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조례/동화

만화 월광조례에 등장하거나 언급된 동화를 등장순서에 따라 나열하고, 대략적인 사건 진행을 적는 페이지

기본적으로 '문 스트럭'이 벌어지면 캐릭터들이 미쳐 날뛰게 되어 이야기가 엉망이 되거나 '독자'의 세계로 나와 날뛰게 되는데, 여기서 엑스트라나 조역은 몰라도 '주인공'들의 경우 이야기에서 빠져나온 다음 5일이 지나면 '이야기'자체가 소멸되어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 된다. 다만 이 소멸현상의 경우는 임시로 다른 캐릭터를 대역으로 쓰면 기간을 연장하는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바리때공주의 경우 바깥에서 월광조례를 집행하기 위해 형님들중 한명에게 대역을 부탁한 상황.

여담이지만 작가가 성냥팔이 소녀의 안티테제로 요괴소년 호야를 그렸다는 이야기가 있는지라, 이 작품에서 성냥팔이 소녀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주목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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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광조례 편

1.1 바리때 공주

옛날 옛날 어느나라에 한 공주님이 살았습니다.
공주님이 열세살이 되었을때, 공주님의 어머니는 중한 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밤, 어머니는 공주의 머리에, 커다란 바리때를 씌워주었습니다.
'그 바리때가 너를 지켜줄 것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아버지는 바리때가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는 공주를, 더는 귀여워하지 않았습니다.
공주는 집을 떠나, 사람들에게 조롱받으면서 정처없이 떠돌았습니다.
'아아, 이런 모습으로 살아봤자 아버지를 괴롭게 할 뿐…차라리 어머니 곁으로 가 버리자….
공주는 강물에 몸을 던졌지만 바리때가 둥둥 떠서 공주는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공주는 삼위 중장이라는 높은 관리의 집에서 목욕탕지기 하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넷째 아들만이 공주를 언제나 따뜻하게 돌봐 주었습니다.
넷째 아들이 공주를 아내로 맞고 싶다고 하자 부모님은, '이런 못난 놈! 천한 목욕탕지기를 아내로 맞겠다니!' '그렇다마다. 신분이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느냐!'
하며 화를 내고, 다른 3며느리들과 '솜씨겨루기'를 시켜 이긴다면 아내로 맞이하게 하는것을 허락한다고 하였습니다.
바리때 공주는 사랑하는 남자를 창피당하게 할 수 없다고 떠나려고 하지만 넷째아들은 진심어린 말에 공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때….
공주가 쓰고있던 바리때가, 스르르 벗겨지고….
그 안에서 금은보화가 쏟아져 나와….

그리고 공주는 '솜씨겨루기'에 이겨서 넷째 아들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1]

바리때가 지켜준 바리때 공주는 무사했지만, 남편이 될 넷째아들과 솜씨겨루기를 할 세 형님들등, 등장인물 대부분이 문 스트럭에 당한 듯 하다. 특히나 세 형님들중 한명은 현실까지 바리때 공주를 쫓아와 언월도를 한번 휘둘러 건물을 두조각 내는 파워를 자랑했지만 겟코에 의해 월광조례가 집행되어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말하는 걸 보면 대결까지 펼친 사이임에도 바리때 공주와는 사이가 좋은 모양이다. 이후 조례 집행 때문에 밖에서 활동해야하는 바리때 공주 대신에 바리때 공주 대역을 해주고 있는 모양. 이걸 안하면 동화가 소멸하니 어쩔 수 없다. 그런데 조례를 집행당한 본인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누이들은 여전히 문 스트럭에 당해서 빡친 모습인데 그냥 대역하나만 세워서 동화가 제대로 굴러갈지는 의문. 아무래도 한동안 바리때 공주 이야기는 시누이 두명이 바리때 공주를 습격하는 괴이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지도...

1.2 벌거벗은 임금님

주인공인 벌거벗은 임금님은 문 스트럭 당시에 바리때 공주에게 전화를 걸어 바리때 공주에게 월광조례를 집행할것을 부탁했다. 성 바깥에선 백성들 대부분이 문 스트럭에 당해 반란을 일으켜서 난리가 났었다. 참고로 이 반란을 선동하고 있었던 캐릭터는 원작에서 임금님의 모습을 지적하는 '꼬마'인 듯 하다. 이후 아라비안 나이트 에피소드에서 투옥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작의 멍청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매우 현명하고 책임감 깊은 인물이다. 스포일러를 제외하면 아무도 모르는 '작자'의 존재를 어렴풋이나마 알고있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며, 심지어 본인이 문 스트럭에 당했을 때는 마지막 근성을 끌어모아 스스로 조례를 집행해서 탈출했다고 한다. 엄청난 근성가이. 폼으로 장로를 먹은 건 아닌지 전투력도 발군인데, 평소에 두르고 있는 망토의 무게는 1600톤에 달한다고. 너는 어깨를 잡혔을 때 얼마만큼 힘을 쓸 수 있나? 이 망토의 무게는 무려 1600톤이 넘는단다 딱히 김화백전차호같은 이유로 두르고 있는건 아니고, 옛날에 저지른 실책 때문에 벌로서 두른 것[2]. 하지만 해제하면 강해지는건 비슷하다. 해제하니까 갑자기 똥배에 근육이 잡히면서 거대해지더니 힘의 정령을 본인의 힘으로 압도한다. 보여주는 포스를 보면 대체 왜 첫 등장시 밀리고 있었는지 의문일 정도인데, 망토 때문에 제힘을 못쓰고 있었다고는 해도 그 상태에서도 힘의 정령이 내려찍는 도끼를 한손으로 받아내는 괴력을 보인다... 이번 작품의 후지타 특유의 중년간지의 대표주자.

1.3 아기돼지 삼형제

옛날 옛날 어느곳에 아기돼지 삼형제가 살았습니다.
어느날 아기돼지들은 태어난 집을 떠나 각자 따로따로 살기로 했습니다.
첫째 돼지는, 짚으로 집을 지었습니다.
그때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우와, 맛있게 생긴 아기돼지구나!'
'아기돼지야, 아기돼지야, 나를 들여보내 주겠니?' '안 돼~~~!'
'그럼 좋아, 내가 후욱 불어서 너의 집을 날려버려야지' '에잇!'
첫째 아기돼지는 둘째 아기돼지의 나무로 만든 집으로 도망쳤지만, '에잇!' 이번에도 늑대의 입김에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부지런한, 막내 돼지는,
특특한 벽돌을 쌓아 열심히 집을 지었습니다.
제 아무리 늑대라도,
벽돌집을 날려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늑대는, 이방법 저방법으로 아기돼지를 꾀어내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영리한 아기돼지는 그럴 때마다, 늑대를 뿌리쳤습니다.
그래서 화가 난 늑대는, 마침내 벽돌집의 커다란 굴뚝으로 들어가 아기돼지들을 잡아먹으려 했지만,
아기돼지들이 미리 갖다놓은 냄비에 풍덩 빠져
그대로 푹 삶겨 아기돼지들의 저녁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기돼지 삼형제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문 스트럭에 당한것은 늑대. 원작에서도 이름높았던 건물도 날려버리는 입바람은 터무니 없이 강해져서 나무로된 건물은 물론, 벽돌집도 한방에 날려버리는 국소태풍이 되었다.
결국 큰형도 둘째형도 먹히고 막내만 남은 상태로 괴롭힘 당하고 있던 모습에 뚜껑열린 겟코가 돌격해 맨손으로 후드려 팬다.
이 당시 여자인 바리때 공주를 무기로 쓰기 싫어해서 극인이 담긴 박치기로 정화.
이후 늑대에게 먹힌 다른 아기돼지들도 원상태로 돌아가 동화는 본래대로 돌아왔다.

1.4 한치 동자

옛날 옛날, 요즘으로 말하면 일본 오사카에 자식이 없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습니다.
두사람은 '비나이다 비나이다, 귀여운 아이를 점지해 주소서'하고 스미요시에 있는 보살상에 빌었습니다.
정성껏 기도한 보람이 있었는지 아이가 태어났지만 한치정도밖에 키가 자라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그 아이에게 '한치동자'라는 이름을 짓고 소중히 키웠습니다.
키는 자라지 않았지만 어느덧 한치동자도 늠름한 젊은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도읍으로 나가, 제 힘으로 훌륭한 무사가 되겠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말렸지만, 한치동자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불 꿰매는 바늘을 지푸라기 칼집에 넣어 허리에 차고, 밥공기 배에타고 젓가락으로 노를 저어 도읍으로 떠났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치동자는 도읍에 도착해, 삼조대신이라는 높은 분의 저택에서 하인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대신에게는 아름다운 외동딸이 있었습니다.
아씨는 한치동자를 아주 귀여워하여, 언제나 곁에 데리고 다녔습니다.
한치동자는 아씨를 처음 보았을때부터, 반드시 색시로 삼고 말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치동자는 꾀를 내었습니다.
'한치동자야, 왜 울고 있느냐'
'나리 억울합니다요. 아씨께서 제가 소중히 모아두고 있던 공양미를 모두 드셨지 뭡니까.'
공양미란 신에게 바치기위해 모아둔 쌀을 말합니다.
'증거를 부십시오! 아씨의 입가에 쌀이 붙어있지 않습니까'
사실은 한치동자가 아씨가 자는 틈에 일부러 쌀을 붙여 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모르는 대신은 노발대발 했습니다.
'못된것! 당장 내 집에서 나가거라!'
아씨는 영문을 모른 채 쫓겨났습니다.
좋아하는 아씨와 단둘이 있게 된 한치동자는 신이나서 함께 길을 떠나자고 했습니다.
두 사람이 탄 배는 풍랑을 만나, 도깨비가 사는 이상한 섬에 닿았습니다.
한치동자는 공주를 지키기 위해 도깨비에게 맞섰습니다.
도깨비에게 먹히고도 칼을 휘둘러 도깨비의 눈으로 나온 그의 활약에,
도깨비들은 휘두르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보물 '도깨비방망이'를 떨어뜨리고 달아났습니다.
그것을 사용해 늠름한 젊은이가 된 한치동자는 도깨비섬의 많은 보물을 배에 실어 도읍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안 임금님에게서 높은 벼슬을 얻어, 한치동자와 아씨는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문스트럭에 당한것은 도깨비...가 아니라 억울하게 집에서 쫓겨난 아씨...도 아니고 도깨비가 들고 다니던 쇠몽둥이로 '다 때려부수고 싶다'는 일념으로 아씨의 마음속 어둠을 이용해 조종했던 것. 한방 한방이 운석 낙하급의 위력으로 지구를 빙하기로 몰아넣었지만, 바리때공주가 변한 무기에 박살이 나면서 월광조례가 집행되었다. 이후 스토리가 원전과 조금 달라졌으며, 한치동자는 겟코에게 자신을 인정하게 하기 위해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자기 대역을 세워서 현실에 죽치게 된다. 아씨는 옛날에 스포일러토벌 작전 때 도깨비 방망이로 작전의 한축을 담당했다. 소원을 이용해 결계를 짜서 도망치지 못하게 한 것. 또한 이 도깨비 방망이는 소원을 들어주는 아이템 중 하나로 천일야화 편에 계속해서 언급되고 사용된다.

1.5 신데렐라

옛날 옛날 어느곳에 마음씨 고운 소녀가 살았습니다.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아버지는 새어머니와 두 언니를 가족으로 맞이하기로 했습니다.
'어머 좋아라! 집이 무척 시끌벅적 해지겠네!'
소녀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새어머니는 소녀를 조금도 귀여워하지 않고, 힘들고 지저분한 허드렛일만 시켰습니다.
그리고 산더미같은 집안일을 마친 소녀가 지친 몸을 누일 곳이라고는, 타고 남은 재가 쌓인 벽난로 한구석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녀는 언제나 재투성이였지요.
그래서 심술궂은 새언니들은 소녀를 '넌 이제부터 '신데렐라'야.' '오호호호, 그래! '재투성이'라는 뜻이지!'
어느날, 성의 왕자님으로부터 전국 방방곡곡의 아가씨들을 무도회, 즉 댄스파티에 초대한다는 초대장이 왔습니다.
언니들은 야단법석이었습니다.
간신히 두 언니가 무도회장으로 떠나고, 혼자남은 신데렐라는 무도회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서글퍼졌습니다.
왕자님의 무도회는 얼마나 화려할까요?
하지만 신데렐라는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부엌일이며 빨래, 청소만 하느라 더러워진 옷을 입고 무도회에 갈 수는 없었으니까요.
울고있던 신데렐라 앞에 신바한 할머니가 나타났습니다. 할머니는 마법사였습니다.
할머니는 마음씨 고운 신데렐라를 위해, 호박을 마차로, 생쥐와 도마뱀을 각각 말과 마부로 바꾸고,
신데렐라의 옷을 아름다운 드레스로 바꾼 후, 발에는 예쁜 유리구두를 신겨 주었습니다.
'이것 한가지만 명심하거라. 너는 밤12시까지는 반드시 집으로 돌아와야 한다. 12시가 지나면 마법은 모두 풀려 버릴 테니까.'
'네'
무도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신데렐라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었습니다.
물론 왕자님도, 신데렐라를 무척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2시가 다가오자, 신데렐라는 무도회장을 뛰쳐나갔습니다.
왕자님은 남은 유리구두 한 짝에 딱 들어맞는 발을 가진 아가씨를 신부로 맞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수많은 아가씨들이 유리구두를 신어보려 했지만 맞지 않았습니다.
말할것도 없이 두 명의 새언니들도, 발에 맞지는 않았죠.
신데렐라가 유리구두에 발을 넣자 구두는 발에 꼭 맞았습니다.
이 사람이다! 왕자님의 신하는 소리쳤습니다.
그 후 신데렐라와 왕자님은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문 스트럭을 당한것은 이야기의 주인공 신데렐라.
속도에 중독된(...) 신데렐라는 호박마차로 스피드족들과 속도대결을 하며, 자신보다 느린 상대를 유리구두 킥으로 날려버리면서 날뀌고 다닌다.
거기에 주인공인 신데렐라가 이야기 바깥으로 나왔기 때문에 신데렐라 이야기가 소멸될 위기에 처한터라 왕자는 연극부에게 신데렐라의 대역을 해줄것을 부탁한다. 만류하는 겟코를 뒤로하고 연극부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고, 겟코는 연극부가 이야기를 엉망으로 만들면 자기들이 삽질을 하게 될거라는 이유를 들며 일을 착수한다. 과연 자기가 공연하지 않는 이야기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연극부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몰라서 무도회를 무도대전으로 착각하는 둥 사고를 치고 다녔다.
텐도의 차로 신데렐라와 스피드 대결을 하는 겟코는 휘발유 울렁증과 연극부 등의 이유로 집행을 서두른다. 월광조례를 집행당해도 돌아가기를 거부하면서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얌전히 달릴테니 봐달라는 신데렐라에게 겟코는 돌아갈 곳이 있는 놈은 냉큼 꺼지라며 재집행을 시도하나 때맞춰 돌아온 연극부에게 니킥을 얻어맞고, 신데렐라는 연극부와 달리기 경주를 하면서 문스트럭을 완전히 치료해 이야기로 돌아간다.
그녀가 문 스트럭을 당해 날뛴 근본적인 이유는 그녀 자신이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만 이해자를 얻고, 취미도 얻은 그녀는 그 후로는 1주일에 이틀씩 현실세계에서 자동차 일을 하게 됐다. 이후 대 모모타로 전에선 지원을 와줬다. 그 뒤에 천일야화 스토리에도 뛰어들었다. 엄청난 스피드는 여전. 그리고 굉장한 발재간 스킬까지 붙었다. 그런데 문 스트럭에 나은 뒤에도 그전에 지어보인 이상하게 표독스런 인상도 그대로고 폭주 자동차를 모는 능력도 여전. 4권에서 정상으로 돌아갔던것 아니었나? 문 스트럭 때문에 더러워진 걸로 추측되었던 성격도 그대로(...). 당당해진 것 정도나 여전히 스피드를 좋아하는 건 이야기를 바꿨으니 그렇다치는데.. 4권 직후에 여러복지 제도를 만들고 하는 걸 보면 머리도 원래는 좋았던 걸로 보이는데, 재등장 한 뒤로 왜인지 좀 무식해졌다. 정확히는 문 스트럭에 당했을 때 이미지처럼 다니고 있다.

천일야화 전에서는 괴조 로크와 일대일 맞다이를 뜨는 굉장한 각력을 선보이지만 신드바드에게 연극부가 납치당하는 건 막지 못했다.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스포일러에게 제압당한다. 그리고 결국 성에 갇혔다가 탈출. 소원대포까지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차를 제공하고 운전한다.

나중에 차에 일행을 태우고 가다가 수수께끼의 정령이 막아서는데, 이 때 간단한 수수께끼도 못 맞추고 끙끙대는 모습을 보여줘서 별로 머리가 좋지는 않다는 걸 다시 증명. 그리고 나중에는 "털이 달린 막대기를 넣고 흔들다가 끝나면 물이 나오는 것이 뭘까?"라는 문제에 여성진 전원이 얼굴을 붉히면서 이리저리 미루다가 그나마 본인이 결혼한 유부녀라는 이유로 대답하기로 결정. 그냥 말하기는 심의가 걱정되서 쑥쓰러웠는지 정령의 귀에 대고 속닥거려줬는데 대답을 듣고나서 수수께끼의 정령의 "우와~~~."라는 대사와 표정이 압권. 결국 틀린게 되어 저 하늘의 별이 되었다. 한치 동자가 "답이 양치질이 아니었던거냐?"라는 말에 일단은 문제를 맞춘게 되기는 했지만...[3] 나중에 백설공주의 계모의 마법거울을 이용한 텔레포트로 복귀.

1.6 천녀와 보리광대

작중 문스트럭의 영향으로 소멸한 최초의 동화. 작가의 창작소멸한 동화기에 현실에 이런 동화는 없다. 두 주인공중 한명인 보리광대가 문 스트럭에 당한 상태였으며 신데렐라의 왕자가 히로인인 천녀를 데리고서 보리광대를 쫓고 있었으나, 결국 5일이 지나 겟코 일행이 보는 앞에서 소멸했다. '신데렐라'와 이웃에 있다고 하는 점과 주인공중 한명인 보리광대의 복장으로 봐서는 서양쪽 동화였던 것 같은데 왠지 히로인인 듯한 천녀는 동양풍(...)

1.7 귀밝이 두건

옛날 옛날, 부지런하지만 가난한 한 젊은이가 산에 갔다가, 다리가 불편한 아기 여우 한 마리를 도와 주었습니다.
높은곳에 열린 나무열매를 따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다음 날, 어미여우가 찾아와 젊은이에게 낡은 빨간 두건 하나를 주었습니다.
그 두건은, 머리에 쓰면 동물이나 나무가 하는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신비한 두건이었습니다.
젊은이는 큰 부자의 외동딸이 중병을 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부자가 지은 광에 깔린 녹나무라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 녹나무가 따님을 저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의 말대로 광을 헐어내자 딸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리고, 젊은이는 부자의 딸을 색시로 맞아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문 스트럭에 당한 것은 주인공인 '젊은이'. 한 여학생을 자기 아내가 될 '부자의 딸'이라고 여겨 스토킹을 하고 있었다. 동물과 식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밝이 두건의 힘 덕분에 스토킹 능력이 탁월했던 터라 여학생은 금방 잡히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겟코에 의해 월광조례가 집행되면서 무사히 끝났다. 월광조례가 집행되었기에 여학생에게서 관련 기억은 사라졌었지만 희미하게 남아있었고, 이후 6권쯤 부터 재등장하면서 레귤러 캐릭터화를 시작했다.

1.8 피노키오

말하는 나무로 만든 나무인형 피노키오는 말썽꾸러기.
자기를 만들어 준 제페토 할아버지의 말도 안 들었습니다.
제페토 할아버지는 교과서를 살 돈을 주었지만, 못된 여우와 고양이에게 속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런 피노키오를 구해준 파란머리 요정님이.
'피노키오, 학교에는 갔다 왔니?'
'네…갔어요.'
그러자 피노키오의 코가 쑥쑥 길어지지 않겠어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단다.'
'잘못했어요. 다신 거짓말 안 할게요.'
그 후 여러가지 무서운 일을 겪고, 피노키오는 제페토 할아버지가 그리워졌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피노키오를 찾으러 나섰다가….
피노키오는 아주아주 큰 고래 뱃속에서 제페토 할아버지를 만나고,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피노키오는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 눈을 떠 보니…. 피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피노키오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제페토 할아버지를 꼭 끌어안았습니다.

문 스트럭의 영향을 받은 것은 피노키오.
푸른달의 영향 때문인지 진실을 말하면 코가 길어지게 되었는데, 길어지는 속도가 사격무기수준이라 장난이 아니라서 그걸 무기로 사용. 근접무기 뿐이던 겟코를 몰아 붙였으나 결정타를 날리기위해 한 "연극부는 겟코가 질색이다!"가 거짓말이었기 때문에 코가 길어지지 않았고, 바리때가 석궁을 먹고 변화할 시간을 줘버렸고 이후 석궁으로 변신한 바리때에 의해 월광조례가 집행되었다.

1.9 지푸라기 부자

가난한 젊은이가 젊은이가 복을 주십사 하고 관세음보살님께 기도드린지 21일째, 꿈에 관세음보살님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이곳을 나가 맨 처음 손에 잡히는 물건을 소중히 하거라.'
젊은이가 넘어져서 손에 잡은 것은, 지푸라기 한 줄기였습니다.
마침 주위를 날고 있던 등에를 잡아 지푸라기 끝에 달아서 걷고 있는데, 그걸 본 한 아이가 외쳤습니다
'저거 줘'
젊은이가 등에가 달린 지푸라기를 그 아이에게 주자, 시종이 당시에는 귀하던 귤을 주었습니다.
잠시 더 걷던 젊은이는, 마침 목이 말라 쓰러져 있던 지체높은 아가씨에게 귤을 주고 비단 세 필을 얻었습니다.
얼마 후 어떤 사람이 죽은 말을 주고 비단을 억지로 바꾸어 갔는데, 그 말은 다시 숨을 쉬고 살아났습니다.
어느 집 앞을 지나던 참에 저택의 주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지금 이사를 가는 참인데 좋은 말이 필요하다. 그 말을 주면 대신 이 저택과 밭을 주마.'
그렇게 지푸라기 하나를 잡은 젊은이는 열심히 일해서, 이윽고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젊은이를 지푸라기 부자라고 부르며 부러워했습니다

문 스트럭에 당한것은 주인공인 지푸라기 부자.
'지푸라기를 무엇과도 바꾸는'능력을 지닌터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푸라기를 강매해서 부를 쌓아올리고, 마침 내기에 패해서 하룻동안 '겟코의 것'이 된 연극부마저 지푸라기와 교환해서 납치되고 하루 뒤 연극부가 납치된 리조트에 엉망이 된 겟코가 나타난다. 지푸라기 부자는 '지푸라기와 무기를 바꿀수 있다'며 나대는데, 그런 지푸라기 부자에게 겟코는 지푸라기 부자에게서 받은 지푸라기에서 시작된 황당무계한 모험담을 이야기 해 준다.
FBI와의 만남에서 시작해 경비행기의 적들을 해치우고, 이후 추락하는 비행기에서 새떼에게 지푸라기를 넘겨주는 대가로 탈출하는 대모험의 이야기를 듣고 지푸라기 부자는 '굉장하다'고 감탄하고, 연극부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라고 비웃지만 이후 지푸라기 부자가 '이 지푸라기와 너의 무기를 바꾸자!'라고 외치고, 그런 지푸라기 부자의 머리위에 경비행기로 변한 바리때 공주가 떨어지고 있었다(...).

1.10 헨젤과 그레텔

문스트럭에 당한것은 헨젤과 그레텔, 그리고 과자의 집.
겟코 일행을 기습으로 먹는 것 외의 방법으로는 파괴 불가능한 과자로 만든 집에 가둔 터라 별 방해없이 아이들을 유인해서 잡아먹을 수 있게되었다고 생각하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지만, 텐도의 연락을 받고 온 폭주족 멤버들이 과자의 집에 몰려든 터라 자신들의 최강이자 유일한 무기인 과자의 집이 말끔히 털려버리고 월광조례가 집행 되었다.
여담으로 과자의 집의 과자들은 하나같이 최고급품의 맛을 지닌듯(...) 맛있는것에 남녀노소의 구분따위는 없었다. 불량 남자들도 단걸 좋아한다나 뭐라나. 이 때 폭주족들이 내뱉는 말을 보면 이 폭주족들 달달한 과자들을 유명한 집을 찾아가면서 맛보고 있는 모

1.11 심통귀신과 우리코 공주

문스트럭에 당한 것은 심통귀신...인데 우리코공주로 변해서인지 계속 우리코 공주라고 불린다.
아이가 혼자 머무는 집에 쳐들어가 여자아이로 변신하고, 이후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한듯 한 바리때 공주를 기습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일찌감치 들킨 상태라 눈 깜짝할 사이에 박살. 우리코 공주가 변신했던 여자아이도 연극부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었다. 이후 무서운 경험을 한 아이에게 사과하고 본래의 동화책으로 돌아간듯. 아이는 '무서운 꿈을 꿨다'고 여겼다.

1.12 브레맨의 음악대

문스트럭에 당한 것은 브레멘의 음악대의 주인공인 동물들.
도적들을 내쫓아 버린 노랫소리는 광범위하게 쓸어버리는 초음파 공격이 되어 버린터라 접근불가라 싸울 수 없어 겟코 일행은 사실상 패퇴. 이후 학교 도서관에 찾아가서 소동을 피우다가 도서위원인 쿠도 카야에게 내용을 듣고 재도전.
확성기를 이용헌 '자신들이 버려진 이유'를 듣자 그대로 좌절해서 끽 소리도 못하는 섬세함을 보였다. 이후 월광조례를 집행하려 하지만 장화신은 고양이 이데야가 음악대를 썰어 기습적으로 조례를 집행.
이번 편부터 정식집행자라는 설정이 나왔으며, 이 사건 이후 겟코일행은 츠쿠요미와 충돌하게 된다.

1.13 주먹밥이 데굴데굴

주먹밥이 문스트럭당했다. 쥐가 이데야에게 주먹밥에게 공격을 가하면 안에 있는 독자들이 죽는다고 전하지만 이데야가 쫓아버린다. 우연히 쥐와 만난 겟코도 귀밝이 두건으로 정보를 전해듣는다. 서둘러 주먹밥을 찾아가지만 이미 츠쿠요미가 탱크와 총으로 공격. 겟코는 다시 집행만 끝나면 전부 되돌아온다는 주의의 이데야와 충돌한다. 이데야가 미사일을 날리면서 집행을 시도하려 하자 주먹밥을 데리고 회피. 주먹밥으로 끌려들어가나 안에 있던 바리때 공주로 주먹밥을 먹어치우면서 조례를 집행한다.

1.14 빨간 두건

말버릇은 댐 디스트로이. 50년전 좋아하는 독자 카요의 집에 불을 지른 세명을 증오해 스스로 문 스트럭 당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문스트럭을 당해 범인을 찾아다니는데 2명은 그 사건을 잊고 있어서 살해. 남은 한명을 죽이러 가나 이데야와 겟코의 방해로 철수한다. 츠쿠요미는 빨간 두건의 행선지를 읽고 빨간 두건을 공격. 집행 직전까지 간 것을 겟코가 막으면서 방화 사건의 진상[4]을 알려주며 카요의 집으로 향하면서 카요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줬으면하는 소원을 말한다. 도착한 집에선 화재가 일어났고 카요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 자신의 손녀 카호를 걱정하는 카요를 보고 빨간 두건은 이야기는 독자를 배신하지 않는다며 카호를 구출. 카호는 할머니한테서 빨간 두건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면서 빨간두건을 쓰다듬고 빨간두건은 이야기로 돌아간다. 나중에 모모타로전 때 나와서 지원해준다. 댐 디스트로이! 하는 말버릇은 문 스트럭 때문에 생긴건 줄 알았는데 나은 뒤에도 여전하다. 표정도 문스트럭 때와 같게 지을 수 있고... 본인도 조금 의야해한다. 또한 전투력은 손에 꼽히는 수준. 사냥꾼 할아버지랑 할머니를 스탠드로 부릴 수 있는데다가 본인도 갑자기 커지는 귀로 콘크리트도 과자처럼 베어버릴 수 있고 눈으로는 상대를 잡아채거나 음파 같은 것도 받아서 돌려줄 수 있다. 이렇게 강한 이유는 사람들이 많이 아는 동화라서 '독자파워'가 강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라고. 신데렐라가 강한 것도 그 이유. 로리 캐릭터에 귀엽긴 한데 이따끔 괴상해지는거 하고 전투력이 좋은 걸로 봐서는 전작의 콜롬빈 같은 포지션인 듯.

1.15 혀 잘린 참새

가위로 사람들의 혀를 자르고 다니는 참새에게 큰 상자와 작은 상자를 고르게 한다. 참새가 큰 상자를 고르자 안에서 바리때 공주가 튀어나오면서 주변에 가루를 뿌렸고, 참새는 겟코의 입으로 돌진하나 겟코는 부싯돌을 물고 있었다. 이후 분진폭발을 일으키고 겟코는 금고로 변신한 바리때 안에 있어서 무사했다.

1.16 플랜더스의 개

문 스트럭 당한것은 파트라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네로를 씹어죽이려고 미쳐 날뛰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비극이 예정되어있는 네로의 운명 때문. 네로의 운명에 절망해서 '이 더러운 세상에서 계속 고생하게 하는것보다는 차라리 내 손으로 빨리 천국으로 보내는게네로에게는 낫다'는 생각으로 미쳐 날뛰고 있었다.
이후 아래의 우라시마 타로의 사건과 역인끝에 절망이 빨려나가서 제정신을 차리고, 겟코일행의 활동으로 플랜더스의 개는 원 내용은 거의 남아있지 않을 정도의 해피엔딩으로 바뀐다.

여담으로 이 때 네로역의 대역을 텐도가 맡았는데 덕택에 오토바이를 타고 우유를 배달하고 적게사는 마을 주민을 협박하는 아주 터프한 네로가 되었다. 코제트네 하인들은 전부 두들겨패고 다녔다고...

1.17 우라시마 타로

문 스트럭 당한것은 오토히메를 비롯한 용궁의 백성들.
오토히메는 계속 우라시마 타로를 노리는데 그 이유는 우라시마 타로에 나오는 '상자'가 단순히 늙어죽게 하는것이 아닌 '절망을 흡수'해서 문 스트럭을 치료하는 약을 만드는 보물이었기 때문으로, 우라시마타로 한명을 죽임으로서 문 스트럭을 치료한 치료제를 만들려고 하고 있었다.
최종적으로 네로가 부른 파트라슈와, 그 파트라슈에게 살해당한다고 생각한 오토히메의 절망을 상자가 흡수함으로서 약이 탄생한다.
이후 우라시마 타로를 늙어죽게 할 이유가 없어졌기에 해피엔딩으로 변화. 또한 우라시마 타로도 겟코의 말을 듣고 조금의 행운으로 큰 대박을 얻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하루만 잔치를 즐긴 뒤 돌아가서 반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선물도 거절했고. 그 뒤 본인도 성실히 살고 오토히메의 가호가 있는지 고기를 잡으러 갈 때마다 만선이라 잘 살게된 모양.
이 이야기에서 오토히메가 돌아가기 직전, 겟코를 향해 "너는 인간이 아니구나."라며 떡밥을 던졌다.

1.18 인어공주

피해자는 인어공주의 언니들. 동생이 죽게되는 것에 분노한 언니들은 왕자를 죽이러 간다. 바리때는 왕자를 지키러 갔고 연극부와 쿠도는 언니의 대역을 맡는다. 겟코는 마녀에게 항의하나 반박을 당하고, 할말이 없어진 겟코에게 마녀는 인어공주의 목소리 대신 다른 것을 받기로 한다. 그리고 목소리 대신 겟코가 넘긴 건 연극부의 mp3. 사실 인어공주의 혀를 빼앗아간것도 인어공주의 혀가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라서 MP3를 받고 마녀는 대만족한다. 다른 언니들은 바리때에게 쫓겨다니던 도중에 다른 남자들과 눈이 맞아 어찌어찌 해피엔딩. 전부 다 MP3 노래나 음향장비로 다리의 대가를 마녀에게 지불한 모양인지 마지막에 마녀는 완전히 축제를 열고 있었다. 취향은 록인 듯. 유럽 프로그레시브 록만 들었는데 아메리칸 하드 록도 좋단다.

1.19 모모타로

모모타로는 전설의 무기인 탄주(바리때 공주)를 찾고 있었다. 이유는 어린 시절 도깨비들의 문스트럭 때 자신을 구해준 바리때의 위력을 보고 자신의 무기로 쓰겠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렇기에 월광조례를 집행하려는 집행자들을 오히려 찾아다니고 있었고, 그 탓에 츠쿠요미의 집행자들과 수많은 전투를 치른다.
그 전투력은 흉악. 에피소드 내내 일본최강을 외치는데 거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은 전투력을 지니고 있으며[5], 자기 혼자 나온게 아니라 부하 셋도 같이 나왔기에 츠쿠요미의 집행자들은 별 모모타로에게 별 상처조차 주지못하고 패배하였으며 모모타로는 츠쿠요미의 집행자들에게 바리때 공주의 위치를 묻고, 대답하지 않으면 주변사람들과 함께 목을 잘라버리는 식으로 미쳐 날뛰었다. 츠쿠요미의 집행자 중 하나인 킨타로도 목이 잘렸고, 연극부역시 휘말려 목이 잘린다. 킨타로와 친구였던 이데야는 모모타로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자기가 몇시간 전에 체포하게 한 겟코와 바리때 공주를 탈주시키고, 이데야의 각오를 보고 무기가 되어주기로 한다. 이후 이데야는 방송국을 이용 모모타로를 부르고, 모모타로는 가로막는 츠쿠요미의 집행자들을 쓸어버리고 이데야와 맞부딛치고, 바리때공주를 든 이데야지만 결국 패배, 결국 모모타로는 목표대로 바리때공주를 빼앗아 자신의 무기로 삼는데 성공한다.
그 때 주인공 등장. 4VS1상황이다 보니 밀리지만 얼마 뒤 지원요청을 받고 온 신데렐라와 빨간두건이 도착하고, 이데야 역시 부활한덕에 4VS4 상황이 되고, 사투끝에 겟코가 연극부의 목이 잘린 모습을 보고 미쳐날뛰어 모모타로를 발라버리고, 이후 겟코는 이데야와 함께 월광조례를 집행. 월광조례가 집행되었기 때문에 산산조각이 난 츠쿠요미의 집행자들과 일반인 피해자들도 전원 부활했다.
여담이지만 모모타로는 사실 지난번 문 스트럭때 바리때공주에게 도움받았으며, 그때부터 바리때공주에게 반해있었다(...)

후에 천일야화편에 겟코 일행과 같이 들어가 활동한다. 싸움보다는 회복 경단셔틀이 되버린게 좀 안습하지만...

2 천일야화 편

2.1 아라비안 나이트

알라딘 외 아라비안 나이트들이 문스트럭당했다. 알라딘은 벌거벗은 임금님 외 7명의 장로들을 인질로 잡고 츠쿠요미에게 도깨비 방망이를 요구한다. 그에 츠쿠요미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정찰할 정찰대로 겟코, 바리때 공주, 모모타로, 쿠도, 이데야를 선별한다. 겟코는 당연히 안간다고 했으나, 바리때가 말한다 "인질 중 한명 벌거벗은 임금님은 겟코 님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겟코님 본인보다도...." 결국 겟코는 아라비안 나이트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무단으로 연극부 외 5명[6]마저 딸려들어온다. 그런데 들어오자마자 입구에서 돌이 떨어져 모두 뿔뿔히 흩어지고, 입구는 막혀버린다.
그 후 겟코의 처음 부터 알라딘을 상대하지만 2명의 요정(진)에 압도적으로 발린다. 하지만 요정의 램프를 빼앗아 도망친 겟코는 요정을 소환해 자신에게 마력을 달라고 한다. 그에 요정은 겟코를 램프 안으로 끌고 갔고, 그 곳에서 어떤 사람의 환상을 소환해냈는데 그 사람이 선생님(월광조례). 이 사람이 기억나면 마력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선생님은 겟코가 아라비안 나이트에 한번 온적이 있다고 한다.
한편, 다른 사람들은 알라딘이 도깨비 방망이에게 아라비안 나이트를 제외한 모든 동화를 없애 달리는 소원을 빌어 독자 파워[7]를 독점할 계획이라는 것을 듣게 된다. 그리고 흑막은 따로 있다는 의외의 이야기를 듣는다.
흑막의 이름은 파랑새의 주인공 틸틸. 그는 100년 전 문스트럭을 당해 지금까지도 잡히지 않고 있는 츠쿠요미의 수배범이라고 한다. 틸틸은 100년전에도 아라비안 나이트에 온적이 있었다. 벌거벗은 임금님이 100년전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2.1.1 파랑새

가난한 나무꾼의 아들 틸틸은 여동생 미틸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며 열심히 파랑새를 찾는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파랑새를 찾지 못한다. 그 때 틸틸과 그의 모자는 문스트럭스트(최강월타)를 당한다. 평소의 문스트럭과 다른 점은, 작가의 존재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틸틸은 이야기를 바꾸려고 인간 세계로 나간다. 하지만 작가는 파랑새는 그렇게 불행한 이야기가 아니라며 안데르센을 예시로 들었다. 그래서 틸틸은 안데르센이 쓴 이야기 중 하나인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갔으나, 별로 불행하지 않아서 실망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 하는데 벌거벗은 임금님과 바리때 공주가 쫓아와서 싸우다가 마법에 맞아 모자가 가동하면서 틸틸은 일본의 어떤 동화 속으로 가게 된다

2.1.2 꿩도 울지 않으면

비 때문에 틸틸의 모자는 젖어서 가동이 되지 않았다. 틸틸은 할 수 없이 그냥 있었는데, 어떤 여자아이가 그를 집으로 데려간다. 그 여자아이네 집에서 틸틸은 물에 말은 초라한 밥을 먹게 된다.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키쿠. 키쿠는 몇년 전 홍수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단 둘이서 살고 있는 불쌍한 아이였다. 틸틸은 키쿠를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그 다음날, 키쿠가 열이 나 죽을 위기에 처한다. 키쿠의 아빠는 키쿠의 소원대로 팥밥을 먹이기 위해 아빠는 창고에서 딱 쌀과 팥 한 줌을 도둑질해서 키쿠에게 팥밥을 먹인다. 그날 저녁, 홍수로 다리가 무너진다 다리를 세울 동안 홍수를 막아야 하는데, 그래서 인간기둥을 세울 필요가 있었는데, 키쿠가 그날 팥밥을 먹었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고 그로 인해 아빠의 도둑질이 들킨다. 그리고 키쿠의 아빠는 죄인으로 몰려 인간기둥으로 세워진다. 틸틸은 그것을 막으려 했지만 실패하자, 작가를 찾아 스토리를 찾으려 하지만 이 동화는 작가가 없었다.망했어요 키쿠는 자신때문에 아빠가 죽은 것을 알고 며칠동안 울다가 그 후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소녀가 된다.
수 년 후의 시간이 흐르고, 틸틸은 키쿠의 행방을 찾는다. 그 때, 갈대 숲에서 꿩이 울면서 날아가다 사냥꾼의 총에 맞는다. 그러다 뭔가 느낀 틸틸이 꿩이 쓰러진 곳으로 가자 키쿠가 서있었다. 키쿠는 꿩을 슬쩍 보더니 이렇게 말한다. "꿩이여. 너도 울지 않았더라면 총에 맞지 않았을텐데...." 그 후 키쿠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2.1.3 성냥팔이 소녀

틸틸은 그 후 벌거벗은 임금님의 성으로 가서 조례를 집행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 순간, 한 번만 불행한 캐릭터를 행복하게 할 기회를 달라면서 임금님에게 빈다. 그러자 임금님은 기회를 준다. 이번에 틸틸이 구하려 하는 캐릭터가 바로 벌거벗은 임금님을 쓴 안데르센이 쓴 성냥팔이 소녀. 틸틸은 성냥팔이에게 가서 소녀를 부려먹은 아버지를 기관총으로 갈겨 죽이고 성냥팔이를 끌고 나와서 작가 안데르센에게로 갔다. 이야기를 바꿔달라고 했지만 안데르센은 '모든 이야기에는 전하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바꾸면 전하고 싶어지는 말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며 거절한다. 그에 틸틸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가서 그곳의 왕을 죽이고 마법을 얻은 뒤 그곳에서 성냥팔이를 위해 무엇이든 해준다. 하지만 어느날 밤 츠쿠요미가 조례를 집행하러 쳐들어온다. 틸틸은 마법의 모자로 도망치려 했으나 도깨비 방망이의 효과로[8] 실패하고 츠쿠요미에 맞서 싸워 엄청난 피해를 입혔으나 손오공에게 쳐발리고 무리하게 싸우려다가 몸이 폭발한다. 조례를 집행받은 게 아니라 자폭한 것이라서 틸틸은 죽는다. 하지만 키쿠가 도깨비 방망이를 빌려 성냥팔이와 함께 "틸틸이 꼭 구원받을 수 있기를, 자기 자신을 언젠가 꼭 구할 수 있기를"[9] 이라는 소원을 빌어 틸틸은 살아난다. 그리고 성냥팔이는 자신의 이야기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틸틸은 네가 이야기로 돌아가면 죽는다면서 말린다. 하지만 성냥팔이 소녀는 자신은 인간이 슬프고 외로울 때 마음을 달래주는 역할이다, 그러기 위해서라면 몇십번이라도 얼어죽을 수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성냥팔이 소녀는 이야기 안으로 돌아가 추운 날 밤 혼자서 외롭게 죽는다. 이것이 후지타가 내린 성냥팔이 소녀에 대한 해답이었을것이다.
과거 회상이 끝나고, 겟코는 자신이 틸틸이었던 것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선생님에 관해서도.....

2.1.4 카구야 공주(과거편)

도깨비 방망이의 소원으로 틸틸은 인간세상으로 보내지게 된다. 거기서 틸틸은 선생과 타카세 츠유, 그리고 바리때 공주와 만나게 된다.

3 카구야 공주 편

아라비안 나이트 편에서 모든 일을 자신이 책임지기로 작정한 겟코는 그 벌로 200kg의 투명한 쇠사슬을 온 몸에 두르고 이야기 파랑새에서 정해진 대사 외에는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는 처벌을 받게된다. 그렇게 책으로 돌아가기 까지 남은시간은 7일, 그동안 겟코는 타카세 츠유를 찾아 선생님의 부탁을 이루어주려고 한다. 처음엔 도서위원이 타카세 츠유가 아닌가 생각하지만, 아니라고 결론짓는데 그러던 어느날 연극부가 어떤 남자와 함께 라면집으로 들어온다.
카구야 공주는 바로 연극부였다. 동시에 연극부는 타카세 츠유였다. 타카세 츠유였을때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즉 겟코를 처음 만났을때부터 알고있었다. 그리고 함께 온 남자 오오이미왕이 말하길, 연극부는 원래 달의 세계의 주민이었는데, 벌을 받아 천년동안을 지상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7일 뒤 밤에 모든 형기를 마쳐 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고.
오오이미 왕 만이 돌아가고, 겟코는 연극부에게 ‘만약, 달의 세계로 돌아가면 넌 행복해질 수 있어?' 라고 물어보고, 그렇다는 질문에 '잘됐다' 라며 쿨하게 보내주려 한다. 그런데 그날 밤, 연극부를 못 가게 막으려는 바리때 공주를 달의 사람이 죽이려 든다. 그러다 마침 바리때 공주에게 기장경단을 주려던 모모타로가 나타나 바리때 공주를 지키다 소멸해버리고 만다. 마침(...)그 광경을 본 겟코는 달의 사람을 주먹으로 날려버리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연극부의 말에 의문을 갖고 마법의 모자를 이용해 달의 세계로 날아간다.

거기서 우연히 연극부... 즉 카구야의 부모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에게서 들은 진실은 충격적인 것이었다.

3.1 서유기

본작이 문 스트럭에 당했다는 식으로 등장하지는 않고, 등장인물인 손오공삼장 법사가 등장한다.

손오공의 경우, 첫 등장시에는 아무도 손오공이란 걸 몰랐는데, 평범한 인간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 바로 현실의 조례 집행 기관인 '츠쿠요미'의 '히라가'라는 사람으로 등장했다. 하는 말이나 행동도 영락없이 그저 동화의 집행자와 문 스트럭을 알고, 그래도 그 안에서는 나름 중책으로 보이지만 하지만 그래도 독자(일반인) A로 생각되었는데 나중에 틸틸 토벌 작전에서 사령관으로 등장해 사실은 손오공이란 것을 밝혀진다. 손오공답게 온갖 마법을 사용하며 날뛰던 틸틸을 압도하면서 박살을 내놨다. 아무래도 널리 알려진 이야기인 만큼 독자 파워도 높고, 이야기에서 묘사된 본체의 전투력이 장난이 아니라서 강력한 듯 하다. 한번 슥 찌르기만해도 팔뼈를 뒤틀리게 할 수도 있고, 온갖 도술도 부릴 수 있다. 연극부(월광조례)가 생각하기엔 아마도 동화에서 가장 강하지 않을까, 한다고. 실제로 하는 거 보면 납득이 가는게, 남들은 하나도 쩔쩔매는 반지의 정령들을 혼자서 5개체를 상대하고 온갖 동화의 등장인물들이 헬기와 전차등으로 풀무장을 하고도 못 잡던 틸틸을 혼자서 박살내 놓았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확실히 강하긴 하지만 약점이 많다는 것. 서유기 안에서도 최강이긴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당할 때가 은근히 많은 손오공인데, 이걸 그대로 당한다. 어느샌가 납치한 삼장 법사를 조종해 긴고아를 조이게하자 그대로 데꿀멍하거나 금각 은각 형제가 사용하던 자금홍호로에 갇히기까지 한다. 덕택에 파워에 비해서는 활약이 적었다. 아마 파워 밸런스를 맞추는 측면이었겠지만... 여기서 자금홍호로는 가뒀다가 빼내면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기능이 붙어서 나중에는 겟코를 막아서기까지 했다. 바리때 공주의 힘을 빌어야 겟코는 승기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나중에 조정이 풀린 삼장법사가 손오공의 긴고아를 조아줘서 멈추는데 성공했다.

삼장법사의 경우 위에도 서술했듯이 어느샌가 납치당해서 조종까지 받아 손오공을 방해했다(...). 훌륭한 원작재현? 하지만 결국 조종이 풀리고, 조종의 매개체가 된 반지의 정령에 연극부가 태워서 보내 마지막에 손오공을 멈추는데 성공했다. 삼장이 없었으면 클일 날뻔 했었다. 그리고 다른 동화 등장인물들을 풀어줬다.

3.2 백설공주

백설공주 본인은 과거의 인물로 등장. 일곱난장이와 함께 문 스트럭을 당해서 날뛰고 있었다. 백설공주는 자신을 암살하려 했던 여러도구들을 활용해서 공격했는데, 독사과를 내뱉는 다던가 리본을 부린다던가 하는 식. 여기서 틸틸과 츠유는 서로 투닥거리다가 이해하고 같이 싸우게 된다. 결국 틸틸의 공간이동 능력과 츠유의 협동에 리타이어. 난쟁이들은 틸틸이 구해낸 백설공주의 계모가 처리.

백설공주의 마녀 계모는 그 전부터 장로의 일원으로 등장. 첫 등장시 납치당해 감금당해 있었다. 동화 내에서의 행동과 본인 성격 사이에 은근히 괴리가 있을 때가 많은 본작 인물답게 나쁜 인물은 아니다. 장로회의 안에서도 상당히 발언권이 크고, 머리도 크다고... 안습. 심지어 작가 공인 허당 캐릭터. 나중에 수수께끼를 내면서 가로막는 정령이 신데렐라에게 간단한 수수께끼를 내는 걸 보고[10] 자신만만하게 나서다가 "서력 1800년에 발명된 원시적 화학전지의 이름은?"이란 질문에 "도저히 모르겠소."[11]라고 대답하고 저기 저 하늘의 별로 날아가버렸다... 대답 못하면 날아가는 것도 그렇고 몬티 파이썬의 성배의 패러디.
과거편에서는 틸틸 진압작전에서 등장. 그 다음 백설공주가 문 스트럭에 당해있을 때 난쟁이한테 제압당해 묶여있던 걸 틸틸이 구해줬다. 진압작전에도 참여했음에도 틸틸을 알아보지 못 했는데, 문 스트럭에 당했을 때의 괴리 & 갑작스런 틸틸의 성장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 바리때 공주도 못 알아 봤고...

날아간 후 마법거울의 순간이동 기능을 이용해 수수께끼를 못 맞춰서 같이 날아간 신데렐라, 엄지공주와 함께 빠른 복귀. 덩달아 같은 구역에 있던 파랑새도 구출해냈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기능이 달려있는 걸 왜 미리 한치 동자에게 주지 않았냐, 라고 신데렐라가 묻자 "...까먹었다."라고 대답. 역시 작가 공인 허당.

3.3 엄지공주

엄지공주 본인이 조례 장로의 일원으로 등장. 첫 등장 때는 백설공주의 계모처럼 억류당해 있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한 수준의 밀덕. 필살기가 세계 미사일 카탈로그. 제비한테 하푼이나 TOW미사일, AIM-120 AMRAAM등을 장착시키고서는 적에게 퍼붓는다. 무슨 지거리야. 나중에 수수께끼의 요정이 '2차대전 당시의 캐논포와 유탄포의 차이가 뭐지?'하는 문제를 내자 자신만만하게 맞추기도 하고... 단행본 뒤편의 '월광 칼럼'에서는 38식 보병총과 99식 보병총의 차이를 주워삼기고 있었다. 중증인듯. 밀덕문제 말고도 딥 퍼플레인보우를 거친 기타리스트는? 하는 문제도 맞추고[12] 이런 저런 수수께끼도 잘 맞추는 걸 봐서는 지식이 많은 모양. 혼자서 거의 11문제를 맞췄다[13]. 하지만 "둥글고 말랑말랑한데 크면 클수록 좋고 꼭지가 달린 것은?"이란 문제에 얼굴을 붉히면서도 "가슴"이라고 대답했으나 멍청아 답은 풍선이다!라는 대답을 듣고 결국 엄지공주도 저 하늘의 별로 리타이어... 나중에 백설공주 계모의 마법거울로 돌아오기는 한다.
  1. 기울인 부분은 다이제스트로 나오지 않은 부분을 끼워맞춘것
  2. 틸틸(월광조례)에게 조례를 집행하지 않고 풀어줘 버렸다. 본인도 문스트럭에 당했을 때 작자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그 때 본인도 비슷한 생각을 떠올렸기에 그랬던 것이다. 성냥팔이 소녀의 구원을 부탁하면서 풀어줬지만, 생각보다 틸틸이 사고를 치고 다녔기에 문제가 되었다.
  3. 수수께끼의 정령 본인이 괜히 '이 문제를 대답하려면 용기가 필요할거다' 운운의 말로 이상한 대답을 유도하기는 했다
  4. 빨간 두건은 카요가 그 불로 인해 죽었다고 알고 있었지만 사실 살아있었다. 불을 질렀던 세명중 도망친 둘과 다르게 마지막 한명이 도망치다가 다시 돌아와 불속으로 뛰어들어 카요를 구해냈던 것. 이 인연으로 그는 후에 카요와 결혼했으며 경찰이 됐다..
  5. 아마 일본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이기에 '독자파워'가 강해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많은 독자가 읽을 수록 강해진다고.
  6. 타카기 텐토, 빨간두건, 신데렐라, 한치동자, 유미
  7. 독자들이 책을 넘길때의 마찰열로, 동화 캐릭터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 사람이 활동하기 위해서 밥을 먹어야 하듯이 동화 캐릭터들도 활동하기 위해서는 독자 파워가 있어야 한다. 주인공이 5일 이상 없으면 동화가 소멸하는 이유도 주인공이 없으면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아 독자들이 책을 읽지 않아사 독자 파워가 유지되는 기간인 5일이 지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8. 아라비안 나이트에서 마법의 모자로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소원을 빈다
  9. チルさがきっと助けられますように、自分自身をいつかきっと助けられますように
  10. 번역본 기준으로 발은 발인데 향기로운 발은? 이라는 문제. 답은 꽃다발이었다. 신데렐라는 한참 끙끙대다가 맞췄다.
  11. 답은 볼타전지
  12. 답은 리치 블랙모어.
  13. 일행이 다 합쳐서 20문제 중 15문제를 맞춰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