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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元湃
1932년 05월 14일 ~
1932년 전라북도 정읍군에서 태어났다. 정읍농림고등학교(현 정읍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1960년대 중반 김상흠 국회의원(민정당-민중당-신민당)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하였다. 1971년 제7대 대통령 선거 때는 신민당 김대중 후보의 비서실 차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경향건설, 제일주택 경영을 겸하면서 신민당에 몸담았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공천에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정읍군-김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장경순 후보와 신민당 김원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1984년 해금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전종천 후보와 신민주당 류갑종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평화민주당이 창당하자 평화민주당 김대중 후보 측 중앙대책위원회 조직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평화민주당 연수원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91년 김동주, 오용운, 이태섭, 김태식 등과 수서 비리에 연루되어 수감 생활을 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당파국민연합 후보로 전라북도 정읍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새정치국민회의 윤철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