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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회사에 나가는 것과 벌레 굴로 들어가는 거, 나에겐 별로 다른 일이 아니에요."
'"어쩔수 없었어, 살려두면 후환이 됐을거야.
진 주인공보다 항목 생성이 늦었다. 안습
하이브의 페이크메인 주인공.
가족으로 아내 민영과 딸 혜진이 있다. "사는 게 목적이라고 살기 위해서 아무거나 해도 되는 건 아니에요"라고 말하고, 피난민 아이들의 모습에서 딸을 떠올리는 등 김규삼의 전작 주인공들보단 훨씬 정상적이고 이성적이다(…).[1]여담으로 잘 보면 공유와 주지훈을 섞어논 것 같은 얼굴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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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출신으로 상당한 능력자로 보이지만 사내 정치의 희생양이 된 탓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신세. 그러던 중 벌레들에게 기습 당하고 졸도했다 깨어난다. 위에서 한 대사도 그렇고 내가 남을 돕는다면 남도 내 가족을 돕지 않겠느냐 하는 마인드를 가진 대인배이자 낙천적이고 감정적인 호구.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다른 사람들 도와주려다 사람들한테 낚여서 일행에게 피해를 끼쳐 암 걸린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38회에서 폭도를 심문할 때 만큼은 잘만 폭력을 써서 통쾌했다는 평이 대다수. 영감조차 "이 놈이 안 그럴 거 같은데 웬일이지?"라는 표정과 함께 동조했다. 폭도에게 휘발유가 든 드럼통을 갈취할 때 할배보다 더 냉정한 모습이 나왔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본래의 착해빠지기만 한 바보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변모하고 있다.
영감과 정의관이 다소 차이가 있다. 영감은 착한 사람도 자기한테 위험하면 가차없이 버리고, 나쁜 사람이라도 자기한테 피해를 안 주면 크게 관여 안 하는 성격이다.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과장한테 버리자고 하는 장면들과 철민과의 거래에서 주사기를 주면 살려준다는 멘트가 이를 반영한다. 반면 과장은 자기가 위험해도 착한 사람이 고통받는 걸 못 지나치는 성격이다. 그런 탓에 시즌 1때 지하철에서 군인 일행과 갈라졌고, 베로니카 수녀의 거친 수하절차로 대치하기도 했다. 이렇게 위험한 길만 택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길에 대한 결과는 좋은 편이다. 반면 나쁜 사람은 자기에게 피해를 안 주더라도 좋게 보지 않으며, 반항한 나쁜 사람에 대한 단죄는 영감보다 더 적극적이다. 아이를 이용해서 징발을 피한다고 하자 죽이려 한 행동이나, 철민의 부하를 심문할 때, 철민에게 주사기를 얻고 죽이려고 했을 때, 강도에게 드럼통을 갈취하는 모습이 과장의 단죄에 대한 정의감이 표현된 부분이다.
초기에는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살아서 가족을 만나야 한다는 양반이 너무 목숨 아까운 줄 모르고 나댄다는 점은 둘째 치더라도, 여왕벌을 잡으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말에 듣기 싫다고 안 듣는다는 장면이 한 예. 본래라면 정일규 상병 반응[2]이나 영감의 반응[3]이 정상인데 이 인간은 여왕벌 때문에 죽을 뻔 했다고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피해자 반응 응?[4]
이렇듯 성격상으로는 착하면서도 모난 곳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인공으로서 능력있는 모습은 충분히 보여주는 편. 일단 운전 능력은 1종 대형으로 추정되며 폭도들을 따돌릴때의 운전 실력을 보면 보통은 아니다. 어디서 레이싱이라도 한 것처럼 보이는 수준일 정도이며, 수기사 출신으로 기본 전투력은 보장되는 데다가 담력도 상당한 정도. 실력있는 공돌이인지라 이것저것 벌레들에 대처할 무기들을 만들어낸다. 서울을 탈출하기 위해 재료를 조달해서 전기 버스를 제작, 일행을 위기에서 구하는가 하면, 화염병 발사대를 준비하기도.[5] 작품 내내 주인공 디스를 멈추지 않는 영감도 주인공이 만든 무기만큼은 감탄하면서 지켜볼 정도다. 지나치게 정의감이 있고 감정적이어서 그렇지 저런 손재주나 전투력, 기술을 보면 영감님이 혹하는 것도 이해가 갈 수준. 이 사람이 만든 몇몇 도구 특히 개조 전기철망차가 아니었다면 주인공 일행은 진작에 벌레밥이 되었을 것이다.
벌레들의 숙주 후보 3인중 하나인데, 첫화에 이미 등에 알이슬어 붙어 있었다. 주인공을 제외한 다른 인간들의 등에 알이 붙어 있는 경우는 전부 숙주화가 되었거나 벌레들의 먹이가 되었다. 이때문에 주인공이 숙주일 가능성이 꾸준글 수준으로 올라온다. 이때문에 최성재가 수상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주인공의 손아귀에서 성 대리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라는 개드립이 나름 설득력있게 들릴 정도이다. 높은데서 떨어져 다리가 골절의심수준까지 가거나 5일동안 굶어도 하루면 벌떡 일어나 내달리는 능력을 보여주는게 수상하게 볼 여지가 있다. 현재 성 대리가 가장 의심스럽기는 한데 지금까지 모든 모험에서 주인공이 항상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사실은 주인공이 숙주라는 설도 강한 편이다. 보면 주인공이 쓸데없이 벌레들에게 어그로 끌 정도의 무모한 짓거리를 아주 많이 하긴 하지만...
54화에서 총탄이 관자놀이를 스치면서 귀가 반쯤 날아가는 부상을 입었는데, 베스트 댓글 전부가 주인공의 빠른 사망과 함께 할아버지의 진주인공 등극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습한 지지도를 보여주었다.(...) 아니 애초에 심지어 그냥 조연이 사망하는 느낌으로 취급하는 정도 야무치
56화를 보면 의식만 있는 채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걸로 보인다. 지은의 간호를 받는데 하필이면 사람과 일체화된 벌레가 그 방에 들어오는 바람에 지은이 끌려가고 만다.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 움직이지 않는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벌레를 쫒는다.
79화 에서는 혼종이 된 응용곤충학과학생과 만나게된다, 그리고 가족을 찾는것과 치료제를 두고 서로 협상을 한다.
80화에서는 자신과 응용곤충학과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여왕 혼종이라는 걸 깨달아 충격먹고 체념해버린 성 대리를 달랜다. 이후 영감에게 가서 응용곤충학과 학생이 변이당한 이야기와 그가 해 주었던 이야기, 그리고 자신과 그의 협상 내용에 대해 '성 대리가 여왕 혼종이라는 사실만 쏙 빼고' 그에게 알려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영감님이 이 과장이 뭔가 더 알고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추궁하나, 이 과장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성 대리가 여왕 혼종이라는 사실을 끝내 감춘다
또한 성대리와의 대화에서 계속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낀다 이것으로 보아 아마 과장 역시 혼종 개미일 가능성이 있다.
81화에서는 난데없이 나타난 사람들에게 강제로 벌레앞에 끌려간다. 댓글창은 할아버지의 단독체제에 풍악을 울리는 중(...) 안습.
82화에서 벌레에게 얼굴을 들이밀었는데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 성대리가 벌레를 조종했거나 전에 인공호흡하느라 대리의 체액이 과장의 입에 묻었는데 그걸 벌이 감지해서 공격받지 않은 것 같다.
그 후 성대리와 같이 트럭을 보수, 영감이 영칠이 한테 뺐은 장갑차를 더하며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성대리는 작업 중 쉬는시간에 이은성과 더욱 친밀해 지려 노력하지만 눈치없이 터진 핵폭격 으로 그런거 없게됐다.
87화 에선 말하는 인충 얘기 듣고 달려온 조영선 무리와 조우, 영감이 조영선을 얕보다 총을 맞게 될 뻔 하자 조영선과 직접 근접격투를 벌이지만 나름 성과를 거둠에도 불구하고 실신 할 정도로 처맞게 된다.[6][7] 그렇게 맞았지만 그래도 발군의 운전실력으로 도망치려던 깡패무리를 제압, 그리고 조영선 에게 주사기를 얻게된다. 영감은 주사기를 뜯은 후 약속을 뒤집고 조영선과 따라들어온 안경잡이 대리를 죽이려 하지만 이은성이 말려 그 둘은 살아서 돌아갈 수 있게된다, 영감은 혀를차고 정민은 이은성을 답답하다 디스했지만.[8]
93화 에선 홀로 장난감 고무보트를 타고 한강을 도강, 바지선을 얻는다. 이 와중에 물에빠져 거대해진 물장군에게 다리를 물리지만 주인공 보정 을 받고 성공한다.
97화는 이은성과 그 일행이 공덕으로 가던 도중 길가에 놓여진 고치를 밟고가는 걸로 시작된다. 그러자 그들을 공격한 건 완전군장 한 인충(!), 그래도 무시하고 가다 결국 승용차를 들고있던 대장벌 에게 제압당한다.[9] 98화 에선 한 무리의 군인들이 이은성과 그 일행을 대장벌과 인충들로 부터 구출하지만 이들은 성대리를 납치했고 이 모든 걸 지켜는 봤지만 마비가스를 들이쉬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 이은성은 영감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은 가족을 구해야 하니 성대리를 구해달라 요청한다. 99화, 2부의 마지막 회차에선 영감에게 너 내 빚 갚을 생각은 있냐 란 소릴 듣고 눈물만 흘리지만 영감의 동업하자란 제안에 바로 응한다.[10] 영감이 그 자리를 뜨자 이은성은 장갑차를몰고 아내를 찾아 떠난다.
2부 끝 까지 본 후 이은성에 대한 총 평은 착하지만 멍청한 능력자 라고 할 수 있겠다. 유비?[11]
100화(3부 1화)에서는 장갑차를 몰고 아내를 찾으러 가던 도중 임신한듯 만삭의 모습을 한 성대리가 도로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비명을 지르며 멈춘다. 하지만 이는 환영이었고 숙주를 성대리로 잘못 본 것이었다. 벌의 영역을 피해 이동하는 도중 성대리가 무사하길 바란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최성재의 아지트로 들어가나 아직 최성재가 통솔하는곳인지는 모르는상태. 아내를 찾기위해 동분서주 하며 찾아다니던중 조영선의 부하에게 눈에 띄게되고, 조영선이 최성재보다 먼저 과장과 접선하려고 찾아나서는데, 조영선을 찾아 총을 겨누며 아내와 아이의 행방을 추궁하다 조영선쪽 대리에게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한다. 이후 조영선을 내친 최성재가 이은성을 찾아가 아내와 아이가 여기 있다며 내 사람이 되라고 담배를 주며 종용하자 "전무님"이라고 말하는데....
이내 최성재가 이은성을 간파하고, 성지은의 위치를 토해내라며 그를 끌고간다. 이후 아내와 아이가 매직미러의 반대편에 있고 자신이 매직미러 너머에 결박된 상황, 최성재는 이은성이 보는 앞에서 민영(과장아내)에게 혼종 주사를 놔버리고, 한 시간안에 맘을 바꾸지 않으면 아내가 딸을 뜯어먹는걸 보게 될거라며 웃으며 나가버린다. 이후 조영선의 반란이 진행되고, 그는 "난 병신이야... 난 가족들을 지키지 못했어... 이런 지옥같은 세상을 살 이유가 있는 걸까? 죽으면 다 끝날까?" 라면서 목이 묶인 상태에서 다리에 힘을 빼버린다. 그리고 경비병들이 그의 눈을 찔러도 반응하지 않는 상황에 이른다. 아무리 할아브 할아브 거려도 주인공인데 이렇게 죽을까 설마 지금까지로 봐선 삶의 유일한 이유였던 것들이 눈앞에서 다 날아가버리자 살기를 포기한 듯
하지만 이은성은 죽지 않았고 권총으로 이퀄리브리엄을 찍으며 같이 다니는 할아브 같은 무쌍을 보여주며죽음의 꽃을 시전하여 최소한 11명에 달하는 최성재 휘하 깡패들을 전부 킬, 겨우 가족들과 다시 조우하게 된다. 이때 깡패들은 권총 탄창에 7발밖에 안 들어간다며 총성을 듣고 남은 탄환 수를 계산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한 놈이 숫자 잘못 세고 뛰쳐나가 개죽음 당했지만 권총이 한 자루 뿐일 거라고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눈알 하나가 없어지는 고통을 맛보았는데 그게 연기력으로 커버가 되나...
3부 18화가 되서야 겨우 가족들을 데리고 탈출 할 가능성이 보였지만 여왕화가 진행 된 민영이 불러들인 벌레들에게 당했고 그 다음 회차에선 특수부대원들 한테 죽을 뻔 한다. 하지만 조영선과 대리(종균) 그리고 영감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남는다.
다시 모여 장갑차를 되찾고 공덕을 탈출하려던 차 [12] 정민에게 활잡이는 민영이 주사를 맞는 걸 보자마자 민영을 찾아갔다 란 말을 들고 영감도 당황 할 정도로 과격하게 최전무 패거리를 공격해 공덕을 빠져나왔다. 그리고 딸 혜진과의 재회는 민영을 죽이러 간 활잡이가 실패해 오히려 딸아이를 구해와서 가능했고.[13]
오목교로 돌아가 트럭을 되찾고 수리한 다음[14] 잠실로 가던 길 에서 한쪽으로 빠져 베로니카 수녀의 본거지로 간다. 거기서 혜진이를 위해 철제 포대기를 만들고 떠나려 했지만 인충들과 병정개미의 습격으로 싸웠고 도중에 트럭과 장갑차가 크게 손상을 입어 잠실로 가는 일정이 지연되었다.
출발 전 응용곤충학과 학생과 드디어 접촉하게 된다. 과장에게 성대리도 이미 훌륭한 여왕후보이며, 이미 민영이 여왕이 되었음을 듣고, 어떻게 하면 빼올수 있겠냐는 질문을 던지자 "성대리가 남은 벌레잔당을 이끌고 세력을 키워 쿠테타를 일으켜야 한다"라는 답을 전달받는다. 헛소리 치부하고 무시하려는 찰나, 다른방법을 제시하는데 "바로 성대리와 민영을 여왕자리에서 바꿔치기 하는법"이 있다고 말해준다. 전자든 후자든 최악의 결말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과장은 경악하는데....
3 정체에 대한 의문
이 양반도 생각해 보면 못지 않게 수상한 사람이다. 물론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묘사가 주구장창 나왔던 만큼 과거의 행적이나 숨겨진 경력 따위가 수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인충이냐 아니냐의 여부에서 그렇다. 특히나 이과장은 작중 신명나게 구르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4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벌침을 맞은데다 몸에 흑벌의 알을 기생당한채 5일이나 방치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흑벌이 페로몬을 숙주에게 직접 주입해 이용하는 정신 조작에 걸리지 않았고 마치 자다 깨다 바로 일어난 사람처럼 멀쩡하게 움직여 탈출해 전무를 만난다. 보통 사람이면 5일동안 굶은 것 때문이라도 그런 움직임을 보여줄 수 없기 마련이다. 하물며 복부에 큼지막한 벌침을 맞았었다는 것 까지 생각해 보면 이과장의 회복력은 이미 인간의 궤를 벗어났다고 할 수 있다. 이과장처럼 깨어난 다른 사람이 있긴 했는데, 물을 찾으며 비틀대다가 벌에게 살해당한다.
3부에 와선 눈을 파이는 와중에서도 자신이 죽은 것 마냥 가장까지 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보통 인간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고, 설령 참는다 하더라도 죽은 사람처럼 몸에 완전히 힘을 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무리 주인공 보정이 걸려있다곤 하지만 이과장은 별다른 배경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생명력이 강하다. 물론 영감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영감은 악명높은 용병거래상이기라도 하지 이은성은 수기사 출신이라지만 그래봐야 한국에서 남들 다 하는 병역 의무를 수행한 것이 전부인 일개 샐러리맨이었다.
게다가 3부 18화에서 전무에 의해 흑벌 변이 약물을 맞게 된 이과장의 아내인 민영도 일반적인 인충이 뿜을 수 없는 페로몬을 분출한다는 것이 나타나게 되고, 사실상 여왕 후보자 중 하나가 된다. 즉 이은성의 주변에는 여왕만 두명에, 자아를 유지한 인충(응용곤충학과 학생)까지 존재하게 되며, 자아를 유지하고 있는 인충은 성지은, 응용곤충학과 학생까지 두명이나 된다. 의문의 군사집단이 자아를 유지하는 인충과 여왕 후보자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을 보면 분명 여왕이 될 확률도, 그리고 인충이 자아를 유지할 확률도 굉장히 낮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것이 이과장의 주변 인물들에게서 발현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주인공이니까' 그럴 수는 있는데 단순히 그렇게 보기에는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 사실.
이과장의 신체능력도 일반인치고는 지나치게 높게 설정되어 있다 보여진다. 3부 20화에서 일전에 이과장을 때려눕혔던 조영선이 왼팔을 잘렸고 심복인 종균도 죽지만 이과장은 내어준 눈알을 제외하곤 역시나 멀쩡했다. 아무리 주인공이라 해도 이 정도로 질긴 생명력을 보면 절대로 일반적인 인물 같아보이진 않다.
4 여담
- 정의로운 짓을 할 때마다 독자들에게 까이는데 그 이유는 멍청할 정도로 정의로워서가 아니라 신의 탑의 주인공 밤처럼 그만한 능력이 없고 동료들이 그 정의감 때문에 구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할아브가 시원하게 처리해 주시니 할아브의 인기는 치솟는다
- 참고로 나중에 유탄발사기나 레일까지 달린 M4와 SCAR-L,H 가 천지인데 끝까지 K2를 고집한다(...) 또한 M1911A1권총을 쓰고 폭행용으로는 파이프 렌치[15]를 사용한다. 사실 아무리 피카티니 레일과 유탄이 달려있다해도 고작 수기사에서 병으로 병역을 마친 이은성 과장이 이것을 다룰 능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적절한 고증이다. 잘 다루지 못하면 레일이나 유탄발사기나 오히려 무겁기만 한 애물단지이고,[16] 그냥 막 뿌려지는 5.56mm탄과 달리 유탄 탄약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도 아니다. 일례로 유사시 5.56mm 탄환, 수류탄은 모든 병사에게 지급되는 반면 40mm 유탄 탄환은 유탄 사수만 지급되기 때문이다.
- 피는 담배는 갑이 아니라 팩인걸 봐서 디스아니면 메비우스일 것으로 추정. 작중 상표는 안 나오지만 말보로 팩은 국내에 안 나오고[17] 라일락이라기에는 담배팩이 짧다. 장미와 88은 2011년에 단종. 국내에 정발되어 일반 한국인이 살 만한 팩담배는 2015년 8월 29일 기준 메비우스 소프트팩과 디스밖에 없다. 하이브가 연재되기 시작한 2014년을 기준으로 해도 마찬가지. 그런데 정작 필터는 갈색으로 처리되어있고 이건 카멜 필터스, 말보로 레드 같은 8mg짜리 고타르담배의 주된 디자인이다. 그냥 막 그린 모양.
담배가 디테일할 필요성이 없잖아.
- 할아브에 비해 존재감이 너무 약해 댓글에서는 이름 대신 거의 주인공이라고 불린다. 정말 드믈게 만화에 본명이 나올 때는 그게 누군지 낮설어 하는 편. 외국에서도 "MC", Main Character이라고 불린다 (...)
- 작화로만 따져도 충분히 미남축에 끼지만, 유부남인데도 불구하고 부하직원인 성지은에게 사랑받는 걸로 보아 설정상으로도 제법 미남인 듯 보인다.
- 자대는 수기사이다 6화에서 이야기한다.
- 난리가 일어나기 전에는 상당한 능력을 지니고 평판이 괜찮은 장래가 촉망받는 엔지니어 이었던 것 같다. 민영의 증언을 따르면 나이는 아직 20대인데 이미 대기업에서 과장에 보임되고[18] 회사의 대표되는 제품을 만들었을 정도면 출중한 업무능력을 갖고있다 볼 수 있는데다 성대리의 말처럼 품성도 좋아 직장동료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상사인
천하의 개쌍놈전무가 철저하게 압박했기 때문에 회사생활이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이 슬슬 한계에 다다랐을 즈음 난리가 난 것.
- 주인공 이지만 주인공 보다 월등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 때문에 다치고 구르고 위험에 빠져도 독자들이 별로 걱정하질 않는다.(...) 오죽 그러다 보니 작가의 말 항목을 보통 비워두는 김규삼 작가가 과장이 너무 불쌍해 주인공 한번 해봤음 좋겠다.. 라고 3부 34회차에 적어놨을 정도. 근데 하필 이 회수에서 민영이 인충화 했는데 그게 마치 사라 케리건을 연상케 하는 바람에 은성-짐 레이너 드립이 흥했다(...)
- ↑ 정상이라면 정상이지만 너무 히어로성만 강조해서 그런지 착해빠지기만 한 비현실적인 인물이다.
- ↑ 기뻐하고 놀라는 반응
- ↑ 신빙성 없다고 안 믿는 반응
- ↑ 근데 어떻게 총은 구했어도 평범한 일반인인 주인공이 대책을 안다고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긴 하다(…).
- ↑ 말이 화염병 발사대지 안전장치도 달려있는 초기형 충격신관식 박격포다. 이걸 인터넷에서 보고 만들었다는데 작중 대한민국은 무슨 마굴이 아닐까 싶다.
- ↑ 영감을 쏘려던 조영선의 권총을 쳐 내고 자신도 권총을 꺼내지만 조영선에게 권총으로 한대 맞는다. 홀딩 상황 에서 영감과 합작으로 조영선의 왼쪽 약지를 자르고 조영선을붙잡고 때리지만 조영선 패거리의 사정거리에 걸려들어 주춤 한사이 조영선에 의해 땅에 꽂히고 두들겨 맞는다. 이은성은 상황이 종료 된후 치료받는 도중 부러진 이 하나를 뺀다.
- ↑ 조영선은 영감과 붙어도 비등했던 실력자다. 아무리 이은성이 수기사 출신에 벌레습격 이후 실전경험과 전투력이 오르긴 했지만 용병 특수부대 수준인 조영선과 붙을 깜냥은 아니었다.
- ↑ 하지만 96화에서 이은성 에게 은혜를 입은 조영선이 집단강간 당할 뻔 한 이은성의 아내인 민영을 구해준 거 보면 이은성의 자비가 마냥 호구짓은 아니었다.
- ↑ K5를 들고있던 대장벌이 트럭을 향해 돌진, 운전석 에다 차를 던져버린다. 교통사고와 같이 안에선 에어백이 터지고 전투불능.
- ↑ 급하니까 일단 그러겠다 라곤 했지만 영감이 이은성을 대하는 모습이나 영감의 그동안의 행적 그리고 영감이 이은성에게 답을 듣고 보인 반응을 보면 이은성의 역린을 건드리는 일 일 가능성이 높다.
- ↑ 회사를 먹여살리는 제품을 개발하고 트럭, 장갑차를 가리지 않는 운전실력에 상당한 전투실력을 소유한 캐릭터지만 정의를 위해 무모한 수를 두고 일단 저지르는것을 보면 현명한 인물은 아니다.
- ↑ 이때 조영선이 합류했고 활잡이는 어디론가로 떠났다.
- ↑ 이과장은 아버지 죽인 원수고 민영은 죽여야할 대상이지만 어린아이 혜진은 활잡이 에게 아무런 잘못이나 문제가 없다.
- ↑ 또 조영선을 위해서 자성이 있는 갈고리를 만들어준다.
- ↑ 항목에도 나오지만 엔지니어 계열 캐릭터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바로 그 공구
역시 이공계 출신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둔기!!!참고로 흔히 착각하는 몽키스패너와는 다른 종류의 공구이다. 무게중심이 끝부분에 위치해 있고 엄청 튼튼한데다 몽키스패너보다 더 무거운 공구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팰 때 매우 좋은 공구이다(...) - ↑ 유탄발사기가 달리면 최소 1kg 이상 총이 무거워진다.
- ↑ 한정판인 검고 붉은 색의 말보로 빈티지가 국내 정발되기는 하였지만 '한정판'
- ↑ 대기업에서 아무리 진급이 빨라도 과장에 보임되려면 30대 초반은 되는게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