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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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碩昊
1933년 02월 07일 ~ 2014년 05월 22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호는 반곡(磐谷)이다.

1933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정읍군으로 이주하였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 통일사회당 후보로 전라북도 정읍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박두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72년 10월 유신 선포 직후 같은 신민당 국회의원이었던 조윤형, 김상현, 이세규, 강근호, 이종남, 김경인, 김녹영, 김한수, 조연하, 최형우, 나석호, 박종률 등과 군부대 등에 끌려가서 고문당하였다.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진산 체제에 반기를 들며 신민당을 탈당하여 민주통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해당 선거에서 민주통일당 후보로 전라북도 정읍군-김제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장경순 후보와 친여 무소속 김탁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74년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1978년 민주통일당 부간사장에 임명되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1984년 해금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가 이원배와의 복수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하였다. 그리고 신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정주시-정읍군-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전종천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신한민주당에 복당하였다. 1986년 초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유한열 등과 민중민주당을 창당하였다. 1987년 통일민주당 분당 때 다시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고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 다시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다시 신한민주당에 입당하였다. 그리고 신한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정주시-정읍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평화민주당 김원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국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김상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자유민주연합 등에 몸담았다.

정치에서 은퇴한 후로는 세계일보 부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