세기의 구세주급으로 칭송받고 있고, 존 코너(John Connor)의 이름의 이니셜이 JC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니셜(Jesus Christ)과 동일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이 역시 기독교적 상징을 노린것으로 보인다. 예수는 '아버지 없이' 어머니(성모 마리아)만을 통해 태어났으며 존 역시 '아버지 없이' 어머니만을 통해 태어난 것. 정확히 말하자면 생물학적 아버지는 있는데, 존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고인이 된 상태이고 그 정체가 미래인들 입장에선 가히 사상 최대의 스포일러급이라... 다만 사라 코너 연대기에선 존이 아버지의 성을 따서 존 리스라는 가명을 사용하기도 했다.
- ↑ 그리고 이때 카일이 보던 사진이 어떻게 찍혔는지가 나온다.
- ↑ 본인은 처음엔 훔친 카드를 이용해 ATM에서 300달러를 터는 용도로만 썼으나, 나중에 사이버다인 사를 날려버릴 때도 이 기술 덕에 중요한 방으로 입장하는 암호를 알아냈다. 4편에선 해킹으로 모터 터미네이터를 부려먹기도 한다.
오오 선견지명 오오 - ↑ 2편에서 그 무기들을 모은 지하 창고 중 하나가 나오는데, 무기의 양이 지하 창고를 가득 채워 웬만한 소규모 그룹의 중무장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이후 언급은 안 되었지만 핵전쟁 이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존에 의해 이 무기들이 생존자들이나 저항군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개 개인이 어떻게 이런 중무장을 구하냐...라는 의문이 남지만.
- ↑ 농담만이 아니다. 분장 때문인지 몰라도 1편때가 더 나이 들어 보인다. 게다가 2편 촬영 전에 근육 운동을 해서 몸매가 탄탄해졌는데 실제로 적당한 근육은 피부에도 탄력을 주기 때문에 더 젊어진 듯한 인상이다.
- ↑ 감독판에 나온다.
- ↑ 영화 포스터를 보자.
- ↑ 원래 타임라인보다 1년 일찍 태어난 듯.
- ↑ 사실 이때의 사라는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자식을 낳는 것조차 예상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 ↑ 꿈을 꾸고 난 후 잠에서 깨어났을 때 "꿈에서 개를 봤다"고 하였다. 그 때 사라의 꿈에 정찰견이 나오기도 하였는데 터미네이터에 의해 사살되었다.
- ↑ 아이러니하게도 그녀가 가장 바랐던 것은 바로 그 정해진 미래가 바뀌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 자신부터가 자신과 존을 다가올 운명에 맞게 바꿔나가는, 그 자신의 신념을 스스로 배반하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인다.
- ↑ 어떻게든 계속해서 CPU를 파괴하려는 사라에게 존은 "어머니도 날 '존중'하지 않는데, 내가 무슨 수로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는 리더가 되겠느냐"고 하여 순간 사라를 멈칫하게 만든다.
- ↑ 터미네이터 1편에서 그녀의 나이는 성숙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19세로 대학 신입생 정도에 불과한 시기였다(촬영 당시 배우 린다 해밀턴은 27세). 터미네이터 2에서는 29세로 설정(실버먼 박사가 말한다). 극중 시간보다 1-2편 개봉일 간격이 3년 정도 줄었기 때문에 배우의 나이와 캐릭터 나이의 갭이 다소 줄었다.
- ↑ 터미네이터 1에서는 카일 리스의 품에 누워서 잠들었다가 깨어났고 2에서는 테이블에 앉아 혼자 엎드려서 잠들었다가 깨어났다. 참고로 1에서 경찰서에 있을 때 소파에 누워서 잠들었던 적이 있었으나 T-800의 습격으로 인해 금방 깨어남에 따라 꿈을 꾸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원판에서는 사라 코너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해골 모습까지 노출된 적이 있었으나 일부에서는 이 부분이 삭제되었다. 이는 국내 방영 및 비디오판에서도 말끔하게 삭제되었다. 완전판에는 이 장면이 복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