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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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82
윤재국(尹在國 / Jae-Guk Yun)
생년월일1975년 5월 5일[1]
출신지인천광역시
학력인천서흥초 - 대헌중 - 인천고 - 경남대
포지션우익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199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팀쌍방울 레이더스(1998~1999)
SK 와이번스(2000~2002)
롯데 자이언츠(2002~2003)
두산 베어스(2004~2007)
한화 이글스(2008~2009)
SK 와이번스(2009)
지도자청원고등학교 타격인스트럭터(2010)
인천고등학교 코치(2011~2012)
인천고등학교 감독(2013)
SK 와이번스 2군 주루코치(2014)
한화 이글스 1군 주루코치(2016~현재)
한화 이글스 등번호 2번
백재호(2004~2007)윤재국(2008)서정(2009~2010)
한화 이글스 등번호 8번
오승택(2008)윤재국(2009)정원석(2010~2012)

비운의 저니맨[2]

1 선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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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로)

쌍방울 레이더스 선수 시절

쌍방울에서 199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픽, 계약금 1억 500만원으로 잡은 대졸 유망주였다.

입단 2년차에 69안타 15도루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으나, 김기태, 조규제, 김실, 박경완, 김현욱, 박성기 같은 주전 선수들이 다 팔려 껍데기만 남은 쌍방울[3]인지라, 상대적으로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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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로)

SK 와이번스의 선수 시절 떠난뒤로 7년만에 친정팀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은퇴하고 코치가 되었다가 다시 떠났다

2000년부터 주전이 되어 0.276, 95안타, 30타점, 7도루라는 성적을 올렸다. 2001년 성적은 0.277, 83안타, 38타점, 10홈런, 11도루를 하면서 SK의 주전 외야수로 성장할것만 같았다.

하지만 2002년 시즌 초 삼성과의 경기 중, 김종훈의 타구를 잡다가 발목 부상을 당해 2군으로 갔고, 그 사이 조원우, 채종범, 이진영이 주전을 차지해 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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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로)

정말 악몽 같은 롯데 자이언츠 선수 시절

결국 백인천 롯데 감독은 자기 말을 안 듣는 조경환을 처리하기 위해 윤재국을 트레이드 카드로 요구했고, 박남섭과 묶여서 롯데로 가는 트레이드가 성사된다.

그러나 이 시기 롯데 특유의 X같은 분위기에서 주전 자리를 잡았을 뿐이지, 성적은 그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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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로)

롯데 시절에 설움을 떨쳐버리고 새로 도약하게된 두산 베어스 선수 시절

더군다나 2004년 정수근이 FA로 이적하자, 설자리를 잃고 유망주인 김만윤과의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이적한다.

처음의 반응은 싸늘했지만, 곧 강봉규, 김창희, 최경환, 전상렬, 장원진과 같이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04년 6월 2일, 잠실 LG경기 중 투수 서승화의 고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시즌 아웃된다.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시즌 서승화의 태클로 인해 도약할 수 없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2004 프로야구 병역비리 사건에도 연루되어, 공익요원으로 복무해야 했으며 2007 시즌 복귀하지만 성과가 없었다. 2007년 시즌 끝나고, 5,000만원에 한화 이글스로 현금트레이드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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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토로)

한화 이글스의 선수 시절 후에 코치로 돌아왔다

2008년 한화 이글스 선수로 뛰었는데, 이 시기 연경흠, 최진행, 이양기 등의 유망주들이 1군에 못 올라오는데 한몫했다. 나이는 34세로 평범했으나, 성적이 참혹했는데도 김인식 감독이 계속 기용한 것이 문제였다.

당시 감독의 노장사랑 성향은 다음 시즌은 물론이고, 한화의 비밀번호를 만들게 한다.

결국 2009년 7월 8일웨이버 공시되었고, 1주일뒤 쌍방울 시절부터 그를 눈여겨보던 김성근 감독이 그를 영입하여 고향 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재기하지 못하고, 2009 시즌이 끝난 뒤 부상이 재발하여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신인 시절 모습에 비하면 프로 시절이 여러모로 아쉬운 선수. 김성근 감독도 윤재국이 은퇴하자 안타까워했다.

2 지도자 시절

2010년에는 청원고의 타격인스트럭터를 했다가,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코치를 맡았다.

2013년 인천고 감독을 거쳐, 5년 만에 SK의 2군 주루코치로 복귀했다.

2015 시즌 종료 후 한화 이글스와 코치 계약을 맺었다. 보직은 1루 베이스 코치.

2016년 5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3회 말, 로사리오의 타격에서 파울성 타구가 라인을 따라서 굴러가던 도중, 1루 베이스를 지나지도 않았는데 공을 줍는바람에 수비방해로 인정받아 로사리오가 아웃이 되었다.

3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
1998쌍방울 레이더스94163.22737140112568
1999108260.2656999121351525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
2000SK 와이번스125344.2769514323043718
2001109300.277831021038401131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
2002롯데 자이언츠3240.12551103326
200363167.263447111318117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
2004두산 베어스2892.25023302151345
2005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2006
200774202.257526132326520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
2008한화 이글스55143.21030710925223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
2009SK 와이번스2655.273155007606
통산(10시즌)7141766.25745363221917023453160
  1. 심정수와 생년월일이 같다.
  2. 참고로 저니맨으로 유명한 최익성, 이동수, 손지환SK 와이번스를 거쳤으며, 투수계의 저니맨인 최향남 역시 SK 입단에 도전했으나, 김성근 감독이 최향남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팀 케미스트리에 나쁜영향을 미칠것같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3. 그래도 김원형, 성영재, 김기덕 정도가 있어 투수진은 봐 줄 만했지만, 야수진은 최태원을 제외하면 시망.
  4. 이 당시 두산은 이경필, 구자운 등의 가망이 없다고 보여지는 선수들을 방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