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長安區 / Jangan-gu

수원시 일반구
일반구장안구(長安区)권선구(權善区)팔달구(八達区)영통구(靈通区)
장안구 법정동
법정동파장동이목동정자동천천동
율전동영화동송죽동조원동
연무동상광교동하광교동
밑줄은 구청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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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長安區 / Jangan District
국가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경기도
지방자치단체수원시
면적33.17㎢
하위행정구역10동
시간대UTC+9
인구297,088명
(2016년 7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8,998.16명/㎢
구청 소재지조원동
구청장이상윤
국회의원이찬열(수원 갑)
3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백혜련(수원 을)
초선(제20대 국회의원 선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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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청 전경. 주소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원로 101(舊 조원동 888번지). 장안구청 홈페이지

1 개요


경기도 수원시의 북서부에 위치한 일반구. '16.7월 기준 인구는 297,088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구의 명칭은 수원화성의 북쪽 정문인 장안문에서 따왔다.

2 역사

수원군의 일형면→일왕면에 해당되는 곳이다.

1988년 수원시 인구가 50만명을 돌파하면서 남부를 권선구로, 북부를 장안구로 신설하였다. 이 당시 수원화성 전체 및 성곽 내의 구시가지(현재의 행궁동)가 전부 장안구 관할이었다.

1993년 팔달구가 추가되면서 성곽 내 구시가지 중 팔달로 일대 및 우만동, 지동, 이의동을 팔달구로 넘겨주었다. 또한 2003년에 영통구가 추가되면서 성곽 내 구시가지 중 남아있던 장안동과 화서동이 또다시 팔달구로 넘어가, 결국 장안동이 장안구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다만 장안문은 장안구와 팔달구의 경계선에 위치하게 되었다.

2016년 7월에 부천시의 일반구가 폐지되어 현존하는 일반구 중 가장 오래된 일반구가 되었다.[2]

3 정치

지역별 여야 지지율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진다.
아래 표를 보면 지역 권역별로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 영통구와 인접한 지역, 역세권과 인접한 지역 등은 야당이 우세한 걸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율천동이 을선거구로 이동해감에 따라 야당에 가장 우호적인 지역이 없어지게 되었다.

새누리당(보수정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보수정당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경합 지역각 당 경합세 득표율민주계열 경합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더불어민주당 우세지역우세정당 평균 득표율
영화동57.5%파장동(여)50%(야)49.5%율천동58%
조원 1동53.5%정자 2동(야)50%(여)50%정자 1동53%
연무동60.5%송죽동(야)50%(여)50%정자 3동57.5%
조원 2동(여)50.5%(야)49.5%
  • 위 표는 지방선거의 광역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이나 기초비례대표 정당지지율 +α 가 되는 지방선거의 광역선거, 총선, 대선등의 1:1구도 내 각 양대 정당의 양자구도 시의 대략적 평균 지지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실제 선거에서는 후보나 각종 변수, 구도, 후보 등의 변화에 따른 크고작은 득표율 오차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4 특징

구 내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동남보건대학(2/3년제)가 위치해 있다. 광교신도시의 어원이 된 광교산은 장안구 상광교동에 위치해 있다.

2011년 8월 15일 이상윤 장안구청장이 카드도박을 하다가 경찰에 현장 체포되었다. 2012년에 결국 구청장이 바뀌었다.

수원시 내에서는 비교적 서울과 가까운 편이며[3], 이로 인해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은 편이다.

2014년 후반부터 이목동, 파장동 일대의 주민들이 2019년 개원할 수원고등법원의 부지를 파장동에 있는 구 지방행정연수원(현 경기도 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원(구 세무대학), 이목동의 농진청 원예특작원 부지 등으로 선정하라고 주장하며 유치위원회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본래는 광교신도시에 조성될 법조타운에 수원지방법원과 수원지방검찰청이 이전하면서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도 이곳에 입주할 계획으로 보였다. 그러나 법원행정처(사법부) 측에서 부지 매입비용 절약을 근거로 영통구에 있는 기재부 소유의 부지에 수원고등법원과 가정법원을 따로 입주하길 희망했다. 이에 새로이 부지선정이 필요해진 수원고검을 위해 법무부가 고검은 고법과 같이 설치해야겠으니 영통의 해당 부지 절반을 달라고 요구하며, 정 안되면 고법과 고검이 같이 입주할만한 제3의 다른 지역이든 알아보자 한 것이 발단이 되어 북수원 지역주민들이 "그럼 수원고등법원은 이곳에 지으라"며 들고일어났다. 북수원 지역 주민들의 근거는 "북수원의 부지들은 모두 (영통과 마찬가지로)국유지"이며 "공간은 더 넓은"[4]데다 "교통이 편리"[5]하고, 북수원 지역이 상대적으로 수원으로부터 각종 개발계획에서 배제되어있으며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이라는 것 등이다. 북수원이 낙후됐다니 이게 무슨소리요! 이에 대해 원래 거론되던 광교지역, 영통지역에선 거론도 안되었으면서 북수원이 뒤늦게 끼어들어와 황당하다는 반응.(...)

5 하위 행정구역

행정동법정동
파장동파장동, 이목동
연무동연무동, 상광교동, 하광교동
조원1동조원동
조원2동조원동
정자1동정자동
정자2동정자동
정자3동정자동, 천천동
송죽동송죽동
영화동영화동
율천동율전동, 천천동

5.1 파장동(芭長洞)

정조 임금이 입도에 만석거를 축조하고 연과 파초를 심었는데, 여기에 어른이란 뜻이 있는 '장(長)' 자를 더하여 파장동이라는 지명이 되었다. 2014년 후반부터 이곳 일대 국유지(국세공무원교육원, 농촌진흥청 원예특작원)에 수원고등법원을 유치하려는 북수원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강하게 일고있다.

5.1.1 파장동

해당 항목으로.

5.1.2 이목동(梨木洞)

해당 항목으로.

5.2 연무동(鍊武洞)

'연무'라는 동 이름은 이 지역 부근에 있는 동장대에서 옛날에 군사 훈련과 무술 연마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 원래 이름은 지소리(紙所里)였다.

5.2.1 연무동

대부분이 주택이며 연무동 주민센터, 경기지방경찰청이 이곳에 있다.

5.2.2 상광교동(上光敎洞)

수원의 전원지대이며, 수원시민들이 많이 찾는 광교산의 메인 등산로가 이곳에 있다. 13번이나 13-3번이 광교산 등산로 입구까지 온다.

5.2.3 하광교동(下光敎洞)

광교저수지가 이곳에 있으며 광교산 등산로 가는 길이 있다.

5.3 조원동(棗園洞)

해당 항목 참조.

5.4 정자동(亭子洞)

만석거(萬石渠) 근처에 있는 영화정(迎華亭) 정자가 있어 정자말·정자리라 불린 데에서 동 이름이 유래한다.

5.4.1 정자1동(亭子一洞)

반은 아파트, 반은 주택인 주택구성이다. 선경합섬-SK케미칼 공장이 있었으나, SK뷰 아파트로 재개발되었다. 그러나 SK그룹 산하 공장시설이 전부 이전한 건 아니라서 SK뷰 아파트 바로 옆에 아직도 SKC의 화학공장이 있다. 당연히 아파트 주민들은 공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그밖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가 있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청(및 정자동 주교좌성당),[6] 정자문화공원[7]이 있다.

5.4.2 정자2동(亭子二洞)

정자지구 개발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곳이다. KT&G 수원지부와 연초공장이 엄청 크게 있고그런데 정관장 가게는 아주 작게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시설관리공단이 있다. 여담으로 정자3동에 자주 보이는 대유평 혹은 대평이라는 지명이 있는데, 이는 정자2동과 정자3동에 걸쳐 있었던 대유둔전(大有屯田)에서 유래됐다. 대유둔전은 정조 대왕이 수원화성을 짓는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만든 둔전이었다. 수원중부경찰서와 수원소방서가 위치하고 있다.

5.4.3 정자3동(亭子三洞)

영통지구, 매탄권선지구와 더불어 개발된 정자지구 아파트 개발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예전에 이 일대는 정자2동에 속했으나 택지개발 후에는 정자3동으로 행정구역이 분리됐다. 동남보건대학교, 정자공원 등이 이곳에 있다.

5.4.4 천천동(泉川洞) [8]

해당 항목 참조.

5.5 송죽동(松竹洞)

정조가 조림한 소나무와 그 밖에 갈대숲으로 이루어진 곳이여서 솔대 또는 송죽으로 부른 데서 동 이름이 유래한다. 현재 조림지는 소나무가 죽거나 쇠한 관계로 송정초등학교 앞에 일부만 남은 상태. 법정동과 행정동명이 일치한다.

5.5.1 송죽동

일왕저수지라고도 하는 만석거(萬石渠)[9]를 중심으로 커다란 만석공원이 있다. 만석공원 내에는 제2야외음악당[10], 여러 운동장들, 이병희 동상이 있다. 그 이외는 평범한 주택, 혹은 작은 아파트들과 로얄팰리스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며, '아너스빌위즈'라는 4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다.

5.6 영화동(映畵迎華洞)

정조 시대에 세운 역원(驛院)인 영화역(迎華驛)에서 유래했다. 수원화성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장안문이 근처에 있는지라 손님을 많이 맞이한다고 하여 맞을 '영(迎)' 자를 취했다는 설이 있다. 절대 Movie가 아니다!
송죽동과 마찬가지로 법정동과 행정동명이 일치한다.

5.6.1 영화동

장안문이 있으며,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장안공원과 KT수원지사, 새누리경기도당, LIG KB손해보험 인재니움교육원 등이 있다.

상업지역과 반대로 택지구역에는 드라마에 나올 법한 대저택이나 잔디 마당을 둔 깔끔한 단독주택들이 상당수 분포해있다. 영화동에 그런게 있었나?

수원화성장안문의 보존과 경관을 위해 건물의 고도제한으로 고층건물은 제한되어 있어 장안문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건물들의 높이가 낮으나 활발한 상업시설로 북문로터리를 중심으로 장안구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랭크되기도 하였다.심지어 시내 면세점 건립까지 추진하였으나 고도제한으로 무산

영화동에 위치한 거북시장은 정조시대 화성 축성 당시 조성된 유서깊은 전통시장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수원의 대표적 먹거리 장터였다. 최근 느림보타운으로 새단장하고 126억원을 투자해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있다. 신분당선 3차(광교중앙역~호매실역) 연장선과 수원 도시철도 1호선의 가칭 영화역, 혹은 수성중사거리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근데 연장선 지도를 보면 동수원역(...)이라고 돼 있다. 아마도 수원종합운동장역이나 영화(수원종합운동장)정도로 바뀔 듯.

5.7 율천동(栗泉洞)

동 이름의 유래는 전동+천동(...)금호동이나 곡선동스러운 네이밍센스
참고로 율천고등학교는 여기 없다. 심지어 소속 구도 다르다. 다만 바로 옆이긴 하다. 그게 구 경계였을 뿐

5.7.1 율전동(栗田洞)

동 이름의 유래는 밤나무(栗)밭(田)이 많아서 율전동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으며, 율천동 주민센터가 있다. 주거구성은 아파트도 꽤 많고[11], 빌라도 많다. 주택도 꽤 많은편.

5.7.2 천천동(泉川洞)

해당 항목 참조.
  1. 율천동
  2. 참고로 부천시는 1988년 1월, 수원시는 그보다 6개월 뒤인 7월에 설치되었다.
  3. 수지구 성복동~상현동위도가 비슷하다.
  4. 광교 법조타운 입주에서 영통 입주로 다른 계획이 주장된 것은 광교 법조타운의 부지가 계획대로 모두 입주하기엔 좁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논리였다. 넓이로만 따지면 수원의 국세공무원교육원이나 농진청 원예특작원 부지가 훨씬 넓긴 하다.
  5. 북수원 IC가 가깝다
  6. 사실 이목동의 장안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가 SK뷰 쪽보다 오히려 더 가깝다.
  7. 여기에 SK 아트리움이 있다.
  8. 참고로 천천동은 천천동을 가로지르는 경부선(수도권 전철 1호선) 때문에 행정동 율천동과 정자3동으로 반반 나눠져있다.
  9. 위에 정자2동에서 설명된 대유둔전과도 연계되는 곳. 저수지 축조 당시 심했던 가뭄을 막기 위함과 동시에 대유둔전의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로 저수지를 만들었다. 일왕저수지라고도 하며, 과거에는 '조기정방죽'이라고도 했었다고 한다.
  10. 제1야외음악당은 인계동 효원공원 옆에 있다.
  11. 요 근래에 지어진 아파트도 많다. 서희 스타힐스라던지, 밤꽃마을 아파트라던지.