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갑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 선거구 /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성동구 갑중구·성동구 을용산구광진구 갑광진구 을
동대문구 갑동대문구 을중랑구 갑중랑구 을성북구 갑성북구 을
강북구 갑강북구 을도봉구 갑도봉구 을노원구 갑노원구 을
노원구 병은평구 갑은평구 을서대문구 갑서대문구 을마포구 갑
마포구 을양천구 갑양천구 을강서구 갑강서구 을강서구 병
구로구 갑구로구 을금천구영등포구 갑영등포구 을동작구 갑
동작구 을관악구 갑관악구 을서초구 갑서초구 을강남구 갑
강남구 을강남구 병송파구 갑송파구 을송파구 병강동구 갑
강동구 을

1 소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발산1동, 우장산동, 화곡1동, 화곡2동, 화곡3동, 화곡8동을 포함하는 선거구.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이전 선거구에 속했던 화곡본동, 화곡4동, 화곡6동, 등촌2동이 강서구 병으로 이동했다.

2 이전 선거구

강서구에는 이전 선거구가 갑 선거구을 선거구 이렇게 두 구역으로만 나뉘어 있었으며, 마곡지구의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자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병 선거구가 신설이 되었다.

그러나 강서구의 구획이 이상하다는 반응이 많다. 등촌동과 화곡동, 그리고 가양동을 각각 두 선거구에 걸치게 놓은 건 생활권을 무시한 처사라는 말이 나왔다. 개리멘더링 논란이 제기되는 곳은 강서구 을이지만 강서구 갑의 경우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화곡역 사거리를 경계로 선거구가 나뉘게 되어, 이 곳에서 강서구 갑 후보와 강서구 병 후보가 동시에 선거운동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3 역대 선거 결과

3.1 2016년 선거구 획정 이전

관할구역 : 강서구(등촌2동, 발산1동, 우장산동, 화곡본동, 화곡1동, 화곡2동, 화곡3동, 화곡4동, 화곡6동, 화곡8동)

3.1.1 18대 총선

18대 총선 개표결과 - 2008년 4월 9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신기남통합민주당41,83341,28%2낙선
2구상찬한나라당50,24449.58%1당선
3백철자유선진당4,5744.51%3낙선
4최동석민주노동당3,7223.67%4낙선
6박종춘평화통일가정당9540.94%5낙선
선거인수232,420무효표592
투표수101,327투표율43.60%

3.1.2 19대 총선

19대 총선 개표결과 - 2012년 4월 11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구상찬새누리당55,98242.48%2낙선
2신기남민주통합당64,18748.71%1당선
3백 철자유선진당6,3284.80%3낙선
6장기만국민행복당3970.30%6낙선
7김영권정통민주당3,8172.89%4낙선
8백승대무소속1,0510.79%5낙선
선거인수245,015투표수132,414
무효표수652투표율54.04%

18대 총선의 리턴매치였으며, 18대 국회의원이였던 구상찬 후보는 낙선을 하게 되었고, 15,16,17대 국회의원이였던 신기남 후보가 19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 4선에 당선이 된다.

3.2 2016년 선거구 획정 이후

관할구역 : 강서구(발산1동, 우장산동, 화곡1동, 화곡2동, 화곡3동, 화곡8동)

3.2.1 20대 총선

20대 총선 개표결과 - 2016년 4월 13일
기호후보명정당득표수득표율순위비고
1구상찬새누리당32,51132.16%2낙선
2금태섭더불어민주당37,64937.2%1당선
3김영근국민의당16,11015.93%3낙선
5신기남민주당6,4966.42%5낙선
6백 철무소속8,3098.22%4낙선
선거인수172,316무효표807
투표수101,882투표율59.13%

새누리당은 19대 총선에서 낙선한 구상찬 후보가 재출마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9대 강서구 갑 지역 국회의원인 신기남 후보가 아들의 로스쿨 입학을 위해 학교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경선에서 탈락하고 금태섭 후보가 출마하였다. 신기남 후보는 경선에 불복하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원외였던 민주당에 입당, 기호 5번을 받고 출마한다. 국민의당은 김영근 후보를 내세웠고, 19대 총선에서 역시 낙선한 백철 후보도 무소속으로 재도전한다. 여론조사에서는 구상찬 후보가 금태섭 후보를 오차 범위 내외의 차이는 있지만 꾸준히 앞서고 있어 경합 내지는 새누리당의 경합 우세로 보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금태섭 후보가 구상찬 후보를 2.4% 앞서는 것으로 나오며 역전되었고, 실제 투표에서는 5.08%로 차이를 더 벌리며 당선되었다. 새누리당은 1여 3야 + 비중있는 무소속 후보[1]의 5자 구도로 인해 야권 분열의 수혜를 받을 지역으로 평가받았지만,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반적 부진 및 야당 지지자들의 전략적 투표에 밀려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더민주 입장에서는 야권단일화 실패 속에서도 수성에 성공했으며 금태섭 후보 개인적으로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의 캐스팅보트로 예상되었던 신기남 후보는 무소속 후보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겪었다. 사실 선거 전략을 단단히 잘못 짠 것이, 선거운동 내내 본인의 치적으로 홍보한 서부광역철도 유치의 경우 최대 수혜지역은 강서구청역의 신설로 전철 불모지 신세를 벗어나게 되는[2] 화곡6동과 화곡본동의 북-동부 지역인데, 정작 이 두 곳은 강서구 병으로 옮겨갔다(...) 단지 강서 갑이라는 지역구 이름만을 믿고 출마했다가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어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장났다.
  1. 이 지역의 무소속 백철 후보는 과거 자민련-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한 이력이 있는데다 꾸준히 총선 및 강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 있어, 매번 낙선하긴 하지만 3% 이상의 유의미한 득표율은 찍어주고 있다.
  2. 또한 강서구청이 마곡지구로 이전하게 될 경우 큰 타격을 입을 현 강서구청 주변지역 상권의 유지에 있어서도 전철역 신설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