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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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으면 날 따라와요(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카일 리스
Kyle Reese
성별남자
등장 작품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1]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담당 배우마이클 빈 (1편, 2편)
안톤 옐친 (미래전쟁의 시작, 청소년기)
담당 성우김도현 (1편, KBS)
홍시호 (1편, SBS)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담당 배우조나단 잭슨 (성년기)
스카일러 기손도 (유년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담당 배우자이 코트니 (성년기)
브라이언트 프린스 (소년기)
담당 성우(한국)임진응(기내더빙), 양석정(KBS, 성년기), 금령(KBS, 유년기)
담당 성우(일본)호소야 요시마사

1 개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1편과 2편(삭제 장면)에서는 마이클 빈[2]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는 조나단 잭슨이 맡았고 8살 때의 카일은 스카일러 기손도가 맡았다. 4편(청소년기)은 지금은 불의의 사고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요절하고 없는 안톤 옐친.[3]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는 자이 코트니가 맡았고[4] 12살 때의 카일은 브라이언트 프린스가 맡았다. KBS 방영판(1편) 성우김도현, SBS판은 홍시호. 제니시스는 임진응

2 작중 묘사

2.1 터미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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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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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사라 코너를 T-800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사령관 존 코너에게 선택되어 과거로 보내진 전사. 카일의 시간대(미래)에서는 위대한 지도자 존 코너의 어머니라는 이유로 전설적인 존재로만 알려진 사라에게 동경을 품고 있었다. 그리하여 터미네이터가 사라를 제거하기 위해 과거로 파견된 사실을 저항군이 알았을 때 사라를 지키기 위해 카일이 '전설의 인물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며 자청하여 파견된다.[5]

과거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데다가, 터미네이터처럼 특수능력도 없고 사라에게 미치광이 취급받고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받는 과정에서 정신과 의사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당하는[6] 등 우여곡절한 고생이 많았다. 초반에 자동차 안에서 평범하게 공사 중이던 굴착기를 보고 미래세계에서 자신을 쫓았던 스카이넷의 탱크나 정찰기인 것으로 알고 자동차로 도망치다가 끼어서 죽어가는 악몽을 꾸었을 때 놀라서 다행히 굴착기였음을 알게 되자 안도를 할 수준이었다.[7]

특히 같은 시기 과거에 도착하여 정좌한 자세로 멀쩡하게 움직였던 터미네이터와는 달리 피부세포를 가진 보통 인간이다 보니 과거에 도착하자마자 땅바닥에 쓰러져 고통스러운 듯 신음까지 내며 어렵게 움직여야 했고 처음 만나게 된 술주정뱅이의 바지를 훔쳐 입다가 순찰 중이었던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까지 지기도 하였다. 덕분에 그 술주정뱅이는 미래에서 온 낯선 젊은이로부터 바지를 빼앗기는 수난을 겪었으니...[8]

T-800과는 달리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인간이지만, 사라 코너에 대한 정보 자체가 없는 T-800과는 달리[9] 존에게서 받았던 사라의 사진을 많이 본 터라 수월하게 찾아낸다. 이후 역시 사라를 찾아낸 T-800으로부터 사라를 구하면서 '살고 싶으면 따라오시오(Come with me if you want to live)'[10]라는 말로 사라의 신병을 확보하나, 의사소통이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라 코너는 카일이 'HK(Hunter Killer)'[11]나 미래세계 전쟁에 관해서 열심히 설명해 줘도 이해할 리가 없었다. 사라에게 카일은 그저 미래에서 왔다고 자작극을 꾸미는 듯한 이상한 놈에 정신 이상자로밖에 안 보였고 심지어는 자신을 납치해서 죽이려는 치한으로 오인까지 하는 등 첫 만남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게다가 자기 아들인 존 코너의 이름이 나왔을 때도 쉽게 믿음을 주기 어려웠다. 이때의 사라 코너는 아직 남자친구도 없는 처녀였기 때문에 얼굴조차 모르는 아들이 있다는 말을 의심하거나 이상하게 느끼는 것도 당연하였다.

사라 코너와 동굴에서 숨어지냈을 때는 사라에게 자신이 살고 있던 미래세계에 대해 얘기해주기도 하였다. 처음으로 미래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도 사라는 믿지 못했으나, 나중에 카일의 품에 잠들어서 미래에 대한 악몽을 꿀 때 터미네이터들의 습격과 고통스러운 분위기의 세계를 보면서 잠에서 깨어나고, (미래세계는) 정말 무섭고 끔찍했다고 말했다.[12]

한편으로는 사라에게 마음속으로 애정을 품고 있었으며[13] 모텔에서 숨어지낼 때 결국 두 사람은 키스하며 서로의 사랑을 느끼게 되고, 이를 통해 아들인 존 코너를 잉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그렇다. 바로 존의 부하로만 알려졌던 카일이 사실은 존의 아버지였던 것이다![14][15]

게릴라답게 슈퍼마켓에서 사 온 잡동사니들로 파이프 폭탄을 만드는 등 재주가 많다. 게다가 4편(미래전쟁의 시작) 당시 T-600을 상대한 전력과 T-800에 대한 사전 지식도 풍부했다. 하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는 과거인들과는 별다를 바 없는 그냥 인간인지라 역시 T-800에게 제대로 대항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결론적으로는 주적인 T-800을 끝내 이기지 못하고 피하는 게 전부였다.

결국 최후의 추격전에서 사라 코너를 죽이러 쫓아온 터미네이터와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총상을 입고 빈사상태가 되며, 그런 상황에서도 터미네이터의 복부에 파이프 폭탄을 꽂아 터트려 하반신을 날려버리지만 그 충격으로 자신도 사망하고 만다. 그리고 사라는 폭발의 충격으로 도망가던 중 쇠조각이 한쪽 넓적다리에 박혀 부상을 입었고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더 이상 걸을 수 없게 되었는데 그녀가 힘겹게 기어가서 발견했을 때 카일은 이미 피를 흘리고 두 눈을 뜬 채 죽어 있었다. 그리고 카일이 죽은 후에도 T-800이 하반신이 잘린 채로 살아나서 사라를 죽이려고 하였지만 사라가 막판 용기로 T-800을 압축기로 부숴버리게 되었고 끝내 살아남게 되면서 카일의 임무성공과 고귀한 희생 정신에 보탬이 되어주었다.

그렇게 T-800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며 최후를 맞이했지만 임무를 완수한 덕분에 그의 희생은 전혀 헛되지 않았으며 카일의 이러한 헌신 덕분에 사라 코너는 T-800 폭발 때 생긴 쇠조각에 의해 한쪽 다리를 심하게 다치기는 했지만 어렵게 목숨을 건졌고 뱃속에 있는 존 코너를 지켜내는 데도 성공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카일의 헌신은 스카이넷에게는 사라 코너를 죽이려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1991년에 존재하는 어린 존 코너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스카이넷은 T-800이 사라를 완전히 죽이지 못하고 한쪽 다리를 다치게 한 것에 그치게 되자 자신의 계획이 실패하였음을 인식하며 1991년에 존재하는 어린 존 코너를 죽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여 신형 터미네이터 T-1000을 보내게 된다.

2.2 터미네이터 2

1편의 주인공격 인물에 존 코너의 아버지라는 큰 임팩트를 남겼지만 공식적으로 사망했기에 더는 등장할 일이 없었지만, 2편의 삭제 장면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정신병원에 감금된 사라에게 찾아온 환상으로 존 코너에게 위험이 생겼다고 경고해준다.포스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은 이 장면이 삭제되어 매우 불쾌해했다고 한다.[16]

2.3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


8살일 때의 모습.
이 타임라인에서는 2027년에서 시간여행을 했다. 미래의 모습과 사라의 환영으로 나온다.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존이 도착한 타임라인에서는 살아 있다.

2.4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4편에서는 시간상 아직 어린 청소년으로 등장.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여동생처럼 지내는 '스타'라는 아이와 함께 터미네이터들을 피해 숨어 지낸다. 그러다 T-600에 발각된[17] 마커스 라이트를 구하게 되고 처음에는 마커스와 대립하지만 함께 존 코너를 찾아 돌아다니면서 갖은 사건을 겪어나가며 친해지면서 형제처럼 지낸다.

하지만 스카이넷이 카일을 최우선 타겟으로 지정하여 노리고 있었고[18][19] 끝내 카일을 생포하는 데 성공, 이후 카일을 미끼로 존을 자신의 기지로 끌어들여 T-800과 싸우게 하고 카일은 따로 T-600을 보내 처형시키려 하지만 T-600은 역으로 금세 제압당하고 존과 만나 성공적으로 탈출하게 된다. 이후 존으로부터 정식으로 저항군 멤버가 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여기서도 다른 이들의 도움이 없이 독자적으로 각종 트랩을 만들어서 T-600을 행동불능으로 만들어서 도주하는 데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다. 이러한 노련함은 초대 터미네이터에서 사라 코너를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로 작용하게 된다.

2.5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왜 포기할 줄 모르는 거지?"

"난 인간이니까."
-스카이넷이 카일 리스에게

이 타임라인에서도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처럼 수용소에서 팔에 바코드가 찍혔다.# 어렸을 때 하수구에서 존 코너를 처음 만난 후 존의 오른팔이 되었다. 2029년에 스카이넷이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보낸 터미네이터에게서 사라를 구하기 위해 자원해서 1984년으로 간다. 시간 이동을 하면서 존 코너가 공격당하는 탓에 자신이 겪지 않았던 타임라인의 기억을 보고, 거기서 그는 '제니시스'라는 프로그램의 존재를 본다. 1984년에 도착해 바지를 빼앗아 입자마자 T-1000에게 죽을 뻔하지만 사라가 나타나 "살고 싶으면 따라와요."라고 말하면서 그를 구출한다. 그리고 팝스가 사라를 죽이러 온 걸로 오해하고 쏘려다가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지못미 사라의 아지트에서 T-1000이 재기동한 T-800을 제거한 후에는 T-1000이 카일의 외형을 복제하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누가 T-1000인지 사라가 알아봐 위기를 넘긴다. 정확하게 알아본건 아니다 복불복 식으로 발을 쐈는데 마침 맞은게 T-1000 황당해하는 카일 표정은 덤. 이후 1997년으로 가 심판의 날을 막으려는 사라를 설득해 같이 2017년으로 시간여행을 한다. 2017년에 병원에서 존 코너를 만나고 반가워하는데, 자기가 존의 아버지라는 걸 알고 1차 멘탈붕괴를, 팝스가 나타나 존을 쏘자 2차 멘탈붕괴를, 존이 터미네이터가 된 걸 알고는 3차 멘탈붕괴를 겪는다.

뉴클리어 아포칼립스에서 뭘 먹고 살았길래 저렇게 몸이 좋은지, 금문교 장면에서 왜 멀쩡한 산탄총을 놔두고 9mm 권총을 썼는지, 스쿨버스가 날아 360도 돌고 떨어져 몇 바퀴를 구른 후 다리에 수직으로 걸쳤을 때 안전벨트를 안 매고 있었는데 어떻게 잠시 기절하기만 하고 멀쩡했는지는 묻지 말자.

최신 트렌드를 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어딘가 그늘이 있는, 우수에 젖은 선이 가는 청년이었던 1편에 비해 제니시스에서는 열혈 단순 근육남으로 등장한다. 원작의 그 처절하고 애달픈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팬들에게는 조금 아쉽게 다가오는 부분. 또한 터미네이터에 비해 체격이나 포스가 압도적으로 부족해서 당장이라도 살해당할 것만 같은 긴장감이 있었던 1편과 달리 너무 듬직해져버려서 카일과 사라의 안위가 별 걱정이 안 된다..;; 팝스와 같이 다녀서 그런 것도 있지만..

2.5.1 1997년에 심판의 날이 일어나지 않은 타임라인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지문이 고속도로에 떨어지고 체포된 카일의 지문과 일치해서 경찰서에 부모님과 불려온다. 이후 T-3000이 경찰서에 나타났을 때 사라의 도움을 받아 탈출한다. 엔딩에서 사라 일행이 찾아갔을 땐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의 존처럼 오토바이를 만지고 있었다. #

3 시련과 우여곡절을 몸으로 겪어본 남자

1탄에 나온 내용 한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와 도망으로 시작하고 마무리를 지었던 남자이기도 하였다. 2029년 미래세계에서 터미네이터들과 전투를 하는 것이 카일의 일상이었고 늘 전투만 경험한 탓에 별다른 취미는 물론 여자관계를 통한 애정 전적도 없다. 물론 그때에도 여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전투에만 비중을 두었던 편이라[20] 애정을 할 여력도 없는 모양. 그래서 그런지 사라가 그의 운명이자 사랑이었다는 자연스러운 작용이 넘어갔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존 코너라는 지도자를 낳은 아버지가 될 수 있었다.

평화로웠던 1984년에 와서도 카일의 수난은 계속되었다. 그 해에 타임머신으로 도착하자마자 고통과 신음으로 어렵게 정착하게 되었고 곧바로 술주정뱅이를 만나서 그의 남루한 바지를 억지로 벗겨서 훔쳐 입으려다가 순찰 중인 경찰에게 쫓기기도 하고 사라를 만났어도 처음에는 말도 안 되는 얘기에 소통의 벽 등으로 옥신각신하였던 수준이었다. 그리고 경찰서에 끌려와서는 미친놈에 과대망상병이 걸린 이상한 놈 취급을 받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사연이 많다.

이런 와중에도 사라를 지키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서 죽음이 코앞에 왔을 때 사라를 도망시키려고 하였고 자신은 T-800과 최후의 전투를 하며 다이너마이트를 발파하기도 하는 등 사라를 지켜내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였다. 비록 사라가 자신이 죽은 직후 T-800의 폭파 때 흩어졌던 쇠조각에 한쪽 넓적다리가 박혀서 심한 상처를 입기도 하였지만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었고 사라가 최후에 임기응변으로 T-800을 제거하고 어렵게 살아남게 됨으로써 사실상 전투의 승리자이자 임무완수에도 성공했던 투지의 남자이기도 하였다.

4 인간관계

4.1 사라 코너

존 코너가 예전에 당신 사진을 줬습니다. 난 이유도 모른 채 받았죠. 찢어지고 색이 바랜 낡은 사진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젊었는데, 좀 더 슬퍼 보였어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늘 궁금했죠. 얼굴의 선 하나하나를 외웠고, 그 모든 윤곽... 난 당신을 찾아서 온 겁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언제나 사랑했습니다.[21]

원래 2029년에 있었던 당시에는 사라 코너에 대해서 모르는 듯하였다가 존 코너가 사라 코너의 젊은 시절 사진을 주면서 처음 알게 되었으며 카일은 그 사진을 통해서 젊은 시절 사라 코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22] 카일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직접 만났던 사라도 젊고 예쁜 얼굴이었는데 좀 슬퍼 보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존 코너의 명령으로 1984년 로스앤젤레스로 오게 되면서 젊은 여대생이자 소시민이었던 사라를 처음 만나게 되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전혀 이해하거나 믿지 않으려는 사라와 소통이 맞지 않아서 옥신각신한 관계로까지 갔었다. 그러나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다가 터미네이터의 습격을 벗어나 동굴에 사라와 같이 숨으며 쉬게 되었을 때 잠이 들었던 사라에게 미래세계를 이야기해주고 사라가 이것을 꿈속에 그리며 보게 된 것을 계기로 점차 호전적인 관계로 가는 듯싶다가 모텔에서 잠시 쉬게 되었을 때 나는 당신을 지켜주기 위해서 온 겁니다. 사랑하니까요라는 말을 하면서 사라가 카일에게 먼저 키스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마침내 서로 뜨거운 키스와 포옹을 하게 되면서 연인 사이가 되고 아들인 존을 잉태하게 되면서 사실상 부부 관계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T-800의 끈질긴 습격 때문에 사랑은 오래가지 못하였고 최후의 보루로 공장으로 도망간 끝에 T-800과 전투를 벌이고 다이너마이트를 발화하여 T-800 복부에 끼워 넣으며 폭발을 유도하며 T-800을 부수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서 사라가 흩어진 파편에 다리를 다치게 되었고 자신은 결국 장렬히 전사했다. 죽었던 직후 사라가 T-800 폭파 때 흩어졌던 쇳조각이 다리에 박혀서 심하게 다치기는 했지만 다행히 막판에 용기를 내어서 살아나게 됨에 따라 카일의 임무는 사실상 성공한 셈이기도 하다(이를 계기로 아들이자 저항군 지도자인 존 코너의 자연적인 탄생을 유도하였다).

그리고 2편에서 잠시 사라가 있는 정신병원에 들러서 혼령의 모습으로 등장하였으나 오래가지는 못하였다.

4.1.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내가 기대와 다르단 건 잘 알아. 그래도 하나만은 약속할게.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을 지킬 거야.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미래로 떠나기 전 카일 리스가 사라에게

전쟁 도중 존은 계속해서 사라에 대한 얘기를 카일에게 해준다. 그러면서 카일은 점점 사라에 대한 마음을 키우게 된다. 이 부분은 사실 1편과 동일하다. 또한 그가 자신의 아버지가 될 것을 아는 존은 사라를 보호하는 임무에 카일을 선택해 보낸다.

하지만 카일이 도착한 1984년에서는 이미 사라가 팝스의 훈련 덕분에 전사로서 각성한 모습이었고, T-1000에게 쫓기는 순간 그를 구해준다. 타임머신을 통해 1997년으로 가려는 사라에게 그는 자신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본 기억에 따라 2017년을 가야 한다고 사라를 설득한다. 사라는 그를 처음에 믿지 않았으나, 그의 아버지가 죽기 전 그녀에게 해줬던 제스쳐를 똑같이 해내면서 그녀의 신뢰를 얻게 된다. 결국 사라는 2017년으로 가는 것에 동의한다.

2017년으로 시간 여행을 하자마자 잡힌 그들은 순간적인 연기로 수갑을 풀고, 갑자기 나타난 에게서 안내를 받아 탈출하게 되는데, 주차장에 와서 존이 말을 흘린 덕분에 그가 존의 아버지가 된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된다. 병원을 탈출한 후 카일은 사라에게 왜 알려주지 않았냐고 추궁하고, 사라는 사랑에 빠지게 되면 카일이 죽게 되는 걸 알기 때문에 얘기하지 않았다고 답한다.

결국 모든 사건이 해결된 뒤에도 사라는 자신이 사랑한 사람들은 전부 죽는다며 카일을 멀리하지만, 카일은 자신은 살아남지 않았냐며 위로한다. 결국 그들은 최후반부에서 팝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키스를 하며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4.2 존 코너

터미네이터 팬이라면 당연히 존 코너의 아버지가 카일 리스라는 것을 알지만,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이들의 관계를 잘 모르기도 한다. 분명히 존 코너는 그의 아들이지만, 카일 리스는 단 한 번도 어린 존 코너를 보지 못했다. 게다가 3 시간대 시점(어디까지나 과거 시간 기준)에서 존 코너보다 한참 늦게 태어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아들 존 코너의 부하이자 최측근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데, 사실 이 부분은 타임 패러독스의 일종에 해당되기 때문에 설명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미래의 타임 머신으로 과거로 가게 된 카일의 시간대와 존 코너의 시간대가 겹치지 않는다는 것만 유일하게 설명될 수 있을 뿐, 존 코너가 카일의 존재를 아는 것도 이미 타임 패러독스라고 할 수 있다. 아아.... 무한 루프에 빠져든다.... 괜찮아. 평행 우주가 있잖아.

존은 1편에서 어머니인 사라 코너가 T-800에게 쫓기고 그때 폭발로 다리까지 다쳐서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카일의 고군분투로 어렵게 유지되어 자연스레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

4편에서 아들과 만나게 되지만 나이가 아들보다 어렸기 때문에[23] 아들을 형이라 부르며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리고 2021년에 존 코너가 사령관으로 있는 테크 컴에 입대한다. 카일 본인이 터미네이터 1에서 경찰서에 있을 때 피터 실버먼과의 취조에서 21년에 입대하여 27년까지 존 코너의 휘하에 있었다고 말한다.

4.2.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선 4편 시간선과는 달리 하수구에서 터미네이터에게 걸린 걸 존 코너가 구해준 것으로 만났다. 스카이넷 때문에 절찬 시간선 분열 중 이후 존 코너의 최측근에서 함께 스카이넷과의 전투를 이어갔으며, 같이 밀주를 만들다가 홀랑 날려먹기도 하고 스카이넷의 수용소를 공격하는 마지막 임무에서 타임 머신을 타고 사라 코너를 보호하기 위해 과거로 간다. 2017년으로 간 후 터미네이터가 된 존 코너를 다시 만난다. 그리고 시리즈 최초로 아빠 소리를 듣는다 자신과 사라를 죽이려는 존을 계속 설득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자석 너클로 죽빵을 날려 골든 게이트 해협에 떨어뜨린다.

4.3 데릭 리스


사라 코너 연대기에 나오는 카일의 형. 정작 사라 코너 연대기에서는 꼬꼬마 시절에 형과 캐치볼 하는 장면[24] 정도나 미래에서 형제끼리 있었던 일만 언급된다.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데, 드라마에서 언급되는 평행 차원에서도 카일 리스나 존 코너가 없는 세계가 있는 것을 보면 영화 쪽 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로 되어 있는 듯하다.

4.4 케이트 코너(캐서린 브루스터)

사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지만 아들보다 어린 탓에 시아버지 대우까지는 받기 어려울 듯싶은 상황. 게다가 계급도 중사와 부사령관이기 때문에 케이트가 상관이기도 하다.

4.5 T-800

Nobody goes home. Nobody else comes through. It's just him, and me.(못 돌아갑니다. 아무도 미래로 돌아갈 수 없어요. 과 나 뿐입니다.)
Come on, you motherfucker!(덤벼라! 이 고철덩어리야[25])

1편에선 반드시 제거해야 할 적이며 사라 코너를 죽이는 목적을 막아내기 위해 몸을 던져 싸우게 된 대상이다.
나이트클럽 총격전 때 카일이 선방을 가하여 마주하게 되었고 이후로는 쫓기는 입장에 사라를 지켜야 하는 입장으로 T-800과 맞서 싸웠으나 T-800과의 추격전에서 총탄에 맞아 기진맥진한 와중에도 사라를 도망시키게 하고 자신은 최후의 보루로 철골로 남은 T-800과 장렬히 싸운다.

4.5.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1편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할 적이었지만 카일보다 먼저 과거로 보내진 T-800은 하필이면 도착하자마자 팝스와 사라에 의해 가동이 정지된 상태였고, 뒤쫓아온 카일은 도착 직후 자신이 막아야 할 T-800이 아닌 처음 보는 기종의 터미네이터와 마주치고 습격을 받게 된다. T-800을 처리하고 곧장 달려온 사라와 팝스에 의해 죽을 뻔한 위기를 모면하고 둘의 아지트로 향하는데, 그들을 뒤쫓아온 T-1000이 자신의 일부를 흘려넣은 T-800이 다시 작동하여 그를 공격하고 카일은 아지트 곳곳에 있는 무기들로 겨우겨우 T-800을 처리한다. 사라를 제거하기 위해 보낸 터미네이터를 처치하는 1차적인 임무는 완수한 셈. 이겼다! 영화 끝!

같은 기종인 팝스는 만날 당시엔 당연히 적으로 오인하여 제거하려고 했으나 정작 자신이 보호해야 할 사라가 그에게 이름까지 붙여주고 마치 가족처럼 스스럼없는 태도를 보이는 것에 어처구니없어한다. 터미네이터를 살상 병기이자 처치해야 할 적으로만 상대해 온 그로선 도저히 믿을 수가 없어 팝스를 매우 경계하지만, 사라의 과거를 들은 후 스카이넷의 탄생을 저지하기 위해 함께 싸우면서 정말로 그녀를 위해 내내 헌신하는 팝스를 점점 신뢰하게 된다. 팝스가 오류를 일으키는 손을 가리키면서 늙었다고 말하자 이전에 팝스가 말한 '하지만 아직 쓸모 있지'를 상기시켜 줄 정도. 줄거리와는 별개로 둘이 투닥거리는 걸 보면 그야말로 만담 콤비가 따로 없다.

5 기타

원래 카일 리스 역은 여러 배우를 거치다가 최종적으로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맡을 예정이었지만, 제임스 캐머런이 직접 슈워제네거를 마주하고 나니 생각보다 우락부락한 근육남인지라 카일 역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캐머런이 직접 슈워제네거를 설득해 터미네이터로 배역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슈워제네거 본인도 인간형 기계 암살자 설정에 꽤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역할 전환은 순조로웠고 이후 슈워제네거 대신 카일 리스 역에 캐스팅된 배우가 마이클 빈이다. 덕분에 슈워제네거는 터미네이터 배역으로 인해 세계적인 대스타로 성장했고 명성도 많이 얻게 되었다. 원래 터미네이터 역을 맡기로 했던 랜스 헨릭슨은 역할이 축소되어 터미네이터에 살해되는 형사 역할을 맡게 되었고, 그 보상인지 에일리언 2에서는 중요한 배역인 인조인간 비숍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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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솔리드 스네이크의 모델이기도 하다. AVGN도 NES판 메탈 기어 리뷰 도중 게임팩 커버 이미지 이야기를 하다가 언급한다. 실제로 NES판 메탈 기어의 게임팩 커버 이미지가 저 이미지(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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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시간 여행을 해서 절친의 엄마를 따먹은 패륜아이다 오히려 자기를 태어나게 만들려고 시간여행해서 뒈지기 전에 자기 엄마나 따먹고 가라고 아빠를 과거로 보낸 존 코너가 더 패륜아에 가깝지 않나?
  1. 극장판에서는 삭제.
  2. 마이클 빈은 훗날 에일리언 2에서 드웨인 힉스 상병 역으로 나온다.20세기 대표 여전사를 모두 만나본 최강 군인.
  3. 현재 이 세상에 없는 안톤 옐친은 훗날 오드 토머스에서 주인공 오드 토머스 역으로 나온다.
  4. 다이 하드 5에서 존 맥클레인의 아들인 잭 맥클레인을 연기한 배우이다. 참고로 마이클 빈이랑 하나도 안 닮았다고 까였다.
  5. 후술할 사라 코너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사실 존은 카일이 과거에서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를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카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평소 아버지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았지만 '전쟁 전에 죽는다'는 점은 명확히 언급한 것(나중에 보면 이 말은 딱 들어맞았다.)을 보면 존은 누가 자신의 아버지가 될지를 분명히 알고 있었다. 단 하나 밖에 없는 사진을 카일에게 주었다는 점도 그렇지만 1편 에필로그의 사라 코너가 뱃속에 있는 아들에게 남기는 녹음 테이프의 내용이나 2편에서 존이 자신의 아버지가 미래인이고 자기가 그 아버지를 과거로 보낸다는 사실을 어머니에게 들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라 코너가 존에게 카일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 게 맞다.
  6. 이 정신과 의사는 피터 실버먼 박사인데, 1편에서는 터미네이터 이야기를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생각했다.(그러나 카일의 말이 아무런 증거가 필요 없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2편의 헛소리로 생각한 터미네이터의 실체를 정신병원에서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으며, 3편에서 캐서린 브루스터를 안심시키던 도중 T-850을 보자마자 도망간다(...). 참고로 실버먼 박사는 작중에서 터미네이터를 두 번 이상 목격하고도 살아남은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조역임에도 무려 세 작품이나 출연도 하고.
  7. 연출상 리스가 굴착기의 무한궤도를 보는데 이게 H-K 탱크의 무한궤도로 이어져 장면이 전환된다.
  8. 이 술주정뱅이 남성이 과거에 떨어진 카일 리스를 처음으로 목격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러나 술 기운 때문에 카일의 모습을 보기는 했지만 '미래에서 왔다'는 것은 눈치채지 못한 듯. "방금 하늘에서 뭔가가 떨어졌던데...?" 라고만 하면서 카일에게 주정만을 부렸다.
  9. T-800이 알고 있던 사실은 여자, 그리고 이름이 사라 코너라는 것 뿐이였다. 그래서 공중전화부를 뒤져 같은 이름과 성별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무차별적으로 살해했다.
  10. 이 대사는 매 시리즈마다 한번씩 등장한다. 1편은 카일이 사라에게, 2편은 T-800이 사라에게, 3편은 존이 캐서린 브루스터에게, 4편은 카일이 마커스 라이트에게, 제니시스에서는 사라가 카일에게 한다. 그리고 마커스를 제외한 사람들은 이 말을 들으면 끝까지 생존한다(...).
  11. 터미네이터 미래세계에서 인간들을 사냥하는 사이보그의 총칭. 국내방송 더빙판에서는 인간 토벌대로 나온다.
  12. 이 때까지도 아들인 존 코너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사라 자신도 꿈에서 개(정찰견)를 봤다고만 말했던 것을 보면 이후에도 존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카일 리스 자신도 이전에 똑같은 악몽을 꿨던 적도 있었다. 공사 중인 크레인 바퀴가 미래세계에서 인간 살상 탱크의 바퀴로 바뀌어가는 것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
  13. 존이 준 사라의 사진을 갖고 다니며 사랑하게 되었다. 사진 속 사라의 슬픈 표정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늘 궁금했다는데, 1편 마지막에 그게 나왔다. 사라가 아들을 위한 녹음을 하는데, 카일 리스에 대한 큰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 찍힌 것.ㄷㄷㄷ즉, 카일이 늘 궁금해했던 그 표정 속 사라의 생각은 카일 자신에 대한 사랑이었다.
  14. 본디 이것은 '스카이넷이 존의 탄생을 막으려고 했지만 오히려 타임 패러독스로 카일이 존의 아버지가 된 것'이라고 해석할 여지를 남겼으나,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는 '존이 카일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고 있었고, 카일을 과거로 보내기 위해 찾아낸 것'으로 확실히 못박아두었다. 사실 1편에서도 암시는 있었는데, 카일의 증언에 의하면 존이 자신에게 어느날 별 이유 없이 문득 사라의 사진을 건네주었다고 한다. 즉 카일에게 사라를 향한 관심을 심어주려고 일부러 그랬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딱히 의문의 여지가 없는 것이 사라 코너가 존 코너에게 카일이 존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녹음해 남겨둔다. 존은 처음부터 언젠가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될 카일과 만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 당연한 일
  15. 물론 역으로 2편에서 스카이넷 탄생의 원인이 T-800의 잔해라는걸 생각해보면 애초에 스카이넷이 T-800을 보낸 것도 사라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이 탄생하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16. 게다가 이 장면에서는 1편의 명대사인 "On your feet, soldier"를 리스가 사라에게 들려준다. 스토리의 큰 줄기엔 별 상관이 없지만 상당히 의미가 깊은 장면인 데다 그리 길지도 않은데 삭제된 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 내용상 사망한 사람이 나이 든 모습으로 나오는 것이 이상해서 삭제됐다는 루머도 돌았다.
  17. 발각되었다기보다는 일부러 걸려든 것에 가깝다(...). 과거에 약물주사형으로 사형당한 다음 미래 세계에 어느 날 갑자기 뛃! 하며 깨어나서 그 해 연도조차 몰랐던 마커스로서는 멀리 있는 T-600이 기계인지 뭔지도 모르고 사람 같아 보여서 먼저 불러서 발각당한 것이다.
  18. 어째서 아직 저항군 멤버도 아닌 소년을 최우선 순위로 두었는지는 논란. 아무래도 2003년 스카이넷 작동 당시 T-X로부터 주요 인사가 누군지 정보를 공유받은 것으로 추정되나... 어쨌거나 상당한 설정 오류다. 카일이 터미네이터 1에서 경찰서에 붙잡힐 당시 경찰들에게 미래세계의 일들을 털어놓았는데, 만약 스카이넷이 그 취조 내용이 담긴 영상을 봤다면 카일 리스가 중요한 인물임은 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유전자 정보는 어떻게 얻었는지 불명이지만. 취조 전에 경찰들에게 혈액 채취를 당했을지도 모르고 카일의 혈액이 전쟁 전까지 계속 보관되어 있었다면 설명이 되기는 한다.
  19. 만약 취조 영상을 기반으로 해서 암살 타겟이 되었다면 리스는 "존 코너의 친부"가 아니라 "(존 코너의 모친인) 사라 코너의 보호자"이기 때문에 살생부에 올랐을 확률이 높다. 스카이넷 입장에서는 존을 죽이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저항군에 있는 존을 죽이긴 힘드니 차선책으로 사라를 죽이려고 한 건데, 실제로 리스만 없었다면 과거로 간 터미네이터가 아주 쉽게 새러를 죽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 카일이 사라와의 대화에서 나왔던 내용
  21. John Connor gave me a picture of you once. I didn't know why at the time. It was very old - torn, faded. You were young like you are now. You seemed just a little sad. I used to always wonder what you were thinking at that moment. I memorized every line, every curve... I came across time for you, Sarah. I love you. I always have.
  22. 참고로 이 사진의 정체는 1편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데, 1편의 사건이 끝나고 여기저기 여행다니던 사라가 어느 길가의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하다가 근처에서 나타난 사진 알바 노릇을 하는 꼬마가 찍어준 사진임이 드러난다. 즉 사진 속 사라는 이미 존을 잉태한 상황이였다는 것. 바로 그런 사진이 사라를 거쳐 존을 통해 나중에 존의 아버지가 되는 카일에게 넘어간 것이다.
  23. 2018년에 만 16세였다.
  24. 미래에서 온 데릭이 존 코너에게 그 광경을 보여준다.
  25. KBS 더빙판에서는 이런 더러운 놈이라고 나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