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하이브(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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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은성의 가족
1.1 이은성 과장
1.2 민영
1.3 이혜진
이은성 과장의 딸. 프롤로그에서 은성이 출근할 때 본 잠자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보는 모습인 줄 알았으면 딸에게 뽀뽀라도 해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씁쓸하게 언급하는 걸 보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1][2]
외모만 보면 만 세돌은 넘은 것 같은데, 갓난아기처럼 묘사되는 부분이 있다. 최성재가 기저귀를 구해오는 희한한 부분도 있고, 결정적으로 어른들이 얘기할때 단 한 번도 보채거나 말하는 적이 없는것이 작가인 김규삼이 단순히 아기의 습성을 몰라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3]
그 후에 짬짬이 나오고 시간이 지난 걸 감안했는지 말도 꽤 또렷하게 할 수 있게되었다. 이제 서너살 정도 되어보이지만 벌레들의 습격에 반역죄로 엄마가 강간당할뻔 하고 심지어 인충주사를 맞고 여왕벌이 된 다음 군인에게 같이 납치를 당하는데다 인충에게 잡아먹힐 뻔 한거 보면 부모 만큼 고생을 가장 많이 하는 캐릭터다.
결국 가까스로 부녀상봉하긴 했지만, 워낙 충격이 컸던 터라 이은성의 곁에서 떨어지질 않으려 한다.
3부 36화에서는 성대리가 다섯 손가락을 다 편 채 이거 몇이야? 하고 물어보니까 '다서' 라고 답한다. 작중 혜진은 언어를 완전히 습득하지 못한 어린이로 보여지므로, 오타보다는 어눌한 유아 발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 표정을 볼 때 이전과 달리 약간은 안정을 찾은 듯.
현 시점에서 아빠와 함께 잠실로 간다고 해도 혜진에게 좋은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 현재 엄마 민영은 완전한 인충 여왕벌이 되었고 이 여파로 사고도 완전히 벌 위주로 돌아가는 상태인지라 혜진과 만난다고 해도 몰라볼 가능성이 더 높다.[4] 여러모로 안습... 잘못하면 자기 못 알아본 엄마나 엄마가 보낸 벌들에게...그런데 컨테이너 쉘터에서 지내던 도중 최성재 일당에게 납치당한다.
최성재가 성대리의 벌레 군단에 궁지에 몰리자 파브르(곤충응용학과 학생)의 지시대로 혜진이의 목소리를 무전에 내보낸다. 그 탓에 민영이 모습을 드러내고 최성재를 해치려 했지만 최성재는 혜진이를 위협하면서 자신들에게 여왕의 권한을 나눠주지 않으면 혜진이에게 벌레가 된 엄마를 보여주겠다고 협박하자 민영은 물러난다. 그리고 최성재에게 붙잡혀 살고있다.
2 주인공 일행
2.1 이은성 과장
2.2 성지은 대리
2.3 영감
2.4 정민
"나 아무한테나 이러지 않아요. 땡잡은 거라구요. 쓸만한 부하에요. 나."
"그냥... 삘이 왔어요."
영감 따까리 상황 파악 능력은 뛰어나고 행동력도 좋다 근데 장사꾼
왜 방탄헬멧에 병장 약장이 박혀있냐
지은과 영감이 대피소에서 만난 소년녀. 어린 나이에도 입이 제법 걸걸한 편. 세상이 험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며칠 안된 시점인 걸 보면 원래부터 험한 바닥에서 굴러다닌 듯 하다. 할아버지를 두목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렇고.
은성의 부인과 연락할 방법을 찾던 이들에게 핸드폰을 팔겠다며 접근한다. 물쿠폰 120, 밥쿠폰 80 혹은 귀금속등의 패물을 받는다고 하는데 사실 장물이라도 핸드폰이라는 비상시 사용 가능한 통신수단, 지도, GPS, 라디오 및 DMB TV 등의 위상과 가치를 생각해보면 싸지는 않지만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5] 그런데 그 핸드폰이 죽은 시체를 뒤져서 얻은 것들. 당장 거래할 돈이나 현물이 없는 지은과 일행이 한 통화만 해보자며 옥신각신하던 중 건달 패거리와 만나게 되고[6] 거래는 무산되고 건달들은 정민의 핸드폰들이 담긴 가방을 뺏고 정민을 성추행하며 지은과 일행을 내쫒지만, 그 꼴을 보다 못한 영감이 건달들을 발라버리고[7] 핸드폰을 얻는다.[8]
은성의 부인과 만난 지은과 일행이 대피소를 나가려고 하지만 벌레 공습이 임박한 시점이라 출입이 통제되자 소녀가 다시 나타나 나가는 길을 알려주겠다며 접근, 대신 영감에게 부하로 삼아달라고 하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 이런 마성의 노년 나중에 벌레의 공격을 받을 때 소총을 갈겨 벌레의 목을 끊어놓자 거의 아이돌 응원하는 소녀팬[9] 수준으로 환호. 이 양반들아 손녀뻘이야 정말 할아브의 기지와 능력으로 살아남은 셈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벌레에게 납치되어 간 점을 보면 정말 옳은 선택을 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투력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지만, 성당에서 화염병 발사기를 은성의 지시에 따라 작동시켜 벌레떼를 불태운다거나 건달패의 무전기를 챙겨놓는 등, 소소하게 활약한다. 지 혼자 살겠다고 문 잠그고 도망치고 민폐를 끼치는 자칭 응용곤충학과 학생이나 벌레만 보면 소리지르며 어그로를 끌어대는 어린애들보다는 담도 크고 결정적인 활약을 해서 낮은 전투력에도 불구하고 믿음직하다. 특히 벌레떼를 불태운 것은 큰 공으로 만약 정민이 두려워하거나 해서 그걸 못했다면 혼자 문 잠그고 도망친 응용곤충학과 학생을 제외한 일행 모두가 탄약이 떨어진 채 도망칠곳 없는 성당 안에서 벌레밥이 될 뻔했다. 54화에선 변종 자벌레들이 밖에 판을 친 상황에서 화살줄을 넘어가 탈출로를 확보하여 일행을 살린다. 작중 보급담당이기도 해서 32화에선 햇반을 가져와 일행의 식량을 챙기기도 하고 생활필수품을 포함한 물품을 여기저기서 가져오는 등 자기 말마따나 정말이지 쓸만한 부하 맞다.
가방에서는 각종 핸드폰,파스,무전기,담배 등등이 있고 그중에서 m1911a1권총이랑 세열수류탄,화염병등의 무기가 있다.
45화때 지은에게 생리대를 가지고 흥정하는 거 보면 영악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54화에서 이름이 정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성 대리와 함께 작화 변화가 큰 인물이다. 처음 등장했을땐 남자다운 인상의 소년의 느낌이 강해 남자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후반으로 갈 수록 여자아이 같아졌다.
80화에서 성대리와 은성이 연애 플래그 비슷한 걸 박을때 화를 내면서 어른의 일을 하려면 나가서 하라고 윽박지른다. 알건 다 아는듯.
또한 오목교 패거리(영칠이네)가 인수될 때 돈을 털면서 영칠이에게 반말을 쓴다. 민정의 말을 봐도 그렇고 자신이 영감님의 직속부하로 생각하기 때문인듯하다.
2부 97화 에서 이과장의 트럭이 총과 수류탄, 쇠파이프로 무장한 인충들 에게 공격받자 장갑차 안 에서 활잡이와 같이 소총사격을 한다. 하지만 개미산을 맞고 혼절한 후 99화나 되서야 깨어나 이과장이 영감에게 성대리의 정체에 대해 고백하는걸 듣게되었고 영감이 성대리를 구하러 갈 때 영감을 따라나서겠다고 나오지만 영감은 정민에게 이과장이 딴 생각 하지 않도록 감시하라 라고 명령 말 하고 정민을 냅두고 간다. 이쯤 되면 영감도 정민을 이과장을 감시하는 자기사람 이라 생각하는 듯.
3부 에서 이과장과 활잡이와 함께 공덕에 잠입한다. 하지만 타고온 장갑차에 깡패들이 환호하며 몰리자 이거 우리차 라며 저항해보지만 활잡이가 겨우 입을 막는다. 영악하긴 하지만 철딱서니는 없는듯. 그리고 3부 5화에서 활잡이와 이과장이 서로 긴장관계를 타자 두목, 즉 영감이 없으니 콩가루다 라고 속으로 혀를 차며 따로 찾겠다는 구실로 그 둘로부터 벗어난다. 3부 18화 에서 다시 등장했는데 벌들을 피해 도망치는 최전무와 부딪혀 뺨을 내주고 치료주사를 탈취한다.
새로 합류하게 된 조영선한테 똥군기를 시전하려다 무시당했다(...). 이후 영칠이한테도 같은 구도로 무시당하는 것을 보면 기믹으로 굳을 듯. 그리고 일당을 '할배파'라고 칭한다.
예전에 소총사격을 한 것도 있고 3부 50화를 보면 두번이나 벌을 마주하면서 독화살을 꽂을 정도의 전투력을 갖게 되었다. 워낙 같이 다니는 일행들이 쟁쟁하다 보니 잘 보이진 않겠지만 적어도 1인분은 하는듯.
2.5 밀렵꾼[10]
51화에서 나온 민간인. 사냥용 컴파운드 보우 [11]를 들고 위장복 자켓을 입고 있다. 활에 사이드퀴버도 달았으면서 정작 사이드퀴버는 비어있고 힙퀴버에만 화살을 넣어놓고, 핍사이트의 방향이 엉뚱하게 되어있고, 컷마다 활 부품이 없어졌다 생겼다 하는 등 옥의 티가 꽤 있다.대부분의 독자는 모른다
영감과 같이 이름이 안나왔다. 성별도 처음에 알려지지 않아 체격이나 체형이거의 이 과장에 육박할 정도로 건장하나 딱 한번 등장한 맨얼굴(58화)이 상당히 여성스러워 수많은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3부 6화에서 여자 화장실에서 막 걸어나온 것, 3부 23화에서 이 과장과 그 딸을 자신과 자신의 아버지에 비유하는 것을 보면 여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
주인공 일행이 자칭 형사의 말을 듣고 있던 중 영감이 그가 숨어있던 것을 눈치채고 은성이 총을 겨눠 밖으로 나오라고 하지만 재빨리 지은을 겨누고 쏘지 말라고 협박한다. 형사가 자신을 약탈꾼이라고 몰자 자신의 가족들이 광명서에 써 있던 글을 보고 목동 야구장으로 왔지만 이곳에 있는 일당이 자신의 가족과 다른 피난민들을 잡아 어디론가 보냈다고 반박한다.
이때 계단으로 한 무리가 올라오자 보초의 기본은 둘이라며 형사와 보초를 서고 있던 다른 사람이 패거리를 부른 것이라고 말한다. 은성이 계단으로 수류탄을 던져 무리를 몰살시키자 은성을 쏘려 했던 형사를 영감이 사살하면서 활잡이의 말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이 직후 다른 계단으로 올라오는 무리들 중 한명을 활로 쏘아 쓰러뜨리고 같이 야구장 일당과 싸웠다.
그 후 사건 정리 끝으로 주인공 일행과 헤어지는가 싶었더니 비가 와 주변에 있던 자벌레들이 건물로 들어오려고 해 도망치면서 주인공 일행과 행동을 같이 한다. 55화에서 과장과 영감과 힘을 합친 팀플레이가 돋보였다. 영감은 화염병으로 시간을 벌고, 과장은 총으로 창문을 부쉈으며, 활잡이는 그 깨친 창문 밖의 나무에 활을 쏴서 로프를 연결하여 일행들이 생존했다. 베로니카 수녀처럼 수하절차는 거칠었지만 상황에 따라 서로 힘을 합쳐 살아남았다.
58화에서 과장이 벌레들을 감전시키기 위해 쳐놓은 전기함정의 스위치를 올리려다 한 벌레인간을 보고 얼어붙는다. 과장과 정민이의 팀킬미수 활약으로 그 벌레인간을 포함한 벌레들이 쓸려나가지만 그 벌레인간은 활잡이의 아버지였던것. 할아브급으로 매서운 눈매와 큰 체격, 행동 및 말투 때문에 건장한 중년 남성일것 같은 인상이 강했으나 두건을 벗은 모습은 단발머리를 한 젊은이였다. 이 얼굴이 단순히 미청년인지 여성인지는 작가가 밝힌 적이 없는 관계로 추측이 무성하지만 일단은 상술한대로 여성이란 의견이 조금 더 힘을 얻는 편.
62화에서 올림픽을 노리던 양궁선수였음이 밝혀진다. [12]혼종이된 아버지를 죽인 이과장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용서할수 없음을 드러낸다. 뜬금없이 이과장 일행을 따라가기로 하는데 만약 이과장의 가족을 찾았는데 그들이 인간이 아니라면 내가 죽인다 라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과장은 이를 받아들여 일행에 합류한다.
괴물이 돼버린 아버지를 대신 죽여준 보답이자 복수인 셈. 독자들에게 간과되는 부분이지만, 이로 인하여 성지은 대리를 죽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물이 되었다. 성지은 대리는 여왕이며 현 시점에서 가족 다음으로 이과장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좁은 곳을 싫어하며 트럭 컨테이너에 있는다
나중에 벌레들에게 습격받을때 화살이 떨어지자 당황해하는데 그럼 총을 쏘라고 하자 자긴 총을 못 쏜다고 한다.... 미필이였구만
또한 조영선이랑 영감이랑 이은성과 대적할 때 컨테이너에서 지켜보았다.
97화에서는 총도 쏘고 방독면도 착용하는 묘사가 나왔다. 영감님이 "잘 쏘네. 역시 인간은 죽을 거 같으면 뭐든 할 수 있지."라고 말하는 거 보면 그 사이에 배운 듯.
3부 6화에서 그가 보고 놀란 것이 무엇인지 12화에서 밝혀진다. 벌레의 유충에게 인간을 먹이로 주는 곳으로, 조영선이 이곳에 잡혀온 것을 목격한다. 이때 대리가 이은성을 풀어주는 것을 도와주는 조건으로 조영선을 도와줄 것을 청하지만 이은성을 따라다니는 건 서로 목적이 있어서라며 거절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화에 대리가 위기에 처하자 바로 활을 쏴 도와주고 함께 조영선을 구출한 후 대리가 통수치려하지만 조영선의 대인배스러운 인성으로 레이드를 떠난다.
이과장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민영이 주사를 맞고 여왕화 된 걸 알아차리자 바로 민영을 쫓아가 죽이려 했다. 하지만 민영을 수송하던 군용차량이 벌에게 습격당해 민영을 벌에게 뺐기자 혜진만 구출한다.
할아브 콜사인이 개장수인데 이놈을 밀렵꾼이라 부르는거 보면 어떻게보면 이놈을 인정한것 같다. 혹은 무언가에 대한 복선이거나
3부 12화에서 민영의 인충화가 완료된 듯한 암시[13]가 나옴으로써 활잡이가 민영을 죽일 사람이 될 가능성이 더 올라갔다. 물론 지금 상황에선 그녀가 성지은과 민영 중 누굴 죽일지, 아니면 아예 아무도 안 죽이고 끝날지 알 수 없다.
3부 39화에서 여자인것이 밝혀졌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이유는 저 난리판에서 여자로 보여지는 것 자체가 생존에 큰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이라고.[14]
2.6 조영선
느낌이야. 이대로 가면 안돼.
최성재 이사의 오른팔. 그의 패거리 중에서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이는 남자이다. 덩치도 크고 사격실력도 수준급이고 부하들에게 받는 신뢰도 상당하다. 감각도 보통이 아니라 76화에서는 감쪽같이 숨은 벌레를 알아채고 처리할 정도이다. 이사도 민영을 전자상가쪽으로 무전기를 구하러 갈 때 조영선이를 함께 보냈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지녔다. 전자상가에서 들이닥친 벌레 때문에 둘로 찢어졌을 때 홀로 다녔음에도 몰래 정일규 상병을 제거하려고 지원왔던 패거리들이 지능이 높아진 벌레들에 다 쓸려나갈 때 혼자 민영 일행과 무사히 조우했다.[15]
77화에서는 셋이서 귀환할 때 라면을 부셔서 먹었는데, 민영에게도 권하고 운전 중이던 부하 종균에게도 손수 먹여주는 것을 봐서는 어느정도 정은 있는 인물인 듯하다. 최성재이사가 정체불명의 군인들에게 선택받는 순간에 함께 있었는데, 멋모르고 나섰다가 제압당했다.(...) 이후 최성재 이사에게 절대적인 충성과 신뢰를 보낸다. 그런데 77화에서 최성재 이사는 군인들이 그를 무리의 세컨드로 삼으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그를 제거할 작전을 세운다.[16][17] 그러나 자기 상관이 자기를 경계해서 제거할 생각이나 하고 앉아있는 그 때 그는 최성재 이사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며 라면을 까먹고 있었다.(...) 어쨌든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상관인 최성재 이사에게 억울하게(?) 제거당할 입장에 처한 만큼 최성재에게 죽임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드문 확률로 최성재에게 죽임당하는 걸 피해서[18] 주인공 측에 가담하거나 되려 역관광할 상황도 섣불리 배제할 수 없다.
87화에서 놀라운 전술적인 포텐셜을 보여 1:1 근접전투에서 진 적이 없던 영감님의 염통을 쫄깃하게 만든다. 그것도 주인공이 공격을 방해하는 와중에 주인공을 무력화시키고 영감님의 반격을 받았지만 안 죽고 왼손 약지만 잃고 살았다. 88화 에선 영감님을 죽이기 위해 총검까지 착검한 채 빌딩 안으로 뛰어들어 갔지만 함정에 걸려 영감님에게 제압 당하...는 줄 알았지만 영감님의 다리를 걷어 차 총을 되찾고 그동안 불사신과 같았던 영감님을 상대로 비등한 전투력을 보인다. 이에 영감님은 남자라면 맨손으로 붙어보자 하고 도발하지만 되려 좋까 라고 반응하였다베댓에 따르면 '좋아, 해볼까'라는 뜻이랜다.. 작중에서 무력 면 최강에 적수가 없던 할아브를 상대로 라이벌 구도를 만들려는지 그동안 보여졌던 일개 깡패 폭도수준은 확실히 아니다.
96화에서 모습으로는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남은 것으로 보인다. 최이사가 부하들 보고 이은성의 아내 민영을 강간하라고 명령하자 대리에게 "아이가 못 보게 하라"고 지시하고, 민영이 이은성의 아내인 것을 깨닫자 강간시도를 즉각 중단시킨다. 그리고 이에 반발하는 부하 한 놈을 죽여서 마무리.[19] 스스로는 이은성에게 진 빚을 갚은 것으로 생각한다. 선역 전환 떡밥일 수도 있...으려나?
기껏 강간 위기에서 구해줬는데 그렇게 양심이 넘치시는 잘난 대장님께서는 이사 밑에 잘도 붙어있는다고 민영에게 디스 당하자, 진짜 꼴통이네 이아줌마.... 라면서 천명죽을거 50명 죽을걸로 막은게 이사님이라고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었다고 이사의 가치관을 일부 동조하는식으로 설전을 벌인다. 그 희생자가 당신이라면 희생 받아들이겠냐고 하는 말에 대답하려던 찰나, 이은성 일행이 아지트로 침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됐건 용서해줄리 없는 이사님보다 일단은 먼저 찾아야된다고 뛰어간다.
3부 10화에서 안경잡이 대리의 도움으로 이과장을 잡는 데 성공, 그대로 최이사에게 보고하려 가려는 찰나 대리가 왠지 보고하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하는 말을 무시하고 무한 최성재 이사 사랑(...)을 내비치며 보고하러 간다. 그리고 보고 후 방에서 나오는 즉시 최이사는 그 옆에 있는 부하 둘에게 조영선을 포박하라고 명령한다.
11화. 포박한 이유는 이은성이 아지트를 찾아낸 것이 조영선이 정보를 흘렸기 때문이라고 의심한 것[20] 자신은 내통하지 않았고 어떻게 이 위치를 알았는지 밝혀내겠다고 필사적으로 호소했지만 최성재가 조영선을 내통자로 몬 말에 그 옆에 있던 부하들이 조영선의 말을 믿지 않고 폭행, 결국 기절했다.[21] 물론 이양반 성격상 이은성이 위치를 어떻게 알았는가는 대외적인 이유일 뿐이고 진짜 이유는 자신보다 무리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는 실세인 조영선을 배제하기 위한 것. 원래부터 조영선을 토사구팽할 계획을 갖고있던 최이사였지만 조영선을 칠 경우 자기 혼자서는 현재의 대 인원을 한번에 통솔할 만한 카리스마나 조영선처럼 직접적인 무력행사로 파벌을 제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켜만 보고 있다가 자신의 믿는 구석이었던 무장한 군대가 이사와 합류하고 생존자들에게 무장된 군인들을 내세움으로써 표면적으로나마 무리를 통솔할 만한 무력이 생기자마자 조영선을 치기로 결심한 것. 결국 기절한 조영선은 최이사의 명에 따라 '식당'이라는 장소에 버려진다.
12화에서 민영이 당신이 소가 되면 받아들이겠냐는 말이 떠오르지만 이젠 소 도 아닌 처형당하는 반역자의 신분이라 비참하기만 하다.
하지만 13화 에서 심복인 대리와 활잡이의 도움으로 풀려나 살아났고 앞장서서 과장을 구하러 간다.[22]
16화에선 아직도 자신을 따르는 부하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최 이사가 있는 통제실로 향한다.
19회 에선 이과장을 구하려 특수부대와 총격전을 벌인다. 다국적 특수부대란 설정에 수류탄 까지 던져놨지만 쉽게 그들을 제압한다. 영감과 같이 정체와 과거가 궁금해지는 인물.
하지만 본인의 무력과 과거가 공개되기도 전에 20화에서 이은성을 구하려다가 왼팔이 잘렸고 그런 상황에 수류탄까지 터져 불구와 다름없게 되었다. 조영선을 따른 부하들도 줄줄이 죽임 당하고, 반란은 특수부대의 쉘터 접수 선언으로 수습된다.
24화에선 주인공 일행의 아지트에서 깨어나, 민영을 도와준 데 대한 선물로 과장에게 갈고리팔을 받는다.이후 갈고리팔을 끼고 다시 일어나, 떠나려는 일행들에게 자신도 민영에게 진 빚이 있고 최성재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돕겠다고 나선다. 이후 영감이 부르는 호칭은 후크.
2.6.1 김종균
연두색 후드 재킷에 안경을 쓴 그 남자.
작중 내내 김대리라 불렸고 조영선의 심복이다.
처음엔 무전기를 구하러 가는 민영을 호위하는 역할로 등장. 같이 따라온 정일규 상병을 몰래 처리하려 했지만 벌레들이 들이닥치자 민영과 정일규 상병을 구한다. 자의는 아니고 민영이 반쯤 윽박지른 거지만.
최성재 이사의 부하이지만 조영선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23] 조영선이 최성재한테 팽 당하자, 조영선을 도와줄 수 있을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CCTV로 그 장면을 보았다) 그런데 최이사가 간과해서 그렇지 이 쪽도 오목교에서 살아돌아온 인물이기 때문에 최이사나 그의 부하 중 눈치 채는 사람이 있으면 위험에 처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조영선을 식당에서 빼내려던 순간 최이사의 부하가 눈치챘다.
명령서를 보여주겠다며 보초 하나의 조인트를 까던 그때 다른 보초가 대리에게 총을 겨누고, 명령서 대신 칼을 꺼내 둘을 죽이려 한 그때 활잡이가 총을 겨누던 보초 하나의 목을 명중시켜 즉사시키고, 곧바로 자신이 조인트를 깠던 보초의 목을 조르기 시작한다. 보초는 총을 쏘아 소리를 내려 했지만 이어 활잡이가 활을 쏘아 이 녀석도 즉사. 만능키를 꺼내 조영선을 구하고 활잡이와 잠깐 툭탁댔지만 이과장을 같이 구하러 가자는 조영선의 말에 데꿀멍.
16화에선 조영선과 반란을 일으키고, 무리 중 몇 명이라도 회유하려 든다.
그러나 20회땐 군인 집단에게 공격을 피하다가 은성이랑 영선이랑 같이 계단에서 떨어졌으며 계단에 머리를 부딪혀 거기서 죽는다. 이때 조영선이 종균아... 라고 부르며 본명이 밝혀졌다. 그리고 수류탄이 굴러 떨어져 완벽하게 리타이어.
처음에는 눈엣가시처럼 느끼던 정 상병을 은근슬쩍 제거하려 하는 등 최이사의 여느 깡패처럼 비열한 면모를 보였지만, 민영의 일갈 이후 인간성을 회복한 인물이다. 2부 96화에서 민영이 강간 위기에 놓일 때 이 사람이 고뇌에 빠지는 장면 및 혜진을 안아주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24화에선 조영선의 꿈 속에서 등장해서, 조영선에게 최 전무에게 복수할 생각 말고 위험하니 혼자 지내라는 말을 해준다. 생전에 조영선과 신뢰관계가 무척이나 깊었던 모양. 조영선도 평소의 무뚝뚝한 모습과 달리 종균이에겐 걱정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인다.
2.7 영칠
간부. 첫 등장에서 독자들 평은 상황판단 수준이 남다르다고 한다. 영감님이 사살한 그 이전 두목이 여자만 찾는데다 툭하면 심각한 수준의 폭력을 휘두른 것에 비하면, 적어도 부하들한테서 어느 정도 인정은 받는 것으로 보인다. 조직원들은 두목이 죽은 다음엔 바로 영칠을 보스로 간주하였고, 그가 생판 처음 보는 영감님을 보스로 모신다고 해도 "영칠이 형님이 따른댔으니까"라면서 거의 반발하지 않았다.
이후 영칠은 영감님이 조직을 그대로 인수하는 줄 알았지만 "본부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듣고 기겁한다. 실제로 본부 사람 앞에서 하청업체 사장처럼 굽신거린다. 하지만 결국 영감님의 카리스마와 포부에 감화되어 충실한 종이 된다.
그래도 건달 양아치 습성은 어디 안가는지 87화에서 주인공 일행과 본부에서 온 조영선을 위시한 깡패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지자 재빠르게 튜닝한 트럭을 훔쳐 도망가려 한다. 그걸 막으려는 성지은을 주먹으로 치려했지만 되려 성대리의 위협적이다 못해 서늘한 내려[24] 한마디에 깨갱하고 휘하 깡패들에게 죽기 싫으면 본부랑 싸워! 라고 명령한다. 전에 많은 인원에 장비까지 갖춘 본부를 공격한다는 소릴 듣고 오줌지리던 모습과는 달리 본부와 싸우라고 절규하듯 외치는 걸 보면, 영칠은 성대리가 본부보다 더 강한 힘을 갖고 있는 걸 알아챘다는 소리다. 또한 부하들을 동원해 본부인원들을 소탕하라고 한뒤 이은성에게 고생 많다고 아부를 한다.
그래서 여왕인 성대리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접종자가 아닌가 라는 추측이 있다. 아님 성대리가 (감이 좋은) 인간까지 압박할 정도의 어떤 능력을 갖고 있던가, 영칠이가 정말 상황판단력이 뛰어난것이던가.[25]
93화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간다니까 일부러 따라나가질 않는다. 성대리를 두려워하거나, 주인공 일행과 같이 함으로써 생기는 리스크를 회피하려고 작정한 듯.[26]
3부 22화에서 재등장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떠난 이후의 모습이 나온다. 몸이 상당한 근육질로 묘사되고 사시미 두개를 무기로 쓰는데 실력이 좋은지 오목교의 쌍칼이라고 불리며 상대 조직의 리더를 죽이고 조직을 흡수한다. 허사장 밑에서 눈치만 보던 때와는 확실히 달라진 느낌. 하지만 영감이 오목교로 돌아와 다시 넘버 2로 강등당해 온갖 심부름을 하다가, 25화에서 영감 일행이 잠실로 향하자 하는 말이 "오늘은 기쁜날이다. 맥주꺼내."
3부 40화에선 패거리들이 공격당했는지 시체가 널부러져있고 영칠은 심하게 얻어맞은듯 옷에 피가 묻은 채로 묶여있다. 바로 22화에서 제압했던 다른 조직의 윗 조직에게 제압당한 것. 그런데 할아브 일행이 다시 오목교로 오는지라(...) 상대는 무사하지 못할 듯 하다. 이어서 41화에서는 목숨을 구걸하다가 죽기 직전까지 가지만 영감이 바로 해방시켜줬고 리더인 영칠이 오목교를 기지화 하려는 영감에게 충성을 맹세, 겉모습만이 아닌 정식으로 주인공 일행에 속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할아브가 살려줘서 묶인 줄이 풀리자 곧바로 자신을 고문하던 상대방 보스를 손수 바이크에 매달고 끌고가며 제대로 보복했다.
2.8 오목교 패거리[27]
오토바이와 자동차 등으로 돌아다니는 무장집단. 81화에서는 오목주유소 인근을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최 이사가 이끄는 생존자 집단의 컨트롤을 받는다. 그런데 86화에서는 양화대교쪽 패거리라고 지칭되고, 3부에서는 도로 오목교라고 불린다. 두 다리의 거리가 4km 정도 되므로 뭐 그리 먼 것은 아니지만... 최 이사네가 벌레들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워하며, 이곳 조직원들은 최 이사의 집단을 '본부'라고 부른다. 주된 업무는 사람을 모아 상납하는 것. 맥주병과 야구배트를 마구잡이로 휘둘러대는 색정광 두목(허사장)의 통제 아래 있었지만 영감님이 사살하고 두목 자리를 꿰찬다.[28]
81화를 보면 초병 세우고 차량을 정비하는 등 제법 규모와 체계가 있다. 하지만 '본부'는 장비와 인원이 그들과 비교도 할 수 없게 크다고 또한 몰래 도망갈려고 하기도(...). 결국 성지은 대리의 윽박지름에 눌린 영칠의 명령에 따라, 직접 본부인원들을 공격한다.
장갑차를 주워와 주인공 일행의 트럭을 새로 개조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참고로 그들이 쓰는 무기는 대부분이 K2소총이나 M1911A1 권총이며, 폭행용으로는 야구배트, 목줄, 쇠파이트, 벽돌, 화염병 등이 있다. 대부분이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는데, 2명씩 탑승한 채 무기 들고 본부 인원 조지는 거 보면 제법 능숙한 모양새다.
할아브가 서울을 먹으면 마포구를 떼어받을 예정인 듯 하다.
두목이 할아브이긴 하지만 할아브 일행에 속하지 않고 계속 오목교에 남아 있었으며, 부두목인 영칠이 실질적으로 두목으로 다스렸다. 사실상 자치령이라고 봐도 될 정도...
3부 40화에서 다른 조직에게 제압당한 모습이 나오며, 41화에서 할아브가 구제해준다. 그리고 할아브가 이곳을 기지로 군대를 모은다고 선언해 정식으로 주인공 일행에 속하게 된다.
2.8.1 허 사장
영감님이 오목교 패거리를 접수하기 이전의 두목. 부하들은 그를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여자를 좋아한다. 차에 있을 땐 농담하는 부하를 맥주병으로 친 뒤, 부하 1명이 성대리랑 일행을 발견하고 성대리를 잡기 위해 주인공 일행의 트럭을 습격한다. 그러나 트럭이 금지구역으로 가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대리를 잡아오라는 무리한 명령을 남발한다.
결국 오토바이 일당은 추적을 포기한 죄로 허사장에게 두들겨 맞지만, 도중 허사장이 영감에 의해 다리에 총상을 입고 손에 칼침을 맞는다. 직후 영감이 두목이 누구냐 묻자, 부하들이 허사장을 손으로 가리키고 그는 결국 영감에 의해 총살당한다. 원래 2인자인 영칠이 조직을 인수할 서열이지만, 영칠이 알아서 기는 현명한 선택 덕에 영감이 조직을 인수하게 된다.
2.9 베로니카 수녀
"세상이 이 꼬라지 났는데 기도를 하다니. 응답받긴 글렀어. 신은 죽었거든."
"자녀들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다가 다시 구원해 주시는 분이라... 그런 분이 진짜 있다면 그건 신이라고 해야 하나 변태라고 해야 하나 난 잘 모르겠어."[30]
주인공이 폭도로부터 구해냈던 '정구'라는 이름의 소년 등 고아들을 보호하고 있던 수녀수남[31]. 샷건을 소지하고 있었다. 위에 적어놓은 대사나 "제일 친절한 놈이 제일 수상한 놈"[32]이라는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녀와는 100만광년쯤 떨어진 말을 하며 주인공 일행과 대치하는 것으로 첫 등장. 그러나 이후 벌레들의 습격을 받자 주인공 일행과 함께 벌레들을 물리친 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사과한다.
주인공들이 자신을 구해준 답례라면서 트럭을 되찾으러 가는 일행을 돕다가 약탈자 집단에게 자신이 보호하던 아이들이 납치당한 것을 보고 얼떨결에 주인공 일행과 함께 움직이게 된다.
41화까진 일행으로 함께 행동했다. 자기 밑에 있던 적 있는 철민이 역관광 당해 은성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베로니카에게 살려달라 애원하면서 예수 운운하니 뒤돌아서며 '예수는 너같은 놈 써먹으라고 있는게 아니다'라며 냉정하게 뿌리친다.
그 후 상황이 정리되자 깡패들에게 납치된 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과 헤어진다.
외모도 그렇고[33] 대사도 그렇고 담배(...)까지 펴대기 때문에[34][35] 일반적인 수녀의 이미지와는 180도 뒤집어져 있어 독자들을 여러 의미로 쇼킹하게 만든 아스트랄한 캐릭터. 그렇지만 고아들을 데려다 키웠던 것이나 군대도 벌레에게 밀리는 막장이 된 세상에서 달랑 청년 하나와 둘이서 아이들을 잘 지켜내고 있을 정도로 전투력도 만만치 않고 정의감과 책임감도 있는 인물. 욕을 잘하는 것도 그렇고 사람을 경계하는 것도 그렇고 싸움 잘하는 것도 그렇고 영감이랑 여러 모로 통하는 게 있는 인물이다. 영감님이 BADASS 기믹을 차지한다면 이쪽은 BADASS+터프한 걸크러쉬기믹.
하이브 3부 2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컨테이너박스가 쌓인 곳에 요새를 만들어 아이들을 계속 보호하는 중. 그 와중에 수녀는 영감보고 차 좋은 거 뽑았다며 잘 나가냐고 묻는다. 과장의 부탁으로 혜진이를 맡아주려 했으나 혜진이가 아빠하고 떨어지기 싫어하는 통에 그만두고, 대신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과장을 요새에 머무르게 해 준다. 그러나 사이먼 휘하의 부대가 습격하여 혜진이랑 아이들 대부분이 쉘터로 납치되어서 사망...한줄 알았으나[36] 베로니카는 죽지 않았고,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기위해 과장일행에 합류한다.
3 그 외 등장인물
3.1 꼬마
주인공 일행이 지하철 대피소에서 만난 아이들 중 한명.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작가님께 작명가 하나 소개시켜 드려야겠어요 아직 사리분별이 잘 안되는 유치원생 정도로 보이는 나이라 뭐라고 하긴 좀 그런데 만만찮은 민폐력을 보여준다(...).
첫 등장에서 가까스로 지하철에서 탈출해 나가려던 찰나 감염자가 된 아빠를 보고[37] 무작정 차에서 뛰어내려 어른도 육공에서 무작정 뛰어내리면 발목 다치는데 너 참 용타 가버렸고 그 때문에 일행이 분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후에 현충원에서 습격 당한 걸 생각하면 다행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전투원이 더 있었더라면 무사할지도 몰랐을 일.
20화에서는 악몽을 꾸는 주인공을 깨우는 성대리를 보고 어떤 이유 인지 좌석으로 숨어버린다. 후에는 대피소에서 군에게 일행이 결백하다는 것을 입증시켰으나 벌레 대군의 습격에서 혼자 울며 돌아다니다 꼬마를 찾는 은성의 목소리에 은성의 부인이 숨어있다 뛰쳐나와 벌레에게 걸리고 말았다. 미필적 숙주
물론 본의는 아니고 일이 겹쳐서 그렇게 된 거지만. 대피소가 초토화 된 뒤에도 주인공 일행과 함께 하지만, 33화 베로니카 수녀의 꼬마가 폭행 당하는 것을 구해주는 화 뒤에서 6번째 컷부터가 마지막 출연. 그 후에는 아무 설명없이 출연하지 않는다. 정황상 일행이 차에서 내려서 교회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없어진 듯 하다.
그런데 74화에서 꼬마와 관련된 떡밥이 나왔다! 그런데 솔직히 독자들이야 연출상 잊어버릴 수 있지만 다른 일행들은 아무리 정신이 없었어도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꼬마가 없어진 사실을 안 것 자체가 좀 무책임한 거 아닌가;; 사실은 19화에서 과장이 꿨던 악몽은 단순한 악몽이 아니라 진짜 성대리가 키스를 했던 것이다.
3부에서 베로니카 수녀네와 이과장 일행이 다시 만났을 때 재등장하고, 성대리에게 성대리가 이과장에게 키스했다는 걸 봤던 것, 그렇지만 성대리는 나쁘지 않다고 말해준다. 참고로 이전까지만 해도 성별이 불명이었으나 성대리를 언니라고 칭한 걸로 봐서 성별이 여자로 확정되었다. 뭐?!! (재등장했을 때도 그렇지만) 암만봐도 외관이 소년에 가까웠는데 여자였다니
3.2 정구
베로니카 수녀가 보살피는 아이. 성씨는 나오지 않았다. 폭도에게 쫓기다 각목으로 맞아 다리를 부상당하다 주인공 일행과 조우한다. 영감이 폭도를 헤드샷 한 후, 정구는 눈치도 없이 일행에게 성당까지 데려다 달라고 눈물까지 보이며 부탁한다. 동정심이 든 은성은 성당까지 데려다 주지만 곧바로 그곳에 있던 베로니카 수녀에게 트럭키 내놓으라고 협박당한다.(...)
여담으로 35화[38] 이전엔 일부러 일행의 트럭을 빼앗기 위해 성당으로 유인한 걸로 오해한 독자가 많아서 어린 애인데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받았었다.안습
3.3 곤충 아빠
3부 51화에서 나온 남자 인충. 작중 응용곤충학과 학생과 더불어 (성대리 제외) 인충(혼종) 중에서 얼마 안 되는 자아를 유지하는데 성공한 인충이다. 응용곤충학과 인충처럼 하반신은 흑벌의 그것이며, 턱 아래쪽에 엄니를 연상시키는 흑벌의 턱(추정)이 한 쌍 튀어나와있다. 어따 쓰는건지는 불명 그리고 인충화의 영향으로 잇몸이 이상하리라만치 돌출되어,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는 구강구조를 지니고 있다.[39]
50화에서 성대리를 납치했고 51화에선 자신의 아지트에 성대리를 포박한 후 아이를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 이례적인 인충으로, 돌보고 있는 아기는 자기 아이가 아니라고 하면서, 이 아기를 돌보는 이유는 자기가 사람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원래 이 인충은 일반인이었다가 피난 도중에 벌레에게 잡혀가서 영문도 모르고 인충이 된 이후 아내와 아기를 잃어버린 사실을 깨닫고 삶에 희망을 잃었다. 그리고 적어도 자기 집에서 죽자며 옛날에 살던 아파트를 찾아가 거기서 죽으려고 하다가, 그 아파트에 숨어 사는 어린아이들끼리서 아기를 돌봐주는 광경을 목격한 후 그 아이들을 지키기로 마음먹고 자살을 그만둔다.[40]
이후 아이들 몰래[41] 생필품도 조달해주고[42] 아이들에게 접근하려는 나쁜 사람들을 해치워주고 하다가 잠실 타워에 있는 민영의 벌레들에게 자기 아이를 제외한 아이들을 모두 빼앗기게 된다. 그 와중에 자기 아기만큼은 어떻게 건진 모양이지만.
어쨌든 아이들을 빼앗긴 인충은 타워를 바라보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민영 외에 또 다른 여왕 인충인 성대리의 페로몬을 감지한 후, 그녀의 페로몬을 이용해 주인 없는 혼종들과 패배해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는 벌레들을 끌어모아, 이들로 하여금 잠실 타워를 쳐서 혼란을 일으키는 사이 아이들을 구출해오기로 마음먹고 성대리를 납치한다.
그의 계획을 들은 성대리는 처음에는 벌레들의 왕이 되기 싫다고 거부하지만 남자의 사연을 고려해 그가 조금은 신뢰가 간다고 생각했는지 자기 일행과 합류해 같이 타워로 가자고 권유하지만, 그는 성대리를 믿을 수 없었는지 다리미로 위협하며 공격하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이 있는 곳으로 기습한 응용곤충학과 인충에게 총을 맞고 리타이아. 이후 성대리는 그를 보고 뭔가 안쓰러움을 느꼈는지, 안쓰럽다는 눈빛으로 그를 한 번 쳐다봤다.[43]
아기를 돌보고 있어서 그랬는지 독자들에게 곤충아빠 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독자들 사이에서는 성대리에 대한 태도[44]는 분명 잘못한 게 맞지만 그래도 불쌍한 사람이라고 취급되는듯하다.[45][46]
죽은 줄 알았으나, 벌레가 되면서 장기가 새로 생긴 듯 하여 아직까지는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여담으로 그가 돌봐주는 아이는[47] 인충의 생김새가 옛날 생김새에서 정말 훼까닥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48] 그냥 익숙한건지(...) 전혀 두려움을 드러내지 않고 품에 잘 안겨있다. 돌봐지다보니 적응해버렸나
3.4 동규
베로니카 수녀의 부하. 습격을 받은뒤 대리 일행을 포위하지만 영감이 베로니카를 찾자 울면서 뒷마당에 있다고 한다.이 새끼가?그뒤 베로니카의 지시로 컨테이너 기지의 대장을 물려받은뒤 와인창고를 임시본부를 삼은뒤 컨테이너 기지를 접근 못하게 하였다.
4 국군
4.1 정일규 상병
"인간이. 인간이 이래가면서까지 살 가치가 있는 동물인가요?""엄마... 죽고싶어... 엄마가 보고싶어..."
30사단 소속으로 지하철에서 생존중인 군인들의 분대장이다. 소대장과 다수 군인들이 전사하자 분대장으로서 임시 소대장 역할을 한다. 뭐 소대라고 해봤자 남은 군인들은 5-6명 뿐이지만…
주인공 일행이 아이를 구하러 가느라 두돈반에서 뛰어내리자 화염방사기를 회수한다고(…). 분대원들을 일단 현충원으로 보내고 뒤를 쫒아간다. 정 상병을 비롯한 병사들의 행동을 보고 영감은 애들이라고 한탄하지만예비역은 다 똑같다 전사자 영현 잘 수습해주고 경례까지 붙이는 모습을 보면 분대장 상병 말호봉포스는 확실히 있는 듯.[49], 현충원에 먼저 보낸 분대원들은 징발을 피하려는 생존자들에 의해 살해 당해 사실상 분대장을 제외하고 모두 전멸(…).
24화에서 대피소를 지키던 병사들에게 자신과 은성이 공비나 폭도로 오인받아 공격당하자 사정을 설명하나 오히려 소위에게서 자기만 살겠다고 혼자 튀었거나 탈영했다는 소릴 들으며 배를 걷어차인다. 안습.[50] 그래도 다행히 혐의는 작전 과정에서 풀린다. 벌레들의 대피소 습격 사건 이후로는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대피소 생존 병력들과 함께 후퇴했으리라 추측되었었다.
42화에서 벌레들에게 포로로 잡혀간 것이 밝혀진다. 그 후 은성의 부인과 조우하고 벌레를 피하려 방에 숨었다 사람과 일체화 된 벌레에게 습격을 당한다. 대검으로 벌레를 공격하지만 배에 부상을 입게 된다. 이 후 다른 생존자와 함께 최성재를 만나지만 과잉 친절을 베푸는 최성재를 의심한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 봤을 때 책임감 있는 군인이다. 군인이기에 어느정도의 전투력도 기대할 수 있고 이미 전에 주인공 일행과 함께한 경험도 있고 최성재의 수상한 점을 눈치채는 것을 보아 능력은 확실히 있다.
47~48화에선 최성재의 감시를 받으며 상처를 치료하고 있다. 감시를 받으면서도 이 상황에 대한 대책부터 생각하며 최성재의 수작도 저지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몸이 아파도 민영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려고 한다.
49화에선 민영과 함께 이동해 cctv로 벌들의 싸움을 지켜본다.
영감님보다는 밀리지만 정일규 역시 독자들에게 호감 캐릭터중 하나.
그러나 그는 상가에서 무전기를 찾던 도중 부하1에게 협박을 당하지만 잠시후 벌을 만나 중상을 입고 병실에 누워있다가.
원폭을 보고 있던 혜진이를 대피시키고 패닉룸에 있다가 알이달린 숙주들을 채집하러 간다.
숙주를 채집하다가 돌아온뒤 인간의 잔인함에 공포감을 느껴 오열하지만 민영이 따뜻하게 안아준다.
민영에게 위로 받은 후 민영에 대한 감정이 더 애틋해 진 듯 하다. 민영이 96화에서 깡패들에게 윤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앞장서서 민영을 보호했지만 깡패들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빈사상태에 빠지게 된다. 최 전무 일당이 이 만화에서 절대악 이라 하면 정 상병과 민영은 그 안에서 유일한 선역 인데 이런 구도는 그 둘의 연애플래그 일 수도 있지만 되려 사망플래그가 될 수도 있다. [51][52]
작중에서 상당한 개념인 + 바른 인성의 소유자 + 아군 측에게 도움되는 캐릭터 중 하나라는 걸 확실히 알 수 있는 인물.[53]
민영이 취조실로 끌려갔다는 것을 말해준 후부터 행방이 묘연하다. 주인공 일행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임을 생각하면 아직 그 빌딩에 남아있는 듯.
결국 주인공 일행에 끼어 있지 않은 걸로 보아 아직 빌딩에 남겨진 상황으로 보인다. 아니면 작가가 잊었거나
4.2 정별철 병장
별철?
지하철에서 생존중이었던 말년병장.[54] 전형적인 말년 고문관이다. 당장 벌레들의 회식감이 될까 말까 하는 판에 후임들에게 똥군기나 잡고 있는 한심한 인물.[55] 정일규 상병에게 이를 지적당하자 오히려 적반하장식으로 잘못된건 너라며 꼬장부린다. 전시 상황과 다름없으니 분대장 정일규 상병 명령대로 어쩔 수 없이 보초 근무를 하러 가는 척은 하지만 지하철 통로를 통해 탈영을 결심한다.
그리고 지하도로 가서 벌레들이 언제 어디로 올 지도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벌레들이 몰려올 때를 대비해 설치해놓은) 부비트랩까지 해제해가며 탈영을 시도하지만 지상이나 공중에서 습격하는 것 대신 지하도를 통해 역 안으로 몰려오는 걸 택한 벌레떼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리고 이 양반이 탈영하겠다고 부비트랩을 해제해버리는 바람에 지하도로 몰려온 벌레들의 습격을 사전에 막지 못한 사단이 벌어졌고 그 결과 군인들 + 피난민들 + 이 과장 일행은 또 생고생을 하게 된다(…) 죽어서도 민폐갑
위의 정일규 상병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인물.
참고로 이름이 정병철이 아니라 정별철이다. 별철이란 이름이 흔하지 않고 병철이란 이름이 흔해서 오타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작중에서 일관되게 별철이라고 불리므로 오타일 가능성도 낮다. 실제로 '별'이라는 한자와 '철'이라는 한자가 존재하기도 하고.
4.3 소대장
지하철에서 생존중이었던 소대장. 보급 부족을 이유로 주민대표에게 안전지대로 이동할 것을 설득하다 주인공 일행과 처음으로 조우한다. 의무병이 귀환한 감염자의 알을 제거하는 모습을 지켜보다 감염자가 수류탄으로 자폭감염된 테란을 시도하자 소대원의 폭사를 막기 위해 감염자가 수류탄을 못 던지게 팔을 잡다 사망한다.
안타깝게 피해를 별로 줄이지 못하고 소대원 다수가 사망한다.
4.4 성규
"제, 제가 숙주가 아니란 걸 보여주겠습니다."
지하철에서 생존중이었던 운전병. 지하철역에서 두돈반에 탑승하려다 감염자에게 정체 모를 주사기에 찔린다. 그 후, 피난민을 대피시키던 중에 벌레들을 피하기 위해 터널 속으로 운전한다. 그런데도 벌레들이 두돈반을 찾아내자, 자기 목덜미에 있는 녹색 액체가 벌레들을 유인하고 있음을 깨닫고 난 후에 자신이 숙주가 아니라는 증거를 보여주겠다고 한 후 차에서 내려 벌레들을 유인하여 수류탄을 터뜨려 벌레 세 마리와 함께 자폭한다. 처음엔 옆 좌석에 탑승한 군인이 성규를 숙주라고 의심했지만 수류탄으로 자폭하는 모습을 보곤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나름대로 감동적인 연출. 그래도 목이 부은 것을 보면 숙주로 변할 가능성도...
단역이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인물이다.
4.5 기갑 대대장
송도대피소를 총괄하던 인물. 계급은 중령이다. 해안가에 몰린 벌레들을 저지하기 위해 직접 출동하지만 벌레들의 함정임을 알고 나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56] 그 후 사람을 납치하는 벌레들을 사격할 지 말지 고민하는 와중에 벌레에게 폭격당한다. 확실히 언급되진 않지만 대원들의 무전을 볼때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대피캠프를 급습한 벌레들과의 전투에서 예하 대공차량들이 벌레들에게 덮쳐져 기동이 불가능하자 조종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장이 빈약한 지휘차량을 벌레들을 향해 기동하도록 지시한 후 직접 포탑에 올라가 중기관총을 잡고 벌레들을 공격해 이를 구원하는 용맹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해안가 전투를 마치고 부대를 재편후 피난 캠프로 복귀 도중 벌레들이 민간인들을 포로로 잡아 탈출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사격명령을 내려달라는 예하대의 요청에 아무리 그래도 무고한 민간인들을 쏠 수 없다고 주저하다가 벌레의 급강하 폭격에 전사한다.
이렇듯 죽음도 불사하는 용맹한 모습을 보이는 군인이지만 전술면에서는 약간 삐끗하는 부분이 있긴 하다. 벌레들이 화망 정면이 아닌 바다로 돌아서 오자, 대대장이 예비대를 생각도 안하고 가용 가능한 비호를 다 해안에 배치시킨다. 기본적 전술에 대하여 배웠으면 예비대를 배치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고, 예비대를 배치하지 않는 작전은 굉장히 도박성이 짙은 위험한 작전이란 걸 알텐데, 상대를 인간이 아닌 단순한 벌레라 생각해서 예비대를 남겨두지 않은 듯 보이긴 하지만. 물론 다른 지역이 아예 텅 빈 건 아니라 발칸과 경비병력 등이 있긴 했지만 이정도 병력으로는 벌레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전반적으로 하이브에서 등장하는 군인들은 위의 정병장을 제외하고는 군인 정신이 투철한 편.
다만, 상대가 인간이 아닌 벌레인지라 의외의 상황이 닥쳐오면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듯한 묘사가 많다. 사실 저기의 상황전개는 이미 상식하고는 담을 쌓을대로 쌓은 상태이고 작가의 무한한 의지때문에 이들은 당하는 것이 일이다. 솔직히 군대가 제 역할을 해내면 이미 만화가 끝나버리니까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
5 악역
5.1 전무 최성재 이사
해당 항목 참조.
5.2 응용곤충학과 학생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5.3 오함마
강동쪽에서 내려온 피난민중 한명 강동쪽 깡패들의 리더로 별명답게 오함마 망치로 무장하고 있다. 민영이 전파무전기를 이용해 쉘터에 모이게 되고 결국 최 전무의 부하가 된다. 그후 과장일행이 벌에 공격당하자 작살이 달린 트럭으로 벌을 척살시키고 과장일행을 쉘터로 모이게 한다. 그런데 과장이 죽인 선사쪽 부하들이 선사가 자신들의 패거리가 죽인걸로 알고있자 패싸움을 벌인다. 그러나 조영선에 의해 진압되었고 그것도 모자라 무기까지 압수당한다. 성대리가 벌들을 보내 쉘터를 파괴시켰는데 생사불명
5.4 선사
피난민중 한명으로 전직무속인이다. 무속인 답지않게 실상은 깡패들의 리더이다. 과장이 자신의 부하들을 살해하자 오함마 패거리랑 패싸움을 벌이던 도중 조영선에 의해 진압된것도 모자라 자신의 오른팔까지 잃는다. 그뒤 부하들이 오함마랑 손잡아 본부세력을 몰아내자라는 의견이 나오고 부적을 태워 점을 치다가 전무가 나타나 자신들의 무기를 압수당한다. 성대리가 벌을 보내 쉘터를 파괴시켰는데 생사불명
5.5 목자
9화에서 등장했으며 벌레 사태로 혼란해진 틈을 타 벌레를 섬기는 사이비 교주 노릇을 하며 무리를 늘려 약탈을 하고 있었다. 1화만에 벌레에게 모가지가 댕강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재주는 약간 있는지, 어디서 구한 벌레의 머리 껍질을 헬멧으로 쓰고 다녔다.[57] 가죽케이스가 달린 성서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죽은 후에 떨어뜨리자 가죽케이스 안에서 성서는 커녕 돈만 잔뜩 나왔다.
5.6 철민
벌레들의 습격으로 인해 치안이 마비된 틈을 타 한 지역을 점거한 폭도들의 두목. k2소총과 K5권총,리볼버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고, 성씨는 나오지 않았다. 본래 베로니카 수녀의 아래에서 자랐던 고아 출신이나, 지금은 지나가는 피난민 가족을 괴롭히고 사람을 납치[58]하는 등 훌륭한 범죄자인 신세.
패거리 중의 한명을 주인공 일행이 심문해서 알아낸 바에 의하면, 외국군에게 어떤 이유에서인지 벌레 페로몬으로 추정되는 주사기와 함께 무기를 공급받았다고. 주사기를 맞으면 벌레에게 공격을 당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작 두목인 자신은 부작용을 걱정해서 주사기를 휴대하기만 하고 맞지는 않았다. 스스로 밝히기를 부작용에 대해선 모른다고 했으며, 벌레가 가까이 오지 않는 것도 자기들끼리의 실험으로 알았고 자신이 주사를 안 맞았던 건 그 약이나 준 사람들이나 너무나도 수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인공 일행이 탄 차량을 빼앗으려고 노렸지만 되려 20밀리 발칸에 부하들을 모두 잃고 자신도 발악하다가 결국 은성의 렌치에 맞고 즉사한다. 결국 주인공들에게 좋은 아이템 공급원 노릇만 했다. 철민 일당의 무기들은 과장 일행의 보급원 노릇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주사기 역시 과장이 소지한 것이 확인되었다.
5.7 자칭 형사 오일환
주인공 일행이 목동 야구장 근처 건물에서 야구장을 살피며 주차장에 있는 단파 무전기를 훔치려다 만난 사람. 자신은 광명 경찰서 형사고, 무기 없이 위층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가 그들의 말을 들었다고 하면서 경찰 신분증을 확인용으로 던져준다. 광명서에서 버티던 사람들은 벌레들의 공격으로 시민 7명과 경찰 4명밖에 살아남지 못했지만 야구장 지하로 와서 물자와 무기와 피난민을 모아 버티고 있었다고.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며 협력을 권유했지만 근처 기둥에 숨어있던 활잡이가 나타나 형사의 말이 거짓이라고 반박한다. 그러자 이 형사는 활잡이가 약탈꾼 중 하나라며 자신들을 계속 공격해왔다고 대꾸해준다.
활잡이와 대치하던 중 계단에서 한 무리가 올라오자 형사는 활잡이의 패거리라고 몰았지만, 그러던 중 은성이 계단으로 수류탄을 던지자 당황해서 허리춤의 권총을 뽑아들다가 활잡이와 그를 모두 눈여겨보고 있던 영감에게 척살당한다. 거짓말이 밝혀진 이상 진짜 형사일 가능성은 낮고, 아마 신분증에 사진만 바꿔 치기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다면 이름도 오일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진짜 경찰관이라고 해도 극한상황에 자신만의 생존을 위해 타락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 최이사 등의 대화에 의하면, 이들은 최성재 이사의 지시 하에 인충을 만들고 실험하며 격리하던 하부조직으로 드러난다.
6 군인집단
32화에서부터 등장하는 미군으로 추정되었던 집단. ACU스런 전투복에 몰리 베스트, 단축형 M249를 들고 나왔는데 방독면은 현용 미군 방독면과 현저히 다르다. 정화통이 아래쪽을 향한 모습은 오히려 소련제와 비슷한 편. 그러나 작가가 고증오류를 인식했는지 후반부에서는 미 해병대용 신형 방독면을 착용한다.
철저히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태 당해오던 한국군의 모습과 달리 저격수의 사격[59]을 시작으로 연막탄에 독가스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고 사살한 곤충의 페로몬낭을 채집한다.[60] 이 모습 외에도 마비가 풀려 날뛰는 벌을 놀라는 기색 없이 쿨하게 경기관총으로 갈아버리고 발로 차버린 뒤에 확인사살까지 하는 폭풍간지의 모습을 보이고 연기 속으로 사라졌다.
아마 서울로 재진입한 주인공 그룹과 나중에 만나는 이벤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별로 우호적인 만남은 아닐 듯 했는데 57화에서 드디어 만났다. 이 무리들은 이상하게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조직적으로 짜여진 생존자들의 무리들에게 무기들과 벌레의 공격을 피할수 있는 약물들을 제공한다. 무기를 주면서 니들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려거나 뭔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58화에서 그것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다만 미군스런 장비를 하고 있다고 미군이라고 확신하기는 애매하다. 작가가 그 정도 고증까지 고려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작중에서 사용하는 장비 정도는 다른 국가에서도 흔히들 사용하며, 게다가 이런 임무를 한다면 특수부대 쪽이어야 할 텐데 ACU 차려입고 미군 알보병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다닌다는 것 역시 어색. 2015년 기준으로 광학 하나 안 달린 M249는 미군에서도 후방부대에서나 쓰는 수준이고, 57화에서는 RIS도 안 달린 M4를 갖고 다닌다.
게다가 57화에서는 UCP 패턴은 어디가고 3색 어반 비슷한 위장복을 입고 있다...스토리상으로 볼 때도 동맹국에서 혼란을 부채질하는 짓을 하고 있는데 미군이 한국인들도 아주 잘 아는 미군 군장을 하는것은 상당히 앞뒤가 안 맞는 행위이다. 아예 강대국들의 다국적 연합체 등이거나 미국과 사이가 안좋은 러시아, 중국 등의 공작일 수도 있는 상황.
78화에서 다른 집단이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대가 양아치 정도가 아닌 특수 공작원 수준에다 이들의 GPS 장지를 해킹하는 등 용의주도한 탓에 손도 못쓰고 발렸다.
91화에서 유충들의 먹이가 된 군인들이 나오는데, 군복이나 파우치가 다른 것을 보아 한국군 특전사인 듯 하다. 참고로 인충이 된 곤충학과 학생이 페로몬을 맞고 싸우러 간 상대가 이들인지 거기서 권총을 득템한다.
98화에서 다시 나타나 벌레들에게 죽을 위험에 처한 이과장 일행을 구해주고 성대리를 납치해간다. 이 항목의 비판을 읽은건지 몰라도 장비가 적절히 업그레이드되어 어반 캐모는 그대로지만 광학장비로 떡칠된 M4A1, GRY, 글록 17, GPNVG, Mk 12 SPR에 류폴드 CQ/T 스코프가 달린 SCAR-H, 옵스코어 헬멧 미치 하이컷 아니었어?등 비싼 특수부대용 장비들을 잔뜩 끼고 나왔다.
99회에서 정체가 드러났는데 이들은 하이브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로 파견된 무리였고 역할에 따라 여러 팀으로 나눠져 있었다.[61][62] 하지만 모함 제너두[63]가 파괴되고 핵공격이 있은 후 이들은 지휘체계를 잃고 패잔병이 되어 서울을 헤맨다. 그러던 와중에 핏불 알파가 여왕인 성대리를 납치, 3부에서 이들에 대한 스토리가 어떻게 풀어져 나갈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1, 2부에서 핏불 알파, 호텔, 줄루가 나오거나 언급되었는데 핏불팀만 알파(A)~줄루(Z)까지 26팀인 것으로 추측되는데[64] 팀의 룰이 다르니 확신할 순 없지만 도벨만, 셰퍼드, 불독, 하운드, 테리어까지 합치면 엄청난 숫자이다.[65]
3부 1화에서 영감이 속한 용병대에게 집중 공격당하고 영감에게 연이어 셋이 허무하게 저승행을 당하지 않나... 중무장한 군인들도 영감 앞어린아이 수준임을 보여주며 야라레메카 신세임을 보여줬다. 그나마 성대리를 고문하던 리더는 제법 잘싸울 듯하며 영감에게 반격했지만....
3부 2화에서 영감과 홀로 싸우던 리더가 결국 벌레들에게 몰리자 영감과 탈출하기 위해 성대리가 있는곳을 알려준다. 영감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소리를 듣고 어디 있냐고 물어보자 영감이 리더의 등에 폭탄을 설치하고 "너 병신아." 라는 명대사를 남기고 뛰어내리면서 바로 터뜨린다.
3부 3화를 기점으로 팀 핏불은 완전히 전멸했고 팀장만 겨우 살아남아 8화에서 은신처를 벗어나는데 그때 다른 팀 인 하운드를 만나게 된다. 새로이 등장한 인물들은 금발의 몸매가 육감적인 두 여자로서 이들은 여러 국가의 연합으로 창설된 다국적 부대임으로 확실히 결정됐다.
핏불과 하운드의 팀장은 다른 빌딩에서 영감을 저격하지만 미수에 그쳤고 벌 군단만 보게된다. 공덕에 안주한 특수부대는 공덕본부 내 의 반란에 모르쇠로 일관하다 최성재가 민영을 인충화 시켜 여왕벌이 되게 한 걸 인지해 민영을 납치한 후 공덕을 떠나려 한다. 하지만 본부 내 에 백업으로 남아 있던 멤버들이 이은성과 조영선 에게 척살당하고 먼저 민영을 실어간 트럭은 벌에게 당해 민영을 빼았긴다. 일이 여러모로 꼬여 단단히 빡친 상황에 최성재가 자기들과 쇼부를 보려 하자 오히려 위협하며 공덕의 지도권을 뺐는다.
그 후 여왕의 페로몬이 잠실에서 사라진 걸 관측하자 작전 하이브가 성공했다고 선언하며 최종 작전에 돌입하기 전 대원들에게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것을 당부한다. 핏불과 하운드의 팀장은 이를 감청하고 여왕을 탈취하기로 결심한다. 잠실로 이동한 그들은 여왕을 찾기 위해 정찰을 하던 중 다수의[66] 무장 병력을 포착한다. 바로 헤드쿼터 팀이었다.[67]
하운드는 헤드쿼터의 무전을 감청하려 하는데 헤드쿼터의 팀장이 말을 건다. 헤드쿼터의 팀장은 충성스러운 사냥개들이 제너두의 연락이 끊기자마자 배신할 줄은 몰랐다면서 역시 개새X들은 어쩔 수 없다며 말을 꺼낸다. 헤드쿼터는 여왕을 포위한 채 새로운 여왕이 탄생하면 제너두에서 준비한 강력한 여왕 페로몬을 분사할 것이며, 벌들이 이쪽으로 몰려들었을 때 여왕을 탈취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여왕이 탄생하기 이전 잠실타워에 접근하는 모든 것은 자신이 격파할 것이라 위협하며 순순히 사라지거나 지금이라도 본부에 합류하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이후 무전의 내용은 끊긴다. 핏불의 팀장은 저 녀석들도 같은 신세라며 제너두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없다고 열을 내지만 하운드의 팀장은 저보다 완벽한 작전은 없다며 동요한다. 이에 핏불의 팀장은 자신은 더 이상 개가 아니라며 군번줄을 끊고 죽더라도 자신의 선택으로 죽겠다고 외치며 떠난다.
어느 골목에서 무장한 생존자들이 식사를 하던 중 핏불의 팀장에게 척살당한다. 식사를 하던 핏불의 팀장은 누군가 자신을 쫓는 기척을 느끼고 건물 안으로 몸을 숨긴다. 그러자 계단 밑에서 누군가 말을 걸었고 그는 대화를 할 거면 나오라고 소리친다. 목소리의 주인이 몸을 드러내자 계단으로 수류탄을 던진다.
하지만 상대는 죽지 않았고 자신을 용병팀 6월 형제들의 팀장이라 밝힌 그는 제너두의 작전 참모 벤야민 대령이 자신들의 고용주라며 대화를 시도한다. 이후 여왕을 차지해 지배자가 되기 위한 사람들의 동향과 흑벌의 제조단계에서의 세균탄에 대한 설명을 들은 핏불의 팀장에게 용병대장은 자신과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이 무장집단은 여왕확보를 위해 둥지에 들어갔다가 역습을 당해 소수의 인물을 제외하고는 민영에게 전원 인충으로 개조당해 민영의 수하로 활약하고 있다.
여담으로 걸을 때 사삿 사사삿 하는 소리가 난다
김규삼 작가는 몬스터즈 등 전작부터 세계를 움직이는 비밀결사와 그들 휘하의 정예군사집단을 종종 그렸는데, 하이브에 등장하는 이들은 하프라이프에 나온 유해 환경 전투 부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장비도 어번카모BDU라든가 검은 플레이트 케리어라든가(이건블랙 메사(게임) 한정) 방독면이라든가 장비가 비슷하다.
여담이지만 사용하는 장비들의 가격은 대략적으로 56000달러로 추측된다.
주요 인물로는 핏불, 하운드의 팀장과, 본부대인 헤드쿼터 팀의 팀장이 있다.
헤드쿼터 팀장은 다른 팀원들이나 팀장들보다 몸집이 크고 위장크림을 발랐다.
미국 특수부대처럼 분견대 식으로 운용되는듯 하다.
아무리 한국이 혼란 스러운 상황이였다고는 하지만 서울 내로 수많은 인력과 전술차량 같은 장비들을 끌고온걸 보면 한국 정부와도 협력 관계에 있는것 같다.
핏불의 팀장은 영감에게 인간을 개로 만들어 전쟁터에 팔아넘기는 악명높은 용병거래상이라고 했었고 하운드의 간부 두명은 영감이 용병으로 팔아넘긴 장본인들이다. 더군다나 영감은 인충이 된 부대들의 전법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그 전법을 본인이 가르쳤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사냥개라는 코드네임 혹은 별명이 언급되는데 이는 아마도 핏불, 도벨만, 불독을 포함한 타격조를 의미하는 듯하다.
6.1 제너두
사실 이모든 사태의 원흉
군인들을 파견한 함대의 기함. 바다위에서 모든 것을 지휘한다고 하는데 핏불 팀장이 추상적으로 설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68] 6시간에 한번씩 패스워드를 넣어야 하지만 제 시간에 입력하지 않으면 파괴된 것으로 간주되어 핵이 자동으로 발사되는데 핵이 발사가 되고 이후 군인들이 연락이 끊겼다고 하는 것으로보아 파괴된 것으로 추정되고 이는 거의 확실하게 받아들여지는 사안이다.
북극의 산소방출은 11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이 기현상이 시작된지 1년만에 생태계가 바뀌었고 제너두는 이 현상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 결과는 인류는 80년~200년 사이 붕괴되는 것으로 예측되었고 곤충을 모두 죽여버리면 그거대로 생태계에 문제가 생겨 자살 행위나 다름이 없어 최강의 곤충을 갖기 위해 실험을 시작했다. 통제가 가능해야 했기 때문에 군락 생활을 하는 개미와 벌을 바탕으로 전투, 번식, 생존력 등 다른 곤충들의 장점을 가져왔다. 하지만 곤충을 인간의 휘하에 두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지능이 필요했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결국 이마저도 성공해내어 인간에 버금가는 지능을 가진 여왕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여왕벌의 수명은 고작해야 6개월이었고 인간과 여왕벌을 합성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그것은 바로 전세계의 대도시에 벌레를 확산시켜 여왕벌이 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인간을 찾는 작전, 그 작전의 이름은 하이브다.
헤드쿼터, 하운드, 핏불 등은 제너두가 여왕도모를 위한 작전에 파견한 팀들이다. 하지만 흑벌은 예상과 달리 변화무쌍하게 진화했고 제너두는 핵폭발과 함께 연락두절이 되었다. 여왕을 가져도 그것을 컨트롤할 집단이 사라진 것. 결국 하이브라는 작전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고 그저 여왕을 가진 자만이 지구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는 각자의 야심하에 모두 분열된 상태이다.
기존 질서를 유지하는게 목적이었다면 아무도 배신을 하지 않았겠지만 하이브는 새 질서를 짜는 작전 이었고 몇몇이 여왕만 갖게되면 천하를 얻게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작전 시작 전부터 콩가루가 난 상태였고 그 중에서 작전참모인 벤야민 대령이 6월 형제들을 고용했었다.
3부 43화에 의하면 제너두 지휘부의 누군가가 영감의 고객이었고[69] 여왕을 팔아넘길 생각이었던 것 같으나 제너두는 무너졌고 먼저 여왕을 먼저 차지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6.2 헤드쿼터
헤드쿼터(headquarter, 사령부)는 이름 그대로 제너두의 직속부대로 다른 부대보다 더 높은 지위와 무장 그리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정예부대이다. 그래서 그런지 개 이름이 콜사인인 다른 부대들과는 여러부분에서 다르다. 대표적으로 헤드쿼터는 위장크림을 바르고 다닌다. 사이먼, 칵스 이외에 언급된 개인 콜사인은 골프, 줄루가 있다. 줄루가 아무래도 제일 많이 겹친 콜사인이다. 그 다음은 알파.
3부 9화에서는 수뇌부와 연락이 두절되어 고립된 부대가 최성재 이사한테 합류한다. 최성재 이사는 이들에게 식량, 의약품, 물, 전기 등 다양한 것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들은 그 대가로 10화에서 최성재 이사가 피난민 무리를 장악하는데 아주 제대로 한몫 거든다. 단순히 최성재 뒤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피난민 무리는 제압당한다.[70]
여왕인 민영을 잡으러 갔다가 핏불 팀장, 도벨만, 불독에게 기습을 당하는 와중에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3명을 제외한 진입조가 모두 전멸을 당했고 병력은 총 12명밖에 안 남았었다.[71] 이 과정에서 헤드쿼터 팀장 역시 인충이 되었다. 이후 최성재 이사가 고의적으로 난민들에게 마약을 줘서 군인들이 이것을 빼앗아가는 상황을 만들어 군인들을 약쟁이로 만들었다. 임시 팀장이 되었던 칵스 중사가 프로포폴을 하던 것에 대해서 부팀장인 사이먼 중사에게 책임을 물으려다가 총으로 살해당한다. 이후에 사이먼 중사가 팀장이 되었고 남은 헤드쿼터팀은 마약을 제공해주는 최성재 이사의 손아귀에 거의 들어왔다.
3부 56화에 따르면 귀환, 생환자를 합쳐서 총 병력이 36명이었는데 사이먼이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군인을 죽여서 35명이 남았다. 그러나 57화에서 성대리의 벌레 조종으로 인해 바로 엄청나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후 최성재가 헤드쿼터를 버리고 가면서 협력관계가 유지될 것 같았던 헤드쿼터와 최성재는 갈라설 것 같았으나 사이먼이 최성재를 구하면서 다시 어찌저찌 협력 관계가 시작되었다.
6.2.1 헤드쿼터 팀장[72]
제너두에 소속된 임무 부대의 본부 분견대 역할을 하는 헤드쿼터 팀의 팀장이다. 다른 특수부대원들 보다 덩치가 더 크고 헬멧을 쓰지않은 대신 얼굴에 위장크림을 발랐다.
제너두에서 최 이사에게 내리는 임무를 알리기 위해 최성재와 조영선 앞에서 첫 등장했고 그 후 식량과 거처를 제공해 달라고 다시 돌아와 최성재와 딜을 한 후 [73] 그대로 따르지만 후에 일어난 조영선의 반란에 대해선 아예 모르쇠로 일관한다.
애초에 최성재를 이용해 먹을 생각이었던 거고 본인들이 더 상위에 위치한다 봐서 그런 결정을 한 듯 하다.
하지만 반란 도중 인충화된 민영이 어마어마한 양의 페로몬을 뿜자 민영을 데려가기 위해 작전을 개시했고 안전한 곳 으로 옮기려 했지만 벌의 습격으로 민영이 탈취되어 분노한다. 이때 최성재가 찾아와 성대리를 두고 딜을 하려 했는데 오히려 위협과 함께 지도권을 빼앗는다.
잠실에서 민영의 우화가 완료되자 작전명 황제옹립을 시도, 그 전에 하운드와 마찰이 있었고 도벨만, 불독과는 작전 도중 교전하지만 그래도 여왕을 탈취하는데 성공했..을뻔 했지만
사실 이건 민영의 속임수 였고 헤드쿼터와 도벨만, 불독을 포함한 특수부대원들은 대부분 죽거나 사로잡혀 인충으로 개조당한다. 팀장도 배에 벌침을 맞아 이상이 생겨 자살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허락이 안됐고 결국 인충으로 변한 듯 하다.[74]
현 상황에선 군인집단 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고 그만큼 상당한 숫자의 군인들을 통솔한데다 뛰어난 무기들을 사용했지만 인충이 된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3부 36화 마지막에서 곤충 학자의 뒤에 눈이 뒤집어진채로 등장하는데 인충화된 다른 부대원들과는 다르게 변한 느낌을 준다.
중간보스가 될지도 모르는 분위기.
아닌게 아니라 제일 상위 부대인 헤드쿼터인 팀장이면 거의 영감이랑 대등할 정도의 실력과 전술, 임기응변 등을 가졌을텐데 거기에 인충의 신체능력까지 더해진다면 정말로 무시무시하다. 인충들은 의식을 잃어도 생전에 익혀둔 감각들은 잃지 않는다.
6.2.2 백업 4인조
사실 1명만을 위해 만들어진 문서
헤드쿼터 대원들이 여왕 페로몬을 발산하는 민영을 이송하러 대부분 떠났을 때 팀장이 백업 및 후방청소로 공덕에 남긴 4명의 군인. 2명은 죽은 벌레들 속에 숨어 있던 조영선의 총에 맞아 죽고 조영선을 뒤에서 기습하려던 1명은 이은성 과장에게 사살된다. 그렇게 헤드쿼터 백업 병력은 허무하게 전멸하는가 싶었더니...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역대급 반격을 개시한다. 주인공 일행과 벌레에게 학살당하면서 바닥 끝까지 떨어졌던 특수부대의 위상을 끌어올린 영웅
우선 조영선파와 전무파가 싸우고 있을 때 방독면이 없어서 대기 중이던 조영선의 부하 둘을 나이프 파이팅으로 제거하고, 권총 하나로 김종균과 함께 있던 동료 3명을 연이어 사살한다. 이후 과장, 조영선, 김종균과 총격전을 벌이던 중 그들이 마취가스에서 깨어난 벌레를 상대하느라 생긴 빈틈을 이용해 기관총을 난사하는데, 사격을 피해 계단으로 뛰어든 조영선은 왼팔을 잃고, 김종균은 계단에 머리를 부딪쳐 즉사한다. 파죽지세의 특전사는 수류탄을 던져 종균을 확인사살하고 과장, 조영선을 빈사상태로 만들고, 권총으로 과장을 죽이려 하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뒤에서 다가온 영감의 목에 씌운 와이어에 교살당하는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야, 너희 팀에 저격수 있어? 목졸리고 있는데 어떻게 대답합니까 할배님
벌레가 난입했다는 운이 따랐지만 가공할 전투력을 보여준, 할아브와 핏불 팀장과 더불어 작중 최강자 중 하나.
6.2.3 사이먼 중사
헤드쿼터 팀장이 죽고난 후 팀원들이 마약을 한다는 것을 안 임시 팀장인 칵스 중사가 부팀장인 자신에게 책임을 물으려하자 팀장을 죽이고 팀장이 되라는 최성재의 말을 듣고 난 이후 칵스 중사를 총으로 살해한다. 이후의 묘사에 따르면 본인이 팀장이 되었다.
하얀 피부에 노란 머리, 그리고 그리고 이름을 보아 서양인으로 보이고 헤드쿼터 본부인 제너두가 서양의 팀일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제너두 휘하 작전부대원들의 대부분이 글록17 권총을 사용하는데 반해 이 사람은 베레타를 사용한다.
팀장 행세를 하려하지만 그렇게 신임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자기 의견을 무시하는 대원을 죽이자마자 모두 일제히 사이먼에게 총을 겨눴다. 물론 사이먼이 너무 막나가긴 했다.
그러나 때마침 벌레들의 습격이 시작되고,사이먼은 어찌어찌 빠져나와 차로 도망 가는 최성재 무리들에게 멈춰달라고 앞에 나섰지만 최성재는 사이먼을 버리고 갈 생각 이었다.
하지만 최성재의 트럭은 성대리의 벌레들의 공격에 전부 죽을 뻔 했는데 사이먼이 그걸 또 칼 구스타프로 살려준다. 최성재는 사이먼을 비롯한 특수부대 하고 완전히 손을 털려 했지만 그럴 수 없게되어 속으로 씨발! 이라고 되뇌인다. 어쨌든 다시 최성재와 붙어먹게 된 인물.
6.3 핏불
세분화된 팀인 알파, 호텔, 줄루가 나오거나 언급되었었다. 핏불 팀장의 말에 의하면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고치를 감시, 보호하는 것.
78화에서는 핏불의 하위팀인 핏불 호텔팀이 여왕인 성대리에게 무언가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탈취하려다가 용병집단인 6월 형제들의 체계적인 습격에 전혀 대항하지 못하고 전멸당한다.
본진인 제너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성대리를 잡아두었다가 시즌3 초반에 용병집단인 6월 형제들과 영감의 공격을 받는 도중 벌레들의 공격까지 받아 팀장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전멸했다.
6.3.1 핏불 팀장
"ㅈ까 이 ㄱㅅ꺄!"
제너두 세력 소속의 핏불 팀장이었던 사람. 어두운 인상[75]과 약간 미역머리에 가까운 짙은 회색의 단발 헤어가 특징으로, 원래 제너두가 파견한 특수부대의 소속이었던 인물로 여왕 인충을 찾고 있었던 것 같다. 작화 상 으로 볼 때 이국적인 느낌 이지만 영감이나 성대리와 대화 할 때 다른 기기를 쓰지 않고 한 것 보면 한국인 이거나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외국인이라 추정된다.
성지은(여왕 인충 후보)을 납치해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려다가 영감할아브의 방해로 실패한다. 영감을 잘 알고 있었는지, 그를 용병(개)를 길러 판다는 의미의 개장수라고 불렀다. 영감이 그 바닥에서 유명한 용병 매매꾼이라고 했으니, 이 양반이 영감의 그런 면모를 잘 아는게 당연할지도(...)이후 부하들을 다 잃고 하운드 팀의 두 여성 구성원에게 거둬졌지만 나중에 그들에게 연락을 한 헤드쿼터 팀과 의견 불일치로 그들 소속에서 빠져나와 단독행동을 개시한다.
그러다가 홀로 잠실에서 살아나와 주변 생존자들을 척살해 음식과 무기를 스스로 조달하며 지내고 있던 도중 누군가의 미행을 감지하고 숨어들어간 어떤 건물 내에서 6월 형제들 소속의 용병 남성과 만나고, 처음에는 그를 불신해 대립각을 새웠지만 그로부터 하이브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와, 벌레들을 죽일 무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태도를 누그러뜨린다. 이후 그와 협력하기로 한 듯.
3 부 32화에서는 다른팀인 불독과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벌레들을 죽일 무기를 이쪽이 지니고 있다는 정보를 풀고, 그 팀장에게 자기랑 협력할 것인지에 대해 묻는다. 이 때 잠시 침묵으로 응답하던 상대 팀장이 결국 그의 계획에 협력하겠다고 하자 그걸 기다렸다는 듯이 웃는다.
3부 33화에서는 불독, 도벨만과 함께 여왕 빼돌리기 작전을 시전하고 있던 헤드쿼터 팀을 기습하고 여왕을 탈취하려 드는데, 이 때 여왕은 내 거야! 하고 외치는 걸 봐서 여왕 인충(민영)을 자기네 팀으로 빼돌리는 게 계획이었던 듯하다.
이때 헤드쿼터 팀원들와 불독, 도벨만 팀원들은 전부 죽거나 벌들에게 사로잡혀 인충으로 개조당한다. 하지만 이놈은 인충으로 개조당하지 않은 채 멀쩡하게 살아있어 이 모든걸 지켜본다. 악역이긴 하지만 영감과 이과장 만큼 질긴 생명력인듯. 작가기 이렇게까지 목숨을 유지시켜주는 걸 보면, 나중에 뭔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지도...?
민영의 여왕화가 확인 된 이후 홀로 잠실에서 살아나와 주변 깡패들을 척살해 음식과 무기를 스스로 조달하며 지내고있다. 여기서 용병집단의 리더와 협상하며 기싸움을 하는데 이 와중에 지휘관 이상 급 의 병정벌들의 언어를 이해 할 수 있게되었다고 한다. 살아남기 위해 벌들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벌들의 페로몬이나 춤을 터득한듯.
여왕을 처음으로 알아 챈 몇 안되는 인물이고 영감과 싸울 때 밀리지 않고 비등비등 했다. 심지어 영감이 등 뒤에 폭탄을 붙이고 바로 터뜨렸는데 불구하고 사지 멀쩡히 살아나와 영감과 싸웠을 정도로 전투력이 절륜하다. 영감 한테도 그정도 이니 다른 깡패나 특수부대원 들은 엄청 간단히 처리 할 정도이고 감각도 좋아 용병단인 6월 형제들의 리더가 오는걸 멀리서 눈치채기도 한다. 조영선도 그러했지만 왼팔이 잘린 이후 어느정도 너프를 먹었으니 현재 영감과 더불어 이 만화에서 전투력 탑에 위치하고 있다.
뭔가 찌질해보이는 외모나 말투때문에 가려지는 감이 있지만 이 사람도 최성재 이사급으로 악랄한 사람이다. 멀쩡한 생존자들을 죽이고 음식을 빼앗은 것도 있지만 자신의 팀인 핏불이 전멸당했을 때도 협력하던 팀들인 도벨만, 불독이 전멸당했을때도 전혀 슬퍼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의 팀원들을 많이 죽인 6월 형제들과 아무렇지 않게 협력할 정도.[76] 야욕에 물든 최성재에게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자신에게 득이 될만한 사람들이 죽은 것에 대해서 슬퍼할 법도 하지만 이 사람은 누가 죽든 말든 그것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다. 자신이 살아나갈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설 뿐.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글록17.
6.4 하운드
금발의 거유 여성 두명이 간부인 것으로 보아서 외국인으로 구성된 군인 집단으로 보인다. 병력은 총 46명. 현재까지 알파, 브라보, 찰리, 줄루라는 코드네임이 언급되었는데 줄루가 팀이 아닌 개인인 것으로 보아 개인마다 코드네임이 부여된 듯 하다.
6.4.1 하운드 팀의 두 간부
제너두 세력 소속의 하운드 팀 구성원들. 둘 다 금발에 약간 어두운 피부색을 지닌[77] 거유 여성으로, 한 쪽은 포니테일을, 한 쪽은 땋은 머리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 다른 팀장들에게 대하는 태도나 서로 대하는 태도 등을 봤을때 동등한 지위에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팀장이나 부팀장으로 수직관계에 있는 모습은 전혀 보여지지 않고 서로 반말을 사용한다.
핏불 팀 팀장을 잠시 거둬줬으며 헤드쿼터 팀을 도청하다가 헤드쿼터 팀 팀장의 말을 듣고 헤드쿼터 팀과 함께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것 때문에 핏불 팀 팀장과 결별한다.
3부 40화 에서 재등장 했는데 민영에 의해 인충화된 특수부대 에게 죽기 직전까지 갔던 주인공 일행을 구해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니건 발사대 세 대를 잃는 등 피해가 적지는 않았다. 이들이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 이유는 딱 하나, 개장수 와 연락이 닿기 위해서 인 듯 하다.
결국 간부 둘 이 영감과 독대하긴 했는데[78] 영감 바로 앞에 있던 간부가 영감을 보자마자 격분해 날뛰는 바람에 일이 엎어질 뻔 했지만 저격수가 협상을 시도해 영감과 딜을 맺게 되었다. 영감에게서 여왕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로 약속했고 댓가로 영감에게 협력하는데다 서로 연락책 및 감시책 용 으로 하운드의 일원 중 하나를 영감과 함께 보냈다. 하지만 이들은 영감이 과거에 자기들을 배신한 전적 때문에 믿지 않았고 필요하다면 정보를 스스로 캐내겠다고 다짐한다.
6.4.2 줄루
하운드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붙여놓은 연락책 및 감시책 용 군인.
6.5 셰퍼드
핏불 팀장이 말하는 것을 보면 헤드쿼터 다음으로 상위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불독이 최하위일 가능성도 있다.[79] 작중에서 은근히 여러번 언급이 되었는데 이러한 팀이 존재했다는 식으로만 알려진 테리어랑은 다르게 어떤 식으로든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6 도벨만
핏불 팀장, 불독과 함께 헤드쿼터의 뒤통수를 쳤다가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전부 죽거나 인충으로 개조당한 것으로 추정.
6.7 불독
핏불 팀장, 도벨만과 함께 헤드쿼터의 뒤통수를 쳤다가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전부 죽거나 인충으로 개조당한 것으로 추정.
7 용병집단 6월 형제들
78화 에서 처음 등장한 무리. 리더는 까무잡잡한 피부의 작화만 봐도 서양인이다. 78화에 처음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으로 부터 성대리를 탈취하려던 미군복장의 군인들을 기습, 몰살시킨다. 이들이 군인들을 습격 할 때 쓰던 장비들과 전술을 보면 상당한 실력과 자금력을 갖춘걸로 보인다. 이들은 고치 즉 성대리를 노리고 있다.[80] 후에 6월 형제들과 영감이 협력해서 핏불을 공격하던 것을 보면 여기서 핏불을 공격했던 것도 여왕인 성대리를 보호하기 위한 영감의 수작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99화 에서 재등장, 주인공 일행과 헤어진 영감을 서울 변두리에 있는 어느 한 허름한 집 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보력이 뛰어난 지 영감에게 놈들은 절두산에 있다 라고 밝히고 영감에게 최신 무기들과 방탄복을 제공한다. 영감에게 당신을 쫓는 것 만 으로도 여왕을 쉽게 찾았으니 당신을 고용한 건 최선의 선택이다 라고 말한 걸 미뤄보아 영감과 이들은 극초반 부터 링크가 있었고 무력이 강한 제 3자[81]로 임팩트 있게 등장했으니 이들은 3부에서 비중이 클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3부 1화에서 팀 핏불을 공격해 이기는 듯 했지만 2화에서 갑작스런 벌레들의 습격으로 크나큰 피해를 입고 리더도 목적달성이나 대원구조는 커녕 당장 도망쳐야할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다. 완전히 전멸한 팀 핏불보다야 낫지만 여기도 앞으로 전투를 할 수나 있을지 궁금한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3부 26화에서는 탈영한 핏불의 팀장을 쫓으며 재등장했다. 자신을 용병팀 6월 형제들의 팀장이라 소개한 남자는 핏불의 팀장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자신들과 함께할 것을 제안한다.[82] 이후에 핏불 팀장이 불독에게 세균탄에 대한 이야기를 빌미로 협력을 얻어낸 것을 보면 아직까지 협력 관계가 유지되는 상황인 듯.- ↑ 프롤로그에서 은성의 말들이 마치 벌레 사태가 정리되고 난 후에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말투이기 때문. 하지만 A -> B -> C -> D 순서대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초반이나 인트로에서 C쯤에서의 회상으로 시작하고 C -> A -> B -> C -> D 순서로 진행하는 것도 많은 작품에서 사용되는 클리셰이기 때문에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 ↑ 서울 외곽의 피난소에서 흑벌에게 납치되기 직전에 민영과 혜진이를 한번 만났고 3부23화 에서 활잡이가 구출해 이은성 에게 데려다 주어 프롤로그의 멘트는 이미 모순이 되고 말았다.
- ↑ 애 키워본 적이 없는 위키러를 위해서 첨언하자면, 첫 돌만 지나도 수시로 걸어다니려고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등에 포대기로 싸서 업고 다닐수가 없다. 답답하니 내려서 걷겠다고 난리가 난다. 두 돌 쯤에는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싶어 유모차도 안 타겠다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기저귀는 빠르면 두 돌지나서 떼고 대부분 세 돌이면 뗀다. 그리고 이때쯤이면 말이 너무 많아 변호사 급이라서 아이가 있는 곳에서 어른들이 저렇게 정상적으로 이야기를 할수가 없는 경우도 많다. 다만 아이들마다 발달상황이 다르고 동일 월령이라고 해도 부모의 양육 방침, 형제의 유무 등에 따라서 행동에서 보이는 개인차가 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것.
- ↑ 여왕벌로 완전변이한 민영이 아이들 혹은 내 아이라 칭하는 존재는 모두 혜진이가 아니라 벌들이다.
- ↑ 실제 생존전문가들도 통신수단, 지도, 라디오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 ↑ 이미 정민과 안면이 있던 듯 핸드폰 함부로 거래하지 말고 가져오라고 몇 번을 말했냐며 갈군다. 정민이 1/3이라도 줬으면 내가 직접 안 팔았다는 말을 하는 것 봐선 물주가 앵벌이 부리듯 가혹하게 부려먹으며 후려쳤던 모양. 이전에도 여러번 만났다는 대사나 성추행하자 정민이 파들파들 떠는 것 봐선 이전에도 성폭행을 당했을 확률이 있다.
- ↑ 처음엔 그냥 가려고 했다가 건달이 지은 남으라고 할 때 뒤를 돌아보고 건달이 칼을 갖고있는 걸 본다. 할배의 성격상 칼이 필요하다는 구실로 건달들을 조진 것 같다. 진짜 필요하기도 했고. 군인들에게 맥가이버칼 압수 당해 곤란하단 말도 했다. 덤으로 깡패의 오른손 인대까지 싹둑.
- ↑ 정민의 가방에서 멋대로 빼간거긴 하지만 정민의 경우 사실상 목숨을 구해준 사람인데 핸드폰 하나가지고 돈내놓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오히려 할배보고 부하로 삼아달라고까지 한다(...)
- ↑ 27화에 벌레들이 습격했을때 상자에 들어가서 숨으라는 영감의 지시에 "할아버지랑 같은 상자에 들어갈래요!!" 라면서 영감을 쫓아간다
어이, 잠깐 - ↑ 정민과 할아브가 그렇게부른다.
- ↑ 모델은 PSE 비전으로 추정. 엔트리급으로 상당히 저렴하다.
- ↑ 그러나 양궁에서 쓰이는 리커브 보우 대신에 작중 내내 컴파운드 보우를 사용하는데, 위력이 더 강하여 실제 전투에 더 적합하기 때문일 것이다.
- ↑ 민영을 여왕으로 삼는 벌때들이 기거하는 벌집 안쪽에 있는, 어떤 액체에 담긴 민영의 실루엣
- ↑ 실제로 작중에서 여자는 온갖 범죄, 특히 성범죄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 ↑ 헌데 이것은 그 구역의 벌레들이 그들을 놔준 것도 있다. 아무래도 그들이 섬기는 여왕을 제거하는 영역 다툼 때문일지도 모른다.
- ↑ 최성재가 이런 생각을 한 건 그가 군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를 군인들도 얼마든지 가정하고 있을 것이고 만약 그가 군인들에게 반대할 의사를 조금이라도 내비친다면 군인들 입장에서는 그를 제거하는 한편으로는 앞으로 그의 역할을 맡아줄 사람이 필요할텐데, 그런 역할을 맡은 사람으로 조영선이 적합할 것이라고 (군인들이) 여겼을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최성재 스스로가 생각했기 때문이다.
- ↑ 사실 최성재가 언제까지고 군인들 편을 들려고 하기는 커녕 상황이 불리해지면 바로 자기는 빠지려는 태도를 취할 생각을 하는 인물인데다가 군인들 입장에서도 최성재가 일단 사람을 굴리는 능력이나 지략은 탁월하지만 딱 봐도 이해타산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인간이라는 걸 어느정도 눈치까고 있을 것이고, 그 연장선상에서 생각해보면 군인들이 최성재가 자기네들을 배반할 걸 대비해서 그가 더 이상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를 대비한 보험(세컨드)을 마련하는 것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 ↑ 사실 현재 조영선이 부하무리들을 통제할수 있기에 최성재 이사가 조영선을 죽여야하지만 조영선 말고 통제할 인물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
- ↑ 96화는 스토어판과 연재판의 묘사가 약간 다르다. 서로 없는 칸이 있어서 둘 다 봐야 한다.
- ↑ 조영선하곤 상관없는게, 이은성은 오함마 패거리에게 도움을 받고 따라온 것이다.
- ↑ 이 부하들 중 한 명의 동생이 오목교로 갔다가 죽었다고 한다.
- ↑ 확실한 이유는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과장과 아내에게 진 빚을 갚고 최이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주인공 무리에 합류할 계획인 듯 하다.
- ↑ 당장 오목교 패거리(영칠이네) 기지에서 조영선 일행이 주인공과 영칠이 패거리에게 공격당했을 때 다른 부하들은 도망가려 했지만 이 사람만은 끝까지 조영선과 함께 하려고 했다. 심지어 할아브가 주사기를 주면 살려 보내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조영선의 뒤통수를 날리려고 할 때도.
- ↑ 물론 성대리의 모습이 창백하게 질려 있고 눈까지 부릅뜬 섬뜩한 모습이었긴 하지만, 그런 험한 세상에서 꽤나 큰 깡패조직 2인자까지 한 인간이 아무런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여자의 위협에 쫄 이유는 없다. 한마디로 성대리는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란 가설에 힘을 실어주는 장면. 그리고 결국 성대리가 여왕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 ↑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려던 본부측 벌레들이 갑자기 미쳐 돌아간 꼴을 봤으니 구체적이진 않아도 어떤 '감'을 잡았을 수는 있다.
- ↑ 옳은 판단일 확률이 높다. 대리의 삽질으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만 봐도 그냥 자기 구역에서 사는게 더 나을지도.
- ↑ 3부 11화에서 최성재 이사가 '오목교 패거리'라고 언급함.
- ↑ 이전 두목 허 사장이 얼마나 인망이 없었는지 조직원들은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말할 정도.
- ↑ 이에 할아브 왈, "이런, 믿음이 부족하시군요."(...)
- ↑ 이쯤 되면 어려운 시기에 믿음이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냉담자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 ↑ 얼핏 보면 화장 안된 생얼, 날카로운 인상때문에 남자처럼 보일수 있지만 여자다, 자세히 보면 여자 작화임을 알 수 있다.
- ↑ 가장 신뢰하는 놈이 가장 의심받아야 할 놈이라고 한 이오시프 스탈린의 말과 비슷하다.
- ↑ 눈매가 영감과 매우 비슷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듯한 냉정한 눈빛. 영감은 용병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하이브 사태가 일어난 지 엄청난 시간이 지난 것도 아닌데 이 수녀는 그동안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이럴까.
- ↑ 사실 신부, 수녀라고 해서 담배를 못 피는 것은 아니다.
- ↑ 도리어 술 담배를 못하게 막는 쪽은 스님이나 목사다. 카톨릭 쪽은 이혼만 금하지, 술 담배를 금하지는 않는다.
- ↑ 연출이 꼭 수녀가 사망한것처럼 보여준다. 영감이 베로니카는 어딨냐니까 셸터의 요원이 눈물을 흘리며 "수녀님은..."이라는 말과 함께 무덤이 나온다. 하지만 알고보니 수녀는 그냥 뒷마당에 있었다는 말을 한거였다. 독자와 함께 낚인 영감님의 반응이 일품.
- ↑ 꼬마의 말론 아빠가 자기에게 오라고 손짓을 했다고 한다.
- ↑ 정구가 주인공 일행에게 성당까지 데려다 달라고 한 것이 악의는 아님이 밝혀짐.
- ↑ 그래서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에서도 잇몸까지 다 드러나보인다.
- ↑ 아기를 돌봐주는 아이중에는 자신의 아들도 있었다고 한다.
- ↑ 당연히 암만봐도 인간과 벌레가 뒤섞인 괴물같은 모습을 한 남자를 아이들이 처음부터 경계심과 공포 없이 받아들일 리가 만무하므로 아이들을 배려해서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듯.
- ↑ 출저는 폐허라고 한다.
- ↑ 게다가 총을 쏴버린 응용곤충학과 인충에게 죽일 것까진... 이라고 말한 걸로 봐서 성대리는 어쨌든 (남자 인충이 대놓고 자기를 해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인충을 반드시 죽여버려야 한다는 수준으로 적대감을 갖지 않고, 동정심 비슷한 감정을 약간이나마 지녔을수도 있다.
- ↑ 성대리의 의사를 무시하고 다짜고짜 납치해서 묶어놓는다거나, 성대리가 자기 말을 안 들을 것 같으니까 달궈놓은 다리미를 들고 위협하거나 페로몬 뿜는 도구로 취급하려고 한 점 등
- ↑ 최소한 자기 아기를 대신 돌봐주고 있었던 아이들을 보고 인간애를 느껴서 자살을 포기하고, 그 아이들을 몰래 지켜주며 도와주는 것, 그리고 어찌보면 자기도 위험할텐데 잡혀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타워 침공까지 계획했던 걸 고려해보면 인성적 측면에서는 의외로 괜찮은 면이 있으며, 대표적인 악역인 최성재 이사나 응용곤충학과 학생처럼 인간성이 뼛속까지 바닥인 인간은 결코 아니다. 다만 성대리에게 한 태도를 볼 때 자기 입장을 너무 중시했던 걸 고려하면 완전한 선인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 ↑ 원래 그냥 (영감 제외) 이과장네 일행 대다수처럼 그냥 민간인이었다가 뜬금포로 인충이 되어 세기말 곤충밭 서울(...)에서
핵 직격까지 버티며애들까지 건사해가며 지금껏 살아남은 걸 볼 때, 자기 편에겐 지극히 우호적이지만 타인에겐 적대적/이기적으로 변모해버린 인간군상이라고 볼 수도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에선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군상들 중 일부이기도 하고. - ↑ 그의 친아들은 아니다. 분유를 먹여주는 아기는 다른 사람의 아이라고 인충이 언급했으며, 진짜 아들은 흑벌에게 납치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 게다가 애들은 물론 어른들이 봐도 소름끼치는 외형이다...
- ↑ 사실 정 상병도 그렇고 수류탄 막다가 죽은 소대장, 수류탄을 자신의 화이바로 막으려고 뛰어든 옆 병사, 지하철역 탈출 작전때 정일규 상병이 벌레들 미끼할 사람? 하고 붙자 0.1초의 망설임 없이 자원한 2명의 병사, 벌레들의 숙주라는 오해를 받자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신을 미끼 삼고 죽은 운전병의 모습으로 봤을 때 극중 출연하는 군인들은 상당히 용감하고 책임감이 있는 편이다. 도망치려던 말년이랑 감염자 빼고.
메이커 사단 보정30사단이 메이커 사단이었나? - ↑ 이때 은성의 말이 걸작이다. 애 때리지 마! 좀만한 쏘가리 새끼야! 일당 몇백원 받으면서 이렇게 충성스러운 병사가 전세계 어디있다고!
시궁창인건 마찬가지지만 요즘은 시급이 몇백원.2001년정도까지는 월급이 만원대여서 일당 6백원 드립이 가능했다. - ↑ 작중 가장 강한 힘을 갖고있는건 여왕인 성지은 이고 성지은은 이과장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과장은 마누라를 향한 일편단심을 고수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둘 살아있긴 한건가..이건 미친짓이야..! 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자주 나와 민영의 생사에 대해 불안함을 표출했다. 반면 송도에서 같이 벌레에게 잡혀 공덕으로 끌려가고 그 후 여러 생사고락을 함께한 정 상병과 민영의 관계는 가까워 질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말하는 인충이 이과장 가족을 죽이겠다고 나선 현 상황에선 민영과 민영을 지키려는 정 상병을 노리는 적이 더 많아진 셈 으로 성지은과 이과장, 이과장과 민영 그리고 민영과 정 상병의 복잡해진 관계가 앞으로 만화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 할만 한 주제이다.
- ↑ 다만 둘 사이에 확실한 연애감정은 아직까진 보이지 않는다. 민영은 자신을 챙겨주는 그한테 일종의 고마움 + 그를 구해줬을 때 엄마를 부르는 모습에서 자기 아이를 겹처본 점(즉 모성애의 편린, 그리고 이 일병도 민영 입장에서 보면 자기보다 일단 어린 사람이므로)에서 잘 대해주는 거고, 정 상병도 그의 성격상 군인은 당연히 약자(민영과 그녀의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 + 자신을 도와주고 믿을 사람도 별로 없는 최성재 소굴에서 정말 얼마 없는 자기 편이라는 점에서 그녀에게 호감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정말 복잡한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 ↑ 특히 타인, 그 중에서도 약자에 대한 배려심이 뛰어난 편이다. 자기 몸도 건사하기 힘든 벌레소굴 안에서도 (얼마 안 되는 내 편이긴 하다만) 민영과 그녀의 아이를 챙겨주는 것도 그렇고...또 그 전에도 이은성 일행을 걱정해서 혼자 그들을 쫓아간 적도 있었다.
좋은 사람다만 몸상태도 아직 그리 좋다고 할 수 없고 이 사람도 사망 플래그가 은근히 쌓여있어서 몇몇 독자들은 사망하는 선역 클리셰를 찍는 게 아닌가 하고 불안해하기도. - ↑ 전역까지 두달 남았는데 운도 지지리 없는 인물..
하지만 사태가 사태인 만큼 전역 해 봤자 예비군으로 바로 징집될텐데 - ↑ 심지어 정별철 병장 본인의 근무 시간때 똥군기 잡는 중이었다! 근무 시간에 서라는 보초는 안 서고..
- ↑ 기갑 대대장 외에도 국군은 벌레가 작전을 짜고 지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 하다. 정일규 상병도 초기에 그랬고. 사실 벌레가 작전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한다는 생각 자체가 먹히기 힘든 생각이긴 하다.
- ↑ 벌레 사태 발생 이후 목자가 나타난 시점까지 4~5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으므로 벌레의 성장 과정이 이만큼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지만 (곤충들은 주로 탈피를 하는 식으로 성장을 하므로) 단순히 죽은 벌레의 것을 벗겼을 수도 있다. 정황상 죽은 벌레의 것을 벗겼을 가능성이 높다. 벌레 머리 껍질의 크기로 보건데 유충이라기엔 너무 크다. 최소 성충은 되었으리라 추측할 수 있으며, 이 성충 벌레가 어떠한 연유로 죽었고 사이비 목자는 이 죽은 벌레의 머리껍질을 득템해서 쓰고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앞이 보이긴 합니까? - ↑ 벌레들과는 달리 얘는 아이들도 가리지 않는다
- ↑ 양산형 M82 바렛과 유사한 화살촉형 머즐브레이크가 달려있지만 전체적 외양은 M700 계열의 평범한 저격총처처럼 생겼다. 머즐브레이크 정도야 어떤 총이건 갈아낄 수 있다.
- ↑ 본편에서 어떤 장기부위인지 나와있지 않다. 그냥 이 문서 쓰는 사람의 추측일 뿐.
- ↑ 핏불, 도벨만, 셰퍼드, 하운드, 테리어 로서 서로 다른 롤을 갖고있는 다국적 특수부대이다.
- ↑ 보다시피 콜사인이 전부 개 종류인데 상대는 할아브 a.k.a 개장수
- ↑ 몽골 쿠빌라이 칸의 휴양 도시 '상두'의 영어식 명칭. 이상향이라는 뜻이 있다.
- ↑ 언제까지나 추측이다. 26팀이라기엔 알파, 호텔, 줄루밖에 나오지 않아서.
- ↑ 그런데 돌연변이 벌들 때문에 얼마나 살아남았는지가 미지수. 게다가 현재 상황을 보면 도벨만, 불독, 핏불이 전멸 상태라서.
- ↑ 최소 70명 이상
- ↑ 제너두의 직속 부대로 전무에게 임무를 주고 공덕에 주둔하고 있던 부대다.
- ↑ 함대는 아마도 전체 부대고 기함은 제일 상위의 집단.
- ↑ 위에서 언급한 벤야민 대령일 가능성도 있다. 6월 형제들과 영감을 동시에 고용했을 가능성도 있으니.
- ↑ 당연하지만 피난민 무리나 강도들은 단순히 생전 일반 시민이나 양아치가 총든 수준이지만 이 군인집단들은 전부 군복에 안면 위장, 방탄모 위에는 야간투시경과 카메라가 있어서 위압감도 있고 k2같은 일반 소총이아니라 커스텀한 M4나 GRY를 쓰니까 미군으로 보이는 모양.
- ↑ 원래는 70명 가량의 병력을 가졌었다.
- ↑ 지금은 팀장이 아니긴 하지만 딱히 부를 별칭도 없고하니 서술 고정.
- ↑ 식량과 휴식처 그리고 탄환을 제공해 주는 대신 최성재의 피난민 통솔에 도와달라는 최성재의 제안.
- ↑ 3부 36화 에서 보면 얼굴을 포함한 상반신은 인간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직 전체샷이 드러나지 않아 정확히 어떻게 됐는지는 아직 미지수고.
- ↑ 사실은 위장크림이다. 작중 초반에는 위장크림을 바른 것처럼 검게 퍼져있는 것을 알 수있다
- ↑ 수류탄을 던지긴 했지만 6월 형제들인걸 알아서 던진게 아니라 누군지 몰라서 던진거였다.
- ↑ 성지은, 민영 등과 대조해봤을 때 피부톤이 좀 더 어두운 편이다.
- ↑ 하나는 직접 영감 바로 앞에 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멀리서 저격준비를 취했다.
- ↑ 불독에게 전화를 받은 핏불 팀장: "됐어 너랑은 할 얘기 없어. 셰퍼드 정도는 돼야 가능한 일이야."
- ↑ 군인들을 정리한 뒤 일원 중 하나가 고치를 탈취할까 묻자 커맨더가 잠복했고 핏불, 셰퍼드, 도베르만이 올테니 철수하라고 리더가 지시했다.
- ↑ 군인집단, 몇천명을 거느린 최성재 일당, 그리고 이들
- ↑ 핏불 팀장이 두놈 갖고 뭘ㅋ 라고 비아냥 거린 거 보면 핏불을 습격했다 벌레들 에게 당했을 때 용병 리더를 포함 딱 둘만 살아나온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