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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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다 한자로는 長安이다.

1 중국의 옛 지명

과거 전한, 당나라 등의 수도였던 곳.

현 지명은 시안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2 한국의 지명

2007년 외속리면에서 장안면으로 개칭되었다.

3 고구려지명

移都長安城

장안성으로 도읍을 옮겼다
-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평원왕 28년(586년) 조

고구려의 마지막 수도이다.본격 동북공정환빠들의 먹잇감 흔히 고구려 평양성의 모습이라 알려진 삼중성벽을 갖춘 성이 장안성. 고구려의 다른 도성들보다 면적이 압도적으로 넓으며 동시기 다른 나라의 도성들과 비교해봐도 중국의 장안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크다. 552년에 장안성을 축성하고 586년에 그곳으로 천도하기 전까지는 대성산성안학궁 등이 있는 옆동네가 수도였다. 재미있는 점은 장안이라는 지명은 고구려가 그를 멸망시킨 당보다 먼저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라때 장안의 이름을 대흥이라 바꾸었다가 당이 장안으로 되돌렸기 때문.[1] 한자가 중국의 장안과 같지만 순우리말 '잣[2] 안(성 안)'의 변형 또는 음차라는 설도 있다.

4 김헌창이 건국한 한반도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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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계승 싸움에서 패배한 김주원의 아들 김헌창이 822년 3월 통일신라에 반기를 들고 세운 나라이다.

김헌창의 난 문서 참조.
  1. 물론 장안(長安)이라는 이름 자체는 삼국지를 읽었으면 알 수 있듯이 훨씬 옛날부터 써 온, 고조선과 놀던 시절부터 중국에서 썼던 이름이다.
  2. 또는 재. (城)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